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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美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진입

보이넥스트도어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3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7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노 장르’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7위, ‘월드 앨범’에서는 4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여섯 멤버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를 꼽는 차트인 ‘이머징 아티스트’(3위), ‘아티스트 100’(69위)에서도 차트인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활동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노 장르’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5월 31일 자)에 62위로 이름을 올리며 4개 음반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신보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해 2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첫 주 판매량(75만 9156장)보다 약 1.5배 늘어난 수치다. 이 외에도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 기간 5월 12~18일) 정상을 찍어 3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신보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고 보이넥스트도어는 ‘요즘 가장 핫한 팀’다운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8~30일 사흘간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보이넥스트 투어 ‘노크 온 볼륨.1’ 앙코르 인 재팬’을 개최한다. 이후 7월 25~27일에는 서울 KSPO돔에서 파이널 공연을 펼치면서 단독 투어를 성대하게 마무리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08:39
예능

‘태계일주4’의 꽃…덱스, 대세는 여전해 [IS포커스]

대세는 여전했다. 덱스가 ‘태계일주4’에서도 막내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남다른 비주얼로 형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으면서도, 누구보다 형들을 챙기는 진면목을 보여주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지난달 11일 첫 방송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는 기안84와 이시언, 빠니보틀, 덱스가 네팔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산지대 사람들을 만나는 여정을 담았다. 덱스는 ‘태계일주’ 시즌2부터 합류해 이번 시즌까지 총 3개 시즌에 출연하며 ‘황금 막내’로 활약하고 있다.시즌4에서도 덱스의 막내 역할은 이어지지만 형들에게도 거침없는 발언을 하는 등 한층 편안해진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시즌2에서 매우 어색한 관계성을 보여줬던 이시언에게도 돌직구를 날릴 정도로 친해져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이 기안84가 지난해 ‘태계일주’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를 통해 음원 ‘민들레’를 발표한 것을 두고 “가요계가 장난이냐”고 농담하자, 덱스는 “형 논란될 말만 골라서 한다. 나락 한 번 갈 때 됐다”고 말해 이시언을 당황하게 했다.덱스 소속사 관계자는 “‘태계일주’ 시리즈를 오래 했던 것도 있지만 이 외에도 기안84나 이시언의 유튜브에 덱스가 출연하는 등 멤버끼리 이전 시즌보다 많이 친해졌다”며 “방송 외 사적으로도 형, 동생 사이로 꾸준히 잘 지내다 보니 이런 친밀감이 방송에 자연스럽게 담기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덱스는 듬직한 막내 역할도 어김없이 해낸다. 스케줄로 형들보다 하루 뒤늦게 밤늦은 시간 여정에 합류한 덱스는 오랜 시간 비행하고 왔음에도 배고픈 형들을 위해 음식 주문이 가능한 식당을 홀로 찾아다니는가 하면, 잘 곳을 정할 때도 가위바위보에 이겼지만 “내가 2층 침대에서 자겠다”고 배려하는 스윗함을 뽐냈다.UDT 출신인 덱스의 강인한 정신과 체력을 보는 재미는 ‘태계일주4’의 하이라이트다. 세계 최고의 용병을 육성하는 네팔 ‘구르카 용병 학원’을 체험할 때 덱스는 20kg 짐을 들고 달리는 훈련에선 다른 훈련생보다 낮은 기록으로 좌절했다. 그러다 고깔을 먼저 낚아채는 민첩성 훈련해선 남다른 전투력으로 3게임 모두 이겨내며 형들의 기를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연출을 맡은 김지우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생각보다 그곳 친구들이 너무 최강자였다.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의외로 나약한 덱스의 모습이 있었다”며 “그런 과정을 통해 동시에 덱스가 각성하고 성장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언 역시 “덱스는 엄청난 친구다. 약한 모습도 좀 있었지만 독이 되는 말을 들으면 다음 날 각성해서 다른 사람이 돼서 나타난다”고 덱스의 매력을 짚었다. 덱스의 도전 정신은 예능 너머로 이어진다. 지난해 영화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덱스는 최근 SBS 글로벌 오디션 ‘비 마이 보이즈’ MC로 발탁,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덱스는 유튜브 토크 예능 ‘덱스의 냉터뷰’ 등을 통해 MC 역할을 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글로벌 오디션 MC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덱스 소속사 관계자는 “‘태계일주4’를 비롯해 지난 3년간 출연했던 예능에서 와일드하고 날 것 같은 덱스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오디션 MC 도전은 조금은 다른 느낌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4 05:54
산업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공동발대식… 대학생봉사단 본격 활동 돌입

CJ도너스캠프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청소년들의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와 ‘대학생봉사단’의 공동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 학생들은 본격적인 활동을 돌입했다.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작자로서 작품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문화 창작 활동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창의·인성을 키우는 CJ의 대표적인 문화사회공헌 사업이다.앞서 지난 4월까지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해 3000여 명에 달하는 총 250개 동아리가 선발됐다. 또한 각 부문 전문가와 ‘대학생봉사단’으로 이뤄진 멘토단 130여 명이 선정됐다. 대학생봉사단은 해당 분야 전공자 혹은 전문 역량을 지닌 대학생으로 구성된 ‘교육팀’이 창작 멘토를 맡고, ‘서포터즈팀’이 활동 취재 및 쇼케이스 무대 기획, 활동 전반 운영을 맡는다.특히 올해는 영상 미디어, 음악, 공연, 요리 총 4개로 동아리 부문이 개편됐으며, 지원 과정을 익스플로어(Explore), 어드밴스(Advance), 어드밴스프로(Advance-Pro) 세 가지로 세분화하여 각 동아리가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 과정에 창작 활동비가 지원되는 가운데 어드밴스 과정은 ‘대학생봉사단’의 멘토링이 지원되고, 어드밴스프로 과정은 대학생봉사단의 멘토링 외에 해당 분야 CJ임직원을 포함한 업계 전문가가 추가로 청소년 창작과정 코칭에 나선다. 더불어 올해는 AI 프로그램 등 신기술을 접목한 창작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양질의 작품 창작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 문화인재 육성에 나선다.이번 공동발대식에는 어드밴스 및 어드밴스프로 과정의 동아리 30개 팀 320여 명을 비롯해 대학생봉사단 75명과 지도교사 30명, 전문가 멘토 20명이 참석했다. 멘토와 멘티로서 만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축하하며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가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치며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이번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약 6개월 간 멘토링 및 특강 등 맞춤형 문화 창작 교육을 비롯해 문화 체험을 한다. 오는 11월에 진행될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에서 부문별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쇼케이스에서는 CJ그룹의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 청소년들에게 준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올해도 문화동아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참신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학생봉사단을 비롯한 멘토단이 최선을 다해 숨어있는 재능을 끌어내 줄 것이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 창작 활동을 경험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3 14:52
경제일반

음저협 임직원 피부과 가고 골프 연습…문체부 적발로 드러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행위가 확인된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등에 개선 명령을 내렸다.문체부는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3곳에 대한 업무점검 결과 '이해충돌'과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행위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업무점검 대상은 저작권법에 근거해 창작자들의 저작재산권을 신탁·관리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함저협), 한국음반산업협회(음산협) 등이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에 대한 업무점검 결과는 추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부당행위가 가장 심각한 곳은 연간 징수액이 4365억원에 달하는 음저협이었다.음저협 임원 A씨와 B씨는 2022∼2024년 자신들의 전·현 소속사를 음저협 행사 수행업체로 선정해 연출료 등 39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본인들과 현 소속사 소속 예술인들에게 행사 출연료, 협찬금 명목으로 총 96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도 확인했다. 이들은 현 소속사의 대표로 재직한 이력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음저협이 제작한 텔레비전 광고 제작·송출업체 선정 과정에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임원 B씨는 해당 광고 영상에 자신의 곡을 사용하는 것을 회피하지 않고 저작권 사용료로 6000만원을 받은 것으로도 파악됐다. 문체부는 A·B씨의 행위가 음저협의 '임직원 윤리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음저협의 일감 몰아주기 행태도 확인됐다. 음저협은 2022년 '회관 내외부 디자인 및 인테리어 리뉴얼 공사' 등을 실시하면서 준공경력이 전무한 공사업체와 총 22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체는 '건설사업기본법', '전기공사업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에 따른 면허도 취득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저협은 또 지난해 총회나 이사회 승인 없이 7억원 규모의 '자기계발비' 항목을 신설해, 임원과 직원들이 헬스장, 피부과, 지압원, 골프연습장, 주류판매점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2023년부터 총 1억1500만원을 부적절하게 지출한 사실도 확인됐다. 특히 임원 A씨는 2024년 한 해에만 헬스장과 피부과 등에서 약 1000만원을 사용했다.다른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두 곳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됐다.함저협은 총회와 이사회 의결 사항을 정관상 정해진 기한 내에 공고하지 않거나 잘못 공고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또 직원 채용 전형이나 절차에 대한 규정이 없어 채용 절차를 임의로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음산협은 임원의 해외 출장 때 내부 규정상 여비 지급 기한을 넘어 출장비 300만원을 부당 지급한 사실을 지적받았다. 또 직원 채용 시 지원자의 경력 사항을 한 번도 검증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문체부는 이번 업무점검 결과를 토대로 업무 개선명령을 부과하고 이행 결과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 저작권 신탁관리단체가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도 정비할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3 13:27
산업

LG생활건강,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 개시

LG생활건강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의 새로운 시즌 공연을 시작한다.신나는 음악과 율동, 다채로운 무대 효과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양치,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공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과 한국메세나협회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오는 6월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전국 초등학교와 지역 문화예술회관 등을 순회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를 꺼려하는 소녀 ‘봄이’가 요정 ‘리오’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위생의 중요성을 깨닫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을 배경으로 하여 문화적 다양성과 흥미를 더했고, 중간중간 마술과 인형극도 삽입해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공연 후에는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스스로 생활 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된 ‘셀프 체크리스트 워크북’도 함께 제공된다.지난해 공연에 참여한 보호자 2,132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82%의 응답자가 자녀의 양치 습관 개선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3분 양치질’의 중요성을 인지했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손 씻기 습관 개선 응답률도 87%를 넘어서는 등 높은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한편 LG생활건강은 2017년부터 이 뮤지컬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4회 공연, 3만여 명의 어린이 관람객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반짝반짝 페리오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체험형 교육 콘텐츠”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3 12:56
연예일반

키키 지유, 연일 브랜드 모델 발탁... 무공해 ‘청정 비주얼’

그룹 키키의 지유가 뷰티 브랜드 모델로 나선다. 2일 K-클린뷰티 브랜드 닥터엘시아는 키키 지유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하며 지유와 함께한 공식 작업물을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지유는 화장기 없는 맑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활짝 웃어 보이며 ‘청정 비주얼’을 뽐냈다. 데뷔 이래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팔레트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지유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닥터엘시아의 정제된 미학과 완벽히 어우러지는 깨끗한 분위기를 선사, 제품과의 시너지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유는 닥터엘시아의 모델로 나서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지유가 어떤 콘텐츠와 비주얼로 팬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한계 없는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키키의 리더 지유는 데뷔곡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에서 신비롭고 몽환적인 단발 비주얼을 뽐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와 각종 화보를 통해 연일 독보적인 소화력을 드러내며 ‘단발 요정’ 수식어를 얻은 그는 자연스럽고 쾌활한 매력으로 더욱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비주얼뿐만 아니라, 보컬, 랩, 댄스 등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갖춘 지유는 대학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무대는 물론, 글로벌 무대를 이끌며 키키의 영향력을 발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런 그가 이번 모델 활동을 통해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지유가 속한 키키는 지난달 28일 ‘ASEA 2025’를 통해 데뷔 첫 신인상을 거머쥔 데 이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하며 ‘젠지미’ 질주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7:42
연예일반

이즈나, 컴백 전부터 ‘핫’하다... 중독 예감 ‘삡’

그룹 이즈나가 오는 9일 발매를 앞둔 싱글 ‘삡’ 챌린지 영상으로 컴백 예열에 나섰다.이즈나는 지난주 공식 SNS를 통해 ‘삡’의 댄스 챌린지를 발매 전 선공개했다. 특히 콘셉트 포토 속 ‘하이틴 감성’ 스타일링을 담아낸 최초 공개 ‘삡’ 챌린지 영상은 이즈나의 전 SNS채널에 걸쳐 공개 직후, 빠른 속도로 누적 조회수 약 300만 뷰에 육박하며 열띤 반응으로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삡’ 챌린지 영상에는 “BEEP BEEP BEEP BEEP BEEP”, “이 소리가 날 깨워”, “유 베터 비 온 유어 웨이(You better be on your way)”, “지금 바로 달려와줄래” 등 일부 가사가 먼저 공개되며, 청량한 사운드에 사랑의 두근거림을 담은 듯한 메시지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뿐 만아니라, 이즈나의 새 싱글 ‘삡’의 비주얼 필름이 함께 베일을 벗으며, 각 멤버의 개성이 살아 있는 하이틴 무드와 빛나는 비주얼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졌다. 가슴 벅찬 사운드와 섬세한 일러스트 효과가 조화를 이루며 i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한 비주얼 필름은,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이즈나는 앞서 ‘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설렘 가득한 이즈나만의 하이틴 감성과 다양한 무드를 담아낸 ‘잇걸’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한국어 버전 ‘삡’과 이즈나의 첫 일본어 음원이 수록된 구성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이즈나는 ‘케이콘 LA 2025’, ‘서머소닉’ 등 굵직한 해외 무대 출연을 확정하고,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OST 참여 등 음악을 비롯해 패션과 예능 분야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글로벌 슈퍼 루키’다운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7:20
연예일반

엔플라잉 “10년 동안 순탄치 않았지만... 계단식 성장해” (인터뷰 ②)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이 지난날을 회고하며, 성장한 부분을 짚었다. 2일 FNC엔터테인먼트 청담 사옥에서 엔플라잉은 “올해가 벌써 데뷔 10주년이라는 게 믿기지않는다”고 말했다. 팀에서 막내이자, 베이스를 맡은 서동성은 “제가 30살이 된 것보다 엔플라잉이 10살이 된 게 더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감사하다. 이 마음을 꼭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일명 ‘돌판’에서 팬사랑하면 꼭 언급되는 엔플라잉. 이날 인터뷰 현장에서도 “10년 동안 건재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엔피아(팬덤명) 덕분”이라고 입이 닳도록 이야기했다. 이승협은 “힘든것도 있었지만, 즐거운 것도 많았다. 열정만큼은 신인의 마음으로 오랫동안 밴드를 하겠다”고 남다를 포부를 밝혔다.10년 후 엔플라잉의 모습도 그려봤다. 김재현은 “오히려 욕심이 생긴다. 더 좋은 음악, 더 영향력 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면서 “우리는 참 계단 같다. 엔피아와 함께 데뷔 때부터 한칸 한칸 단단한 계단을 만들어왔다. 10년 후, 20년 후에는 더 단단해져 있길 소망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엔플라잉이 10년 동안 건재할 수 있었던 건 이들 말대로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옥탑방’ ‘블루 문’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등 예쁜 가사와 멜로디, 엔플랑이라서 가능했던 노래들로 ‘대중성’까지 확보했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멤버들의 팀워크 이야기도 빼먹을 수 없다. 이승협은 “일주일에 한 번씩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꼭 가진다. 어떻게 지냈는지, 무슨 생각을 요새 하는지 등을 묻는다. 늘 멤버들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차훈은 “팀워크를 넘어서 저희 다섯명은 ‘형제’와 ‘가족’같은 느낌이다”고 부연했다.“싸우기도 하냐?”는 질문에는 “어우 당연하죠”라며 구수한 대답이 나와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멤버들에 따르면 잘 싸우기도 하지만, 그 감정을 푸는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는단다. 이들의 ‘영원’한 팀워크는 지난달 28일 발매한 정규앨범 ‘에버레스팅’에도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 정규 2집 ‘에버래스팅’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영원의 순간을 간직하며, 변치 않을 것임을 약속하겠다는 낭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정규앨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총 12곡으로 꽉 채어졌다. 구회승은 “이 앨범이 가지고 있는 좋은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한테 위로가 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6:20
연예일반

[단독] 크래비티, 6월 중 정규앨범으로 컴백... 데뷔 5주년 ‘겹경사’

그룹 크래비티가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무려 3년 만이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6월 중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크래비티가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 2022년 정규앨범 파트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3년 만이다. 정규 형태는 오랜만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크래비티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20년 데뷔 이후로 꾸준히 독창적인 콘셉트와 안무를 선보인 그룹이다. 지난해에는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 존재감을 굳혔다.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MC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다양한 자체 콘텐츠는 물론, 음악 방송과 라디오 MC로 나서 수준급의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곧 나올 신보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앨범이기도 한 터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6:04
연예일반

‘팬텀싱어4’ 크레즐, 오늘(2일) 신곡 발매... 실험적인 음악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이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선다.크레즐은 2일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앨범 ‘레이디 마멀레이드’를 발매한다. 소속사 치타컴퍼니는 “크레즐이 영화 ‘물랑 루즈’의 대표 OST ‘레이디 마멀레이드’를 자신들만의 색채로 재해석한다”고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싱글 앨범은 단순한 커버를 넘어, 크레즐만의 감성적이고 실험적인 음악 스타일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크로스오버 음악계의 권위자인 권태은 음악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음악적 깊이와 섬세함을 더했다.앞서 크레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성적인 영화 OST 라이브 콘텐츠 ‘물랑루즐’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 이들은 단순한 재해석을 넘어, 다양한 장르가 만날 때 가능한 예술적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치타컴퍼니는 “리메이크 앨범 발매와 더불어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크레즐은 가수 조진호, 뮤지컬 배우 임규형, 소리꾼 김수인, 성악가 이승민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각기 다른 음악적 배경을 지닌 네 멤버가 이뤄내는 시너지가 돋보인다. 이들의 무대는 크로스오버 장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이들은 JTBC ‘팬덤싱어 4’ 결승 무대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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