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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어린 선자’ 유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 이하늬·김민하와 한솥밥 [공식]

배우 유나가 사람엔터테인먼트(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6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제32회 고담어워즈’와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수상 영예를 안은 애플TV+ ‘파친코’에서 어린 선자 역할을 연기한 배우 유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나는 2019년 단편영화 ‘포스트 잇!’으로 데뷔 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등 굵직한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었으며, 지난해 어린 선자 역으로 활약한 ‘파친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사람엔터에는 고준, 공명, 권율, 김민하, 김성규, 김성식, 박규영, 변요한, 송재림, 심달기, 엄정화, 이기홍, 이서준, 이주영, 이하늬, 이해우, 전채은, 정인지, 정호연, 조진웅, 차정원,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또 2021년 개봉한 영화 ‘유체이탈자’를 제작했고, 현재는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을 제작 중이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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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 이성욱, 신 사냥 대성공

배우 이성욱이 ‘늑대사냥’에서 ‘신 사냥’에 성공, 관객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 ‘늑대사냥’에서 이성욱은 응급 의료 담당 의사 경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성욱은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하는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타이탄호에서 펼쳐지는 살기등등한 핏빛 대립에서 필사적으로 살아남고자 하는 경호의 고군분투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극악무도한 강자들의 혈투에 생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포감과 긴박함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이성욱 또한 “각자의 목적에 의해서 이 배에 타게 됐는데 상대적으로 나는 강렬한 상황들을 느끼고 표현하는 역할”이라면서 태평양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지옥의 잔혹함을 전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국내 언론은 “이성욱이 눈에 띈다. 가장 튈 수 있는 캐릭터였음에도 자신만의 호흡과 해석력으로 다른 인물들과 잘 녹아든다”, “충격의 반전을 책임지는 일당백 역할로 보는 이들의 눈도장을 찍었다”며 극찬했다. 무엇보다 극 전개의 주축이 되는 범죄자나 경찰이 아닌, 응급 의료 담당 의사였음에도 존재감이 빛났다는 평이다. 강렬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관객의 뇌리에 박힐 수 있는 활약을 할 수 있는 건, 앞서 영화 ‘유체이탈자’,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던 이성욱만의 저력에 있다.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과 표현력으로 ‘신 사냥’에 성공한 이성욱. 그는 오는 10월 5일 개봉을 앞둔 첫 장편 영화 주연작 ‘선데이리그’(감독 이성일)에서 인생 막장일보 직전인축구코치 준일 역으로 스크린을 누빌 예정이다. 이성욱이 출연하는 ‘늑대사냥’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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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IS]‘꿀잼 보장’ tvN은 세대 공감쇼·OCN은 마동석 특집

CJ ENM이 ‘꿀잼’ 보장하는 TV 라인업을 공개했다. 추석을 맞아 특별기획으로 선보이는 tvN ‘내가 알아서 할게’부터 다채로운 영화 리스트까지 이번 가을도 풍성하게 채웠다. 밖에 나가 연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올 추석엔 가족과 둘러앉아 눈과 귀를 만족시킬 추석 특집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tvN tvN이 추석을 맞이해 세대공감쇼 특집을 준비했다. 전세계 MZ세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관심사를 살펴보는 ‘내가 알아서 할게’는 실제 부모와 자녀 관계인 출연진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7~8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9일 오후 1시 30분에는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 ‘텐트 밖은 유럽’ 4~6회가 방영된다. 최신 영화도 준비돼 있다. 오는 9일 오후 8시 50분 변요한의 보이스피싱 조직 추적기를 그린 ‘보이스’가 공개된다.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10시 40분에는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연애 빠진 로맨스’가, 12일에는 북에서 온 천재수학자 최민식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편성될 예정이다. #tvN SPORTS 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추석 특집을 마련됐다. 격투기 마니아들을 위한 추석특집 ‘파이트 데이’가 찾아온다. 10일 오전 11시 ‘UFC’ 274~278화까지 연속 방송을 편성,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UFC 파이트 나이트’ 톱5는 11일 오전 11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10일과 11일에는 안방 1열에서 코리안 리거의 활약을 즐길 수 있다. 10일 오후 10시 20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22-23’ 호펜하임 vs 마인츠가, 11일 오전 12시 20분에는 쾰른 vs 우니온 베를린이 방송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5시 30분에는 ‘스파이더 SAC 트라이아웃 서울 2022’가 생중계된다. 스포츠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영화도 편성됐다. 왼손잡이 투수 감사용의 삶을 그린 ‘슈퍼스타 감사용’이 10일 오후 7시에, 11일 오후 7시에는 야구선수 최동원과 선동열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퍼펙트게임’을 선보인다. #OCN OCN은 다채로운 영화 라인업으로 한상을 차렸다. ‘경관의 피’, ‘보이스’, ‘유체이탈자’, ‘발신제한’, ‘연애 빠진 로맨스’, ‘장르만 로맨스’, ‘뜨거운 피’가 추석 연휴 시청자들과 만난다. 천만영화의 주인공 ‘마동석 유니버스’ 특집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9일 오후 10시부터 ‘범죄도시’, ‘악인전’를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DC 히어로 팬들을 위한 ‘DC 유니버스 어셈블’ 특집도 찾아온다. 11일 오후 3시 30분 ‘아쿠아맨’과 ‘원더우먼 1984’가 전파를 탄다. #OCN Movies OCN Movies은 ‘공조 2: 인터내셔날’ 개봉을 맞아 ‘현빈 VS 진선규’ 특집이 편성했다. 9일 오후 6시 30분에는 현빈 주연의 ‘공조’와 ‘꾼’이, 12일 오후 9시에는 진선규의 ‘극한직업’, ‘범죄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연휴의 시작을 즐겁게 할 ‘명절엔 코미디’ 특집도 찾아온다.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김영광, 이선빈 주연의 ‘미션 파서블’과 권상우의 ‘히트맨’이 방송된다. ‘익스트림 크리쳐스’ 특집으로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쥬라기 월드’, ‘쥬라기 월드 2: 폴른 킹덤’, ‘몬스터 헌터’가 준비돼 있다. #OCN Thrills OCN Thrills은 레전드 명작들로 연휴를 달군다. 9일 오후 6시 30분 스피드 액션 특집으로 ‘분노의 질주6 : 더 맥시멈’,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을 연속 방송한다. 12일 오후 2시에는 톰 크루즈 특집으로 영화 팬들의 심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3’,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이 공개된다. 한국 영화도 빼놓을 수 없다. 10일 오후 1시 최민식 주연의 천만영화 ‘명량’부터 사후세계를 그린 하정우, 차태현의 ‘신과함께 : 죄와 벌’, ‘신과함께 : 인과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까지 준비돼 있다. 탐정 K무비 특집으로는 11일 오전 11시 ‘조선 명탐정 2 : 사라진 놉의 딸’, ‘탐정 : 리턴즈’, ‘원더풀 고스트’가 연달아 전파를 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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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장미맨션' 창감독 "임지연에게서 '열등감'을 봤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의 창감독이 배우 임지연과 윤균상을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창감독은 23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유체이탈자'를 개봉 전 본 적 있다. '유체이탈자'에서 임지연 연기가 생각보다 많이 성장했더라. 그래서 임지연에게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육상 선수 출신이라는 설정이기에, 너무 체구가 작거나하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임지연을 캐스팅했다"면서 "드라마에서 그 캐릭터 자체가 열등감이 있어야했다. 임지연에게 이상하게 그런 걸 느꼈다. 열등감 있는 캐릭터를 던져줬을 때 잘 해낼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 창감독은 "형사 같지 않은 형사를 캐스팅하고 싶었다. 소년미가 있는 30대 중후반 배우를 찾고 있었다. 윤균상이 딱 떠올랐다. 아주 적중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순차 공개되고 있는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임지연(지나)이 형사 윤균상(민수)과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표적' 창감독이 '남자가 사랑할때'의 유갑열 작가와 협업해 완성한 작품이다.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 등이 출연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5.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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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정인지, 사람엔터 전속계약…조진웅·정호연 한솥밥

배우 정인지가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pple TV+ ‘파친코’에서 선자(전유나, 김민하, 윤여정 역)의 어머니 양진 역을 맡아 호평을 얻고 있는 배우 정인지가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인지는 EBS 청소년 드라마 '학교 이야기'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이래, KBS '학교4',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마리퀴리', '데미안', '아일랜더'와 연극 '연필을 깎으며 내가 생각한 것', '언체인', '렁스'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또한 애니메이션 '변신 자동차 또봇'의 성우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정인지는 뮤지컬,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수많은 작품을 거치며 착실하게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라고 전하며 "맡은 배역마다 통찰력 있는 캐릭터 분석으로 무궁무진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정인지가 앞으로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인지는 Apple TV+ '파친코'를 통해 입증됐듯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앞으로 사람엔터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배우 정인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호평 받고 있는 Apple TV+ '파친코'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정인지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사람엔터에는 공명, 권율, 김민하, 김성규, 김성식, 박규영, 변요한, 엄정화, 이기홍, 이주영, 이하늬, 전채은,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자선 단체 화보, 다양성 영화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 환경 캠페인 'LET'S SAVE THE EARTH'와 '2021 기후 변화 줄이는 도시숲 만들기'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및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개봉한 영화 '유체이탈자'를 제작했고,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을 제작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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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80만 돌파, 윤계상 "어려운 시기 너무나 감사"

피터 파커 열풍 속, 꿋꿋이 힘을 내는 한국 영화가 있다. 영화 '유체이탈자'가 지난 20일 누적관객수 8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자축하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의 감사 인사 영상까지 함께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주연 배우들은 "어려운 시국에도 극장을 찾아와주신 관객 한분 한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끝나는 날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입을 모아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있다. 개봉 전부터 할리우드 리메이크 확정, 107개국 해외 선판매는 물론,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받으며 해외에서 먼저 인정 받은 '유체이탈자'는 국내 극장가에서도 16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모가디슈'(14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14일), '이터널스'(14일) 등 화제의 블록버스터 대작들을 제친 결과로, 올해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체이탈자'가 동시기 극장가의 유일무이한 추적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작품인 것은 물론, 한국 액션 영화의 흥행 저력을 확인케 하는 결과로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닌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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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유체이탈자' 1위 유지…'연애빠진로맨스' 2위 선전

'유체이탈자'가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는 14일 8989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8만4859명을 기록했다. 윤계상의 1인 7역, '범죄도시' 제작진 참여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체이탈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해 극장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80만 돌파를 목전에 두며 선전하고 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2위는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가 같은 기간 872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4만7406명을 나타냈다.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지난 주말 개봉 3주 만에 1위를 기록, 이례적인 역주행 흥행을 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춘 채 시작한 로맨스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위는 디즈니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바이론 하워드 감독)'가 같은 기간 6847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55만84명을 기록했다.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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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유체이탈자' 1위 탈환…'연애빠진로맨스' 2위 맹추격

'유체이탈자'가 다시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는 13일 1만249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7만5870명을 기록했다. 개봉한 후 15일 연속 1위를 유지했던 '유체이탈자'는 지난 주말 처음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곧바로 다시 1위를 탈환하며 강세를 이어나갔다. 윤계상의 1인 7역, '범죄도시' 제작진 참여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2위는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가 같은 기간 922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3만8691명을 나타냈다.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지난 주말 개봉 3주 만에 1위를 기록, 이례적인 역주행 흥행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춘 채 시작한 로맨스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위는 디즈니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바이론 하워드 감독)'가 같은 기간 5463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54만3239명을 기록했다. 북미에서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를 얻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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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대작 ‘듄’ 수요 많은데 CGV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상영못하는 까닭

SF 대작 ‘듄’(감독 드니 빌뇌브)의 CGV 용산 아이파크몰 아이맥스(IMAX)관에서 보려는 관객의 수요가 꾸준하다.‘듄’을 국내 최대 아이맥스 스크린이자 1.43:1의 화면비율을 갖춘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관람한 본 관객들의 극찬이 잇따라 나오면서다. 하지만 용산 아이맥스관은 ‘듄’이 아닌 ‘연애 빠진 로맨스’가 상영 중이다. 관람 수요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듄’ 대신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상영하는 속사정이 따로 있다. 멀티플렉스 특별관도 스크린 쿼터제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스크린 쿼터제란 영화관이 일정 기간 국산 영화를 상영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1년 중 73일간 한국 영화를 틀어야 한다. 극장의 전체 상영관을 포괄해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영관 1개마다 적용하기 때문에 용산 아이맥스관 역시 73일은 반드시 한국 영화를 상영해야 한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보면 용산 아이맥스관은 올해 의무 상영일보다 4일 모자란 69일 동안 한국 영화를 상영했다. CGV는 마블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 전 의무 상영일을 채워야 연말까지 이 작품을 아이맥스관에서 상영할 수 있다. 때문에 아이맥스 스크린의 용도와는 적합하지 않은 한국 영화라도 일단 상영하고 있다.다른 영화관들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특별관인 수퍼플렉스관은 11일 한국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를 종일 상영했다. 의무 상영일 73일 중 66일을 채웠다. 이마저도 ‘도굴’, ‘이웃사촌’, ‘새해전야’, ‘세자매’,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한국 영화를 채워 넣어 가능했다.업계에서는 특수한 장르나 내용의 영화를 선보이고자 마련한 특별관만큼은 스크린 쿼터제 적용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각 상영관이 아니라 상영관 전체에 한국 영화 의무 상영일을 부여해 보다 탄력적으로 상영 일정을 조정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얘기다.한 관계자는 “관객들은 화려한 영상미나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를 보기 위해 특별관을 일부러 찾는 것”이라며 “특별관의 용도에 맞는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제약을 풀어줘 관객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작 한국 영화의 편수 자체가 적어졌다는 점도 특별관의 스크린 쿼터제 준수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한 극장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까지만 해도 특별관에 걸 만한 신작 한국 영화가 별로 없어 매우 고민이 깊었다. 내년에도 비슷한 흐름이라면 또다시 특별관에 맞지 않은 영화를 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2021.12.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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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뒷심 '연애빠진로맨스' 개봉 3주만에 역주행 1위

한번은 1위를 찍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가 뒷심을 보이며 개봉 3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애 빠진 로맨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개봉 3주차 주말 3일간 7만563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2만9472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에 2주 내내 순위에서 밀렸던 '연애 빠진 로맨스'는 막바지 힘을 끌어모아 3주차 1위는 달성한 것. 지난 10일 깜짝 역주행 1위로 놀라움을 자아낸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일과 12일에도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이 과정에서 누적관객수 50만 명을 돌파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을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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