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4건
연예

[화보IS] '가을의 여인' 서신애, 우아하면서도 성숙한

배우 서신애가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서신애가 창간 17주년을 맞이한 매거진 '싱글즈(Singles)' 9월호를 통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공개된 사진 속 서신애는 웨이브진 내추럴한 헤어에 가을 무드가 느껴지는 메이크업을 뽐냈다.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이미지에서 당당하고 성숙한 가을 여인으로 변신, 한층 짙어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서신애는 화보 무드에 맞춘 그윽한 눈빛과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2004년 서울우유 CF로 데뷔해 데뷔 17주년을 맞은 그간의 이야기를 전하며 '잘 버텨왔구나 싶다. 스스로 대견하다'라고 배우의 길을 꾸준하게 걸어온 자신을 향해 셀프 칭찬했다. 오랜 시간 연기를 하며 카메라 앞에 서 왔음에도 카메라 앞에선 늘 신이 난다는 서신애는 "앞으로도 조급해하지 않고 신중히 한 걸음씩 내딛으며 오래 일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서신애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Singles)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16:35
연예

'비스' 서신애, 강하늘 향한 애틋한 팬심 "생일날 전화했다"

배우 서신애가 이상형 강하늘과의 에피소드를 밝힌다. 내일(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연자, 김윤지, 서신애, 송지인이 출연한 돌변녀 특집 '저기요... 누구세요?'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서신애는 배우 강하늘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오랜 팬심을 드러낸다. 이어 떨리는 강하늘과의 첫 통화에 대해 떠올린다. 강하늘의 생일에 축하 전화를 해도 될지 무려 한 시간 동안 고민한 것. 고민 끝에 전화를 걸자 강하늘이 반갑게 받아줬다며 벅차올랐던 당시를 회상한다. 서신애는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주먹질도 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알고 보니 4년을 배웠던 복싱과 최근 배우기 시작한 검도에 관한 이야기인 것. 이에 서신애는 직접 검도 의상과 목검을 준비해 본국검법을 선보인다. '새내기 검도사' 서신애의 검법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거 남자친구에게 아무리 화를 내도 자신을 귀여워만 하는 것이 고민이었다고 토로한 서신애. 이에 김숙은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동작의 포인트를 짚어준다. 이에 동작을 따라 한 서신애는 김숙에게 칭찬을 받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2 17:03
연예

"난 떳떳해"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주장 '고소'→서신애 입장 요청(종합)

법정에서는 판가름 날 수 있을까. (여자)아이들 수진이 직접 학폭 의혹에 대한 재입장을 밝히며 고소 칼을 빼 들었다. 19일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강남경찰서에 수진 학폭 주장 관련 최초게시자를 포함한 모든 허위사실 유포자들 및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알렸다. 큐브 측은 "허위 사실이 확인된 사안들과 관련 증거들을 모두 제출하고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며 "선처없이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여자(아이들) 수진은 지난 달 온라인게시판에 올라온 글로 인해 중학교 시절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하지만 수진과 소속사 큐브 측은 지속적으로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표명했고, 수진은 지난 4일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중단, 사안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소속사 측의 고소 고지와 함께 수진은 10가지로 나눈 학폭 의혹 주장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해명한 장문의 글로 또 한번 결백을 강조했다. 수진은 학폭 관련 최초 게시자의 입장 번복 과정을 언급하며 피해자라 주장하는 동창과 관련된 여러 사건들의 내막을 상세히 기술하는가 하면, 자신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비공식 학폭위에 대해서는 "제가 학폭 관련해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진 사건에 대한 학폭위였다"고 단언했다. 특히 수진은 이번 글에서 배우 서신애의 이름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에서 학폭 경험을 털어놨던 서신애는 동창인 수진이 학폭 의혹에 휩싸인 후 수진을 가해자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SNS 게시물을 여러 번 게재해 주목 받았다. 물론 서신애는 수진의 이름을 직접 거론한 적도, 입장을 표명한 적도 없다. 수진은 "첫 입장문에서도 밝혔듯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다"며 "그런 소문조차 이번에 처음 알았을 정도로 동급생인 서신애 배우와 관련된 일을 전혀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그 어떠한 괴롭힘도, 뒤에서 욕을 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 또 "새로운 입장을 밝힐 때마다 서신애 배우님은 타이밍 맞춰 글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배우님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오해하게 됐다. 소속사 측에서 배우님의 소속사로 연락을 드려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저는 떳떳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강력히 요청 드린다"고 꼬집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창시절과 관련 당사의 최종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19일 강남경찰서를 통해 최초게시자를 포함한 모든 허위사실 유포자들 및 악플러들에 대하여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당사가 파악한 허위 사실이 확인된 사안들과 관련 증거들을 모두 제출하고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또한 선처없이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입니다. 이후에도 관련 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목적의 인신공격성 악플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여자)아이들 수진 글 전문 1번부터 6번까지의 내용은 첫 폭로자(인스타그램 폭로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자(이하 ‘B’)의 언니)에 대한 저의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1. 글 올린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던 이유 - 폭로글이 올라오기 한참 전부터, 동창들에게 폭로자의 동생(‘B’)이 저의 사진을 구하고 다닌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 학창시절 잠시나마 가까웠던 사이였기에 ‘B’의 언니 이름도 아직 기억하고 있으며, 처음 위키트리 인스타그램 댓글로 제 이름 초성을 언급하였을 때, 아이디를 보고 충분히 유추가 가능했습니다. - 제가 ‘B’를 가해해서 누구인지 알 수 있었던 것이 아님을 명확히 밝힙니다. 2. 혈소판 감소증에 관한 이야기 번복 - 처음 폭로글이 올라왔을 때는 저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혈소판 감소증이 생겨 아직도 입퇴원을 반복하는 것이 확실한 듯 주장하였습니다. - 하지만 소속사 대리인과 ‘B의 언니’ 대면의 자리에서는 해당 병은 저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던 시기에서 한참 후인 3학년 때부터 인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였고, 학교폭력이 원인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 대면 이후 올린 폭로글에는 학교폭력 때문은 아니지만 영향이 있는 것 같다며, 확실하지는 않은 사실이라는 방향으로 입장을 번복하였습니다. - 명확한 피해 사실이 아닌 것 같다는 여론이 생기자 혈소판에 대한 이야기는 아예 삭제되기까지 하였습니다. 3. 전화 다툼 - 우선, ‘B’와 대면하였을 때 전화로 욕설을 내뱉은 점에 대해 몇 번이고 진심으로 사과하였습니다. 하지만 주스 관련 일에 대해서는 그 어떤 인정도 할 수 없습니다. 처음 저의 입장문을 작성할 당시 통화를 한 사실은 기억이 났으나, 너무도 자세히 기재되어 있는 주스에 대한 일은 전혀 없었기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충분히 혼란을 줄 수 있는 문장이었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질책은 달게 받겠습니다. - 제가 기억하는 그 당시 상황입니다. 저는 그날 B와 만나서 놀기로 약속한 상황이었고 먼저 약속장소에서 B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참이 지나도 B는 나오지 않았고, 제가 연락을 하자 B는 갑자기 못 나온다는 말을 했습니다. B가 이런 식으로 약속시간이 지난 후에 못 나간다고 말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어렸던 저는 그 날 만큼은 참지 못하고 전화 중에 욕을 하였습니다. 통화는 B와 단 둘 간에 이루어졌고, 대화자 중에 다른 친구는 없었습니다. 좋게 말하지 못한 것은 명백히 저의 잘못이지만, B를 괴롭히고자 화를 낸 것이 아닙니다. 제가 욕을 하자마자 B의 언니분께서는 전화를 이어받았습니다. 그 당시 성인이었던 B의 언니는 중학생이었던 저에게 심한 욕을 하며 혼내셨고, 저는 죄송하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언니분께서 통화 중에 주스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고, 저는 B와 다투게 된 이유를 설명할 틈조차 없었습니다. B는 언니에게 돈을 받아 저에게 주었다고 하지만, 저는 그 어떤 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 통화 이후로 B와의 사이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 저는 ‘B’를 괴롭힌 적도, 폭력을 행사한 적도, 금품갈취를 한 적도 절대 없었습니다. 저는 위와 같은 특정 상황을 떠나서 누군가를 괴롭혀본 적이 없습니다. - 저와 ‘B’의 대면 당시 ‘B’의 언니도 저에게 욕했다는 사실을 언급하자, ‘B’는 처음에는 자신이 옆에서 모두 들었지만 언니는 욕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을 하였으나, 대화 후반에는 욕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며 말을 번복했습니다. 당일 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폭로자(‘B의 언니’) 분도 자신이 했던 말을 전부 기억하고 있음을 밝히며, 통화로 저를 단순히 꾸짖은 게 아님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체육시간 면박 관련하여 - 폭로자의 측은 체육수업 중 ‘B’가 오OO 학생이 김OO 학생의 이름을 남OO으로 부른 것을 보고 웃었다는 사실이 있었고, 오OO 학생은 그 사실을 저에게 전달하였으며, 제가 이 사건을 문제삼아 ‘B’를 사람이 많은 학교 화장실 앞 복도에서 면박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저는 오OO 학생과 같은 학년 친구일 뿐이었고, 오 00이 위와 같은 일을 저에게 말한 사실이 없습니다. 오00에게 확인해 보니, 당시 학교 내 체육선생님은 한 분 밖에 안 계셨고 1학년때는 오OO와 김OO 둘은 같은 반이 아니라서 수업을 같이 들을 수 없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다른 반 친구 이름을 어떻게 불렀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생긴 일이라 주장하였기에 연락가능한 동창들에게 확인해 보니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 저와 두 학생 모두 그런 일은 전혀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던 상황임을 밝힙니다. 5. 증거로 언급한 디엠 및 학폭위에 관하여 - 학교에서 학폭위가 열려 어머니가 학교로 불려 오셨던 일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학폭위는 전혀 관련이 없던 제가 불려간 사건이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당시 회의실에서 울면서 나오시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뻔뻔한 언행을 한 적이 절대 없습니다. 이후, 선생님께서 친구들 개인 상담을 통하여, 뒤늦게 저의 잘못은 없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 제가 학폭위를 인정했다고요?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그 학폭위는 제가 학폭 관련하여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진 사건에 대한 학폭위였습니다. 제가 하지 않은 일들로 누명을 썼고 어머니가 학교에 불려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으로 제가 학폭위가 열린 것을 인정한 것이라 볼 수 있을까요? - 대면 당시 학폭위에 대해 폭로자 측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비공식 학폭위에 대한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으며, 한참의 정적 후 어머니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자세히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 제 가족까지 들먹여 글을 올렸던 것이었습니다. - ‘B’와 대면 시 비공식 학폭위를 통해 제가 당사자가 아니었음이 밝혀졌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이야기를 했음에도 폭로자분은 앞뒤말은 모두 자른 채, 제가 학폭위 열린 것을 인정하였다고 블로그 댓글로 게시하였습니다. - 녹취록이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기자분과의 인터뷰에서는 제가 대면 당시 그 어떤 인정도 하지 않았다고 와전시켰으며 며칠이 지나서 학폭위를 인정했다는 말을 유포하였습니다. 6. 당사자가 아닌 대리인으로 첫 대면을 한 이유 - 폭로 글이 올라온 이후, 회사에서는 저와 폭로자의 동생(B)가 대면하길 원한다는 디엠을 폭로자 측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언니분께서는, 동생이 불편해한다는 이유로 당사자 간 만남을 거절하셨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폭로자 측의 입장을 배려하여 대리인과의 만남을 주선하였습니다. 저 역시 B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으나, B가 불편해한다는 디엠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배려하기 위하여 대리인과의 만남이 먼저 이루어진 것이지, 대면을 피하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 ‘B’와 대면 당시에도 ‘B’도 제가 대면을 먼저 요청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7번부터 마지막 번호까지는 각각 다른 폭로자들의 이야기에 대한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7. 졸업식 날 같이 춤을 췄던 친구 - 그 친구와는 아마 3학년 때부터 졸업식 날까지 친하게 지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졸업 이후에 연락하고 지내진 않았습니다. 학교 안에서 같이 다니는 친구는 아니었으며, 학교 끝나고는 같이 논 기억도 있고, 그 친구의 집안 사정까지 알고 있을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고 생각했습니다. - 저는 졸업식 하루 이틀 전에 밥 먹자는 핑계로 집으로 불러서 안무 외우라고 한 적 없습니다. 저랑 약 한 달 반 전부터 같이 저희 집에서 연습을 하였으며, 저희 아버지는 그 친구가 누군지, 연습 중 층간소음으로 아래층 연락이 온 상황까지 세세하게 기억하십니다. - 음원은 몇 개월에 걸쳐 메일로 주고받았고 아직도 저의 메일함엔 음원을 주고 받았던 증거가 존재합니다. 8. 서신애 배우의 인스타 글에 관하여 - 첫 입장문에서도 밝혔듯이,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 배우님이 몇 반이었는지 조차도 알지 못했습니다. - 책상에 담배를 넣거나 졸업식 편지를 훔친 일, 모두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 저는 그런 소문조차 이번에 처음 알았을 정도로 동급생인 서신애 배우와 관련된 일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그 어떠한 괴롭힘도, 뒤에서 욕을 한 적도 없습니다. - 저에 관한 새로운 입장을 밝힐 때마다 서신애 배우님은 타이밍 맞춰 글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배우님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오해하게 되었습니다. - 소속사 측에서 배우님의 소속사로 연락을 드려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습니다. - 저는 떳떳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서신애 배우님께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강력히 요청 드립니다. 9. 패딩과 관련하여 - 이 또한 전혀 존재한 적이 없는 일이기에 무어라 해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폭로자가 올린 글들이 믿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은 설명할 수 있습니다. - 1학년 때 저에게 뺨을 때리고 패딩을 마카로 칠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 괴롭힘을 당했을 당시, 그것을 목격하여 위로하고 도와준 친구가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언급된 친구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본인도 그런 기억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마카로 칠한 패딩의 인증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생기자, 패딩을 이미 중고로 팔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판매한 것이 아니라 최근이었으며, 그렇다면 10년이 지난 패딩이 판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대신 구매자에게 사진을 찍어달라 요구하며 다시 연락한 채팅을 보아, 판매 당시 마카가 지워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매자는 세탁으로 인해 지워졌을 것이라 답하였습니다. 그렇다면 10년이나 된 낙서가 세탁으로 쉽게 지워질 상황이었고, 제가 칠했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두었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 중고 판매 글에는 하자상품이라는 말은 그 어디에도 기재되어 있지 않았으며, 일 대 일 채팅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자가 있는 상품은 미리 기재하는 것이 기본이며, 보통은 하자가 있는 부분을 찍어서 구매자에게 미리 알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진 한 장이 없어 구매자에게 다시 연락을 한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판매 글에 캡처해서 올리신 상품의 정보는 제가 중학생일 당시 나온 패딩이 아니었습니다. 이에 대해 같은 상품인 줄 알았다는 해명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매한 패딩의 제조년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여론이 빗발치자, 이후 아무런 글을 올리지 않으셨습니다. - 처음 패딩에 대한 폭로글을 올릴 당시, 폭로자는 3학년 2반, 저는 3학년 1반이라고 말하며, 1반이 문제아들을 모아 놓은 학주 선생님 담임 반이라고 기재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3학년 2반이었으며 담임 선생님은 영어 선생님이었습니다. 더군다나 1반은 문제아 반이 아니었으며, 폭로자는 자신의 3학년 때의 반이 2반이었는지 5반이었는지를 번복할 정도로 불분명한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제가 폭로자의 반에 친구가 있어서 자신의 반에 자주 올라왔다고 말하였으나, 저는 3학년 때 가장 친한 친구와 같은 반이 되어 다른 반에 놀러갈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 3학년 1, 2반은 같은 층에 있었고 다른 반은 모두 그보다 위층이었으니, 폭로자가 2반이고 제가 1반이라면 올라왔다는 표현부터 맞지 않으며, 모두 허위사실입니다. 10. 이외의 서로 뺨을 때리게 했다거나 수금, 왕따 문자 등에 관한 이야기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 존재하지 않았던 일이기에 길게 해명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창시절 그러한 일들을 한 적이 절대로 없습니다. 2021.03.19 23:16
연예

"서신애 입장 밝혀주길" (여자)아이들 수진 '떳떳한' 학폭 반박[전문]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교폭력(학폭) 의혹과 관련 장문의 글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수진은 19일 10가지로 나눈 학폭 의혹 주장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해명하며 결백을 강조했다. 수진은 학폭 관련 최초 게시자의 입장 번복 과정을 언급하며 피해자라 주장하는 동창과 관련된 여러 사건들의 내막을 상세히 기술하는가 하면, 자신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비공식 학폭위에 대해서는 "제가 학폭 관련해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진 사건에 대한 학폭위였다"고 단언했다. 특히 수진은 이번 글에서 배우 서신애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에서 학폭 경험을 털어놨던 서신애는 동창인 수진이 학폭 의혹에 휩싸인 후 수진을 가해자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SNS 게시물을 여러 번 올려 주목 받았다. 물론 서신애는 수진의 이름을 직접 거론한 적도,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적도 없다. 이에 수진은 "첫 입장문에서도 밝혔듯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다"며 "그런 소문조차 이번에 처음 알았을 정도로 동급생인 서신애 배우와 관련된 일을 전혀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그 어떠한 괴롭힘도, 뒤에서 욕을 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 또 "저에 관한 새로운 입장을 밝힐 때마다 서신애 배우님은 타이밍 맞춰 글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배우님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오해하게 됐다. 소속사 측에서 배우님의 소속사로 연락을 드려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저는 떳떳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강력히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진 학폭 의혹을 제기한 최초 게시자는 물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과 악플러들을 고소했다"고 밝혀 법정으로 이어질 대립을 예고했다. 다음은 (여자)아이들 수진 글 전문 1번부터 6번까지의 내용은 첫 폭로자(인스타그램 폭로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자(이하 ‘B’)의 언니)에 대한 저의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1. 글 올린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던 이유 - 폭로글이 올라오기 한참 전부터, 동창들에게 폭로자의 동생(‘B’)이 저의 사진을 구하고 다닌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 학창시절 잠시나마 가까웠던 사이였기에 ‘B’의 언니 이름도 아직 기억하고 있으며, 처음 위키트리 인스타그램 댓글로 제 이름 초성을 언급하였을 때, 아이디를 보고 충분히 유추가 가능했습니다. - 제가 ‘B’를 가해해서 누구인지 알 수 있었던 것이 아님을 명확히 밝힙니다. 2. 혈소판 감소증에 관한 이야기 번복 - 처음 폭로글이 올라왔을 때는 저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혈소판 감소증이 생겨 아직도 입퇴원을 반복하는 것이 확실한 듯 주장하였습니다. - 하지만 소속사 대리인과 ‘B의 언니’ 대면의 자리에서는 해당 병은 저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던 시기에서 한참 후인 3학년 때부터 인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였고, 학교폭력이 원인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 대면 이후 올린 폭로글에는 학교폭력 때문은 아니지만 영향이 있는 것 같다며, 확실하지는 않은 사실이라는 방향으로 입장을 번복하였습니다. - 명확한 피해 사실이 아닌 것 같다는 여론이 생기자 혈소판에 대한 이야기는 아예 삭제되기까지 하였습니다. 3. 전화 다툼 - 우선, ‘B’와 대면하였을 때 전화로 욕설을 내뱉은 점에 대해 몇 번이고 진심으로 사과하였습니다. 하지만 주스 관련 일에 대해서는 그 어떤 인정도 할 수 없습니다. 처음 저의 입장문을 작성할 당시 통화를 한 사실은 기억이 났으나, 너무도 자세히 기재되어 있는 주스에 대한 일은 전혀 없었기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충분히 혼란을 줄 수 있는 문장이었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질책은 달게 받겠습니다. - 제가 기억하는 그 당시 상황입니다. 저는 그날 B와 만나서 놀기로 약속한 상황이었고 먼저 약속장소에서 B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참이 지나도 B는 나오지 않았고, 제가 연락을 하자 B는 갑자기 못 나온다는 말을 했습니다. B가 이런 식으로 약속시간이 지난 후에 못 나간다고 말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어렸던 저는 그 날 만큼은 참지 못하고 전화 중에 욕을 하였습니다. 통화는 B와 단 둘 간에 이루어졌고, 대화자 중에 다른 친구는 없었습니다. 좋게 말하지 못한 것은 명백히 저의 잘못이지만, B를 괴롭히고자 화를 낸 것이 아닙니다. 제가 욕을 하자마자 B의 언니분께서는 전화를 이어받았습니다. 그 당시 성인이었던 B의 언니는 중학생이었던 저에게 심한 욕을 하며 혼내셨고, 저는 죄송하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언니분께서 통화 중에 주스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고, 저는 B와 다투게 된 이유를 설명할 틈조차 없었습니다. B는 언니에게 돈을 받아 저에게 주었다고 하지만, 저는 그 어떤 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 통화 이후로 B와의 사이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 저는 ‘B’를 괴롭힌 적도, 폭력을 행사한 적도, 금품갈취를 한 적도 절대 없었습니다. 저는 위와 같은 특정 상황을 떠나서 누군가를 괴롭혀본 적이 없습니다. - 저와 ‘B’의 대면 당시 ‘B’의 언니도 저에게 욕했다는 사실을 언급하자, ‘B’는 처음에는 자신이 옆에서 모두 들었지만 언니는 욕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을 하였으나, 대화 후반에는 욕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며 말을 번복했습니다. 당일 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폭로자(‘B의 언니’) 분도 자신이 했던 말을 전부 기억하고 있음을 밝히며, 통화로 저를 단순히 꾸짖은 게 아님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체육시간 면박 관련하여 - 폭로자의 측은 체육수업 중 ‘B’가 오OO 학생이 김OO 학생의 이름을 남OO으로 부른 것을 보고 웃었다는 사실이 있었고, 오OO 학생은 그 사실을 저에게 전달하였으며, 제가 이 사건을 문제삼아 ‘B’를 사람이 많은 학교 화장실 앞 복도에서 면박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저는 오OO 학생과 같은 학년 친구일 뿐이었고, 오 00이 위와 같은 일을 저에게 말한 사실이 없습니다. 오00에게 확인해 보니, 당시 학교 내 체육선생님은 한 분 밖에 안 계셨고 1학년때는 오OO와 김OO 둘은 같은 반이 아니라서 수업을 같이 들을 수 없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다른 반 친구 이름을 어떻게 불렀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생긴 일이라 주장하였기에 연락가능한 동창들에게 확인해 보니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 저와 두 학생 모두 그런 일은 전혀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던 상황임을 밝힙니다. 5. 증거로 언급한 디엠 및 학폭위에 관하여 - 학교에서 학폭위가 열려 어머니가 학교로 불려 오셨던 일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학폭위는 전혀 관련이 없던 제가 불려간 사건이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당시 회의실에서 울면서 나오시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뻔뻔한 언행을 한 적이 절대 없습니다. 이후, 선생님께서 친구들 개인 상담을 통하여, 뒤늦게 저의 잘못은 없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 제가 학폭위를 인정했다고요?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그 학폭위는 제가 학폭 관련하여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진 사건에 대한 학폭위였습니다. 제가 하지 않은 일들로 누명을 썼고 어머니가 학교에 불려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으로 제가 학폭위가 열린 것을 인정한 것이라 볼 수 있을까요? - 대면 당시 학폭위에 대해 폭로자 측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비공식 학폭위에 대한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으며, 한참의 정적 후 어머니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자세히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 제 가족까지 들먹여 글을 올렸던 것이었습니다. - ‘B’와 대면 시 비공식 학폭위를 통해 제가 당사자가 아니었음이 밝혀졌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이야기를 했음에도 폭로자분은 앞뒤말은 모두 자른 채, 제가 학폭위 열린 것을 인정하였다고 블로그 댓글로 게시하였습니다. - 녹취록이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기자분과의 인터뷰에서는 제가 대면 당시 그 어떤 인정도 하지 않았다고 와전시켰으며 며칠이 지나서 학폭위를 인정했다는 말을 유포하였습니다. 6. 당사자가 아닌 대리인으로 첫 대면을 한 이유 - 폭로 글이 올라온 이후, 회사에서는 저와 폭로자의 동생(B)가 대면하길 원한다는 디엠을 폭로자 측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언니분께서는, 동생이 불편해한다는 이유로 당사자 간 만남을 거절하셨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폭로자 측의 입장을 배려하여 대리인과의 만남을 주선하였습니다. 저 역시 B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으나, B가 불편해한다는 디엠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배려하기 위하여 대리인과의 만남이 먼저 이루어진 것이지, 대면을 피하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 ‘B’와 대면 당시에도 ‘B’도 제가 대면을 먼저 요청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7번부터 마지막 번호까지는 각각 다른 폭로자들의 이야기에 대한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7. 졸업식 날 같이 춤을 췄던 친구 - 그 친구와는 아마 3학년 때부터 졸업식 날까지 친하게 지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졸업 이후에 연락하고 지내진 않았습니다. 학교 안에서 같이 다니는 친구는 아니었으며, 학교 끝나고는 같이 논 기억도 있고, 그 친구의 집안 사정까지 알고 있을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고 생각했습니다. - 저는 졸업식 하루 이틀 전에 밥 먹자는 핑계로 집으로 불러서 안무 외우라고 한 적 없습니다. 저랑 약 한 달 반 전부터 같이 저희 집에서 연습을 하였으며, 저희 아버지는 그 친구가 누군지, 연습 중 층간소음으로 아래층 연락이 온 상황까지 세세하게 기억하십니다. - 음원은 몇 개월에 걸쳐 메일로 주고받았고 아직도 저의 메일함엔 음원을 주고 받았던 증거가 존재합니다. 8. 서신애 배우의 인스타 글에 관하여 - 첫 입장문에서도 밝혔듯이,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 배우님이 몇 반이었는지 조차도 알지 못했습니다. - 책상에 담배를 넣거나 졸업식 편지를 훔친 일, 모두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 저는 그런 소문조차 이번에 처음 알았을 정도로 동급생인 서신애 배우와 관련된 일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그 어떠한 괴롭힘도, 뒤에서 욕을 한 적도 없습니다. - 저에 관한 새로운 입장을 밝힐 때마다 서신애 배우님은 타이밍 맞춰 글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배우님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오해하게 되었습니다. - 소속사 측에서 배우님의 소속사로 연락을 드려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습니다. - 저는 떳떳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서신애 배우님께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강력히 요청 드립니다. 9. 패딩과 관련하여 - 이 또한 전혀 존재한 적이 없는 일이기에 무어라 해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폭로자가 올린 글들이 믿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은 설명할 수 있습니다. - 1학년 때 저에게 뺨을 때리고 패딩을 마카로 칠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 괴롭힘을 당했을 당시, 그것을 목격하여 위로하고 도와준 친구가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언급된 친구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본인도 그런 기억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마카로 칠한 패딩의 인증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생기자, 패딩을 이미 중고로 팔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판매한 것이 아니라 최근이었으며, 그렇다면 10년이 지난 패딩이 판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대신 구매자에게 사진을 찍어달라 요구하며 다시 연락한 채팅을 보아, 판매 당시 마카가 지워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매자는 세탁으로 인해 지워졌을 것이라 답하였습니다. 그렇다면 10년이나 된 낙서가 세탁으로 쉽게 지워질 상황이었고, 제가 칠했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두었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 중고 판매 글에는 하자상품이라는 말은 그 어디에도 기재되어 있지 않았으며, 일 대 일 채팅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자가 있는 상품은 미리 기재하는 것이 기본이며, 보통은 하자가 있는 부분을 찍어서 구매자에게 미리 알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진 한 장이 없어 구매자에게 다시 연락을 한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판매 글에 캡처해서 올리신 상품의 정보는 제가 중학생일 당시 나온 패딩이 아니었습니다. 이에 대해 같은 상품인 줄 알았다는 해명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매한 패딩의 제조년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여론이 빗발치자, 이후 아무런 글을 올리지 않으셨습니다. - 처음 패딩에 대한 폭로글을 올릴 당시, 폭로자는 3학년 2반, 저는 3학년 1반이라고 말하며, 1반이 문제아들을 모아 놓은 학주 선생님 담임 반이라고 기재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3학년 2반이었으며 담임 선생님은 영어 선생님이었습니다. 더군다나 1반은 문제아 반이 아니었으며, 폭로자는 자신의 3학년 때의 반이 2반이었는지 5반이었는지를 번복할 정도로 불분명한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제가 폭로자의 반에 친구가 있어서 자신의 반에 자주 올라왔다고 말하였으나, 저는 3학년 때 가장 친한 친구와 같은 반이 되어 다른 반에 놀러갈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 3학년 1, 2반은 같은 층에 있었고 다른 반은 모두 그보다 위층이었으니, 폭로자가 2반이고 제가 1반이라면 올라왔다는 표현부터 맞지 않으며, 모두 허위사실입니다. 10. 이외의 서로 뺨을 때리게 했다거나 수금, 왕따 문자 등에 관한 이야기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 존재하지 않았던 일이기에 길게 해명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창시절 그러한 일들을 한 적이 절대로 없습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9 23:06
연예

'씨네타운' 서신애, 이토록 솔직한 매력이라니 #키스신 #강하늘[종합]

'씨네타운' 서신애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서신애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서신애는 6세 때 촬영한 우유 광고에 대해 "그때는 한 명만 광고를 찍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을 찍어보고 괜찮은 친구를 내보냈었다"며 "어머니에게 먼저 하고 싶다고 말을 했었다. '저런 직업이 있구나'라는 마음보다는 '나도 저기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서신애는 "우유도 많이 마셔야 했고, 반복적인 장면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게 힘든 면도 있었다"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신애는 "요즘 SNS상에 영상들이 올라와 다시 보고 있다. 촬영할 때는 매일 찍고 바로 방송에 내다 보니까 볼 시간이 없었다. 보다 보면 '내가 이런 걸 찍었었나?' 하는 에피소드도 있어 색다르더라"며 "(진)지희랑은 아직도 연락하고 있다. 이번 영화 시사회도 초대했다. 흔쾌히 보러 와줬다"고 덧붙였다.이어 서신애는 영화 '스타박스 다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백성현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서신애는 "영화 시사회 때 면회를 가겠다고 했다. 근데 '와봐야 알지. 말은 쉽게 한다'고 하시더라. 더 가기 싫어졌다"고 웃었다. 서신애는 "그래도 가야죠"라고 덧붙이며 "영화에서 백성현 씨와 원래 키스신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신애 지켜줘야 한다'고 해 그 장면을 없앴다. 솔직히 조금 아쉬웠다"고 전했다.동안 미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서신애는 "배역에 대한 고민보다는 생활에 문제가 있었다.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 어려보인다는 이유로 초등학생 취급을 당하곤 했었다"고 털어놨다.이상형은 하정우와 강하늘. 서신애는 "이목구비가 뚜렷하신 분들을 좋아한다"며 "강하늘 씨는 중3 때부터 좋아했다. 사진을 계속 저장했더니 5,000장이 넘더라. 제 셀카 사진보다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선영은 "백성현 씨 면회가 아니라 강하늘 씨 면회를 가야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신애는 또한 하정우·강하늘과 작품을 같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서신애·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서울대 법대생인 성두가 강원도 삼척에서 다방을 현대식으로 개조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11일 개봉.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11 11:56
연예

서신애 "영화 속 백성현과 키스신 有… 삭제돼 아쉬워"

'씨네타운' 서신애가 영화 '스타박스 다방' 속 백성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서신애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서신애는 '스타박스 다방'에 대해 "3년 전에 찍은 작품이다"며 "전주영화제 때 처음 영화를 봤다. 느낌이 색다르더라"고 밝혔다.이어 "짧은 시간 내에 빨리 찍다보니 '이렇게 연기해도 되는 건가' 했는데 너무 예쁘고 강원도 풍경이 뭘 어떻게 찍든 다 예쁘게 보이더라. 잔잔하면서 풍경에 대한 힐링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원래 백성현과 키스신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신애 지켜줘야 한다'고 해 그 장면을 없앴다. 솔직히 조금 아쉬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서신애·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서울대 법대생인 성두가 강원도 삼척에서 다방을 현대식으로 개조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오는 11일 개봉.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11 11:39
연예

서신애 "'하이킥' 다시 보는 중… 진지희와 여전히 연락"

'씨네타운' 서신애가 진지희와의 친분을 언급했다.서신애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서신애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것에 대해 "요즘 SNS상에 영상들이 올라와 다시 보고 있다"고 밝히며 "촬영할 때는 매일 찍고 바로 방송에 내다 보니까 볼 시간이 없었다. 보다 보면 '내가 이런 걸 찍었었나?' 하는 에피소드도 있어 색다르더라"고 전했다.이어 "(진)지희랑은 아직도 연락하고 있다. 이번 영화 시사회도 초대해 보러 와줬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서신애·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서울대 법대생인 성두가 강원도 삼척에서 다방을 현대식으로 개조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오는 11일 개봉.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11 11:34
연예

'씨네타운' 서신애 "6세 때 우유 광고, 엄마에게 하고 싶다 졸라"

'씨네타운' 서신애가 6세 때 촬영한 우유 광고에 대해 언급했다.서신애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서신애는 6세 때 찍은 우유 광고에 대해 "당시에는 한 명만 광고를 찍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을 찍어보고 괜찮은 친구를 내보냈었다"며 "어머니에게 먼저 하고 싶다고 말을 했었다. '저런 직업이 있구나'라는 마음보다는 '나도 저기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우유도 많이 마셔야 했고, 반복적인 장면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게 힘든 면도 있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서신애·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서울대 법대생인 성두가 강원도 삼척에서 다방을 현대식으로 개조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오는 11일 개봉.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11 11:26
무비위크

[22회 BIFF] 서신애 측 "레드카펫 뜨거운 반응 예상치 못했다"

배우 서신애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성숙한 디자인의 드레스로 주목받았다. 서신애는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흰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다. 아역 배우 당시의 이미지가 남아있는 터라 성숙한 모습의 서신애가 등장하자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많은 선배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걸었으나 화제의 중심에 선 이는 바로 서신애였다. 서신애 측은 이 같은 반응에 오히려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신애 측 관계자는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뜨거워 놀랐다. 이 정도일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드레스는 서신애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고른 것이다"면서 "서신애가 올해 스무살이 됐다. 아역 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싶어 성숙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골랐다"고 전했다. 한편 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치러진다. 개막작은 한국영화 '유리정원'(신수원 감독), 폐막작은 중국영화 '상애상친(실비아 창 감독)'이 선정됐다. 박정선 기자 사진=박세완 기자 2017.10.12 18:57
연예

'비정상회담' 서신애 "청순·단아한 인상의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종합)

'비정상회담' 서신애가 동안 미모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서신애는 1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너무 어려 보여서 고민인 나'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이날 서신애는 "스무살이 된 배우 서신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롤모델로 배우 박신혜를 꼽았다. 서신애는 "이미지나 자연스러운 연기력 부분이 닮고 싶다. 분위기도 예쁘신 것 같다"고 말했다.데뷔 14년 차 서신애가 게스트로 등장한만큼 G들은 각국의 아역 배우를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왕심린은 "중국에 관효동이라고 4살부터 연기를 시작한 배우가 있다. 미모는 물론 공부까지 잘해 국민의 딸이라고 불린다. 어릴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연애를 한 번도 못했다. 키스신 장면도 대역으로 찍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서신애는 "너무 어리게 보셔서 고민이다. 어리기도 하지만 나이보다 더 어리게 보신다"며 '너무 어려 보여서 고민인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서신애는 "동네 마트를 지나가는데 할머니 한 분이 제게 길을 물으셔서 알려드렸다. 근데 저한테 '초등학교 몇 학년?'이라고 물으시더라. 조금 상처받았다"고 말했다.이에 전현무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저도 중학생이었는데 '아저씨, 동사무소 어떻게 가냐'고 묻더라. 당시 책가방도 메고 있었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이후 멤버들은 동안파와 노안파로 나뉘어 불꽃 튀는 토론을 진행했다. 기욤은 "어려 보인다는 것은 칭찬이다. 어리면 건강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것 같다"고, 알렉스는 "서양의 경우 남자는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을 선호한다. 28세인데 드디어 어른스럽다는 말을 듣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크는 "주름이 있으면 더 지혜롭게 본다. 사업 파트너에게 더 큰 신뢰감을 줄 수 있다. 일부러 나이 들어보이게 사진을 찍기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외모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도 밝혔다. 왕심린은 "인천공항에서 어떤 분이 저를 보고 엄청 놀라더라. 저를 알아보셨구나 했는데 저를 이대휘로 아시더라. 이대휘라고 하자마자 도망쳤다"고 말했다.각 나라 관상법에 얘기하며 재미로 보는 관상타임도 가졌다. 서신애는 "이마가 잘생기고, 미간이 넓고 풍부하며 눈썹이 수려하여 출세운이 초년부터 시작해 앞으로도 유망할 것"이라는 관상평을 들었다. 이에 유세윤은 "아역 배우지 않냐"고 놀라워했다.끝으로 서신애는 '어떤 인상으로 남고싶냐'는 물음에 "갑자기 확 변해서 섹시·성숙하기보다는 박보영 언니처럼 청순하고 단아한 인상의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며 끝인사를 전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n@jtbc.co.kr 2017.07.11 00: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