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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은혁父 쌍꺼풀 수술 받는다…깜짝 효도성형 선물

효자돌 은혁이 이번엔 아버지를 위한 '효도 성형'을 선물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은혁의 아버지가 가족들의 설득 끝에 쌍꺼풀 수술을 받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은혁은 최근 들어 부쩍 심해진 아버지의 처진 눈꺼풀을 걱정하며 병원 상담을 권유했다. 평소 처진 눈으로 인한 눈가 짓무름 등 각종 생활의 불편함을 겪어왔던 것. 게다가 뜬 건지 감은 건지 잘 구분되지 않는 아버지의 눈 때문에 가족들은 깨어 있는데도 자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일이 잦았다고. 하지만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버지는 "원래 나이가 들면 그런 것"이라면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수술을 피해왔다. 그런 가운데 은혁에 이어 어머니와 누나까지 가세해 이번에야말로 가족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아버지의 쌍꺼풀 수술을 해결하고 말겠다고 나섰다. 은혁은 성형 어플리케이션까지 동원해 드라마틱한 비포애프터 사진으로 아버지를 설득했고, 여기에 “눈이 큰 멋진 남편과 사는 게 소원”이라는 어머니의 한마디가 결정타로 작용, 결국 아버지도 용기를 내어 병원을 찾았다. 은혁 남매는 생각보다 심한 증상에 곧바로 수술에 들어간 아버지를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노심초사하며 기다렸다고 해 과연 은혁 아버지가 수술 후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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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은혁, '폐 기능 37%' 진단받은 엄마 위해 특별 이벤트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한 '효자돌' 은혁의 특급 이벤트가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건강 문제로 집에 혼자 있는 어머니를 위한 은혁 남매의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은혁은 어머니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은혁 가족은 최근 건강 검진에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결과를 받은 어머니가 집에서 편안하게 쉬기를 바랐지만 가족들이 외출하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외롭고 답답해했다. 여행 다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던 어머니는 오랜만에 집으로 찾아온 고교동창 친구에게 활동적인 무언가를 했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 얘기를 전해 들은 은혁은 누나와 의논 끝에 동네 친구도 사귀고 어머니의 활력을 찾아드릴 수 있는 일석이조 이벤트를 계획한다. 이후 은혁이 눈물까지 흘리면서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과연 은혁 남매의 특급 작전이 무엇일지 본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거 병원에서 폐 이식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어머니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언가를 준비했었다고 털어놔 은혁 남매를 뭉클하게 했다. 끝없는 자식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은혁 어머니의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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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효자돌 은혁 '숯→버너' 고기굽기 7.4% 최고 시청률

은혁이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은혁이 바비큐를 계획했으나 숯에 불을 붙이지 못해 결국 버너에 고기를 구워 먹는 순간이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자돌 은혁의 진땀나는 살림 신고식이 그려졌다. 은혁 어머니는 평소 친자매처럼 지내는 슈퍼주니어 예성과 이특의 어머니를 새로 이사한 집으로 초대했고 직접 손님 맞이에 나선 은혁은 미리 준비한 꽃바구니와 선물을 건네며 시작부터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몸이 아파 계단을 이용하기 힘든 어머니를 위해 설치한 리프트와 건강 사우나 등 어머니를 위한 은혁의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집을 돌아보며 감탄을 이어가던 어머니들은 은혁에게 “효자 아들”이라며 폭풍 칭찬했다. 하지만 은혁이 일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분위기는 급변했다. 맛있는 커피를 드리겠다고 큰소리쳤던 은혁은 누나로부터 배운 커피머신 조작법을 기억해내지 못해 헤맸고, 매실청 담그기를 돕다가 넘어지는 사고까지 치면서 어머니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다소 서툴지만 군소리 한마디 없이 일을 도운 은혁은 매실청 만들기가 끝나자 비장의 카드로 준비한 바비큐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새로 산 바비큐 그릴 조립에서부터 어설픈 손놀림으로 한참의 시간을 보낸 은혁은 숯에 불을 붙이지 못해 쩔쩔맸고 이를 답답하게 바라보던 어머니는 은혁에게 다가가 휴대용 가스버너로 고기를 굽자고 했다. 식사를 하면서 이특의 어머니는 하루 종일 고생한 은혁에게 “수고했어”라 격려했고 은혁은 "어머니들 덕분에 아무 걱정 없이 17년 동안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저희 옆에 건강하게 계셔 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진심을 표했다. 어설프고 서툴지만 어머니들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은혁과 그런 은혁의 마음을 알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기며 미소를 불러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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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은혁, 8년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아버지 걱정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은혁이 아버지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은혁의 아버지는 8년 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아들 은혁의 걱정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혁과 그의 누나가 아버지를 모시고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을 그렸다. 야식을 즐기는 은혁의 아버지는 배가 많이 나온 상태. 은혁의 아버지는 "나는 그래도 친구들 중에 날씬한 편"이라며 건강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은혁은 "건강은 자만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복부 초음파 검사 결과 내장지방이 5.12cm으로 나왔다. 이는 위험도 기준을 넘는 당뇨 수치였다. 의사는 "심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 위험이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의사는 "허리둘레 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하며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음식은 과도한 기름기 피하고, 밤에 즐기는 라면 피하라"고 말했다. 은혁은 운동이 필요한 아버지와 함께 홈트레이닝을 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움직임에서는 운동신경이 보이지 않았다. 은혁이 "내 댄스 실력은 어디서 온 건지"라고 묻자 아버지는 "아내가 운동신경 좋다. 넌 엄마의 유전자를 닮았다"라고 답했다. 은혁의 어머니는 한숨을 지으며 "결혼하고 한번도 멋진 몸매를 본 적이 없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2021.07.0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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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은혁, 첫 등장에 최고 시청률…가족愛 뭉클

슈퍼주니어 은혁의 남몰랐던 가족애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첫 등장, 가족들과 같이 살게 된 이유와 든든한 아들이자 가장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리고 이 장면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족들과 떨어져 살았던 은혁은 20여 년 만에 가족들과 함께 살기 위해 용인에 집을 마련했다. 어머니와 아침 식사 준비를 하던 아버지는 종을 울리며 은혁 남매를 깨웠다. 음식이 다 차려졌을 것이라 생각하고 주방으로 온 은혁은 식탁이 휑한 것을 보고는 투덜거렸지만 어머니는 살림을 전혀 모르는 은혁에게 반찬 만드는 것 등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기 위해 일찍 깨운 것이라고 했다. 식사 후 아버지와 은혁 남매는 창고로 향했다. 부모님, 누나, 은혁이 각각 살다가 합친 상황이다 보니 짐이 많은 것에 더해 잘 버리지 않는 어머니의 성격 탓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정리에 나섰던 것. 이번 기회에 어머니가 버리지 못하는 물건들을 다 버리고 창고를 홈 트레이닝을 위한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마음먹은 은혁은 아버지와 누나의 동의를 얻어 물건들을 창고 밖으로 뺐다. 은혁의 계획대로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는 듯했지만 뒤늦게 창고로 온 어머니는 다 쓸데가 있다면서 “얼른 넣어”라 했고 아버지는 어머니의 한마디에 태도가 돌변, “잘 포장해서 한쪽에 쌓아 놓자”라 말해 은혁 남매를 당황하게 했다. 짐을 다시 창고로 넣은 후 가족들은 화단 꾸미기에 나섰다. 아버지의 지휘 하에 은혁 남매는 꽃을 심었고 어머니도 이들을 돕고자 했지만 가족들은 “나오지 마세요”라며 이를 극구 말렸다. 하지만 은혁의 서툰 솜씨에 답답해하던 어머니는 직접 나서 꽃을 심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는 기침을 하기 시작했고 멈추지를 않았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모시고 집 안으로 들어갔고 어머니의 기침은 한참 동안 이어졌다. 기침이 잦아 들자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내가 건강하면 얼마나 더 행복하겠어”라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2017년 ‘간질성 폐렴’ 진단을 받은 어머니는 폐 이식을 고려해야 했을 만큼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 은혁은 인터뷰를 통해 의사로부터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된다는 말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살기로 결심했다면서 새벽에 들리는 어머니의 기침 소리에 잠이 깨고 기침이 멈추면 다시 잠을 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바쁜 하루 일정이 끝나고 저녁이 되자 아버지는 고생한 은혁을 위해 맥주를 준비했고, 아버지와 함께 맥주를 마시던 은혁은 어머니의 현재 상태에 대해 물었다. 아버지는 낮에 기침으로 힘들어 하던 어머니가 눈물을 흘렸던 것을 이야기하며 힘들고 아파도 자식들 앞에서 내색하고 싶어하지 않는 어머니의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버지는 이전 보다 어머니의 건강이 좋아졌다면서 어느새 자라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아들에게 “고마워”라는 마음을 표했다. 어머니 역시 인터뷰를 통해 “은혁이는 감동을 많이 주는 아들이에요”라면서 “가족들이 다 함께 사는 게 기쁨이고 행복이에요”라며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새로운 살림남 은혁이 앞으로 보여줄 살림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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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살림남2' 전격 합류…패밀리 하우스 최초 공개[공식]

슈퍼주니어 은혁이 살림남이 된다. 각양각색 스타들의 리얼한 살림기를 담아내고 있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은 11일 슈퍼주니어 은혁의 합류를 알렸다.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션으로, 때로는 유쾌한 예능인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데뷔 17년 차 글로벌 아이돌 은혁의 리얼 살림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샘솟는다. 특히 방송에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여 사는 은혁 패밀리의 드림 하우스도 최초 공개된다. 볼수록 매력 터지는 투머치토커 아버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어머니, 솔직하고 털털한 누나까지 눈 호강 타운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4인 4색 은혁 패밀리의 첫 등장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온 가족이 모여 사는 떠들썩하고 훈훈한 현실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지금까지 보여지지 않았던 은혁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은혁의 살림 도전기 첫 번째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 15분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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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이송정에게 혼났던 이승엽 큰아들, 폭풍성장 화제! 우월한 피지컬~

프로 야구 선수 출신 이승엽이 폭풍성장한 큰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이승엽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장남 이은혁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내 아들 많이 컸네.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 듬직한 장남, 항상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이승엽은 지난 2002년 모델 이송정과 결혼해 첫째 이은혁(2005년생), 둘째 이은준(2011년생), 셋째 이강유(2021년 1월생) 등 아들 셋을 두고 있따.올해로 17세인 고등학생 이은혁 군은 벌써 아버지 이승엽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키가 컸다. 또한 이은혁 군은 아빠 못지않은 듬직한 체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83cm인 아버지와 이미 키와 체격이 비슷한 것.과거 이은혁 군은 어머니 이송정과의 '야구장 해프닝'으로 화제 된 적이 있다. 이들 모자는 지난 2014년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이승엽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았다. 이때 이송정은 장난치는 '초등학생' 이은혁 군을 단호하게 혼냈고 이 장면은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승엽은 차남 이은준 군과 막내 이강유 군의 사진도 공개했다. 특히 이강유 군은 올해 1월에 태어난 늦둥이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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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허당미 동해-잔망미 은혁, 美친 웃음폭격

'전지적 참견 시점'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0회에는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의 극과 극 일상이 공개됐다. 예능 신생아 동해의 허당미와 은혁의 잔망미가 시청자들에게 반전 재미로 다가갔다. 신동에 이어 동해, 은혁까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참여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전참시' 등용문이 된 것 같다"라고 했다. 앞서 규현 편에 출연해 신스틸러 존재감을 뿜어내며 '국민 설거지 요정'으로 등극한 은혁.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D&E 컴백과 함께 동해가 출격했다. 은혁은 셰프 규현과 함께 군대리아 쿡방에 나섰다. 분량 사수를 위한 은혁의 잔망 넘치는 예능감이 시종일관 빅웃음을 터트렸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출연한 동해의 루틴은 영어로 가득했다. 동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어 책을 펼치고, 슈퍼주니어와 전화통화 도중 난데없이 영어로 대화하는 엉뚱함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동해가 제작진과 전화통화 중에도 영어를 내뱉었다는 제보까지 쏟아져 웃음을 배가했다. 동해는 발지압 판 위에 서서 탁 트인 멍하니 한강뷰를 바라보는가 하면, 어머니의 깜짝 알코올 근황 공개에 황급히 전화를 끊어 MC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동해의 상상도 못 했던 허당 매력에 MC들은 "동해 씨가 이런 캐릭터인 줄 몰랐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예능 신생아 동해의 분량이 걱정돼 전화통화로 폭풍 예능 과외를 쏟아냈다. 이에 동해는 "분량만 뽑으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해라. 분량! 분량!"이라고 발끈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뒤집어놨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14살 세대차이를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20대 매니저와 다시 한번 '전지적 참견 시점'을 찾았다. 허경환은 300년 앞서간 퓨처아이돌 '억G조G'로 기상천외한 웃음을 남기는가 하면, 뼈 때리는 팩트폭격을 날리는 매니저와의 중독성 강한 티키타카를 드러냈다. 허경환은 매니저의 집을 방문한 뒤 매니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어 고민 중이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다. 허경환과 매니저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주짓수 대결을 펼치며 진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20회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3.6%(2부)를 기록하며 16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5%(2부)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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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주사가 효도"…'미우새' 규현, 스페셜한 입담

슈퍼주니어 규현이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미운 우리 새끼'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규현은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MC로 출연해 어머니들과 인사를 나눴다. 어머니들은 규현을 보자 궁금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코 성형부터 슈퍼주니어 비주얼 담당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에도 규현은 솔직하고 재치있는 대답으로 어머니들을 웃겼다. 오랜 토크쇼 진행을 해온 규현의 입담은 군 복무 후에도 여전했다. 먼저 규현은 어머니들의 "코 성형을 했느냐"는 궁금증에 "안 했다. 심지어 엄마도 오랜만에 보더니 코 수술 했냐고 물었다"며 유전자로 완성된 콧대라고 답했다. 슈퍼주니어 비주얼 담당으로 동해를 꼽은 이후, 김희철 어머니가 "배신때렸다"고 말하자 "전체적으로 김희철 형이 1위"라고 받아 웃음을 불렀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특이한 성격을 언급하면서 "멤버들을 보고 난 평범하구나 생각했다. 톱3는 이특, 최시원, 예성이다. 김희철은 미친 척하는 보통사람"이라고 정리했다. 또 홀로 숙소에 남아 있다면서 "비좁게 사용했던 숙소인데 멤버들이 다 나가고 안방을 독차지한다. 그런데 은혁 형이 다시 숙소로 돌아오려 한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학원장 아들로 자란 학창시절도 공개했다. "유명한 학원이었다. 대학 합격 전 SM 연습생으로 뽑혀, 대학 합격 못 하면 부모님이 SM 못 가고 재수를 시킨다고 하셨다"며 공부를 잘할 수 밖에 없었던 환경을 전했다. 최근엔 친누나가 쌍둥이를 출산해 귀여운 조카가 생겼다며 '조카바보'의 면모를 자랑했다. 주사 없기로 소문난 규현은 술을 마시면 부모님께 영상통화를 건다고. 김희철 어머니도 "희철과 규현이 술 먹다가 한밤중에 영상통화를 걸더라"고 거들었다. 규현은 12년 전 큰 교통사고 이후 아버지께 감사했다면서 "목을 뚫고 호스를 넣는 수술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목소리를 뺏는 건 꿈을 뺏는 것이라면서 다른 방법으로 수술을 결정했다. 그 방법이 성공해 목소리를 잃지 않아 아버지께 감사하다. 그 순간 그렇게 생각하신 것이 대단하다"고 부모님의 사랑을 전했다.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에 출연한다며 병역 의무를 마치고 3년만의 뮤지컬 무대에 기대를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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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퍼주니어, '아는 형님' 200회 꽉 채운 유쾌 입담+환상 호흡

'아는 형님' 슈퍼주니어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형님학교를 장악했다.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200회 특집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이특·희철·예성·신동·은혁·동해·시원·려욱·규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김희철은 "오늘은 가수로서 왔다"며 멤버들을 불렀다. 이특은 "100회 만에 다시 돌아왔고(高)에서 전학왔다"며 대표로 인사했고, "200회까지 갈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 신동은 "처음엔 위태위태했는데 내가 고정으로 나오면서 분위기가 살았다"고 으쓱했다.정규 9집 'Time Slip'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는 "옛날처럼 해보자"며 데뷔 초 자기소개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신데렐라', 이특은 '이 세상의 특별한 리더', 신동은 '동그리동동 재간둥이' 등 각자의 설정대로 자기소개를 한 가운데, 규현은 "난 그때 자신감도 없었고 내성적이어서 항상 뒤로 물러나 있었다. '새로 들어온 멤버 규현이다'라고 소개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강호동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화려한 머리색을 보고 "이번 콘셉트는 세기말이냐"고 물었다. 신동은 "멤버 별로 콘셉트를 정해 헤어 컬러를 정하는 보통의 아이돌과는 다르게, 우리는 각자 원하는 스타일을 어필했다"고 전했다. 형광 컬러로 염색한 은혁은 "다른 건 모르겠고 숍에 가서 '나만 보이게 해달라'고 했다그런데 이특이 저렇게 하얗게 염색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아형 멤버들이 최시원의 2:8 가르마를 지적하자 신동은 "국회의원 할 거라 그렇다"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시원은 "아니다. 괜히 하는 말"이라며 젠틀하게 손을 저었다. 이를 두고 신동은 다시 "제스처 보면 알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멤버들의 '군백기(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 이후 10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슈퍼주니어. 려욱과 이특이 최근까지도 서로의 번호를 몰랐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아형 멤버들은 "려욱의 군 면회를 가지 않은 멤버가 있는지" 궁금해했다.김희철과 이특이 나란히 손을 들었다. 려욱은 "대신 특이 형은 입대할 때 동행해줬다"고 설명하면서 "가장 처음 면회 와준 건 규현"이라고 밝혔다. 규현은 "사실 매니저형에게 '려욱의 제대가 한 달 남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부랴부랴 갔는데 그 다음부터 멤버들이 소문을 들었는지 다들 가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은혁, 시원, 동해는 려욱의 제대 일주일 전 면회를 갔다고.려욱은 "멤버들 외에도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 에프엑스 루나, 레드벨벳이 면회를 와줬다"며 "그런데 다들 한 달 사이로 왔다"고 전했다. 이에 슈퍼주니어 멤버 및 형님들은 "전역 한 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강호동 피해자 101'의 원조격인 예성. 그 당시 녹화 현장에 있었다는 규현은 "정확한 상황을 알고 있다"며 자세한 설명에 나섰다. 규현은 "'스타킹'에 샌드아트 전문가가 출연해 모두가 숨죽이고 있는 가운데 예성이 '저기요'라며 정적을 깼다"며 "처음엔 못 들은 체 하던 강호동이 거듭되는 예성의 말에 '쉬잇'하며 한방에 제지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예성이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동해는 "그때 숙소에 돌아온 예성에게 '잘 하고 왔냐'고 묻자 한숨만 쉬더니 '쉿'이라고 했다"고 말을 더했다.이특은 EBS '최고의 요리 비결' MC를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아졌다는 얘기에 "사우나 가면 어른들이 많이 알아보신다"며 "한 번은 아파트 앞 사우나에서 어떤 아저씨가 '이특 씨죠? 우리 아들도 연예인이다'라고 하시더라.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아버지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특은 "'홉이가 슈퍼주니어 형들을 좋아한다. 우리 아들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더 착하게, 더 착실하게 활동 많이 해달라'는 덕담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며칠 뒤엔 제이홉의 어머니부터 이모까지 뵀다. 정작 제이홉의 연락처는 모르는데 부모님과 더 친해졌다. 집에 초대 받고 연락처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이후 한 시상식에서 MC를 맡았다는 이특은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감을 듣던 중 제이홉만 멘트를 안 하길래 시간이 부족한데도 개의치 않고 한 마디만 해달라고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MBC '복면가왕'에 '지니'로 출연해 5관왕에 올랐던 규현은 당시 불렀던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열창했다. 은혁은 새 앨범 수록곡 중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춤을 느낌있게 선보였고, '아이돌 연습생들의 안무 교과서'였다는 신동은 특유의 유쾌함이 돋보이는 무대로 호응을 얻었다.'나를 맞혀봐' 코너까지 마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급식시간 대신 아형 멤버들과 '슈퍼 장학퀴즈'에 임하며 열띤 시간을 보냈고, 끝으로 신곡 'SUPER Clap(슈퍼 클랩)'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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