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의정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윤기원이 11세 연하의 연인 이주현과 재혼했다.
이의정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기원 오빠 결혼식 셀프 축가, 음반 발매 대박 나 오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직접 축가를 부르는 윤기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결혼식은 지난 11일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윤기원은 지난 2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11세 연하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을 공개하며 재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주현은 돌싱이며 12세 아들을 둔 엄마라는 사실도 소개됐다.
방송에서 윤기원은 “결혼하게 되면 아이가 학년이 바뀌기 전에 데려와야 할지, 아니면 초등학교를 거기서 나오게 하는 게 나은 건지 고민 중”이라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윤기원은 1990년 연극배우로 데뷔, 다수의 시트콤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 2012년 배우 황은정과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