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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윤동식, 과거 미팅했던 상대와 20년만 재회

볼 빨간 윤동식의 리즈 시절이 소환된다. 내일(2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윤동식이 뜻밖의 인물로부터 과거를 폭로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찬란했던 청춘을 기억하는 인물의 등장에 윤동식의 발그레 한 볼이 한층 더 붉어진다. 이날 정식 경기에서 상암 불낙스가 상대할 팀은 여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 양희연이 감독을 맡고 있는 국회 농구단 'A.B.C' 팀이다. 95-96년 농구대잔치 시절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와 함께 코트를 누빈 그녀는 과거 상암 불낙스 멤버 한 명과 미팅을 했다고 해 모두를 들썩이게 한다. 유도 종목이라는 말에 전설들의 시선이 유도선수 출신 윤동식을 향해 직진, 어리둥절한 윤동식을 제외하고 현장이 흥분의 도가니가 된다. 김성주가 당시 윤동식이 인기가 많았는지 묻자 양희연 감독은 "지금 모습과 조금 다르게 멋있었다"라고 밝혀 윤동식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허재 감독은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앞두고 지난 정식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쾌거를 되새기며 "상암 불낙스 1승이 프로농구 감독 때 1승보다 더 기뻤다"라는 소감을 전한다. 6개월 만에 얻은 소중한 승리이기에 농구명장 허재 감독의 콧날까지 시큰하게 만들 정도였던 것. 대회 전 마지막 정식 경기에서 과연 상암 불낙스는 또 한 번의 1승으로 실력을 증명할 수 있을까. 국회 농구단과의 승부가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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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쏜다' 윤동식, 긁지 않은 복권 맞았다 '반전'

'뭉쳐야 쏜다' 윤동식이 축구장에서 180도 달라졌다. 이렇게까지 적극적인지 몰랐다는 반응 속 '긁지 않은 복권'으로 불리며 상암불낙스 에이스에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는 뭉씨네 집안싸움 2차전이 펼쳐졌다. 앞서 진행된 농구 경기에 이어 축구 경기를 이어갔다. 오랜만에 축구장으로 향한 '뭉쳐야 찬다' 어쩌다FC는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과거 추억들을 회상했다.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는 낯선 곳이었지만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은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여기 긁지 않은 복권들이 많다"면서 기대주로 홍성흔, 김기훈, 윤동식을 꼽았다. 특히 윤동식의 경우 '뭉쳐야 찬다' 당시 정형돈에게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연락을 한 바 있어 축구 실력에 관심이 쏠렸던 상황. 윤동식은 에이스다운 기량을 자랑했다. 화려한 발재간과 스피드로 어쩌다FC를 흔들었다. 첫 골을 세트 플레이로 만들어낸 것에 이어 두 번째 골은 직접 넣었다. "형"이라는 외침이 끊임없이 나왔다. 그만큼 적극적으로 공격과 수비에 가담한 것. 농구에선 공격과 수비 포지션을 헷갈려하며 말수 적은 볼 빨간 윤동식이었지만 축구에선 달랐다. 그의 반전 활약에 모두가 주목했고 이동식 감독은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봤다. 경기는 3대 3 동점으로 끝났다. 승부차기 끝에 어쩌다FC가 승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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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쏜다' 볼빨간 윤동식, 황금 인맥 뽐낸 반전 매력

'뭉쳐야 쏜다' 윤동식이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코트장을 어색하게 뛰어다니며 얼굴이 붉어진 수줍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연예계 인맥이 넓었다. 반전 매력이었다. 1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그때 그 시절 오빠들이 등장했다. 손지창을 중심으로 꾸려진 연예인 1호 농구 팀 피닉스였다. 자연스럽게 과거 이야기가 언급됐다. 손지창은 허재와의 친분을 드러냈고, 이정진은 윤동식과 친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윤동식의 황금 인맥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정진은 "연예인 동료들이 소개해줘 동식이 형을 알게 됐다. 체격도 좋은데 술도 정말 잘 마시더라"라고 말했다. 윤동식과 첫 만남 당시 배우 신하균, 김래원과 함께 있었다고. 이에 상암불낙스 멤버들은 "우리가 아는 그 신하균과 김래원 맞느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본래 술을 잘 마셨던 윤동식은 현재 8개월째 금주 상태. 그간 수줍어서 볼이 빨개진 게 아니라 술독에 올라서 그런 것 아니냐는 발언까지 나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동식의 인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과거 일주일에 세 번을 이병헌의 집에서 잤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던 배우 이병헌이 거론됐다. 이병헌은 즉석에서 이뤄진 전화통화에 "윤동식과 알고 지낸 지 오래인데 아직도 잘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뭉쳐야 쏜다'를 자주 챙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나 만큼 농구를 못 하냐. 카메라에 네가 잘 안 나와 안타깝더라. 그리고 평상시 연락이 없던데 평상시에 연락을 자주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배꼽을 잡았다. 하지만 이후 문자메시지를 통해선 윤동식을 응원하는 진심을 담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조용하고 소극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줄 알았던 윤동식. 인맥 부자 면모를 자랑하며 반전으로 '뭉쳐야 쏜다'를 수놓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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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윤동식, 이병헌-신하균 황금인맥 공개

'뭉쳐야 쏜다' 윤동식의 연예계 황금 인맥이 대방출된다. 1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연예계 농구단 1호 팀인 ‘피닉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두 팀 사이에 이어진 인맥 고리를 파헤친다. 그 중 ‘피닉스’ 팀의 배우 이정진은 과거 윤동식과 사석에서 만났던 일화를 꺼내며 그의 주량이 남다르다는 사실을 전해 자연스럽게 윤동식의 연예계 인맥이 하나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래원이와 하균이”라는 말로 김래원과 신하균과의 친분을 알린 윤동식은 “이정진과는 이병헌을 통해 알게 됐다”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면서 “병헌이형 집에서 일주일에 3일씩 자고 왔다”는 추억도 꺼내 친분을 과시, 현장은 점점 흥분으로 차오른다. 이에 전설들은 이병헌에게 연락해보자며 깜짝 통화 연결을 제안하면서 윤동식의 황금 인맥 실체를 밝히려 한다고. 우여곡절 끝에 이병헌과 전화 통화에 성공하고 사실로 밝혀지자 녹화 현장은 윤동식을 향한 놀라움과 부러움의 시선이 쏟아진다. 이병헌은 평소 ‘뭉쳐야 쏜다’의 애청자임을 전하며 아끼는 후배 윤동식의 분량이 적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표한다. 윤동식에게는 친한 형답게 아낌없는 충고도 던진다고 해 현장을 발칵 뒤집은 이병헌과의 즉석 전화 통화가 점점 기다려진다. 이날 윤동식은 연예계 인맥 뿐만 아니라 과거 런웨이를 서 봤던 모델 경험도 밝힌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상암불낙스’에겐 알리지 않은 주량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안정환은 “볼이 수줍어서 빨간 게 아닌 것 같다”며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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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쏜다' 김세진 "이동국, 내가 업어 키웠다"

배구계의 황태자 김세진이 이동국의 과거를 폭로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배구계의 왼손 거포 김세진이 장신 용병으로 출격, 상암불낙스의 에이스 이동국의 숨겨진 면모를 파헤친다. 녹화 당일 김세진은 남다른 기세로 시작부터 상암불낙스를 제압했다. 고생하는 코치진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전설들의 농구 실력을 무시하는가 하면 검증되지 않은 농구 실력을 자랑해 전설들의 신경을 곤두세운 것. 그 중 배구계 후배 방신봉을 향한 날 선 신경전이 시종일관 배꼽을 쥐게 했다. 이 과정에서 김세진의 입담 공격이 방신봉에 이어 이동국에게도 뻗쳤다. “이동국은 내가 업어 키웠다”며 그와 얽힌 풋풋한 추억을 꺼내보인 것. 특히 축구 유망주 시절 이동국의 떡잎을 알아본 김세진은 “친해지기 위해 빵도 사주고 당구도 가르쳤다”며 이동국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잠자코 듣고 있던 이동국은 결국 발끈해 24년 전 두 남자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세진과 상암불낙스의 인맥은 이동국에 이어 볼빨간 윤동식까지 묶여 있다. 윤동식은 “한양대가 낳은 3대 운동선수가 있다”며 본인과 김세진, 그리고 또 한 명의 스포츠 스타의 이름을 거론하며 잘 나갔던 라떼 시절을 소환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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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 기대감 높이는 에이스 다섯

조기 농구팀 상암불낙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농구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는 스포츠 전설들이 개인 연습을 자처하며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전작 '뭉쳐야 찬다' 선수들보다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7일 첫 선을 보인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뭉쳤던 '뭉쳐야 찬다'의 농구 버전이다. 허재 감독·현주엽 코치를 중심으로 상암불낙스를 결성했다. 1회 방송부터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6%까지 상승하며 10%를 육박했다. 회차를 거듭하며 눈에 띄는 에이스가 탄생하고 있다. '농알못'이 아닌 농구를 잘 아는 선수들로 변모할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단연 에이스' 이동국 전 축구선수 이동국은 은퇴와 동시에 '뭉쳐야 쏜다'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자녀들이 빠른 은퇴를 종용, '뭉쳐야' 시리즈 출연을 적극적으로 권할 만큼 뜨거운 지지 속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까지 현역으로 뛰었기에 체력은 물론이고 타고난 운동신경도 기대 포인트였다. 에이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기대는 현실로 적중했다. 신장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점프력과 긴 팔, 여기에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어 상암불낙스 내 드래프트 1순위에 등극했다. 패스면 패스, 리바운드면 리바운드, 골 결정력까지 자랑해 부캐릭터 '동백호'('슬램덩크' 강백호와 이동국의 합성어)로 불리고 있다. 감독→열혈 선수로 돌아온 안정환 안정환은 농구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으나 숨길 수 없는 운동 감각이 농구 에이스로 주목하게 했다. 조금만 가르쳐도 빠른 습득력을 보인 것. 타고난 센스로 허재 감독의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상대의 눈을 교란시키는 스크린플레이 역시 뛰어나 '코트 위의 황태자' 우지원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게 했다. 이동국과의 팀플레이 역시 차진 상황. 이동국이 앞에서 끌고 안정환이 뒤에서 미는 환상의 팀이 되길 기대해본다. 신장 198cm의 센터 꿈나무 방신봉 2m에 가까운 신장부터 압도적이다. 일명 '인간철벽'으로 불리며 상암불낙스의 높이를 담당하고 있다. 배구로 다져진 강력한 점프력과 파워는 훗날 방신봉의 덩크슛을 꿈꾸게 한다. 이미 점프 테스트에서 3m 20cm를 넘었다. 프로 농구선수 출신들도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높이인 것. 아직까지는 리바운드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지만 농구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센터로서 성장한다면 방신봉의 존재감은 그 누구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샤이 보이 윤동식 전 유도선수이자 이종격투기선수로 활약 중인 윤동식은 강인한 인상과 달리 농구 코트 위에만 서면 밀려오는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한다. 첫 방송 당시엔 공격과 수비 방향까지 헷갈려하는 모습으로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를 당황케 했던 주인공. 너무 많은 시선이 자신에게 쏠리면 볼이 발그레해지고 눈을 피하기 일쑤다. 하지만 조금씩 변화의 시동을 걸었다. 집념의 파이터 면모를 드러내며 폭풍 리바운드를 시도했고 자유투 성공 확률을 끌어올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두 번의 최다 득점자 홍성흔 홍성흔은 '에이스'에 대한 야망을 품고 '뭉쳐야 쏜다'에 입성했다. 아내의 과거 남자 친구에 대한 기억을 덮기 위해 출전했다고 밝힌 그는 농구의 이론적인 공부와 함께 연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힘입어 실력 테스트 겸 첫 경기가 이뤄졌을 때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팀 내 드래프트를 진행한 후 진행했던 세 번째 경기에서도 최다 득점자로 등극, MVP를 차지했다. 골 결정력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뽐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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