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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출산기 공개…“결혼은 ‘물음표’였고, 아기는 더 싫었는데” (태어났어요)

가수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출산기가 공개됐다.30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순풍 듀오’ 박수홍&양세형이 출산을 하루 앞둔 손담비의 집을 찾아갔다. 손담비는 “제가 41살 노산이라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완전 전치태반’이라 힘들다”며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어리둥절한 양세형을 위해 자문을 맡은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태반은 엄마와 아기 사이에 영양물질이 왔다갔다 하는 통로다. 태반이 자궁 위, 옆, 뒤에 있어야 하는데 아기가 나오는 길인 산도에 있는 게 ‘전치태반’이다. 태반이 먼저 떨어지면 과다 출혈로 산모가 위험할 수 있고, 산소랑 영양분이 끊겨 아기도 위험할 수도 있다”며 전치태반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그래도 남편이 옆에서 잘 돌봤기 때문에 ‘전치태반’인데 38주까지 건강한 모습인 것 같다”라며 이규혁의 외조를 인정했다. 이에 손담비는 “부모님이 저 임신했을 때 사이가 안 좋아서 불행하셨다고 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해서도 ‘물음표’였고 아기는 더 싫었다. 근데 ‘이 정도의 사람이라면 내가 기댈 수 있겠다’ 싶은 사람과 결혼했다. 또 남편을 닮은 아기라면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남편 이규혁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출산을 위해 입원하러 병원으로 향하는 동안 이규혁은 “수술이 두렵기도 한데 아기를 빨리 보고 싶기도 하고 복합적인 마음이다. 근데 입 밖으로는 말을 잘 안 한다. ‘나도 걱정돼’ 하면 안 되니까...”라며 아내 손담비의 손을 꼭 잡아주는 듬직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전치태반 산모인 손담비는 ‘제왕절개’로만 출산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수술 당일, 긴장하는 손담비에게 이규혁은 ‘숫자1’을 보면 일이 잘 풀리는 징크스가 있다며 ‘11시 11분’을 가리키고 있는 휴대폰 화면을 보여줬다. 또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틀고 춤을 춰 아내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규혁이 진심을 담은 손편지까지 손담비에게 건네자, 손담비는 “편지 보니 마음이 편해졌다”며 남편의 사랑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렇게 손담비는 수술실로 들어갔고, 이규혁은 “너무 안쓰러웠다. 내가 대신 낳으면 훨씬 마음이 편할 텐데 싶다. 지금은 담비가 제발, 잘, 무사히 수술 끝나길 바란다”며 초조해했다. 손담비의 수술은 예상 시간보다 길어졌고, 불안에 떨고 있던 이규혁에게 의료진은 “피가 1400ml 정도 나왔다. 손담비 씨는 생각보다 출혈이 컸다. 수술은 곧 끝날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기가 먼저 나왔고, 이규혁은 “우와. 너무 귀엽다”며 처음 만나는 딸의 모습에 환하게 웃었다. 이규혁은 “너무 신기하다. 객관적으로 봐도 귀엽다”며 곧바로 팔불출 면모를 보여, ‘딸바보 선배’ 박수홍을 빵 터지게 했다. 손담비도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에 들어갔고, 손담비 이규혁은 딸 ‘해이’를 잘 키우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고 가는 출동 속 사랑이 싹튼 소방관 부부의 출산 현장도 공개됐다. 출산 예정일을 3일 앞두고 근무 중인 남편을 두고 산모는 검사를 위해 홀로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산모는 태아를 싸고 있는 액체인 양수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적은 ‘양수 과소증’ 진단을 받고 긴급 입원하게 됐다. 당장이라도 출산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뒤늦게 소식을 들은 남편도 아내의 출산 현장으로 달려왔다. 그 사이 ‘양수 파수’가 일어났고, 아기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 빠른 분만이 필요했다. 의료진이 “무통주사가 통증은 줄이지만, 진통을 더디게 한다”라고 설명하자, 산모는 “버텨볼게요”라며 아기를 위해 무통주사 거부를 선택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출산의 진통은 손가락이 잘렸을 때의 고통과 비슷한데, 이 통증이 더 잦아지고 세지기 때문에 견디기가 힘들다”고 진통에 대해 설명했다. 강한 의지로 극도의 진통을 버텨낸 산모는 건강한 남자아이를 낳았다. 스페셜 MC로 찾아온 장서희는 ‘순풍 요정’ 박수홍과 함께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를 들으며 경이로운 출산의 감동에 벅차 했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4:10
예능

♥손담비 출산 당일… 이규혁, “11시 11분 봐야 해” (‘우아기’)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前 빙상 국가대표’ 이규혁이 자신을 승리로 이끌어준 ‘숫자 1’ 징크스의 기운을 출산 당일 아내 손담비에게도 전파한다.30일 오후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연출 이승훈 김준/작가 장주연)’에서는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출산기가 공개된다. ‘전치태반’으로 제왕절개 출산을 준비하던 손담비는 “무사히 잘 끝났으면 좋겠다. 떨린다”며 긴장했다. 이에 남편 이규혁은 “시합 준비하는 날 같다. 느낌이 좋은 날이다. 이런 날 경기하면 1등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손담비의 긴장을 풀어주려 했다. 손담비 또한 “우리 수술하는 날짜도 4월 11일이고, 이 방이 701호니까 좋아하지”라며 ‘숫자 1’을 보면 일이 잘 풀린다는 이규혁의 징크스를 언급했다. 이규혁은 “선수 시절, 11월 11일 11시 11분에 시계를 봤는데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때부터 꼭 체크하게 됐다”며 1을 꼭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것을 고백했다. 그러던 순간 이규혁의 휴대폰 화면 시간이 ’11시 11분’을 가리켰다. 그는 출산을 코앞에 둔 아내 손담비에게도 ‘11시 11분’ 화면을 보여주며 “이걸 꼭 봐야 한다. 숫자 1 봤으니 아무 문제없을 거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상한 징크스’를 신기해하면서도, 이규혁의 말 한마디에 손담비는 내심 마음을 놓으며 수술을 기다렸다.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실제 출산기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13:30
스타

‘이규혁♥’ 손담비, 딸이 복덩이네…출산선물도 한 아름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후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손담비는 18일 자신의 SNS에 “너무 많아서 다 못 올림”이라는 글과 함께 지인 및 업체로부터 받은 각종 출산 선물을 인증했다.딸을 위한 옷과 아기 의자 뿐 아니라 산모 손담비를 위한 운동화와 한약 선물도 있었다. 손담비는 “몸 회복을 위해서 챙겨주셔서 감사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손담비는 지난 11일 시험관 2차 시술 끝에 얻은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 이후 회복에 전념한 손담비는 전날 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작은 손과 발로 우리 삶에 찾아온 기적.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따봉아, 너는 우리에게 가장 큰 행복이야. 모두들 축하해 주셔서 고마워요”라며 “오빠 너무 고마워”라고 소감을 밝혔다.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 후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담비-이규혁 부부는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출연할 예정이다. 긴박했던 출산 현장과 아이와 처음 만난 감동 충만한 순간을 공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4:14
예능

‘이규혁♥’ 손담비, 오늘(11일) 득녀…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현장 최초 공개

TV조선이 국내 최초 출산 장려 버라이어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런칭, 새 생명 출산의 감동적인 현장에서 함께하며 응원과 축하를 건넨다.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저출산 시대에 아기가 귀해진 요즘, 출산을 앞둔 이를 향한 응원은 물론 한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고귀한 ‘여정’의 현장에 함께하며 감동의 순간을 리얼하고 생생하게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장려 버라이어티다. 새 생명을 기다리는 스타들과 일반인들을 직접 출산 현장으로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드라마틱한 출산 이야기까지 담아낼 예정이다.특히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오늘(11일) 귀하디귀한 딸을 만난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출산 과정에 함께했다.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임신했던 손담비는 많은 걱정 속에 첫 아이를 얻었다. 손담비의 긴박했던 출산 현장과, 소중한 아이와 처음 만나는 감동 충만한 순간은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단독으로 공개한다. 한편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6:44
예능

장광 “사기당해 심장병으로 119 실려가…‘도가니’로 인생 바뀌어” (‘아빠하고’)

장광 부자가 인생에서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부자 관계 개선에 희망의 싹을 틔웠다.1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3.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손담비 모녀는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둘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앞서 어린 시절 결핍을 호소한 바 있는 손담비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니 추억이 없는 게 한이 된다. 이제라도 엄마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둘만의 나들이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손담비의 엄마는 딸과의 첫 나들이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며 꽃단장을 했다. 그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던 손담비는 “어릴 때는 엄마가 화장하는 걸 보고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우리 엄마 왜 이렇게 늙었지’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너무 해맑아서 더 찡하다”며 먹먹한 감정을 드러냈다.두 사람의 첫 나들이 장소는 한강공원이었다. 손담비는 “어릴 때 주변 사람들이 아빠, 엄마랑 한강 가는 게 부러웠다”며 이유를 밝혔다. 손담비의 엄마는 “서울에 산 지 50년이 넘었는데 처음 와본다”며 들뜬 소감을 전했다. 이에 손담비는 “엄마가 한 번쯤은 한강에 왔을 줄 알았다. 일흔이 넘어서 이제야 모시고 왔구나...”라며 짠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강공원 놀이터 벤치에 앉은 손담비는 “나는 어릴 때 항상 혼자 놀았다. 놀아주는 부모들을 보면서 부러웠다”며 외로웠던 유년 시절의 기억을 꺼내놓았다. 그러자 손담비의 엄마는 40년 만에 처음 딸의 그네를 밀어줬고, 손담비는 “오늘 나의 한이 풀리는 날이다”며 감격했다. 이 일에 대해 손담비의 엄마는 “그 순간 만감이 교차했다. 그 많은 시간이 가도록 왜 못 해줬는지...”라며 후회했다. 손담비는 “어릴 때는 한없이 강해 보였던 엄마가 힘이 너무 없어서 짠했다”며 서로 다른 생각을 고백했다.한편, 장광 아들 장영은 수산물 도매 업체에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장영은 “배우로 일이 풀리기 전까지는 단기 알바를 하면서 버텨내야 한다”고 자신의 상황을 고백했다. 한 박스에 20kg~25kg에 달하는 광어 옮기기부터, 130평 수산 업체의 하수도 청소까지 고된 작업이 이어졌다. 장영은 “언제까지 알바를 해야 되나...”라며 기약이 없는 배우 생활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30대 초반까지는 그만둘 생각도 했다는 장영은 “서른이 넘었는데 쫓기지 않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무대에서 박수를 받으면 힘들었던 과정이 다 보상되는 느낌이다”며 연기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덧붙였다.장광 부부는 서울에서 1시간 반 거리인 아들의 일터에 깜짝 방문했다. 힘들게 하수도 청소 중인 아들의 모습을 발견한 장광은 “저렇게 애를 쓰고 있었구나... 안쓰럽기도 하고 그동안의 내 생각이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일을 끝내고 온 장영과 장광 부부가 처음으로 셋이 외식을 했다. 장영은 아빠에게 대게 다리를 까서 놓아주며 놀랍게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장광은 “부자간에 희망을 봤다”며 속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아들이 발라주니까 더 맛있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장영은 “둘만의 시간도 갖고 함익병 선생님이 오셔서 좋은 말씀도 해주셔서 달라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실 당연한 건데 그동안 제가 못했다”고 달라진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이날 전성애는 “현장에서 양해 없이 배역이 바뀐 적도 있고 무시당한 적도 많다”며 44살에 다시 배우를 시작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장영 또한 “촬영을 위해 8개월간 승마를 배웠다. 현장에서 분량이 축소된 것도 모자라 얼굴까지 가렸다”고 무명 배우로서 겪었던 설움을 고백했다. 또 “영화에서 통편집을 당하고 캐스팅이 엎어진 적도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광은 IMF 시절 외화 수입이 중단되며 성우 일이 끊겼고, 사기까지 당해 심장병으로 119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했다. 가정 경제가 무너지자 장광은 화물차 면허까지 땄지만, 중고차 살 돈이 없어 일을 시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장영은 “30만 원이 없어”라는 엄마의 말에 원룸 보증금 빼 집에 보내고 노숙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장광은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 영화 ‘도가니’를 만나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50대 후반에 선한 얼굴, 알려지지 않은 대머리까지 장광에게 완벽하게 들어맞는 배역이었다. 장광은 “터널이 있으면 빛이 있다. 어려울 때 잘 견디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게 된다”고 아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장영은 “모든 걸 포기할 순간에도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한 아빠가 존경스럽고 감사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장광 부자의 좌충우돌 커플 화보 촬영 현장, 그리고 손담비 엄마를 위한 사위 이규혁의 특급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12:44
연예일반

‘이규혁♥’ 손담비 “부모님 때문에 결혼 안 하고 싶었어” 母와 갈등 고백 (‘아빠하고’)

손담비가 오랫동안 묵혀온 엄마와의 갈등을 털어놓는다.오는 7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새로운 ‘딸 대표’로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의 아내이자, 200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원조 디바’ 손담비가 합류한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1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빠를 대신해 가장 노릇을 해왔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한다. 특히 손담비는 “사실 결혼 안 하고 싶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 손담비는 “두 분 다 나한테 살갑진 않았다. 부부 사이가 안 좋다고 해서 자식한테 그 감정을 똑같이 물려줘야 했나”라며, 순탄치 않았던 부모님의 결혼 생활과 그 사이에서 받은 상처에 대한 원망을 드러낸다.이런 가운데 손담비의 엄마는 “너무 화가 나서 딸 양쪽 뺨을 때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손담비 모녀가 처음 밝히는 갈등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원망을 해소할 수 있을지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12:22
연예일반

손담비♥이규혁, ‘흠뻑쇼’ 공연 중단…”아쉽지만 즐거웠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전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부부가 공연이 중단된 ‘흠뻑쇼’ 과천 콘서트 후기를 전했다. 이규혁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싸이 형 콘서트. 날씨의 영향으로 아쉽게 공연이 도중 중단 취소”라며 “많이 아쉽지만 짧은 시간 너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이어 "이제 공연의 달인이 되신 듯. 훌륭한 브라더. 오늘 수고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또 이규혁은 손담비와 공연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가수 싸이는 같은 날 오후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자신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 2024’를 개최했다. 그러나 이날 공연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1시간 만에 중단됐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공식입장을 통해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하여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관객 및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 티켓은 예매하신 티켓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환불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금일 공연의 티켓 구매자분들을 위한 재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최대한 조속히 확정하여 별도 공지를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2022년 결혼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1 09:31
연예일반

이규혁, ♥손담비 결혼 생활 폭로 “요리 1도 안해” (담비손)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가 티격태격 귀여운 케미를 자랑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 애장품 : 언박싱 타임 Part.1’ (이하 ‘담비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손담비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다양한 물건들을 소개했다. 중간 즈음 건강식품이 나오자 이규혁은 “장모님 드리자”라고 바로 이야기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그냥 어머님 드려. 우리 엄마는 안 줘도돼”라며 서로 시댁 식구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이후 앙증맞은 그릇들이 나왔다. 이를 본 이규혁은 “요리 1도 안하면서 왜 샀냐”고 핀잔을 줬다. 머쓱해진 손담비는 “그래도 플레이팅은 내가 하지 않냐”며 애교를 부렸다. 특히 그릇 업체에서 손담비를 알아보고 편지와 함께 그릇 세트를 무료로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이외에도 스포츠 브랜드에서 선물로 보내준 모자, 운동복, 신발과 물, 폼롤러 등이 나왔다. 언박싱을 모두 마친 후 거실을 포화상태가 됐고, 이규혁은 거시리 전체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완전 초토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21:51
연예일반

손담비, 배우 지이수와 우정 과시→유난희 쇼호스트 집들이...절친 챙기느라 바쁘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절친들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그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토요일밤에 치명적인 술게임 (with 카린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해당 영상에는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손담비와 출연했던 배우 지이수가 게스트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손담비는 등이 훤히 파인 핫핑크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으며, 이규혁은 손담비가 코디해줬다는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잠시 후 이날의 게스트인 지이수가 등장했는데 단발 헤어스타일에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섹시미를 풍겼다. 모델 출신다운 지이수의 8등신 자태에 이규혁은 "오늘따라 키가 더 길쭉해 보인다"며 감탄했다.이어 이규혁의 지인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000m 종목 동메달을 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태윤이 등장했다. 김태윤은 "우리 결혼식에 왔느냐"는 이규혁의 돌발 질문에 "초대를 못 받았다"고 밝혀 이규혁을 민망케 했다. 이에 이규혁은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불렀다"고 받아쳐 짠내를 자아냈다. 각자 소개를 끝낸 후, 네 사람은 MZ세대의 술게임인 밸런스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손담비는 새로운 절친인 유난희 쇼호스트의 집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띠용"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유난희의 집을 방문한 손담비가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멜빵 바지에 화이트 셔츠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한 손담비는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유난희와 다정희 포즈를 취하면서 꽃다발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럭셔리하면서도 심플한 유난희 집의 내부 인테리어가 시선을 강탈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담비의 새로운 절친이 유난희 쇼호스트였네요", "유난희 쇼호스트 공식 사과도 안하고 sns 활동하는 거 보기 않좋습니다", "sns 할 시간에 사과문 올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실제로 유난희는 최근 홈쇼핑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던 도중, 생전 피부 질환으로 고민하다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을 연상케하는 발언을 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상품 판매 방송에서 유난희가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앞서 유난희는 줄기 세포를 활용한 화장품을 판매하는 방송에서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이 제품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한 것에 대해, '상품 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으로 판단하고 의견 개진 결정을 내렸다.하지만 이와 관련해 유난희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4 06:38
연예일반

손담비, ♥이규혁 사진실력에 쓴소리 "오빠 연습 좀 하자" 폭소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이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에게 쓴소리를 해 눈길을 끈다. 손담비는 15일 "오빠. 사진 연습 좀 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에는 아름답게 핀 꽃을 감상하고 있는 손담비의 유쾌한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초점이 흔들리거나 역광으로 인해 얼굴이 제대로 담기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남편 이규혁이 찍어진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실력을 키우자고 쓴소리를 한 것. 이같은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5월 13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에 앞서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손담비와 이규혁은 혼전동거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10일 방송에서 2011년 피겨 스케이팅 예능 ‘김연아의 키스&크라이’ 출연 당시 1년 넘게 비밀 연애했던 사이라고 고백했다. 함께 촬영을 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면서 “불같은 사랑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서로 한창 바쁘던 시기였고 투정과 불만이 쌓이다 서서히 멀어졌다고 결별 이유도 밝혔다.이후 손담비가 가짜 수산업자 사기사건’에 얽혀 우울하던 시기 지인을 통해 이규혁과 재회했다고 말했다. 이규혁의 위로와 응원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눈물을 쏟기도 했다.더불어 손담비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공효진과 정려원이 그녀의 결혼식에 불참하며 손절설이 불거졌다. 손담비와 공효진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함께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고, 정려원도 늘 함께 하는 절친이었다. 특히 세 사람의 절친한 모습은 MBC '나 혼자 산다' 손담비 출연편을 통해 공개적으로 드러나디고 했다. 이후 손절설과 관련 명확한 해명은 없었지만, 손담비는 지난해 연말 "추억과 함께 보내드리려고 한다"라며 정려원과 함께 구매했던 옷을 플리마켓에 내놔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재킷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정려원과 함께 구매했던 옷. 자켓을 입고 정려원, 소이 등과 함께 빈티지 콘셉트의 생일파티를 즐긴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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