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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人] 김세정, 1분의 기적... 그의 심사평 돋보인 ‘이유’

1분의 기적이다.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첫 심사위원에 도전한 김세정이 1분도 채 안 되는 심사평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방영하는 최초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독엘, 멕시코, 브라질, 인도 등 총 128개 국가의 소녀들이 출연한다. 1화에서는 ‘미스트롯2’ 참가자 임서원부터 깜찍한 매력의 코토코, 뛰어난 비주얼로 티저 영상에서 화제를 모은 임시은 참가자까지 쟁쟁한 소녀들이 경쟁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걸그룹 다이아 출신의 권채원과 그룹 버스터즈의 전지은이다.두 사람 모두 걸그룹으로 데뷔했던 경력이 있는 만큼, 다른 참가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무대가 시작되고 떨리는 음정, 불안한 시선 처리 등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세정은 “걸그룹에 그렇게 실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무대에서 그 실력이 드러나서는 안 되고 들켜서는 안 된다”며 “부족한 실력이 드러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피땀눈물 흘려서 무대를 완벽히 만들어 내는 게 아이돌이다. 부족할지언정 완성해야 한다. 현재 두 사람은 (걸그룹) 타이틀이 많이 무의미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20초만 부르는 멤버일지라도 그 20초 동안은 실력을 들켜서는 안 된다. 두 분이 82초를 불렀다고 (실력이) 들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연습을 정말 많이 하셔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김세정의 심사평은 약 1분. 해당 영상이 담긴 유튜브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70만 회를 넘길 만큼 화제가 되었다. 누리꾼들은 “김세정의 재발견이다.” “수많은 오디션 심사평 중 손에 꼽힌다.” “아이돌의 현실을 한마디로 정리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소녀시대 효연, 윤하 등 쟁쟁한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유독 김세정의 심사평이 돋보인 이유는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인 비판과 칭찬이 아닌 ‘실질적인 조언’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정확한 딕션과 조심스럽게 말하는 태도가 더해지며 그의 심사평이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됐다.‘유니버스 티켓’은 김세정이 데뷔 이래 첫 심사위원 도전이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부담감이 컸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세정이 ‘유니버스 티켓’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기 때문. 김세정은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해 지난 2016년 5월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같은 해 6월에는 구구단으로 재데뷔했다. 누구보다 냉정한 아이돌 세계를 잘 알고 있는 김세정은 “뭔가 평가를 하기보다 같은 입장에서 할 이야기가 많다고 생각했다. 친구들 한명 한명 진심으로 대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실제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세정은 ‘유니버스 티켓’ 촬영 내내 수첩을 들고 다녔다고 한다. 수첩에 82명 참가자 이름을 빼곡히 적고 어떤 점이 부족한지 등 세세히 기록했다는 후문이다.또한 이 관계자는 “방송에 나오는 김세정의 모습은 극히 일부다. 촬영 쉬는 시간에 지나가다가 마주치는 출연자가 있으면 따로 조언도 하고 그러더라. 보면서 ‘정말 진심으로 대하는구나’하고 놀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러면서 “출연자들 중에 김세정의 진심이 담긴 심사평에 우는 친구들도 많았다. 심지어 김세정의 심사를 기다리는 친구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세정은 현재 솔로 가수로, 연기자로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생애 첫 단독 글로벌 투어를 개최하고, 지난 9월에는 tvN ‘경이로운 소문2’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제는 심사위원까지. 본업과 부업, 모두 놓치지 않고 진심으로 대하는 김세정이 대중에게 호평받는 이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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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최윤하, "또 한번의 큰 성장 감사해" 결승 문턱서 아쉬운 하차

MBN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한 최윤하가 3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최윤하는 지난 21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에서 열띤 무대를 보여줬으나 아쉽게 탈락해 '톱14'란 성적으로 오디션을 마쳤다. 이날 그는 남진 레전드의 '너 말이야'를 선곡해, 댄스까지 소화하는 등 놀라운 무대 매너를 발휘했다. 그 결과, 남진 레전드는 "이 시대에 가장 잘 맞는 가수인 것 같다. 트로트 말고도 다른 것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게 보인다. 나 못지 않게 나이가 많이 들지 않았는데도 원숙하게 노래를 잘 표현했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결승전으로 가는 '최종 8인'에는 들지 못했다.방송 직후 최윤하는 개인 채널을 통해 하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사랑덕분에 '불타는 트롯맨 TOP 14'라는 영광을 얻었던거 같습니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정말 또 한번의 큰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불타는 트롯맨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최윤하가 본명이지만 가수 '성빈'으로 활동해온 그는 귀병 투병 중에도 끝없는 도전에 나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불타는 트롯맨' 예심 당시, 최윤하는 "엄마를 찾기 위해 나왔다. 얼굴, 나이, 이름도 모른다. 혹시 유명해진다면 찾아오실까 봐"라며 성빈이라는 예명 대신에 본명으로 오디션에 도전한 가슴 찡한 이유를 밝혔다.근육이 위축돼 굳어가는 희귀병 샤르코마리투스 병을 앓고 있는 와중에도 최윤하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댄스 무대까지 선보이는 등 피땀 어린 열정과 노력을 보여줬고 심사위원, 관객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1995년생으로 올해 29세이며, 고향은 경남 사천이다.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도 출연해 '동굴저음'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최윤하에 이어 또 한명의 아쉬운 탈락자로는 한강을 빼놓을 수 없다. MBN '불타는 트롯맨'의 준결승 문턱에서 탈락한 그는 최근 오디션 종료 후 첫 공식 스케줄로 '재능기부'에 나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지난 18일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 비정부기구(NGO) '러빙핸즈'의 정기 행사인 '멘토멘티의 밤'에 초대돼 밝은 근황을 보여준 것. 데뷔 직후부터 '러빙핸즈'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한강은 이날 출연 개런티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앞서 '불타는 트롯맨'에서 한강은 독보적인 실력과 폭풍 인기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경연 초반부터 중반부까지 국민 투표 8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많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참가자가 아니라 초대가수 아니냐?", "경연이 아니라 공연을 보는 것 같다", "이미 프로 가수인데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경연을 한다는 게 슬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끌어모은 바 있다. 오디션 후 방송과 행사 러브콜이 폭주하고 있는 한강은 라디오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열심히 활동 중이며 올해 연기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 결과, 가수 신성은 극적으로 결승전 톱8에 합류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최종 순위로 1위 황영웅, 2위 민수현, 3위 박민수, 4위 손태진, 5위 공훈, 6위 에녹이 호명된 가운데, 마지막 7위로 신성의 이름이 불렸다. 마지막 8위는 추가 합격자의 자리였는데, 8위 남승민, 9위 김중연, 10위 박현호, 11위 김정민, 12위 전종혁, 13위 최윤하, 14위 이수호 중, 국민 투표로 진행된 추가 합격자 자리에는 김중연이 호명됐다.방송 후 신성은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 팬분들 덕분에 결승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값진 결승전 무대 혼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 좋은 무대 보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신성은 심수봉의 '여자이니까'를 선곡해 여심을 녹이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실제로 원곡자인 심수봉 레전드는 신성의 무대에 완전히 몰입했고, 이후 "저분은 여자를 배신한 적이 없을까 생각했다. 이 노래를 남자로 바꿔서 절실하게 불러서 여자 입장에선 '여자를 울려본 적 없나' 싶었다"고 해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이석훈 역시 "신성 씨는 음폭과 음량을 크게 노래를 표현한다. 눈과 표정이 음폭을 만나면 굉장히 설득력이 있다. 남자인 제가 봐도 가끔 거부하다가도 내 몸이 가 있는 걸 느낀다. 보컬적으로 큰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08:05
스타

윤하, 오늘(4일) JTBC ‘뉴스룸’ 일기예보 진행… ‘북극의 지평선’ 경험담 방출

가수 윤하가 뉴스 일기예보 진행에 도전한다.4일 JTBC 측은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으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윤하가 새해를 맞아 이날 ‘뉴스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윤하는 ‘뉴스룸’ 기상센터에서 ‘날씨형’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재승 기자와 함께 일기예보를 진행할 예정이다.윤하는 최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 썰매 타고 산타할아버지 만나러 갔다 왔다’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북극에 방문한 사실을 공개, 팬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윤하는 실제 북극 날씨와 대한민국의 날씨를 비교하는 것은 물론, 북극에 불어닥친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윤하는 평소 '천문학에 진심인 가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해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사건의 지평선’은 천문학에 등장하는 ‘블랙홀의 경계면’을 뜻하는 용어다. 평소 천문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윤하가 북극의 지평선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어떻게 바라봤을지도 궁금한 상황. 기상센터의 터줏대감 ‘날씨형’ 이재승 기자와는 다른 윤하만의 매력 넘치는 일기예보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JTBC ‘뉴스룸’은 평일 오후 7시 50분, 주말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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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재방송 대신 통편 출연자 좀더 보여주지..임도형도 통편 굴욕

MBN '불타는 트롯맨'이 시청률 10%를 돌파했지만 '통편집'을 당한 비운의 출연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항의가 거세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2회의 1,2,3부에서는 100명의 트롯맨들의 예심이 펼쳐졌으며 1~3위 발표까지 마무리됐다. 1위는 황영웅, 2위는 신성이 차지했다. 앞서 1회와 이번 2회에서 100명의 참가자 중 방송에 등장한 이는 대략 40명 정도. 참가자 중 절반 이상이 통편집 된 것. 이에 2회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과 톡 방 등에는 통편집 당한 출연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의 글과 항의성 반응이 대거 올라오고 있다. 통편집 된 출연자은 2조 마술사 겸 트로트 가수 김민형, '히든싱어' 영탁 편에 출연했던 오혜빈, 3조 '설운도 아들' 이승현, 이찬원의 '쥐띠즈 친구'이자 안무가 조영서, 5조 '미스터트롯' 출신 임도형, 8조 각오빠, 김재혁, 9조 성빈(최윤하), 최상, 최현상, 10조 정의송, 성용하, 재풍 등이다. 시청자들은 "1부 방송이 재방송으로 꾸며졌던데, 그럴 거면 통편집된 실력자들 무대를 좀더 보여줄 것이지 너무한다", "재방송에서 보여준 참가자들을 밀어주려는 제작진의 의중 아닌가?", "유튜브나 재방송, 외전으로 통편집된 참가자들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럴 거면 뭐하러 100명이나 뽑아놨냐? 몇년을 준비한 오디션 참가자들, 피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2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2,3부가 각기 4.97%, 11.805%, 9.8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기획한 서혜진PD가 크레아 스튜디오 설립 후 MBN과 손을 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남자 트로트 오디션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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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즌 '싱스테이3', 라이브로 즐기는 힐링의 밤

KT Seezn(시즌)이 글로벌 채널 라이프타임과 공동 제작한 라이브 음악 예능 '싱스테이3'가 지난 21일 공개됐다. '싱스테이'는 국내 최정상 뮤지션이 MC의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와 라이브 공연과 함께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생중계 예능 프로그램이다. '게스트하우스에 놀러온 뮤지션' 콘셉트로 진행되는 '싱스테이3'는 무더운 초여름 밤을 시원한 감성으로 달랠 예정이다. '싱스테이3' 방송은 매회 생중계로 진행돼 시청자와 출연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전 시즌인 '싱스테이1, 2'에서는 자이언티, 10CM, 윤하, 산들, 임창정, 이하이, 서은광, 온앤오프, 우주소녀 등 뮤지션의 고퀄리티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시즌2에서 맹활약했던 가수 김재환이 이번 시즌3도 함께한다. 첫 게스트로는 대세 글로벌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홍중과 떠오르는 신예 마독스가 출연했다. '싱스테이3'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Seezn 앱에서 생중계된다. 생중계 다음 날인 매주 화요일 다시 보기로도 시청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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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산 건 3년"..김성은♥정조국, 장거리 부부 일상 공개 (동상이몽2)

김성은-정조국 부부가 '동상이몽2' 새 부부로 합류한다. 오늘(26일) 오후 10시 15분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는 드라마, 영화, CF, 뷰티, 먹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성은과 축구선수에서 코치가 된 정조국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지난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장거리 부부 생활을 청산하고 뒤늦게 신혼을 만끽하고 있다"고 밝혔던 김성은은 다시 장거리 부부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결혼 13년 동안 줄곧 장거리 부부로 지냈던 두 사람은 "정작 같이 산 기간은 3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울과 제주에서 떨어져 지내는 두 사람. 혼자 삼 남매를 키우는 김성은과 가족들과 떨어져 숙소 생활을 하는 정조국의 '극과 극'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정조국은 아이들 몰래 집에 깜짝 방문해 눈물의 가족 상봉을 하게 된다. 아빠를 두 달 만에 본 삼 남매는 각자 다른 반응을 보였다고. 특히, 둘째 딸 윤하의 말 한마디에 MC들은 모두 안타까워했고, 스튜디오는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는데. 그런가 하면 두 달 만에 만난 부부는 침대에서 역대급 초밀착 스킨십을 선보여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13년 차 부부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는 후문. 한편, 오랜만에 만나 속마음을 터놓던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정조국의 폭탄 발언에 김성은은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 "매일 밤 운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13년 차 장거리 부부의 애틋한 결혼 생활은 오늘(26일) 오후 10시 15분 SBS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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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루키즈, 마지막 멤버 에이든 함께한 8인 완전체 공개

새 보이그룹 C9루키즈(가칭)의 마지막 멤버가 공개됐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C9루키즈로 정식 데뷔하는 에이든의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베일을 벗은 에이든은 미소년 외모로 사진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리드래퍼 포지션의 에이든은 외모와 실력 모두 겸비한 팔방미인이다. 또한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팬들과 가까이 만나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승, 예왕, 에이든, 금동현, 아민, 제프, 뮤, 위시가 나란히 서 있는 8명 멤버의 단체컷을 통해 C9루키즈 완전체 모습이 첫 공개됐다. 멤버들의 훈훈한 비주얼 케미는 물론 C9루키즈만의 신선한 에너지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C9루키즈는 윤하와 이석훈, CIX(씨아이엑스)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가 CIX 이후 2년 만에 결성한 새로운 보이 그룹이다. 앞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최종 8위를 기록한 금동현이 첫 번째 멤버로 베일을 벗었고, 뒤이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 본명 김현우로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백승과 탄탄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아크로바틱 능력까지 갖춘 '만능형 아이돌' 아민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어 예술적 재능과 프리토킹이 가능한 영어 실력을 갖춘 뮤, 공인된 가창 실력은 물론 기타 등 악기 연주에도 능한 예왕, 랩 메이킹과 작사, 작곡 실력을 갖춘 팀 내 막내 제프,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과 수준급 댄스 실력의 소유자이자 팀의 리더 위시까지 연이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C9루키즈가 선배 그룹 CIX에 이어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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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신봉선… 부캐 '캡사이신'으로 음원 발매

신봉선이 부캐릭터 가수 캡사이신으로 돌아온다. 신봉선은 20일 오후 6시 부캐릭터인 가수 캡사이신이라는 이름으로 스파이시 발라드 '매운 사랑(Narr.DOKO)' 음원을 발매한다. '매운 사랑'은 만남과 이별로 사랑의 매운맛을 알게 된 한 여자의 고통스러운 아픔을 진하게 표현,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캡사이신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알싸한 애절 보이스가 매력을 배가시키면서 상상도 못한 가창력으로 신감각 '발라드 여신' 탄생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캡사이신의 '매운 사랑'은 호소력 짙은 멜로디를 지닌 미디움템포 발라드곡으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정통 발라드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고통스럽지만 중독적인 매운 음식처럼 아프고 괴롭지만 사랑을 놓지 못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감정을 담아 사랑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올해 최고 대세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의 데뷔를 도왔던 김신영이 작사 및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을 맡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신영은 사랑과 이별의 가혹하고 모진 감정을 '맵다'는 형용적 표현으로 써내려가며 가사를 완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매운 사랑' 뮤직비디오 연출로 나선 김신영은 획기적인 비주얼 컨셉트부터 기획까지 총괄하며 기발한 영상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둘째이모 김다비·윤하·백지영 등과 작업한 핫한 프로듀서 도코(DOKO)가 작곡과 내레이션에 직접 참여해 절절한 감정을 증폭시켜주면서 둘째이모 김다비의 계보를 잇는 뉴스타 캡사이신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캡사이신은 20일 정오 김신영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첫 방송 데뷔를 갖는다. 또한 20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캡사이신의 소박한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2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에서 최애 매운 음식을 배경으로 '매운 사랑'에 맞춰 립싱크를 펼치는 매운 사랑 챌린지를 진행한다. 매니지먼트사 미디어랩 시소 측은 '신봉선이 부캐 캡사이신으로 밝고 화통한 모습에서 벗어나 매혹적인 매운맛 여신으로 변신, 숨겨왔던 음악적 감성을 대폭발시킨다. 사랑 좀 해본 여자 캡사이신의 '매운 사랑'이 가혹하고 처절한 독한 사랑의 매운맛을 전하는 '인생 이별송'으로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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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①] 방탄소년단, 2018 소원.."'뉴스룸' '효리네민박' 출연하고파"

2017년 황금빛 분기점을 맞이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2018년 소원은 뭘까.방탄소년단이 2018년 소망과 계획을 밝혔다. 지난 한 해 방탄소년단은 국내와 해외에서 많은 음악적 성과와 기록을 남겼다.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 서울가요대상 대상 싹쓸이에 이어 MAMA와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가수상과 베스트송을 각각 받으며 지난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MIC Drop' 리믹스는 지난해 12월 이후 8주 연속 빌보드 핫100 차트에 머무르며 롱런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는 빌보드 200 차트 82위를 차지해 총 15주동안 머무는 기록을 냈다. 국내에선 그룹 god 정규 4집 이후 16년 만에 단일 앨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총 149만 3443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소셜 50 차트에선 58번째 1위를, 아티스트 100 차트에선 11위를 기록했다. 지난 해 눈부신 성적표를 받으며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한 방탄소년단에게 올해 계획과 소원을 직접 물었다. ▶"'뉴스룸', '효리네민박' 출연하고파"..올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방탄소년단은 지난 한 해 각종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CBS 심야 토크쇼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ABC '지밀 카멜 미니 콘서트',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등 미국의 주요 프로그램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방송사에선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와 화제성으로 '방탄소년단 모시기' 프로젝트가 가동 중이다. 이 중 방탄소년단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뭘까. 제이홉은 MBC '무한도전'과 MBC '라디오스타'를 꼽았다. 지민은 SBS '런닝맨'이라고 답했다. 슈가와 정국은 JTBC '효리네 민박'이라고 답했다. 슈가는 "예능 출연을 좋아하지 않지만 많은 걸 내려놓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댔다. 뷔와 RM은 뉴스라고 답했다. RM은 구체적으로 JTBC '뉴스룸'을 언급하며 동시에 tvN '알쓸신잡'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평소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팬이라고 덧붙였다. 진은 "'정글의 법칙'에서 정글에 못 들어가서 아쉬웠다"며 다시 한 번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김윤아 선배님, 윤종신 선배님과 협업 했으면"올해는 다양한 가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희망한다. 지난해 체인스모커스,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래퍼 디자이너 등과의 협업으로 좋은 성과를 낸 방탄소년단은 또 다른 뮤지션과의 음악 작업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뮤지션을 묻는 질문에 멤버 중 RM은 가장 긴 답변을 써냈다. 윤하. 김윤아 등 한국 가수부터 카밀라 카베요, 사브리나 클라우디오 등 해외 가수까지 다양하게 적었다. 제이홉은 RM과 공통적으로 김윤아를 꼽으면서 티나셰와도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진은 "최고의 감성 프로듀서 슬로우래빗과 함께 하고 싶다"고 했고, 정국은 "윤종신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뷔는 멤버 중 유일하게 배우를 꼽았다. 박보검과의 협업을 꿈꿨다. 지민은 멤버들과 하고 싶다고 했고, 슈가는 한 명의 특정 뮤지션을 꼽기 보단 "연락이 닿았을 때 써놓은 곡들을 즐겁게 같이 작업하고 싶다"며 다양한 뮤지션과의 협업을 소망했다. ▶서울 탐방부터 20시간 게임하기까지..쉬는 날 하고싶은 것들새 앨범 작업과 공연 등 각종 스케줄로 1년 365일이 꽉 찬 방탄소년단. 바쁘게 행보를 이어가며 팬 아미들과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때로는 방탄소년단 또는 스타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아무 생각이나 고민 없이 쉬고 싶은 날도 있는 게 당연지사. 멤버들은 하루동안 휴가가 주어지면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제이홉은 "집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자보고 싶다"고 했고, 뷔 역시 "집에 있고 싶다"며 "집밥을 먹고 싶다"고 밝혔다. 멤버 진은 게임이라고 답했다. 진은 "24시간 중에 20시간 게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 중이지만 정국은 쉬는 날 "멀리 떠나고 싶다"고 했다. 지민은 "맛있는 거 먹고 당구치고 놀거나 여행을 가고 싶다"며 소박한 꿈을 밝혔다. 슈가는 "'타짜'를 다시 보고 싶다"고 전했다. RM은 "매봉산 공원에 올라가거나 서울 탐방을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새해 소망말하는대로 이뤄지는 방탄소년단이 2018년 새해 소망도 밝혔다. 제이홉은 "작년에 못 이룬 믹스테잎을 꼭 발매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제이홉은 'V앱'에서 "믹스테잎은 잘 준비하고 있다. 트랙을 잘 정리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뷔는 "하늘 위에 있는 어깨가 안 내려오고 싶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정국은 "가수란 직업에 맞게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또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RM은 "건강, 행복 적당히 바라고 적당히 이루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슈가는 세계 평화를 소망했다. 진과 지민은 새해 소망에서 팬들을 언급했다. 진은 "아미들이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미의 건강을 위해 매일 기도하겠다"고 했고, 지민은 "나, 그리고 우리 멤버들 그리고 제일 아끼는 우리 아미들 모두 다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염원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신년특집①] 방탄소년단, 2018 소원을 말해봐[신년특집②] 방탄소년단 지목토크, 정국에게 바라는 형들의 소원은? 2018.0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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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파면... 센스 넘치는 ★들의 각양각색 기쁨 표현법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이 최종 결정된 가운데 스타들도 환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8명의 재판관의 만장일치로 파면이 최종 결정됐다. 이후 SNS에는 이를 환영하는 스타들의 글로 가득 찼다. 배우 유아인은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이라는 글을 올렸고, 천우희도 "2017.3.10"라는 글을 게재했다. 풍자와 해학이 담긴 글을 올린 스타들도 있었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판관 8인의 만장일치로 탄핵 결정이 난 것을 의미하는 '8-0 스코어 시리즈'를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최소 오늘만 사는 남자" "센스가 어마어마하다"라며 그를 응원했다. 배우 윤균상 역시 현재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역적'의 OST인 안예은의 '봄이 온다면'을 인용해 재치 넘치는 글을 남겼다. 윤균상은 인스타그램에 "봄이 왔구나 따듯한 봄이"라는 글과 함께 '봄이 온다면'의 가사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어둠에 취한 사람들이/새벽 내내 흘린 눈물이/다 같이 만세를 불러' 등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가사가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이기우·공효진·임주환·임슬옹·윤하·김재우·김나영 등이 뉴스 속보 화면을 캡처해 SNS에 글을 남겼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경축" "대한민국에 새로운 봄".. 박근혜 탄핵 결정 직후 연예계 반응[이슈IS] "산 넘었다" 아이돌부터 외국인 파비앙까지 탄핵 '만세'박근혜 파면... 센스 넘치는 ★들의 각양각색 기쁨 표현법윤균상, 박근혜 대통령 파면 소식에 "봄이 왔구나"[이슈IS] 유아인·천우희·배성재 등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에 반색[이슈IS] '만장일치 탄핵인용' 기다렸던 ★들의 SNS 인증 '환호'"새로운 대한민국"... 탄핵 인용 환영 목소리 높인 ★들유아인-이기우-배성재 등,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식에 '환호의 뜻' 표명"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임주환, 박근혜 대통령 탄핵 환영개그맨 김재우, 탄핵 결정 환영 "오늘부터 새로운 대한민국" 2017.03.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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