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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결혼’ 윤기원 “그릇이 큰 사람…지난달 혼인신고. 아들도 생겼다” (인터뷰)

“사람을 만나다 보면 즐거운 일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그릇이 큰 사람이구나’ 느꼈어요. 이런 사람이 또 있을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배우 윤기원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윤기원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연인이라고 소개한 11세 연하의 이주현 서경대 예술교육원 모델학 전공 교수와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5박6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신혼여행을 만끽하고 지난 18일 귀국한 윤기원은 19일 일간스포츠에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렵게 만나서 인연을 맺게 됐다. 잘 살겠다”고 새 출발을 하는 각오를 밝혔다. 윤기원은 “이미 지난달 혼인신고를 했다”고도 깜짝 공개했다. 한 차례 이혼 아픔을 겪었던 윤기원은 지난달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여자친구인 이주현씨를 직접 소개했다. 이씨는 교수 겸 현직 모델로 활동 중으로 방송 출연 후 배우 이지아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씨는 윤기원과 마찬가지로 한 차례 결혼에 실패했으며, 홀로 12살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같은 아픔을 나누며 1년 여간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지난 11일 부부의 연을 맺으며 인생의 2막을 함께 열었다. 약 1년 전 지인들과 모임에서 이씨를 처음 만났다고 밝힌 윤기원은 이해심 많은 모습에 반했다고 전했다. 윤기원은 “혼자 지낸 지 3~4년이 될 때까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했다”며 “혼자 사는 게 익숙했는데 지금의 와이프를 우연히 만난 뒤 ‘이 사람을 만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밝혔다. 이어 “와이프가 도회적 이미지인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며 “내가 ‘시골사람’이라고 놀릴 만큼 수더분하고 정도 많고 무던하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 “쓸데없는 고집을 안 부린다. 억지 부리는 사람을 싫어하는데 와이프는 잘못하면 먼저 사과하고 손을 내밀어준다”며 “내가 오히려 배울 게 많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자녀가 없었던 윤기원은 이씨와 결혼하면서 12살 아들이 생겼다. 부산에서 조부모와 함께 살던 아들과는 지난 2월 부인과 혼인신고를 하면서 한집에서 지내게 됐다. 방학마다 아이와 만나며 친분을 쌓아왔던 윤기원은 “아이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쾌활하고 밝았다”며 “지금은 쑥스러운지 나를 삼촌이라고 부르는데 밖에 나가서는 아빠라고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아들과 부쩍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식구는 ‘밥을 같이 먹는’ 관계이지 않나. 밥을 같이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내야 친해진다”며 “집 근처 공원에서 함께 자전거도 타고 공부도 도와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혼여행도 아들과 동행했던 윤기원은 “경험을 통해 직접 깨닫고 배우게 하려 노력한다”며 “아들이 일본에서 낫또를 그렇게 먹어보고 싶어했는데 따로 맛을 설명해주지 않았다. 치즈 같은 맛인 줄 알고 기대했던 것 같은데 맛이 없는지 몇 번 먹고 말더라. 이렇게 아이가 직접 경험해보고 터득해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교육관을 전했다.2세 계획에 대해선 “올해 계획을 세우려 했으나 자연스러운 게 최고인 것 같다”며 “자연스럽게 생기면 하늘이 주는 선물이라고 여기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기원은 올 상반기 영화 ‘한탕’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대한민국연극제 참여도 계획하고 있다.윤기원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참가했다. 당시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과 함께 K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혔다.그러던 중 1996년 SBS 6기 탤런트에 합격한 뒤 영화 ‘보스 상륙 작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추노’, ‘시크릿 가든’,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탄탄히 다졌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돌싱포맨’, ‘미운우리새끼’, ‘효자촌’ 등에도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19 15:25
연예일반

[단독] 윤기원, 11세 연하 아내와 日서 신혼여행

11세 연하의 연인과 재혼한 배우 윤기원이 일본에서 달콤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7일 엔터 관계자에 따르면 윤기원은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린 이주현 씨와 현재 일본 후쿠오카에서 신혼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중이다. 윤기원은 곧 귀국한 뒤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윤기원의 결혼식은 배우 이의정이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는 결혼식장에서 윤기원이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이에 윤기원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그의 결혼 소식과 소감을 전했다. 윤기원은 “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왔고, 3월이 적절한 때라고 생각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배우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2017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윤기원은 지난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이주현 씨를 여자친구로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교수 직업에 배우 이지아를 닮은 외모로 관심을 받은 이씨는 윤기원처럼 첫 결혼에 실패해 홀로 12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윤기원은 방송에서 이씨의 아들을 두고 “결혼하면 아이를 데려올 것”이라며 “곧 사춘기가 올 텐데 엄마와 떨어져 지내면 좋을 게 없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난 방학 때 일주일 간 나와 함께 있었다. 올해 5학년이 됐는데 아이가 밝고 장난기도 많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한편 윤기원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참가했다. 당시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과 함께 K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혔다.그러던 중 1996년에는 SBS 6기 탤런트에 합격한 후 연기자의 길을 걸었고, 영화 ‘보스 상륙 작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추노’, ‘시크릿 가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2년 탤런트 황은정과 결혼했으나, 5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7 14:34
연예일반

윤기원, ♥11세 연하 연인과 재혼 “결혼식 셀프 축가”

배우 윤기원이 11세 연하의 연인 이주현과 재혼했다.이의정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기원 오빠 결혼식 셀프 축가, 음반 발매 대박 나 오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직접 축가를 부르는 윤기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결혼식은 지난 11일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윤기원은 지난 2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11세 연하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을 공개하며 재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주현은 돌싱이며 12세 아들을 둔 엄마라는 사실도 소개됐다.방송에서 윤기원은 “결혼하게 되면 아이가 학년이 바뀌기 전에 데려와야 할지, 아니면 초등학교를 거기서 나오게 하는 게 나은 건지 고민 중”이라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윤기원은 1990년 연극배우로 데뷔, 다수의 시트콤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 2012년 배우 황은정과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7 09:50
예능

윤기원, 11세 연하 연인과 재혼 계획 “돌싱맘인 것 상관없어” [종합]

배우 윤기원이 11세 연하 모델학과 교수인 여자친구 이주현을 방송에서 첫 공개하며 새로운 사랑 이야기를 조심스레 전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기원은 고심 끝에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을 결정, 제작진과의 미팅을 앞두고 현장으로 향했다. 그는 “방송을 봤는데 나는 성국 형이나 수홍 형 같은 행위는 자제할 것”이라며 “너무 닭살이 돋아서 대패를 주문했다. 대체 왜들 그래? 미국이야?”라고 사랑꾼들의 진한 애정행각을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그는 “그 양반들은 조선이 아니라 뉴욕의 사랑꾼이고, 나는 뿌리까지 조선의 사랑꾼이죠”라고 입담을 뽐내며 제작진들까지 웃게 했다. 연인 이주현과의 나이 차이가 11살이라며 “우리는 그렇게 나이 차이가 비양심적으로 많지 않다”고 강조하기도.윤기원은 연인 공개에 조심스러워하며 “나는 돌싱이라 이렇게 방송에서 공개하는 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가 생각이 많았던 이유는, 여자친구 이주현 역시 이혼을 한차례 경험한 12살 아들이 있는 돌싱맘이었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자리에 나타난 이주현은 표현하기를 쑥스러워하면서도 윤기원의 따뜻함에 대해 설명하며 “아이가 있다고 정말 펑펑 울며 어렵게 이야기했는데, ‘너라는 사람이 좋아서 그런 거고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줬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에 윤기원은 “미리 말해줘서 나는 좋았다”며 “죄지은 것도 아니고 살아온 인생의 흔적일 뿐이다”고 진심을 표했다. 현재 이주현의 아들은 조부모와 함께 부산에 살고 있단다. 윤기원은 “방학마다 아이와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며 “결혼하게 되면 아이가 학년이 바뀌기 전에 데려와야 할지, 아니면 초등학교를 거기서 나오게 하는 게 나은 건지 고민 중이다”고 재혼 계획을 밝혔다. 연인 윤기원과 아들까지 셋이 함께하는 삶을 꿈꾸고 있는 이주현은 “이혼 뒤 나도 더 이상의 사랑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며 “너무 고맙고 셋이 행복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윤기원의 러브스토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되는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어질 예정이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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