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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뉴진스 혜인, 부상 당시 회상… “우리는 행복과 어울리는 팀” [화보]

뉴진스가 시크한 분위기로 패션 매거진 디지털 표지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1일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와 캘빈 클라인이 함께한 스페셜 디지털 프로젝트 ‘디 에디션’ 표지를 공개했다. 뉴진스는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1990년대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뉴진스는 화보 촬영과 병행한 인터뷰에서 지난 5월과 6월 각각 발매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와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민지는 ‘슈퍼내추럴’에 대해 “일본 정식 데뷔 싱글이라 기대감이 정말 컸다. 마침 우리와 잘 맞는 장르의 음악과 춤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즐겁고 뜻깊은 활동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지난 6월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한 팬미팅에서 자작곡 ‘버터플라이즈’를 처음 공개한 다니엘은 “버니즈.팬덤명)와 늘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을 눌러 담아서 만든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니는 “무대에서 직접 찍은 버니즈의 사진에 팬 한 분 한 분의 표정이 선명하게 찍혀서 오래 사진을 들여다보았다. 무대에선 자세히 볼 수 없었던 행복한 표정들을 보니 울컥했다”라고 회상했다.부상으로 잠시 활동하지 못했던 혜인은 “한 발자국 떨어져서 본 뉴진스라는 팀은 ‘행복’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렸다. 무대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행복해진다는 기분을 여실히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돌아봤다. 해린은 멤버들과 돈독해지는 순간에 대해 “무대에 오르기 전, ‘파이팅!’을 외칠 때. 눈을 바라보며 구호를 외치는 순간 서로 의지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라고 답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1 15:29
스타

'해외선 커리어 하이, 국내선 성과 미비' 르세라핌 ‘크레이지’ 활동 마무리

‘크레이지’한 영향력은 없었다. 그룹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 활동이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국내에서는 조용히 마무리됐다.르세라핌은 지난달 30일 ‘크레이지’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꼽히는 코첼라에서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었다. 르세라핌 입장에서도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시점에서 선택한 건 ‘EDM’이었다.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 시도해 보는 장르였다. ‘크레이지’는 EDM을 기반으로 미니멀한 테크 하우스 비트가 짜릿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따따따따’로 반복되는 중독적인 가사와 보깅 댄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활동에서 르세라핌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올해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한 K팝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크레이지’는 지난 24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8일자)에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127위에 자리하며 3주 연속 차트인하기도 했다.하지만 국내에서 반응은 딴판이다. 컴백을 할 때부터 라이브 논란을 의식해서 의도적으로 낮은 음에 반복되고 쉬운 노래를 선택한 게 아니냐는 빈축을 샀다. ‘크레이지’ 초동 판매량(첫 일주일 판매량)도 뚝 떨어진 약 67만 7000장에 그쳤다. 전작 ‘이지’보다 30만 장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이지’ 초동은 약 98만 9000장이었다. 정규 1집 ‘언포기븐’은 약 125만 8000장을 기록했다.한 가요 관계자는 “아티스트들의 초동 판매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앞에서 적극적으로 끌어주는 대장주가 없다보니 K팝 전체의 팬덤은 움직이지 않고 각 아티스트별 팬덤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각 그룹들이 분산되어 초동 판매량을 가져가는 분위기다. 다만, 이런 가요계 흐름을 감안하고 본다 해도 르세라핌 ‘크레이지’ 초동 판매량 수치는 꽤 아쉽다.‘크레이지’는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반응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이 과거 논란으로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크레이지’는 29일 기준 오전 10시 기준 멜론 ‘톱100’차트에서 65위, 일간 차트에서는 55위를 기록했다. 전작 ‘이지’가 멜론 일간 차트에서 톱5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세다. 가창력 논란이 불거졌던 무대는 미국 코첼라인데, 오히려 현지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찍고 국내에서는 반응이 미적지근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국내 팬들은 아티스트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면 색안경을 벗고 보기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를 뒤집기 위해서는 극적인 반전이 필요한데 르세라핌의 이번 활동은 여론을 완전히 뒤집기엔 조금 부족했다”고 평가했다.다만 가을을 맞아 시작되는 대학 축제 시즌이 르세라핌이 다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르세라핌은 지난 27일 서강대학교 축제에서 ‘안티프레즐’ ‘크레이지’ ‘퍼펙트나이트’ ‘언포기븐’ 등 총 7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라이브에 학생들은 “라이브야?”, “실력 많이 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르세라핌은 30일 광주대학교, 10월 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와 호서대학교 아산 캠퍼스, 10월 2일 동명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캠퍼스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30 05:50
예능

‘태계일주’ 기안84X빠니보틀X유태오 ‘라이크 어 프렌드’로 완전체 하모니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완전체의 하모니를 뽐낸다.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 음악적 영감을 찾아 미국으로 떠난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추억을 담은 ‘라이크 어 프렌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의 세 번째 곡인 ‘라이크 어 프렌드’는 R&B 장르로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깊은 우정과 각자 꿈꾸던 로망을 함께 이루며 느낀 기쁨 그리고 음악과 여행이 만난 특별한 순간들을 표현한 곡이다. 처음으로 세 사람이 함께 부르는 단체곡인 만큼 신선한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행을 통해 서로 이끌어주고 의지해가며 돈독한 관계가 됐다. 토네이도를 보고 싶었던 기안84가 빠니보틀의 도움으로 스톰 체이서와 만나 먼 길을 떠나는가 하면 카우보이 라이프가 로망이었던 유태오는 기안84, 빠니보틀과 함께 텍사스 목장 일을 경험하는 등 혼자였다면 상상으로 그쳤을 순간들을 현실로 만들어 냈다. 이들의 여정을 떠올리게 하는 ‘라이크 어 프렌드’는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생생한 멜로디에 오랜 친구를 떠올릴 수 있는 가사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방송되는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미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밥 말리의 나라 자메이카로 떠난 기안84의 다이내믹한 나 홀로 여행기가 펼쳐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9 13:41
예능

리센느, ‘음악중심’서 팬심 저격... 몽환+달콤 가득한 ‘핀볼’

그룹 리센느가 후속곡 ‘핀볼’(Pinball) 활동을 이어가며 ‘러브어택’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28일 방송된 MBC 음악방송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 더블 타이틀곡 ‘핀볼’ 무대를 펼쳤다.이날 리센느는 몽환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핀볼’의 분위기를 무대에 그대로 이식해냈다. 여기에 멤버들은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완성해냈다.‘핀볼’은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청량했던 ‘러브어택’과는 다른 결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뮤직비디오를 공개, R&B(알앤비) 장르와 어울리는 영롱하면서도 오묘한 색감, 부드러운 춤선을 담아 고급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 글로벌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앞서 ‘러브어택’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즈 한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멜론 일간 차트 순위에서는 23일 기준 9월 초 대비 무려 718 계단을 올라서면서 역주행 돌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리센느가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핀볼’ 또한 바이브 급상승 차트 43위(24일 기준) 등에 오르며 컴백 후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리센느는 더블 타이틀곡 ‘핀볼’로 활동 중이며, 음악방송을 통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08:21
생활문화

드림어스컴퍼니 플로, 크래커 아이비와 콜라보 프로모션 진행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해태제과와 함께 아이비 크래커를 구매하면 음악 플랫폼에서 플레이리스트를 청취할 수 있는 이색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해태제과가 27일부터 선보이는 ‘아이비’는 반죽 발효 과정에서 총 80시간 동안 K팝, 클래식, 트로트, 재즈, 총 네 가지 장르의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뮤직 푸드다. 해태제과만의 음악 발효 과정은 반죽 내 효모의 활동량을 높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내는 크래커를 만들어낸다.드림어스컴퍼니 플로는 이날 11월 30일까지, 해태제과의 ‘80시간 발효 크래커’ 아이비 출시 기념으로 ‘아이비 플레이리스트’ 청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발효 음악 장르가 새겨진 신제품 아이비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플로에서 K-pop, 클래식, 트로트, 재즈 장르의 아이비 발효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는 이벤트 쿠폰을 제공한다.또한 같은 기간 동안 아이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네 가지 장르 음악을 듣고 발효된 아이비 중 가장 맛있을 것 같은 제품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이비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패키지의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에어팟 맥스, 에어팟 3세대, 해태몰 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정선희 플랫폼사업 유닛장은 “음악 듣는 과자로 잘 알려진 해태제과 아이비와의 협업은 플로 이용자들에게 음악과 푸드의 이색 조합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플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속 새로운 음악 경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플로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수준인 8천만 곡 이상의 서비스곡와 AI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리스트 및 개인화 추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해태제과를 비롯해 삼성금융네트웍스, iM뱅크 등 기업들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앞서 A.(에이닷), NUGU 등 AI 서비스 연동을 선보였으며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차량용 IVI 시스템 연동도 확대 중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해 음악 사용자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18:30
예능

이수혁→라이언 전, ‘프로젝트 7’ MC·디렉터 라인업 공개

JTBC ‘프로젝트 7’이 라이언전-하성운-이해인-류디-바다 그리고 이수혁까지 신선함을 담은 ‘디렉터 & MC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되는 JTBC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차별화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이와 관련 ‘프로젝트 7’이 대한민국 최초 ‘아이돌 조립 강화 오디션’답게 나이와 경력, 장르를 불문하고, 오직 실력과 능력을 기준으로 라이언전-하성운-이해인-류디-바다 등 ‘초강력 디렉터 라인업’을 확정해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키고 있다. ‘프로젝트 7’의 디렉터 라인업은 공정하고 세심한 촌철살인 평가와 트렌드에 맞춘 전문성으로 참가자들의 발탁은 물론, 공감 어린 맞춤 멘토링까지 전방위로 활약할 전망이다.먼저 ‘영웅’, ‘나야나’, ‘일레븐’, ‘애프터 라이크’, ‘루시퍼’, ‘뷰’ 등 올타임 K-P0P 레전드 곡을 다수 제작한 라이언 전은 때로는 팩트 폭격을 날리는 무서운 호랑이로, 때로는 연습생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따뜻한 멘토링을 건네는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라이언 전은 노래 프로듀싱은 물론 연습생들의 음악적 능력까지 최대치로 끌어올려 키워주는 ‘프로젝트 7’의 뮤직 디렉터로 나선다.하성운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인정받아 그룹 ‘워너원’ 메인보컬로 데뷔한 후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현실 아이돌 선배의 가치를 증명한다. 수많은 연습생들의 롤모델이자, 실제 경험을 토대로 연습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심 어린 멘토링을 해주는 맞춤형 ‘프로젝트 7’의 보컬 디렉터로서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펼친다.현재 가장 핫한 아이돌인 ‘키스 오브 라이프’를 성공적으로 제작 및 디렉팅한 이해인은 ‘프로젝트 7’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다. 두 번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바이벌 계의 대선배로서 연습생들을 날카로운 매의 눈으로 꿰뚫어 보며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피와 살이 되는 현실 멘토링을 대방출한다.류디는 대형 안무팀 ‘오스피셔스’의 리더이자 글로벌 아이돌을 제작하는 ‘하이햇 주식회사’의 대표로 국내 최초 아이돌 오디션 팝업, 댄스송 캠프를 만들어내며 댄스씬의 세대교체를 이뤄낸 케이팝 씬의 영보스다. 류디는 대한민국 TOP 댄서로서 여러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며 ‘프로젝트 7’ 참가자들의 섬세한 춤선 스킬을 책임지는 댄스 디렉터의 역할을 담당한다.‘스트릿 우먼 파이터2’ 최종 우승 크루 ‘베베(BEBE)’의 리더 바다는 NCT, 카이, 라이즈, 에스파, 세븐틴의 킬링 안무를 제작하며 국내 댄스 계를 휩쓰는 것은 물론 해외 스테이지까지 장악한 상황. 바다는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의 트렌디한 안무를 작업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대체 불가한 에너지로 연습생들의 댄스 실력 향상을 책임지는 ‘프로젝트 7’의 댄스 디렉터로 빛을 발산한다.그런가 하면 이수혁은 파격적인 신선함을 담은 디렉터 라인업과 함께 ‘프로젝트 7’의 항해를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MC로 이름을 올렸다. 이수혁은 ‘프로젝트 7’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MC에 도전, 각별한 행보를 이어간다.제작진은 “오디션계를 뒤흔들 만한 가장 핫하고 트렌디한 인물들이 총집결했다”며 “각 분야 디렉터들의 폭발적인 열정이 완벽한 글로벌 아이돌을 배출해낼 것이라고 자신한다”라고 밝혔다.‘프로젝트 7’은 JTBC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경연 현장에서 직접 연습생들의 무대를 관람하고 내 손으로 투표하는 ‘프로젝트 7 월드 어셈블러’를 본격 모집한다.‘프로젝트 7’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6 13:20
뮤직

[빌드업 코리아] 구준엽 “원대한 꿈보다 즐거움, 행복 찾아 보내온 시간들” [창간55]

“제가 1969년 9월에 태어났거든요. 일간스포츠와는 같은 해, 같은 달에 태어난 동갑내기 친구죠.”가수, DJ, 화가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구준엽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와 ‘각별한 인연’을 밝혔다. 구준엽은 지난 2022년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한 뒤 대만에 거주하고 있다. 국제전화를 통해 일간스포츠의 창간 55주년을 축하해준 구준엽은 강원래와 불세출의 듀오 클론으로 한창 활동하던 전성기, 스포츠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요즘 친구들은 앨범 내면 쇼케이스를 하는데, 우리 땐 무조건 첫 스케줄이 일간스포츠를 비롯한 신문사를 돌고 인사하며 대면 인터뷰 하던 거였다”고 말했다. “클론이 대만에서 처음 성공했을 때였어요. 우리 매니저가 기쁜 마음에 신문사를 돌아다니면서 ‘대만서 대박났다’고 이야기했는데, 당시엔 인터넷도 없던 때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기자들이 아무도 안 믿었어요. ‘아 성공했어? 그래 수고했다’ 하고 끝이었죠. 당시 H.O.T.가 핫했을 때였는데 SM(엔터테인먼트)이 대만 공연에 기자들과 함께 갔어요. 그 때 우리가 마지막 무대에 올라 객석 반응이 터지니까, (기자들이)뒤집어진 거죠. 뭐랄까, 뭔가 증명해 낸 느낌이랄까? 뿌듯하고, 인정받아 기분 좋은 그런 적이 있었어요.”2024년 현재는 지구촌 어디서 일어나는 일이라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이니, 강산이 무려 세 번은 바뀌었을 27~28년 전 미디어 환경을 떠올리면 말 그대로 ‘격세지감’이다. ‘한국 대중음악의 르네상스기’라 일컬어지던 90년대의 한복판인 1996년 5월 데뷔한 클론은 ‘꿍따리 샤바라’, ‘도시탈출’, ‘사랑과 영혼’, ‘초련’ 등 다수의 곡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데뷔 첫 해부터 당시 일간스포츠가 주최했던 제1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본상,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당대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킨 이들은 90년대 후반 대만 발(發)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서서 중화권 한류 1세대로 상징되기도 한다. 당시의 인기에 대해 구준엽은 “클론의 인기는 우리(멤버)가 아닌 음악의 인기였다. 우린 음악으로 좌지우지되는 팀이었다. 음악을 잘 해야만 했다. 음악이 좋을 땐 인기가 좋았다가 그렇지 않을 땐 떨어지고 그랬다”고 겸손하면서도 냉정하게 자평했다. “당시 가요계는 변해가는 시대의 시작이었어요. 90년대 초반에만 해도 어쿠스틱 음악이 사랑받았는데, 프로그래밍된 음악이 들어오면서 사운드도 팝에 가까워졌고, 팝 사운드에 목말라하던 젊은이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죠. 그런 상황이었는데, 우리는 사실 춤으로 노래를 커버해줘야 했어요. 자학이 아니라, 맞는 말이에요. 노래만 잘 한다고 가수가 되는 시대가 간 거였죠. 우리가 데뷔 때 김건모를 이겼는데, 현란하고 획기적인 퍼포먼스 하는 애들이 가창으로 1등 하던 사람을 이겼다는 게, 시대 흐름의, 문화의 변화였다고 생각해요.” 중학교 1학년 때 TV에서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 무대를 보고 단번에 댄스에 매료됐다는 구준엽은 부모의 이혼으로 불안정했던 가정 환경의 어려움을 춤으로 극복했다. “부잣집 애들은 AFKN 방송을 녹화해서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저는 그러질 못해서 눈으로 한 번 보고 동작을 외워야 했어요. 그래도 했죠. 너무 하고 싶으니까. 꿈에서도 춤을 추곤 했으니까요.”그는 고교 시절 절친 강원래와 함께 현진영과 와와 1기 댄서로 활동하는 등 댄스 장르가 대한민국에 본격 태동하기 전부터 댄서로 이름을 떨쳤다. 클론 이후 클럽 음악이 국내에 완전히 유행하기 전에 일찌감치 디제잉에 눈을 떠 DJ KOO로 엔터테이너 인생 2막도 잘 살아왔다. 2000년대 중·후반 프랑스에서 유행하던 테크토닉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것도 구준엽이었으니, 가히 문화계의 ‘트렌드 셰터’라 할 만하다. 이처럼 트렌드에 민감한, 그의 ‘얼리 어답터’적인 기질은 온전히 현재 그의 커리어를 이끈 동력이 됐다. “새로운 걸 좋아하고, 궁금해하고, 해보려 하고, 남들보다 다른 걸 먼저 알고 싶어하는 성격이긴 해요. 저는 미술학도고 가장 좋아하는 미술가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인데, 그 분도 화가이기 이전에 그 시대의 얼리어답터였어요. 그런 점이, 창의적인 일을 하는 데 있어서는 좋다고 생각해요. 뒤처지지 않을 수 있죠.”디제잉에 도전하게 된 데 대해서도 소개했다. “퍼포먼스를 위해 해외 공연에 갈 때마다 현지 클럽에 갔어요. 우리 음악에도 EDM 음악이 있기도 하고요. 제 친구(강원래)가 사고가 나면서 가수를 못 하게 돼 처음엔 다른 걸 해볼까도 싶었는데, 음악이 너무 하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가수는 혼자 하긴 싫고, 다른 형태의 음악이 없을까 하다가 생각해낸 게 디제잉이었어요.” 화려하게 빛나는 커리어와 별개로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한, 인생의 위너 구준엽. 그 시절 혹은 왕년이 아닌 ‘현재진행형’ 아티스트로 건재할 수 있는 비결은, 어쩌면 여전히 청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열정과 에너지 덕분이 아닐까. 결코 “잔소리하는 아저씨처럼 되고 싶진 않다”는 구준엽에게, 지금 이 순간에도 ‘K’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후배 아티스트들을 향한 잔소리 아닌 ‘조언’을 부탁하자 그는 자신의 경험을 담담하게 소개했다. “저는 솔직히 꿈이 크지 않았어요. 그렇게까지 먼 미래의 일을 생각해 본 적이 없죠. 누군가는 꿈을 크게 가지라고 하는데, 저는 반대의 생각이에요. ‘지금 주어진 일을 잘 하자’ 주의죠. 꿈을 크게 가지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너무 힘들잖아요. 대신 한 걸음씩, 조그마한 꿈을 이뤄나가면서 스스로의 원동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이룬다면 계속 행복하게 활력을 이어나가면서, 끝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뭔가 끝에 가서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터뷰 말미 구준엽은 “내 목표는 오버하지 않고, 유치하지 않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뭐랄까? 멋있다거나 핫하다 말고, 근사하고 무게감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남겼다. 하지만 이를 어쩌나. 구준엽씨, 아무래도 다른 목표를 세우는 게 좋겠어요. 이미 당신은 누구보다 근사한 사람이니 말이에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6 06:05
영화

이게 플러팅이 아니면 뭔데…‘대도시’ 김고은, 사랑스러움의 결정체 [무비로그②]

“그게 너야, 겁 없이 부딪히고 산산이 부서지는. 그래도 다시 웃는, 세상에서 제일 속 없는 계집애.”배우 김고은이 신작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매력 포텐을 터뜨렸다. 단언컨대 지난 12년간 출연한, 10편을 웃도는 작품에서 엿봤던 사랑스러움의 응축형이자 결정체다.오는 10월 1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영화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본인의 태생적 비밀 탓에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고동락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고은이 연기한 인물은 재희로, 삶도 사랑도 거침없는 돌직구 캐릭터다. 재는 법이 없고 눈치 보는 법은 더더욱 없다. 출처 모를 노출 사진으로 구설에 오른 상황에서도 눈물을 훔치기보단 강단에 올라 상의를 올리며 “점 없고 꽉 찬 A야. XX”이라고 외치는 쪽을 택하는, 자타공인 ‘미친X’이다.잇속에 밝으면서도 남의 비밀은 절대 이용하지 않는 의리도 있다. 하루아침에 게이인 게 들통나 당황하는 흥수를 향해 무심한 얼굴로 “네가 너인 게 어떻게 약점이 되느냐”고 반문하고 만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흥수가 공격을 당하는 걸 목도하면 오지랖을 자처해 그를 보호한다. 한 마디로 재희는 남녀노소 누구나 탐낼 수밖에 없는, ‘갖고 싶은’ 혹은 ‘닮고 싶은’ 인물이다. 이러한 재희의 매력이 온전히 전달된 데에는 재희를 연기한 김고은의 역할이 컸다. 김고은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자신의 세계를 자유롭게 누리고, 타인의 세계를 든든하게 지켜낸다. 음주가무에 취해, 사랑에 취해 사는 모습이 때때로 철없어 보이다가도 ‘그래, 저게 청춘이지’라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이유 역시 김고은이란 배우의 공력에서 나온다.김고은은 하드코어 필모그래피 사이사이 심어 놓은 멜로물, 일테면 드라마 ‘도깨비’, ‘치즈 인 더 트랩’, ‘유미의 세포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등에서 봐왔던 로맨스물 여자주인공의 사랑스러움을 ‘대도시의 사랑법’의 장르적 온도와 서사 속 롤에 맞춰 변주했다. 여전히 사랑스럽지만 조금 더 대담하고, 한층 더 농밀해진 버전이다.그는 또 천연덕스러움, 능청스러움이란 단어로 갈음할 수 있는 사람 김고은 본연의 호감 요소를 재희에 이식,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덕분에 매번 욕구를 토해 내기 바쁜 재희의 면면은 단 한 순간도 미움이나 부대낌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나아가 김고은의 재희는 영화의 강고한 허들을 무너뜨리는 힘으로도 기능한다. 앞서 김고은표 MZ 무당(‘파묘’ 화림)이 토속 신앙, 오컬트 등에 무관심했던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끈 커다란 힘으로 작용했다면, 김고은의 매력으로 점철된 재희는 성소수자라는 키워드가 불편한 이들마저도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치트키로 작용할 만하다.메가폰을 잡은 이언희 감독 역시 “김고은이 데뷔했을 때부터 팬이었다. 업계에서 한 번은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 아름답고 재능이 있었다. 함께 해보니 서운할 정도로 할 말이 없는 배우였다. ‘이렇게 하면 되죠?’라고 하면 다 괜찮았다. 제가 더 이야기할 것도 없었다. 그렇게 재희가 나온 것”이라며 “존경스러울 정도였다”고 극찬했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아무래도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재희 캐릭터 자체가 원작 대비 많이 순화된 부분이 있다”면서도 “결과적으로는 김고은의 이미지에 잘 맞는, 제 옷을 입은 거 같은 느낌이다. 김고은 특유의 발랄함과 노상현과의 케미스트리로 영화를 한층 밝게 만들어주면서 상업적인 코드를 만들어 냈다”고 평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06:00
뮤직

한동철 PD, ‘MAMA’급 쇼 연출로 ‘KGMA’ 만든다…역대급 시상식 예고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마마’(MAMA)와 ‘프로듀스101’을 만든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의 연출로 역대급 어워즈 탄생을 예고했다.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한 ‘마마’와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연출했던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올해 하반기 K팝을 대표하는 ‘KGMA’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는 현 ‘마마 어워즈’를 최초로 연출한 프로듀서로 한국 대중음악의 유의미한 성과와 발자취를 조명하며 새롭게 탄생하는 ‘KGMA’로 K팝 팬들을 만난다. 한동철 대표는 K팝과 트로트, 밴드, 솔로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국내외 팬들이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한동철 대표는 단순 프로그램, 어워즈를 넘어 획기적인 기획력과 연출로 하나의 문화,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뉴진스 멤버 하니와 에스파 멤버 윈터, 배우 남지현이 ‘KGMA’의 MC를 맡으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한동철 대표의 감각이 더해지면서 대중문화계 새로운 바람이 기대되고 있다. ‘2024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2024 KGMA’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1차 라인업으로는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 등을 발표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는 영탁,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2차와 3차 라인업 발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4 16:45
뮤직

NCT WISH “‘젠지 대표’ 애칭 감사…2024 최고 신인 이야기 듣고파”[종합]

“기적같은 만남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젠지(Gen Z) 왕자’ NCT 위시(NCT WISH)가 데뷔 7개월 만에 첫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NCT 위시는 24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스테디’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 NCT 위시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우리도 기대가 크고 설렌다”면서 “전작 ‘송버드’보다 더 나은,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앨범명 ‘스테디’에 대해 재희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7곡이 수록됐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리쿠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기적같은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진심을 담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시온은 “젠지의 솔직한 고백송이다. 우리의 기적같은 만남은 영원히 이어나가자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통통 튀면서도 재밌는 ‘젠지스러운’ 가사가 많다”고 소개했다. 그는 “상큼하고 발랄한, 신나는 곡이다. 팬분들도 좋아해주실 것 같아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젠지’ 대표 아이콘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사쿠야는 “우리가 숏폼 챌린지를 좋아해 진심으로 찍다 보니 진짜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데뷔부터 꾸준히 프로듀싱을 맡아 주고 있는 소속사 선배 보아의 조언도 언급했다. 류는 “이번에도 보아 프로듀서님이 퍼포먼스와 여러 면에서 프로듀싱 해주셨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신경 써주셨고 원래 데모에 없던 랩 파트를 넣어주시는 등 구체적인 디렉팅도 해주셨다”고 말했다. 시온은 “퍼포먼스의 경우, 여러 구성을 우리의 매력을 더 돋보일 수 있게 구성 수정도 해주셨고, 동작 디렉팅도 해주셔서 더 나은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또 평소에 문자로도 응원을 많이 해주시는데 녹음 전에도, 추석 때도 응원과 조언을 해주셨다”며 감사를 돌렸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80만 장(9월 23일 기준)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7월 발매된 싱글 ‘송버드’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 장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시온은 “선주문량 80만장이라는 게, 다들 얼떨떨한 기분이다. 그만큼 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우리를 좋아해주시는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NCT 위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계단식 성장의 원동력에 대해 재희는 “옆에서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 우리 멤버들 그리고 가장 감사하고 원동력이 되는 분들은 시즈니(팬덤명)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80만장이 팔렸는데 다음엔 더 큰 목표로 100만 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두 번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꿈을 이룬 데 대해 사쿠야는 “정말 일찍 신인상을 받게 됐다. 시즈니 덕분이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음악과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리쿠는 “큰 사랑 받아 너무 행복하다. 나도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 목표로 사쿠야는 “‘스테디’로 모든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희는 “11월부터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기억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또 시온은 “우리가 두 번 신인상을 받긴 했지만 2024 최고의 신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덧붙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덩크 슛’, ‘3분까진 필요 없어’, ‘온 앤드 온’, ‘슈퍼큐트’, ‘스케이트’와 프리 데뷔곡 ‘핸즈업’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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