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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이시영이기에 가능했던 ‘유령’의 강인함 [일문일답]

한국형 SF의 새로운 챕터다. 이시영은 ‘그리드’에서 초현실적인 캐릭터 유령을 소화하며 극의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10부를 끝으로 종영한 디즈니+ ‘그리드’에서 이시영은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액션과 초현실적 능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2091년에 태어나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창시한 인물 유령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의 핵심이었다. 이시영은 인류를 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의 희생을 지켜보며 현실을 감내한 인물의 내면과 ‘미래 인간’의 능력치를 감정을 놓치지 않는 액션 연기로 표현하며 절대적 존재 ‘유령’을 완성했다. 이시영이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은 차오르는 긴장감에 손에 땀을 쥐었다. 이시영은 유령을 연기하며 “살아간다는 것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드라마를 마친 소감은. “촬영 내내 이수연 작가님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현장에서도 어려웠던 장면은 감독님, 배우, 스태프분들 모두 한마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웃고 고민했던 기억들이 추억으로 남는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며 준비한 작품인 만큼 행복한 촬영이었다. 엄청난 세계관을 만들어 주신 작가님, 함께 고생한 감독님,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그리드’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유령’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유령’에게는 복잡한 히스토리와 슬픈 운명이 있지만, 그것과는 상반되게 놀랍도록 순수히 본능에 충실한 부분이 있다. 그런 모습이 귀엽고, 너무 긴장돼 있는 유령 캐릭터에 약간의 숨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가장 좋았다.” -유령처럼 가지고 싶은 능력이 있다면.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싶다. 아이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세월이 쌓이면서 아프지 않은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매일 느낀다. 나뿐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치유하는 능력이 생긴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최종화에 카메오로 이기홍 배우가 등장했다. 이기홍 배우와 함께했던 액션 장면들이 새롭고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여러 콘텐트 속 강인한 여성 캐릭터의 등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약자로 분류되고 표현되는 인물이 극을 헤쳐나가고, 살아남아 악을 처단할 때, 우리 모두 용기를 얻거나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드라마가 가장 극적으로 보일 수 있는 장치이기도 하다. 여성이나 아이가 도구로 쓰이지 않고 주체적인 캐릭터로 변화하는 건 우리의 의식과 사회 분위기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입체적인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는 항상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다양한 콘텐트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더불어 시청자분들의 안목과 기대도 높아졌기 때문에 우리가 더 좋은 콘텐트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변화는 너무나 긍정적이고 행복한 변화다.” -‘그리드’에서 유령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는데. “‘유령’은 과거이자 현재이고 또 미래다. 모든 시간을 관통하고 있고, 그 안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 유령은 어쩌면 우리에게 오히려 인간다움을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살아있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고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준다.”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그리드’처럼 크고 중요한 디테일로 꽉 채워진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유령이 넘나드는 시간을 계산하고, 수없이 달라지는 현실을 파악하면서 촬영하는 게 힘들었지만 즐겁고 행복했던 촬영이었다. 한 장면, 한 장면 디테일로 채워진 ‘그리드’의 세계관을 집중해서 재밌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그리드’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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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이기홍, '그리드' 특별 출연 활약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그리드’ 마지막 회에 특별 출연해 반전은 물론, 극적 재미까지 끌어올리며 활약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이시영(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지난 20일 공개된 마지막 회에서는 미지의 존재 유령을 잡기 위한 추격전이 펼쳐진 가운데 이기홍이 유령을 쫓는 ‘미래에서 온 남자’로 등장, 예상치 못한 반전을 안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 회에서는 이시영을 잡기 위한 관리국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관리국에서 도망친 김성균(김마녹)과 그리고 서강준(김새하)을 미끼로 사용하기로 한 것. 이 가운데 김성균이 김아중(정새벽)을 렌치로 가격하려던 위험한 순간 이시영이 등장해 온 힘을 다해 시간을 돌리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김아중과 김성균, 그리고 이시영이 혈연으로 얽혔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 상황. 역시 두 사람이 범상치 않은 사이임을 짐작하게 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와 동시에 허공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미래에서 온 남자 이기홍이 시간을 돌리려는 이시영의 행동을 방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격렬한 격투를 펼쳤다. 얼굴의 반을 복면으로 가린 남자는 이시영과 시공간을 넘나들며 치열하게 몸싸움을 이어갔고, 이로 인해 김성균과 서강준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왔다. 미래에서 온 남자와 이시영은 다시 시간을 돌리려 했지만 실패하고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사라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반전이 펼쳐졌다. 극 말미 미래에서 온 남자가 재등장, 의식 없이 누워있는 이시영과 함께 있는 것이 포착된 것. 또한 정체 모를 유재명에게 “전부 사라졌습니다. 모든 시간대와 시간층에서 전부요”라고 알 수 없는 말을 전해 이시영과 그, 미래에서 온 자들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끌어올렸다. 이렇게 이기홍은 ‘그리드’에서 비밀병기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활약했다. 특히 이시영과 결투를 펼치는 장면에서는 몸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여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장면을 완성, 극의 완성도를 높였고 분위기를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기홍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메이즈 러너'를 통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다. 또한 한국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이기홍은 지난 2017년 한국 영화 '특별시민' 출연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제네시스 GV60(The Genesis GV60)의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 월드프리미어 영상의 내레이션 모델로 활약했으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하는 등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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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이기홍, 디즈니+ '그리드' 최종회 특별출연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20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에 특별출연하며 최종회에 힘을 더한다. 제작진은 “역대급 비밀 병기로 활약한다”고 예고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그리드' 지난 9회가 충격 엔딩으로 마무리되면서 최종회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정에 올라있다. 마침내 김성균(김마녹)이 24년 전, 아버지를 살해한 이시영(유령) 곁에 있던 남자가 서강준(김새하)이란 사실을 기억해냈고, 김아중(정새벽)과 김성균, 그리고 이시영은 혈연으로 얽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무엇보다 서강준을 향해 살기를 드러냈던 김선균이 도주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과연 '그리드'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최종회에 배우 이기홍이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세계관 확장을 알렸다. 이기홍은 2011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한미 박스오피스 1위를 동시에 점령한 영화 '메이즈 러너'를 통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배우다. ‘미래에서 온 남자’ 역을 통해 최초로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그는 '그리드' 최종회에서 최고의 히든카드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최종회 대본을 보자마자 이기홍 배우를 떠올렸고, 러브콜을 보냈다. 많지 않은 분량에도 유쾌하게 촬영에 임해준 이기홍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특별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등장할 때마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에게도 이러한 에너지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종회에서 역대급 비밀병기로 활약할 그가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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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발 남겨둔 ‘그리드’…‘메이즈 러너’ 이기홍 등장한다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그리드’ 최종회에 ‘역대급 비밀 병기’로 특별출연한다. 결말만을 남겨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가 매회 충격적인 엔딩으로 마무리되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가 절정에 올라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마녹(김성균 분)이 24년 전 아버지를 살해한 유령(이시영 분) 곁에 있던 남자가 김새하(서강준 분)란 사실을 기억해냈고, 정새벽(김아중 분)과 김마녹, 그리고 유령이 혈연으로 얽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어 살인마 김마녹이 도주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과연 ‘그리드’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최종회에 배우 이기홍이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을 밝히며 세계관 확장을 알렸다. 이기홍은 2011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한미 박스오피스 1위를 동시에 점령한 영화 ‘메이즈 러너’를 통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기홍은 ‘그리드’에서 미래에서 온 남자 역을 맡는다. 그는 최종회 최고의 히든카드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10회 예고 영상에서도 복면을 쓴 채 유령과 접전을 벌이는 모습을 드러내며,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가 ‘그리드’를 어떻게 뒤흔들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리드’ 제작진은 “최종회 대본을 보자마자 이기홍을 떠올렸고, 러브콜을 보냈다. 많지 않은 분량에도 유쾌하게 촬영에 임해준 이기홍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최종회에서 역대급 비밀병기로 활약할 그가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반전을 거듭하며 달려온 주인공들이 알게 될 진실은 무엇일지, 베일에 싸인 이기홍의 정체는 20일 오후 4시 디즈니+ ‘그리드’ 최종회에서 밝혀진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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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아침을' 박정수·김보연·박준금, 할리우드 오디션에 '긴장'

베테랑 배우 박정수·김보연·박준금이 할리우드식 오디션에 긴장한다.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은 연기 경력 도합 120년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3인방의 할리우드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 초심으로 돌아가 할리우드에 도전장을 내민 배우 박정수·김보연·박준금이 할리우드에 데뷔하기 위해 나선다.제작진이 지난주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꿈에 그리던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세 배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밝은 분위기의 도시를 거닐며 데뷔를 향한 첫 발을 내디딘다. 하지만 본격적인 오디션에 돌입하자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배우들을 압도한다. 같은 연기를 무한 반복하게 만드는 오디션 캐스팅 디렉터의 카리스마에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조차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오디션 탈락의 불안감에 휩싸인 세 배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이기홍이 깜짝 등장한다. 꽃다발을 가득 안은 할리우드 스타의 등장에 새로운 활력을 찾은 배우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첫 방송이 더욱 기대가 된다.'할리우드에서 아침을' 제작진은 "할리우드에 도전하는 세 배우들의 열정이 대단했다. 베테랑 배우라는 수식어를 완전히 벗어던진 것처럼 오디션 준비에 임했다. 신인 배우 못지않은 적극적인 모습에 제작진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과연 세 배우들이 낯선 할리우드에서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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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디언즈'부터 '플립'·'위시 어폰'까지..놓치기 아까운 '꿀잼' 영화

영화 '더 가디언즈'부터 첫사랑의 풋풋함을 그린 '플립', 뮤직박스의 저주 '위시 어폰'까지 다 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개봉해 눈길을 끌고 있다.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채로운 작품들의 연이은 개봉으로 극장가를 향하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외 대작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쏟아지며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는 작품들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지난 20일 개봉 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흥행 순항 중인 '더 가디언즈'가 그 첫 번째 주인공이다.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빈틈없는 스토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번 작품은 기존 히어로물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능력을 지닌 가디언즈의 등장으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히어로 군단의 강력한 적, ‘닥터 쿠라토프’(스타니슬라프 쉬린)와 슈퍼휴먼 4인이 펼치는 전투 장면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파괴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한다. 뿐만 아니라 '원더 우먼''스타트렉 비욘드' 할리우드 명품 제작진과 탄탄한 연출력을 가진 사릭 안드레아시안 감독의 참여는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안겨주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7년 만에 정식 개봉한 '플립' 역시 눈여겨볼 작품 중 하나다. 벌써 20만 관객을 훌쩍 넘어선 '플립'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 소녀와 첫눈에 위기를 느낀 소년의 귀여운 로맨스를 담아내며, 첫사랑 영화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름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공포 영화 '위시 어폰' 또한 반응이 뜨겁다. '애나벨'을 연출한 존 R. 레오네티 감독의 신작으로 소름 끼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게다가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매력 발산 중인 배우 이기홍과 차세대 호러퀸을 노리는 조이 킹의 열연까지 더해져 호러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제각기 다른 개성으로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는 세 작품은 7월 극장을 향하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할 전망이다.김연지 기자 2017.07.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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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쇼"…'특별시민' 4월 스크린서 미리보는 선거판

어쩌다 보니 선거 시즌 정치 영화가 맞물려 개봉하게 됐다. 12월 대선만 생각했지 5월 대선이 치러질 것이라고는 2년 전만 해도 예측하지 못했다. 영화 '특별시민(박인제 감독)'이 대한민국 선거판의 세계를 다룬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 캐릭터, 강렬한 연기 앙상블로 시선을 사로잡는 2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사랑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라는 변종구(최민식)의 출마 선언으로 뜨거운 선거 전쟁의 서막을 알힌다. ‘정치는 쇼’라는 신념으로 시민들 앞에서는 더없이 친근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철저하게 이미지를 관리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선거판을 휘어잡는 변종구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실시간 검색어 1위 이슈 만들기부터 공약 정책 준비에 이르기까지 변종구의 당선을 위한 빈틈없는 계획을 세우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 신선한 아이디어와 순발력으로 변종구 캠프에 새로운 홍보 전략을 제시하는 청년혁신위원장 박경(심은경)은 철저한 전략과 공세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거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 여기에 변종구 캠프의 기삿거리를 노리는 정치부 기자 정제이(문소리), 변종구에 맞서는 서울시장 후보 양진주(라미란), 양진주의 선거 전문가 임민선(류혜영)과 아들 스티브 홍(이기홍)의 등장은 영화에 풍성함을 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특별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서울시장 당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공세가 시작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이번 예고편은 “형님이 저를 좀 케어를 해주세요”라며 변종구를 보좌하면서도 끊임없이 권력을 저울질하는 심혁수와 “본부장님 저희가 찌라시는 아니잖아요?”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박경 등 변종구 캠프 내 인물들 간의 갈등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까지 연이어 터지며 일생일대의 최대 위기를 맞는 가운데 “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직관이야”라며 본능적인 정치 감각과 오랜 경험을 토대로 선거전을 이끌어가는 변종구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대한민국 실제 선거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특별시민'은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2017.03.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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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미국판 션 등장.."결혼 1주년 믿기지 않아"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재미교포 배우 이기홍이 아내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였다.이기홍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일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아. 더 많은 게 있겠지(Can't believe it's already been a yr. Here's to many mor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기홍의 결혼 사진이 담겨있다. 이기홍은 웨딩 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기홍은 션 못지않은 애처가 면모를 드러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이기홍은 지난 해 3월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에서 최하영 씨와 결혼했다.김인영 기자[사진=이기홍 인스타그램] 2016.03.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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