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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다이어트’ 리즈 찍은 박나래, 부활 김태원으로 빙의…놀라운 싱크로율

개그우먼 박나래가 센스 넘치는 추리력을 발휘했다. 박나래는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비 to 비’ 특집에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으로 분장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뽐냈다. 첫 번째 문제로 비투비 이민혁의 ‘붐’이 출제되었다. 어려운 발음에 가사가 잘 들리지 않아 모두가 고뇌하자 박나래는 앞뒤 문맥을 고려해 ‘덤’이란 단어를 추측했다. 결국 ‘덤’은 해당 가사가 맞았고 박나래는 정답을 맞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간식 게임에서 박나래는 오렌지 캬라멜의 ‘아잉♡’을 맞혔지만 하트의 속이 찼냐, 안 찼냐 묻는 붐의 집요함에 정답을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나래는 간식 게임 막바지에 나온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을 90년대 장인답게 4초 만에 바로 맞히는 데에 성공, ‘반쪽 춤’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간식을 쟁취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육성재가 열창을 하자 바로 김태원으로 빙의해 헤드뱅잉을 하고 바게트를 들고 기타를 치는 등 상황극을 펼쳐 지켜보던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두 번째 문제로 르세라핌의 ‘스마트’가 등장하자 어려운 가사와 발음에 박나래는 들린 게 없다며 울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박나래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다양한 의견을 말하며 정답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우여곡절 끝에 정답을 맞힌 박나래는 기립박수를 치며 기쁨을 표출했다. 박나래는 신선한 분장과 몸 사리지 않는 콩트 열정을 통해 토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빅웃음을 안겼다. 재치 넘치는 예능감과 적재적소의 리액션으로 무장한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8 16:11
연예

[리뷰IS]'쌍갑포차' 육성재♥정다은, 첫 입맞춤…풋풋한 연인의 향기

'쌍갑포차' 육성재, 정다은이 첫 입맞춤을 나눴다. 정다은이 먼저 용기를 내 입술에 다가갔다. 이에 육성재는 화들짝 놀랐지만 자신의 신체와 닿아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정다은이 점점 더 특별한 사람으로 자리를 잡았다. 10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쌍갑포차'에는 오영실(삼신)의 태몽 구슬을 훔친 죄로 저승 봉사명령 120시간을 받고 돌아온 황정음(월주), 최원영(귀반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육성재(한강배)는 두 사람이 돌아오자 격하게 반겼다. 그간 정이 많이 들어 그리움이 컸던 것. 황정음과 최원영이 염혜란(염라대왕)으로부터 새로운 미션을 받았다. 환생자 하나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은 상태로 이승에서 사라진 것. 그를 찾아 저승으로 돌려보내야 했다. 환생자는 갑을마트 회장 몸에 빙의된 상태였다. 이를 알게 된 육성재는 어떻게 해서든 사내 댄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려고 했다. 정다은(강여린)에게 꼭 우승을 해야 한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긴장한 정다은에겐 달콤한 말을 건네며 용기를 북돋았다. 정다은은 '특별한 사람'이라는 육성재의 말을 오해하고 있다. 육성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특이체질을 가진 육성재는 자신의 살과 맞닿아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 특별한 사람이라고 지칭한 것이었다. 그런 가운데, 육성재와 정다은은 사내 댄스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원하는 바를 이뤄냈고 회장과의 술자리를 마련, 그승으로 가서 오해를 풀고 환생자가 저승에 갈 수 있도록 했다. 황정음, 최원영의 든든한 아르바이트생이었다. 이후 정다은과 만난 육성재. 정다은의 눈엔 육성재의 입술만 보였다. "정말 좋았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누구와 뭘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꿈 같은 일이었다. 고맙다"고 미소를 짓는 육성재의 입술로 돌진했다. 그렇게 입맞춤을 나눴고 두 사람 사이엔 이제 막 시작한 풋풋한 연인의 향기가 묻어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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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육성재X정다은 수상한 첫 만남.."자석의 N극과 S극"

'쌍갑포차’ 육성재와 정다은이 드디어 수상한 첫 만남을 갖는다. JTBC 수목극 '쌍갑포차'에서 태어날 때부터 저승과 이승을 잇는 영안이 열려있어, 몸이 닿는 사람마다 속마음을 고백하는 특이체질을 갖게 된 육성재(한강배). 손길 한 번으로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을 목격한 황정음(월주)에게 그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다. 한 달 안에 한풀이 실적 9명을 채워야 하는 포차에 꼭 필요한 ‘끈끈이’ 인재이기 때문. 그렇게 육성재는 포차로 스카우트 되면서 정식 알바생이 됐다. 그런데 그 특이체질이 통하지 않는 ‘강철 여인’ 정다은(강여린)이 오늘(27일) 육성재의 앞에 나타난다. 육성재는 특이체질 때문에 사람을 피해다니다 보니, ‘레전드 왕따’로 외롭게 살아왔다. 하지만 덕분에일개 평범한 인간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꿈속 세계 ‘그승’까지 드나들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결국 황정음, 최원영(귀반장)과 함께 ‘꿈벤저스’의 멤버가 됐다. 이전엔 알지 못했던 소속감까지 느끼며 특이체질을 반드시 고치리라 결심한 육성재가 마트와 포차를 오가며 본격적으로 투잡 생활을 이어갈 전망.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그는 “포차 이모님이 상담을 잘 하시거든요”라는 호객부터, 쿠폰 돌리기, 공감해주기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런데 이런 육성재 앞에 변수가 생긴다. 바로 한 번도 통하지 않은 적 없던 그 특이체질을 튕겨내는 사람이 등장한 것. 그 주인공은 귀여운 외모에 정반대되는 무한 체력과 강철 멘탈을 갖춘 정다은.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상일호텔 유성주(최회장)의 보디가드를 하던 중, 채용 비리에 얽힌 취준생의 한풀이를 위해 출격한 포차 3인방과 맞닥뜨릴 예정이다.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육성재와 정다은의 수상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서로 당황한 듯한 표정, 당장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 것만 같은 분위기, 그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감까지 느껴진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됐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엎어치기를 당하고 체념한 듯 고민을 털어놓으라는 육성재를 이상한 사람 취급했던 정다은. “아무 느낌이 없어요?”라고 되물으며 되레 당황한 이는 육성재였다. 육성재의 특이체질이 통하지 않는 정다은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무한 유발한 대목이었다. 제작진은 “오늘(27일) 방송되는 3회의 ‘채용 비리’ 에피소드에서 자석의 N극과 S극 같은 강배와 여린이 처음 만난다. 사람들이 무장 해제 되는 순두부 같은 강배와 사람들이 달아나게 만드는 강철 여린의 첫 만남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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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첫방, 황정음 사이다 폭격 4.2% 돌파

'쌍갑포차'가 영업 첫날부터 사이다 폭격을 가하며 단골 예약이 쏟아졌다. 시청률은 수도권 4.2%, 전국 3.6%로 순항을 예고하며, JTBC 수목극 부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 20일 첫 방송된 '쌍갑포차'는 쌍방간 '갑'이라 외치며 갑(甲)에게 시달린 손님들을 두 팔 벌려 맞이하는 곳. 포차 이모님 황정음(월주)은 꿈속 세상 '그승'을 넘나들며 10만 명의 한을 풀어줘야 했다. 500년 전 황정음의 전생으로 포문을 열었다. 사람들의 꿈을 읽고 고민을 해결해주던 소녀. 그 신통한 능력을 들은 박은혜(중전)는 이유 모를 고통에 시달리던 송건희(세자)의 꿈 풀이를 해달라는 명을 내렸다. 서로 정이 통하면서 황정음의 운명이 달라졌다. 마을 주민들이 퍼트린 흉흉한 소문에 어머니를 잃었다. 세상에 대한 저주를 품고 신목에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 황정음의 죗값은 무거웠다. 10만 명의 한을 풀어주라는 염라국의 벌을 받은 것. 세월을 거슬러 술집을 주막, 바, 포차로 바꿔가며 흥부, 춘향, 맥아더 등의 그승으로 들어가 한풀이를 했는데, 실적이 오를 생각이 없었다. 자기 속을 잘 털어놓지 않는 요즘 세태 때문이었다. 저승경찰청 형사반장 출신 최원영(귀반장)의 입장도 난감했다. 이때 이들의 눈앞에 육성재(한강배)가 나타났다. 몸이 닿는 사람마다 속마음을 술술 털어놓는 특이체질 때문에 박하나(미란)의 상사 박주형(박대리)의 성희롱 사실을 알게 된 것. "사람이 끝까지 몰렸을 때 기분이 어떤지 알았으면 좋겠다"는 박하나의 원을 접수한 황정음은 그녀의 '그승'에 들어가 복수했다. 츤데레 이모님 황정음에게 용기를 얻은 박하나는 상사를 마트 감사실에 고발했다. 진상 고객은 최원영의 협박에 못이겨 박하나에게 사과를 건넸다. 사이다를 넘어 감동까지 선사한 순간이었다. 앞으로 남은 한 달, 그 안에 10만 명의 원을 채우지 못하면 소멸지옥으로 가야 했다. 황정음은 체질 개선을 부탁하는 육성재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했고, 사람들의 '끈끈이' 역할을 자처하는 육성재가 필요했던 황정음은 그를 쌍갑포차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했다. 두 사람의 앞날이 걸린 위기에서 각자의 귀인을 만난 셈이다. 신비한 포차의 속 시원한 '그승' 한풀이와 묘하게 얽히기 시작한 인연으로, 영업 첫 날부터 신명 나는 재미를 선사한 '쌍갑포차' 2회는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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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육성재 "순수한 영혼, 위로 전해드리고 싶어요"

육성재가 '쌍갑포차'를 통해 힐링 영업을 시작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육성재는 쌍갑포차 알바생이자 갑을마트 고객상담실 직원 한강배 역을 “순수한 영혼”이라고 소개했다. 몸만 닿으면 사람들이 비밀을 고백하는 특이체질을 가진 강배만의 특별한 능력이 포차 손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안길 예정이다. 육성재가 특별한 캐릭터에 빠져든 이유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을 잘하는 강배의 성격 덕분. 어릴 때부터 남다른 능력 때문에 받은 상처가 많아서 자기처럼 상처받고 힘든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는 따스한 마음이 육성재를 매료시켰다. 캐릭터의 매력뿐만 아니라, 드라마가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 역시 육성재가 ‘쌍갑포차’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육성재는 "순수하고 따뜻한 강배가 갑질 청정 지대 쌍갑 포차 안에서 불의의 갑질을 당한 모든 분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육성재는 강배의 특이체질을 극적으로 표현해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며 항상 세심하게 행동했다"며 "촬영 중에도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모든 접촉을 조심하고, 모니터링을 할 때도 강배의 손동작 하나하나에 가장 집중했다"고 밝혔다. 또 포차 이모님 월주(황정음)와 함께 ‘그승’을 넘나들며 손님들의 카운슬링을 해주는 캐릭터인 만큼 상대의 사연에 공감하는 감정연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육성재의 깊이 있는 연기와 탄탄해진 캐릭터 소화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육성재는 "'쌍갑포차'에는 시청자분들이 공감할만한 에피소드가 많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갑질에 지친 분들, 포차에서 쌍갑주 한잔하시고 푹 주무시면 그 뒤는 우리가 책임지겠다. 힘들고 지친 하루 끝에 따뜻한 위로가 되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패키지’의 전창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달 20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2020.04.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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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기가 선택한 ‘리더스 인솔루션 옴므 멀티 액션 에센스’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청춘 4인방이 사용한 ‘올인원 에센스’가 화제다. 28일(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비투비 육성재가 야구선수 이대호와 함께 동거동락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대호와의 지옥 훈련 후 샤워를 마친 청춘 4인방이 사용한 에센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승기가 사용한 리더스코스메틱 ‘인솔루션 옴므 멀티 액션 에센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으로 토너, 로션, 에센스를 한번에 담은 스마트 올인원 에센스다. 특히, 프레쉬하면서도 산뜻한 향이 특징으로 리더스코스메틱의 전속모델 이승기가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사용해본 후, 고급스러운 향에 반해 촬영장 곳곳에 가지고 다니며 애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신제품의 향은 세계 유수 조향회사 출신의 47년 경력 베테랑 조향사 ‘루돌프 모일레만’과의 협업으로 특별히 제작되었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루돌프 모일레만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남성이 선호하는 내추럴하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살린 ‘시트러스 우디’ 계열의 향을 담았다”고 밝혔다.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하여 면도 및 흡연, 음주, 잦은 야근으로 민감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알프스에서 피는 희귀한 꽃 ‘에필로비움 플레이스케리' 추출물과 5가지 식물 추출물을 배합한 ‘캐모플렉스’, 고분자·저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건조하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과 영양은 꽉 채워 준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현재 제품이 출시되기 전이지만 집사부일체에서 방송된 이후 ‘이승기 에센스’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리더스코스메틱의 제품력과 세계적인 조향사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된 만큼 트렌디한 남성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3월 초 정식 발매 예정으로 오는 2월 1일(목)부터 2월 28일(수)까지 리더스코스메틱의 공식 온라인숍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먼저 만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 ‘이승기 만년 캘린더’를 증정한다. 이진아기자 2018.01.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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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육성재 "힘들 때마다 김세정 '꽃길' 들었다…너무 좋아"

육성재가 김세정의 '꽃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비투비 육성재와 구구단 김세정은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을 통해 함께 생존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이전까지 아이돌 선후배 사이일 뿐 특별한 친분은 없었다고. 제작진이 사전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해 묻자 육성재는 “마주치면 인사 정도만 하는 사이다. 그래도 ‘정글’에서 만나면 친해질 것 같다”고 말했고, 김세정은 “같이 가게 돼서 너무 좋다. 이번에 꼭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다”고 밝히며 아직 서먹한 사이임을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글에서 취침 전 휴식을 취하던 육성재는 갑자기 세정의 솔로곡 ‘꽃길’을 부르기 시작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몇 소절을 부르던 육성재는 “드라마 찍으면서 힘들 때마다 이 노래 엄청 많이 들었다. 너무 좋다”며 김세정에게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김세정은 “진짜요? 진짜 뿌듯하다”며 기뻐했다. 이어 육성재는 구구단이라는 팀 이름의 뜻을 물었고, 김세정은 “아홉 가지의 매력을 가진 아홉 명의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란 뜻이다. 멤버들이 모난 사람 없이 너무 착하다”고 진심을 표했다 육성재는 “우리도 그렇다. 그래서 아직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심성이 착한 사람들만 모였다”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올해로 데뷔 5주년을 맞은 비투비는 그간 불화설 하나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멤버들 간의 돈독한 우정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정글’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한층 돈독해진 아이돌 선후배의 훈훈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풋풋한 감성을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2017.03.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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