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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퀴즈’, 박성훈 자체 편집? 차주영 ‘더 글로리’ 배우 언급에도 실종된 얼굴 [왓IS]

AV 사진 업로드로 물의를 빚은 ‘더 글로리’ 박성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실종됐다. 19일 방송된 tvN ‘유퀴즈’ 281회에는 배우 차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차주영은 작품에서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많이 배웠다고 밝혔고, 해당 발언과 함께 ‘더 글로리’에 출연한 주요 배우들의 사진이 화면에 자막처럼 등장했으나 극중 전재준 역을 맡아 인기를 얻은 박성훈의 모습은 빠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성훈은 지난해 5월 ‘유퀴즈’에 출연했던 ‘자기님’ 중 한 명이라 그의 모습만 빠진 배경에 관심이 집중됐다. 누리꾼들은 박성훈이 제외된 이유로 최근 논란이 된 AV 사진 SNS 업로드 사건을 강력하게 추측하고 있다. 박성훈은 해당 사진 게재에 대해 눈물로 사과했으나 결국 출연 예정이던 tvN ‘폭군의 셰프’에서도 하차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0 00:40
영화

‘검은 수녀들’ 송혜교 “난 소심한 INFJ, 연기로 대리만족” [IS인터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떨리지 않고 편안해요.(웃음)” 배우 송혜교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1년 만에 극장가를 찾았다. 송혜교는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매 작품 최선의 것을 해내려고 한다. 다만 영화를 볼 때는 제가 놓친 거 위주로 보니까 아쉬운 건 사실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면서 “그래도 노멀하게 (내 연기에) 80점은 주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송혜교의 새 영화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검은 수녀들’이다. K오컬트 붐의 시작인 ‘검은 사제들’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두 수녀의 이야기를 담았다.“오컬트 장르지만 드라마가 센 작품이라고 생각했어요. 신념이 다른 두 여성이 하나의 신념이 되고 같이 연대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죠. 그 여성들이 한마음으로 아이를 살리겠다는 하나의 목적으로 움직인다는 거 자체에 끌렸어요.”극중 송혜교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 수녀를 연기했다. 송혜교는 유니아 수녀를 “인간에 대한 신념이 확실한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저는 할 수 없는 강인하고 용감한 선택을 하는 여성이다. 큰 용기를 갖고 행동으로 바로 옮길 수 있다는 점이 멋있고 매력적이었다”고 부연했다.사흘 가량 촬영이 이어진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 구마신을 회상하면서는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실제 송혜교는 구마신 촬영 당시 몸에 너무 많은 힘을 준 탓에 일시 마비가 오기도 했다.“다행인 건 전체 촬영 끝부분에 찍어서 몸은 힘들었지만, 감정은 자연스럽게 올라왔어요. 그리고 사실 구마신 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한 것도 있었고요. 처음 찍어보는 신이라 기존에 보지 않았던 모습이 조금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죠.” 구마신 만큼 화제를 모은 욕설, 흡연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송혜교는 “‘두근두근 내 인생’ 때 욕을 너무 못해서 지적받았다. 그때가 30대 초반이었는데 살면서 욕이 늘어서 그건 어렵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진짜 어려웠던 건 흡연이었다”고 밝혔다.“제가 몸에 안 좋은 건 하나만 하자는 주의라 술만 마셔요.(웃음) 근데 대본을 보니 첫 신부터 흡연 장면이 꽤 있더라고요. 거짓말로 하고 싶지가 않았어요. 등장부터 ‘가짜네’라고 하면 캐릭터 전체가 가짜가 될 듯했죠. 그래서 6개월 전부터 흡연자 친구들에게 배웠어요. 처음엔 힘들더라고요. 목이 아팠던 기억이 있어요.”송혜교가 이처럼 과감한 연기 변신을 꾀할 수 있었던 데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의 영향이 컸다. ‘더 글로리’는 송혜교가 처음 도전한 장르물로, 공전의 히트를 쳤다. 송혜교는 이 작품으로 대표작을 경신하며 N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멜로 울타리를 벗어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배우로서 큰 성과를 거뒀다.“제가 그동안 멜로를 많이 했잖아요. 사랑, 이별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크게 봤을 땐 하나예요. 근데 그걸 계속하니 저도 재미가 없고, 시청자분들도 지루했을 거예요. ‘더 글로리’는 그런 제게 새 경험이 됐죠.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고 대중이 선호하는 연기를 공부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의 연기에 궁금증도 생겼고요.”그러면서 그는 “여전히 모든 작품, 연기가 어렵다. 하지만 그만큼 또 재밌다. 제가 INFJ라 소심한 스타일인데 연기하면서 대리 만족을 한다”며 웃었다.송혜교의 변신과 도전이 작품에만 국한된 건 아니다. 송혜교는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 ‘걍민경’, ‘요정재형’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과 거리를 좁히고 있다.“솔직히 작품 홍보 때문에 시작한 거였어요. 홍보 방식이 많이 달려졌더라고요. 물론 어린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죠. 그 친구들은 절 ‘더 글로리’로 아니까요.(웃음) 고민도 됐지만 편안한 요즘 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다행히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4 06:05
영화

‘검은 수녀들’ 송혜교, 송은이와 20년만 재회…‘비밀보장’ 출연 [공식]

배우 송혜교가 송은이와 재회한다.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따르면 송혜교는 최근 송은이와 김숙이 진행하는 ‘비밀보장’ 녹화를 마쳤다. 녹화에는 ‘검은 수녀들’의 또 다른 주인공 전여빈이 함께했으며, 영상 공개일은 오는 22일이다.송혜교의 이번 ‘비밀보장’ 출연은 ‘검은 수녀들’ 홍보 일환으로, 진행자이자 채널 운영자인 송은이와의 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와 송은이는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세월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던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다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앞서 송은이는 한 예능에서 “(송혜교와) 20년 정도 연락을 안 하고 지내다가 ‘더 글로리’가 너무 재밌어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 이후 다시 연락처를 주고받았고 같이 밥을 먹자고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송혜교는 오는 24일 신작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밀보장’ 녹화에 앞서 8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도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7 15:51
연예일반

박성훈, 가정사 고백→‘눈물의 여왕’ 합류 비하인드 대방출 (‘유퀴즈’)

배우 박성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연기 외길 인생사를 털어놓는다.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 퀴즈’)242회에는 땅으로 시를 쓰는 우리 땅의 조경가 정영선과 2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그리고 드라마 ‘더 글로리’에 이어 ‘눈물의 여왕’까지 이 시대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오른 배우 박성훈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제를 모았던 조세호의 결혼 발표 현장이 공개된다. '유 퀴즈'를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려고 했던 조셉 조세호는 결혼식 날짜를 최초로 발표한다. 큰 자기 유재석은 물론, 단 한 명의 아쉬움 없이 축하와 축복이 쏟아진 현장이 이날 방송을 통해 여과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최초의 여성 기술자이자 한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 자기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예술의 전당, 선유도 공원부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디올 성수 등 MZ 사로잡는 럭셔리 정원까지, 대한민국 현대사 그 자체인 정영선 자기님의 활약상이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에버랜드 전신인 자연농원의 조경을 담당했던 사연과 함께 사람들의 마음까지 헤아린 서울아산병원 신관 정원의 조경 비화가 관심을 더할 전망. 이와 함께 박목월 시인과 자기님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여행 크리에이터 가운데 국내 최다 구독자(217만)를 보유한 빠니보틀이 ‘유 퀴즈’에 출격해 마성의 입담을 뽐낸다. 여행 크리에이터를 꿈꾸게 된 계기와 함께 나이 서른셋 평범한 회사원에서 수중 2000만 원을 들고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한 '썰'을 풀어낼 예정. 또한 현재까지 빠니보틀의 레전드 콘텐츠로 회자되는 ‘인도 기차 1등 칸, 꼴등칸 비교 체험’ 영상에 숨겨진 비하인드는 물론 첫 수익 정산금이 모두 공개된다. 최근 에티오피아 여행 중 소매치기를 당했던 일화와 함께 생소한 여행지를 즐겨 찾는 빠니보틀만의 파격적인 에피소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빠니보틀은 최근 국내 웹 드라마 최초 칸에 진출한 ‘좋좋소’의 각본 겸 감독을 맡아 제작자로서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서른셋 백수에서 217만 여행 크리에이터 그리고 칸 입성 감독이 되기까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빠니보틀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파죽지세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성훈이 가슴 뜨거워지는 반전의 인생 스토리를 전한다. 박성훈은 ‘하나뿐인 내편’의 장고래, ‘더 글로리’의 전재준 그리고 ‘눈물의 여왕’의 윤은성까지 맡은 역할마다 혼연일체의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눈물의 여왕’에서 광기의 빌런으로 활약한 박성훈은 합류 비하인드 대방출은 물론 지독한 악역 연기 비법을 공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김수현, 김지원과 함께한 촬영 비화를 아낌없이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박성훈은 연극 무대부터 시작해 다양한 작품에서 내공을 쌓아온 베테랑 배우다.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인 ‘오징어 게임2’가 그의 50번째 작품. 그는 재벌설 속 가난 때문에 7년간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 같은 공간에서 살았던 사연과 어려웠던 가정사 등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인다. 연기 외길을 걸어온 끝에 만개한 박성훈의 이야기는 5월 1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1 15:29
연예일반

[창간 54] 임지연 “나는 여전히 부족한 배우, 묵묵히 노력하며 걷겠다”(인터뷰)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하고, 연습했습니다. 묵묵히 노력한다면 언젠가 나를 알아주시지 않을까, 그 노력이 빛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배우’로서 부족한 게 많아요. 계속 그래왔던 것처럼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배우 임지연은 일간스포츠 창간 54주년을 맞아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연기력 논란을 딛고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임지연이라고 하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악랄한 학교 폭력 가해자였던 ‘박연진’이 먼저 떠오른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가 끝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연진이를 좋아해주셔서 감개무량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더 글로리’에서 악역 연기뿐만 아니라 기상캐스터 역할도 찰떡같이 소화했다. 임지연은 “실제 기상캐스터들의 영상을 수시로 보면서 공부했다. 발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표정은 어떻게 지어야 할지 일상생활에서도 계속 연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가 배우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애정이 깊었다.‘대박’ 뒤에는 ‘부담’이 따르는 게 배우들의 숙명이다. 하지만 임지연은 지난 6월 공개된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에서 추상은 역을 맡아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임지연이 연기한 추상은은 가정폭력 피해자로, 어딘가 나사가 풀린듯한 눈빛과 온몸에 있는 멍 자국들이 ‘더 글로리’에서 보인 화려한 박연진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더 글로리’의 박연진과 ‘마당이 있는 집’ 추상은은 풍기는 분위기가 극과 극이에요. 공통점이 있다면, 두 캐릭터 모두 감정을 한 번에 쏟아내야 하고 그만큼 어두운 캐릭터였던 터라 연기하기 쉽지 않았죠. 연기가 끝나고 집에 와도 감정이 남아있어서 고생한 적이 있어요.”사실 임지연에게도 연기력 논란이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영화 ‘인간중독’에서 첫 주연 자리를 꿰찼지만 뭉개지는 발음, 어색한 표정 등으로 유니크한 얼굴에 비해 연기력이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상류사회’ ‘대박’, ‘불어라 미풍아’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지만 연기력은 매번 도마 위에 올랐다. 임지연은 힘들수록 묵묵히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면서 “연습으로 도저히 극복되지 않을 땐 운동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임지연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지방 촬영을 갈 때마다 헬스장에 간다. 새로운 기구를 만지는 게 짜릿하다”고 말했을 정도로 운동을 좋아한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그렇게 임지연은 데뷔 10년 만에 연기력 논란을 완벽하게 씻어내고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 현재 임지연은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없었던 경찰 역할에 도전 중이다. 임지연이 연기하는 극중 주현은 본청 사이버수사국 5년 차 경위다. 한때는 ‘의로운 경찰’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내부고발자로 찍혀 조직 내 왕따가 되었다. 컴퓨터로는 못 하는 게 없을 정도로 두뇌가 명색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푼수 같은 매력이 있다.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임지연이 BJ로 위장해 잠입수사를 펼칠 때였다. 보라색 가발에 짧은 원피스를 입고 ‘제로투’ 춤을 추는 임지연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는 공개된 지 한 달만에 조회수 400만 회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임지연은 쑥스러워하면서도 “평소 밝고 빠른 템포의 음악을 즐겨듣는다. 잠깐이지만 BJ를 연기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에게 ‘연기’란 무엇일까. 그는 “연기란 제 모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고 또 지금 그 ‘연기’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매 순간 행복하다”면서 “앞으로 어떤 캐릭터에 국한되기보다는 한계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보였다.말 한마디 한마디 긍정적인 성격이 엿보이는 임지연은 흉흉한 세상일수록 기쁜 뉴스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SNS 등이 발달하면서 여러 가지 정보들을 많이 접하게 됐다. 가짜뉴스도 많은 만큼, 언론에서 많은 정보 중 객관적이고 옳은 정보만을 대중에게 알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임지연은 1969년에 창간해 올해로 54주년이 된 일간스포츠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데뷔 때부터 일간스포츠 지면에 제 기사가 실리는 것을 보고 정말 기뻐하면서 스크랩을 해왔던 게 엊그제 같습니다. 진심으로 창간 54주년을 축하하며, 저에게도 의미가 큰 ‘일간스포츠’가 앞으로도 알찬 소식과 좋은 정보들을 대중에게 알리기를 부탁드립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5 05:14
연예일반

이도현, 입대 전 팬미팅 성료 “항상 꿈꿔온 순간”

배우 이도현이 입대 전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도현은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첫 팬미팅 '2023 이도현 팬미팅 : 시작'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해당 팬미팅은 티켓 오픈 30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이도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도현은 입대 전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자리인 만큼, 고마운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코너를 선보였다. 이날 이도현은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의 OST 'Everything Happens To Me'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감미로운 보컬에 열띤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이도현은 직접 작성하는 '처음 쓰는 프로필', 과거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타임슬립 토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추억을 나눴다.이어 이도현은 쇼츠 챌린지를 비롯해 TMI 퀴즈, Q&A, 애장품 추첨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도현은 마이클 잭슨의 'Dangerous' 댄스 커버 무대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오랜 기다림을 앞둔 팬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이도현은 진심 어린 편지로 특별한 팬사랑을 전했고, 팬들은 사전에 준비한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로 이에 화답했다.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이도현은 SG워너비의 'Stay'를 열창,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팬미팅을 마친 이도현은 "항상 꿈꿔온 순간이라 너무 뜻깊고 행복하다. 다시 한번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된 자리인 것 같다. 꼭 뵙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어 너무 좋다. 이 자리를 통해 정말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는 소감과 함께 큰절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도현은 오는 14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도현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 JTBC ‘나쁜 엄마’로 큰 사랑을 받았다. 5일 ‘2023 이도현 팬미팅 : 시작’ 개최해 팬들과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09:02
연예일반

[TVis] 임지연, 김은숙 작가와 첫 만남? “악수 後 바로 술 마시러”(유퀴즈)

배우 임지연은 ‘더 글로리’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임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더 글로리’ 박연진 역에 대해 “처음부터 대본을 일고 잘 될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김은숙 작가는 본인의 어떤 모습을 보고 캐스팅한 것 같냐는 질문에 “연진이가 악역이긴 했지만, 극 중 직업이 기상캐스터이다 보니 겉으로는 착해보이는 이미지를 원하신 것 같다. 특히 저의 ‘인간중독’때 모습을 좋아해 주셨다”고 말했다.이어 임지연은 연진이 역할에 대해 “끝까지 못된 인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김은숙 작가님도 ‘연진이는 미화되는 것 없이 끝까지 나빠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 제가 작가님 이야기에 찬성했고, 그렇게 바로 악수하고 술 마시러 갔다”고 덧붙였다.그러자 유재석은 “바로 술마시러 간다는 건 합의된 거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런데 합의 된 것 같다고 생각해도 끝에 가서 무너질 때가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3 06:40
연예일반

[TVis] 임지연 ‘더 글로리’ 캐스팅 비결? “감독님께 연진이=XX년이라고 말해”(유퀴즈)

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는 임지연이 출연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의 대본을 보자마자 성공할 줄 확신했다고 전하면서 “무엇보다 대본이 탄탄했고 다른 배우들 장면을 지켜보는데도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더라.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진이 캐릭터에 욕심이 생긴 임지연은 어떻게 하면 감독님이 나를 캐스팅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임지연은 “감독님이 딱 저한테 ‘연진이는 무슨 인물인 것 같아?’라고 물으시더라. 그래서 ‘연진이는 그냥 XX 년 아닌가요?’라고 했는 데, 이 말이 감독님께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2 22:17
연예일반

[TVis] 임지연 “송혜교 첫 만남부터 친해지고 싶었다... 김태희는 너무 착해” (유퀴즈)

배우 임지연이 선배 송혜교, 김태희와 함께 드라마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임지연이 출연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팔로우가 10배 넘게 증가했다. 가족들도 ‘연진아’라고 부를 정도”라면서 “특히 야외 찰영할 때 인기를 실감한다. 그냥 쳐다보시는 건데도 제가 ‘안녕하세요~’ 라며 밝게 인사하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임지연은 “제 엠비티아이가 ‘ENFP’라 그런지 되게 사교적이고 낯가림이 없다. 그래서 혜교 언니를 처음 봤을 때도 ‘언니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물어본 기억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태희에 대해서는 “진짜 너무 착해서 천사 같다. 딱 처음 봤을 때 ‘와 어떻게 저렇게 생기지’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도움을 엄청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2 22:05
예능

임지연,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연 [공식]

배우 임지연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4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임지연이 ‘유퀴즈’에 출연한다”며 “아직 촬영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임지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배우 김태희와 함께 지니TV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 중이다.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극중 임지연은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여자 추상은 역을 맡았다. ‘유퀴즈’는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가 MC를 맡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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