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8건
연예일반

‘재벌X형사’ 하윤경 카메오 출연…안보현 前여친으로 등장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배우 하윤경이 카메오 출연한다.15일 ‘재벌X형사’ 제작진은 하윤경의 깜짝 출연 소식을 전하며 주인공 안보현(진이수)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다.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가 하루아침에 경찰이 되어 강하경찰서 강력 1팀에 부임, 돈과 빽만 믿고 활개를 치는 부유층 빌런을 자신이 가진 재력, 인맥, 유명세 등을 총동원해 통쾌하게 응징하며 시청자들에게 대형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첫 회에 출연했던 김의성을 시작으로 백종원, 유희관, 장규리 등 높은 인지도를 지닌 반가운 얼굴들이 카메오로 출연, 극의 적재적소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가운데 배우 하윤경이 카메오 릴레이에 동참한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하윤경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윤경은 ‘재벌X형사’의 6, 7, 8화에 깜짝 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하윤경은 극 중 안보현의 전설의 구여친으로 출연, 안보현과 지독한 EX 케미를 뽐낼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에 안보현의 구여친이 과연 어떤 사건과 연관되어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동시에 극 중 얄밉고 킹 받지만 은근히 귀여운 관종 재벌 3세의 구여친 클래스는 어떨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또 안보현과 하윤경의 카메오 인증샷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지독하게 헤어진 EX커플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정하고 훈훈한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미 전작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통해 한 차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안보현과 하윤경은 이날 촬영장에서 오랜만에 조우했음에도 검증된 찰떡 호흡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들의 케미가 ‘재벌X형사’에 탄력을 붙여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한편 ‘재벌X형사’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5화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5 09:12
연예

'슬의생' 눈도장 이도혜, 마지끄엔터 전속계약[공식]

신예 이도혜가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탄탄한 기본기와 매력적인 비주얼, 무엇보다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진 내공 있는 신인 배우 이도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하는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서효림 남다름 이재균 송지은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이도혜는 지난 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11화에서 등장, 소극적인 성격과 태도로 추민하(안은진) 선생의 걱정을 한 몸에 받다 한 산모의 어려운 출산을 함께한 뒤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되는 전공의 1년차 기은미 선생 역을 맡았다. 부모에 의지에 따라 산부인과를 택했지만 실무에 대한 두려움으로 겉돌던 여린 소녀에서 생명 탄생의 경의로움을 경험한 뒤 적극적으로 돌변하는 의학도의 모습을 설득력있게 그려내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이도혜는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우연히 손예진을 조력하게 된 북한 소녀 일명 'bts소녀'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광고에서도 순수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과시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도혜는 "신뢰와 애정이 함께하는 회사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돼 든든하고 기쁘다"며 "연기로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씩 차분히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마지끄 2021.09.10 23:27
무비위크

'싱크홀' 팀, 오늘 '출장 십오야' 출연..나영석PDX차승원 재회

영화 '싱크홀'의 주연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오늘(13일) 오후 10시 20분 tvN ‘출장 십오야에 출연한다. 그동안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비롯해 안테나 뮤직, BH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출장 십오야’의 나영석 PD와 영화 '싱크홀'의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만남이 성사된 것. 더욱이 '삼시세끼' 시리즈를 통해 특급 케미를 선보여 온 차승원과 나영석 PD의 재회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에서 치열한 생존 액션을 선보이며 환상의 팀워크와 케미를 자랑했던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은 예상과 달리, 방송 초반부터 게임의 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서로를 답답해하며 티키타카와 배신이 난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고요 속의 외침’, ‘인물 퀴즈’ 등 ‘출장 십오야’의 레전드 게임을 꼭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고성과 절규가 오가는 절박한 모습은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폭소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출장 십오야’는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고,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3 16:49
연예

안은진, 동기 이상이와 '런닝맨' 인증샷 "이틀 동안 몸살"

배우 안은진이 '런닝맨' 인증샷을 공개했다. 안은진은 7일 자신의 SNS에 "끝나고 이틀 동안 몸살이 왔지만... 너무 재밌었던 시간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SBS '런닝맨' 녹화 현장에서 함께한 안은진, 이상이의 셀카를 비롯해 초대형 물 폭탄 벌칙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안은진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런닝맨' 신년 액땜 레이스에 참여해 열정 넘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한예종 연기과 10학번 동기인 배우 이상이와의 티격태격 케미도 웃음을 안겼다. 버라이어티 예능에 처음 도전한 안은진은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현장에서 모든 런닝맨 선배님들이 매 순간 긴장한 저를 챙겨 주시고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편안하게 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게임하고 뛰어놀다 보니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출연해 재미있게 촬영하고 싶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데뷔한 안은진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검사내전' '타인은 지옥이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8 13:23
무비위크

'뒤돌아보지 말아요', 드라마 같은 신원호표 MV 공개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의 신원호표 뮤직비디오가 화제몰이 중이다. 지난 5일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음원은 공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차트 진입에 성공했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시너지를 여실히 드러냈다. 방송 이후 '채널 십오야' 유튜브에서 공개된 신원호표 뮤직비디오 또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순항 중이다. 3회에서는 본격 십시일반 신곡 홍보에 나선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젝스키스를 섭외해 첫 무대이자 마지막 무대를 꾸며주기로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작사가로 참여한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섭외도 성사됐다. 젝스키스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전무후무 대형마트 음원 선공개 또한 호평 속에 이뤄졌다. 젝스키스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너무나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애정을 전했다. 신원호PD가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 역시 베일을 벗었다. 나영석PD가 주장한 '행운의 편지 제작 방식'에 어느덧 동화된 신원호PD는 "화제가 될만한 출연자를 섭외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불렀다. 그런 그가 발탁한 출연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 신현빈. 신현빈은 "(PD님이)한 번만 부탁을 들어달라더라"라며 기꺼이 신곡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진이 일부 투입되는 등 십시일반 초호화 라인업이 완성돼 고퀄리티 MV 제작에 힘을 보탰다. 방송 종료 이후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에서는 젝스키스의 신곡 발매 소감과 뮤직비디오 감상 후기가 펼쳐졌다. 은지원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부담을 많이 덜었다. 마음이 행복하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를 분석하고 디테일을 찾는 등 시청자와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 실시간 참여자 수는 3만여 명을 웃돌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설 연휴 기간인 12일 휴방한다. 4회는 1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6 10:03
무비위크

JTBC스튜디오, OTT 티빙 합류…"콘텐트 경쟁력 시너지 기대"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 JTBC스튜디오가 가세하며 본격 사업확장에 나선다. CJ ENM은 7일 “JTBC스튜디오가 티빙에 합류키로 확정했다. 양사의 콘텐츠 경쟁력을 결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OTT 서비스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CJ ENM과 JTBC스튜디오는 2019년 9월 합작 OTT법인 출범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이에 따라 티빙은 합작법인 출범에 앞서 지난 해 10월 1일 CJ ENM으로부터 분할하여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바 있다. CJ ENM과 JTBC스튜디오는 양사의 콘텐츠 역량을 티빙으로 결집시켜 대한민국 디지털 미디어 유통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 티빙은 출범 전부터 CJ ENM과 JTBC스튜디오가 보유한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위한 양사의 시너지 기대감으로 인해 OTT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한 플랫폼으로 평가 받아왔다. 지난 한 해 tvN의 '사랑의 불시착'과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의 '부부의 세계', '이태원 클라쓰' 등이 최고의 드라마 화제작으로 평가 받을 만큼, 양사의 콘텐츠 경쟁력은 수 년간 역량을 검증 받아온 바 있다. 더불어 최근 네이버가 합작법인 티빙에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티빙의 향후 추가 행보에 대해서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티빙은 정종연 PD의 '여고추리반'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4000억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자해 드라마, 예능을 중심으로 대형 IP 및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숏폼, 미드폼 콘텐츠들도 준비 중이다. 티빙 관계자는 "기존 양사가 보유한 IP를 기반으로 한 콜라보레이션 형태, 스핀오프 형태의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tvN, JTBC, JTBC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 등 CJ ENM과 JTBC 양사의 스타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고퀄리티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기획 중이다. 이들 콘텐츠들은 올해 초부터 순차적으로 티빙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외부의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 또한 확대해 나가면서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티빙 양지을 대표는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인 두 회사의 역량을 한데 모아 티빙을 2023년까지 유료가입자 500만 이상의 대한민국 대표 OTT 플랫폼으로 육성시키겠다”며 “과감한 투자를 통해 프리미엄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제작∙공급하고 개인별 맞춤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해 더욱 쓰기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티빙을 지속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티빙은 35개의 실시간 TV채널을 포함해 6만여편의 국내외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14:16
연예

[56회 백상]'스타 등용문' 백상 신인상은 누구에게

1년을 가장 빛낸 '원 픽'은 누가 될까.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56회 백상예술대상의 생애 단 한 번이라 더 탐나는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한 루키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매회 신인상의 경합은 치열하지만 올해는 유독 더 그렇다는게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최종 후보가 공개된 이후 '누가 받는지 궁금한게 아니라 누가 받아도 할 말 없다'는 말만 나온다. 주조연 세 작품 이하의 이력을 가진 배우 중 남여 10인이 최종 후보로 뽑혔다.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역대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자는 김남길·주원·임시완·류준열·김고은·양세종·김혜윤 등이다. 과연 올해는 누가 그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 지. 56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 넓은 스펙트럼의 男 신인배우들 김강훈은 미래가 기대되는 최고의 아역으로 꼽힌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보여준 연기는 성인 연기자들이 배워야할 정도로 캐릭터인 필구와 똑같았다. 많은 배우들이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인상 깊은 캐릭터로 모두들 김강훈으로 입을 모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아역이라는 딱지를 떼고 봐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보여준 섬뜩한 악역으로 신인상 후보에 오른 안보현의 발전도 대단하다. 복서로 시작해 배우로 오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치면서 흐트러짐없는 연기로 당당하게 우뚝 섰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조연상 후보까지 언급됐고 사무국 기준에 따라 신인상 후보로 최종 낙점됐다. '낭만닥터 김사부2'로 극중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성장한 안효섭의 활약도 뛰어났다. 비주얼이 돋보이는 신인으로 이름을 알린 후 한석규 등과 연기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극찬을 받았다. 많은 드라마 시놉시스와 대본을 받는 1순위 배우로 거듭났고 차기작도 모두의 관심사다. 워너원으로 데뷔해 배우로 자리매김한 옹성우는 차세대 '연기돌'의 정석이다. 첫 작품부터 주인공을 맡았고 '열여덟의 순간' 속 최준우를 연기했다. 최준우가 곧 옹성우인듯 알맞은 옷을 입었다. 다른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첫 주인공을 맡은 후 시달리는 연기력 논란은 전혀 없었고 첫 걸음을 잘 떼며 영화와 차기 드라마까지 결정지었다. 이재욱은 한 단계 한 단계 밟고 올라왔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첫 연기를 시작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얼굴을 알렸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백경을 맡으며 정점을 찍었다. 눈에 띄는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로 1년간 다양한 작품에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 누가 받아도 이견없는 女 배우들 유독 여자 부문의 경쟁이 치열하다. 영화 '마녀'로 데뷔해 그해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쓴 김다미가 첫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홈런을 날렸다. 본인의 연기 뿐 아니라 드라마의 성적도 매우 좋아 첫 영화 첫 드라마 모두 대중을 만족시켰다. '마녀'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받지 못한 아픔을 이번에 치료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브라운관에서는 낯설지만 뮤지컬계에선 이미 대형배우인 전미도는 첫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전미도에게 연기를 논한다는게 어불성설일 정도로 흠 잡을 곳 없는 연기. 심지어 음치연기를 하고 있으니 더욱 놀랍다. 뮤지컬계 베테랑도 드라마 부문서는 신인. 그러다보니 더욱 탐나는 신인상 트로피다. '멜로가 체질'이 발견한 보석은 전여빈. 영화 '죄 많은 소녀'로 이미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대중에겐 '멜로가 체질' 속 까칠한 이은정 PD로 각인돼 있다. '멜로가 체질'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기와 상대 배우와 합은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을 정도였다. 영화 '기생충'의 이선균·조여정의 큰 딸로 먼저 얼굴을 비춘 정지소는 '방법'에서 사람을 해치는 방법사를 연기했다. 어린 나이에 쉽지 않은 감정선의 연기지만 거뜬히 소화해냈다. '기생충'의 큰 딸과 '방법' 속 소녀가 동일인물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연기 변신은 대성공이었다. 시청률 기록을 쓰고 종영한 '부부의 세계'는 한소희의 발견이다. 죽도로 미워야할 불륜녀라는 수식어를 달았다는건 연기가 입증됐다는 소리. 김희애와 맞붙어도 밀리지 않는 긴장감은 브라운관을 뚫고 나왔다. '불륜녀'라는 캐릭터와 달리 실제 성격은 서글서글한 반전 매력. 드라마가 끝난 후 가장 많은 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19 10:00
연예

유연석, '슬의생' 본방사수 부른 훈훈 미소 "기대해주세요"

배우 유연석이 '슬의생' 첫 회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유연석은 12일 자신의 SNS에 "오늘 '슬기로운 의사생활' 첫 방송 날이네요! 저도 너무 떨리네요. 오늘 tvN 9시 첫 방송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대형 포스터 앞에 선 유연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훈훈한 미소와 훤칠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소에 녹는다", "기대할게요", "드디어 오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았다. tvN '응답하라' 시리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오늘(12일) 오후 9시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2 17: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