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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최철호, 또 음주물의 난동…현행범 체포

복귀는 완전히 물 건너간 모양새다. 배우 최철호(52)가 또 다시 음주 물의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최철호는 3일 오전 1시 32분께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최철호는 음주 상태였으며,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라 건물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르다 체포됐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퇴거 요청에도 불응해 취한 조치다. 최철호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해당 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문을 두드리고 소리지른 것 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문제는 최철호의 음주 물의가 한 두번이 아니라는 것. 최철호는 지난 2010년 술자리에 동석한 여자 후배 연기자 지망생 폭행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혐의를 부인하던 그는 관련 CCTV 영상이 공개되자 뒤늦게 잘못을 시인, 거짓말 파문까지 죄질이 추가됐다. 이후 드라마로 컴백했지만, 2014년 음주 후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한참 앞선 1999년에도 나이트클럽에서 술값을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료를 주먹과 발로 때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최철호는 지난 해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택배 물류 센터에서 근무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연기 활동을 접고 쪽방에서 살고 있는 모습에 일부 안타까운 반응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또 음주 물이를 일으키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3 23:31
연예

"참회·자숙합니다"…'음주물의' 안재욱, 공연하차·활동중단 결정[공식]

안재욱이 사실상 활동을 중단, 자숙에 들어간다.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광화문연가'의 대전, 포항, 이천 공연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영웅'의 모든 공연 일정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16, 17일로 예정된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공연이 채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차할 경우 관객 여러분께 더 큰 혼란을 끼쳐드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속죄의 마음으로 관객 앞에 서기로 어렵사리 결정했다. 이것이 마지막 '광화문 연가' 무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재욱은 10일 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도중 음주단속에 걸려 면허 정지 처분(일간스포츠 단독 보도)을 받았다.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고 숙소로 돌아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안재욱은 1차적으로 사죄의 뜻을 전했고, 물의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예정된 공연에서 하차, 정해진 모든 스케줄의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공연을 준비해 왔던 배우와 스태프분들, 그리고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안재욱 개인의 불찰로 인해 '광화문 연가'와 '영웅'을 함께 준비해 왔던 모든 분들의 노력마저 폄훼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모든 질타는 안재욱 혼자 오롯이 받는 것이 작품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겠다.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다음은 안재욱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재욱 씨는 금번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광화문연가'의 대전, 포항, 이천 공연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영웅'의 모든 공연 일정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2월 16,17일로 예정된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공연이 채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차할 경우 관객 여러분께 더 큰 혼란을 끼쳐드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속죄의 마음으로 관객 앞에 서기로 어렵사리 결정하였고, 이것이 마지막 '광화문 연가' 무대가 될 것입니다. 저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공연을 준비해 왔던 배우와 스태프분들, 그리고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특히 3월 막이 오르는 뮤지컬 '영웅'은 대한민국 역사에 여러 가지로 의미가 남다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습니다. 아무쪼록 안재욱 씨의 개인적인 불찰로 인해 '광화문 연가'와 '영웅'을 함께 준비해 왔던 모든 분들의 노력마저 폄훼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모든 질타는 안재욱 씨 혼자 오롯이 받는 것이 작품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2.11 22:25
경제

일본항공 또 음주물의…비행중 화장실서 음주한 여승무원

일본항공(JAL) 소속 여승무원이 비행 중 몰래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비판이 일고 있다. 25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항공은 이날 자사의 객실승무원 A씨(46·여)가 지난 17일 일본 나리타(成田) 발·하와이 호놀룰루행 항공기 내에서 음주를 해 해당 승무원에 대한 징계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항공은 A씨는 항공기에 함께 타고 있던 다른 승무원들의 제보에 의해 적발됐다. 승무원들은 A씨에게서 술 냄새가 난다고 지적했고, 일본항공 측은 자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A씨는 호흡 1ℓ당 0.15㎎의 알코올이 검출됐다. 일본항공은 A씨가 항공기 화장실에서 음주를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단 동료 승무원들이 A씨가 빈번하게 화장실을 드나들었고 샴페인 1병(170㎖)이 빈 채로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점을 증거로 삼았다. 일본항공은 승무원들이 승객들에게 음식을 제공할 때 A씨가 화장실 내에서 음주를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한결같이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1월에도 호놀룰루 발·나리타 행 항공기에서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받고 상사로부터 구두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앞서 일본항공은 지난 10월 부조종사 B씨(42)가 술이 덜 깬 채 여객기를 조종하려다가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영국 항공법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조종사들의 고질적인 ‘음주 비행’이 문제시되며 비판을 받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26 08:28
연예

유세윤, ‘설국열차’ 패러디…셀프 디스로 SNL 복귀

개그맨 유세윤(33)이 '셀프디스' 개그로 복귀했다. 유세윤은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에서 코너 '놈놈놈2'을 통해 음주운전 파문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월 29일 음주운전 후 자수 사건을 일으키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지 2개월 만이다. '놈놈놈2'에서 그는 "여기, 경찰서 아니에요?"라는 대사를 거침없이 내뱉으며 자학 개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코너에서는 두부를 먹으며 "17년 동안 이것만 먹고 살았다"고 말했다. 박재범·서유리 등의 고정 크루는 "앞으로 안 그러면 된다"며 유세윤의 어깨를 토닥이는 등 유세윤의 음주물의를 개그소재로 맘껏 활용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역시 대단한 존재감이다' '언제 나오나 기다렸다'며 유세윤의 복귀를 반겼다. 일각에서는 '재미는 있지만 유세윤의 복귀는 너무 빠른거 아니냐' '이번 회는 유세윤의 자숙 특집이냐'는 불만 섞인 반응도 있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8.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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