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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투병' 김영호, "드디어 휠체어 탑니다" 수술 후 근황
배우 김영호가 자신을 향한 응원에 감사함을 표했다.김영호는 17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휠체어를 탈수 있게 되었습니다.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휠체어를 탄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김영호는 이어 "희망이 보이고 희망이 오고 있습니다. 달려가야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날 위해 눈물 보여준 사람들을 위하여"라며 투병 사실을 알린 후 받았던 많은 이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른 회복하세요", "회복하셔서 멋진 연기 보여주세요", "꼭 완쾌하실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영호의 쾌유를 빌었다.한편,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후 드라마 '야인시대', '두 번째 프러포즈', '기황후', '슈츠'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14일 육종암 투병 사실과 함께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알리며 당분간 항암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하 김영호 SNS 글 전문드디어 휠체어를 탈수 있게 되었습니다응원메세지를 보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희망이 보이고희망이 오구 있습니다달려가야죠열심히 최선을 다해서날 위해 눈물 보여준 사람들을 위하여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18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