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가 강원도 고성에서 첫 공연 현장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최정상 싱어송라이터이자, 독보적 매력의 보컬리스트 선우정아가 2기 음악 알바생으로 등장한다.
‘바라던 바다’는 지난 1~6회에 걸쳐 경상북도 포항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바라던 바(Bar)’ 영업을 개시했다. 첫 알바생으로 블랙핑크 로제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블랙핑크 로제는 에피소드마다 존 메이어의 ‘슬로 댄싱 인 어 버닝 룸(slow dancing in a burning room)’, 파라모어의 ‘디 온리 익셉션(the only exception)’, 앨리샤 키스의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If I ain't got you)’, 제이슨 므라즈의 ‘러키(lucky)’,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등을 불러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로제의 ‘슬로 댄싱 인 어 버닝 룸’ 영상이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했고, 원곡자 존 메이어가 로제에 기타를 선물하면서 감동을 표현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바라던 바다’는 로제에 이어 차기 알바생인 선우정아가 불러일으킬 음악 파도에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우정아는 10일 방송될 ‘바라던 바다’에서 김범수, 아이유 등 국내 최정상 보컬들이 커버한 대한민국 대표 위로곡 ‘도망가자’를 부른다. 이 노래는 ‘바라던 바다’에 출연 중인 배우 김고은이 데뷔 9주년 기념 라이브 영상에서 불렀던 곡이기도 하다. 김고은을 비롯한 ‘바라던 바다’ 멤버들은 선우정아의 ‘도망가자’에 하나둘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표한다고.
또 ‘바라던 바다’의 멤버 온유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선우정아와 함께 샤이니의 ‘너와 나의 거리’를 부른다. ‘너와 나의 거리’는 고(故)종현이 단독 작사를 하고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달을 짝사랑하는 지구인의 애틋한 마음과 그리움에 대한 노래다.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마음 깊은 위로를 안길 예정이다.
선우정아가 차기 알바생으로 합류한 ‘바라던 바다’는 강원도 고성에서 새로운 ‘바(Bar)’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