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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표절 의혹’ 유희열, 3년 만 방송 복귀…’배캠’ 스페셜 DJ

표절 의혹을 빚은 가수 유희열이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3년 만에 방송 복귀를 한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3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남태정 PD “배철수가 4월에 휴가를 떠난다.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반가운 손님들이 도와주실 예정”이라며 “네 명의 특별 DJ가 등장한다. 옥상달빛, 윤도현, 이루마, 유희열”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희열은 지난 2022년 ‘생활 음악’ 프로젝트 곡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의 영화음악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와 비슷하다는 논란에 사로잡힌 뒤 토이의 대표곡인 ‘좋은 사람’,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성시경에게 써준 노래 ‘해피 버스데이 투 유’, ‘안녕 나의 사랑’ 등 많은 노래가 연이어 표절 의혹을 받게 됐다.유희열은 당시 표절 의혹에 대해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이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여론이 악화되면서 MC를 맡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했다. 이후 가수 규현의 신보에 디렉팅에 참여하는 등 음악 활동만 이어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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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캠’ 35주년, BBC 이어 美 롤라팔루자까지… 좋은 음악과 진행의 힘 [종합]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작은 돌이라도 하나 쌓은 것이 아닐까요. 저 스스로는 뿌듯해하고 있습니다.”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배철수의 음악캠프’ 진행자인 배철수가 올해 3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최장수 라디오 진행자인 배철수는 “25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후 10년 만에 직접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다. 이것으로도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 있다”며 담담한 소회를 전했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 3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철수, 남태정 PD가 참석했다. ‘배캠’은 대한민국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진행자가 교체되지 않고 가장 오래 이어져 오고 있는 역사를 가졌다. 배철수는 ‘배캠’을 언제까지 진행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사실 저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MBC 라디오에서 저를 필요로 한다면, 또 청취자들이 제가 아직 쓸모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캠’은 35주년 특집으로 3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남태정 PD는 먼저 ‘배캠’ 청취자들을 위해 비매품 라디오와 LP 등 35주년 기념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 PD는 35주년 기념으로 배철수가 휴가를 떠난다며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반가운 손님들이 도와주실 예정”이라며 “4명의 특별 DJ가 등장한다. MBC FM4U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다. 옥상달빛, 윤도현, 이루마, 유희열”이라고 설명했다. 30주년에는 영국 BBC에서 생방송을 진행한 ‘배캠’은 35주년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로 향한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된다. K팝 아티스트 중 헤드라이너로 그룹 트와이스가 출격하며 보이넥스트도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킥플립, 캣츠아이 등이 출연한다. 남 PD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K팝 아티스트 5팀이 출연하는데 그 분들을 만난다”며 “헤드라이너 급으로 출연하는 아티스트 또한 섭외 진행 중”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배철수는 ‘배캠’을 3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진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행복’을 꼽았다. 배철수는 “하루 일과 중에서 스튜디오에서 방송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배캠’은 매일 오후 6시에 생방송을 시작하지만, 배철수는 오후 4시에 스튜디오에 들어가 원고를 확인하고 제작진과 함께 선곡을 고민한다. 배철수는 “2시간 동안 해당 원고 뒤에 어떤 음악이 나오면 좋을지 고민하고 시청자들이 보낸 신청곡도 살펴본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곡이 있으면 CD나 LP로 다시 들어본다”며 “이런 과정이 너무 행복하다. ‘배캠’은 시청자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겠지만 저한테도 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간다는 것은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배철수는 ‘배캠’이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어떤 사람은 라디오를 건성으로 들어도, 어떤 사람은 심각하게 듣는다. 인생을 관통하기도 한다”며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조그만한 돌이라도 하나 쌓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스로는 뿌듯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철수는 ‘배캠’이 좋은 음악을 소개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배철수는 “음악은 시대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요즘 히트곡은 현재의 문화 트렌드를 쫓아가기 때문에 히트하는 이유가 당연히 있다. 당연히 좋은 곡”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좋은 곡이 있다. 좋은 곡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18~19세기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다. 이것이 바로 문화 유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을 가지고 음악을 대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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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음악캠프’ PD, “배철수 휴가→옥상달빛‧윤도현‧이루마‧유희열 스페셜 DJ”

‘배철수의 음악캠프’ 남태정 PD가 스페셜 DJ를 섭외했다고 말했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3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철수, 남태정 PD가 참석했다.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 35주년을 맞이한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대한민국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진행자가 교체되지 않고 가장 오래 이어져 오고 있는 역사를 가졌다.이날 남태정 PD는 35주년 특집으로 청취자들을 위해 비매품 라디오와 LP 등 기념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또 남태정 PD는 “배철수가 4월에 휴가를 떠난다.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반가운 손님들이 도와주실 예정”이라며 “4분의 특별 DJ가 등장한다. 옥상달빛, 윤도현, 이루마, 유희열”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5 14:33
연예일반

김호중, 오늘(7일)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 예판 시작

가수 김호중이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 김호중은 7일 오후 5시부터 핫트랙스, 신나라 등 각종 음반사이트를 통해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PANORAMA)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파노라마’는 포토북, CD, 포토카드로 구성돼 있다. 김호중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포토북과 포토카드를 비롯해 달콤한 목소리가 담긴 CD는 팬들의 소장 욕구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앨범 표지 디자인은 그룹 방탄소년단 등 세계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NOMA 작가의 작품으로, 다채로운 색의 김호중을 표현해 소장 가치를 높인다. ‘파노라마’는 김호중이 군 소집해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클래식 정규 앨범이다. 인생 주마등 속 자리한 연인, 친구, 팬들에게 전하는 김호중의 안부 인사가 담겨 있다. ‘주마등’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작곡에 참여한 ‘약속’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레전드 가수 최백호와의 듀엣, 그리고 정통 성악, 발라드 성향의 크로스오버, 라틴 음악 등 다양한 16개 곡이 담긴다. ‘파노라마’는 이날 오후 5시 핫트랙스, 신나라 등 각종 음반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07 11:24
연예

로제 신드롬 ‘바라던 바다’, 이번엔 ‘선우정아’ 표 감동 기대

블랙핑크 로제가 떠난 자리에 선우정아가 온다.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가 강원도 고성에서 첫 공연 현장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최정상 싱어송라이터이자, 독보적 매력의 보컬리스트 선우정아가 2기 음악 알바생으로 등장한다. ‘바라던 바다’는 지난 1~6회에 걸쳐 경상북도 포항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바라던 바(Bar)’ 영업을 개시했다. 첫 알바생으로 블랙핑크 로제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블랙핑크 로제는 에피소드마다 존 메이어의 ‘슬로 댄싱 인 어 버닝 룸(slow dancing in a burning room)’, 파라모어의 ‘디 온리 익셉션(the only exception)’, 앨리샤 키스의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If I ain't got you)’, 제이슨 므라즈의 ‘러키(lucky)’,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등을 불러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로제의 ‘슬로 댄싱 인 어 버닝 룸’ 영상이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했고, 원곡자 존 메이어가 로제에 기타를 선물하면서 감동을 표현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바라던 바다’는 로제에 이어 차기 알바생인 선우정아가 불러일으킬 음악 파도에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우정아는 10일 방송될 ‘바라던 바다’에서 김범수, 아이유 등 국내 최정상 보컬들이 커버한 대한민국 대표 위로곡 ‘도망가자’를 부른다. 이 노래는 ‘바라던 바다’에 출연 중인 배우 김고은이 데뷔 9주년 기념 라이브 영상에서 불렀던 곡이기도 하다. 김고은을 비롯한 ‘바라던 바다’ 멤버들은 선우정아의 ‘도망가자’에 하나둘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표한다고. 또 ‘바라던 바다’의 멤버 온유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선우정아와 함께 샤이니의 ‘너와 나의 거리’를 부른다. ‘너와 나의 거리’는 고(故)종현이 단독 작사를 하고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달을 짝사랑하는 지구인의 애틋한 마음과 그리움에 대한 노래다.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마음 깊은 위로를 안길 예정이다. 선우정아가 차기 알바생으로 합류한 ‘바라던 바다’는 강원도 고성에서 새로운 ‘바(Bar)’를 연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0 16:11
연예

이루마, 데뷔 20주년 맞아 매달 신곡 발표 프로젝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앨범 발매에 앞서 매달 새로운 곡을 선보인다. 11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루마는 20년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그의 곡들을 여러 형식으로 재해석하여 매달 발매한다. 그 첫 시작으로, 이루마가 20년전에 처음 발매한 곡 ‘May Be (메이 비)’를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편곡한 ‘Maybe Christmas (메이비 크리스마스)’가 이날 정오 선공개된다. 새롭게 탄생된 ‘Maybe Christmas’는 지난 2001년 12월, 처음 피아노 솔로곡으로 발매됐던 ‘May Be’의 싱그럽고 영롱한 메인 멜로디를 유지하면서, 원곡이 가진 당김음 등을 덜어내고 조금 더 여유있는 박자로 편곡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스터링은 폴 메카트니, 비틀즈, 한스 짐머, ‘해리포터’ OST 등을 작업한 영국 에비로드의 Simon Gibson이 맡았다. 이루마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오케스트라 곡이자 20주년 활동의 첫 시작을 여는 싱글 ‘Maybe Christmas’는 음원뿐만 아니라 특별한 뮤직비디오도 제작돼 기대를 모은다. 풍경 일러스트 반지수 작가의 손그림으로 이루마의 음악이 삶의 배경음이 되던 그리운 일상의 모습들을 담은 뮤직비디오가 음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1 09:09
연예

"빌보드 역주행 1위"..이루마X장성규, '굿모닝FM' 훈훈 인증샷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굿모닝FM' 인증샷이 공개됐다. 9일 오전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공식 SNS에는 "FM4U 스튜디오에서 오랜만에 만난 이루마 씨. 너무너무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DJ 장성규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이루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띤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굿모닝FM' 측은 "빌보드 차트 1위, 유튜브 1억뷰 이상! 자랑스러운 루디! 앞으로도 좋은 활동 하시길. 쭈욱 승승장구하길 응원할게요"라고 전했다. 이루마는 2012년 10월부터 2019년 3월까지 FM4U '이루마의 골든디스크' DJ로 활약한 바 있다. 이루마는 이날 오전 '굿모닝FM' 게스트로 출연, 그간의 근황과 미국 빌보드 차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루마가 9년 전 발표한 앨범 'The Best Reminiscent 10th Anniversary(더 베스트 레미니센트)'는 미국 빌보드 클래시컬 앨범 차트를 역주행하며 13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이루마는 지난달 21일 새 미니앨범 'Room With A View'(룸 위드 어 뷰)를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9 10:31
경제

[단독]박보검 해군 군악병 지원, 소속사 몰래 피아노 테스트

탤런트 박보검(27)이 해군 군악병에 지원했다. 합격할 경우 8월 31일 입대하게 된다. 1일 군 당국과 연예계에 따르면 박보검은 이날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봤다. 박보검은 건반병에 지원해 이날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을 검증받았다. 노래와 피아노 실력을 갖췄다는 게 연예계의 평가다. 박보검은 명지대에서 뮤지컬을 전공했다. 그는 2016년 주인공으로 참여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수록곡 ‘내 사람’을 직접 부른 뒤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3월에는 첫 정규 앨범 ‘blue bird’를 일본에서 출시했다. 군 관계자는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지난달 1~13일 ‘2020년 8월 입영 해군 병’ 지원서를 병무청에 냈다. 관련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은 “소속사에도 얘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합격할 경우 이를 알리려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박보검 아버지가 해군병 출신이라 그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보검의 합격 여부는 25일 가려진다. 박보검이 합격할 경우 8월 31일 오후 2시 해군병 669기 교육 과정에 입소할 예정이다. 훈련소는 경남 진해의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이다. 6주간 기초 훈련을 포함해 총 20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친 뒤 2022년 4월 말에 제대할 예정이다. 해군 군악병은 장병에게는 전투 의지를 불어넣고 사기를 진작한다. 군악대는 지난 4월 ‘벚꽃엔딩 버스킹’, ‘힐링 음악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격무에 지친 해군 장병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국민에게는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상기하기는 역할도 갖는다. 지난 4월 제475주년 충무공 이순신 제독 탄신일을 맞아 관악곡 ‘명랑’의 연주 동영상을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했다. 지난달 8일부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베란다 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영국 국적을 포기하고 해군 군악병에 입대했다. 가수이자 작곡가인 유희열도 해군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힙합가수 스윙스(본명 문지훈)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본명 신동희)ㆍ성민(본명 이성민) 등이 육군 군악병을 제대했다. 탤런트 조인성은 공군 군악병을 나왔다.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뒤 입영을 앞둔 연예인 사이에선 군악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박용한 기자 park.yonghan@joongang.co.kr 2020.06.02 08:05
연예

이루마, 노을 저무는 한옥에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스튜디오 기와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루마는 8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Sunset Bird’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9시 스튜디오 기와(STUDIO KIW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루마는 이번 스튜디오 기와를 통해 총 2회에 걸쳐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8일에는 신곡 ‘Sunset Bird’ 무대가 베일을 벗는다. 노을 빛으로 붉게 물든 한옥을 배경 삼아 펼쳐지는 ‘Sunset Bird’ 라이브 영상은 유튜브 프리미어 기능을 통해 선보여 시청자들이 함께 실시간으로 채팅을 나누며 무대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15일 오후 9시엔 미니 콘서트 형식의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된다. 유튜브 조회수 1억회의 ‘River Flows In You’를 비롯해 ‘Kiss The Rain’, ‘May Be’ 등 대중의 귀에 익은 레퍼토리로 누구나 편하게 이루마의 스튜디오 기와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이날 무대 역시 유튜브 프리미어로 만날 수 있다. 이루마는 올해 초 빌보드 클래식 앨범 차트(Classical Album Chart)에서 2011년 발매한 앨범 데뷔 10주년 앨범으로 역주행에 성공, 2개월 동안 차트 정상을 지키며 국내외 큰 주목을 받았다. 빌보드 역주행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는 가운데 이루마는 최근 유니버설뮤직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달 24일 디지털 싱글 ‘Room With A View’를 발표했다. 이루마의 스튜디오 기와 첫 번째 영상에서 라이브로 연주하는 ‘Sunset Bird’는 앞선 싱글 ‘Room With A View’와 함께 오는 22일 발매를 앞둔 새 EP에 수록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기와는 유니버설뮤직이 선보이는 라이브 영상 콘텐츠다. 전통미가 돋보이는 한옥을 비롯해 식물원 등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실력 있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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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이루마, WHO 코로나 19 기금 마련 캠페인 참여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이루마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페이스북의 세계보건기구(WHO) 기부 캠페인에 힘을 싣는다. 유니버설뮤직은 "조성진과 이루마가 각각 7일과 9일 WHO의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을 지원하기 위해 페이스북이 개최하는 온라인 콘서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어 클래식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네오 클래식 작곡가 이루마가 클래식계 인사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조성진은 오는 7일 오후 10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약 30분가량 피아노 연주와 함께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에 무관객으로 촬영한 영상을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조성진은 이달 8일 발매를 앞둔 새 앨범 '방랑자(The Wanderer)'에 수록된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Schubert Wanderer Fantasy D.760) 2악장과 리스트 피아노 소타나(Liszt Sonata S.178)의 일부를 연주한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클래식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사전에 받은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피아노 거장’ 조성진이 아닌 ‘20대 청년’ 조성진의 솔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루마는 9일 정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 30분간 피아노 연주와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이루마의 공연은 실시간 라이브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온라인 관중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루마는 최근 유니버설뮤직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싱글 'Room with a view'를 공개했다. 이달 8일에는 후속 싱글 'Sunset Bird'를, 22일에는 앞서 발매한 싱글 2곡을 모두 포함한 EP를 발매할 계획이다. 이루마는 이날 페이스북 라이브 공연을 통해 새 EP의 주요 수록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조성진과 이루마 두 아티스트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공연 동안에는 ‘기부 버튼’이 활성화되며, 누구나 전 세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행에 동참할 수 있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콘서트가 활발해진 가운데, 페이스북의 WHO 기금 마련 캠페인에 조성진과 이루마라는 유니버설뮤직의 대표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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