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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표 ‘K-족발 팝업스토어’, 진정한 식문화 교류 펼쳐 (‘정글밥’)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이 족발 요리로 팔라완 제도 현지인까지 홀리며 ‘정글밥’의 마지막을 알차게 장식했다. 매주 다양한 현지 정글 식재료를 활용, 유용한 ‘K-집밥’ 레시피로 안방극장의 침샘을 자극한 ‘정글밥’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마무리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정글밥’은 전국 기준 2.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날 류수영, 이승윤, 유이, 김경남은 한식 팝업스토어 론칭을 위해 현지 시장을 찾았다. 현지 시장에서 밥친구들은 긴 행렬이 모인 곳을 찾았고, 통돼지를 장작불에 은은하게 구운 돼지 레촌 장인과 조우했다. 긴 웨이팅 이후 돼지 레촌을 맛본 류수영은 “내가 먹은 돼지껍질 중에 1등이다. 내가 이걸 먹으러 여길 왔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감탄했다.팝업스토어 메뉴 선정을 위해 네 사람은 본격적인 식재료 탐방에 나섰다. 돼지부터 생선, 새우, 게까지 다양한 식재료에 류수영은 신중하게 메뉴를 고민했고, 필리핀의 소울푸드인 돼지를 활용한 족발을 메뉴로 선정했다. 현지 시장의 빈 가판대에서 류수영은 빠르게 요리 준비에 나섰고, 유이, 이승윤, 김경남은 류수영이 필요한 요리 재료 수급에 나섰다.류수영은 돼지 잡내를 없애기 위해 이승윤에게 술 한 병을 구해달라 요청했고, 이승윤은 신속하게 잡화점으로 향해 18도로 추정되는 필리핀의 술을 구매했다. 류수영은 이승윤이 가져온 술을 살짝 맛보자마자 “이거 18도 아니고 80도 아니야?”라고 의심했고 해당 술은 80도에 육박하는 필리핀의 술로 밝혀져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약한 화력에 족발이 팔팔 끓지 않자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류수영은 한국의 반찬 문화를 떠올렸다. 류수영은 족발과 함께 곁들일 무생채를 떠올렸고, 유이에게 아바타로 양념을 요청했다. 유이는 ‘정글밥’ 대표 ‘요알못’으로 “내가 이걸 맡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걱정했지만 류수영의 지령에 따라 양념을 시작했다. 완성된 무생채의 맛에 유이는 “진짜 신기하다. 요리가 이렇게 되는구나”라며 놀라워했고 류수영은 “처음엔 아바타로 시작했는데 유이가 잘하더라. 유이가 요리 센스가 있다”고 칭찬했다.류수영표 족발 팝업스토어는 오픈하자마자 현지 상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밥친구들에게 돼지 레촌을 맛보게 해주었던 사장님도 팝업스토어를 찾아 인생 첫 족발 맛을 보았고, 나중에는 따로 류수영을 찾아와 레시피까지 전수받으며 만족감을 보였다. 족발 팝업스토어는 현지인들의 호평 속에 완판되었고, 밥친구들은 남은 무생채와 족발에 밥을 비벼 무생채 비빔밥을 만들어먹었다.한편, SBS ‘정글밥’은 정글의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은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지 식재료를 한식에 접목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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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김경남, 정글에서 커플룩? 러브라인 의혹 (‘정글밥’)

팔라완 제도의 ‘자양강장제’ 타밀록 먹방에 나선 이승윤, 유이, 김경남의 각기 다른 모습이 대비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SBS 예능 ‘정글밥’ 7회에서는 정글에서 아침을 맞은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밤새 닭 울음소리에 잠을 설친 류수영과 이승윤은 일어나자마자 “오늘 삼계탕 할까”라며 분노했다. 돼지 아침밥 주기에 나선 유이와 김경남은 돼지에게 좀처럼 가까이 가지 못하며 ‘쫄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커플룩처럼 같은 색상의 옷을 입는 유이-경남의 러브라인 의혹이 일자 유이와 김경남은 서로 “내가 먼저 입었다”며 티격태격했고, 이승윤은 “나 가운데 껴서 뭐 하는 거지”라며 어리둥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류수영은 이승윤이 자연인에게 얻어온 씨된장을 이용해 ‘랜드 크랩 된장찌개’를 끓였고, 마을 사람들에게 얻은 피조개를 데쳐 반찬으로 준비했다. 참기름, 간장, 식초, 설탕의 황금 비율로 완성된 류수영표 ‘참.간.초.설 소스’맛에 유이는 “어제는 제주도였는데 오늘은 강릉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정글밥’ 멤버들은 깊은 숲속에 위치한 산토니노 마을을 찾았다. 16명 주민이 전부인 마을의 식사를 책임지는 팔라완의 ‘집밥 마스터’ 이든을 만난 류수영은 “저의 소울 메이트를 만났다”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자신이 요리하는 방식과 똑같이 요리하는 이든의 모습에 류수영은 연신 만족을 표했고, 완성된 ‘치킨 아도보’를 먹고는 “이든이 너무 잘해서 긴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수영은 쌈장을 넣은 ‘닭볶음탕’을 만들었고, 이든 역시 닭볶음탕 맛에 감탄했다.한편 팔라완의 보양 식재료인 자연산 장어를 잡기 위해 통발을 확인하던 김경남은 장어와 눈이 마주쳤다며 호들갑을 떨고 통발을 집어던지는 ‘금쪽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맹그로브 숲에서 두 번째 보양 식재료 찾기에 나선 이승윤과 유이, 김경남은 죽은 맹그로브 나무 안에 서식하는 ‘타밀록’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기겁했다. 지렁이를 연상하게 하는 껍질 없는 조개류 ‘타밀록’은 현지인이 좋아하는 자양강장제. “굴 같은 맛이 난다”며 거침없이 시식하는 현지인을 보며 경악을 감추지 못한 김경남은 “집에 가기 전까지 (발롯 같은 게) 하나는 더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연신 “스몰 원 플리즈”를 외쳤지만 결국 특대 사이즈의 타밀록을 먹게 된 김경남은 씹지를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반면 유이는 “저는 솔직히 바퀴벌레도 생각했다. 생각보다 먹을 수 있는 비주얼이더라. 식감 자체는 콧물 먹는 느낌”이라며 거침없이 먹방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정글에서 획득한 식재료로 본격 요리에 나선 류수영은 간장,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자연산 장어 숯불구이를 만들었고, 김경남은 “신발에 찍어 먹어도 맛있을 거 같은 양념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귀한 장어구이를 떨어뜨린 ‘금쪽이’ 김경남 때문에 유이는 “나 이제 짜증 나려 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정글밥’ 멤버들이 현지 시장에서 ‘족발 팝업스토어’에 도전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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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 태풍으로 비행기 결항…‘날씨 요괴’ 유이, 대역죄인 모드

SBS ‘정글밥’의 두 번째 도전, 팔라완 제도로의 여정이 공개됐다.17일 방송된 SBS ‘정글밥’ 5회에서는 필리핀 최초의 부족 ‘딱바누아족’의 최초의 터전을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김경남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이날 태풍 ‘개미’로 인한 거센 폭우로 결국 비행기가 결항됐다. 이승윤은 “우리 불방될 것 같다. 지금까지 찍은 건 소장용으로 제작진이 보내줄 거다”고 말했고, 김경남은 “집에서 마늘 까는 연습도 했고 짐 싸는 브이로그도 찍었는데”라며 당황했다. “열 번 화보를 찍으면 아홉 번 비가 왔다”라고 사전 미팅에서 밝힌 바 있는 유이는 “아무래도 이 비 저 때문인 것 같다”라며 대역죄인 모드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결국 공항 근처에서 하루 묵게 된 멤버들은 비를 뚫고 숙소로 향했지만 설상가상 차까지 고장 나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졌다. 이승윤은 “우리 정글밥인데 밥을 한 끼도 못 먹었다. 한 회 동안 밥 먹는 장면이 한 번도 안 나갈 수도 있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겨우 재래시장을 찾은 멤버들. 계단을 내려가자 홍콩 누아르 영화 세트장 같은 지하 시장이 나타났고, 류수영은 “제가 찾은 시장 중 가장 생경한 시장이었다. 홍콩 지하 세계로 내려가는 느낌이었다”라며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칼로만 얇게 삼겹살을 잘라내고, 뼈를 발라내는 상인의 숙련된 솜씨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멤버들은 부화 직전의 오리알 ‘발롯’ 시식에 도전했다. 오리알 껍질 속 충격적인 비주얼에 사정없이 흔들리던 눈빛도 잠시, 국물을 맛본 류수영은 “맛있는 계란찜 국물이다. 노른자가 응축된 맛이 난다”며 거침없이 먹방을 이어갔다. 그러나 ‘천상 도시 남자’ 김경남은 “이 안이 딱딱하다 난 못하겠다”며 입안에 들어갔던 발롯을 뱉어내며 화려하게 신고식을 치렀다.류수영은 현지 식재료 차요테를 넣은 ‘돼지고기 고추장찌개’와 삼겹살, 현지 푸성귀로 무친 겉절이로 운전기사님들을 위한 ‘한식 한 상’ 차리기를 시작했고, 류수영의 지휘 아래 세 멤버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특히 김경남은 “‘정글밥’ 합류를 위해 마늘을 2kg나 까며 연습했다”며 숙련된 솜씨를 뽐냈다.류수영은 “기사 식당은 맛도 양도 평균치 이상이어야 한다. 기사님들 높은 기준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긴장됐다”고 걱정했지만, 기사님들의 호평에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류수영의 요리를 처음 맛본 김경남 역시 “경이롭다. 진짜 셰프인가 싶었다”고 평했다.드디어 비가 그친 다음날, 멤버들은 최종 목적지이자 필리핀 최초 인류의 후손, ‘딱바누아 족’이 사는 ‘산 이시드로 섬’에 도착했다. 식재료 천국이라 할 만큼 섬의 다양한 식재료를 구경하던 류수영은 1kg 170만 원에 달하는 건해삼과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형 물고기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이날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섬에서 식재료 사냥에 나선 유이와 김경남이 부상으로 고전하는 한편, 섬 사람들의 입맛 저격에 나선 류수영의 새로운 요리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SBS ‘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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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에서 찾은 익숙한 맛” 류수영, 한식‧양념치킨 정글에 전파 (‘정글밥’)

‘정글밥’ 류수영이 바누아투에서 양념치킨을 만든다.3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 4회에서는 바누아투에서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주 식재료의 천국, 바누아투의 애벌레, 메가포드알, 크레이피시, 패럿피시로 류수영이 요리한 환상적인 메뉴들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 주는 류수영 표 바누아투 조개 파전과 고추장으로 볶은 민물 가재 요리, 그리고 외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한국식 양념치킨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식재료 수급에 있어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 서인국과 유이가 또 한 번 실력을 증명한다. 두 사람은 쉽지 않은 현지 사냥법과 모기의 공격으로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식재료 탐험에 뛰어드는 ‘열혈 남매’ 활약상을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요리 광인’ 류수영은 서인국과 유이가 잡아온 식재료를 이용해 조개 파전, 민물 가재 볶음을 메뉴로 정하며 푸짐한 한식 한 상을 차려낸다. K-솥뚜껑에 부친 바삭한 조개 파전과 마라샹궈보다 더 알싸한 맛의 바누아투 민물 가재 요리까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반갑고도 익숙한 맛에 크게 감동한 서인국은 “정글에서 느낀 한국의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모두가 입을 모아 “미친 양념”이라며 놀라움을 표시한 류수영 표 민물 가재 요리가 기대를 모은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들이 일사불란하게 ‘K-양념치킨’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된다. 과연 정글밥 표 ‘K-양념치킨’은 바누아투의 모타 섬 축제에 모인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의 바누아투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3일 오후 10시 20분, SBS ‘정글밥’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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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 유이 “애벌레 먹방, 왜 맛있는지 이런 내가 싫어”… 시청률 4% 돌파

바누아투 식재료 탐방에 나선 멤버들의 종횡무진 활약상에 힘입어 SBS ‘정글밥’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정글밥’ 3회는 전국 기준 4%를 달성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별장섬에서 아침을 맞은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는 수박주스를 마시며 원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유이의 보디랭귀지로 대화가 이어지는 진풍경에 이승윤은 “무슨 가족 오락관이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이어 멤버들은 바누아투의 식재료를 찾아 나서며 ‘식재료 연구 DAY’를 시작했다. 땅속에 알을 낳는 새, 메가포드의 알을 찾기 위해 땅을 파헤치던 서인국의 손끝에 걸린 알이 깨져버리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노른자를 맛본 류수영은 “왜 게 맛이 나지? 녹인 버터보다 더 진하다. 내가 먹은 알 중 가장 진한 노른자였다”며 충격을 받았다.이어 멤버들은 현지 별식 ‘바뚜’를 소개하겠다는 원주민을 따라갔고, ‘바뚜’의 정체가 하늘소과 애벌레임을 알고 경악했다. 이승윤이 용기를 내어 시식에 도전했지만, 애벌레를 입에 넣은 채 굳어버린 이승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생각보다 달다. 우유 맛이 난다”는 이승윤의 평가에 류수영 역시 거침없이 시식에 도전했고, “생각보다 고급스러운 맛이다. 아몬드 음료 맛”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남자에게 좋다’는 이야기에 머뭇거리며 시식에 나선 서인국은 손에 든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촉감에 몸서리치면서 ‘전기 오른 먹방’을 선보였다. 유이 역시 “밀크 푸딩을 먹는 것 같았다. 이런 내가 싫은데 맛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승윤이 자연인에게 받아온 솥뚜껑이 드디어 빛을 발했다. 일반 달걀노른자보다 4배는 큰 메가포드 노른자가 고소함을 더한 간장밥을 든든히 먹은 서인국과 유이는 식재료 채취 설욕전에 나섰다.그러나 크레이피시 사냥에 나선 두 사람은 제한된 시간과 갑자기 거세진 물살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이 철수를 고려하던 순간, 물속에서 크레이피시를 발견한 서인국과 유이는 결국 사냥에 성공했다. 서인국은 “어떻게든 수영이 형을 서포트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오늘 할 일을 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이 역시 작살 낚시로 세계 100대 진귀 식재료인 패럿피시를 잡아 ‘인천 인어’ 실력을 증명했다.섬에 남은 류수영은 지구 오븐에 직화 구이 한 ‘바뚜’꼬치를 먹어보고는 “숯불에 구운 소곱창 맛이 난다. 이건 무조건 고추장이랑 어울린다 생각했다”며 즉석에서 곱창에 어울리는 초고추장 소스를 만들어 냈다. 완성된 요리를 먹어본 원주민 역시 “코리아나 소스 나이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서인국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꺼져버린 지구 오븐의 불씨를 살리고, 류수영이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아궁이를 만드는 등 ‘만능 해결사’의 면모를 보였다. 메뉴를 정하고 지체 없이 요리를 시작한 류수영은 패럿 피시 스테이크와 감칠맛이 폭발하는 크레이피시 회를 만들어냈고,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훌륭한 류수영의 요리에 멤버들은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어 마마가 가져온 패럿피시 커리를 맛본 서인국은 “지리탕 느낌이 난다”며 폭풍 흡입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축제에 초대받고 ‘K-치킨 파티’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바쁜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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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정글밥’ 유일한 여자 멤버… 여기서 미모 담당” [TVis]

‘정글밥’ 유이가 자신의 미모를 칭찬했다.27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밥’ 3회에서는 멤버들이 현지 재료를 맛보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진다.이날 배우 류수영, 서인국, 유이 개그맨 이승윤이 바누아투의 작은 섬마을에서 아침을 맞았다. 잠에서 깬 유이는 선크림을 발랐다. 그러면서 유이는 “선크림의 중요성”이라고 말하며 “유일한 여자인데 저만 코가 탔다”고 말했다. ‘정글밥’ 첫 날부터 달라진 점이 코 색깔뿐인 유이는 “그래도 제가 여기에서는 미모 담당”이라고 말하며 선크림을 발랐다.이후 유이는 원주민들과 소통할 때 통역을 담당했다. 이승윤이 설명할 때는 알아듣지 못하다가 유이가 설명하자 바로 알아듣는 모습을 보였다. 말이 통하지는 않았지만 몸으로 말을 하는 유이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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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 애벌레 먹방… 서인국 “손 안에서 웨이브→진짜 우유맛 나” [TVis]

‘정글밥’ 멤버들이 애벌레를 먹었다.27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밥’ 3회에서는 멤버들이 현지 재료를 맛보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진다.이날 원주민은 ‘바뚜’가 있다고 설명했다. 바뚜의 정체는 애벌레로 나머지 멤버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류수영은 “드디어 본다”며 광인의 눈빛을 보였다.원주민은 “요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다”며 살아있는 애벌레를 그냥 먹었다. 원주민의 모습을 본 이승윤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도전해서 바뚜를 먹었다. 이승윤은 “처음에는 물컹했는데 우유 맛이 난다. 되게 맛있다”고 칭찬했다.이에 류수영도 바뚜에 도전하면서 “약간 콩 맛도 있고, 녹두 맛도 있고 우유 맛도 있다. 맛이 고급스럽다. 되게 묘한 분자요리 같았다”며 새로운 식재료를 찾아 즐거워했다.서인국은 “한 번 씹으니 물컹했다. 손 안에서 웨이브를 했다”며 기겁했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익숙한 식문화니 맛있게 먹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후 “진짜 우유 맛이 난다”고 맛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바뚜의 맛을 본 유이는 “진짜 맛있다. 코코넛이랑 밀크 푸딩 맛이었다. 이런 내가 싫은데 맛있었다”고 평가했다.‘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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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 낚시부터 불 피우기까지… ‘울산 돌고래’ 서인국의 대활약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 3회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횡무진 대활약을 펼치며 ‘서인국의 날’을 맞이한 서인국의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앞서 카메라 앞에서 미모를 점검하던 서인국은 이승윤의 팔뚝에 남다른 ‘터치’로 선크림을 발라주는가 하면, 현지 아이들의 마음을 윙크로 사로잡는데 성공하는 등 아침부터 정글을 홀리는 ‘월드 게이’의 매력을 제대로 뽐내며 ‘서인국의 날’이 될 것을 예고했다. 이후 서인국은 유이와 함께 ‘식재료 구하기 설욕전’에 나선다. 남태평양 최고 별미로 뽑히는 ‘크레이피시’를 잡으러 바다로 나간 서인국은 “오늘은 무조건 잡는다”라며 호언장담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인해 또다시 철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바닷속을 누비던 서인국은 마침내 ‘크레이피시’를 잡으며 ‘울산 돌고래’임을 증명하는데 성공한다. 악화된 다이빙 조건에 작살 낚시로 종목을 바꾼 유이 역시 ‘패럿피시’를 잡아 현장에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풍성한 수확으로 기쁘게 식사 시간을 맞이한 것도 잠시, 멤버들은 요리에 가장 중요한 ‘불’ 때문에 위기에 처한다. 기상 악화로 인해 불이 꺼진 것은 물론, 장작들이 모두 물에 젖어 버린 것. 하지만 놀라운 기지로 불을 살려낸 서인국의 활약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한다. 13년 차 자연인 이승윤도 “인국이가 불을 되게 잘 피운다. 앞으로 불 담당은 인국이”라며 서인국을 ‘울산 불고래’로 인정했다는 후문이다.동생들이 잡아온 ‘크레이피시’와 ‘패럿피시’를 가지고 요리를 하게 된 류수영은 “맛없으면 큰일 날 것 같다”라며 처음 보는 현지 식재료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고민도 잠시, 완벽한 요리를 선보이며 ‘K-집밥 마스터’의 면모를 보여준다.‘정글밥’ 3회는 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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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항공사 파산으로 ‘정글밥’ 멤버들 멘붕… 목적지까지 40시간 이동해

‘정글밥’에서 항공기가 취소되며 모든 출연진들이 40시간 이동을 했다.13일 방송된 SBS 신규 예능 ‘정글밥’ 멤버들은 40여 시간에 달하는 고생길에 올라 바누아투에 도착했다.이날 방송에서 ‘정글밥’ 멤버들은 남태평양 바누아투로 떠났다. 하지만 에어 바누아투 국영 항공사가 재정난에 빠지면서 모든 항공기가 운항 취소됐다. 이승윤은 “왜 시작하기도 전에 우리에게 이런 일이 닥치냐”며 절망했다. 서인국은 “이런 상황이 처음이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지”라며 걱정했다.류수영은 여러 곳을 환승하는 경로로 티켓을 끊어 갔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글밥’ 멤버들은 여러 번의 비행기, 경비행기, 배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바누아투로 향했다. 약 22시간만에 바누아투에 도착한 멤버들은 자연을 보며 기뻐했다.‘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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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과 다르다… ‘정글밥’ 류수영, 요리하러 갔다가 눈물 흘리고 와 [종합]

“식재료 보고 새로운 요리하러 갔다가 사람을 만나고 온 프로그램입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배우 류수영은 1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신규 예능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와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가 참석했다.SBS 신규 예능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은 “‘정글밥’의 시작은 오지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해당 지역에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면 거기서 시내로 가고 이동을 하면서 여정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지라서 시장이 없고 제대로 된 한 끼가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먹는 것이 한국보다 단조로울 수는 있어도 우리랑 똑같이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며 “재료는 분명 다르다. 하지만 시금치, 양파 비슷한 식재료가 있다. 한국에서 먹는 청양 고추도 미국에서 들어온 품종인데 다들 그런 사실을 모른다”고 설명했다.또 류수영은 “부담은 됐지만 모르는 곳에서 요리해보는 것이 버킷리스트였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했다. 식재료를 만나고 새로운 요리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사람을 만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갈 때 그냥 흘리는 눈물이 아니었다. 사람 보고 기뻐서 운 적이 언제였나 생각해보니까 오랜만이었다. 요리하러 식재료 보러 갔다가 사람 만나고 왔다. 가장 행복했다”며 ‘정글밥’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진호 PD는 “‘정글밥’은 류수영과 ‘녹색 아버지회’를 통해 스리랑카에 촬영을 하러 갔을 당시 현지 재료로 끓인 라면이 맛있어서 영감을 얻었다. 해외 현지 식재료로 요리를 하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기획하기 시작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부터 해외까지 정글 혹은 오지를 배경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많다. 하지만 기획의도가 모두 다르다”며 “‘정글밥’은 생존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오지에서 현지 사람들과 식문화를 교류한다는 점에 집중했다”며 ‘정글의 법칙’과 차별점을 설명했다. 앞서 김병만이 ‘정글밥’이 본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진호 PD는 “김병만의 서운함과 안타까운 감정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저도 안타깝다.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10년 넘게 ‘정글의 법칙’ 수장으로 프로그램을 지켜주신 김병만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다만 ‘정글밥’은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제작했다”며 선을 분명히 했다.‘정글밥’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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