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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新부캐, 전통 사랑하는 힙스터 '유야호'

익숙한 듯 낯선 매력을 가진 새로운 부캐릭터 '유야호'가 등장한다. 환불원정대를 제작한 신박기획 '톱100귀'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인 유야호는 지미유와는 전혀 다른 취향을 가진 인물. '놀면 뭐하니?'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내일(2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야호와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제작진과 긴밀히 새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유야호는 2020년 세대를 뛰어넘는 레전드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와 함께 환불원정대을 탄생시킨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그와는 전혀 다른 취향과 성격을 자랑한다. 유야호는 쌍둥이 형 지미유의 활약에 대해 "지미유 제작자의 역량보다는 환불원정대가 다 했다"라며 냉정한 평가도 서슴지 않는 당당함을 뽐낸다. 유야호는 비트보다 감성을, 화려함보다 수수함과 전통을 사랑하는 힙스터로, 들 야(野), 좋을 호(好)라는 이름의 뜻처럼 들을 좋아하는 감성파다. 공개된 사진 속 한국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한옥에서 깔끔한 생활한복을 입고 전통 부채를 든 모습과 차(茶)와 구수한 누룽지를 즐기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환불원정대의 제작자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 유야호(유野好)와 새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비트를 사랑한 유학파 프로듀서 지미유와 180도 다른 전통파 유야호는 누구든 그의 이름을 외치고 싶게 만드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감성 힙스터다. 그와 호흡을 맞춰 진행될 프로젝트의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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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뭉쳐야 찬다' 2주 연속 상승세 분당 최고 8.5%

'뭉쳐야 찬다'가 어쩌다FC와 아이돌 축구팀의 한 판 승부를 그리며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으로 일요일 밤을 빛냈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지난 방송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6.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아이돌 축구팀 특집으로 화제성과 함께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8.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어쩌다FC 2기가 되고자 도전장을 내민 아이돌계 축구 실력자 팀 JTBC와 어쩌다FC의 불꽃 튀는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직장을 내건 이들의 정면 승부 결과는 4대 1의 압도적인 차이로 어쩌다FC가 승리했다. 하이라이트 윤두준, 음악프로듀서 코드쿤스트, 비투비 서은광, 딘딘, 블락비 피오, 하성운, 김재환, 조승연, 정세운, 에이티즈 홍중까지 여심을 흔드는 아이돌이 뭉친 JTBC는 화려한 이력과 개인기를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유소년 축구선수와 조기축구회 용병 출신 코드쿤스트를 비롯해 브라질 축구명문 클럽 유학파 조승연, '강서구 기성용'으로 통한 김재환, 골키퍼 전담 출신 홍중 등 선수 출신들이 대거 포진 돼 전설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코드쿤스트는 안정환 감독의 '안느 턴'(방향전환 기술)을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자신만의 기술인 '코쿤 턴'까지 선보이며 드리블 실력을 뽐냈다. 하성운은 모태범과 제자리높이뛰기 대결을 벌이고, 정세운은 이대훈, 이형택과 줄넘기 3단뛰기로 맞붙어 넘치는 패기로 전설들을 자극했다. 전설들은 어쩌다FC 2기를 노리는 JTBC의 기세에 위축되기도 했지만 1년간 함께 고생하며 쌓아올린 팀워크를 믿고 비장한 각오로 그라운드에 올랐다. 지면 더 이상 함께 공을 찰 수 없다는 현실을 품고 구 대회 때 만개했던 경기력을 재생시켰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의 뺏고 뺏기는 중원 싸움이 전반전 내내 팽팽하게 이어졌다. JTBC는 개인 기량과 스피드를 발휘해 전설들의 수비를 따돌렸다. 반면에 전설들은 탄탄한 조직력을 발휘,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를 발휘하며 첫 골을 먼저 터트렸다. 박태환과 모태범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선취골을 따낸 어쩌다FC는 박태환의 쐐기 골, 모태범의 멀티 골까지 더해 파죽지세로 골 행진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숱한 기습 슈팅도 절대 놓치지 않은 김동현의 철벽 방어가 짜릿함을 배가시켰다. 후반전 윤두준과 조승연의 환상의 콤비플레이로 JTBC도 1점을 획득했지만 코드쿤스트의 자책골로 어쩌다FC에 1점이 추가, 결국 4대 1로 경기를 종료했다. 젊음의 패기를 이긴 전설들의 팀워크와 조직력으로 어쩌다FC는 무사히 직장을 지켜냈다. 전설들에게는 안도와 쾌감을, 아이돌 축구팀에게는 아쉬움이 가득 남은 하루였지만, 축구 사랑만큼은 어느 누구보다도 뒤지지 않은 열정이 안방 직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어쩌다FC의 체조 레전드 여홍철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다. 세대를 거스른 두 체조 레전드의 기상천외한 축구 대결은 13일 오후 7시 40분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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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지미유vs환불원정대 1대1 탐색전

'놀면 뭐하니? 프로듀서 지미 유가 말로만 듣던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비밀리에 1 대 1 미팅을 진행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프로듀서 지미 유가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1 대 1 미팅을 진행한 모습이 공개된다.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 현장을 지켜본 지미 유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까지 각 멤버들과 계약에 앞서 한 명씩 미팅을 통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지미 유에 따르면 ‘환불원정대’의 막내 화사는 둥굴레차를 좋아하는 구수한 매력을 갖고 있으며 막내다운 털털함과 장난끼을 보여줬다고. 이어 만난 제시는 끝을 알 수 없는 돌직구로 무장해 지미 유의 속을 자유자재로 뒤집으며(?) 혼돈의 카오스에 빠지게 만들었다. 분위기 있는 바에서 만난 엄정화는 여왕다운 아우라로 지미 유의 마음을 흔들며 춤추게 만들었다. 유학파 지미 유는 그녀의 한 마디에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만날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지미 유의 이름을 둘러싼 소소한 언쟁이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지미 유를 가장 떨리게 만든 멤버는 바로 이름도 모르는 ‘아무개’였다고. 이효리도, 린다G도 아닌 그녀는 지미 유가 미혼인 사실을 알고 별안간 그의 이상형을 묻는가 하면 “저 같은 스타일은 어떤 가요?”라며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털어 놓기도 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미 유는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치아부터 커피 취향, 연애사 등 디테일한 사항들을 파악했고, 그녀들이 원하는 매니저 스타일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모았다. 하나같이 “이런 것까지 물어봐요?”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마치 지미 유의 매력에 빠진 듯 많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는 전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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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新부캐 '프로듀서 지미유'로 완벽 빙의

'놀면 뭐하니?' 유학파 출신 프로듀서 지미(知美) 유가 대한민국 기획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기획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혜성처럼 등장한 그의 정체가 무엇일까. 내일(2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대한민국의 기획사 시장을 뒤흔들기 위해 등장한 지미 유의 정체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지미 유는 보통이 아닌 비주얼과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 같은 강단 있는 눈빛, 범상치 않은 패션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확보된 프로필에 따르면 지미 유는 '아름다움을 안다'는 뜻의 지미(知美)라는 이름을 쓰며 일리노이주 하바드 출신의 유학파다. 코리아타임즈를 비롯해 5개의 신문을 구독, 국내외 소식을 꿰뚫는 글로벌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 전설의 '탑100귀' 소유자로 음악에는 일가견이 없지만 노래를 듣고 그 노래가 차트 안에 들지, 안 들지는 기가 막히게 맞추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아와 (듣는) 귀가 분리되는 스타일. 또 피자, 팥빙수, 무알콜 칵테일을 멋들어지게 즐길 줄 알고 뛰어난 당랑권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미 유는 대한민국 연예계의 고정관념과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기획사를 설립하겠다는 센세이셔널한 포부를 가지고 신인 발굴에 나선다. 방송계를 휘어잡는 영향력까지 갖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지는 가운데, 최근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비밀리에 만남을 가진 모습이 포착됐다. 멤버들과 첫 만남에서 눈치 100단의 커뮤니케이션 실력을 발휘,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간파하고 조율하는 프로페셔널한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는 '비밀의 스케줄러'에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요점을 정리하는 세심함을 보여줘 멤버들을 흡족하게 한다. 지미 유가 대한민국 연예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유두래곤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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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호강 프로 원조 '팬텀싱어2', 8월 11일 첫방 확정[공식]

귀호강 프로그램의 원조 '팬텀싱어2'가 돌아온다.크로스 오버 음악 열풍을 이끈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가 8월 1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히든싱어'에 이어 JTBC 대표 음악프로그램으로 손꼽힌 '팬텀싱어2'는 금요일 밤을 귀호강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채우며, '아는 형님' '효리네 민박' '비긴어게인'과 더불어 주말 시청자들의 볼거리를 책임질 전망이다. 올해 1월에 종영한 '팬텀싱어1'은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 인기현상(백인태·유슬기·곽동현·박상돈), 흉스프레소(고은성·권서경·백형훈·이동신)팀 등 귀호강 보컬들을 발굴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방송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출연하는 콘서트 매진 행진, 앨범 발매, 소속사 계약 체결 등이 이어지며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이끌었다.'팬텀싱어2' 제작진은 지난 3월 20일부터 6월까지 음악 전공자, 팝페라 가수, 뮤지컬 배우, K-POP 보컬, 해외유학파 등 나이, 국적, 학벌에 상관없이 참가자를 모집했다. 제작진은 "시즌1에 비해 2배 많은 참가자들이 지원했다. 시즌1에서는 보지 못한 다른 장르의 음악인들도 시즌2에서는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종신, 윤상, 김문정, 마이클리, 손혜수, 바다가 시즌1에 이어 '팬텀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국내 최고의 여섯 프로듀서와 '팬텀싱어2' 참가자가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의 남성 크로스오버 4중창 선발 프로그램 '팬텀싱어2'는 내달 11일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7.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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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팬텀싱어', 전현무X김희철X윤종신X윤상 전한 관전포인트 넷

전현무, 김희철, 윤종신, 윤상이 '팬텀싱어'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오늘(11일)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팬텀싱어'는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4중창 그룹을 결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C로 전현무, 김희철이 낙점됐으며, 프로듀서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인 윤종신, 윤상, 김문정, 마이클리, 손혜수, 바다가 합류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출연진은 '팬텀싱어'의 관전 포인트로 유일무이한 남성 4중창 하모니, 차세대 음악 스타의 탄생, 개성 있는 프로듀서들의 심사평, 명곡의 재탄생을 꼽았다. 프로듀서 윤종신 "귀가 호강하는 남성 4중창 하모니" 국내 유일의 크로스오버 남성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인 '팬텀싱어'는 정통 클래식부터 팝페라까지 남성 4중창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로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윤종신은 "기존 음악 프로그램들이 1, 2, 3등을 뽑는데 우리 프로그램의 경우 조합, 하모니, 앙상블을 본다"고 밝혔다. 이어 "'팬텀싱어'는 오디션에 대한 식상한 이야기보다 들려지는 것이 다를 것이다. 귀가 호강하는 오디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로듀서 윤상 "수준 높은 편곡과 명곡의 재탄생" '팬텀싱어'에서는 대중 가요, 랩, 해외팝, 뮤지컬 넘버들이 재탄생된다. 윤상은 "현장에서 음악을 100% 라이브로 들려드리는데, '팬텀싱어'의 세션들은 연주자들 사이에서도 스타 연주자들이다. 난이도 높은 곡들을 고민 많이 하며 수준 높은 편곡을 선보인다"고 기대를 전했다. MC 전현무 "차세대 음악 스타 많이 배출 될 것" 케이팝 위주로 돌아가는 국내 음악 현실에서 미처 기회를 갖지 못한 실력파 음악인들을 대거 무대로 끌어 들인다. 약 1년간 2,000여명의 국내 독학파, 해외 유학파, 뮤지컬, 클래식 등 숨어있는 인재들을 총 망라해 새로운 개성과 매력을 지닌 차세대 음악 스타가 탄생할 예정. MC 전현무는 "기존의 뮤지컬이나 성악, 가요 쪽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낸 아티스트들의 의미 있는 도전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지원자들의 수준이 예사롭지 않아 크로스오버스타가 상당수 배출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MC 김희철 "여섯 프로듀서의 날카로운 심사평" MC 김희철은 프로듀서 6인의 활약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여섯분의 프로듀서 분들은 정말 전문적이다. 무섭다 싶을 정도로 출연자 분들을 위해서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셨다.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팬텀싱어'가 진중하고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MC는 무게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했다. 많은 분들께서 어려워하지 않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악, 뮤지컬, 팝페라 등 국내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비주얼 젊은이들이 대거 지원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팬텀싱어'는 11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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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측, 이규창과 열애설 부인 “좋은 오빠 동생 사이”

배우 강예원 측이 이규창 프로듀서와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좋은 오빠 동생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25일 강예원의 소속사 S&M C&C 측은 "강예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연인 사이는 아니다.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서 알고 지냈고 현재 좋은 오빠 동생사이다"고 밝혔다.이어 태국에 여행을 함께 다녀온 것에 대해 "여행을 같이 간 건 맞다. 하지만 두 사람만 다녀온 게 아니라 지인들과 다같이 다녀온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헬로우 고스트' '퀵'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 프로듀서는 가수 싸이의 해외 진출을 이끈 기획자로, 미국 유학파 출신에 소니픽쳐스를 거쳐 현재 한 연예기획사 대표를 맡고 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10.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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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측 “이규창과 열애? 본인 확인 필요하다”

배우 강예원 측이 이규창 프로듀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중"이라고 밝혔다.25일 소속사 S&M C&C 측은 "강예원 본인에게 확인중이다. 현재로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강예원과 컨텐츠 기획자인 이규창 프로듀서가 올해 여름께 지인들과 함께 처음 만난 후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얼마 전 이 프로듀서가 운영하는 서울 이태원의 레스토랑을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으며, 지인들과 함께 동반 태국 여행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헬로우 고스트' '퀵'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 프로듀서는 가수 싸이의 해외 진출을 이끈 기획자로, 미국 유학파 출신에 소니픽쳐스를 거쳐 현재 한 연예기획사 대표를 맡고 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0.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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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은 미국 시장이 ‘싸이를 허락한 이유’

'유튜브 센세이션'싸이가 미국 팝시장의 중심부로 거침없이 질주 중이다. 지난 15일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올랐다. 음악 좀 듣는다는 미국 팬들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노래가 한국어 노래 '강남스타일'이다. '강남스타일'이 유튜브로 화제가 되던 초반, 일부에선 '너무 웃겨서 그런 것', '개그맨인 줄 알고 좋아한다'며 깔보던 시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싸이는 유튜브 스타를 넘어서 전세계 팝시장의 중심, 미국 시장에서 주목하는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싸이가 수많은 K-POP스타들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팝시장에 깃발을 꽂은 주인공이 된 셈. 그간 많은 한국가수들이 '월드스타'를 꿈꾸며 도전했지만 결국 쓴맛만 봐야했던, 콧대 높은 미국 시장이 왜 싸이에겐 문턱을 낮췄을까.▶웃겨서 떴다고? NO! 웃기기만 하면 화제의 동영상 유튜브에서 '강남스타일'이 핫 영상으로 뜨자 다들 '웃겨서 떴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웃기기만 한 노래에 '전세계 다운로드 1위'의 영광은 허락되지 않는다. 웃긴 뮤직비디오만 유튜브에서 공짜로 보면 되지 굳이 돈들여서 노래를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15일 미국뿐 아니라 월드통합 아이튠즈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 외에도 캐나다·아르헨티나·체코·네덜란드·뉴질랜드·노르웨이·리투아니아·파라과이·페루·슬로바키아·홍콩·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타이완·타이 등 18개국 국가의 아이튠즈에서 모두 1위다. 전문가들은 '강남스타일' 1위의 저력은 바로 깔깔 웃으면서 따라부르게 만드는 중독성 넘치는 음악에 있다고 말한다. 대중음악평론가 강태규씨는 "싸이는 꾸준히 프로듀서로 능력을 닦아왔다. 또 멋있는 척하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이 묻어나는 음악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싸이표 음악의 정체성을 완성해왔다"면서 "팬들에게 음악적인 신뢰감이 높은 YG라는 브랜드를 달면서 시장에서 느끼는 음악적 파워도 업그레이드 됐다"고 설명했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2001년 1집 '새'부터 시작된 싸이 특유의 중독적인 일렉트로닉 랩댄스 음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역시 "'강남스타일'뮤비가 그저 웃겨서 떴다면 웃긴 노래들은 다 그렇게 인기를 얻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YG의 노래들은 최신 팝스타일과 가장 가깝게 닿아있다. YG의 프로듀서들이 만드는 음악도 그렇고, 싸이의 노래들도 그렇다. 싸이의 노래는 LMFAO의 스타일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최신 스타일 음악이 없다면 화제의 동영상으로 끝났을 일"이라고 설명한다. ▶얻어걸렸다? NO! 준비된 팝스타 '웃기지만 우습지 말자'싸이의 미국 시장 장악은 LTE 속도다. 싸이가 미국 홍보를 위해 출국한 건 지난 5일. 당시 20~30위를 오가던 아이튠즈 순위는 본격 현지 홍보가 시작되며 급속도로 치고 올라왔다. 그사이 엄청난 '사고'를 많이친 덕분이다. 지난 7일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올라 말춤을 춘데 이어 NBC '투데이쇼' 및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하며 시청률을 높이더니 16일에는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까지 등장하며 미국 사람 절반은 아는 스타가 돼버렸다. 이렇게 유명 쇼에 줄줄이 캐스팅 되고 있는 건 '유튜브 센세이션'이란 배경뿐 아니라 여러 무기가 있어서 가능했다. 우선 싸이 뒤에는 스쿠터 브라운이란 파워풀한 매니저가 있다. 그는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로 싸이를 적재적소의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시켰다. 싸이는 유창한 영어실력과 뻔뻔할 정도의 당당함을 무기로 매니저가 따온 기회를 1000% 활용하고 있다. 싸이는 미국 보스톤대에서 국제경영학을 공부하다 버클리음대로 옮긴 유학파. 특히 늘 그가 강조하는 '웃기지만 우습지는 말자'를 애티튜드를 온몸으로 보여주며 시청률까지 끌어올렸다. 웃긴 말춤을 추며 등장했다가도 음악을 얘기할 땐 진지하고 당당했다. VMA 무대에선 "이 무대에서 한국어로 말하고 싶었다. 죽이지?" 라며 한국말 멘트를 날렸고, 브리트니 스피어스 앞에서도 멋진 척하지 않고 시원하게 망가졌다. 웬만한 남자들은 다리가 후들거릴만큼 긴장된 상황에서도 싸이는 배포 크게 빵빵 터뜨렸다. 특유의 친화력은 보너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트위터 사진을 나란히 찍었고, 얼마 전엔 팝스타 어셔와는 클럽에 나타났다. 스쿠터 브라운에겐 한국의 '푹탄주'를 소개했을 정도로 '싸이 팝스타 인맥'을 무섭게 확장하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어느새 'K-POP대표선수'가 된 싸이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국내팬들을 뭉클하게 하자 네티즌들은 '싸이가 대한민국의 음악 브랜드를 높이고 있다'며 뜨겁게 응원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g.co.kr 2012.09.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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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반 추소영 “10년 연기했는데 예능인인 줄 알아요”

배우 추소영(30)이 예능인 꼬리표 떼기에 나섰다. 1999년 MBC 드라마 '장미와 콩나물'로 데뷔해 연기 경력 10년째지만 대중은 MBC 예능 '천생연분'에 출연한 '예능퀸' 추소영을 기억한다.배우 복귀에 나선 2011년도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 '버디버디'와 '더 뮤지컬'의 막바지 촬영 중 '편성 불발'이라는 암초를 만난 것. 그 사이 하지원·이요원 등 1999년 방영된 KBS 드라마 '학교2' 출신 배우들의 인기 행진을 바라보는 것도 편치 않았다. 추소영은 "(그들이) 부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기회가 찾아오는 시간이 다를 뿐, 내 몫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분간 예능 출연 없이 연기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추소영은 최근 KBS 2TV '강력반'에 출연해 이중인격 발레리나 역을 소화하며 호평받았다. -KBS 2TV '강력반'에서 연기가 좋았다는 평가다."이중인격을 지닌 발레리나 윤성희를 연기했다. 방영이 되고 '블랙스완' 나탈리 포트만과 비교될 정도였다. 나도 '블랙스완'을 봤는데 아직은 한참 멀었다. 포트만의 몰입 연기는 압도적이더라. 내 친구는 기가 죽어 '연기를 때려쳐야겠다'는 말까지 했다."-'실제 성격이 아닐까'라는 의구심까지 들었다."난 활발하고 긍정적인데다 낙천적인 면도 있다. '블랙스완'이나 '강력반'의 발레리나처럼 억눌려 있는 성격과는 많이 다르다. 얼마 전에는 탭댄스를 시작했다. 다리가 굵어진다는 편견 때문에 기피하지만 자세만 올바르면 문제 없다. 시집간 친구들의 애들과 노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능인'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는데."1년에 한 작품 이상을 했지만 나를 연기자로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MBC '천생연분'에 오래 출연해 그렇다. 여성 삼인조 그룹 더 빨강에서 노래한 것도 한 몫했다. 그래서 연기자로 입지를 다질 때까지 예능인이나 가수의 모습은 보여드리지 않으려고 한다." -최근 출연했던 드라마가 줄줄이 편성 불발됐다."'버디버디'와 '더 뮤지컬' 모두 지난해 제작 발표 당시에는 주목 받았던 작품이라 더 아쉽다. 올 초 방영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편성이 되지 않았다. 그 때문에 2년째 공백기라는 오해도 받고 있다. 편성과 관련해서는 배우가 어찌 할 도리가 없어 속상하다. 빨리 잘 마무리돼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를 만나고 싶다."-1999년 KBS 2TV '학교 2'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다 스타가 됐다. "그러고 보니 김래원·이요원·하지원·김민희까지 다 잘 풀렸다. 부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사람이 다 다르듯 기회가 찾아오는 시간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몫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에 전문직 여성 연기를 많이 했다."'버디버디'에서는 골프 에이전트, '강력반'에서는 발레리나, '더 뮤지컬'에서는 음반 프로듀서를 했다. 열에 아홉은 유학파 커리어우먼이었다. 아마 나이가 들어서일꺼다. 하하하. 그래도 많이 노력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아서 일어 공부를 하고 있다. 이제는 일본인을 만나도 대화하는데 큰 지장이 없을 정도다." -상대역으로 가장 끌리는 배우는 누구인가."정우성 선배 팬이었다. SBS '아테나'도 재미있게 봤는데 드라마가 끝나니 이지아씨와 열애설이 나더라. 당당하게 인정하는 모습도 꽤 멋있었다. 최근에는 지성씨도 멋있고 송새벽씨도 같이 연기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천생연분'에서 커플로 출연한 UN 최정원과는 연락하나."그 친구 요즘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연락을 한지 꽤 오래됐다. (스마트 폰으로 검색 한 후) 지금 군 복무 중이란다. 하하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한 예능에서 6세 연하 아이돌과 사귀었다고 고백 했다."예능을 하게 되면 한 컷이라도 더 나오고 싶고 이슈를 만들고 싶었다. 사실 거짓말은 아니었는데 욕 많이 먹었다. 모 아이돌 그룹의 팬들은 '거짓말 하지 말라. 네가 우리 오빠랑 사귀었을 리가 없다'며 욕했다. 이 이후로도 가끔씩 연애는 했다. 이제는 고백 할 생각은 없지만… 하하하."-더 빨강의 멤버들과는 연락하고 지내나. "최근 오승은씨의 아이 돌잔치에 다녀왔다. 작년에 첫째를 낳고 올 초에 둘째를 낳았다. 연기자 복귀를 생각하는 것 같았는데 조금 더 쉬어야 할 것 같다. 하하하. 슬기는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가끔 뮤지컬도 하고 예능도 하는 것 같다."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사진=프레즐 프러덕션 제공 2011.04.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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