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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배달먹' 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 둘째 날 '배달 지옥'의 시작

'배달먹' 멤버들이 배슐러 별점 2점, 순수익 10만 원으로 첫날 장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아이 엠 샘' 장사를 이어가는 멤버(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빴던 전반전 장사를 마친 멤버들은 냉면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 첫 주문은 가장 먼 4.5km의 상암동이 목적지였다.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만큼 면이 마를 가능성이 컸다. 샘킴은 배달 거리에 따라 소스 농도와 면 삶는 시간을 달리 했다. 진한 향의 포르치니 버섯과 고소한 치즈가 찰떡 풍미를 자랑하는 '포르치니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후반전 두 번째 손님은 파스타와 피자, 문어샐러드를 주문하며 "이탈리아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는 요청사항을 넣었다. 이탈리아 현지 맛을 원했던 손님의 정체는 몰래 배달시켜 맛을 평가하는 '배슐러'. 32년 경력 이탈리안 셰프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였다. 배슐러는 "샘킴 셰프를 알고 있다. 샘킴은 훌륭한 셰프다. 한국의 재료로도 이탈리아 현지 맛을 잘 내니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현지식대로 마늘을 많이 넣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덧붙였다. 배슐러의 예측은 적중했다. 샘킴은 마늘을 적게 넣고 면수를 더 추가해 진한 맛의 포모도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세 가지 음식을 모두 배달받은 배슐러는 문어샐러드, 파스타, 피자 순으로 시식했다. 그는 "세 음식 모두 이탈리아식"이라며 "정말 맛있다. 파스타 면은 알덴테로 잘 만들었고 피자 역시 배달 온 점을 고려하면 정말 맛있는 피자"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혹은 이탈리아 가정집의 집밥 먹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첫 저녁 장사가 마무리됐다. 샘킴은 남은 재료를 파악해 식자재 발주를 했고, 이내 다같이 모여 데일리 리뷰를 시작했다. 주문 수 23건, 리뷰 수는 10개, 평점은 4.9점이었다. 메뉴는 물론 피클 맛, 정세운의 BGM 선정, 손편지 등에도 손님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오늘의 배슐러 이탈리안 셰프의 별점은 3개 만점 중 일주일 이내 재주문 의사가 담긴 2개. 24시간 이내에 같은 메뉴를 먹지 않는다는 배슐러는 "24시간 안에 재주문하기엔 메뉴의 종류가 아쉬웠다"고 평했다. 그럼에도 파스타, 피자는 흡족한 맛 평가가 이뤄졌다. 오늘의 총 매출은 60만 천 원. 초기 투자 비용과 배달 관련 지출까지 포함한 497,868원이 마이너스되자 순수익은 103,132원이 나왔다. 멤버들은 인건비가 25,000원이라며 허탈해하면서도 재주문으로 인한 인센티브 5만 원, 먹퀘스트 달성 등에 뿌듯해하며 다음날을 기약했다. 고급 재료를 쓰면서 가격 적정선 맞추느라 고생했던 샘킴은 "실제 레스토랑 운영이면 사실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면서도 "원가 관리라던지 다방면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엠 샘'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배달 어플 리뷰 15개가 먹퀘스트로 주어졌고, 오징어 오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첫 주문엔 파스타 5개, 피자 2개로 역대 최다 주문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3연속 주문이 들어오자 멤버들은 긴장하며 요리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포모도로 파스타가 가격과 맛에 있어 효자메뉴라고 밝혔던 샘킴은 "숭어알과 한치를 넣은 파스타를 해보고 싶다. 배달로는 유일무이할 것 같다. 대중성은 가지고 가되 저만의 색깔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에 찼다. 이윽고 숭어나 참치, 황새치 등의 알을 주머니 채로 소금에 절여 말린 지중해 음식인 보다르가가 들어간 오징어 오일 파스타가 완성됐다. '아이 엠 샘'은 점점 많은 주문으로 정신없이 바빴다. 포장과 주문 체크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정세운은 나갈 주문과 새로운 주문 사이에서 혼란에 빠져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다. 수셰프 안정환은 부족한 파스타 재료를 채우며 능숙하게 샘킴을 보조했다. 피자 보이 윤두준은 화덕 안에 있던 피자를 확인한 후 "큰일났다"며 좌절,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tvN '배달해서 먹힐까'는 태국, 중국 그리고 미국에서 촬영했던 '현지에서 먹힐까?'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맛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일환으로 해외의 푸드트럭이 아닌 국내의 배달 전문점에서 현지 입맛 저격에 뛰어든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2020.05.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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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먹' 4인방, 호평 속 첫날 장사 종료→둘째 날 폭풍 주문에 '진땀' [종합]

'배달먹' 멤버들이 첫날 장사를 무사히 마치고 둘째 날 장사에 돌입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아이 엠 샘' 장사를 이어가는 멤버(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빴던 전반전 장사를 마친 멤버들은 냉면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 첫 주문은 가장 먼 4.5km의 상암동이 목적지였다.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만큼 면이 마를 가능성이 컸다. 샘킴은 배달 거리에 따라 소스 농도와 면 삶는 시간을 달리했다. 진한 향의 포르치니 버섯과 고소한 치즈가 찰떡 풍미를 자랑하는 '포르치니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후반전 두 번째 손님은 파스타와 피자, 문어샐러드를 주문하며 "이탈리아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는 요청사항을 넣었다. 이탈리아 현지 맛을 원했던 손님의 정체는 몰래 배달시켜 맛을 평가하는 '배슐러'. 32년 경력 이탈리안 셰프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였다. 배슐러는 "샘킴 셰프를 알고 있다. 샘킴은 훌륭한 셰프다. 한국의 재료로도 이탈리아 현지 맛을 잘 내니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현지식대로 마늘을 많이 넣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덧붙였다. 배슐러의 예측은 적중했다. 샘킴은 마늘을 적게 넣고 면수를 더 추가해 진한 맛의 포모도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세 가지 음식을 모두 배달받은배슐러는 문어샐러드, 파스타, 피자 순으로 시식했다. 그는 "세 음식 모두 이탈리아식"이라며 "정말 맛있다. 파스타 면은 알덴테로 잘 만들었고 피자 역시 배달 온 점을 고려하면 정말 맛있는 피자"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혹은 이탈리아 가정집의 집밥 먹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첫 저녁 장사가 마무리됐다. 샘킴은 남은 재료를 파악해 식자재 발주를 했고, 이내 다같이 모여 데일리 리뷰를 시작했다. 주문 수 23건, 리뷰 수는 10개, 평점은 4.9점이었다. 메뉴는 물론 피클 맛, 정세운의 BGM 선정, 손편지 등에도 손님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오늘의 배슐러 이탈리안 셰프의 별점은 3개 만점 중 일주일 이내 재주문 의사가 담긴 2개. 24시간 이내에 같은 메뉴를 먹지 않는다는 배슐러는 "24시간 안에 재주문하기엔 메뉴의 종류가 아쉬웠다"고 평했다. 그럼에도 파스타, 피자는 흡족한 맛 평가가 이뤄졌다. 오늘의 총 매출은 60만 천 원. 초기 투자 비용과 배달 관련 지출까지 포함한 497,868원이 마이너스되자 순수익은 103,132원이 나왔다. 멤버들은 인건비가 25,000원이라며 허탈해하면서도 재주문으로 인한 인센티브 5만 원, 먹퀘스트 달성 등에 뿌듯해하며 다음날을 기약했다. 고급 재료를 쓰면서 가격 적정선 맞추느라 고생했던 샘킴은 "실제 레스토랑 운영이면 사실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면서도 "원가 관리라던지 다방면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엠 샘'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배달 어플 리뷰 15개가 먹퀘스트로 주어졌고, 오징어 오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첫 주문엔 파스타 5개, 피자 2개로 역대 최다 주문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3연속 주문이 들어오자 멤버들은 긴장하며 요리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포모도로 파스타가 가격과 맛에 있어 효자메뉴라고 밝혔던 샘킴은 "숭어알과 한치를 넣은 파스타를 해보고 싶다. 배달로는 유일무이할 것 같다. 대중성은 가지고 가되 저만의 색깔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에 찼다. 이윽고 숭어나 참치, 황새치 등의 알을 주머니 채로 소금에 절여 말린 지중해 음식인 보다르가가 들어간 오징어 오일 파스타가 완성됐다. '아이 엠 샘'은 점점 많은 주문으로 정신없이 바빴다. 포장과 주문 체크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정세운은 나갈 주문과 새로운 주문 사이에서 혼란에 빠져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다. 피자 보이 윤두준은 화덕 안에 있던 피자를 확인한 후 "큰일났다"며 좌절,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피자 신메뉴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도 예고됐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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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첫방 '배달먹' 샘킴→윤두준, '아이 엠 샘' 영업 시작 "스피드가 생명"

파스타 면의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워 배달이 활성화되지 않은 이탈리안 음식. 어려운 도전에 샘킴이 뛰어들었다. 지난 19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파스타&피자 배달 전문점 '아이 엠 샘' 오픈을 준비하는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사하게 인테리어까지 마친 레스토랑에 총주방장 샘킴과 수셰프 안정환, 피자 담당 윤두준, 캐셔 정세운이 모였다. 첫날 꽤 많은 메뉴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다들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샘킴이 결정한 '아이 엠 샘'의 첫 번째 메뉴는 포모도로 파스타. 샘킴은 "가성비와 퀄리티 모두 갖춘 메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르게리따 화덕 피자, 샐러드 등 메뉴가 차례로 공개됐다. 화덕 피자를 맡은 윤두준은 "어제 많이 연습했는데도 잘 안된다. 피자에 올인했는데 (잘 안되니까) 패닉 상태가 오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정식 오픈 전 첫 피자 만들기를 시도한 윤두준은 그럴싸한 모양으로 먹음직스럽게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시식에 나선 멤버들은 모두 맛에 만족을 표했다. 샘킴은 "주문 들어오면 잘할 수 있겠다"고, 안정환은 "충분하다고 본다"며 격려했다. 팀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윤두준은 "너무 걱정했다. 어제는 피자 굽는 영상을 찾아보다가 잠들기도 했다"며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연남동 중심에서 첫 장사를 시작하게 된 네 사람에게 자본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샘킴은 "첫 장사치고는 빠듯하다. 보통 처음엔 어떤 메뉴가 잘 나갈지 몰라 많이 구비해놓기 때문에 초기 자본이 많이 든다"며 걱정했다. 제작진은 "대신 자본금을 늘릴 기회가 있다"며 "배달은 재주문 확보가 중요한 만큼 재주문 리뷰가 올라올 경우 한 건당 인센티브 5만 원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해서 8일 동안 장사한 수익금은 모두 기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네 사람이 첫 장사에서 달성해야 할 '먹퀘스트'는 5점 만점 중 4.5점의 리뷰 점수 받기. 비대면 언택트 문화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온라인 소셜 다이닝도 오픈됐다. 가상의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들은 지불해서 배달 받은 음식에 관해 자유롭게 평하고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 정오, 떨리는 첫날 장사가 시작됐다. 파스타를 시작으로 마르게리따 피자, 리가토니 면을 이용한 아마트리치아나, 문어샐러드 등 계속해서 주문이 들어왔다. 샘킴은 파스타와 피자 조리 시간이 다른 만큼 샘킴은 조리 시간 체크에 신경 썼다. 주방은 정신없었지만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충실히 한 덕분에 큰 문제는 없었다. 샘킴은 특별 옵션으로 모차렐라 치즈에 크림을 섞어 만든 부라타 치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집, 사무실 곳곳에서 배달을 받은 손님들은 소셜 다이닝을 통해 서로의 직업을 묻고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를 토로하며 대화를 나눴다. 음식에 관해선 '도우가 바삭하다' '식어도 맛있다'며 대부분 호평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손님들의 긍정적인 리뷰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주문이 밀려들어 라이더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자 멤버들은 음식이 식을까 걱정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탈리안 셰프에게 평점을 받고 리뷰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는 '아이 엠 샘'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배달해서 먹힐까'는 태국, 중국 그리고 미국에서 촬영했던 '현지에서 먹힐까?'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맛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일환으로 해외의 푸드트럭이 아닌 국내의 배달 전문점을 운영, 현지 입맛 저격에 뛰어든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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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먹' 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 대망의 첫 배달 장사 시작 [종합]

'배달먹'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의 색다른 도전이 시작됐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파스타&피자 배달 전문점 '아이 엠 샘' 오픈을 준비하는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면의 상태를 갓 요리한 것처럼 유지하기가 어려워 배달이 활성화되지 않은 이탈리안 음식. 제작진은 샘킴과 만나 '이탈리안 요리가 배달이 어려운 이유'를 물었다. 샘킴은 "면이 붇기 때문"이라며 "짜장면처럼 소스가 따로 가기 힘든 종목이다. 대부분 면의 문제가 짜장면은 소스가 많은 데 비해 파스타는 소스가 많지 않다. 그래서 면이 소스를 다 머금는다. 더 짜고 말라서 맛없어 보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가능성을 내비친 샘킴은 파스타, 피자 배달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레스토랑 이름인 'I AM SAM'을 제외하곤 샘킴이 운영한다는 정보는 손님들에게 비공개될 예정. 샘킴은 "이연복 셰프님에게 전화가 왔었다. '그거 다 니가 해야 되는 거야' 한 마디 해주시더라. 팀원들에게 잘 시켜야 한다고 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함께할 멤버가 누군지 궁금해한 샘킴은 이후 미팅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정세운,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두준, 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 안정환과 만났다. 샘킴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로 오랜 친분이 있는 안정환을 보자 반가워했다. "축구선수가 안 됐으면 셰프를 했을 것 같다"며 요리에 자신감을 보인 안정환은 파스타를 배달해야 한다는 소식에 "안 먹힐 것 같은데"라며 "이번 시즌이 가장 위기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하게 인테리어까지 마친 레스토랑에 총주방장 샘킴과 수셰프 안정환, 피자 담당 윤두준, 캐셔 정세운이 모였다. 첫날 꽤 많은 메뉴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다들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샘킴이 결정한 '아이 엠 샘'의 첫 번째 메뉴는 포모도로 파스타. 샘킴은 "가성비와 퀄리티 모두 갖춘 메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르게리따 피자, 샐러드 등 메뉴가 차례로 공개됐다. 화덕 피자를 맡은 윤두준은 "어제 많이 연습했는데도 잘 안된다. 피자에 올인했는데 (잘 안되니까) 패닉 상태가 오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정식 오픈 전 첫 피자 만들기를 시도한 윤두준은 그럴싸한 모양으로 먹음직스럽게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시식에 나선 멤버들은 모두 맛에 만족을 표했다. 샘킴은 "주문 들어오면 잘할 수 있겠다"고, 안정환은 "충분하다고 본다"며 격려했다. 팀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윤두준은 "너무 걱정했다. 어제는 피자 굽는 영상을 찾아보다가 잠들기도 했다"며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연남동 중심에서 첫 장사를 시작하게 된 네 사람에게 자본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샘킴은 "첫 장사치고는 빠듯하다. 보통 처음엔 어떤 메뉴가 잘 나갈지 몰라 많이 구비해놓기 때문에 초기 자본이 많이 든다"며 걱정했다. 제작진은 "대신 자본금을 늘릴 기회가 있다"며 "배달은 재주문 확보가 중요한 만큼 재주문 리뷰가 올라올 경우 한 건당 인센티브 5만 원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해서 8일 동안 장사한 수익금은 모두 기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네 사람이 첫 장사에서 달성해야 할 '먹퀘스트'는 5점 만점 중 4.5점의 리뷰 점수 받기. 비대면 언택트 문화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온라인 소셜 다이닝도 오픈됐다. 가상의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들은 지불해서 배달받은 음식에 관해 자유롭게 평하고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 정오, 떨리는 첫날 장사가 시작됐다. 파스타를 시작으로 마르게리따 피자, 리가토니 면을 이용한 아마트리치아나, 문어샐러드 등 계속해서 주문이 들어왔다. 샘킴은 파스타와 피자 조리 시간이 다른 만큼 샘킴은 조리 시간 체크에 신경썼다. 주방은 정신없었지만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충실히 한 덕분에 큰 문제는 없었다. 샘킴은 특별 옵션으로 모차렐라 치즈에 크림을 섞어 만든 부라타 치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집, 사무실 곳곳에서 배달을 받은 손님들은 소셜 다이닝을 통해 서로의 직업을 묻고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를 토로하며 대화를 나눴다. 음식에 관해선 '도우가 바삭하다' '식어도 맛있다'며 대부분 호평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손님들의 긍정적인 리뷰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주문이 밀려들어 라이더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자 멤버들은 음식이 식을까 걱정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탈리안 셰프에게 평점을 받고 리뷰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는 '아이 엠 샘'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배달해서 먹힐까'는 태국, 중국 그리고 미국에서 촬영했던 '현지에서 먹힐까?'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맛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일환으로 해외의 푸드트럭이 아닌 국내의 배달 전문점에서 현지 입맛 저격에 뛰어든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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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화덕 피자보이 변신···첫 시식 호평에 '안도' (배달먹)

'배달먹' 비대면 이탈리안 배달 전문점 '아이 엠 샘'의 메뉴가 공개됐다. 윤두준은 '핏짜보이'로 변신했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파스타&피자 배달 전문점 '아이 엠 샘' 오픈을 준비하는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총주방장 샘킴과 수셰프 안정환, 피자 담당 윤두준, 캐셔 정세운까지 레스토랑에 모였다. 첫날 꽤 많은 메뉴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다들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샘킴이 결정한 '아이 엠 샘'의 첫 번째 메뉴는 포모도로 파스타. 샘킴은 "가성비와 퀄리티 모두 갖춘 메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르게리따 피자, 샐러드 등 메뉴가 차례로 공개됐다. 화덕 피자를 맡은 윤두준은 "어제 많이 연습했는데도 잘 안된다. 피자에 올인했는데 (잘 안되니까) 패닉 상태가 오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정식 오픈 전 첫 피자 만들기를 시도한 윤두준은 그럴싸한 모양으로 먹음직스럽게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시식에 나선 멤버들은 모두 맛에 만족을 표했다. 샘킴은 "주문 들어오면 잘할 수 있겠다"고, 안정환은 "충분하다고 본다"며 격려했다. 팀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윤두준은 "너무 걱정했다. 어제는 피자 굽는 영상을 찾아보다가 잠들기도 했다"며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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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해서 먹힐까?', 오늘(19일) 첫 방송 앞두고 관전 포인트 공개

'배달해서 먹힐까?'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배달해서 먹힐까?'는 태국·중국·미국 등 전 세계를 누벼온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의 국내 스핀오프 버전이다. 맛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일환으로 해외의 푸드트럭이 아닌 국내의 배달 전문점에서 현지 입맛 저격에 뛰어든다.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은 파스타·피자 배달 전문점 '아이 엠 샘'에서 이탈리안 푸드를 요리하고 포장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 엠 샘'의 오픈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맛있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배달해서 먹힐까?'만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믿보예능 '현지에서 먹힐까?'의 국내 스핀오프에 배달을 더하다' '배달해서 먹힐까?'는 믿고 보는 시리즈 '현지에서먹힐까?'의 국내 스핀오프 버전으로 화제를 모은 바있다. 여기에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비대면 배달 판매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신선함을 더한다. 특히 배달문화는 해외에서 놀라운 한국문화로 꼽히기도 한다. 배달 선진국 한국에서 과연 '아이 엠 샘'의 요리가 배달로만 먹힐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친숙하지만 배달 음식으로는 낯선 이탈리안 푸드 판매에 도전한다. 실제 배달 음식 전문 애플리케이션에 입점,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출연진이 만든 음식만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직접 손님을 만날 순 없지만 실시간 영상으로 블라인드 평가가 전달되고 배달에 관해 몰랐던 사실들·트렌드가 된 언택트 문화까지 담기며 다양한 볼거리를 책임진다. 양슬기 PD는 "멤버들은 배달에 익숙한 고객들의 입맛과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샘킴 셰프가 원래 요리하던 현지 스타일에 가까운 이탈리안 푸드를 배달 고객들에게 익숙한 요리와 섞어 메뉴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막강 '아이 엠 샘' 크루 케미스트리에 기대감↑' 대한민국 파스타 계의 자존심 샘킴 셰프가 '아이 엠 샘'의 수장으로 나선다. 샘킴은 베테랑 셰프지만 21년 경력 동안 한 번도 자신의 음식을 배달 판매해 본 적 없는만큼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탈리아 생활로 현지 입맛에 빠삭한 안정환은 수셰프로 활약한다. 안정환은 대한민국을 전율에 빠지게 한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지만, 샘킴 셰프 앞에서는 치즈 뿌리기·숟가락 갖다 주기·설거지하기 등 허리가 부러지도록 각종 보조 일을 도맡는 순종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는 윤두준은 피자 보이로 돌아온다. 나폴리 피자 장인에게 비법을 전수받은 화덕 피자 굽기 실력을 선보일 예정. 집에서도 혼자 영상을 찾아보며 쉼없이 공부했다고 해 그가 만드는 화덕 피자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막내 정세운은 포장부터 홍보 마케팅·기본 주방 세팅·크루들의 멘탈 케어까지 만능 직원 역할을 맡는다. 정세운은 기본기부터 배우기 위해 매일 아침 샘킴의 레스토랑으로 출근해 재료 손질부터 매장 클로징까지 배웠다고. 영업 전부터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연습을 거듭한 네 사람이 선보일 이탈리안 푸드 배달 버전에 기대감이 모이는 대목이다. -'승부욕 가득한 네 사람의 첫 영업이 시작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아이 엠 샘'의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된다. 이들이 배달용 이탈리안 푸드로 준비한 파스타·피자 사이드 메뉴들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할 전망이다. 낯선 배달 시스템에 영업 첫날부터 역경을 마주했다고 전해져 네 사람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갔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배달해서 먹힐까?'만의 특별한 룰도 공개된다. 수익금 증액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 미션을 추가하는 것.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은 첫 번째로 주어진 미션을 벽에 붙여 놓고 달성하기 위해 이를 갈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네 사람이 첫 미션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jtbc.co.kr 2020.05.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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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해서 먹힐까?' 티저 영상 공개, 역할→캐릭터 각양각색

'배달해서 먹힐까?'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4일 tvN이 새 예능 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프로그램에 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배달해서 먹힐까?'는 큰 인기를 끌었던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의 국내 스핀오프 버전이다. 맛을 향한 도전 무대를 국내로 옮긴 '배달해서 먹힐까?' 팀은 이탈리안 푸드 배달 전문점을 오픈한다. 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은 실제 배달 음식 전문 애플리케이션에 입점한 뒤 정체를 숨기고 장사를 시작한다. 이들은 파스타와 화덕 피자 등 기존에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탈리안 푸드를 판매하며 맛을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티저 속 네 사람이 운영할 배달 전문점 이름도 공개됐다. 전문점 이름은 '아이 엠 샘(I AM SAM)'. 이 파스타·피자 배달 전문점에서 네 사람이 만들어갈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뿐만 아니라 티저를 통해 4인의 캐릭터와 역할을 엿볼 수 있다. 요리 경력 21년의 자타공인 이탈리안 푸드 장인 샘킴은 '아이 엠 샘'을 이끄는 메인 셰프로 활약한다. 이탈리아 사람만큼 이탈리아 음식에 예민한 미각을 자랑하는 안정환은 수셰프를 맡아 샘킴을 돕는다. 윤두준은 화덕과 한 몸처럼 움직이며 화덕 피자를 구워내는 피자 보이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 막내 정세운은 '아이 엠 샘' 음식에 감성까지 더해 포장하는 역할을 한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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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먹' 국내판 '배달해서 먹힐까?' 5월 19일 첫방, 윤두준 복귀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의 국내 스핀오프 버전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22일 tvN은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의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첫 방송날짜를 공개했다. 5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배달해서 먹힐까?'는 큰 인기를 끌었던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의 국내 스핀오프 버전이다. 태국에서 중국·미국까지 세 시즌이 방송된 '현지에서 먹힐까?'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셰프들이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현지 입맛을 저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맛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던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진은 해외로 떠나는 것 대신 국내로 무대를 옮겼다. 이탈리안 푸드 배달 전문점을 오픈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인 것. '배달해서 먹힐까?'는 실제 배달 음식 전문 애플리케이션에 입점,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출연진이 직접 만든 음식만으로 평가를 받는다. 파스타와 화덕 피자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탈리안 푸드를 판매한다. 만드는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요리를 맛본 손님들의 솔직한 맛 평가가 공개된다. '배달해서 먹힐까?'의 크루로는 샘킴 셰프·안정환·윤두준·정세운이 출연한다. 샘킴은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한 바 있는 자타공인 스타 셰프로 '배달먹' 크루를 이끈다. 평소 자연주의 셰프로 유명한 샘킴의 레시피가 아낌없이 공개된다고 전해져 어떤 메뉴들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국가대표급 대세 예능인의 길을 걷고 있는 안정환이 오랜 시간 요리 토크쇼를 진행했던 만큼 차곡차곡 쌓인 경험과 지식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한다. 제대 후 첫 활동으로 '배달해서 먹힐까?'를 택한 윤두준 역시 이목을 모은다. 윤두준은 '집밥 백선생'으로 다져온 요리 실력은 물론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에서 인정받은 먹방 또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끝으로 막내 정세운이 합류해 풋풋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양슬기 PD는 "새로운 도전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배달해서 먹힐까?'를 선보이게 됐다. 푸드트럭 대신 이탈리안 요리를 판매하는 배달전문점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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