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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프로토 승부식 22회차, 아시안컵 한국 VS 일본 대상 경기 마감 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일 오후 4시(한국시간)에 중국 선전에서 진행되는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인 한국(원정)-일본(홈)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22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22회차에서 한국(원정)-일본(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85번) ▲핸디캡(86번) ▲언더오버(87번) ▲SUM(88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19일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한국(원정)-일본(홈)전의 일반 게임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일본 승(2.45배/35.9%), 한국 승(2.50배/35.2%), 양 팀의 무승부(3.05배/28.9%) 순이었다. 아시안컵 조별예선 최종전서 한ㆍ일전 펼쳐져…한국은 조 1위 확정 정조준, 일본은 8강 진출 불확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D조 선두를 차지한 한국(승점 6점)은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2위 일본(승점 4점)은 8강 진출을 확신할 수 없는 처지다.한국은 지난 14일 시리아를 2-1로 제압한 데 이어 태국을 상대로 4-1의 역전승을 거두는 등 6골을 터뜨리며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김태원(2골)을 비롯해 윤도영, 성신, 백민규, 박승수 등이 헤더, 세트피스, 돌파 등 다양한 득점 루트를 통해 골 맛을 봤다.일본은 태국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뒀지만, 시리아전에서는 두 차례나 리드를 내주며, 2-2로 비겼다. 그 결과, 일본은 이번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8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만약 패한다면, 시리아(승점 1점)가 태국(승점 0점)에게 대승을 거둘 경우, 조별예선 탈락 가능성도 있다. 이번 맞대결은 역대 전적면에서도 한국이 우세하다. 한국은 U20 아시안컵에서 12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자로 군림해 왔다. 반면, 일본은 단, 한 차례(2016년) 정상에 오른 것이 전부다. 결승에서 한ㆍ일전이 성사된 1998년과 2002년 대회에서도 모두 한국이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번 경기 결과에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핸디캡 게임도 주목받고 있다. 핸디캡 게임의 경우, 일본에게 -1점이 주어진 게임(86번)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한국 승(1.42배/62.0%), 양 팀의 무승부(4.05배/21.7%), 일본 승(5.40배/16.3%)로 집계됐다. 더불어 2024년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한ㆍ일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며,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번 게임에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조별예선 D조 최종전 한국(원정)-일본(홈)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22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2.19 13:13
자동차

기아,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 디자인 공개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이하 EV4)’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EV4는 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EV4는 SUV 중심의 EV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전면부는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가 대담한 인상을 주며,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한 범퍼 하단부 디자인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EV4의 측면부는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이 조화를 이루며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의 모습을 보여준다.또한 시각적 대비를 활용한 독창적인 형상의 19인치 휠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효과적으로 나타내면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면부는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EV4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더욱 부각한다.또한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수직형 테일램프는 전면부 램프 디자인과 통일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트렁크의 넓은 폭을 강조하며, 트렁크 파팅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하단 범퍼의 디자인은 후면부의 깔끔한 느낌을 극대화한다.EV4 GT 라인(line)은 기본 모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한층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EV4 GT 라인에 적용된 날개 형상의 전∙후면부 범퍼는 더욱 단단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주며 전용 19인치 휠은 삼각형 조형을 중심으로 디자인돼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부사장)은 “세단을 새롭게 재해석한 EV4는 디자인을 통해 모빌리티를 다시 정의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이 반영된 모델”이라며 “EV4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2.17 15:58
예능

ISTP끼리의 만남... 블핑 지수, 박명수 ‘라디오쇼’ 뜬다

블랙핑크 지수가 박명수와 만난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를 발표한 월클 레전드 쥐팍 짱친 지수. 생방송으로 토크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지수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지수는 19일에 나올 예정이다.지수는 과거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도 출연,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또 두 사람은 MBTI(성격유형검사) ISTP 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지수는 지난 14일 ‘아모르타주’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39개국 이상의 전 세계 지역에서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12:59
메이저리그

CY 에이스 사온 다저스, 멘토링 효과까지? 스넬, '100마일 유망주' 멘토 나섰다

블레이크 스넬(33·LA 다저스)이 사온 값을 벌써 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호투뿐 아니라 부활이 절실한 유망주 바비 밀러에게 1대1 '밀착 과외'를 열고 있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밀러와 함께 하고 있는 스넬의 모습을 전했다.스넬은 올겨울 다저스에 합류한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다. 지난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023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년을 뛴 후 다시 FA가 돼 다저스로 왔다. 5년 1억 8200만 달러 거액 계약서에 서명하며 '대박'의 꿈을 이뤘다.다저스에서 스넬에 대한 기대치는 단연 1선발이다. 다저스는 스넬 외에도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타일러 글래스나우, 사사키 로키 등이 선발진에 안착하지만 모두 부상 등 이슈가 있다. 규정이닝 소화할 수 있는 이가 많지 않아 스넬의 역할이 중요하다.마운드에서만 역할을 하는 게 아니다. MLB닷컴은 "스넬은 지난해 2년 차 시즌에 부상과 기복으로 고전한 밀러의 멘토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밀러는 2023년 데뷔한 다저스의 기대주다. 데뷔 시즌엔 11승 4패 평균자책점 3.76으로 활약했지만 지난해는 2승 4패 평균자책점 8.52로 크게 부진했다. 최고 시속 100마일(161㎞) 이상 강속구를 던졌지만 제구가 불안해 스스로 실점을 자초하곤 했다.스넬은 "모두들 그를 내 밑으로 데려갔다고 말한다. 우린 단지 친구일 뿐이고, (서로) 배울 뿐이다. 난 그의 멘토라고 자처하지 않겠다. 우린 친구"라고 했다.MLB닷컴은 "두 사람의 라커룸은 나란히 놓여있다.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밀러가 라이브 타격 투구를 할 때 스넬도 옆에서 지켜본다"며 "스넬 영입은 다저스에 검증된 에이스를 추가한다는 뜻이지만, 스넬이 밀러의 신인 시절 기량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된다면 마운드에서 활약만큼 힘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밀러는 "분명 지난해는 힘들었지만, 신인으로서 (과제를) 찾아 긍정적인 면도 있다. 또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수는 없을 것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컨디션도) 훨씬 더 나아진 것 같다. 그 어느 때보다 주닙된 상태"라고 새 시즌 부활을 기대했다.강속구 투수의 성장통은 스넬에게도 낯설지 않다. 스넬 역시 볼넷 허용이 많은 유형이다. 통산 9이닝당 볼넷이 4.1개고, 사이영상을 탄 2023년엔 무려 5개나 내줬다. 볼넷을 피하는 대신 원하는 코스에 집중한 게 실점 억제로 이어진 케이스다.밀러가 스넬처럼 커준다면 다저스로서도 스넬 영입 효과를 톡톡히 느낄 수 있게 된다. 다저스는 현재 야마모토, 글래스나우, 오타니 등 고액연봉 선수들이 선발진을 지키고 있지만, 이들이 부상을 입거나 노쇠화를 할 때 지켜줄 확실한 영건 선발 투수들이 없다. 지난해 2선발 역할을 한 개빈 스톤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됐고, 토니 곤솔린과 더스틴 메이도 어느 정도 기량을 보여줄지 알 수 없다. 밀러가 성장한다면, 다저스는 빈틈없는 선발진을 다시 한 번 꾸릴 수 있게 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17 12:11
스포츠일반

'트로제나에서 경기를?' 2029 사우디 동계 AG, 기대와 우려 그 사이

차기 동계 아시안게임(AG) 개최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계 AG이 중동으로 불리는 서아시아에서 열리는 건 사상 처음. 그간 동계 AG은 한국(강원) 일본(삿포로·아오모리) 중국(하얼빈·창춘) 카자흐스탄(아스타나·알마티) 4개국에서만 개최됐다. 하나 같이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낮은 지역이었다.국토 대부분이 건조한 사막 지형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동계 AG 개최권을 따낸 배경엔 초대형 도시 개발 프로젝트 '네옴시티'가 있다. 네옴시티는 수도 리야드에서 1200㎞ 떨어진 타부크 지역에 서울시 면적의 44배에 이르는 2만6500㎢ 규모로 조성 중인 미래형 신도시. 크게 선형도시 더 라인, 부유형 산업단지 옥사곤, 산악 관광단지 트로제나, 고급 휴양지 신달라 등 4개의 하위 프로젝트로 나뉘는데 사우디아라비아는 트로제나 중심으로 동계 AG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해발고도 1500m 이상에 건설 중인 트로제나는 겨울철 기온이 섭씨 0도 이하로 내려갈 전망이어서 대회를 치르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게 사우디아라비아의 입장이다. 부족한 눈은 인공 눈으로 대체할 전망. 다만 전례가 없던 대회 운영 방식인 만큼 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금메달리스트 소피다 고지아(이탈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개최가 확정된 후 "비현실적이고 초현실적인 일"이라며 "할 말을 잃었다"라고 말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복합 은메달리스트 알렉산데르 아모트 킬데(노르웨이)는 "눈을 생산하려면 물이 필요한데 물도 문제"라며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려는 노력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1조 달러(1443조)에 이르는 막대한 금액이 투자되는 만큼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이미 더 라인의 입주 인구를 축소하는 등 사업 조정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다.동계 스포츠와 거리가 먼 사우디아라비아는 하얼빈 AG에 2개 종목, 총 8명의 선수(남자 컬링 5명, 남녀 알파인스키 3명)를 파견했다. 결과는 기대 이하. 컬링은 5경기 모두 큰 점수 차로 졌고 알파인스키 3명 중 2명은 기권했다. 인권 문제 등이 심각한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 대회를 이른바 '스포츠 워싱(스포츠를 통한 이미지 세탁)'으로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2.17 05:30
산업

해외직구 쇼핑몰 사기 급증…소비자원, 소비자 피해 주의 당부

해외직구 쇼핑몰 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 접수된 해외직구 사기성 쇼핑몰 상담 건수는 모두 2064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 상담 건수는 2021년 251건, 2022년 441건, 2023년 1372건 등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사기성 해외직구 쇼핑몰은 국내에서 운영되는 업체와 해외에서 운영되는 업체 모두가 포함된다.관련 상담 2064건 중 접속 경로가 확인된 1821건을 살펴보면 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톡·카페·트위터·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접속이 1499건(82.3%)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접속 소셜미디어별로 보면 인스타그램이 762건(41.8%)으로 가장 많았고, 유튜브가 460건(25.3%)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페이스북 137건(7.5%), 인터넷 광고 192건(10.5%), 웹서핑과 검색 94건(5.2%), 지인 추천 등 기타 36건(2.0%) 순이다.피해 유형을 보면 '브랜드 사칭'이 972건(47.1%)으로 최다를 차지했다. 판매자가 유명 패션 브랜드를 사칭해 쇼핑몰을 운영하고 결제 후 제품을 배송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을 두절한 사례가 대다수였다.판매자가 광고와 달리 저품질 제품을 판매한 경우는 959건(46.5%)으로 뒤를 이었다.유명인을 사칭해 관련 없는 제품을 판매한 사례가 43건(2.1%), 성분 및 제조사가 불분명한 식품·의약품을 판매한 경우가 31건(1.5%)이다.소비자원은 메타와 구글에 불법·유해 콘텐츠와 광고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불법 사기 쇼핑몰의 주소를 추려 방통위 등과 협력해 접속 차단을 추진한다.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시 유명 브랜드 상품을 지나치게 싸게 판매하는 소셜미디어 광고를 일단 의심하고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인터넷 주소(URL) 비교, 구매 후기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안민구 기자 2025.02.14 10:51
뮤직

올리비아 마쉬 “다니엘 친언니로 화제되는 것 당연…좋은 음악으로 기억되고파” [IS인터뷰]

“저에 대해 설명할 때 ‘다니엘 친언니’라는 수식어가 붙는 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다니(엘)가 먼저 데뷔해 너무 예쁘게 활동하기 때문에 저 역시 응원하고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정식 데뷔 전부터 뉴진스(NJZ)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로 먼저 화제가 된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올리비아 마쉬는 동생 관련 수식어를 개의치 않는 듯 했다. 새 EP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인터뷰 중간 꾸준히 언급된 동생 이야기에도 예의 환한 미소를 머금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올리비아 마쉬는 “좋은 노래를 만들고 열심히 노력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도 숨기지 않았다.13일 발매된 올리비아 마쉬의 첫 EP ‘민와일’은 그가 작곡가로 활동했던 시기에 작업한 다섯 곡으로 채워진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스트래티지’와 ‘백시트’를 비롯해 ‘워터웍스’, ‘42’, ‘피나 콜라다’ 등 2년간의 자기 발견 여정이 담겼다. 앨범에 대해 올리비아 마쉬는 “다양한 장르와 여러 가지 스토리가 담긴 앨범”이라며 “다양한 느낌으로 들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열 살 때 호주로 이민을 떠나 현지에서 성장기를 보낸 올리비아 마쉬는 호주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귀국, 콘텐츠 회사에 취직해 음악 숏폼 콘텐츠용 음악 작업을 주로 해왔다. 또 협업을 통해 보아, 케플러, 휘인, 키스오브라이프 등 K팝 가수 음악에도 참여하며 창작자로서의 저변도 넓혀갔다. 그런 그에게 현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대표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했고, 고민 끝에 워너뮤직코리아 산하 레이블 엠플리파이와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10월 16일 싱글 ‘42’를 발표하며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고민을 엄청 많이 했어요. 저는 극I(MBTI 성격유형 중 하나, 내향형)라 내 사진이나 영상 올리는 것도 떨리고 부담스러워하는 편이거든요. 사실 데뷔한다는 건 상상도 못 했죠.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너무 좋은 기회라 도전하게 됐습니다.”동생이지만 가요계 ‘선배’인 다니엘은 존재 자체로 큰 힘과 응원이 된다고 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동생이 이미 데뷔해 활동하고 있었지만, 그와 별개로 결국 선택은 나의 결정이었던 것 같다”며 “내가 카메라 앞에 서는 걸 부끄러워하다 보니 동생이 카메라 앞 포즈 등에 대한 조언을 해줬고, 본인의 감정을 느끼고 즐기면서 활동하라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귀띔했다.신곡에 대한 동생의 반응도 언급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데모였을 때부터 다니(엘)가 다 들어봤다. 다니는 나와 취향이 비슷해서 음악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한다. 내 데모를 거의 다 들었을 것”이라며 “다니는 ‘42’를 좋아했던 것 같다. 어렸을 때 추억이 많이 담긴 곡이다 보니 추억이 떠올라 좋아했을 것”이라 전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헤비메탈과 존 레논, 아바 등 다양한 음악을 즐겨 들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음악과 함께 성장했다. 10대 땐 K팝에 푹 빠져 빅뱅, 2NE1, 씨스타, 티아라 등 다양한 K팝 스타들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고 했다. 순수하게 음악이 좋았던 그는 자연스럽게 음악인의 길을 택했고, 이제 오랜 시간 키워온 꿈의 ‘꽃’을 피워내는 단계에 이르렀다.솔로 싱어송라이터 데뷔에 대해 “가면을 벗은 느낌”이라며 스스로 한 겹 벗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올리비아 마쉬. “공연장에서 팬들이 내 노래를 불러주시는 걸 보고 엄청난 힘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나의 색깔을 찾아가면서 나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일 자체가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내가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찾아 나갈 것”이라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4 06:05
스포츠일반

베트맨, K리그와 함께하는 ‘킥오프 2025’ 벳머니 프로모션 전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K리그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킥오프 2025’ 벳머니 프로모션을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월 15일 개막하는 ‘2025 K리그’와 연계해 다수의 스포츠팬들이 스포츠토토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베트맨 측은 프로모션을 통해 평소 베트맨을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자와 휴면 회원 등 다양한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주어, 불법스포츠도박 이용을 줄이는 효과와 더불어 보다 많은 축구팬들이 K-리그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킥오프 2025’ 벳머니 프로모션은 세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K리그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유형 구입 ▲베트맨 신규 가입 또는 휴면 해제 ▲마케팅 수신 동의 완료를 통해 벳머니를 받을 수 있다. 먼저, 프로모션 기간 동안 K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유형을 구매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벳머니를 제공한다. 이어, 신규 가입 및 휴면 해제 회원에게는 벳머니 5,000원이 즉시 지급되고 마케팅 수신 동의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벳머니 3,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K리그 개막을 맞아 고객들이 스포츠토토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벳머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불법스포츠도박을 예방하고, 건전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킥오프 2025’ 벳머니 프로모션 중 마케팅 수신 동의 이벤트는 2월 23일(일)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마케팅 수신 동의 이벤트의 당첨자는 2월 28일(금),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이벤트 당첨자는 3월 2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2.13 17:19
뮤직

[인터뷰①] 올리비아 마쉬 “극I라 고민 끝 가수 데뷔…좋은 기회라 생각”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가 첫 EP 발매 소감을 밝혔다.올리비아 마쉬는 13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민와일’을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워너뮤직코리아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올리비아 마쉬는 작곡가에서 가수로 데뷔하게 되기까지의 과정 및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민와일’은 올리비아 마쉬가 데뷔하기 전인 지난 2년간의 음악적 성장을 기록한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스트래티지’, ‘백시트’를 포함해 ‘워터웍스’, ‘42’, ‘피나 콜라다’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앨범에 대해 올리비아 마쉬는 “다양한 장르와 여러 가지 스토리가 담긴 앨범”이라며 “다양한 느낌으로 들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올리비아 마쉬는 열 살 때 호주로 이민을 떠나 현지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호주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그는 귀국 후 콘텐츠 회사에 취직해 음악 숏폼 콘텐츠용 음악 작업을 주로 해왔다. 또 협업을 통해 보아, 케플러, 휘인, 키스오브라이프 등 K팝 가수 음악에도 참여하며 창작자로서의 저변도 넓혀가고 있었다. 올리비아 마쉬는 K팝 작업 과정에서 우연히 현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대표를 만났고, 그는 올리비아 마쉬에게 싱어송라이터 활동을 제안했다. 고민 끝에 워너뮤직코리아 산하 레이블 엠플리파이와 계약을 체결한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해 10월 16일 싱글 ‘42’를 발표하며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그는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저는 극I(MBTI 성격유형 중 하나)라 내 사진이나 영상 올리는 것도 떨리고 부담스러워하는 편이다. 사실 데뷔한다는 건 상상도 못 했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너무 좋은 기회라 도전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그러면서 “나의 색깔을 찾아가면서 나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일 자체가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내가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찾아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스트래치지’는 상대방의 마음이 헷갈릴 때의 혼란스러움을 재치 있게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관계 속 펼쳐지는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백시트’는 뒷좌석에 앉은 것처럼 삶이 가는 방향대로 몸을 맡기는 순간을 노래,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가사로 녹여냈다.올리비아 마쉬의 첫 번째 EP ‘민와일’은 13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3 08:00
프로축구

광주, 2006년생 장신 CB 곽성훈 임대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센터백 뎁스와 U22 자원 동시 보강에 나선다.광주는 30일 수원 삼성 수비수 곽성훈(18)을 임대로 영입해 센터백 기용의 다양성을 넓혔다고 밝혔다.세일중-매탄고 출신인 2006년생 센터백 곽성훈은 U-13, U-16, U-17 대표팀을 차례대로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특급 유망주다.곽성훈은 2023년 GROUND.N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으며, 2024년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형 센터백 재목다운 모습을 보여줬다.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수원 삼성과 K리그 최초 만 17세 나이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곽성훈은 190cm-82kg의 큰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에서 강력한 우위를 점하는 유형의 센터백이며, 몸싸움에 능하고 긴 다리를 이용한 커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또한 큰 체격임에도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준급의 빌드업 능력도 갖추고 있는 수비수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곽성훈은 “광주라는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순간에 100%로 임할 것이고 광주 팬들에게 언제나 노력하는 선수로 기억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2.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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