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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 영원한 앙숙 이태곤 향한 화해의 제스처

'도시어부2' 이경규가 '영원한 앙숙'인 이태곤에게 처음으로 덕담을 전한다. 오늘(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23회에는 MC 이덕화와 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과 함께 '우주최강 잉어킹 대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낚시에는 이경규가 갖은 견제와 참견을 펼쳤던 이태곤을 향해 화해의 제스처를 취한다. 두 사람은 그동안 '도시어부' 대표 라이벌로 손꼽히며 매회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친 바 있다. 이태곤에게 온갖 폼을 다 잡는다며 '카바레 낚시'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은 물론, 잡어로 1등을 하자 '잡태곤'이라고 부르며 매회 낚시 대결보다 더 뜨거운 자존심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이경규가 이태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경규는 "태곤이가 잡았으면 좋겠어. 다같이 하나 되자"라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훈훈한 광경을 연출한다. 그동안 끊임없는 견제를 받아온 이태곤은 이경규의 덕담에 "경규 형이 그럴 정도면 간절하다는 것"이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큰형님 이덕화는 "눈물난다, 눈물 나"라며 감동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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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 '악질' 캐릭터 벗어나는 반전 매력

이경규가 위기 속 새로운 반전 매력을 보인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MC 이덕화·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이태곤·이수근·김준현과 함께 충북 단양에서 제5회 천하제일 붕어낚시대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경규는 '도시어부'에서 오랫동안 남의 불행을 자신의 행복으로 여기는 특출난 견제 능력을 펼쳤다. '악질' 캐릭터를 굳혀온 이경규가 이날 낚시에서는 그동안 본 적 없는 반전 행동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시선이 집중된다. 자신의 낚싯대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자 급히 물 속에 뛰어들었고 신발은 물론 하의와 양말까지 진흙으로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다. 이경규는 갑자기 정신을 차린 듯 "내가 5분 사이에 왜이렇게 돼 버렸지?"라며 후회 가득한 한탄을 내뱉었다. 이때까지만해도 승리를 향한 물불 가리지 않는 강한 집념으로 치부했던 도시어부들은 곧 타인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이경규의 놀라운 행동을 목격하게 됐다고 해 호기심이 쏠린다. 이경규는 박프로가 비슷한 위기에 처하자 단 1초의 고민없이 다시 한 번 물에 뛰어드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몸 사라지 않는 이경규의 이같은 발빠른 위기대처 능력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믿기지 않는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긴 시간 낚시에 체력이 방전된 상황에서도 타인을 향한 희생을 펼친 이경규에게 가장 감동한 인물은 박프로였다. 그는 "형님한테 감동받았습니다. 제 지렁이를 다 드리겠습니다"며 그의 희생과 노고를 치하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두 번이나 낚시터에 뛰어든 이경규는 결국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비닐 바지를 급조한채 낚시에 임하게 됐다. 이태곤은 "두 분이 화해하는거야?"라며 훈훈한 투샷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방송은 21일 오후 9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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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예능이 아냐" 이경규, 이수근 향해 주먹다짐

이경규가 역대급 분노를 뿜어낸다.오는 21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 22회에서는 MC 이덕화와 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과 함께 충북 단양에서 제5회 ‘천하제일 붕어낚시대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낚시는 황금배지의 산정 기준을 놓고 시작부터 갑론을박이 펼쳐지며 살벌한 견제가 폭발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이경규는 과거의 악몽을 떠올리며 “상대방 붕어를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분노해 무슨 사연이 공개됐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이수근이 황금배지 기준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자 “그런 건 다른 프로그램에서 해라. 여긴 예능이 아니야”라며 짜증 지수를 폭발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곧 다가올 ‘분노의 주먹다짐’의 서막에 불과했다고.낚시에 집중하던 이수근은 옆자리 이경규를 의식한 듯 “자리 옮기면 안돼요? 불편해서 못하겠어요”라며 호소하다가 이내 이경규를 향해 “가식적으로 사는 거 힘들지 않으세요?”라며 돌직구 폭탄을 날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린다.급기야 이경규와 이수근은 끊임없는 티격태격 끝에 주먹다짐을 방불케하는 몸싸움을 벌이며 낚시터에 나뒹굴기 시작했다고. 이같은 상황에 이수근은 “이것도 ‘도시어부’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시트콤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생(生) 리얼 현장에 점점 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과연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야심차게 시작된 이날 붕어낚시대회는 부푼 기대와는 달리 좀처럼 입질 소식이 없어 모두를 초조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불상처럼 미동 없이 낚싯대만을 바라보던 큰형님 이덕화는 결국 인내심이 폭발했고, “생명체가 없어. 미치겠다!”를 외치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고.과연 도시어부들이 무입질의 위기 속에 어떠한 각자도생의 길을 택했을지, ‘붕어의 신’ 자리를 놓고 벌어진 치열한 승부의 결과는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에서 방송된다.사진 제공 : 채널A '도시어부2'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5.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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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덕화, 낚시인생 59년만 흑화 "배 똑바로 대달라"

'도시어부2' 큰형님 이덕화가 낚시 인생 59년 만에 긴장감을 폭발한다.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21회에는 MC 이덕화와 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과 함께 경남 고성에서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는 어종불문 총무게 대결을 벌인 결과 이태곤이 각종 잡어로 1위를 기록하며 황금배지에 한 발짝 다가간 바 있다. 이번 방송에는 최종 황금배지가 결정되는 것은 물론, 황금배지를 하나 반환해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이 가려지는 만큼 도시어부들의 긴장감은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하게 펼쳐진다. 박프로는 "감성돔의 경우, 1번 자리와 7번 자리의 포인트가 완전히 다르다"며 자리에 따라 성패가 크게 좌우될 것을 예상한다. 도시어부들의 물밑 신경전과 뜨거운 견제는 극에 달한다. 이경규는 급기야 "나이순으로 하자"고 제안하고, 큰형님 이덕화는 "가끔 그렇게도 해보자"라며 반색한다. 그러나 가위바위보로 자리 정하기 게임이 시작, 현장은 웃음 대신 엇갈리는 희비 속 어색한 적막이 흐른다. 특히 안색이 어두워진 이덕화는 선장을 향해 "배 똑바로 대주세요. 낚시 59년 만에 선장님께 이런 얘기하는 건 처음"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박프로는 "무언의 압력입니다"라며 제지하고 나서고, 지상렬과 이수근은 "흥분하셨다"며 큰형님의 흑화에 당황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경규는 가위바위보에서 꼼수를 부렸다는 오해를 받아 비디오판독까지 언급된다. 이경규는 "저기 경찰도 있는데!"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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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예측불가 돔낚시…이태곤 수모 설욕하나

'도시어부2' 멤버들이 예측불가한 짜릿한 돔 낚시 대결을 펼친다. 오늘(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20회에는 MC 이덕화와 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과 고성으로 참돔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판사판 낚시한판'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날 낚시는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의 연속이 펼쳐진다. 자리 정하기 위한 새로운 게임이 등장하자 신(新) 문물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덕화와 이경규로 인해 현장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한다. 출항에 나서자마자 닻이 강풍에 날아가 버리는가 하면, 낚시 뜰채가 준비돼 있지 않아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이에 지상렬은 "진짜 이판사판이구나"라며 한탄하고, 박프로는 "시커먼 기운이 느껴진다"며 불안함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이날 낚시에는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새로운 룰이 도입된다. 김준현은 "지금 1등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긴장하기 시작하고, 이경규는 "매주가 위기야! 여러 마리 바라지도 않아. 제발 한 마리만!"이라며 바다를 향해 울부짖기 시작한다. 특히 이번 낚시는 박프로와 이태곤이 앞서 민물낚시에서 역대급 굴욕을 안았던 만큼 반전을 펼쳐보일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박프로는 심경의 변화를 겪은 듯 수염을 기른채 등장한다. '바다의 왕자' 박프로와 이태곤이 수모를 딛고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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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김준현, 대선배 이경규 향한 원망 "세상 제일 이상해"

왕좌를 지키려는 막내 김준현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내일(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20회에는 MC 이덕화와 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과 함께 고성에서 참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준현은 그동안 먹방부터 입담 그리고 귀여운 막내미까지 발산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는 더블 황금배지를 꿰차며 민물낚시 30년 경력의 위엄을 과시했다. 그러나 참돔 대결이 시작되자 김준현은 왕좌를 빼앗길 위기에 놓이며 초조해하기 시작한다. 빛나는 황금 의자에 앉아 왕 연기를 펼치며 즐거워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또다시 입질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신세로 전락한다. 여기에 이경규는 김준현을 향해 "(경쟁자의) 약을 바짝바짝 올려야 한다"며 냉정한 승부의 세계를 재차 강조하고, 이에 김준현은 "도시어부 첫 번째 수칙은 상대를 흥분하게 하라"라고 되뇌이며 대선배의 가르침을 새겨듣는다. 하지만 김준현은 잠시후 이경규를 향해 참았던 원망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김준현은 "'도시어부'가 최고라고 하셨잖아요, 형님. 이상한 거 하지 말고 이거 하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이 제일 이상해요.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프로그램이야"라며 그동안 쌓였던 울분과 한탄을 쏟아내 이경규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왕좌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김준현이 무사히 왕좌를 지켜냈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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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태곤 "지금 밥이 중요한 게 아냐" 식음전폐 낚시대결

'도시어부2' 멤버들이 식음을 전폐하고 메기 낚시 대결을 펼친다. 오늘(3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19회에는 MC 이덕화, 이경규 그리고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과 함께 천안에서 메기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도시어부들은 '낚생역전 메기혈전'이라는 타이틀로 '괴물 메기' 낚시에 도전한다. 차원이 다른 크기의 초대형 낚싯대를 쥔 도시어부들은 더블 황금배지를 사수하기 위한 무한 경쟁을 벌인다. 총 무게 대결로 펼쳐진 이날 낚시는 다른 어종의 무게를 압도하는 괴물 메기가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김준현은 전봇대만한 낚싯대를 향해 "무섭다"고 말하며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깜짝 놀란다. 큰형님 이덕화는 "경이로운 게 하나 나와야 할 텐데"라며 대어를 향한 부푼 희망을 드러낸다. 이러한 도시어부들의 뜨거운 승부욕은 저녁 식사도 거른 채 추가 밤낚시까지 강행하면서 총 16시간 낚시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다. 이태곤은 "밥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라며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낚싯대를 사수하며 열정을 불태운다. 그러나 유일하게 웃지 못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이수근. 그는 "다들 대단하다. 밤 10시까지 낚시하는 데도 좋아하네"라며 혀를 내두른 데 이어 "아이슬란드 가서도 이렇게 오래 촬영 안 했었다"며 도시어부들의 무서운 열정에 두 손 두 발을 다 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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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어 11마리, 총 26kg" '도시어부2' 이경규, 신들린 낚시

'도시어부2' 이경규가 모두가 놀랄만한 신들린 낚시로 민물까지 접수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대항해시대' 17회에는 MC 이덕화, 이경규 그리고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김준현과 함께 양평에서 민물 멸망전을 펼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경규는 향어 11마리 등을 낚으며 총 26kg이 넘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워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 절대로 바다에 나가지 않습니다. 오로지 저수지!"라고 포효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은 그의 활약에 모두가 무릎을 꿇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큰형님 이덕화는 "경규가 오늘 신들렸어"라며 극찬했고, 박프로마저도 "오늘은 인정"이라고 했다. 최대어의 주인공은 '민물낚시 부심 만렙'의 김준현이었다. 그는 낚시 종료 직전, 향어 58cm를 낚으며 자존심을 지켰다. 이 배경에는 이경규의 공이 있었다. 김준현은 저녁 만찬에서 이경규에 대한 깜짝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준현이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아 초조해하자 이경규가 다가와 직접 떡밥을 걸어준 것. 그러자 거짓말처럼 김준현의 낚싯대에 입질이 찾아왔고, 최대어를 낚는 이변을 연출했다. 후배를 위하는 이경규의 '츤데레' 매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자리를 선착순으로 정하면서, 명당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도시어부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례없는 가위바위보까지 동원되는 등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신경전이 뜨겁게 펼쳐지면서 시청자의 배꼽을 강타했다. 특히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왔던 이태곤과 박진철 프로가 민물낚시에서는 초조해하는 등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반전 매력을 펼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렬은 "물고기를 낚을까요, 웃음을 낚을까요?"라며 매 순간 남다른 리액션과 참견으로 웃음 지분을 챙겼고, 김준현은 쉼 없는 폭풍 먹방으로 시청자의 야식 욕구를 자극하며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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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드라마"…'도시어부2' 역대급 파란만징 민물낚시 '아비규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민물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채널A‘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17회에서는 MC 이덕화, 이경규 그리고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김준현과 함께 ‘대환장 민물 멸망전’이라는 타이틀로 민물낚시 대결을 벌인다. 이날 낚시는 선착순 자리 선정으로 인해 시작부터 양보없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붕어부터 잉어, 향어, 메기, 송어가 걸려 있는 낚시 대결은 뚜렷한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곳곳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환호와 한숨이 절묘하게 믹스된 낚시터에서 지상렬은 “수돗물에 담갔어도 입질 한 번은 왔겠다”며 푸념을 늘어놨고, 반대로 향어를 낚은 이경규는 텐션을 폭발시키며 “난 향규야! 박프로, 나 좀 보고 배워”라며 불난 집에 신나게 부채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큰 기대를 받은 ‘민물낚시 부심 만렙’ 김준현은 “양어장도 이렇게는 못 나온다”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이덕화는 “그래서 짜고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것이다"며 믿기지 않는 상황에 감탄을 드러냈다. 하지만 초반 승승장구하던 이경규에게는 예상치 못한 큰 위기도 찾아왔다. 대어라고 확신했던 물고기가 뜰채 밑으로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것. 고기를 잡기 위해 바닥에 나뒹굴던 이경규는 급기야 물속으로 들어갈 태세까지 보이며 다급해 했다. 등장한 해결사는 바로 이태곤. 이태곤은 이경규에게 ‘단 하나’의 조건을 내걸며 물고기 사수에 나섰다. 이에 이경규는 바로 두 손을 싹싹 빌며 “예예, 좀 올려주세요”라며 애걸복걸, 이태곤의 조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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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이태곤, 파란만장 민물 낚시 대결

'도시어부2'에서 파란만장 민물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2') 17회에서는 MC 이덕화, 이경규 그리고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김준현과 함께 '대환장 민물 멸망전'이라는 타이틀로 민물낚시 대결을 벌인다. 이날 낚시는 선착순 자리 선정으로 인해 시작부터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고. 붕어부터 잉어, 향어, 메기, 송어가 걸려 있는 이날 낚시 대결은 특히 초반부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곳곳에서 희비가 엇갈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환호와 한숨이 절묘하게 믹스된 낚시터에서 지상렬은 "수돗물에 담갔어도 입질 한 번은 왔겠다"며 푸념을 늘어놨고, 반대로 향어를 낚은 이경규는 텐션을 폭발시키며 "난 향규야! 박프로, 나 좀 보고 배워"라고 불난 집에 신나게 부채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김준현은 "양어장도 이렇게는 못 나온다"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이덕화는 "그래서 짜고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것"이라며 믿기지 않는 이날의 상황에 감탄을 드러냈다고 한다. 그러나 초반 승승장구하던 이경규에게 예상치 못한 큰 위기가 찾아왔다. 대어라고 확신했던 물고기가 뜰채 밑으로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것. 고기를 잡기 위해 바닥에 나뒹굴던 이경규는 급기야 물속으로 들어갈 태세까지 보이며 다급해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바로 그때, 이태곤이 해결사를 자처하며 물고기 사수하기에 나섰다. 이경규에게는 '단 하나'의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이경규는 바로 두 손을 싹싹 빌며 "예예, 좀 올려주세요"라며 애걸복걸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2'는 낚시 신대륙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 반대편까지 달려간다! 세계 곳곳의 황금어장을 찾아 떠나는 리얼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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