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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삼성전자, 사내식당 급식업체 공개 입찰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사내식당 2곳에 이어 단체급식 외부 개방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수원, 광주, 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식당 6곳의 급식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입찰은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 및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입찰 평가는 서류 심사 후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신규 운영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수원사업장과 기흥사업장 내 사내식당 2곳을 경쟁 입찰로 선정한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향후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8.11 18:37
경제

[CEO 동정] 최태원 SK 회장, 화상회의로 백신 개발 담당자 격려 外

최태원 SK 회장, 화상회의로 백신 개발 담당자 격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27일 경기 성남시 판교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근무 중인 코로나19 백신 개발담당 구성원들과 화상으로 만나 격려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될수록 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개발에 대한 관심이 압박감으로 다가와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적 역할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백신 개발을 위해서 때로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도 출장을 간다고 들었다”며 “백신 개발의 전제 조건은 SK바이오사이언스 모든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인 만큼 개인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직원들과 유튜브 소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28일 언택트 시대를 맞아 ‘e-타운홀미팅’으로 KB국민카드 직원들과 소통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타운홀미팅은 CEO와 직원들이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 자유롭고 진솔한 토론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 공감하는 KB금융만의 대표적인 소통 문화다. 이날 ‘e-타운홀미팅’에서는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직원들과 윤 회장이 직접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생중계 중 윤 회장은 대구지점 직원들과 화상통화를 가졌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힘든 시간을 극복한 대구·경북 지역의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보령빌딩 사옥 내 사내식당, 카페, 헬스장, 시설관리팀 등 입주사 임직원의 건강과 업무집중도를 높여주기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지원업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꽃 화분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에 더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꽃을 통해 평소 고마움을 미처 표현하지 못한 지원업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은선 회장은 다음 주자로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를 지명했다. 2020.05.01 07:00
경제

[사회공헌기업] 도시락으로 상권 살리기 나선 KT

KT(회장 황창규)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든 '사랑나눔 도시락'을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사내식당에서 판매했다.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주변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고 유동인구가 줄면서 광화문 인근 식당들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랑나눔 도시락'은 이런 어려움을 본 내부 직원이 광화문 주변 상권을 다 함께 살려보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시작됐다. KT는 인근 식당에서 만든 도시락 형태의 식사를 임직원들에게 사내식당과 동일한 가격(4500원)으로 판매했다. 재택근무 인원을 고려해 일주일에 1000개의 사랑의 도시락을 준비하고, 식당 가격과의 차액은 KT에서 추가로 보탰다. 사랑나눔 도시락을 준비한 광화문 '동경암' 전재평 씨는 "코로나 19로 매출이 50% 이상 줄었다"며, "이런 아이디어를 내주셔 큰 고마움을 느끼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직원들은 사랑나눔 도시락을 통해 사내식당에서 볼 수 없었던 메뉴를 접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동참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사내식당에서 도시락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접한 KT 현지혜 대리는 "코로나 19 때문에 매일 사내 식당에서만 식사를 해 답답했는데 덕분에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매출 감소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자영업자분들에게 이번 기회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지난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대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이송을 맡은 119 구급 대원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KT는 구급차 집결지인 대구시 두류 정수장에 식사 장소를 마련했다. 매일 300인분의 중식과 함께 구급대원들의 편의를 위한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현재 대구에는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를 의료기관에 이송하기 위해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구급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KT 홍보실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코로나 19 사태가 계속 장기화하면서 특히 우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사랑나눔 도시락을 제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모든 상처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4 18:00
생활/문화

야놀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000만원 기부

숙박예약앱 야놀자가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야놀자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6500만원을 전달하며,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왔다. 특히 2014년에는 ‘야놀자배 VIP 초청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조성된 기금 1200여 만원과 쌀 등을 전달했고, 2015년에는 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외에도, 2009년 10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한빛교실지역아동센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어린이재단, 구세군 두리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다양한 지역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등 9년째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올해 5월 기준으로는 총 18개 기관에 누적금액 약 3억9000만원의 금액을 소외된 아이들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했다.야놀자는 평소 직원들의 기부문화 고취를 위해 자발적 식사 기부를 진행 중이다. 사내식당 기부금 적립기에 사원증을 태그하면 1회 500원씩 태그 수만큼 금액이 적립된다. 개인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 지원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2017년 3월까지 현재 총 870만원의 금액을 기부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야놀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 각 구성원들의 애정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야놀자 고객들께 받은 사랑을 주위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5.06 06:00
연예

[현장IS] '애타는 로맨스' 장르물 명가 OCN, 첫 로코도 될까(종합)

장르물 명가 OCN이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OCN 새 월화극 '애타는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까칠 본부장과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훈이 본부장 차진욱 역을, 송지은이 영양사 이유미 역을 맡았다. '애타는 로맨스'는 독특한 편성으로 시선을 끈다. 최근 장르물로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장르물 명가로 자리잡은 OCN에서 방송된다. 게다가 월화극이다. OCN은 그간 주말극만 내보내왔다. 신선한 편성이지만 쉽지 않은 도전이다. 이 같은 도전에 대해 연출자 강철우 PD는 "OCN에서 처음 하는 핑크빛 드라마다. 당연히 부담감이 있다. 장르물의 주말극을 방송하는 OCN에서 방송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크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재미있는 대본으로 재미있께 작업했다. 내부적으로는 '이 정도면 사랑을 받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겠다"고 자신했다. 게다가 '애타는 로맨스'는 어디선가 본 듯한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익숙한 장면들로 채워졌다. 좋게 말해 익숙하고 나쁘게 말해 클리셰다. 강철우 PD는 "클리셰가 좋은 어필을 할 거라 생각한다"고 인정하면서 "우리만의 장점도 있다. 차별점이 있다면 배우들이다. 성훈의 경우 연기의 폭이 넓다. 진지함과 우수에 찬 눈빛도 갖고 있고, 코믹 연기 센스도 있다"고 말했다. 로맨틱 코미디 성공의 팔 할은 두 주인공의 케미다. 성훈과 송지은은 처음 호흡을 맞추지만 시청자를 설레게 하는 핑크빛 그림을 만들어낸다. 모태솔로 역할을 연기하는 송지은은 "첫 연애를 했을 때의 서투른 모습을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말했고, 백마 탄 왕자가 되는 성훈은 "연기할 때는 얼굴에 철판을 깐다"며 웃었다.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사진=양광삼 기자 2017.04.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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