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금융·보험·재테크

애플페이에 질 수 없다…치열해진 네카토 '오프라인 페이'

애플페이가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본격 상용화되면서 국내 대표 간편결제 업체인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각도로 전략을 세우면서 애플페이에 대적하기 위한 새 판 짜기에 돌입한 모습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이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삼성페이와 연동한 뒤 이용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났다.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네이버페이 앱의 국내 일간활성이용자 수는 26만14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네이버페이가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 결제를 지원하기 전인 지난달 22∼28일 일간활성이용자 수 평균(약 11만8325명)보다 2.2배 증가한 수치다.네이버페이 앱을 새로 설치한 기기 수는 지난달 29일 8만1038건이었다. 이는 지난달 22∼28일 신규 설치 기기 수 평균(약 6334건)보다 12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여기에는 삼성페이와 결제 방식을 연동하면서, 전보다 25배 가까이 늘어난 약 300만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를 사용하게 된 영향이 컸다.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불러온 '메기 효과'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쇼핑 중심이던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넓히기에 삼성페이와의 협업은 아주 좋은 기회"라고 봤다.실제로 지난해 네이버페이를 통해 결제된 금액은 약 50조원(48조8000억원)에 달했지만, 이 가운데 오프라인 결제 비중은 불과 10% 가량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카카오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비중은 약 25%였다.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이용자들이 더 많은 결제처에서 다양한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애플페이라는 '트리거(방아쇠)'로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네이버페이보다 오프라인 결제 시장서 앞서가는 카카오페이도 구체적이진 않으나 삼성과 서비스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게다가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결제 시장을 공략하며, 최근 일본 QR결제 1위 사업자인 '페이페이'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입지를 넓히고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일본 외에도 싱가포르, 마카오, 중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그동안 온라인 결제 서비스만 지원해 온 토스페이도 돌연 오프라인 외연 확장에 발을 뗐다. 전날 토스는 CU 운영사 BGF리테일(이하 CU)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전국에 퍼져있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진출을 시작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1만7000여개 CU 전국 매장에서 토스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특정 페이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는 것이 딱히 편리하다는 인식이 있는 건 아니였다"라며 "이번 애플페이 도입으로 간편결제 서비스들이 오프라인에서 더욱 편리하게 진화하고 성장하지 않을까 한다"고 내다봤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06 07:01
금융·보험·재테크

토스, CU와 맞손…상반기 전국에 토스페이 도입

토스와 편의점 CU가 오프라인 토스페이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CU 운영사 BGF리테일(이하 CU)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토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토스페이 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한다. CU는 올해 상반기 중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를 전국 매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토스페이는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쉬운 연동과 빠른 정산이 강점이다. 아직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아 이용자는 온라인 가맹점에서만 토스페이를 이용해왔다. 1만 7000여개 점포를 보유한 CU가 오프라인 토스페이를 도입하면 토스페이 사용 가능 범위가 전국 각지로 확장된다. 토스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의 결제 경험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토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토스와 CU는 이번에 맺은 전략적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결제 및 멤버십 제휴 및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 확대, 빅데이터 연계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토스 앱을 통한 CU 멤버십 포인트 연동 서비스도 추진한다. 또한 토스모바일 고객을 위한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모바일 가입 고객에게 CU 이용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고객이 현재 퀵서비스로 배송 받는 유심을 CU 점포에서 간편히 수령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유통과 금융을 연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공동 수립하기로 했다. CU의 커머스 앱인 포켓CU와 토스 앱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쇼핑 혜택과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승건 토스 대표는 “금융의 모든 맥락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혁신을 거듭해온 금융 슈퍼앱 토스와, 소매유통 채널에서 출발해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CU의 협력이 고객의 금융활동과 일상생활에 일으킬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의 시너지로 양 사의 고객 경험이 보다 폭넓고 다채로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 CU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04 09:57
경제일반

BGF리테일, 협력사와 ESG 경영 선언식

BGF리테일은 최근 서울 강남구 BGF사옥에서 전국 80여 곳의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 특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BGF리테일의 경영 특강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업계 이슈나 사회 현상을 공유하는 강연으로 이번에는 트렌드코리아 2023 공저자인 이수진 박사가 급변하는 트렌드를 읽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했다.행사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를 비롯해 경영지원부문장, 상품해외사업부문장 등 BGF리테일의 주요 임직원 20여 명도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건준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삼중고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겠다"며 "올해도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협력사 수익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이어서는 ESG 경영 선언식이 진행됐다. ESG 경영 선언식은 BGF리테일과 협력사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함께 나아갈 동반성장 로드맵을 공유하는 행사다.BGF리테일의 ESG팀은 자체 개발한 공급망 ESG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협력사 실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리스크 관리, 역량강화 교육, 가이드라인 수립 등 다방면으로 협력사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BGF리테일과 협력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는 것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중소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제도와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29 15:24
경제

CU,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일본계 편의점과 '정면승부'

말레이시아에서 편의점 '한일전'이 열린다. 편의점 CU는 지난 2018년 몽골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시장인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작년 10월 말레이시아 기업 Mynews Holdings(이하 마이뉴스 홀딩스)의 자회사인 MYCU 리테일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CU의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은 기존과 달리 로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해외 기업에 대한민국 편의점의 브랜드와 시스템을 도입하는 첫 번째 시도이자, 코로나19 속에서도 결실을 맺은 유통 업계의 신남방 추진 사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일본계 편의점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말레이시아 시장에 CU가 한국을 대표하는 편의점으로서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보다. BGF리테일의 파트너사인 마이뉴스 홀딩스는 지난 1996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로컬 편의점 브랜드 마이뉴스.컴(Mynews.com)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53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현지 편의점 업계 2위 회사다. 현재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1위는 세븐일레븐으로 약 2400개 점포를 가지고 있으며 훼미리마트가 약 200개로 3위 자리에 올라있다. CU는 이달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신규점 개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 Mynews.com 점포들도 CU로 순차적인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로써 향후 말레이시아 시장을 두고 CU와 일본계 편의점 간 한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CU 1호점은 ‘CU센터포인트점’으로 쿠알라룸푸르의 중산층 거주 지역의 쇼핑몰 내 50평 규모의 대형 점포로 입점했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는 BGF리테일 임형근 해외사업실장과 마이뉴스 홀딩스 룩 대표, 이치범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 권영진 코트라 관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점포는 한국 상품이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CU의 인기 PB상품 외에도 한국의 유명 상품과 중소기업 우수 제품들로 채웠다. 오뎅, 떡볶이, 닭강정, 빙수 등 다양한 한국 길거리 음식들도 즉석조리식품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CU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해외 진출 시 현지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과는 전혀 상반된 전략이지만 CU는 말레이시아에 자리잡은 일본 문화와 차별화 하고 최근 K-컬처가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국 편의점만의 역발상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실제 말레이시아 젊은층에서 한국 여행이 버킷리스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현지인들의 호감도는 굉장히 높다. CU 1호점이 오픈 되기 전부터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향후 몽골 사업으로도 BGF 글로벌 시스템을 확대해 CU의 표준화된 시스템을 제공하고 향후 진행되는 해외 사업에도 일괄 적용할 계획이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대한민국의 차별화된 편의점 모델과 운영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에서 승리해 자랑스러운 수출 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CU는 성공적인 말레이시아 시장 진입을 통해 향후 국내 기업들이 20억 할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4.01 16:13
생활/문화

네이버-BGF리테일, O2O 기반 차세대 편의점 구축한다

네이버는 BGF리테일과 온·오프라인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실험적인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협업, 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의 현장 도입, 기술 기반의 차세대 편의점 구축, 중소사업자(SME) 상생 모델 개발 등 4가지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SME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장기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온·오프라인 데이터 기반의 판매 제품 추천을 통해 편의점의 매출 증가에 기여하거나, 네이버 인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선별한 상품을 CU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BGF리테일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21 14:36
경제

편의점 CU, 30년 만에 1만5000점 달성

편의점 CU가 30년 만에 점포수 1만5000점을 달성했다. 3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1990년 10월 CU가 1호점인 가락시영점을 연 후 1만5000번째 점포인 CU야탑선경점 개점까지 약 30년 1개월이 걸렸다. 해당 기간 연평균 약 500개, 월평균 42개, 일평균 1.4개의 점포를 개점한 셈이다. CU의 점포수는 2000년 643개, 2005년 3151개, 2010년 5345개, 2015년 9409개, 2020년 1만5000개로 늘었다. 국내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CU는 2018년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편의점 사업을 수출했다. 현지에서 11월 말 기준 10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말레이시아에도 1호점을 열 계획이다. CU의 이같은 성장에 대해 "가맹점주들과의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점주친화형 가맹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 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CU는 탄탄한 수익구조와 체계적인 매출성장동력, 폭넓은 가맹점 지원 등을 강점으로 위기 속에 더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수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30 14:53
경제

CU, 말레이시아 첫 진출…'K편의점' 알린다

CU가 K-편의점의 한류를 동남아시아로 확대한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12일 말레이시아 기업인 마이뉴스 홀딩스의 자회사인 MYCU리테일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뉴스 홀딩스는 이미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1996년부터 로컬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CVS 전문기업이다. 10월 현재 약 600점포를 보유해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2위이자 로컬 브랜드 1위다. BGF리테일은 다음달 중으로 CU해외사업TF를 말레이시아로 보내 현지 소매유통시장에 최적화된 편의점 모델 및 시스템 구축 작업에 들어간다. 말레이시아 CU 1호점은 내년 상반기 내 오픈할 예정이며 사업 원년인 2021년 신규점 50점을 시작으로 향후 5년 간 500점 이상의 순증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1위 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은 현지 로컬 CVS 기업에 CU의 브랜드와 노하우를 수출하는 첫 사례로 대한민국 편의점이 해외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CU의 전문성과 파트너사의 경험이 시너지를 발휘해 보다 빠르고 탄탄하게 사업을 안정시켜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12 14:45
경제

BGF리테일, '2019 한국유통대상 대통령상' 수상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지역경제공헌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유통대상에서 전국 최대 인프라와 3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BGF리테일은 도시락, 라면 등 농어촌 및 중소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지역 특산물 연계 상품 개발 및 판매을 비롯해 몽골, 대만, 호주 등 CU를 통한 중소업체 상품의 해외 수출 통로 마련, 진천중앙물류센터 등 대단위 지역 투자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고 있다. 또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을 위해 전문적인 가맹 시스템을 활용하는 ‘CU 새싹가게’, 만 60세 이상의 스태프를 직접 교육하여 가맹점과 채용 연계를 돕는 ‘시니어 스태프 제도’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이번 수상은 BGF리테일이 수 년 동안 꾸준하게 이어온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경제와 국내 유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11 17:37
경제

BGF리테일,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에 추석 자금 조기지급

편의점 기업 BGF리테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에 정산 대금 총 85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BGF리테일이 이번에 조기 지급하는 CU(씨유) 가맹점의 정산금은 전체 정산금 중 일부로서 500억 원 규모이며 평소보다 약 2주 빠른 9월 28일에 미리 지급된다.이달 중순까지 정산금 조기 지급을 희망하는 가맹점주들의 신청을 받아 대상점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또한 BGF리테일은 추석 전 원활한 자금운영과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300여 중소협력업체에게도 거래 대금의 일부인 350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약 3주 빠른 이달 28일에 사전 지급하기로 했다.이건준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해마다 명절 자금 조기 집행을 통해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가맹점의 수익 향상,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9.06 17:02
경제

BGF리테일, 중소협력업체에 추석 대금 조기 지급

편의점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이 오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업체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정산대금 및 가맹점 수익금 1446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BGF리테일은 상품 및 물류를 거래하고 있는 중소협력업체 200여 곳을 대상으로 정상 지급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12일에 정산대금을 지급한다. 이번 추석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 기간 동안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고 내수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BGF리테일은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전국 1만여 가맹점의 수익금을 매월 11일에 일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지급일로, 가맹점의 현금 유동성을 대폭 제고하여 점포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것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설과 추석에 앞서 중소협력업체의 상품 대금과 가맹점 수익금을 조기 지급하는 선례를 만들었으며,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여 자금 유동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건준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BGF리테일은 협력업체와 가맹점주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상생정책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8.26 11: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