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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역시는 역시다 [IS포커스]

역시는 역시다. 소녀시대 겸 가수 태연의 곡 ‘투 엑스’가 5개월째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다. 이 곡은 발매 당시 멜론 ‘핫100’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고, 최신 멜론 주간차트(3월 4~10일)에서 6위를 차지, 무려 15주 연속 톱10에 오르며 역대급 롱런 히트를 기록 중이다. 이뿐 아니라 태연이 부른 JTBC ‘웰컴 투 삼달리’ OST ‘꿈’ 역시 지난해 발매된 곡이지만 10위권에 꾸준히 머무르며 장기 흥행 중이다. 음악 관계자들은 ‘음원퀸’ 태연의 저력에 대해 “태연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보인 솔로곡 ‘만약에’를 통해 이미 완성형 보컬리스트임을 확인시켰다”며 “이후에도 소녀시대로서뿐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꾸준히 명곡을 내면서 아티스트로서의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고 평가했다. ◇ ‘투 엑스’ 5개월째 롱런 흥행 비결은?‘투 엑스’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태연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R&B 장르의 곡이다. 드라마틱한 흐름 없이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냉담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태연의 섬세한 보컬이 담겼다.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는 “최근에는 드라마틱하게 저음과 고음을 넘나들거나 다이내믹이 뚜렷한 것보다는 순간순간의 바이브가 포인트인 음악이 사랑받는 추세”라며 “태연은 더 드라마틱한 곡도 소화 가능하지만 ‘투 엑스’와 같이 순간순간의 멜로디 곡선이 예쁘고 리듬이 살아있는 곡도 잘 살렸다. 보컬리스트로서 저력을 보여준 곡”이라 평가했다.수많은 가수들의 신곡 공세에도 차트 최상위권을 사수한 이 곡은 최근에는 챌린지 열풍까지 타며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 엑스’는 원래 안무가 없는 곡이지만 일본 출신 댄서 타이가와 래퍼 쇼리 윈보이가 챌린지용 안무를 찍어 올린 영상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이후 에스파 카리나, 라이즈 쇼타로, 위아이 김준서, 엔믹스 규진, 앤팀 타키, 키스오브라이프 쥴리·나띠, 투어스 도훈·영재 등 여러 후배 아티스트까지 챌린지에 참여하며 유행으로 이어졌다. ◇ “태연, 장르 소화력 뛰어난 동시대적 디바”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 후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태연은 2015년 솔로 데뷔 앨범 ‘아이’를 발매하고 톱 보컬리스트를 넘어 ‘디바’로의 성장 행보를 걸어왔다. ‘아이’는 물론 싱글 ‘와이’, ‘파인’, ‘사계’, ‘아이앤비유’ 등도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동시에 리스너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고 ‘투 엑스’를 통한 탁월한 변주마저 성공시켰다. ‘보컬리스트’ 태연에 대해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는 “태연은 댄스 아이돌로 출발했지만 데뷔와 동시에 보컬리스트로서 완성태를 갖고 있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활동이 쌓여가며 팀 내 메인보컬이자 솔로 가수로서 탄탄하게 이어왔고, 어떤 장르나 분위기를 만나도 곡 해석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임 평론가는 “국내에는 많은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있지만 K팝이 융성하고 아이돌 음악 중심으로 듣는 젊은 리스너들이 많아지면서 그들이 발견한 우리 시대에 맞는 보이스가 태연이 아닐까 싶다”며 “가창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저음, 고음을 다 소화하면서도 다양한 템포감의 바이브를 K팝 스타일로 잘 살려내는 동시대적 디바”라고 극찬했다. 실제 태연은 ‘투 엑스’ 외에도 지난해 말 공개된 ‘웰컴 투 삼달리’ OST ‘꿈’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곡은 청운의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났다가 좌절을 맛본 주인공이 다시 고향의 품에서 위로와 희망을 찾는 드라마의 스토리와 절묘하게 연결되며 극이 주는 힐링의 메시지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태연은 조용필의 1991년작 원곡이 주는 희망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분위기와 달리, 미디엄 템포의 리드미컬한 밴드 편곡으로 재해석 곡을 특유의 맑고 힘 있는 보컬로 소화하며 벅찬 감정과 힐링의 감정을 배가시켰다. 이에 원곡을 잘 알지 못한 어린 연령대의 리스너들은 물론, 원곡을 사랑한 중장년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하재근 대중음악평론가는 “태연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원곡과 또 다른 매력으로 명곡을 완성했다”며 “태연처럼 큰 사랑을 받는 가수가 과거 명곡을 재해석해 부름으로써 젊은 세대가 과거 명곡을 새롭게 알게 되는 일은 가요계 전반적으로도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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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퀸’ 태연이 뜬다! ‘우리들의 블루스’ OST 공개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OST로 돌아왔다. tvN 주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태연이 부른 ‘내 곁에’를 8일 공개했다. ‘내 곁에’는 서정적인 기타 선율로 시작해 곡을 감싸는 오케스트라가 더해진 곡이다. 태연의 감성적인 목소리까지 한데 어우러져 따뜻한 노을과 스치는 바람이 느껴지는 아련한 감성을 안겨준다. 태연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음악성으로 ‘믿고 듣는 보컬퀸’, ‘음원퀸’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OST 퀸’으로도 명성을 떨치는 만큼 태연이 참여한 ‘내 곁에’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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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태연! ‘INVU’ 가온 3월 월간 차트 2관왕

‘믿고 듣는 보컬퀸’ 소녀시대 태연이 또 한 번 위력을 과시했다. 태연 정규 3집 타이틀 곡 ‘INVU’가 7일 발표된 3월 가온 월간 차트에서 디지털과 스트리밍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롱런 인기를 실감했다. 또한 ‘INVU'는 최근 발표된 3월 멜론 월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음원퀸‘ 태연의 위력을 실감하게 했다. 앞서 태연은 이번 앨범으로 음원 및 음반차트 1위, 음악방송 8관왕,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3개 지역 1위, 중국 QQ 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및 MV 차트 한국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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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퀸' 태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차트 정상'

역시 음원 퀸, OST 여왕이다. 태연이 부른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가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발매된 태연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내일은 고백할게'는 16일 오후 현재 지니뮤직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벅스와 모모플에서는 2위에 오르는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내일은 고백할게'는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태연의 청아한 목소리의 조화가 매력적인 발라드곡이다. 애틋함을 담담하게 표현한 태연 특유의 감성과 내공을 느낄 수 있다. 독보적인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솔로 앨범은 물론, '쾌도 홍길동' OST '만약에', '베토벤 바이러스' OST '들리나요',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 등을 통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최고의 'OST 퀸'으로 입지를 다진 태연은 이번에도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그대라는 시'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했던 송동운 프로듀서와 재회해 이번에도 드라마의 멜로 감성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고, 1년 2개월 만에 발표한 OST가 음원차트 정상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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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음원퀸"..태연, '사계'로 가온차트 3관왕···中 음원차트도 1위

가수 태연이 신곡 '사계'로 가온차트 3관왕에 올랐다.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4일 "태연의 싱글앨범 '사계(Four Seasons)'가 2019년 13주차 가온차트(3월 24~30일) 결과에서 디지털·다운로드·BGM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태연의 싱글 앨범 '사계'는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타이틀 곡 '사계(Four Seasons)'와 발라드 곡 'Blue(블루)' 등 2곡으로 구성, 태연의 뛰어난 보컬과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더불어 '사계'는 멜론, 지니, 벅스, 엠넷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각종 음원 차트 주간 1위를 석권함은 물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도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주간 1위(3월 22~28일)를 기록했다.한편 태연은 오는 13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에서 진행될 첫 솔로 투어 'TAEYEON JAPAN TOUR 2019 ~Signal~(태연 재팬 투어 2019 ~시그널~)' 준비에 한창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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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2018가온차트' 음원퀸 아이유 5관왕 싹쓸이…워너원 4관왕

아이유가 '음원퀸' 수식어를 굳혔다. 음원상에 이어 작사가상, 앨범제작상까지 영예를 안으며 5개 트로피를 수집했다.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주최로 진행됐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MC를 맡아,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했다.이날 아이유는 3월, 4월 수상에 이어 올해의 롱런음원상, 올해의 작사가상, 올해의 앨범제작상까지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밤편지'를 사랑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 '팔레트'는 정규앨범 타이틀곡으로 내 개인적인 가사를 담았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 93년생 또래 친구들 화이팅"이라는 소감을 남겼다.또 "'팔레트'라는 앨범을 수많은 분들과 함께 즐겁게 만들었다. 큰 사랑 받아 행복했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다같이 고생을 해놓고 그 결과물에 대한 칭찬을 저만 받는 것 같아 미안했는데 이런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 받은 상 중에 가장 뜻깊다"며 앨범제작상에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올해의 가수상 오프라인 앨범 부문에선 1분기 방탄소년단, 2분기 세븐틴, 3분기 방탄소년단, 4분기 워너원에 돌아갔다. 워너원은 앨범 신인상, 11월 음원상을 받은데 이어 인기상까지 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올해의 가수상 디지털음원부문 1분기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아이유, 2분기 아이유 싸이 지드래곤, 3분기 엑소 선미 젝스키스에 이어 마지막 10월부터 12월까지 4분기 수상자로 에픽하이 워너원 트와이스가 호명됐다. 디지털 음원 신인상은 우원재가 받았다.다음은 가온차트 수상 명단▲올해의 가수상 음반부문 1분기=방탄소년단, 2분기=세븐틴, 3분기=방탄소년단, 4분기=워너원▲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 1월=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2월=트와이스 '낙낙', 3월=아이유 '밤편지', 4월=아이유 '팔레트', 5월=싸이 '아이 러브 잇', 6월=지드래곤 '무제', 7월=엑소 '코코밥', 8월=선미 '가시나', 9월=젝스키스 '특별해', 10월=에픽하이 연애소설', 11월=워너원 '뷰티풀', 12월=트와이스 '하트셰이커'▲올해의 발견상 인디부문=멜로망스, 알앤비=헤이즈, 힙합=창모, 발라드=황치열▲올해의 핫 퍼포먼스상=뉴이스트W, 갓세븐▲올해의 롱런음원상=아이유▲올해의 작사가상=아이유▲올해의 작곡가상=피독▲월드한류스타상=갓세븐▲월드루키상=블랙핑크▲K팝 공헌상=윤종신▲올해의 파퓰러싱어상=윤종신▲올해의 해외음원상=에드시런 '쉐잎 오브 유'▲올해의 해외 라이징스타상=션 멘데스▲올해의 신인상 오프라인 앨범=워너원, 디지털음원=우원재▲올해의 스타일상 커리어그라피=리아킴, 스타일리스트=김예진 최경원▲팬투표 인기상=태연, 워너원▲올해의 실연자상 코러스 부문=강태우, 연주=이승엽▲올해의 음반제작상=페이브엔터테인먼트 아이유 '팔레트'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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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골든] 음반·음원 후보⑦ 태민·태양·태연·지코 등 눈부신 솔로 활동

골든디스크의 수상 후보를 살펴보면 그 해 가요계의 흐름과 분위기가 읽힌다.올해 음반 후보에 오른 젝스키스와 태양, 디지털 음원 후보에 오른 지코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며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힘을 줬다. 태민·태양·태연·지코 등 아이돌 그룹에 속한 멤버들이 솔로 활동으로 팀 활동과는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 것도 의미있었다. 아티스트들은 음악 팬들에게 다채로운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 시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열심히 음악 작업을 했고, 그 결과물을 잇따라 내놓으며 차트 내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올 한 해 좋은 성적과 반응을 얻은 아티스트들은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을 펼친다. 수상자는 내년 1월 10일(디지털 음원 부문)과 1월 11일(음반 부문) 확인할 수 있다. (소개 순서는 가온차트 기준으로 한글·영문 순) 젝스키스발매일: 2017년 9월 21일앨범명: ANOTHER LIGHT타이틀곡: 웃어줘/특별해올해 젝스키스는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특별한 앨범을 냈다. 'ANOTHER LIGHT'는 1999년 발매됐던 정규 4집 'Com Back' 이후 1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2016년 재결합 이후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한 적은 있지만 신곡을 꽉 채운 정규 5집을 발표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동안 젝스키스 재결합을 기다린 팬들에겐 서프라이즈 선물이었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다양한 매력도 발산했다. '특별해'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밝고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라면, '웃어줘'는 멤버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슬로우곡이었다. 주요 음원차트 올킬을 하며 젝스키스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태민발매일: 2017년 10월 16일앨범명: MOVE - The 2nd Album타이틀곡: MOVE 클래스가 다름을 증명했다. 솔로 정규 2집 활동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보여줬다. 'MOVE'는 리드미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 묵직한 반주 속 품격이 느껴지는 태민의 안무가 퀄리티 높은 무대를 완성했다.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키는 활동이었다. 격동적인 안무를 소화하면서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여 극찬을 이끌어냈다. 'MOVE'는 남자 연습생들의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킬 만큼 곡과 퍼포먼스 난이도가 높았다. 태양발매일: 2017년 8월 16일앨범명: WHITE NIGHT타이틀곡: WAKE ME UP/DARLING앨범의 전체 완성도가 높았다. 지난 2014년 6월에 발매한 'RISE'이후 3년 2개월 만에 발매한 솔로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전혀 다른 느낌의 더블 타이틀곡을 선정한 건 '신의 한 수'. 'Darling'은 태양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묻어있는 곡. 'Wake Me Up'은 또 다른 보컬 느낌을 강조한 곡. 두 곡으로 태양은 매력적인 보컬을 뽐냈다. 앨범 발매 후 진행한 단독 콘서트 월드 투어로 팬들을 만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과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지코발매일: 2017년 7월 12일대표곡: Artist팀 활동을 할 때도 빛나지만, 혼자일 때도 반짝 빛나는 뮤지션이다. 1년 7개월 만에 낸 솔로 앨범 '텔레비전'에 지코의 개성 넘치는 음악 색깔을 녹여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였던 '아티스트'는 각자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주저 없이 표현하라는 메시지를 담아낸 경쾌한 힙합 장르 곡. 신나는 비트와 지코의 랩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흥을 유발했다. "'아티스트'는 내가 기분 좋을 때만 작업한 곡으로, 이 노래를 듣고 모두 즐거워 하셨으면 좋겠다"는 지코의 바람이 음악 팬들에게도 제대로 전해졌다. 태연발매일: 2017년 4월 5일대표곡: Fine음원퀸의 화려한 컴백이었다. 첫 정규 앨범에 실린 타이틀곡 'Fine'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앨범 공개 직후 국내 8대 음원 차트 1위를 단숨에 석권했다. 국내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세계 12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으로 태연은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또 한 번 음악 팬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믿고 듣는 보컬다운 행보였다. 하이라이트발매일: 2017년 10월 16일대표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데뷔 8주년을 자축하는 활동이었다. 멤버 용준형이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음원 성적이 다소 아쉬웠지만, 멤버들과 팬들에겐 충분히 값진 활동이었다. 비스트로 활동할 땐 다소 무거운 음악을 선보였던 하이라이트가 밝은 에너지를 잔뜩 담은 음악으로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팬들과 리스너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다.김연지 기자 2017.1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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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케이시vs헤이즈, '언프' 비주얼 라인의 장마송 대결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의 비주얼 라인이 장마송으로 대결한다. 시즌2 헤이즈에 이어 시즌3의 케이시가 출격한다.케이시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비야 와라(Let it rain)’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난 1월 발표한 ‘드림(Dream)’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비야 와라(Let it rain)’는 어쿠스틱 기타 기반의 브리티시 팝 장르의 곡으로, 다양한 신스 사운드를 통해 곡의 청량감을 극대화시켰다.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이유진의 작곡, 스타 작사가 김이나의 작사로 탄생한 ‘비야 와라(Let it rain)’는 겉으로는 헤어짐에 태연한 척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별한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자의 마음을 특유의 섬세한 노랫말로 담아냈다.케이시는 헤이즈와 많이 닮아있다.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이후 보컬리스트로 변신을 시도했고, 이번 컴백곡도 장마철을 겨냥했다. 헤이즈는 발매 2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비도 오고 그래서'로 롱런 인기를 끌고 있다.케이시가 이번 신곡 발표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헤이즈처럼 음원퀸의 수식어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지영기자 2017.08.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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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상반기 결산 "음반은 방탄소년단, 음원은 '도깨비'"

가온차트가 상반기 음반과 음원 순위를 발표했다.가온차트 측은 28일 2017년 상반기 음반킹으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지난 2월 13일에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이 누적 앨범판매량 72만 9295장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초도 판매량 68만 장을 넘겨 지난해 10월에 발매된 '윙스(WINGS)에 비해 약 15만 장 가량 증가했다. 이외에도 '화양연화pt2' 등 과거 앨범도 꾸준하게 앨범차트에 진입하고 있다.상반기 앨범 판매 2위는 갓세븐이 차지했다.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FLIGHT LOG : ARRIVAL)'이 33만 1302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발매 이후 꾸준한 앨범판매량을 보이며, 지난해 발매된 '플라이트:터뷸런스(FLIGHT LOG : TURBULENCE)'에 비해 약 10만 장 가량 증가했다.3위는 데뷔 3년차인 세븐틴의 몫이었다. '올원(Al1)'은 29만 7672장을 판매고를 올렸다. 2015년 데뷔부터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이후 꾸준하게 매년 앨범 판매량이 증가하며 차세대 아이돌로 급부상 중이다.트와이스는 톱10에 든 유일한 걸그룹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2월에 발매된 '트와이스코스터:레인2(TWICEcoaster : LANE 2)가이 27만 9363장, 5월에 발매된 '시그널(SIGNAL)'이 26만 3523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지난해 12월에 발매된 빅뱅의 '메이드(풀)'이 15만 3839장으로 6위, 여성 솔로로 유일하게 1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태연이 14만 36647장을 판매하며 7위를 차지했다. 8위는 몬스타엑스, 9위는 하이라이트(Highlight), 10위는 NCT127에게 돌아갔다.상반기 음원퀸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다. 1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디지털차트 누적 1위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지난 1월, 2월 디지털차트에서 연속으로 1위를 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이어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 찬열과 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가 6위, 소유의 '아이 미스 유(I Miss You)'가 9위를 기록하며 '도깨비' OST의 강세가 뚜렷했다.2위는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이, 3위는 트와이스이 '낙낙KNOCK KNOCK)', 4위는 볼빨간 사춘기의 '좋다고 말해'가 차지했고, 7위에는 레드벨벳의 '루키(Rookie)', 8위는 아이유의 '밤편지'로 확인됐다.이미현 기자 2017.06.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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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태연, 3개 차트 1위…'도깨비' 여전히 최상위권

가수 태연이 차트 1위를 지켰다. '도깨비' OST는 차트에서 내려오는 법을 잊었다.6일 오전 6시 기준 태연은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첫 정규앨범 '마이보이스' 타이틀곡 '파인'으로 음원퀸의 위엄을 또 한 번 보여주고 있다.올레뮤직에선 라디의 '눈을 보고 말해요'가 1위에 새롭게 올랐다. 트와이스 '낙낙'은 몽키3에서 1위에 랭크됐다.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에일리가 부른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의 롱런 인기.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OST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니뮤직 1위, 몽키3 2위, 소리바다 벅스 엠넷 3위, 멜론 4위, 네이버뮤직 5위 등 주요 7개 차트에서 5위권 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3.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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