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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파트너’ 장나라VS남지현, 기싸움 포착…동료에서 적으로?

‘굿파트너’ 장나라와 남지현이 상대 변호사로 맞붙는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14일, 차은경(장나라)과 한유리(남지현)의 팽팽한 신경전을 포착했다. 여기에 두 변호사에게 의뢰를 맡긴 부부 최진혁(이태성), 이성희(신소율)의 모습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방송에서 홀로서기 후 의뢰인들의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해 내는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의 전략에 따라 의뢰인들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합의를 끌어낸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가정법원 앞에서 마주친 차은경, 한유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우연히 한 이혼 사건의 상대방 변호사로 만나게 된 두 사람. 서로를 향한 냉철한 눈빛은 만만치 않은 싸움을 예고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입증 안 된다고 막 던지기야? 내가 그렇게 가르쳤어?”라는 차은경과 “그러는 변호사님은 입증되세요?”라고 당차게 반박하는 한유리의 팽팽한 신경전이 호기심을 자극한바, 과연 법정에서 이들이 어떤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지 궁금해진다.이어 차은경과 한유리의 새 의뢰인 최진혁, 이성희 부부의 숨 막히는 기싸움도 눈길을 끈다. 날카롭게 서로를 노려보는 두 사람. 찬바람이 부는 최진혁, 이성희 부부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굿파트너’ 제작진은 “의뢰인 부부의 ‘진짜’ 쟁점을 발견한 차은경, 한유리가 협동심을 발휘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기대해 달라”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굿파트너’ 15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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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나혼산’ 집 공개 후 찾아와… 돈 빌려달라고 하기도” (‘금쪽 상담소’)

방송인 박나래가 집 공개 후 고충에 대해 이야기한다.18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24년 차 베테랑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이혼 변호사계의 신흥 강자 9년 차 양나래가 방문한다.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은 같은 이혼 전문 변호사끼리 함께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이 견제되지 않냐며 두 변호사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진다. 이에 양소영은 “나는 지는 해이고 양나래는 뜨는 해. 변호사계의 장도연”이라며 후배를 칭찬하고, 양나래는 “포스트 양변이 되고 싶은 야망이 있었다”라며 선후배 간의 애정을 과시한다.이날 양소영, 양나래 변호사는 “일하면서 받는 비난 때문에 힘들어요”라는 고민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남을 갈라서게 하고 너네는 돈을 버냐는 등의 오해도 많을 것 같다”며 이혼은 선악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의뢰인과 얽힌 모든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것은 물론, 비난을 넘어 위협으로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 이어 양나래는 “의뢰인들은 상대편 변호사에게 적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재판이 끝나면 도망치듯 법정을 나온다”며 보복행위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한다. 이에 양소영은 “누군가 언제든 나를 해할 수 있다는 불안이 많다”며 그간의 협박과 고소로 인해 유산까지 했던 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MC 박나래도 위협에 노출된 이혼 전문 변호사의 직업적 고충에 공감한다. 일상을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노출된 집의 위치를 보고 박나래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고, 박나래의 지인인 줄 알고 박나래의 어머니가 문을 열어준 적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 난감하다는 고충을 토로하며 두 변호사의 불안에 공감한다.또한, 두 변호사에게 늘 자리 잡고 있는 위협에 대한 심리를 자세히 파악하고자 두 사람의 MMPI(다면적인성검사)를 확인해본 결과, 두 사람의 공통점이 발견된다.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 모두 공포를 나타내는 척도가 상승되어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양소영은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는 받지 않고 자녀들이 연락 안 되면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며 “한번은 누군가 나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꿈까지 꿨다”고 내면의 공포를 토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공포가 높으면 전쟁 같은 상황을 매일 보내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며 공포의 원인을 알고 그 대상을 소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MC 박나래는 대부분의 이혼 변호사들이 불륜을 많이 접할 것 같은데 관련해서 힘든 점은 없는지 질문. 이에 양나래는 자신이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을 회상한다. 나이 차가 많이 나던 남편이 아내와 다툴 때마다 장모님에게 하소연하다 불륜을 저질렀던 사건과 친척 언니와 바람난 남편 등 불륜으로 인해 가족이 해체되는 사건들이 있음을 고백. 이에 양소영은 “이런 일이 의외로 많다”라고 담담하게 말해 상담소 식구들은 경악한다.오은영 박사는 충격적 사건을 많이 접하면 ‘대리 외상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다. 이에 양나래는 의뢰인의 하소연을 듣는 것도 힘들지만 욕설이 섞인 증거 녹음본을 듣는 날에는 “남의 일이라고 해도 내가 욕을 먹은 것처럼 기분이 나쁘다”며 감정이입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어 유독 마음이 가는 의뢰인 때문에 재판장에서 오열했던 사건을 회상. 양나래는 “의뢰인의 나이와 우리 엄마의 나이가 같았고 딸의 나이도 나랑 같았다”고 밝히며 가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했던 의뢰인의 재판이 예상과 달리 불리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바람에 속상함을 이기지 못하고 재판장에서 오열했다고 토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감정이입을 할 때 공감과 동정을 구별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며 공감하는 것과 동시에 한 발짝 떨어져서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이어 MC 정형돈은 “양소영은 세 아이의 엄마이다 보니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에는 심리적 부담이 있을 것 같다”고 질문. 양소영은 이혼 후 부모와 아이가 단절되는 경우도 있어 이혼을 막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이들로부터 부모를 뺏는 게 아닌가’라는 부채 의식도 든다고 고백한다. 또한 이혼 후, 재혼 가정에서 아동학대로 아이가 사망할 경우에도 “그럴 때 다 내 책임인 것 같다”고 토로해 심각성을 더한다. 이어 양소영 변호사는 양육비 지원 단체를 운영 중인데 마음 속 부채 의식을 해결하기 위해서 시작한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양육비 지급에 관한 일은 선악의 경계가 명확하니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추측하면서도 배드 파더와 배드 마더로부터 더 강한 비난을 받기에 공포감이 되려 커진 것 같다고 분석한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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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희, ‘굿파트너’ 특별출연…장나라·남지현과 호흡 맞춰 [공식]

배우 배우희가 ‘굿파트너’에 특별 출연한다.소속사 매니지먼트 봄은 12일 “배우희가 이혼 변호사 이야기를 다룬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의 에피소드 인물로 특별 출연한다”고 전했다.‘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이다. 주연으로는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이 호흡을 맞춘다.배우희는 극중 미진 역을 맡아 2회 새로운 에피소드 인물로 출연을 예고했다. 매회 새로운 사건과 의뢰인들의 등장과 함께 재미와 긴장이 오가는 가운데 배우희가 장나라, 남지현과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배우희는 지난 2일 디지털 싱글 음원 발매 후 보컬리스트와 배우의 경계를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굿파트너’는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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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하리무, MZ 핫걸들이 만드는 숏폼 어떨까 [종합]

나띠, 하리무, 박제니. 세 명의 MZ 핫걸들이 숏폼을 만들어 유행이 뭔지 제대로 알려준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STUDIO X+U에서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이하 ‘별의별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나띠, 댄스 크루 원밀리언의 하리무, 여고생 모델 박제니, 연출을 맡은 김기민 PD가 참석했다.‘별의별걸’은 MZ세대를 대표하는 핫걸들이 다양한 의뢰인들을 만나 그들의 취향과 삶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인생 숏폼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나띠, 하리무, 박제니가 ‘별의별걸’의 인생 숏폼 제작자로 나서 핫걸들만이 할 수 있는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나띠는 ‘별의별걸’ 출연 이유에 대해 “사실 평소 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무대 위에서의 모습은 많이 보여줬다. 이제 제가 어떤 성격인지도 보여주고 싶다”며 “저는 반전 매력을 갖고 있다. 무대 아래에서는 개냥이 같은 귀여운 성격”이라고 말했다.이어 하리무, 박제니에 대해 “처음엔 다 센 느낌이고, 이 친구들이랑 같이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너무나도 MZ 느낌의 친구들이다”라며 “두 친구가 다 E(외향적)인데 I(내향적)가 살아남는 법도 알려주고 싶다. 저만 유일하게 I다”고 전했다.하리무는 “저의 매력은 예능감보다는 늘 신나있고, 신나면 춤을 춘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그걸 재밌어하더라. 주변에서 ‘어떻게 저렇게 맨날 춤을 출까’ 한다”며 “‘별의별걸’을 통해서도 저는 춤추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다. 3명 중에서 나는 섹시 댄스를 담당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하리무는 자신이 생각하는 K핫걸의 기준은 “절대 눈치 보지 않는 자신감과 당당함이 중요하다”며 “트렌드를 만드는 데 패션과 뮤직이 중요한 것 같다. 예쁜 옷을 입고 멋진 노래에 춤을 추면 완성”이라고 말했다.또 그는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 배구 선수 김연경을 꼽으며 “스포츠 선수들을 너무 뵙고 싶다. 파이팅 넘칠거 같다”고 밝혔다.박제니는 게스트로 가수 이효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제니는 “이효리 선배님이 핫걸의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그분을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숏폼 목표 조회수는 “1억 뷰”라며 “의뢰인을 보고 어떤 인생 숏폼을 만들어 줄지 저희끼리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별의별걸’에서 저의 예능감은 포텐이 터졌던 것 같다. 더 많은 릴스와 밈을 보여주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김기민 PD는 “연출자 입장에서 잘 되는 콘텐츠는 모두 출연자들의 케미가 좋았다는 것”이라며 “저도 세 멤버의 케미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에 서로 친해지라고 고기 사주며 회식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게스트의 기를 다 빼버릴 정도로 텐션이 높다. 정말 그만하라고 잔소리 할 정도로 세 친구가 쉬는 시간만 되면 숏폼을 찍는다”고 말했다.한편 ‘별의별걸’은 3일 U+모바일tv에서 1회가 공개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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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걸’ 하리무 “김연경 선수, 게스트 출연 희망”

댄서 하리무가 ‘별의별걸’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핫걸 기준을 공개했다.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STUDIO X+U에서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이하 ‘별의별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별의별걸’은 MZ세대를 대표하는 핫걸들이 다양한 의뢰인들을 만나 그들의 취향과 삶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인생 숏폼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에는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멤버 나띠, 댄스 크루 원밀리언 하리무, 여고생 모델 박제니, 연출을 맡은 김기민 PD가 참석했다. 나띠, 하리무, 박제니가 ‘별의별걸’의 인생 숏폼 제작자로 나선다.이날 하리무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예능감보다는 늘 신나있고, 신나면 춤을 춘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걸 재밌하더라. ‘어떻게 저렇게 맨날 춤을출까’ 한다”라며 “‘별의별걸’을 통해서도 저는 춤추는 모습을 많이보여줄거 같다. 3명 중에서 나는 섹시 댄스 담당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K핫걸의 기준은 “절대 눈치보지 않는 자신감과 당당함이 중요하다”며 “트렌드를 만드는 데 패션과 뮤직이 중요한 것 같다. 예쁜 옷을 입고 멋진 노래에 춤을 추면 완성”이라고 말했다.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배구 선수 김연경을 꼽으며 “스포츠 선수들을 너무 뵙고 싶다. 파이팅 넘칠거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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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걸’ 나띠 “무대 위 카리스마 아닌 내 모습 보여주고 싶어 출연”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나띠가 ‘별의별걸’ 출연 이유를 밝혔다.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STUDIO X+U에서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이하 ‘별의별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별의별걸’은 MZ세대를 대표하는 핫걸들이 다양한 의뢰인들을 만나 그들의 취향과 삶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인생 숏폼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멤버 나띠, 댄스 크루 원밀리언 하리무, 여고생 모델 박제니, 연출을 맡은 김기민 PD가 참석했다.나띠, 하리무, 박제니가 ‘별의별걸’의 인생 숏폼 제작자로 나선다. 이날 나띠는 ‘별의별걸’ 출연 결심 이유에 대해 “사실 평소 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무대 위에서 나띠를 많이 보여줬으니까 어떤 성격인지더 보여주고 싶다. 하리무와 박제니가 다 E(외향적)인데 I(내향적)가 살아남는 법도 알려주고 싶다. 내가 유일한 I다”라고 전했다.이어 “처음엔 다 센 느낌이고, 이 친구들이랑 같이 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너무나도 MZ 느낌 친구들을 만난 느낌었다”며 “쉴 틈 없이 계속 뭔가 찍는다. 재밌는 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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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내가 팔고 나간 집, 3배나 올라” 토로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의 부모님이 아들 때문에 이사를 못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인턴 소금쟁이로 특별 출연해, 이찬원, 양세형, 조현아 짠벤져스 MC 군단과 함께 의뢰인들의 경제적 고민 해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서 낯익은 얼굴의 개그맨 김샘(본명:김홍식)이 의뢰인으로 나오자 짠벤져스 MC들은 “베레모와 팔토시가 시그니쳐였다”, “김쌤이다”라면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현재 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는 김샘이 “한 집에서 20년 살아 손해를 보는 느낌”이라며 부동산 매도와 관련된 고민을 털어놓자 양세형은 “재개발 이슈도 고민해야 한다”라는 조언을 건넸다.이 말을 들은 인턴 소금쟁이 하하는 “내가 그렇다”라고 맞장구치며 “이사하기 전 살았던 곳이 3배나 올랐다”라는 배 아픈(?) 경험을 털어놓아 안타까움과 폭소를 동시에 자아냈다.부동산과 관련된 주변인들의 조언에도 김샘이 그동안 이사를 주저한 이유는 자신이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 이 집으로 이사한 후 방송 데뷔가 성사되고 일도 술술 잘 풀리기 시작한 ‘럭키 하우스’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는데.이에 이찬원은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도 23년째 한 집에 살고 계신다”라면서 부모님이 이사를 못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자신 때문이라고 털어놨다고 해 대체 어떤 사연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입담 터진 인턴 소금쟁이 하하의 맹활약과 이찬원이 김샘에게 동병상련의 정을 느낀 이유는 2일 오후 8시 55분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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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X강기영, 코믹·멜로 모두 담았다 [종합]

배우 이지아와 강기영이 악질 배우자를 처단하는 통쾌한 ‘이혼 해결사’로 나선다. 31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진석 감독과 배우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이 의뢰인의 지옥 같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이야기를 담았다.이날 이지아는 사라킴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데뷔작 ‘태왕사신기’ 이후로는 밝고 코믹한 성격의 캐릭터를 맡은 적이 없었다. 이지아는 정형화된 이미지일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작품을 통해 밝고 코믹한 저의 원래 성격을 많이 알게 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극 중 이지아가 연기한 사라킴은 대형 로펌 대표의 며느리에서 남편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전과자가 되는 역경을 겪는 인물이다. 사라킴은 출소 후 남편을 향한 복수와 동시에 의뢰인들의 이혼 문제를 해결해주는 ‘이혼 해결사’가 된다.‘펜트하우스’ 시리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복수극을 펼쳤던 이지아는 이미지 고착화 부담에 대해선 “최근에 그런 캐릭터를 쭉 맡아오긴 했다. 하지만 이번 캐릭터는 조금 더 속이 시원하고 후련한 모습이 있다. 이전에는 지능적으로 움직였다면 이번엔 돌파하는 캐릭터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은 강기영은 이지아의 털털하고 ‘형’ 같은 성격에 의지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지아에 대해 “정말 화끈한 성격이다. (멜로 연기에서)내가 설레는 눈빛으로 못 바라보면 ‘제발 좀 설레게 봐’ 그런다. 그때부터 설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처음에는 데면데면했는데 애정신을 함께 하다 보니깐 가까워진 것 같다. 점수는 10점 9.5점을 주고 싶다. 0.5점은 저의 문제다”라고 말했다.이어 강기영은 “첫 주연을 맡았는데 예전에는 테이블에 다리가 4개 있다가 이번엔 3개 또는 2개만 있는 느낌이다. 중심 잡기에 급급했다. 충분히 즐겼냐고 물어본다면 ‘즐기고 싶었다’고 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연출을 맡은 박진석 감독은 이지아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사라킴은 모든 걸 다 가진 캐릭터다. 그런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져서 다시 올라올 때는 독특한 방식으로 해결하며 해결사로 거듭난다. 그런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로는 이지아가 딱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강기영이 캐스팅 리스트에 있었는데, 이지아가 동기준 역으로 강기영을 추천했다. 강기영을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이지아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한편 ‘끝내주는 해결사’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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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물어보살’ 서현역 흉기 난동 피해자 도운 10대 “사건 이후 악몽 꾸기도”

서현역 흉기 난동 피해자를 도운 두 고등학생이 ‘물어보살’에 등장했다.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서현역 흉기 난동 당시 피해자를 도운 두 고등학생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의뢰인들은 “서현역 흉기 난동 때문에 왔다. 그 현장에 있었는데 피해자를 지혈해줬다”며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했다.이어 “(피해자가) 찔리는 상황은 못 봤으나 가해자의 모습은 대충 봤다”며 “그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남았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의뢰인들에게 상황을 전해 들은 서장훈은 “가해자가 칼을 들고 활보하는데도 다른 이를 돕는 게 쉽지 않다”며 칭찬했다. 이수근 역시 “용기가 대단하다. 이 나이에 이렇게 침착할 수도 없는 건데”라며 감탄했다.그러나 의뢰인들 모두 트라우마를 겪었음을 털어놨다. 한 의뢰인은 “악몽을 꾸기도 하고 밥이 잘 안 넘어갔다. 일주일 동안 밖도 안 나가고 잠도 잘 못 잤다”고 토로했다.이에 서장훈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아무도 안 한 걸 너희는 한 것”이라며 다시 한번 칭찬했다.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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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 돈 많이 벌었나 “최근 북한산 뷰로 이사”(구해줘 홈즈)

댄스 크루 훅(HOOK)의 리더 아이키가 결혼을 앞둔 간호사 예비부부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는 비밀 사내 연애 중인 간호사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들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촬영지였던 병원의 수술실 간호사 커플로 5년간의 비밀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두 사람은 불규칙한 직장 생활로 신혼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예쁜 신혼집을 찾아달라고 말한다. 예비부부는 빠른 출퇴근을 위해 5호선 역세권 매물을 바랐으며, 직장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곳을 희망했다. 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취미 공간을 바랐으며, 집 근처에 맛집과 카페, 공원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5~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덕팀에서는 훅의 리더 아이키가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아이키는 최근 이사를 했다고 말하며, 북한산 뷰의 작은 야외 공간이 있는 곳이라고 말해 축하를 받는다. 야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냐고 묻는 코디들에게 “초4 딸이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자신의 댄스 영상도 촬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출장 후, 스튜디오에 오랜만에 출연한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다녀온 울릉도 임장에 대해서 심경을 고백한다. 그는 “11년 만에 울릉도에서 미래의 집을 찾아다녔다. 환상과 현실은 거리가 멀더라. 금액에 맞추다 보니, 현실의 벽에 부딪혀 주춤하게 됐다”고 말한다.덕팀의 아이키는 양세찬과 함께 영등포구 문래동으로 향한다. 문래창작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곳을 MZ들의 핫 플레이스로 소개하며,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있다고 말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04년 준공한 오피스텔로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신혼 감성이 가득한 매물을 둘러보던 양세찬은 자신의 신혼집 인테리어 로망에 대해 밝힌다. 이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결혼 못 할 것 같다.”“너무 옛날 감성”이라고 말했다는 전언이다.MBC ‘구해줘! 홈즈’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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