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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케플러, 마지막 완전체 ‘켑윈고잉 온’ 기대 요소 셋

그룹 케플러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국내 첫 정규 앨범 ‘켑윈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 케플러의 빛나는 비주얼과 성장한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티저 콘텐츠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케플러의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를 짚었다.# 약 9개월 만의 컴백… 국내 첫 정규앨범‘켑윈고잉 온’은 케플러의 약 9개월 만의 컴백이자 데뷔 후 첫 국내 정규 앨범으로,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돼 폭넓어진 케플러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특히 김다연이 타이틀곡 ‘슈팅 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랩 메이킹을 시도했으며, 마시로가 수록곡 ‘큐리어스’(Curious) 작사에 참여해 한층 진정성 넘치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에너제틱한 고유의 팀 컬러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총집합한 이번 앨범은 케플러의 기량을 증명하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케플러표 완벽 퍼포먼스로 ‘팬심’ 저격타이틀곡 ‘슈팅 스타’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케플리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그려냈다. ‘행성’, ‘갈릴레오’ 등으로 대표되는 케플러 스토리텔링의 연장선으로 ‘슈팅 스타’라는 곡 제목에 걸맞게 빛과 별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중독성을 유발할 예정이다.앞서 케플러는 ‘슈팅 스타’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포인트 안무 일부를 공개하며 본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동안 ‘케냥이’, ‘쓰리레오’ 등 센스 있는 포인트 안무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케플러가 이번엔 어떤 무대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9인으로 선보이는 마지막 정규앨범케플러는 최근 Mnet 프로젝트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재계약에 성공, 프로젝트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도 7인 체제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간다. ‘켑윈고잉 온’은 케플러가 9인으로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지난 2021년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케플러는 '4세대 대표 글로벌 루키'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성장, 이번 앨범에는 그동안 축적해온 음악적 역량과 내공을 자랑했다. 특히 콘셉트 포토를 비롯한 각종 티저 콘텐츠에서 끊임없이 달려온 서로를 위한 축제를 즐기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케플러의 마음을 담아내며 첫 정규앨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가요계 6월 컴백 대전의 중심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케플러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이번 활동에 기대감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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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지운 박재범, 사랑 노래

가수 박재범이 타투를 모두 지웠다.박재범은 지난 2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제이팍 시즌 1’ 타이틀곡 ‘유어/마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재범은 디테일한 표정 연출과 애틋한 보이스로 사랑에 대한 감정을 표현해 내고 있다. 느린 템포의 사운드 또한 박재범의 소울풀한 보컬과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단조로운 색감의 배경 위로 박재범의 비주얼만을 담아낸 영상임에도 새 싱글의 묵직하고 진중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묻어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박재범은 타투의 흔적을 모두 없앤 모습으로 진실한 감정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박재범은 2024년을 음악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고, 그간 선보이지 않은 음악적 스타일과 진일보한 음악성으로 리스너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새 싱글 ‘제이팍 시즌 1’은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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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25일 싱글 발표…제이팍 시즌 시작

가수 박재범이 '제이팍 시즌'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박재범은 지난 1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5일 새 싱글 'Jay Park Season 1(제이팍 시즌 1)' 발매 소식을 알리며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는 흑백의 컬러감과 거친 노이즈로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 커버를 꽉 채운 박재범의 비주얼 또한 치명적인 감성이 한껏 묻어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싱글 '제이팍 시즌 1'에는 타이틀곡 'Your/My(유어/마이)'와 수록곡 'Like I Do(라이크 아이 두)' 두 곡이 수록된다. 그간 축적해 온 박재범만의 음악성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을지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제이팍 시즌'은 2024년 박재범의 새로운 행보를 담은 시리즈다. 박재범은 '제이팍 시즌 1'로 화려한 스타트를 알리며, 아티스트 박재범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한편 아티스트 박재범은 오는 25일 새 싱글 'Jay Park Season 1'을 발매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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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이그룹 재질과 달라”…전문가가 본 투어스 인기 비결 ④

투어스에 대해 업계에서는 자연스럽게 보이지만 기획부터 론칭 이후까지 굉장히 정교하게 잘 짜여진 ‘기획물’로 보는 시선이 강하다. 익명을 요구한 A기획사 관계자는 “아이돌 명가답게 신인이 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파워청량 콘셉트라는 색깔을 잘 기획해 나온 것 같다. 콘셉트를 멤버들이 이해하고 완벽하게 소화했다. 다음 행보에서 어떤 모습은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되는 신인그룹”이라 평가했다.또 다른 기획사 B사 측은 투어스의 장점으로 ‘음악’을 꼽았다. B사 측은 “선배그룹 세븐틴의 특장점이었던 대중성 강한 음악 특징과 기존 하이브 남자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보이넥스트도어에서 볼 수 있는 하이브식 음악성이 적절히 잘 조화된 것 같다”며 “너무 새롭지도 너무 예술성 강하지도 않은 음악이 좋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대형 음원차트 C사 관계자는 친근함을 투어스의 매력으로 들었다. 그는 “기존 아이돌은 각 잡히고 칼군무로 다듬어진 ‘준비된 아이돌’ 인상을 많이 줬고 어리지만 프로다운 모습으로 어필했다. 반면 투어스는 10대 소년들이 꾸밈없이 학교에서 즐기는 모습이 10대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몸부터 얼굴, 노래 모두 만들어진 아이돌 느낌보단 친근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평론가들은 이같읕 투어스의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해 낸 철저한 기획을 주효한 필승 전략으로 짚었다.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 든다. 기존 아이돌 그룹이 추구해 온 세계관을 벗어나 그 나이 또래에 걸맞은 풋풋한 비주얼과 이지리스닝으로 차별점을 준 점이 주효했다”고 봤다. 그는 “기획 단계부터 영상, 숏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활용을 염두한 점이 보이고, 비주얼이나 퍼포먼스를 넘어 음악 자체를 브랜드화시키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평했다. 김성수 대중음악 평론가는 투어스를 ‘남자 뉴진스’라 칭하며 “뉴진스의 성공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물”이라 분석했다. 김 평론가는 “기존 K팝 트렌드는 ‘세계관’이었지만 실제로는 성공 가능성이 낮다. 너무 잘 만들면 친숙하지 않고, 친숙하게 만들면 엉성하게 느껴진다. 이후 구축하려 한 게 팀의 ‘캐릭터’인데, 너무 잘 만들어두면 오히려 음악과 충돌하게 되는 측면이 있어 곡 선정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기존 K팝의 일반적인 사례들을 짚었다. 김 평론가는 “그 와중 등장한 게 뉴진스였다. 뉴진스는 내 주변에 있을 법한 익숙한 친구들인데, 무대에 올라가면 비범해지는 전략을 추구했다. 음악 역시 친숙하고 무겁지 않으면서도 동시대를 위로해줄 수 있는 메시지로 전개했다”며 “투어스는 종전의 남성성으로 어필하는 보이그룹과 다른,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아이들로 구성됐고 음악 역시 친근하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는다. 이 경우 ‘나(대중)와 소통함과 더불어 함께 성장해야’ 장수하는데, 향후 가능성은 지켜볼 일이지만 론칭 자체는 굉장히 지혜롭게 했다”고 평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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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NCT WISH 직접 프로듀싱 한다

‘레전드 아티스트’ 보아가 보이그룹 NCT WISH의 프로듀서로 나선다.3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오는 21일 도쿄돔에서 데뷔하는 NCT WISH의 프로듀싱을 맡아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그는 K팝의 세계화를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통찰력, 자신의 감각과 개성을 바탕으로 본격 프로듀싱에 돌입해 멤버들의 활동과 성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보아는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해 올해 24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개척한 K팝의 선두주자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한국 음악의 세계화를 이끌었다.특히 보아는 2001년 SM의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 2위 음악 시장인 일본에 진출해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1위 및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함은 물론, 2004년 ‘MTV 아시아 어워즈’에 한국, 일본 양국 공동 대표로 참석해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가수상’을 수상했다. 일본 연말 최대 음악 축제인 NHK ‘홍백가합전’에 6년 연속 출연하는 등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아시아의 별’이다. 그는 정규 7집 타이틀 곡 ‘온리 원’으로 첫 자작곡 활동을 선보였으며 직접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까지 도맡았던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로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앨범상을 수상,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에는 에스파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S.E.S.의 히트곡 ‘드림스 컴 트루’에 프로듀싱으로 참여, 음악, 안무, 비주얼까지 모든 부분에 적극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프로듀싱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보아는 NCT WISH의 데뷔 싱글 ‘위시’의 음악, 퍼포먼스 등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NCT WISH의 프로듀서로서 멤버들의 활동과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31 09:51
연예일반

“비주얼부터 완성형”…‘대형 트롯 아이돌’ 에닉스, 베일 벗었다

트롯 명가 루체엔터테인먼트가 론칭을 예고한 대형 트롯 아이돌 그룹 에닉스가 베일을 벗었다. 8일 루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FC 초대 챔피언이자 트롯 가수인 이대원을 리더로 MBN ‘헬로트로트’ 준우승자 강설민과 뮤지컬계 라이징스타 김단희가 중심을 잡고, 마지막 멤버로 아이돌 못지 않은 귀여운 외모와 수준 높은 피아노 실력으로 스타성을 겸비한 하루가 합류해 에닉스가 완성됐다.에닉스는 평균 신장 180cm의 훤칠한 키와 세련된 마스크로 팬심 공략에 나선다. 비주얼뿐 아니라 멤버 개인이 갖춘 스타성과 음악성은 MZ 물론 중년, 실버세대까지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에닉스의 대한 관심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높다. 루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내년 한일 가왕전을 준비 중인 ‘MBN 현역가왕’과 일본 와우와우, 아베마에서 론칭한 ‘트롯걸 재팬’의 등장으로 인해 최근 일본에서 한국 트로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일본 굴지의 음반사, 투자사들이 눈 여겨 보고 있는 중이다.한편 에닉스는 내년 1월 국내에서 데뷔 후 3월 5일 도쿄 ‘I'M A SHOW 홀’에서 일본 첫 팬미팅을 가지고 3월 9일 오사카 ‘YES 시어터’를 거치는 일본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15:35
뮤직

“팬들 믿음에 확신 갖고 노래” 츄, 반전미 있는 눈물의 ‘솔로 데뷔’ [종합]

“팬들이 전해준 믿음에 확신 갖고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보컬적으로 색다른, 반전미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가수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분쟁을 끝내고 솔로로 데뷔하는 심경을 토로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방송인 박소현이 맡았다.츄는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겪으면서 많이 속상했던 것 같다”며 “팬들이 준 믿음에 대해 큰 확신을 갖고 앨범을 잘 준비할 수 있었다. 그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츄는 전 소속사와 분쟁에 대한 질문 이후 향후 가수로서 행보를 묻자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간 힘들었던 감정이 폭발한 듯 했다. 츄는 “이제 혼자서 다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 하지만 노래를 놓칠 순 없는 이유는 워낙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고 내 에너지를 대중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 내가 제일 잘하고 싶은 일”이라며 음악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 2017년 이달의 소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츄는 지난해 3월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겪기 시작했고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소속사는 츄가 전속계약 기간에 다른 기획사와 접촉해 회사를 떠나려는 태도를 보였다며 이른바 ‘템퍼링’을 주장했다. 이후 츄는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승소해 소속사를 떠났다. 이후 이달의 소녀 멤버였던 비비, 고원, 혜주, 현진, 여진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떠나 그룹 루셈블로 재데뷔, 새 활동에 나섰다. 츄는 팀 활동과 관련해선 “저희도 팬들도 원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멤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며 조심스런 바람을 남겼다. 이날 츄는 이번 신보 타이틀곡인 ‘하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하울’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가사가 요즘 시대에 서로를 위한 위로가 되는 곡이다. 무대에 오른 츄는 몽환적인 느낌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음악 역시 츄의 이전 보컬 스타일과는 다른 느낌을 강하게 풍겼다. 무대를 마친 뒤 츄는 “이번 곡은 이전에 들려드리지 못했던 내 보컬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목소리와 더불어 헤어스타일도 탈색 등 많은 시도를 했다. 비주얼적으로 나에 대해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인들에게 노래를 들려줬을 때 내 목소리가 아닌 줄 알았다는 소감이 많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츄’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 앨범을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연구했다. 노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무대하려고 한다”고 다짐을 전했다. 츄는 데뷔 이후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밝은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 이후 갖는 솔로 데뷔이기도 했고 자신의 색다른 음악성을 보여주는 첫 자리였기 때문인 듯 했다. 츄는 “아티스트로서 반전미가 확실한 사람이 되고 싶다. 예능인도 좋지만 ‘츄에게 이런 모습이 있구나’하는 인식을 심어드리고 싶다. 편안한 보컬의 소유자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수많은 보컬리스트 사이에서 나는 어떤 매력을 갖고 성장해야 할 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표현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 가수,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끝으로 츄는 “이번 활동을 통해 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다.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으로 음원차트에 오래 머물고 싶다. 가능하다면 팬들과 콘서트를 갖고 대면해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8 16:09
뮤직

미미로즈, 오늘(14일) 1년만 컴백...매혹적 퍼포먼스 악녀 변신

그룹 미미로즈가 약 1년간의 철저한 준비를 끝내고 돌아온다.미미로즈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리브’를 발매, 전작 ‘어썸’과는 달라진 음악과 비주얼을 선보인다.싱글 2집 ‘리브’는 ‘우리는 살아있다’라는 의미이자, 반대로 읽으면 ‘에빌’(악)로, 독한 마음을 품고 완벽한 모습으로 컴백하겠다는 미미로즈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이 있었던 만큼, ‘리브’에는 5명 멤버들의 강한 개성과 비주얼, 그리고 독창적인 음악성을 엿볼 수 있으며 타이틀곡 ‘플러팅’, ‘에이오케이’, ‘팁시’(팁시) 총 3곡이 수록된다.타이틀곡 ‘플러팅’은 MZ 세대의 사랑법이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플러팅을 넘어 원초적이고 진정한 사랑에 대해 노래한 레게 기반의 뭄바톤 팝 댄스곡으로, 독특하고 심플한 구성에 그루비한 레게톤 보컬이 신선한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플러팅’ 퍼포먼스에는 최고의 K팝 안무팀 ‘프리마인드’가 참여, ‘플러팅’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냈다. 여기에 각 멤버들의 캐릭터를 부각하는 동시에 영화적 요소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를 통해선 미미로즈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볼 수 있다.새롭게 글로벌 팬들을 겨냥할 미미로즈의 싱글 2집 ‘리브’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이날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플러팅’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4 08:35
뮤직

아이칠린, ‘2023 케이블TV방송대상’ 스타상 수상...“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그룹 아이칠린이 데뷔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아이칠린은 지난 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가수 및 엔터테인 부문 스타상을 수상했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케이블TV방송대상’은 국내 에스오(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피피(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를 아우르는 유료방송업계의 유일한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이다.지난 1년간 케이블 방송에서 보여준 다양한 활약을 인정받아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된 아이칠린은 데뷔 이래 첫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수상 직후 아이칠린은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를 통해 “데뷔 후 공식적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받는 상이기에 저희에게 너무나 의미가 깊다.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과 멤버들의 가족, 변함없이 곁에서 응원해주는 윌링(아이칠린 공식 팬클럽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어 “곧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더 높이 올라가고 빛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이날 축하 공연에도 나선 아이칠린은 지난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I'M ON IT!)’의 타이틀곡 ‘킥 스타트(KICK-START)’ 무대를 선보였다. 경쾌한 비트와 멜로디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아낌없이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공연으로 시상식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지난 2021년 데뷔곡 ‘갓챠(GOT'YA)’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아이칠린은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음악성, 강렬한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가요계 '슈퍼 루키'로 급부상했다.지난해 데뷔 약 1년 3개월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아이칠린은 ‘알람(Alarm)’, ‘사이렌(Siren)’, ‘킥 스타트’까지 올해 총 세 번의 초고속 컴백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킥 스타트’는 여름에 걸맞은 상큼 청량 에너지로 가요계를 사로잡았고, 전국의 수많은 대학교 응원단과 치어리딩 팀들이 댄스 챌린지를 함께해 새로운 댄스 신드롬을 불러오는 등 흥행을 이뤘다.아이칠린은 지난달 18일 일본 도쿄, 19일 오사카에서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 ‘아이칠린 재팬 팬미팅 2023(ICHILLIN' JAPAN FANMEETING 202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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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보이밴드’ 원위, 데뷔 첫 유닛앨범 오늘(29일) 발표

보이밴드 원위(ONEWE)의 데뷔 첫 유닛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스페셜 앨범 ‘XOXO’(엑스오엑스오)를 발매한다.전작인 첫 영어 정규 앨범 ‘그래비티’(GRAVITY)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멤버들이 곡 작업 전반을 진두지휘해 음악적 역량을 녹여냈다.타이틀 곡 ‘솔티 보이’(SALTY BOY)는 동명과 기욱의 유닛곡이다. 리드미컬하면서도 중독적인 일렉 사운드가 돋보인다. 청량한 분위기 속에 소년들의 애절한 고백을 ‘을’의 입장에서 풀어냈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타이틀곡 ‘솔티 보이’의 뮤직비디오에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는 동명과 기욱이 담겨 있다. 페이스 주얼, 액세서리 등으로 완성한 멤버들의 키치한 비주얼이 관전 포인트다.이외에도 신보에는 하린과 기욱이 참여한 ‘동서남북’(Omnipresent)이 수록된다. ‘동서남북’은 파워풀하고 강렬한 밴드 사운드의 정석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타이틀 곡과 상반되는 록시크 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원위는 전곡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특별한 팬사랑을 전한다.원위는 그간 개성 강한 콘셉트와 뛰어난 음악성, 고퀄리티 연주 실력으로 ‘믿듣 밴드’ 타이틀을 입증했다. 나아가 이들은 ‘XOXO’를 통해 키치와 시크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의 유닛곡으로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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