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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김보성 “ 母, 뇌출혈로 투병 중… 반드시 기적 있기를” (같이 삽시다3)

김보성이 뇌출혈로 투병 중인 어머니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이하 ‘같이 삽시다3’)에는 봄타는 외로운 사선녀의 마음을 채워 주기 위해 의리남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보성은 모친이 뇌출혈로 병원에서 요양 중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혜은이는 “우리 어머니도 10년 동안 누워 계셨다”며 “말도 못 하고 코에다 호스를 했다. 말도 한 말씀 못 하시고 가셨다”고 고백했다.이어 “그런 어머니가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더라. 돌아가시고 나니 힘이 하나도 없고 바로 우울증으로 왔다”고 덧붙였다. 안문숙 역시 “가시고 나면 잘해 드린 건 하나도 생각 안 난다”고 공감하며 “살아 계실 때 잘해드려야 한다. 사랑한다고 한마디 꼭 전해야 한다”고 김보성에게 조언했다. 김보성은 애정 표현이 서툴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같이 삽시다’ 멤버들은 “아들이 엄마한테 따뜻하게 손을 붙잡고 해주는 게 얼마나 가슴에 남겠냐”, “표현을 안 하면 모른다”, “연습을 많이 해서 살아계실 때 한마디라도 더 해야 한다”고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이후 김보성은 용기를 내 모친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어머니 빨리 나으셔야 한다. 힘을 내시고 반드시 기적이 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의리!”라고 외쳐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23:35
연예일반

‘악카펠라’ 김보성, 아이큐 151에 전교 1등 출신...고스펙 탈락하나?

김보성이 아이큐 151에 전교 1등 출신임이 밝혀졌다. MBC ‘악카펠라’는 오늘 9일 네이버 TV를 통해 참가자 허석김보성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나이트클럽에서 신규 회원 모집이 한창인 ‘악카펠라’ 멤버들과 매니저의 모습이 담겼다. 참가자 프로필을 보자마자 정형돈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데프콘은 “누군지 아니까 그냥 보내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이때 김보성이 “의리!”를 외치며 등장해 일동 기립을 불렀다. 울음 대신 의리를 외치며 태어났다는 그는 최근 본명인 허석과 예명인 김보성을 합쳐 ‘허석김보성’으로 개명했다는 근황을 들려준다. 김보성은 “아카펠라가 참 매력적인 장르다. 악역 이미지는 아니지만, 악역 배우들과 같이 의리를 전파하고 싶다”며 아카펠라를 향한 열정을 드러낸다. 이어 그는 “악역이 많이 들어왔는데 의리와 정의라는 틀에 갇혀서 못 벗어났다”며 의리남의 남다른 고충을 들려준다. 정형돈은 “학창시절 아이큐 151,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수재였다고요?”라며 화려한 그의 스펙에 놀라워한다. 이내 매니저 형돈이와 대준이는 “저희와 결이 너무 안 맞다, 탈락입니다”라 말한다. 김보성은 “그러지 마세요! 좀 끼워주세요!”라며 결과에 반발한다. 이를 지켜보던 김준배도 “위화감을 느낍니다”라는 대답만 남긴다. ‘악카펠라’의 신규회원은 누가 될지, 오늘 9일 오후 10시에 70일간 대한민국 배우들의 아카펠라 도전을 담은 MBC ‘악카펠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9 15:58
예능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 빌런 맛집 '악카펠라' 향한다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이 빌런 배우들이 뭉친 '악카펠라'를 찾는다. 절대 선과 절대 악의 팽팽한 기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울분의 발길질이 포착된다. 내일(9일) 오후 10시 방송될 MBC '악카펠라'에는 의리남 김보성의 오디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악카펠라'가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것. 앞서 '스승님' 메이트리에게 긴급 멤버 수혈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아침부터 나이트클럽에 집결한다. 악역 덕에 제 집 드나들 듯 나이트클럽에 촬영을 왔던 멤버들은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을 만끽한다. 창단 멤버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현봉식, 이호철에 매니저 정형돈, 데프콘 그리고 스승님 메이트리까지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심사위원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들은 까다롭고 난해한 심사 기준을 제안하며 "범죄가 다른 분들에 비해 약하다"라며 연기 전과(?)를 검증하는가 하면, "저희와 질(?)이 다르다"라며 노래 실력보다 외모에 더 공을 들인 심사평을 들려줘 쉴 틈 없는 웃음을 예고한다. 이날 신규회원 오디션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아수라',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악역 맛집으로 유명한 지원자들이 속출한다. 특히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의 숨겨진 빌런이 등장하자 정형돈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자리에서 굳어 버린다. 엄청난 포스로 '악카펠라' 멤버들을 자동 기립하게 만든 지원자가 줄줄이 이어진다. 이때 빌런과 상극을 자랑하는 김보성이 제발로 '악카펠라'를 찾아온다. 공개된 스틸에는 오디션이 아니라 악카펠라를 소탕하러 온 듯 보여 웃음을 부른다. 특히 '악카펠라'의 큰 형님 김준배는 김보성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김보성의 프로필 중 반전의 경력이 드러나자 "위화감을 느낀다"라며 딱 잘라 거절하는 등 마이크를 잡기도 전에 쫓겨날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된다. 급기야 김보성의 심판진을 향한 울분의 발길질(이 포착돼 환장의 오디션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이들이 무사히 신규 회원 모집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8 15:22
예능

'악카펠라' 첫방, 변성기 김준배→고음불가 이중옥 2049 木 1위

'악카펠라'가 1회부터 폭주하는 캐릭터와 대혼돈의 케미스트리로 목요일 안방에 파란을 일으켰다. 나이 오십에 변성기를 맞은 김준배부터 정형돈에게 계약금을 몰수당한 고음불가 록 스피릿 이중옥까지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조합으로 꽉 찬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악카펠라'에는 악인들의 첫 아카펠라 도전 현장이 공개됐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악카펠라'는 시청률 3,2%(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5%(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기록과 함께 목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이중옥이 쏘아 올린 멤버들의 외모 순위 대결 장면으로 비주얼 2위를 놓고 서로 외모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기며 4.8%까지 치솟았다. 이날 '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며 70일간의 대장정 막을 올렸다. 오대환, 이중옥을 시작으로 당장 범죄가 벌어질 듯 살벌한 공사 현장에서 막내 이호철까지 합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옥에서 온 듯한 비주얼과 달리 "화면에 비치는 모습은 악역이지만 감수성은 풍부하다"라는 온순한 대화들이 반전을 선사했다. 오대환이 "이미지 세탁을 해보자. 예쁜 하모니로"라는 포부를 밝히며 이들이 향하는 곳이 '아카펠라'를 위한 도전으로 가는 길임이 밝혀졌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큰 형님 김준배의 집이었다. '배우계 자연인'을 '악카펠라' 멤버로 영입하기 위한 것. 김준배는 날 것 그대로 하우스에서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아기자기한 취향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낮술, 백숙과 함께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김준배는 "아카펠라가 뭔데?"라며 예상 밖 질문을 던졌고, "나는 성스러운 거랑 안 맞다"라는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악카펠라' 제5의 멤버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연예계 노안 종결자' 현봉식이 그 주인공이었다. 훈훈한 분위기를 깨고 정형돈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악카펠라'의 매니저로 위풍당당하게 등장했지만, 멤버들의 비주얼에 "심리적으로 위축됐다"라며 김준배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얌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자리하지 못한 또 다른 매니저 데프콘도 영상통화로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악카펠라' 멤버들은 서로 다른 작품에서 서로 다른 경력을 자랑했지만 결국 악당으로 귀결되는 '복붙' 수준 프로필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논산 플로리스트' 김준배, '쁘띠중옥' 이중옥 등 별명과 함께 반전의 본캐가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중옥은 "이미지가 잘못됐다"라는 정형돈의 칭찬에 힘입어 "내가 비주얼 담당"이라며 자칭 '악카펠라' 외모 2위를 주장했다. 이호철, 김준배가 반발하며 '부동의 1위' 오대환을 두고 서로 2위를 차지하려는 외모 부심을 드러내 배꼽을 잡았다. 정형돈은 노래 기교와 무대 매너에 따라 계약금을 차등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음악 재능 테스트를 제안했다. 첫 주자는 이중옥이었고, '록 스피릿' 퍼포먼스에 전주부터 계약금이 쏟아졌다.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망 스피릿으로 변질, 차마 듣기 힘든 고음불가 상태가 지속돼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정형돈은 계약금을 몽땅 회수해갔고, 이중옥은 결국 계약금 0원을 기록했다. 지켜보던 오대환은 "이 정도면 위약금 물어야 된다"라는 촌철살인 평을 들려줬다. 이어 이호철이 출전, 반전의 ‘감성 보컬’로 충만한 소울을 보여주며 두둑한 계약금을 확보했다. 세 번째로는 오대환이 마이크를 잡았다. 예사롭지 않은 무대 장악력과 탄탄한 가창력에 정형돈은 올인에 가까운 계약금을 안겨줬다. 멤버들 사이 계약금 빈부격차가 벌어진 가운데, 마지막 주자 김준배가 나섰다. 노래 시작과 동시에 음과 박자를 모두 비껴가는 비포장도로 보이스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나이 오십에 찾아온 듯한 변성기와 얼큰한 막걸리 감성에 아카펠라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갔다. 데프콘은 "많은 분들 노래를 들어봤지만 사람이 걱정되는 건 처음"이라는 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오합지졸 멤버들을 위해 '1티어 강사진' 메이트리를 초빙했다. 'K-아카펠라'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그룹 메이트리는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며 목요일 안방에 귀호강 타임을 선물했다. 1열에서 직관한 멤버들은 감동받아 눈물까지 흘리며 아카펠라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잠자코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이제 여러분들이 할 거예요"라고 되짚어줬고, 분위기가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메이트리는 "따로 있으면 초라하지만 같이하면 멋있는 것이 아카펠라"라며 북돋았지만, 멤버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들지 못하는 숙연한 상황이 벌어졌다. 메이트리는 맨투맨 레슨을 약속했고, 음역 테스트로 파트 분배에 돌입하며 아카펠라 그룹으로서 구색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호철은 음 두 개의 벽을 넘지 못해 바리톤을, 이중옥은 고음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테너를 맡았다. 김준배 차례가 이어졌고 메이트리 멤버들은 서로 준배 담당 양보에 나섰다. 정형돈은 "메이트리가 '준배 돌리기'를 하고 있다"라며 발끈했고, 결국 그는 퍼커션 겸 비트박스에 배정됐다. 대한민국 상위 1% 저음을 자랑한 오대환은 베이스 파트를 맡았다. '악카펠라'의 첫 연습곡은 동요 '상어가족'이었다. 이호철은 "오선지가 선짓국인 줄 알았다", "아카펠라가 샌드위치 이름인 줄 알았다"라며 음악 백지상태에서 신세계를 영접했다. 이중옥은 예상 밖의 빠른 습득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김준배는 선생님의 식은땀을 유발하는 변성기 상어 음색으로 짠한 비트박스 강행군을 보여줬다. 오대환은 순식간에 파트를 마스터하며 유일한 기대주에 등극, "베이스가 에이스", "팀의 리더가 되어 주셔야 한다"라는 극찬을 끌어냈다. 마침내 '악카펠라'의 '상어가족' 첫 무대가 시작됐다. 화음 대신 어수선함만 가득 차 점점 산으로 가는 오합지졸 아카펠라는 충격을 선사했다. 이호철은 양심껏 계약금을 반납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암울했다. 썩은 목소리만 나왔다", "그건 노래가 아니라 소음이었다" 등 가감 없는 자기 평가를 들려줘 짠내를 유발했다. 메이트리가 추가 멤버 영입을 제안했고, 오대환이 "멤버들을 영입해야겠다"라고 결심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를 보여줬다. '악카펠라' 멤버들은 나이트클럽에서 다시 만났다. 연습 5일 차 '상어가족'을 들려줬다. 아직 어설프지만, 첫 무대와 달리 급성장한 모습은 이들의 연습량을 짐작케 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현봉식의 노래 실력 역시 문제점 덩어리로 밝혀지며 다시 한번 위기에 놓였고, 매니저 정형돈, 데프콘에 선생님 메이트리까지 합류해 새 멤버 모집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아수라', '펜트하우스' 등 악역 맛집으로 이름 날린 작품 속 조연들부터 '의리남' 김보성까지 모여든 대혼돈의 '악카펠라' 추가 회원 모집 현장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3 08:34
경제

AK플라자, 김보성과 '지역사랑=의리' 행사

AK플라자는 15일부터 29일까지 '국민 의리남' 김보성과 함께 '지역사랑=의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에 '의리' 열풍을 몰고 왔던 김보성은 최근 다양한 TV 프로그램 및 '보성강림' 유튜브 콘텐트를 통해 특유의 B급 감성 개그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보여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AK플라자와 협업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먼저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이는 자작시 전시인 '김보성전(展)'이 열린다. 유머러스함과 묵직한 감동이 있는 자작시 총 15편과 의리 포토존 연출로 재미를 준 이번 전시회는 15일부터 22일까지 분당점 1층 피아짜 360광장(PIAZZA 360)에서, 23일부터 29일까지 수원점 2층 본관과 AK& 연결통로에 만나볼 수 있다.김보성이 직접 점포에 방문해 백화점 쇼핑 고객들과 만나 소통하는 '무엇이든 해드으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평택·수원점(17일), 분당·원주점(18일)에 직접 방문하며, 고객과 함께 하는 게릴라 이벤트 및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고, 당일 점포에 나타난 김보성을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의리남'에게 빼놓을 수 없는 기부행사도 진행된다. 21일 오후 3시부터 분당점 1층 피아짜 360 광장에서 월드비전과 함께 AK플라자가 위치한 지역 내 어린이 환우들을 대상으로 출연료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전달하고 많은 사람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토크쇼와 포토타임도 진행한다.이밖에 행사 기간 '의리포즈' 사진을 찍어 인스타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라오스왕복항공권(1명), 선글라스(4명), 모자(15명), 보성녹차(40명)를 증정한다. 또 각 점포와 AK MALL에서는 김보성의 심볼 아이템인 선글라스 기획전과 수트 기획전이 진행될 예정이다.AK플라자 마케팅 관계자는 "AK플라자를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고객에게 '의리'를 보여주고 싶어 '국민 의리남' 김보성과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08.15 13:24
연예

김보성이 언박싱을? 의리로 하는 리뷰쇼 '의리뷰'

tvN D '의리뷰'에서 대한민국 대표 의리남 김보성과 의리 요정 허영지가 의기투합해 색다르고 신선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16일 오후 8시 첫 공개된 tvN D '의리뷰'는 '의리보증수표' 김보성이 처음 보는 핫한 아이템을 솔직하고 과장 없이 언박싱 리뷰하는 디지털 예능. 김보성과 허영지는 1회부터 의리로 엮인 찰떡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중년의 김보성은 TMI(Too much information, 과도한 정보) 등의 신조어를 모르고 혼자서 언박싱 효과음을 넣으며 '옛날 사람' 면모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반면 '요즘 사람' 허영지는 김보성을 도와 리뷰를 이끌어가며 프로그램의 활력을 견인했다.1회 아이템으로는 1020세대의 유행 아이템 전동 퀵보드를 리뷰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퀵보드를 직접 포장부터 풀어보고 가격, 디자인, 성능 등을 비교, 조립 및 탑승해보며 현실감 넘치는 리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과 허영지는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안내와 직접 느낀 점을 전달하며 생생한 정보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예능감 넘치는 설명이 재미를 줬다.'의리뷰' 제작진은 앞으로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김보성 씨가 생소한 요즘 트렌드 한 아이템들을 접하면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허세보다 솔직하고 의외의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엉뚱하고 색다른 리뷰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허영지 씨의 당돌하고 발랄함이 더해짐으로써 예측 불가능한 50대와 20대, 두 사람의 폭소 넘치는 케미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7 17:01
연예

'옥탑방의 문제아들' 의리남 김보성, 피아노 연주로 반전 매력 폭발

김보성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보성이 출연한다. 엉뚱 개인기부터 반전 피아노 실력까지 역대급 매력을 발산한다.김보성은 문제가 막힐 때마다 힌트요정으로 활약한다. 김보성은 옥탑방 최초 청양고추 개인기를 공개한다. 청양고추 30개를 먹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청양고추 한 다발을 입에 가득 넣는다. 또 장풍을 쏴서 책을 넘어뜨리는 등의 엉뚱한 개인기들을 연이어 선보여 문제아들을 폭소케 한다.숨겨둔 비장의 개인기로 ‘피아노 연주’를 언급한다. 이를 들은 김숙은 “오빠가 피아노를 치면 대박이지!”라며 감탄한다. 이에 김보성은 과거 체르니 40번까지 쳤다고 밝히며 그동안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피아노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그의 손끝에서 연주된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는 그동안 ‘의리!’, ‘사나이!’를 외치며 쌓아왔던 거칠고 강한 그의 이미지와는 너무나도 상반되는 모습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낸다.김보성의 피아노 연주를 들은 김숙까지 여태껏 뽐내지 않았던 숨은 실력을 선보였고 즉석에서 연주되는 김숙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까지 더해지며 옥탑방은 클래식 분위기로 물든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26 10:10
연예

'아는 형님' 김보성·김수용, "초등학교 동창 사이다"

김보성과 김수용이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혔다.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김보성과 김수용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보성과 김수용은 “연예계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는 초등학교 동창 사이다”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녹화 내내 티격태격하며 절친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이에 형님들은 이들의 인연이 그 동안 왜 알려지지 않았던 것인지 궁금해했고, 김수용은 이 사실이 비밀로 유지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김보성은 이날 연예계 ‘대표 의리남’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형님들은 “김보성의 아들 역시 의리가 있나”라고 물었다. 김보성은 “의리를 따로 가르치지 않아도 나를 보고 배워 의리가 있다” “평소 도움이 필요한 어른들을 보면 잘 도와드린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보면 리어카를 밀어드리는데, 어느 날은 아들들이 같이 밀고 있었다”라며 훈훈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방송은 9일 밤 9시. 김연지 기자 2019.03.08 20:34
연예

'냉부해' 김보성 "존경하는 추성훈 위해 시 지어왔다"

추성훈이 김보성에게 시를 선물 받는다.24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올해 화제가 됐던 맹수 푸드 파이터 추성훈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2018 시즌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대망의 결승전 역시 확인할 수 있다.김보성은 추성훈에 대해 "존경하는 파이터"라고 전하며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 등 대한민국을 빛낸 파이터들에게 함께 존경심을 내비친다. 평소 '시 쓰는 의리남'으로 유명한 김보성은 추성훈에 대한 마음을 담은 헌정시를 준비해 직접 낭독한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헌정시를 받은 추성훈은 "남자한테 시를 받아본 건 처음이다"라며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이날 MC들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힘 대결을 펼친다. 김보성은 "과거 추성훈과 팔씨름 대결에서 힘 한번 못 쓰고 질질 밖으로 끌려간 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손씨름 대결을 제안한다. 하지만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손씨름 대결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온다. 김보성이 추성훈에게 선물한 헌정 시와 두 파이터의 손씨름 현장은 오늘(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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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냉부해' 김보성, 국민 의리남 잡는 매운맛

'국민 의리남' 김보성이 매운맛에 호되게 당했다.김보성·안재욱은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김보성은 방송 내내 '의리'를 외치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불태웠다. 의리를 지키기 위한 본인만의 철칙을 밝히기도 했다. 첫 번째는 술과 의리를 동일시한다는 것. 김보성은 "휴대폰에 저장된 사람만 3천 명이다"며 "이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하루에 3~4개 약속을 잡기도 한다"고 말했다.이에 안재욱은 "예전에 모임에 한 번 늦게 오신 적이 있다. 아무도 이쪽을 쳐다보지 않는데, '의리!'라고 하면서 양주를 그냥 막 드시는 거다. 그러더니 바로 밖에서 토하고 오셨다"고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보성은 "제가 또 해장을 잘한다"고 능청스레 덧붙였다.의리 때문에 마취를 하지 않고 이마 26바늘을 꿰맸다고도. 김보성은 "'붕어빵' 출연 당시 쌍절곤 시범을 보이던 중 얼굴을 맞았다. 아이들이 보는 앞이었는데, 피가 흐르는 게 아니라 '퍽' 하고 터졌다"며 "반성의 의미로 마취를 안 하고 꿰맸다. 의사 선생님이 '이런 분이 딱 한 분 더 계셨는데, 스님이셨다'고 하더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김보성은 이제껏 한 번도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 없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이유로 김보성은 "제가 아프면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겠나. 또 결과가 안 좋으면 급속도로 안 좋아질 것 같고, 모르는 게 약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신 민간요법을 한다. 혈압이 약간 높은 편인데 파와 밥을 1:1 비율로 간장과 섞어서 비벼 먹곤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풍은 "혹시 검사 결과가 겁 나서 그런 것 아니냐"고 물었고, 김보성은 웃으며 "약간 그렇다"고 답했다.MC는 물론 셰프들도 김보성의 허당 매력에 점차 빠져들었다. 김보성은 냉장고를 공개하기에 앞서 "사나이는 풀을 뜯지 않는다"며 육식주의 입맛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내 공개된 냉장고에는 각종 채소와 과일이 등장해 김보성을 당황케 했다. 그는 "채소도 먹긴 먹는다"고 말을 바꿨다.이게 끝이 아니었다. 김보성은 청양고추 먹기 대회 수상자들과의 대결에서도 본인이 이겼다며 희망 요리로 '사나이 울리는 매운 요리'를 주문했다. 셰프들은 김보성의 입맛을 저격하기 위해 재채기와의 사투를 벌여가며 요리를 완성했지만, 정작 김보성은 요리를 맛볼 때마다 '쿨럭' 소리를 내며 기침을 연발했다. 급기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기도. 이에 MC들은 "얼굴이 터질 것 같다"며 "매우면 맵다고 하시라"고 달랬다.예상치를 훨씬 넘어선 매운맛에 다소 소심한 젓가락질을 이어가던 김보성은 결국 "국물과 건더기 모두 다 맵다. 속이 쓰리다"며 "밥 한 숟가락만 먹으면 안 되겠냐"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셰프들은 눈물까지 흘리며 포복절도했다. 김보성 본인도 민망한 듯 웃었다.뿐만 아니라 고수를 좋아한다는 김보성은 음식을 맛보기 전 교묘하게 고수를 한곳에 몰아넣고 시식하기도. 이를 딱 걸린 김보성은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수를 한 손에 움켜쥔 채 뜯어먹기 시작했다. '일부러 그럴 필요 없다'는 말에도 김보성은 신들린 고수 먹방을 선보이며 모두를 웃게 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3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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