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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만난 갤Z플립6, 접었을 때도 답장 걱정 'NO'…더 강력해진 카메라

갤럭시Z 플립이 '갤럭시 AI(인공지능)'와 만나 더 똑똑해졌다.삼성전자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하고, 클램셸(위아래로 접히는)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 플립6'(이하 갤Z플립6)를 전격 공개했다.갤Z플립6는 휴대성이 뛰어난 디자인과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코닉한 폼팩터(구성·형태)로 다양한 카메라 촬영 경험도 뒷받침한다.3.4형(약 86.1㎜)의 커버 스크린 '플렉스윈도우'는 갤럭시 AI로 더욱 향상된 사용성을 지원한다.새롭게 추가된 '답장 추천' 기능은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한다. 이동 중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 문자를 받으면 해당 기능으로 보다 쉽게 답장을 보낼 수 있다.플렉스윈도우에서 지원하는 위젯의 종류도 다양해졌다.'삼성 헬스' 위젯으로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고, '미디어 플레이어' 위젯으로 다음에 듣고 싶은 음악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커버 스크린에 여러 개의 위젯을 조합해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갤Z플립6의 '스타일 추천' 기능은 사용자가 선택한 배경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시계 위치, 프레임 색상 등 화면 구성을 추천한다. '날씨 및 시간 배경화면' 기능은 시간과 날씨에 맞게 배경화면에 효과를 넣는다. 갤Z플립6는 새로운 50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5000만 화소 고해상도 센서는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해 2배까지 화질 저하 없는 결과물을 제공하며, AI 줌 솔루션으로 최대 10배까지 확대해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광각 카메라는 '나이토그래피'와 동영상 HDR로 어두운 밤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야간 촬영 기능은 인스타그램의 인앱 카메라로도 제공돼 밤에도 인스타그램 앱으로 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고 바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게시물을 업로드할 수 있다.플렉스윈도우에서 바로 카메라를 실행하는 '플렉스캠'은 다양한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반으로 접어 거치한 뒤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AI 기반의 '자동 줌' 기능이 피사체를 인식해 최적의 사진 구도를 완성한다.같은 위치에서 1명, 2명, 3명이 인물 사진을 촬영할 경우, 인물이 잘리거나 너무 작게 나오지 않도록 자동으로 줌을 조정한다.갤Z플립6는 4000㎃h로 더 커진 배터리를 채용하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최적화로 배터리 사용성을 높였다.갤Z플립6는 256GB, 512GB 모델로 출시되고, 가격은 각각 148만5000원, 164만3400원이다.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 사전 판매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0 23:07
연예일반

[빅4특집] 김용화 감독 “‘더 문’은 하이퍼리얼리즘..도경수 보호본능 자극” [IS인터뷰] ②

김용화 감독이 쌍천만 신화를 쓴 ‘신과 함께’ 이후 5년만에 ‘더 문’으로 돌아왔다. 저승에 이어 이번에 우주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도경수가 선우 역을, 설경구가 재국 역을 맡았으며, 김희애가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 역을 연기했다. 김용화 감독은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을 찾아다니며 누군가를 구하는 이야기를 즐긴다. 그러면서 자신도 구해지기를 바라는 것 같다. ‘더 문’을 연출하고 제작까지 겸한 김용화 감독에게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왜 ‘더 문’을 만들었나.우주영화에 대한 관심이 원래 있었는데, ‘신과 함께’와 비슷했다. 과연 우리나라 VFX기술로 가능할 수 있을까란 고민이 있었다. 그런데 ‘신과 함께’를 만들면서 우리 기술로 가능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신과 함께’가 끝나자마자 ‘더 문’ 프리 프로덕션 작업에 들어갔다.‘더 문’ 같은 현실 기반 우주영화를 만들려면 영화적 허용과 과학적 사실 사이에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텐데.시나리오를 준비하면서 거의 매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나로우주센터 등에 검수를 받았다. 한 요소를 쓸 때마다 이거 가능할지, 물어봤다. 의외로 과학자 분들이 훨씬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물리적으로 이게 가능하냐고 물었을 때, 더 들어가도 괜찮다는 식의 답들을 받기도 했다. 100개를 질문하면 99개는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게 시나리오 각색과 검수 작업을 7~8개월 정도 거쳤다. ‘마션’ ‘그래비티’ 등으로 우주영화에 대한 한국관객의 눈높이가 올라갔는데. 이제 관객의 눈높이는 한국영화인데 이정도면 됐다라며 VFX 기술을 놓고 봐주는 시대가 아니다. 애초 우리는 할리우드 영화 VFX에 쏟는 예산에 10분의 1도 안된다. 그런 상황에서 과거처럼 빨리 싸게 잘하는 건 할 수도 없고 자신도 없었다. 그렇기에 ‘더 문’은 리얼라이제이션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우주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남발하는 샷보다는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는 해상도를 주자고 처음부터 결심했다. 샷수를 줄이고 화려함보다는 생생함에 주력하려 했다. 그래서 4K로 촬영했다. 예컨대 ‘더 문’의 VFX는 ‘신과 함께’보다 ‘기생충’에 가깝다. 우주를 표현하는데 하이퍼리얼리즘을 추구했다. 궤도와 달 등에서 벌어지는 우주 장면을 찍으려면 빛과 중력 등 계산해야 할 것들이 많았을텐데. 실제가 아닌데 실제처럼 느끼도록 하는 부분도 고려해야 했을테고.지구와 태양, 달의 위치에 따라 그림자의 길이도 다르다. 당연히 빛도 한 방향에서 강하게 떨어지고. 그렇다고 그걸 현실 그대로 고증할 수는 없다. 관객이 상상하는 우주여야 하니깐. 그래서 일단 우주는 빛이 샤프하도록 설계했다. 원라이트로 광원을 통제하면서 먼지를 CG로 일일이 다 지웠다. ‘더 문’에는 CG가 아닌 것 같은 게 CG인 게 많다. 또한 대기의 유무를 나눠서 지구는 빛이 상대적으로 포근하도록 느껴지도록 했다. 그런 빛의 설계는 영화 속 내용과 닿도록 했다. 결국 우주에 홀로 있는 사람을 지구로 구해와야 하는 이야기니깐. 그래서 우주와 지구의 룩도 다르게 표현하려 했다. 우주는 칼날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하고, 지구는 따뜻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달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관객이 사실적으로 느껴지도록 만드는 게 중요했을텐데.달과 가까워질수록 달의 인력 때문에 우주선 내에 중력이 생기는 것도 계산을 했다. 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의 1이니 그것까지 고려했다. NASA에서 공개한 달 착륙 영상을 보면서 달에 우주선이 닿을 때 파편이 튀는지 등등을 계속 시뮬레이션 했다. 우주선 등의 표현도 실제 같은 느낌을 줘야 했을텐데.홍주희 미술감독과 정말 많은 상의를 거쳤다. 일단 우주선 설계 도면을 아무도 주지 않으니 여러 영상 등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거꾸로 만들어갔다. 항공연에 문의하고, 실제 우주선에 사용되는 제품의 재료를 수입해서 스위치 하나까지 실제 질감이 나도록 만들었다. 우주센터에서 보는 패널의 우주선 속 영상은 120대의 모니터를 실제로 만들어서 일일이 촬영했다. 나로호 우주센터의 도움을 받았다. 우주선에서 도경수가 움직이는 영상을 120대 모니터가 실제로 촬영하는데, 각각의 영화적 순간에 맞는 장면이 담겨야 하기에, 그 모니터를 체크하는 인원만 40여명이 투입됐다. 달착륙선 같은 경우 20억원 가량이 들었다. 조각 조각 부품을 만들어 실제처럼 목업까지 만들었다. 월면차도 2억 가량을 들여 최대한 실제처럼 보이도록 제작했다. ‘더 문’의 일부 장면을 LED월을 사용한 버추얼 스튜디오 촬영도 영화계 안팎에서 주목하고 있는데. 버추얼 스튜디오가 향후 콘텐츠 제작 판도를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 많기도 하고.덱스터스튜디오가 파주에 설립한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미국의 우주궤도선 장면을 촬영했다.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아직 영화의 전체 장면을 촬영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LED월에 비춰진 영상을 배경으로 할 수는 있지만 바닥은 그 공간의 질감을 아직 만들어낼 수는 없으니깐. 버추얼 스튜디오는 결국은 셰이더(사용자 지정 시각효과)가 몇 명이 있으냐, 이들이 얼마나 구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이번 영화에는 3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렇게 쌓인 노하우가 앞으로 K콘텐츠 제작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다.우주영화인 만큼 음악과 음향 등 소리의 사용도 영화적인 효과에 큰 영향을 줄텐데.우주는 소리가 없으니, 우주선 내와 선외를 구분했다. 선외에선 관객이 우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리를 설계했다. 선내로 들어올 때는 마치 소리가 온오프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또한 전체적인 소리의 밸런스를 살리면서 브라스와 현을 사용해 음악이 꽉 찬 듯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어떻게 우주를 구현해도 결국은 서사가 가장 중요할텐데. 김용화 감독은 누구를 구하려거나 그래서 자신이 구원받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젊었을 적에는 자기가 살려고 애를 쓰다보니 남도 구하는 이야기를 했다면, 나이를 먹으니깐 좀 더 직접적이게 된 것 같은 생각도 든다. 결국은 제가 쓰는 이야기는, 다 저한테 하는 이야기기도 하다. 어렵고 힘들 때 누가 손길을 내밀어줬으면 하는. 나 혼자, 이 영화를 보고 사람들이 모두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다만 그 진심이 작위적으로 전달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더 문’의 이야기에는 누구의 삶도 은유될 수 있으리란 생각한다. 난 설경구가 연기한 재국에 가장 감정이 이입됐다. 배우들의 연기는 어땠나. 영화 속 설경구와 도경수, 김희애는 서로 떨어져 있다. 그렇기에 처음 기획했을 때부터 상대배우의 연기를 보여주지 말자고 마음 먹었다. 만일 상대의 연기를 보여주면 맞춰서 연기할까봐. 그냥 서로가 너무 절박하기를 바랐다. 각자 절박한데 상대의 템포를 맞춰가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배우들이 고독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설경구는 내 머릿속에 있는 것과 똑같이 연기하는 배우는 처음 봤다. 김희애도 그랬다. 영어대사로 감정을 증폭시킨다. 도경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보호본능을 일으킨다. 정말 구해주고 싶다. 도경수를 ‘신과 함께’에 캐스팅했을 때 일부러 전작인 ‘카트’ 등을 안봤다. 그저 그 배우를 봤다. 이번 영화에선 앞으로 이 배우가 얼마나 성장할지 관객이 기대하는 즐거움을 갖게 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25 06:00
뮤직

“인식 개선을 위해”...‘데뷔 10년 차’ 박재정, 작사에 집중한 이유 [IS인터뷰]

“저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하고 싶었어요. 좋은 결과까지 얻어 더 없이 행복합니다.”자신의 음악에 완전히 빠져든 대중을 향해 가수 박재정은 이 같이 말했다. 박재정은 데뷔 10년 끝에 자신의 가치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자신의 첫 정규 앨범 ‘얼론’을 발표했다. 무려 10개의 수록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박재정의 음악적 역량을 가득 채워냈다. 특히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는 발매가 약 3개월이 지난 현재, 더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인 멜론과 지니에서 각각 4위, 3위를 기록하며 쟁쟁한 아이돌 그룹들의 노래 향연에서 치열하게 리스너들의 귀를 빼앗고 있는 것. 박재정은 “(순위가 높은 것에 대해) 기쁘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들뜨지 않으려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있다”며 차트 상위권 진입에 대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그러면서 박재정의 얼굴에서 자신감이 새어나왔다. 그는 “인생을 살면서 ‘자기 확신’이 통한 순간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이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한 ‘헤어지자 말해요’가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만족감 표현이었다. 박재정은 “‘헤어지자 말해요’는 이번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마지막에 작업한 곡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 대중이 원하는 발라드에 대해 계속 고민해왔다”며 “내 인생 경험을 최대한 객관화해서 가사를 쓰기로 했고 작곡 역시 좀 더 힘을 줘서 높은 고음으로 완성했다. 내 인생 가장 가장 높은 음을 낸 곡”이라고 고심의 흔적을 전했다. 이번 신보에 담긴 박재정의 열정은 인터뷰에서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는 곡의 성적을 신경쓰기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재정은 “내 음악을 직접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보고 싶었다. 가수로서 기본적인 바람이기 때문”이라며 “데뷔 후 10년간 쌓아온 나름의 내공을 모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박재정표 작사, 작곡을 위해 노력한다는 그였다. 박재정은 “지난 10년간은 그냥 노래하는 사람, 예능에서 웃긴 사람 같은 단촐한 이미지였던 것 같다. 그런 대중의 인식을 깨기 위해서는 가수로서 박재정만의 매력, 특징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직접 작사 완성에 치중해 더 공부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라드 작사는 글만 봐도 이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글만으로도 위로가 돼야 하고 그 위에 멜로디가 얹어졌을 때 더 큰 감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자신의 음악 철학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쓴 노래를 내가 부르니 가사가 노래로써 불릴 때 더욱 선명하게 잘 표현되는 것 같다. 즉 ‘언어의 해상도’가 더 높아지는 느낌이고 스스로 뿌듯함이 크다”고 말했다. 2013년 Mnet 경연 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박재정은 큰 파동 없는 잔잔한 활동을 이어왔다. 박재정은 “데뷔 10년이 됐다고 해서 대단한 느낌은 없는 것 같다. 대중에게 있는 듯 없는 듯 한결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 선배 가수 김동률처럼”이라며 자신의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박재정은 김동률 팬으로 유명하다. 그의 보컬 역시 김동률과 흡사해 박재정을 두고 일각에서는 ‘포스트 김동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박재정은 “음악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존경하는 분이다. 선배님이 음악을 대하는 방식, 태도에 대해 많이 본받고 있다”며 “연예인보다 노래하는 사람, 그리고 대중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으로서 성장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박재정은 음악에 진심이다. 그는 수 차례 반복되는 음악 작업에 질리기보다 더 세세한 부분을 찾아내고 발전시키기 위해 애쓴다고 했다. 그는 “잠깐의 귀찮음 때문에 아쉬운 부분을 그냥 넘기고 녹음을 마무리하는 건 성격상 안된다”며 “녹음을 하고 며칠 이상 들어보는 습관이 있다. 들어본 후 아쉬운 점을 발견하게 되면 다시 작업에 들어간다. 작업 집착이 심한 편”이라고 자신의 음악 작업에 대해 복기했다.끝으로 박재정은 “앞으로도 오랜 시간 가수 활동을 하고 싶다. 인간 박재정으로서, 가수 박재정으로서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그 시작에 이번 곡이 좋은 출발 신호탄이 돼 준 것 같아서 기쁘다. 예능, 가수 가릴 것 없이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동일 것 같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8 05:40
영화

‘귀멸의 칼날’ 네즈코 성우 키토 아카리 내한 확정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80개 이상의 국가와 도시에서 글로벌한 규모의 월드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월드투어 행사는 도쿄, LA, 파리, 베를린, 멕시코 시티 등으로 이어지며 진행된다. 우리나라 서울은 여섯 번쨰로 월드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잇는다. 한국 월드 투어 행사 일정은 3월 11일로 ‘카마도 네즈코’ 역의 일본 성우 ‘키토 아카리’와 애니플렉스 프로듀서 ‘타카하시 유마’가 특별 출연하는 무대인사가 예정되어있다.‘귀멸의 칼날’은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오니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카마도 탄지로의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 만화는 주간 소년점프에서 연재되며 누적 판매부수 1억 5000만부를 기록해 대흥행했다.내달 2일 국내 개봉하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지난 2021년 개봉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이후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환락의 거리편’의 클라이맥스와 ‘도공 마을편’ 1화의 ‘상현집결’을 한 번에 관람하며 탄지로 일행의 전투와 여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극장 감상의 최적화를 위해 본편 영상을 전편 4K 해상도로 변환했고 전편의 음악을 극장 환경에 맞춰 재차 리믹스했다. 3월 2일 개봉 예정.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6 18:22
IT

[IT톡] LG전자 '브리즈'·아프리카TV 서비스 고도화

LG전자, 고객 '꿀잠'까지 책임진다 LG전자는 오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 수면 케어 솔루션 '브리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브리즈는 고객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잠이 든 고객의 수면 상태를 분석해 숙면을 돕는다. 뇌파를 측정하고 수면 케어 사운드를 들려주는 전용 무선이어셋과 전용 관리 앱으로 구성했다. 브리즈는 '뇌파 동조 사운드'를 포함해 루시드폴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작곡한 '자장가', 자연의 소리와 같은 'ASMR' 등 다양한 음원으로 고객의 수면을 케어한다. 브리즈는 80여개의 사운드를 기본 내장했다. 고객이 즐겨 듣는 음악이나 유튜브 영상 등에 뇌파 동조 사운드를 더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개선사항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브리즈를 국내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화질 키우고 숏폼 전면에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새해를 맞아 대대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약속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2 BJ대상'에서 화질 개선·숏폼 VOD 확장·오리지널 콘텐츠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최고 화질의 해상도를 1440p로 올리고 일반 화질의 비트레이트를 4000K까지 상향할 계획이다.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행태에 맞춰 숏폼 VOD 서비스 '캐치'를 전면에 배치하고 UI(이용자 인터페이스)와 UX(이용자 경험)를 개인화할 방침이다. 또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해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BJ들이 시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한다. 정찬용 대표는 "아프리카TV는 오픈 플랫폼을 지향한다.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도 개발해 유저들이 여러 확장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1.03 07:00
생활/문화

"영화감독에 제격" 애플, '괴물 칩셋' 탑재한 맥북 프로 출시

애플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전용 칩 'M1 프로'와 'M1 맥스'를 처음 채택한 노트북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14와 16 모델로 출시되는 맥북 프로는 획기적인 프로세싱·그래픽·머신 러닝(ML) 성능을 보장한다. M1 프로는 8개의 고성능 코어와 2개의 고효율 코어를 갖췄으며, 최대 16코어 GPU(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기존 M1 대비 최대 70% 빠른 CPU와 최대 2배 따른 GPU 성능을 자랑한다. M1 맥스는 M1 프로와 동일하게 10코어 CPU를 탑재했지만, 최대 32코어로 두 배 늘어난 GPU를 달았다. M1 대비 GPU 성능이 최대 4배 빠르다. 길어진 배터리 사용 시간도 강점이다. 14 모델은 최대 17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16 모델은 최대 21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사진작가가 주로 쓰는 '어도비 라이트룸 클래식'의 이미지 편집 시간은 이전 제품 보다 2배 길어졌다. 새로운 맥북 프로는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다양한 종류의 포트·1080 해상도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를 선보인다. M1 프로와 M1 맥스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기초부터 탄탄하게 엔지니어링된 맥OS 몬터레이와 결합해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개발자·사진작가·영화감독·3D 아티스트·음악 프로듀서 등 모든 직업군에 최적화해 설계했다. 맥북 프로 14 및 16 모델은 이날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제품 출시는 10월 26일이다. 14 모델의 가격은 269만원부터, 교육용은 249만원부터 시작한다. 16 모델의 가격은 336만원부터, 교육용은 309만원부터 시작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0.19 08:45
생활/문화

'내 손목 위 건강지킴이' 삼성, 혈압·체성분까지 측정 갤워치4 공개

삼성전자가 혈압·심전도는 물론 기초 대사량 등 체성분 측정까지 지원하는 신개념 스마트워치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갤럭시 워치4'(이하 갤워치4)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워치4는 2종으로,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일반 모델과 전작처럼 원형 베젤을 유지한 클래식 모델이다. 신제품은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 수면 관리까지 통합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워치 중 처음으로 혈압·심전도·혈중 산소 포화도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하나의 센서로 손목 위에서 바로 측정할 수 있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탑재했다. 갤럭시 워치 시리즈 최초로 체성분 측정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워치에 두 손가락을 대기만 하면 골격근량·기초 대사량·체수분·체지방률 등을 약 15초만에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신체와 피트니스 상황을 알 수 있고, 지속적인 측정으로 개인의 건강 목표를 관리하고 달성할 수 있다. 구글과 협업한 통합 플랫폼과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 경험인 '원 UI 워치'도 새롭게 탑재했다. 사용자가 갤워치4와 호환되는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자동으로 갤워치4에도 다운로드가 되며, 연동된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다른 기기에도 바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시간을 표시하는 세계 시각의 설정을 변경하면 갤워치4에도 적용되며, 갤워치4에서 전화나 메시지를 차단하면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도 막힌다. 갤워치4는 5나노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전작 대비 CPU 성능은 20%, RAM은 50% 향상돼 화면을 스크롤하거나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해도 부드럽게 동작한다. GPU 성능도 10배 이상 개선돼 매끄럽게 화면이 전환된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최대 450✕450픽셀로 선명한 시각 효과를 보장한다. 내장 메모리는 16GB로 늘어나 더 많은 앱이나 음악, 사진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40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도 강점이다. 30분만 충전해도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갤워치4 일반 모델은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44㎜ 모델은 블랙, 실버, 그린 색상으로, 40㎜ 모델은 블랙, 실버, 핑크골드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4㎜ 모델이 29만9000원, 40㎜ 모델이 26만9000원이다. LTE 지원 제품은 44㎜ 모델이 33만원, 40㎜ 모델이 29만9200원이다. 갤워치4 클래식 모델은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46㎜ 모델과 42㎜ 모델로 나온다. LTE와 블루투스 모델이 있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6㎜ 모델이 39만9000원, 42㎜ 모델이 36만9000원이다. LTE 지원 제품은 46㎜ 모델이 42만9000원, 42㎜ 모델이 39만9300원이다. 국내에서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이달 27일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8.12 00:38
연예

[뮤직IS] 해상도 높아진 '몬스타엑스'라는 음악 장르

그룹 몬스타엑스가 더 선명하고 농도 진해진 팀 컬러를 담은 음악을 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 새 미니앨범 'One Of A Kind'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3집 'Fatal Love' 이후 약 7개월 만에 공개한 신보다.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와 깊어진 음악, 퍼포먼스로 완성된 몬스타엑스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정했다. 레드오션이 된 아이돌 시장에서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가며 몬스타엑스라는 하나의 장르를 완성해가고 있는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몬스타엑스 특유의 음악 해상도를 더 높였다.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무장한 비주얼, 영화와 같은 뮤직비디오의 몰입도,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타이틀곡 'GAMBLER'는'에선 매력이 무르익다 못해 뚝뚝 떨어진다. 멤버 주헌이 처음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단전에서 끌어올린 듯한 그르렁거리는 창법과 시원하게 쭉 뻗어내는 고음, 세련되고 파워풀한 래핑 등이 한 데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곡을 완성했다. 몬스타엑스의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카리스마까지 묻어나는 노래다. 후렴구 훅을 강조하는 게 아닌 중독성 강한 랩으로 노래의 매력을 배가시킨 게 특징이다.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에도 높은 앨범 참여도를 보였다. 다수 곡의 작사·작곡 진에 이름을 올렸다. 주헌은 시원한 드라이브 송 'Heaven'을 비롯해 전곡에 참여했다. 믹스테이프로 인상적인 기록을 남긴 아이엠 역시 자작곡 'Rotate'를 포함해 전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또, DJ H. ONE으로도 활동 중인 형원은 수록곡 'BEBE'를 통해 6년간 지켜온 팬들과의 다짐을 노래에 담았다. 그동안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결과물을 내놓았던 멤버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도가 높은 만큼 몬스타엑스만의 음악 컬러는 더 깊고 진해졌다. 꾸준하게 성장한 음악의 의미있는 결실이 바로 이번 앨범인 셈이다.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이번 신보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Nice and sassy 날 따라오는 수식어 MONSTA X 미니9집 〈One Of A Kind〉 - '몬스타엑스'라는 브랜드, 유일무이한 팀 컬러 'One Of A Kind' - 치명적인 유혹의 순간... 몬스타엑스 100%를 보여줄 ' GAMBLER' - 주헌, 데뷔 6년만에 첫 타이틀곡 프로듀서...I.M-형원 자작곡 참여 몬스타엑스가 새 미니앨범 'One Of A Kind'로 최고의 순간을 겨냥한다. 2020년 11월 발표한 정규 3집 'Fatal Love' 이후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컴백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북미 음악시장에서의 인상적인 기록, 일본 오리콘 앨범차트 1위, '2020 AAA' 대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 석권, 솔로 활동에 나선 주헌과 아이엠의 성적까지. 그야말로 절정의 순간, 다시 한 번 하이라이트를 선사할 새 앨범이다. 9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는 몬스타엑스의 순도 100%를 강조한 결과물이다.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와 깊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완성된 몬스타엑스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One Of A Kind'란 타이틀을 붙였다. 이는 치열한 케이팝 씬에서 유일무이한 팀 컬러를 가진 몬스타엑스 정체성의 의미이기도 하다.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무장한 비주얼, 영화와 같은 뮤직비디오의 몰입도,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매 앨범 높은 참여도를 보였던 몬스타엑스는 이번에도 다수 곡의 작사·작곡 진에 이름을 올렸다. 몬스타엑스 첫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게 된 주헌은 시원한 드라이브 송 'Heaven'을 비롯해 전곡에 참여했으며, 믹스테이프로 인상적인 기록을 남긴 아이엠 역시 자작곡 'Rotate'를 포함해 전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또, DJ H. ONE으로도 활동 중인 형원은 수록곡 'BEBE'를 통해 6년간 지켜온 팬들과의 다짐을 노래에 담았다. 그간 각 멤버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각자의 영역을 확장해온 만큼 뚜렷한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계기가 될 것이다. 몬스타엑스는 글로벌 팬들의 응원 속에 또 다른 시작을 연다. 앞서 정규 3집으로 ‘2020 AAA’에서 ‘올해의 스테이지’ 부문을 수상, 데뷔 6년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쥔 몬스타엑스는 ‘2020 MMA’ 베스트 퍼포먼스상, ‘2020 MAMA’ 베스트 스테이지상, ‘2020 TMA’ 올해의 아티스트상,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베스트 그룹상, ‘2020 APAN Music Awards’ TOP10, Represent Song Of This Year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또 3월 발매한 일본 싱글 ‘WANTED’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또 한 번 글로벌 그룹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몬스타엑스가 'One Of A Kind'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1.06.02 11:41
경제

[비즈톡]제네시스, 2020년형 G70 출시…3848만원부터 外

제네시스, 2020년형 G70 출시…3848만원부터 제네시스가 16일 2020년형 G70를 출시했다. 신차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또 3.3 터보 모델에 세계 최초로 적용했던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2.0 터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12.3인치 3D 클러스터는 별도의 안경 없이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 화면(3D)으로 구현하는 첨단 신기술이다.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2D와 3D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취향에 맞게 테마 화면도 설정 가능하다.가격은 트림에 따라 3848만~5375만원으로 책정됐다. 한샘, 신세계와 홈 IoT 첫 제품 '한샘 미러TV' 출시 한샘이 홈 IoT관련 첫 번째 제품으로 한샘 미러TV를 출시했다. 한샘은 지난 5월 신세계그룹 IT서비스 전문 기업 신세계아이앤씨와 홈 IoT 관련 상품 및 서비스의 공동개발과 기술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한샘 미러TV는 평소엔 일반 거울로 사용하다가 TV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 거울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소재를 TV 프레임으로 활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HD 해상도의 32인치 삼성 A급 패널을 적용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 구글 크롬캐스트가 포함돼 스마트폰에서 보던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의 콘텐츠를 TV에서 손쉽게 볼 수 있다. LGU+, 해운대서 골목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 운영 LG유플러스는 19~2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0번길 인근 '해리단길'에서 골목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U+로드는 골목 상권과 제휴해 최대 50%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2018년 서울 서촌에서 처음 진행한 이후 수도권 지역에서 총 6회 진행됐다.LG유플러스는 해리단길에 있는 음식점, 카페, 사진관 등 19개 상점에서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상품 주문 시 50% 할인 또는 1+1 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프로모션을 시작하는 19일에는 개그맨 이상준, 가수 디에이드 등이 참석하는 U+로드 해리단길 오프닝 축하 공연이 열린다. 2019.10.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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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초소형 고음질 DAP ‘iAUDIO HiFi’ 출시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가볍고 작은 크기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iAUDIO HiFi(아이오디오 하이파이)’를 이번 8월 20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iAUDIO HiFi’는 하이파이 사운드를 위해 개발된 고해상도 앰프를 내장한 차세대 DAC인 Cirrus Logic社의 CS43131을 탑재하여 하이파이 사운드를 완성하였다. 신호대잡음비(SNR) 130dB, 고조파왜곡지수(THD+N) 0.0004%, 출력 2.0Vrms라는 동급 초고음질 스펙을 구현하였으며, 사운드의 미세튜닝을 위해 제공되는 5가지의 디지털 필터는 극미한 마이크로 튜닝으로 같은 원음이라도 청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사운드 이모션 튜닝을 즐길 수 있다. 임피던스가 높은 하이엔드 헤드폰 사용자를 위한 고출력의 헤드폰 모드를 통해 다양한 리시버들과도 최적의 조합을 지원한다.‘iAUDIO HiFi’는 빠른 반응으로 안정적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정전식 터치패드와 직관적인 스윙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한 손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최적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매력적인 메탈릭 실버 컬러의 8.9mm 초슬림 두께와 41g 초경량 무게의 옵티멀 슬림 디자인으로 최상의 그립감과 뛰어난 휴대성을 선사한다.‘iAUDIO HiFi’는 DSD128까지 네이티브(Native) 지원으로 원음 그대로의 선명한 소리를 들려준다. 또한 MP3, WMA, OGG는 물론 DFF, DSF, SACD-ISO 파일의 DSD 포맷과 무손실 음원인 WAV, AIFF, FLAC, ALAC, APE까지 다양한 고해상도 포맷을 지원하며, 코원의 독보적인 음장기술인 JetEffect도 탑재되어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음악환경을 제공한다. 140단계로 더욱 세밀화된 볼륨 컨트롤과 11단계로 설정 가능한 재생속도 조절기능, 구간반복 기능도 갖추고 있다.코원의 박남규 사장은 “‘iAUDIO HiFi’는 가볍고 슬림하지만 그 성능은 결코 가볍지 않은 강력한 사운드 출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개발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 모두를 국내에서 전문인력을 통해 진행한 제품인 만큼 고가의 DAP를 능가하는 생생한 원음의 감동을 누리실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고 밝혔다.코원은 제품 출시와 더불어 “한국 발명품 MP3” 코원 출시 20주년 기념으로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코원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한 달간 제조사 불문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MP3/PMP/휴대폰 등의 제품을 반납하고, 스토어찜에 가입한 고객에게 5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iAUDIO HiFi’와 ‘PLENUE’ 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할인권을 증정한다.‘iAUDIO HiFi’ 제품가격은 용량별로 64GB 14만원대, 128GB 19만원대이다.이소영 기자 2019.08.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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