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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크리스마스 이브 관객 만난다..연말 콘서트 투어

가수 윤종신이 연말 단독 콘서트 투어를 펼친다. 윤종신은 오는 12월 24일 부산, 31일 서울, 내년 1월 15일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 'BIRDMAN (버드맨)'을 개최하고, 전국의 관객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부산 공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오후 8시 부산 드림씨어터, 서울 공연은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대구 공연은 내년 1월 15일 오후 6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각각 펼쳐진다. 'BIRDMAN'은 화려한 스타나 예능인이 아닌 가수 윤종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윤종신을 가장 사랑받게 하고, 또 윤종신이 가장 사랑하는 본질과도 같은 그의 음악이 가득 담긴 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고됐다. 윤종신은 올해도 매달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통해 명곡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이승기와 함께 발매한 10월호 'Slow Starter(슬로우 스타터)'는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11월호 '12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윤종신 콘서트 'BIRDMAN'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산 공연, 26일 오후 2시 서울 공연, 29일 오후 2시 대구 공연의 티켓을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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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겨울 감성 깨웠다..최고의 1분은 이문세

MBC ‘놀면 뭐하니?’의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이 레전드 라인업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0년의 마지막과 2021년의 시작을 장식할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2%(2부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이문세와 유재석의 꿈 같은 듀엣 무대를 비롯해 ‘깜짝 손님’ 존 레전드의 등장 예고’ 장면(19:43)으로 시청률 13.7%(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설렘과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날 유재석과 데프콘은 ‘OST계의 황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명품보컬 김범수를 섭외하기 위해 나섰다. 김범수는 ‘못친소 페스티벌’의 추억을 소환하며 “요즘도 ‘못친소’악몽을 꾼다. 멤버들이 얼굴 가지고 나를 비웃는 내용”이라고 능청을 떨었다. 또한 얼굴 없는 가수로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던 지난 시절을 되돌아본 김범수는 공연의 따뜻한 취지에 공감, 안식년을 깨고 겨울노래 구출작전 출연을 확정했다. 김범수는 선곡을 위해 ‘보고싶다’부터 ‘끝사랑’, ‘나타나’, ‘와르르’를 완벽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고, 유재석과 데프콘은 “김범수가 국보다!”라고 외치며 명불허전 실력을 극찬했다. 이어 8090 복고 패션으로 한껏 꾸민 유재석과 김종민은 ‘올 타임 레전드’ 보컬 이문세와 만났다. 유재석은 12년간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책임졌던 ‘별밤지기’ 이문세의 찐 팬이었다며 학창시절 이문세의 화법을 동경했고 포근한 말투와 노래들이 자신에게 위로가 되었다고 털어놨다. 국민MC가 되는데 영향을 받았다는 유재석의 고백에 이문세 역시 “정말 뿌듯하다”고 화답했다. 유재석은 ‘별밤’만의 생일 축하송 ‘추카해요’와 로고송을 라이브로 들으며 ‘성덕’의 뭉클함을 드러냈다. 10년 전 이문세의 콘서트에서 ‘소녀’를 부른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이문세는 유재석에게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서 ‘소녀’를 함께 부르자고 제안했고, 찐팬 유재석은 놀라움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문세는 “함께 부르면 더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지실 것”이라며 출연을 확정,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유재석은 눈이 내리는 오두막집에서 데프콘과 함께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첫 무대는 국민 겨울 송인 Mr.2의 ‘하얀 겨울’이었다. 27년의 세월을 넘어 안방 팬들을 찾아온 Mr.2는 명품 하모니와 아련한 겨울 감성으로 겨울 힐링송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무대는 탁재훈과 유재석이 순백의 듀오로 나선 컨츄리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와 ‘오! 해피(Oh! Happy)’로 꾸며졌다. 화이트 옷을 맞춰 입고 춤까지 딱딱 맞는 환상호흡을 자랑한 탁재훈과 유재석. 탁재훈은 “원래 멤버였나,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잘 맞았다. 이런 걸 ‘황혼 인연’이라고 하지?”라고 능청을 떨며 마성의 입담꾼 매력을 뽐냈다.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다음주 예고편에선 이문세, 윤종신, 김범수, 에일리가 함께한 무대부터 존 레전드까지, 그야말로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레전드급 게스트들의 무대가 소개되며 안방1열 팬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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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사랑, 그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 크리스마스 발매…윤종신 참여[공식]

가수 박재정의 신곡 ‘사랑, 그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가 크리스마스 당일 발매된다. 2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스틱스토리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 36번째 곡 ‘사랑, 그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는 윤종신이 프로듀싱하고, 색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이 피처링에 참여한 8090 레트로 팝 발라드다. 사랑을 하고는 있지만 공허해지는 마음, 주기만 하는 연애의 외로움을 통해 연애만으론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을 이야기한다. 박재정은 “오래전에 작업해 둔 곡인데 적절한 시기에 세상에 나오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곡을 통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외로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풍성한 사운드와 멜로우키친의 아름다운 색소폰 소리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 프로듀서, 강화성 작곡가와 멜로우키친을 비롯해 지난해 싱글 ‘꼬박’때 함께한 작곡팀 DESK와 새로운 작업을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많은 분들과 함께 작업한 신곡 아름답게 들어달라"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박재정과 수많은 발라드 작업을 해오고, 이번 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윤종신은 “다양한 발라드를 경험하는 박재정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곡이다"며 "박재정 특유의 포근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정은 올해 싱글 '가벼운 결심', '너라는 위로',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OST 'In The Night' 등을 통해 다채로운 목소리를 들려주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를 입증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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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한지민 '흐린기억속의기대' 파격 선곡→유희열 보컬 레슨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대로 그린 '스케치북'이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2020 성탄 특집을 맞아 '크리스마스 카드-안녕, 2020'을 준비했다. 25일 크리스마스 날 방송되는 이번 특집에는 폴킴, AKMU, 배우 한지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이적, 양희은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의 산타 요정들이 총출동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애초의 기획은 성시경의 아바타, 거미&파리 분장을 탄생시킨 바 있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 분장쇼 3탄으로 20팀 이상의 출연자들이 출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심각성으로 인해 과감히 이를 포기,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한해를 견뎌낸 시청자들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는 내용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MC 유희열은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의 본분 중의 하나가 음악으로 전하는 위로라고 생각한다"며 특집의 문을 열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폴킴은, 유희열의 피아노 연주에 함께 목소리를 더했고, 스케치북으로 보내온 시청자들의 사연에 노래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출연을 위해 필라테스를 배우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현실남매 AKMU, 찬혁과 수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몰래 서로에게 쓴 카드를 공개! 늘 티격태격하던 모습과는 달리 진심 어린 내용의 카드 메시지를 전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스케치북 녹화 출근길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한지민도 주목도를 높였다. 한지민은 스케치북 첫 출연으로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제작진의 요청에 평소 애창곡이던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무대에서 부르는 등 파격적인 선곡과 거부하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스케치북 출연을 위해 사전에 안테나를 방문, 유희열에게 직접 보컬 레슨을 받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인 자세로 녹화에 참여했다. 한지민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고 싶은 사람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꼽으며, 녹화 전날 밤, 페이지 한 장 가득 손수 적어온 편지를 읽다가 울컥하는 마음을 들키기도 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을 위해 기꺼이 독일에서 날아왔다.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낸 바로 다음 날인 화요일 녹화에 참여하는 등 스케치북에 대한 숨겨온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평소 무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던 유희열 역시 손열음의 등장만으로 연신 감동을 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손열음은 "2020년을 돌아보면 어떨 것 같냐"는 마지막 질문에 “2020년은 우리에게 삶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시선으로 2020년을 바라보기도 했다. 덧붙여 2021년에는 피아노 연주가 아닌 보컬 무대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가요계 대모 양희은은 산타 할머니로 변신해 스케치북을 찾았다. "한때 개그맨을 꿈꾼 적이 있다"고 고백한 양희은은 유난히 잘 어울리는 산타 복장으로 등장해 대본에 없는 무한 애드리브로 현장을 뒤집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이후 양희은은 시청자들에게 힘을 주고 싶은 위로의 노래로 ‘상록수’를 선곡,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손님은, 스케치북의 가족이자 수많은 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보급 명창, 산타 요정 이적이다. 이적이 선택한 마지막 위로의 노래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로 리메이크한 ‘걱정말아요 그대’로, 코로나19의 격상으로 기존에 섭외가 되었다가 아쉽게 함께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뮤지션(윤종신, 마마무, 잔나비, 10CM, 정승환)의 목소리가 온택트로 더해졌다. 이는 방송 다음날인 토요일 낮 12시에 음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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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X존 레전드 섭외"…'놀면뭐하니?' 역대급 겨울 소환송 완성

'놀면 뭐하니?'가 2020년 크리스마스와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 새해에 선물 같은 시간을 전한다. MBC ‘놀면 뭐하니?'의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은 오는 26일과 내년 1월 2일 총 2주에 걸쳐 방송된다. ‘놀면 뭐하니?’ 측은 25일 “탁재훈·윤종신·김범수·이문세·존 레전드 등 살아있는 레전드 가수들의 겨울 소환 송으로 2020년 크리스마스와 2021년 새해에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주 갑작스러운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 줄 초특급 게스트의 등장이 예고됐다.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대한민국 가요계 전설인 이문세가 합류한 것에 이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팝스타 존 레전드(John Legend)가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을 위해 깜짝 선물을 보내온 소식이 전해진 것. 앞서 본캐 유재석과 시청자가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겨울 소환 송으로 수많은 추천을 받아 이문세와 존 레전드의 노래가 플레이리스트에 선정됐다. 특히 존 레전드의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는 유재석이 요즘 흠뻑 빠져 있다며 추천했던 곡으로 존 레전드 측에서 라이브 방송을 보고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존 레전드는 유재석과 한국 팬들을 향한 메시지와 함께 직접 피아노를 치며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를 부르는 영상을 보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주 방송에서 유재석과 김종민이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이문세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나선 모습도 공개된다.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그가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이유와 과정은 어땠을 지 관심이 쏠린다.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은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유재석의 ‘유(YOO)니버스’ 하우스에서 열린다. 붉은 벨벳 슈트와 중절모, 멋스러운 선글라스로 크리스마스 ‘패셔니산타’가 된 유재석과 루돌프 데프콘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안방극장에 흥과 온기가 가득한 겨울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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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新프로젝트 가동…유재석 "잃어버린 겨울 찾기"

새로운 프로젝트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이 시작된다. 유재석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겨울을 찾아줄 것을 예고한다. 얕지만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톱100귀' 유재석의 겨울 송 플레이리스트와 레전드 가수들의 겨울 송 소환이 기대감을 높인다.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11일 "코로나19로 인해 사라진 겨울 분위기를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다. 유재석 씨 또한 이를 공감해 직접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시청자와 소통하며 겨울 노래들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겨울의 느낌과 추억을 소환시킬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눈 내리는 언덕의 작지만 따뜻한 오두막에서 겨울 노래를 듣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드리고자 한다. 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라인업을 완성하기 위해 유재석-데프콘과 함께 노력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의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겨울 송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3만여명의 시청자들과 겨울을 소환했다. 시청자들 또한 겨울을 떠오르게 만드는 가수 불문, 장르 불문의 레전드 곡들을 추천하며 흥과 추억에 잠겼다. 유재석의 겨울 송 최애 곡인 컨츄리 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를 비롯해 김범수, 윤종신, 이문세, 이소라, 아이유, 박효신 등 겨울 하면 빠질 수 없는 국내 가수들의 '띵곡'과 머라이어 캐리, 존 레전드까지 해외 유명 가수들의 노래도 소환됐다. 겨울 송 플레이리스트를 채워가던 시청자들 중엔 실제로 섭외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이 등장, 유재석과 제작진을 당황케 만들었다. 유재석은 "몇 분이나 모실 수 있을까?"라며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대한 설렘과 걱정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라이브 채팅창에 깜짝 등장한 데프콘이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섭외 도우미로 나선다. 2020년의 크리스마스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연말을 보내야하는 상황에서 유재석과 데프콘이 많은 이들의 잃어버린 겨울 노래를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일(1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놀면 뭐하니?'의 고정 출연자 유재석과 부캐들의 활약이 담긴 2021년 달력 이미지가 추가로 공개됐다. 1월부터 12월까지 '놀면 뭐하니?'를 빛낸 주인공들과 함께 할 2021년를 기대하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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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깜짝 라이브 방송 '겨울 노래 구출 대작전'

MBC ‘놀면 뭐하니?’ 톱100귀 유재석이 시청자들과 실시간 방송을 통해 ‘겨울 노래 구출 대작전’에 나섰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겨울을 만끽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겨울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를 함께 들으며 ‘겨울 소환’의 시간을 마련했다. ‘놀면 뭐하니?' 측은 3일)오후 12시 10분부터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본캐 유재석의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놀면 뭐하니?’의 공식 SNS을 통해 공지된 본캐 유재석의 깜짝 라이브는 평일 점심 시간을 활용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는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점심시간까지 고려한 것으로 약 3만여명의 시청자들이 참여했다. 마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듯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가득한 공간에 붉은 스웨터와 초록 양말로 멋을 낸 유재석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프로 소통러’ 답게 시청자들의 출석체크부터 지난달 28일 공개된 ‘놀면 뭐하니?’ 달력과 스케줄러를 직접 소개하는 등 한층 성장한 라이브 소통 실력을 보여줬다. 라이브 채팅방에는 대북곤(데프콘)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으기도. 이번 깜짝 라이브는 한 달 남짓 남은 2020년 마지막 겨울을 추억할 수 있는 ‘겨울 노래 구출 대작전’으로 꾸며졌다. ‘톱100귀’ 유재석은 자신의 겨울송 리스트도 공개했는데, 그는 겨울 하면 잊을 수 없는 노래로는 컨츄리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를 꼽았다. 유재석은 ‘해피 크리스마스’에 맞춰 노래와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존 레전드의 ‘Bring Me Love(브링 미 러브)’에 푹 빠져 있다며 강력 추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터보의 ‘회상’, 미스터투의 ‘하얀겨울’, ‘군밤타령’을 비롯해 박효신의 ‘눈의 꽃’, 김범수의 ‘보고싶다’, 윤종신의 ‘좋니’, 이소라, 이문세 등 겨울 하면 빠질 수 없는 가수들의 노래 추천도 이어졌다. 노래를 함께 들으며 추억에 잠긴 시청자들은 갑자기 ‘놀면 뭐하니?’의 섭외력에 대한 기대와 걱정(?)의 댓글들을 남겨 유재석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 같다”며 시청자들과 함께 겨울송 소환에 흠뻑 젖은 유재석은 마지막으로 ‘도깨비’ OST인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선곡, “우리의 크리스마스, 우리의 추억,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무대를 조촐하게 마련해보겠다”며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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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겨울노래 구출작전, 아이유→박효신 섭외 꿈 이룰까[종합]

'놀면 뭐하니?'가 연말을 맞아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했다. 일명 '겨울 노래 구출작전'이다. 겨울을 떠올리게 하는 띵곡 주인공들과 함께 훈훈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3일 낮 기습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올해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힘든 시기지만 노래는 추억을 소환하고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시청자들과 추억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소개하며 겨울 노래들을 하나씩 다뤘다. 미스터투의 '하얀겨울'을 시작으로, 컨츄리 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 아이유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박효신의 '눈의 꽃' 브라운 아이즈의 '점점' 윤딴딴의 '겨울을 걷는다' 이문세의 '옛사랑'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김범수의 '보고 싶다' 존 레전드의 '브링 미 러브' 윤종신의 '좋니' 성시경의 '거리에서'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로 가겠다'가 언급됐고 가수 거미도 겨울송 기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에서 겨울 노래만 모아서 그 어디서도 하지 않는 쇼를 만들고 싶다. 섭외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데프콘은 실시간 생방송 채팅방에 등장, '놀면 뭐하니?' 고정 자리에 대한 욕망을 변함없이 표출했다. 사칭 의혹까지 받았지만 포기를 모르고 '곤하!'라고 인사하며 네티즌과 소통했다. 유재석은 그런 데프콘에 "오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마포에서 스케줄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늘 우리의 다음 스케줄을 궁금해하는 친구다.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 뭔가 불편하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라이브 방송에 '놀면 뭐하니?' 신년 달력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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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내달 6일 공개녹화, 시청자 직접 만난다[공식]

시청자와 함께 하는 영화 토크쇼가 펼쳐진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1열’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공개녹화를 진행한다. 공개녹화로 진행되는 1탄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는 겨울하면 떠오르는 로맨스 영화 ‘러브 액츄얼리’와 ‘러브레터’를, 2탄 ‘연말 특집’에서는 특별한 사랑을 그린 영화 ‘이프 온리’와 ‘렛 미 인(2008)’을 다룬다. 공개녹화는 내달 6일(목)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MC윤종신과 JTBC 장성규 아나운서, 변영주 감독을 비롯해 깜짝 게스트가 함께 할 예정이다. 현재 JTBC ‘방구석1열’ 공식 홈페이지(http://tv.jtbc.joins.com/movieroom)에서 공개녹화 신청을 받고 있다.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특집에 맞춰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영화와 인문학을 접목한 깊이 있는 이야기로 사랑받고 있는 ‘방구석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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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무리한 상황극 죄송" '라스' 이휘재가 다시금 건넨 사과

이휘재가 성동일과 있었던 시상식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무리한 상황극이었다는 설명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1+1 : 너나 잘하세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휘재는 자신과 관련한 포털사이트 소개에 '경솔한 언행과 사건사고로 스스로 안티를 양산하는 방송인'이란 것에 대해 언급하며 해명했다. 빼놓을 수 없었던 일이 바로 2016년 'SBS 연기대상'이었다. 당시 MC로 나섰던 이휘재는 후보석에 앉아있던 성동일이 패딩을 입고 참석한 것을 두고 "어디서 촬영하다 왔냐. PD님인 줄 알았다"는 농을 던졌다. 성동일이 정장 차림 위에 패딩을 입었던 것인데 그 모습을 본 이휘재가 농담을 던졌으나 성동일이 정색했고 방송 직후 무례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으로 비난받았다. 이와 관련, 이휘재는 "내가 더 끌고 가면 안 되는 장난이었는데 형도 나랑 친하니 상황극처럼 받아준 것 같다. 그걸 시청자분들은 정색한 것으로 생각했다. 매너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모두가 형과 나의 상황극을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MC 김국진은 "진행하면서 진행자가 더 가야 된다, 가지 말아야 한다는 판단 해야 하는데 그날 이휘재가 욕심을 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휘재는 이날 성동일과의 논란뿐 아니라 저격수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목욕탕에서 나체에 선글라스를 쓴 김국진, 크리스마스이브날 만취한 윤종신을 호텔에서 본 목격담, 김경민의 조언으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하차 선언을 했던 사연 등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놔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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