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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도레미파 챌린지’ 가수 박태훈, 알고 보니 06년생 유튜버? [후IS]

“도레미파 솔라시도~미노처럼 내 맘 넘어가는 중이야”이토록 달콤한 고백이 있을까. 가수 박태훈이 부른 ‘플레이 위드 미’ 속 한 구절이다. 과거 B1A4가 ‘잘자요 굿나잇’을 부르며 수많은 여성을 설레게 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풋풋하지만 당찬 연하미가 느껴지는 노래 가사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된다. 지난 4월 9일 발매된 ‘플레이 위드 미’는 한림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고등학생 신인가수 박태훈과 댄스 크루 깐병이 컬래버한 노래다. 깐병은 엑소 ‘첫 눈’ 챌린지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플레이 위드 미’ 역시 가사에 충실한 동작과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종 온라인 소셜 플랫폼에서 ‘플레이 위드 미’ 음원을 사용한 게시물이 50만 개가 넘었고, 각 게시물 누적 조회수는 2억 회를 돌파했다. 특히 외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포티파이 인도네시아 바이럴50 1위를 비롯해 일본,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다수의 아시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박태훈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요새 ‘플레이 위드 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식당이나 매장에서 제 노래가 들릴때면 너무 신기하다. 특히 사람 많은 핫플레이스로 외출하는 날에는 가끔 알아봐 주시는 분도 계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번 ‘플레이 위드 미’는 박태훈에게도 도전이었다. 평소 댄스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있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됐다.“깐병 리더 황세훈 형과 이런 저런수다를 떨다가 ‘같이 앨범 한 번 내볼까?’라고 장난스레 던진 말로 시작해서 ‘플레이 위드 미’ 앨범까지 내게 됐어요.” 박태훈은 지난해 11월 18일 싱글앨범 ‘OXO’로 데뷔한 신인이지만, 유튜브에서는 데뷔전부터 이미 유명세를 떨쳤다. 그가 기타를 치면서 다양한 K팝 노래를 커버하는 영상은 좋은 반응을 얻었고, 14일 기준 구독자 12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박태훈이지만, 부모님을 설득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는 “이번 ‘플레이 위드 미’로 음악 방송도 나가게 되고 해외차트 1위도 하니까 ‘아들이 정말 가수가 되었구나’하고 체감된다고 하시더라”면서 “이제야 드디어 부모님께 인정받은 기분이 든다. 앞으로 더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안 됐지만 자신을 대표할 수 있는 노래가 생긴다는 건 가수에게 큰 행운이다. 박태훈은 “‘플레이 위드 미’와 같이 밝은 장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올라운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제 곧 가수로 데뷔한 지 1주년인데요. 1주년을 기념할 이벤트보다는 올해 그리고 내년에 발매할 앨범들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여러 콘텐츠를 진행 중이지만 팬분들은 제가 음악 하는 모습을 가장 좋아해 주시거든요. 아, 고3이라 틈틈이 입시도 준비 중이에요. 학생으로서도 가수로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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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솔라 “보디 프로필 찍은 후 요요, 인생 최고 무게 경신”

마마무의 솔라가 지난해 양치승 관장의 지도 아래 보디 프로필을 찍은 이후의 일을 공개했다. 솔라는 최근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가진 온라인 인터뷰에서 “보디 프로필을 찍는 게 벌써 작년”이라고 운을 뗐다. 꾸준한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보디 프로필 촬영 때 탄탄한 몸매를 뽐냈던 솔라. 하지만 그는 “보디 프로필을 찍은 후 심하게 요요가 왔다”고 털어놨다. “따지고 보니 9~10kg 정도 쪘더라. 태어나서 체중계에서 처음 보는 숫자였다”고 고백한 솔라는 솔직히 혼란스러웠다. 보디 프로필을 괜히 찍었나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솔라는 다시 관리를 시작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 컴백을 앞두고 식단조절을 하는 영상이나 매니저와 함께 운동하는 영상 등을 게재하기도 했다. 솔라는 “관리를 하니 다시 몸이 돌아오더라. 운동은 최근에 다시 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3회 정도 하고, 한 번 하면 3시간 정도는 한다. 그래야 내가 이미 먹었던 칼로리까지 태울 수 있더라”고 설명했다. 컴백 활동을 대비한 건강 관리에 대해서는 “컴백을 하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건강 관리가 쉽지 않다. 끼니도 제때 못 챙길 때가 많다. 그래서 평소에 사과도 잘 챙겨 먹고 영양제도 먹는다”고 말했다. 솔라는 신곡 ‘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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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 충격적인 초콜릿 복근 공개...여자 김종국?

마마무 솔라가 놀라운 초콜릿 복근을 공개했다.그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솔라는 허리가 훤히 드러나는 크롭 민소매에 조거 팬츠를 입고 건강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믿기 힘든 개미허리와 가느다란 팔뚝, 선명한 복근 등을 드러내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날렵한 턱선과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로 이국적인 느낌을 풍겼다.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말랐어요", "세상에 언니 복근이 제 미래보다 선명해요", "여자 김종국인가요?', "대박 언니 운동 진짜 열심히 했구나 멋있어", "언니 복근 무슨 일. 나 죽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솔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를 통해 다이어트 팁과 운동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또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의 심사위원으로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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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마마무, 위기를 기회로

그룹 마마무가 7년 차의 위기를 기회로 맞이한다. "해체 없다" 마마무는 2014년 'Mr. 애매모호'로 데뷔하고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으로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고고베베', '힙' 등을 히트시키며 7년 차를 맞이한 이들은 올해 재계약 시점을 맞아 순차적으로 계약 연장을 알리고 있다. 멤버 솔라, 문별이 일찌감치 긍정적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난달 화사까지 계약을 완료했다. 휘인과의 재계약을 남겨둔 소속사는 "멤버들 모두 마마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큰 만큼 긍정적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마무의 해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계약 논의 기간에도 활발한 방송 출연과 솔로 컴백 소식으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솔라는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문별은 최근 소속사 후배 걸그룹 퍼플키스를지원사격했다. 화사와휘인은 KBS2 '컴백홈' 첫 게스트로 출격해 무명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휘인은 13일 데뷔 첫 솔로 미니앨범 'Redd'(레드) 발매도 앞두고 있다. 5월 1일에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라이브나우와 손잡고 스페셜 무대 'LIVENow K-Pop Presents MAMAMOO(라이브나우 케이팝 프리젠츠 마마무)'를 꾸민다. 영국에 본사를 둔 라이브나우는 두아리파, 마룬 파이브 등의 무대 등을 선보였고 최근엔 국내 업체인 티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K팝 시리즈 공연을 준비 중이다. 마마무는 첫 주인공으로 발탁돼 자신들만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 뉴욕을 테마로 한 스튜디오에서 데뷔 7년 간의 역사를 담은 히트곡들 무대들을 펼친다. IPO 속도 내는 RBW 소속사 RBW는 상장을 준비 중이다. 최근 직원이 내부 논의 없이 올린 '하나의 중국' SNS 이슈로 직격탄을 맞기도했지만 빠르게 국내 여론을 수습했다. 마마무가 중화권에서 적잖은 인기가 있어 즉각적인 타격은 있겠으나 장기적인 시선에선 회복이 불가한 것은 아니다. 구글 트렌드를 살펴보면 지난 5년간의 기록으로 마마무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은 대한민국이지만, 최근 1년 사이 몽골·미얀마·필리핀·홍콩·대한민국 순으로 글로벌 입지를 넓혔다. 최근 90일의 기록으론 일본이 빠르게 치고 올라와 눈길을 끈다. 가요 관계자는 "한국인 멤버로 구성돼 중립적 자세에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RBW는 하반기 중 코스닥 상장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벤처투자 시장 구주 거래에선 약 1000억원 대 가치를 평가받았다. 최근엔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아이즈원 이채연이 속한 W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앞으로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WM은 지난해 오마이걸의 대박으로 매출액 12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냈다. RBW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도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마케팅 대행 등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설립 첫 M&A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IP(지식재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사업 개발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RBW 김진우 대표는 "WM엔터는 아티스트 발굴·육성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던 기업"이라며 "상호 각각의 축적된 노하우가 다른 만큼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4.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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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런 온' OST 'Blue Bird' 24일 공개!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박' 조짐!

임시완, 신세경 주연의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 OST Part.3 마마무 솔라의 ‘Blue Bird’가 24일 오후 6시에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단독으로는 처음 OST에 참여한 ‘Blue Bird’는 힘들었던 지난날은 지워버리고 저마다 꿈꾸는 파랑새와 함께 자유롭게 날아가자는 내용을 담은 섬세한 감성 발라드곡이다. 블루지한 기타 리프를 감싸는 첼로의 선율이 인상적이다. 가들, 조유마가 작사를 맡았으며 마이크로웨이브와 최영훈이 공동 작곡했다.'Blue Bird’ 작곡, 편곡으로 참여한 마이크로웨이브는 "마이크 앞에서 가장 빛나는 솔라의 매력을 이번 작업을 통해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솔라의 보컬이 만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것"이라고 전했다.JTBC ‘갬성캠핑’, 개인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등 다양한 활동으로 무한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솔라가 ‘Blue Bird’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한편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이야기와 속도로 서로를 향해 가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다른 세계에서 살던 인물들이 '사랑'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며 스스로를 가뒀던 틀을 깨는 과정을 담은 '런 온'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0.12.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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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 송지효 미담 공개.."직접 회사로 선물"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배우 송지효와 얽힌 미담을 공개해 화제다.솔라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커뮤니티에 "지효 언니께서 선물을 주셨어요"라는 글을 올렸다.솔라는 "마음에 걸리셨는지 직접 회사로. 죄송하고 감사하고 좋은 추억이었다"며 "'런닝맨' 열심히 하고 멋진 언니들과 한 팀으로 만나서 넘 재밌고 좋았다. 걸파워”라고 덧붙였다.앞서 솔라는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송지효, 전소민과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솔라는 팀을 위해 개인 상품을 포기했다.이 상황이 신경이 쓰인 송지효가 솔라에게 해당 상품을 직접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최주원 기자 2020.08.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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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마마무 솔라, 집순이 반전 모습..김동완·김민아 등 일상 공개

솔라와 김동완, 김민아의 일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 사적 모임을 찾은 솔라는 심은우와 김민아를 예전부터 만나고 싶었다며 팬심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성시경은 김동완을 두고 "옛날부터 되게 특이하고 재미있는 친구"라고 소개해 두 사람의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김동완은 "성시경과 예능했던 게 19년 전"이라며 당시 성시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먼저 솔라는 "첫 솔로 활동을 끝내고 지금은 제대로 쉬고 있는 것 같다. OFF 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집순이 일상을 공개했다. 평소의 이미지와 다른 파자마 차림의 털털한 모습과 침대에서 식사, 영상 시청까지 모든 것을 해결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반전 매력을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솔라와 친언니의 '찐' 자매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언니랑 나랑 안 맞아"라고 계속 이야기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이 돋보이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솔라는 유튜브 '솔라시도' 채널 대표로서의 일상도 공개했다. 편한 집순이 차림에서 회사 대표다운 강렬한 무늬의 의상으로 갈아입은 솔라는 직원들과의 아이디어 회의에 돌입했다. "실패를 하더라도 일단 한다"는 소신을 밝힌 솔라는 무인도에서 살아보기처럼 큰 프로젝트에 대한 옥심을 드러내는 등 특유의 추진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김동완의 리얼한 전원생활이 공개됐다. "반려 벌과 함께 살고 있다"며 벌통으로 다가간 그는 벌과의 소통을 시도했으나, 벌을 자극하는 바람에 이마에 침을 쏘이기도. 이어 식사를 위해 만든 쑥국에서도 애초에 생각했던 맛이 나지 않는 등 고군분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김동완은 서울을 오가며 연극 연습과 화보 촬영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감탄을 자아냈고, 스튜디오에서는 심은우와의 의외의 케미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는 자취 4주차에 접어든 김민아의 일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변기 시트 교체부터 DIY 가구 조립까지 잘 해내는 듯했으나 문제는 공기 주입형 빈백이었다. 기구 없이 입으로 숨을 불어넣어 빈백을 완성시키는 데 도전한 김민아는 어느 순간 새하얗게 질리기도 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사투 끝에 김민아는 마침내 빈백을 완성했고 이를 함께 지켜본 출연진들 모두 김민아의 끈기에 박수를 보냈다. 만능 집게, 개인정보 유출 방지 스탬프 등 김민아의 최애 자취 꿀템드들도 공개돼 "어디서 살 수 있냐"는 질문이 쏟아지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tvN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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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튜버 도전…CJ ENM 손잡고 '미선 임파서블' 채널 개설

'원조 미녀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튜버로 발을 넓힌다. 9일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박미선∙메킷레인∙전효성∙조나단 등 유명인사 유튜브 채널을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연예인 등 유명인이 유튜브 창작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디지털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확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유튜브 채널 운영 지원과 콘텐츠 공동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33년차 개그우먼 박미선은 기성세대가 1020세대 문화를 체험한다는 콘셉트로 리뷰형 웹예능 ‘미선 임파서블’을 10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업로드한다.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배출한 힙합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는 지난 3일부터 유튜브 ‘메킷원(MKIT WON)’ 채널을 통해 시즌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메킷원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지난해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가수 전효성과 콩고왕자 조나단도 최근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독립레이블 JHS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데뷔 10주년 기념 음원을 발매한 가수 전효성은 ‘블링달링전효성’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돌 메이크업,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등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콩고 출신 방송인으로서 ‘콩고 왕자’라고도 불리는 조나단은 2019년 8월부터 한국 생활과 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유튜브 콘텐츠를 업로드하기 시작해 현재 구독자 22만명을 돌파했다. 황상준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 사업팀장은 “유명인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들이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의외의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점이 디지털 플랫폼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다이아 티비는 뷰티 콘텐츠부터 먹방까지 소화하는 코미디언 강유미의 ‘좋아서 하는 채널’,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스포츠 예능을 선보이는 ‘이수근 채널’,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의 도전을 담은 ‘솔라시도’,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하는 ‘뽐뽐뽐’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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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천우희 "이병헌 감독과 드라마, 격한 코미디 보여줄 것"

배우 천우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천우희는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베를린에 촬영한 이 화보는 천우희의 아름다움이 여과 없이 담겨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천우희는 제69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영화 ‘우상’에서 파괴적인 캐릭터 최련화 역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는가 하면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 유튜브 채널 ‘희희낙낙’으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 오는 등 다방면에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인터뷰에서 그는 공들여 연기한 ‘우상’에 대한 소회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들려주었다. ‘우상’에 대해서는 “최련화는 한 마리의 짐승. 전에 본적 없는 막강한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영화를 촬영하면서 제 자신의 욕망을 많이 돌이켜 봤다. 배우와 연기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지만, 여전히 나의 ‘우상’을 찾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멜로가 체질’에서는 “30대 여성의 일, 사랑, 일상이 담겨 있다. 격한 코미디를 해야 해서 기운을 끌어올리고 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중 ‘솔’ 상태다”라고 언급, “내게도 새로운 모습을 많이 만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멜로가 체질’은 ‘극한 직업’의 메가폰을 잡은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연출작이다. 영화계에서 주목하는 감독과 배우가 드라마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천우희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작가 임진주 역으로 컴백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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