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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임영웅 고척돔 진출→김호중 단독쇼 개최…트로트의 시대는 계속된다

트로트 전성시대다. 일순간의 돌풍에 그칠 줄 알았던 트로트가 남녀노소, 세대를 가리지 않고 국민가요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다. 트로트는 TV조선 예능 ‘미스트롯’으로 시작된 인기를 타고 말 그대로 ‘트’며들었다. 트로트 장르는 이곳저곳을 잠식했고,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유튜브 조회 수가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과거 어버이날 디너쇼, ‘OO 축제’ 등으로 소구되던 트로트 콘서트가 K팝 공연 못잖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트로트 공연의 레전드 나훈아를 비롯해 송가인, 임영웅 등의 무대를 보려는 사람이 이전보다 훨씬 늘었다.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트로트의 매력에 빠져 연일 환호를 보내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일등공신 임영웅은 무려 101일에 걸쳐 데뷔 후 첫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공연이 열린 7개 지역, 21회차 전석 매진으로 명불허전 티켓 파워를 입증한 임영웅은 지난 14일 서울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OTT 티빙에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생중계로 함께 진행했다. 임영웅 콘서트는 역대 티빙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6%(분단위 시점의 UV 기준)까지 치솟았다. 또한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실황은 VOD로 제작돼 티빙이 독점 공개한다. 이는 콘서트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생생하게 느끼고 싶은 팬들의 요청 쇄도에 따른 것. 콘서트 실황 VOD는 아직 가시지 않은 안방 VVIP석의 열기를 이어간다. 임영웅은 17만명을 동원한 단독 공연의 성공을 바탕으로 연말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12월 콘서트가 개최되는 고척스카이돔은 2만 명 규모로 관객 동원력이 큰 K팝 아이돌 그룹, 해외 유명 가수의 내한 공연 외 일반 가수 혼자 노크하기에는 어려움이 큰 장소다. 그러나 아이돌 그룹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음악 방송 1위, 솔로 가수 최초 초동 음반 판매량 100만 장 돌파 등 신기록을 세워온 임영웅인 만큼 돔 공연으로 또 한 번 가요계에 새 역사를 쓸 전망이다.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 우승과 함께 차세대 트로트 여왕으로 군림한 송가인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단독 콘서트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총집합하는 ‘뉴페스타 2022’에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함께하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간다. 특히 송가인은 정통 트로트의 명맥을 이으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2022 전국투어 연가(戀歌)’가 바로 그것이다. 매 공연마다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암표도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굳건한 인기를 보여줬다. 정통 트로트는 이어가되, 이를 기반으로 폭넓은 장르에 도전 중인 송가인은 한계 없는 성장으로 가수로서 역량을 입증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트로트계 전설’ 설운도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9년 9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보라빛 엽서’를 개최한다. 콘서트가 열리는 세종문화회관은 대중음악 가수들에게 문호가 넓지 않다는 점에서 설운도의 콘서트가 가지는 의미가 더욱 크다. 국민가수로 불리는 이미자, 이선희, 신승훈, 김종서 외에 아이돌은 ‘H.O.T’, ‘젝스키스’, 보아가 유일하게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쳤다. 지난 2013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후 약 10년이라는 세월을 훌쩍 뛴 이번 콘서트에서는 ‘누이’, ‘사랑의 트위스트’, ‘여자 여자 여자’ 등 히트곡을 망라한 설운도의 트로트 인생 40년이 담긴다. 또한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설운도의 진면목은 물론 깜짝 게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한층 더 풍성한 콘서트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호중은 나훈아, 송가인, 임영웅에 이어 안방극장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김호중은 첫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SBS에서 선보인다. 클래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이색 협업 무대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 쇼를 보여준다. 전례 없는 ‘보는 트로트’의 등장은 대중성, 팬덤이 가진 강력한 힘은 트로트를 부흥시키며 트로트 콘서트의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콘서트를 열고 이름을 건 단독쇼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는 아티스트가 적다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1090 전 세대를 아우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나오려면 입지를 굳힌 트로트 스타 외에도 재능있고 매력 있는 보석과 같은 이들의 탄생이 필요해 보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18 13:54
자동차

가상인간에 메타버스까지…진화하는 자동차 마케팅

틀에 박힌 듯한 자동차 마케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버추얼휴먼(가상인간)이 홍보 전면에 등장하고,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시승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젊은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벤츠에 등장한 단발머리 그녀 3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자이언트스텝의 가상인간 '이솔'을 활용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EQB' 사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실제 촬영 없이 100% 풀 3D,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광고 사례다. 영상에 등장하는 모델(이솔), 자동차(더 뉴 EQB), 소품 등은 모두 가상이다. 기존 광고 제작 대비 인력, 비용, 시간을 크게 절감했다. 이솔은 대역 모델 위에 컴퓨터그래픽(CG)을 합성한 형태와 달리 오직 가상 기술로만 만들어진 ‘리얼타임형 버추얼휴먼’이다. 지난 5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처음 데뷔했다. 현재 JTBC 프로그램 ‘뉴페스타’에서 막내 사원으로 출연 중이다. 이솔이 등장한 이번 벤츠 더 뉴 EQB 광고는 네이버에서 20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앞서 볼보도 가상인간 가족 ‘호·곤·해일’을 자사 브랜디드 필름에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쌍둥이 형제 ‘호’와 ‘곤’, 누나 ‘해일’로 구성된 이들은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모습을 상징하는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설정됐다. 국내 완성차 업계 역시 가상인간 활용에 적극적이다. 쌍용자동차가 대표적이다. 최근 '토레스' 신차 발표회에서 자동차 마케터로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를 기용했다. 쌍용차와 롯데홈쇼핑은 루시를 활용한 자동차 홍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협업해 왔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는 쌍용차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사전계약 첫날 1만2000대가 계약되며 쌍용차 모델 중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 가상인간을 통한 소비자와 소통, 브랜드 홍보 등 버추얼 휴먼 마케팅 시장이 활성화돼 루시를 내세운 신차 발표회를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토레스 신차 발표회는 지난달 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네스트 호텔을 비롯해 네이버TV,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렸다. 현장에는 자동차 전문 기자 등 관계자 300여 명과 온라인을 통해 약 2만명이 시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루시는 10분간 쌍용차 토레스를 소개했다. 루시의 음성을 통해 토레스의 디자인, 안전성, 편의 사양, 트림 및 가격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차량에 직접 승하차, 시연하는 모습 등 움직임을 보여 '시연하는 모습을 보고 가상인간이라는 걸 몰랐다', '설명이 깔끔하고 명쾌하다', '가상인간이라고 믿기지 않는다'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한국GM은 첫 전기 SUV '볼트 EUV'의 광고 모델로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에서 만든 가상인간 '로지'를 발탁한 바 있다. 타다대우상용차는 직장인 컨셉트의 가상인간 '미즈 쎈'을 개발해 신차 발표 행사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회사들이 가상인간과 손을 잡고 브랜드 홍보에 나서면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흐름은 지속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얘들아, 놀러와” 메타버스 마케팅 자동차업계는 가상인간과 더불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제페토·로블록스 등 전 세계 수억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메이저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그중 로블록스 내에 구축한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는 고객들이 현대자동차의 모빌리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아이오닉5' 등 차량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고, UAM(도심항공교통), PBV(목적기반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의 미래 모빌리티 체험도 가능하다.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6'도 만나볼 수 있다.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멜로디와 비트에 맞춰 자동차를 움직이며 즐기는 비트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이제 오프라인 거점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내에서도 브랜드와 신기술을 경험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신규 공간 및 콘텐츠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렉서스도 최근 제페토에 '렉서스 메타시티'를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렉서스의 다양한 전동화 모델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MZ세대를 포함해 더 많은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신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렉서스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렉서스 메타시티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BMW는 업계 최초로 '조이토피아'라는 자체 메타버스를 공개해 고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조이토피아는 BMW가 MZ세대를 타깃으로 구축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메타버스였다. 고객들은 조이토피아에서 BMW의 콘셉트카를 경험할 수 있고, 세계적인 밴드그룹 콜드플레이의 라이브 공연을 보면서 아바타로 댄스를 즐기고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최근 알타바그룹(이하 알타바)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사만의 디지털 고객 여정 개발 작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알타바는 현실 세계의 브랜드를 가상공간에서도 고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과 NFT 아이템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특히 다양한 패션&하이엔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풍부한 자기표현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는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과 실제의 모빌리티 경험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며 "첫 프로젝트는 'XM3 하이브리드'의 출시 시점에 맞추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자동차업계도 가상인간, 메타버스 마케팅에 나서는 이유는 새로운 잠재 고객층인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가상인간과 메타버스는 젊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차를 접할 수 있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는 요즘의 홍보 방법"이라며 "개성을 강조할 수만 있다면 과감히 지갑을 여는 세대인 만큼 소위 힙한 마케팅 트렌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8.04 07:00
연예일반

‘뉴페스타’ 윤종신, 김범수에 “이병헌인 줄 알았다”

‘뉴페스타’가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음악예능 ‘뉴페스타’ 7회에서는 10CM에 이어 ‘컬러풀 페스티벌’의 Day 1 라인업으로 김범수, 크라잉넛, 헤이즈, 다운(Dvwn) 그리고 ‘뉴페스타 컴퍼니’ 사원 거미가 총출동한다. 특히 Day 1 라인업 소개 중 김범수 이름이 호명되자 윤종신은 “이병헌이다!”를 외치며 김범수의 닮은꼴로 배우 이병헌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김범수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대사를 따라 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김범수의 본무대가 시작되자 곧장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진다. 믿고 듣는 명품 보컬 김범수는 이날 거미의 곡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열창해 원 가창자 거미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깊은 감동에 젖었다고. 윤종신은 “외국인이 한국 가요는 어떻게 부르냐 물어보면 (김범수처럼) 이렇게 부르는 거예요 (라고 할 것)”이라며 극찬했다. 더불어 김범수는 ‘김범수 덕분에 음악을 시작했다’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관객과 즉석에서 환상적인 듀엣으로 특별한 앙코르 무대를 선물한다. 이어지는 앙코르 요청에 김범수는 폭발적인 성량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표곡들을 열창해 관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페스티벌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펑크 록 밴드 크라잉넛도 출격한다. 크라잉넛의 히트곡 ‘서커스 매직 유랑단’ 무대에 한경록은 “같이 뜁시다. 일어나세요”를 외치며 본격 흥 파티에 시동을 건다. 크라잉넛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에 뮤지션들은 물론, 관객석에서도 댄스파티가 열릴 정도로 신나는 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범수의 감동 가득한 무대는 19일 오후 10시 30분 JTBC ‘뉴페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8 10:48
예능

'뉴페스타' (여자)아이들 민니, 유니크한 음색으로 랩 도전

'뉴페스타'가 힐링이 가득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내일(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 4회에는 웃음꽃 가득한 경품 이벤트와 감성 가득한 무대들로 채워질 'HER 페스티벌' DAY2 공연이 시작된다. 이날 '뉴페스타'에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새로운 이벤트가 등장한다. 출연진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것. 특히 1등 상품이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 연신 자신의 번호를 외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진다. 과연 당첨의 행운은 누구에게 향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DAY2에는 장필순, 에일리, (여자)아이들, SOLE(쏠) 그리고 '뉴페스타 컴퍼니' 사원 이상순과 이미주까지 총출동해 페스티벌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든다. 상큼한 비주얼과 폭풍 가창력이 돋보이는 (여자)아이들의 무대는 남성 출연진들의 큰 호응을 얻는다. 몽환적 음색의 대표 주자 민니는 감성 랩 실력을 뽐내는 등 색다른 모습을 예고한다. '이효리 남편'에서 본업 싱어송라이터로 복귀한 이상순의 특별무대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순은 그룹 마이 앤트 메리 출신 가수이자 오랜 음악 친구인 토마스 쿡과 함께 청량함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화려한 기타 실력과 부드러운 보이스로 출연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이상순에게 윤종신은 "내가 아는 예능인(?) 중에 노래 제일 잘하는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상순 작곡이자 아내 이효리가 작사한 곡 '다시'를 열창, 남다른 아내 사랑꾼의 면모를 발산한다. 황소영 기자 2022.06.27 14:46
예능

'뉴페스타' 송가인, 빅마마도 녹인 역대급 컬래버

'뉴페스타'가 대한민국 여성 뮤지션들의 파워를 증명한다. 오늘(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에는 장르 불문, 남녀노소 모든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초대형 여성 뮤지션들이 관객이자 뮤지션인 페스터로 참여해 꿀잼을 선사한다. 한국 포크 대가 장필순부터 대체 불가 여자 보컬 그룹 빅마마, 국보급 가창력 에일리, 국민 효녀 송가인과 차세대 가요계를 이끌어갈 에이핑크 윤보미, 솔지, (여자)아이들, SOLE(쏠)이 '뉴페스타'를 찾는다. 페스티벌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송가인은 낭만 록커로 변신해 앙증맞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송가인은 현장에서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즉석에서 멜로망스 정동환과 합을 맞춰 특별한 노래를 선물한다. 송가인이 한 소절 부르자마자 빅마마 신연아는 "피부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소름"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감성 장인 거미의 호소력 짙은 무대가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드는 가운데 천재 작곡가 윤상의 무대도 이어진다.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여성 뮤지션들이 포진된 라인업에 등장해 "저 형이 왜 왔지?"라며 이상순의 의아함을 자아냈던 윤상은 직접 작곡한 노래를 에이핑크 윤보미, 솔지와 새롭게 재탄생시켜 출연 이유를 몸소 증명한다. 무엇보다 이날 엔딩은 대표곡과 함께 새로운 커버 곡을 준비한 빅마마의 무대로 꾸며진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다시 한 번 여성 뮤지션의 저력을 체감케 한다. 황소영 기자 2022.06.21 12:36
예능

'뉴페스타' 박정현-다이나믹 듀오 즉석 컬래버까지‥火 활력소 톡톡

'뉴페스타'가 화요일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에는 페스티벌 DAY 2 공연이 펼쳐져 안방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규현, 데이브레이크, 이무진, 최예나, 다이나믹 듀오의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이자 뮤지션인 페스터들은 물론 시청자의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 DAY 2 공연에 앞서 페스터들은 야외 플레이존에서 먹거리와 게임, 사진 촬영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농구 게임은 이미주와 윤도현의 승부욕을 자극해 재도전을 하게 만들었다. 페스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화기애애한 모습에선 페스티벌을 즐기는 여유가 느껴졌다. 이어진 DAY 2 공연은 뉴페스타 컴퍼니 사원 규현의 깜찍한 오프닝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페스터들은 응원봉을 흔들고 안무를 따라하며 점차 흥이 올랐다. 앙코르 요청에 반주가 흘러나오자 바로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기 시작한 규현은 귀여운 엔딩으로 감성 발라더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에서는 시그니처 리액션 타임 중 떼창타임이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꽃잎을 하나씩 떼면서 데이브레이크를 좋아하는 마음을 점치는 순간, 그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데이브레이크 멤버들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원석의 손 하트까지 더해진 극도의 달달함에 유희열은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고 격하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또 데이브레이크는 '뉴페스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꽃길만 걷게 해 줄게'를 앙코르 곡으로 선정, 윤도현의 젬베 연주와 함께 특별한 라이브를 선물했다. 이원석이 이미주에게 꽃가루를 뿌리자 유희열이 직원을 지키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나왔지만 이미주가 이를 거부해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터트렸다. 이무진, 최예나의 무대는 신선한 에너지로 선배 뮤지션들을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싱어게인' 참가자였던 이무진이 앙코르를 준비하자 심사 위원이었던 규현이 세팅을 도와주는 장면은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마지막은 깊은 내면 연기가 돋보이는 다이나믹 듀오가 장식했다.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는 콘셉트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죽일놈' 무대에 박수가 끊이질 않았다. 앙코르 곡 'Ring My Bell'에서는 박정현이 즉석에서 마이크를 잡아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성사, 열기를 고조시켰다. '뉴페스타'는 페스티벌을 꾸미는 뮤지션들이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으로서 자신의 무대를 보며 함께 참여하는 재미, 메타버스에서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관람하는 새로운 페스티벌의 시대를 알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5 09:28
예능

'뉴페스타' 첫방부터 뜨거운 열기‥박정현 '꿈에' 떼창 감격

'뉴페스타'가 페스티벌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에는 가수 윤종신, 이상순, 이미주가 섭외한 DAY1 공연이 펼쳐져 안방을 장악했다. 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박정현, 멜로망스, YB까지 화려한 뮤지션 라인업과 더불어 무대 주인공이자 관객인 페스터들과 페스티벌을 만끽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것.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페스티벌의 부흥을 위해 모인 공동 대표 윤종신과 유희열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뉴페스타 컴퍼니와 직원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가 함께한 개업식 현장이 공개됐다. 윤종신이 "사실 지금 공연이나 페스티벌로 가장을 하고 있지만 저희는 그냥 돈 버는 회사다"라며 공동 대표의 지분 매각을 언급하자 유희열은 "팔자를 고쳐보자"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뉴페스타' 첫날, 페스터들을 맞이하는 이상순, 이미주의 환영인사와 심벌 팔찌, 야외 플레이존 등 실제 페스티벌 현장에 온 듯한 리얼한 광경은 팬데믹으로 한동안 만날 수 없었던 페스티벌이 그리웠던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 다른 유저들과 함께 실시간 공연 관람이 가능한 메타버스 속 신개념 페스티벌 공간 메타스테이지, 공연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뉴페스타' 시그니처 리액션 타임이 흥미를 끌어올렸다. 윤종신이 준비한 DAY1 공연은 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범 내려온다'로 막이 올랐다.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무대가 몰입을 높인 가운데 '뉴페스타' 시그니처 리액션 타임 중 댄스 타임이 등장, 페스터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음악을 즐겨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박정현의 '꿈에'를 통해 '뉴페스타'의 첫 XR(확장현실) 무대가 공개됐다. 노래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배경과 나비, 떼창 타임까지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박정현의 무대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름을 잃은 별을 이어서', 'Raindrops'까지 박정현의 무대가 끝나고 유희열은 XR무대에 "뮤직비디오인 줄 알았다", 윤종신은 "내가 '꿈에'의 많은 무대를 봤지만 정말 돋보였던 무대다"라며 감탄했다. 최자는 "부른 사람이랑 같이 보는 재미가 있는 거 같다"라며 박정현의 무대를 박정현과 함께 보는 색다른 재미를 언급했다. 유희열도 "네 공연을 네가 언제 직관하겠냐. 자기 무대를 직관할 수 없다"라며 '뉴페스타'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페스터들의 앙코르 요청에 즉석 라이브를 준비하던 박정현은 "'꿈에'가 올해 스무 살이다. 근데 인생 처음으로 떼창을 받았다"라며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의 떼창에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멜로망스의 '선물' 떼창 타임에서는 유희열의 예상치 못한 음이탈이 웃음을 안겼다. YB의 강렬한 음악에 기립했던 페스터들은 이어진 '흰수염고래' XR 무대로 감동에 젖었고 고래의 등장으로 한층 감성이 배가된 무대에 YB도 감탄했다. '뉴페스타'는 첫 방송부터 다이나믹 듀오, 멜로망스, 박정현, 최예나, 이무진, 데이브레이크, YB까지 쟁쟁한 뮤지션들이 페스터로 자리를 빛냈을 뿐 아니라 막내직원인 버추얼 휴먼 이솔, 메타스테이지, XR 무대, 시그니처 리액션 타임 등 다채로운 재미 요소로 페스티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8 08:21
연예일반

'뉴페스타' 유희열 "레전드급 뮤지션 한자리에 모았다"

JTBC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의 유희열이 화려한 라인업을 자신했다. 유희열은 7일 오후 진행된 '뉴페스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장르 불문, 경력 불문이다"말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의 출연을 기대하게 했다. 이어 "의외 장르의 뮤지션도 함께 할 수 있고, 레전드급의 뮤지션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면서 "홍보 때문에 나오는 자리가 아니라, 음악계에 대한 책임감으로 나오는 분들도 있다. 그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어떤 뮤지션이 나올지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프로그램이다. 윤종신, 유희열이 뉴페스타 컴퍼니의 공동 대표로,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가 정직원으로 근무한다. 뉴페스타 컴퍼니 직원들은 공연 기획부터 섭외, 선곡, 무대 퍼포먼스 등에서 활약한다. 규현, 다이나믹 듀오,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박정현, 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이무진, 최예나, YB, 거미, 이미주&칸토, 빅마마, 송가인, SOLE(쏠), 에일리, (여자)아이들, 윤상&보미, 장필순까지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축제의 무대에 오른다. '뉴페스타'는 7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JTBC 2022.06.07 16:15
연예일반

'뉴페스타' 이상순 "서울에서 일하기 위해 이효리 설득"

JTBC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를 제주도에 두고 서울에서 새 예능 촬영에 임하며 설득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7일 오후 진행된 '뉴페스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효리가) 이야기는 안 하지만 탐탁치 않아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하러 서울에 오고, 음악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내도 이해해주는 것 같다"면서 "그것에 대해서는 가정사이기 때문에 제가 알아서 하겠다"며 웃었다. 이에 윤종신이 "이상순이 비행기 타는 날을 고대한다. 회식을 종용한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상순은 "많이 걱정은 하지 말아달라. 가정은 제가 잘 돌보고 있다. 표정이 어두워지기에 잘 설득하고 있다"면서 "여보 사랑해"라고 이야기했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프로그램이다. 윤종신, 유희열이 뉴페스타 컴퍼니의 공동 대표로,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가 정직원으로 근무한다. 뉴페스타 컴퍼니 직원들은 공연 기획부터 섭외, 선곡, 무대 퍼포먼스 등에서 활약한다. 규현, 다이나믹 듀오,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박정현, 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이무진, 최예나, YB, 거미, 이미주&칸토, 빅마마, 송가인, SOLE(쏠), 에일리, (여자)아이들, 윤상&보미, 장필순까지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축제의 무대에 오른다. '뉴페스타'는 7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JTBC 2022.06.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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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스타' 조효진 CP "자부할 만큼 좋은 무대 준비했다"

JTBC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의 조효진 CP가 타 음악 예능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꼽았다. 조효진 CP는 7일 오후 진행된 '뉴페스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관객에 목마른 아티스트와 무대에 목마른 관객이 만나는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을 하는 아티스트가 우리 무대에선 공연을 한다. 자부할 만큼 좋은 무대가 많다. 뒷받침하기 위해 XR 등 다양한 장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이 '생각보다 음악 프로그램이다'라고 하더라"면서 "예능적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아티스트와 함께했을 때는 좋은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고 했다. 또 "아티스트들이 관객으로 돌아가 같이 호흡하는 모습도 보여드린다. 그것이 두 번째 차별점이다"라며 "관객으로 임하고 있는 아티스트와 시청자가 같이 호흡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메타버스 등을 적극 활용한다. 집 안에서, 지하철 안에서도 페스티벌의 열기를 느끼게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프로그램이다. 윤종신, 유희열이 뉴페스타 컴퍼니의 공동 대표로,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가 정직원으로 근무한다. 뉴페스타 컴퍼니 직원들은 공연 기획부터 섭외, 선곡, 무대 퍼포먼스 등에서 활약한다. 규현, 다이나믹 듀오,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박정현, 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이무진, 최예나, YB, 거미, 이미주&칸토, 빅마마, 송가인, SOLE(쏠), 에일리, (여자)아이들, 윤상&보미, 장필순까지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축제의 무대에 오른다. '뉴페스타'는 7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JTBC 2022.06.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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