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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어른 故 김수미, 그대를 사랑합니다”…마지막 순간 더 빛난 인생 여정[종합]

지난 25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수미를 향한 애도와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생전 대중에 알려졌던 이미지와 달리 누구보다 따뜻했던 고인의 실제 인품을 떠올리는 이야기가 다수 나온 가운데 마치 인생을 정리하는 듯한 제목의 책도 집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먹먹함을 더한다. 김수미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로 전해졌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소속사 나팔꽃F&B 정명호 대표는 유족 측 공식입장을 통해 “저의 어머니이시면서, 오랜 시간 국민 여러분들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수미님께서 이날 오전 7시 30분 고혈당쇼크로 세상을 떠나셨다”며 “언제나 연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청자 곁에 머물렀던 김수미를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에서 뮤지컬 ‘친정 엄마’까지,평생을 모두의 어머니로 웃고 울며 살아오신 김수미 배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고개숙여 감사린다”며 “저와 가족들도 오랜 세월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김수미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자의 계절’, ‘마당 깊은 집’, ‘젊은이의 양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수미네 반찬’ 등을 통해 활약하며 꾸준히 대중을 만나왔다.쉼 없는 활동을 증명하듯,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는 장례 첫날부터 유인촌, 김용건, 유재석, 조인성, 최지우, 유동근, 전인화, 최명길, 박은수, 정준하 등 셀 수 없이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온라인에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혜수, 모델 겸 배우 장윤주를 비롯해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하리수, 그룹 잼 출신 윤현숙, 추성훈, 홍석천, 변정수, 양정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배들의 애도가 계속됐다. 탁재훈, 이상민 등 평소 고인과 부자관계 이상의 각별한 사이를 이어왔던 이들은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촬영차 해외에 나와 있는 상황이라 곧바로 빈소를 찾지 못해 애통함을 더했다. 이상민은 “어머니, 얼마 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하자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 때마다 제게 전화 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 너무 아픕니다. 뵐 수 없어 더 힘듭니다”면서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 기도드리고 곧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방송인 박슬기도 신인 시절 MBC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호흡을 맞췄을 당시를 떠올리며 애도를 표했고, 구혜선 역시 장문의 글을 올리고 “선생님은 한 송이의 보라빛 향기셨다”며 “선생님께서 제게 주신 그 마음을 여전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김수미의 아들인 정 이사와 며느리인 서효림은 2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인이 마지막으로 ‘안녕히 계세요’라는 제목의 책을 집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정 이사는 “엄마가 워낙 글 쓰는 걸 좋아하시는데, 집에 가서 보니 손으로 써둔 원고들이 꽤 많더라. 책 제목도 미리 정해두셨는데 ‘안녕히 계세요’였다. 은퇴 후 음식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내용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직 자리 잡지 못한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원고 안에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정 이사는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후배들을 향해 ‘나도 평생 조연으로 살았던 배우로서 말해주고 싶다. 지금 힘들고 슬럼프가 있더라도 이 바닥은 버티면 언젠가 되니 중간에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도 남겼더라”고 말했다. 서효림도 가까이서 봤던 고인의 성정에 대해 밝혔다. 서효림은 고인이 기 센 이미지와 달리 마음이 약한 사람이었다며 “결혼할 때도, 이후에도 주변에서 ‘시어머니 무섭지 않으냐’고 많이 물어봤지만 ‘우리 엄마가 나(서효림) 더 무서워해’라고 응수하곤 했다”라고 말했다.또 서효림은 “평생 ‘일용 엄니’로만 불려오다 ‘수미네 반찬’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것에 대해 기뻐하며 ‘늘 ‘욕쟁이 할머니’로만 불려 왔는데 요새 내가 ‘선생님’ 소리를 들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몰라’라고 하셨다”도 말했다.돌이켜보면 미담만 가득한 생전 행보였지만 사망 전까지도 속앓이가 극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부터 15년간 함께 해 왔을 정도로 생전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던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료를 몇 년간 받지 못했던 것이 뒤늦게 불거진 것. ‘친정엄마’ 체불임금 피해자 모임은 지난 8월 체불임금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는데 김수미는 함께 소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27일 오전 11시.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유작은 신현준, 정준호 등과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귀신경찰’로 내년 1월 개봉을 조율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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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선생님, 멋진 어른”…온·오프라인 수놓은 故 김수미 애도 물결 [종합]

배우 김수미가 지난 25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이틀째 연예계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김수미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장례 첫날부터 유인촌, 김용건, 유재석, 조인성, 최지우, 유동근, 전인화, 최명길, 박은수, 정준하 등 셀 수 없이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온라인에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김수미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올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고 모델 겸 배우 장윤주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부디 평안하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방송인 현영은 “언제나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챙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라며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항상 감사했고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게시물과 함께 김수미와 같이 촬영한 사진 여러 장과 ‘가문의 영광4’ 포스터를 올렸다.가수 겸 배우 하리수는 “김수미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김수미와 촬영한 셀카를 공개했고, 그룹 잼 출신 윤현숙도 “선생님 모시고 정수랑 강원도 가려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하며 김수미와 같이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또 추성훈은 “항상 저희 어머니 그리고 저한테 많은 사랑을 주셔서 늘 감사했다”며 김수미와 함께한 출연한 방송을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너무 슬퍼서 어떻게 말해야 될 지 모르겠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애도했다. 홍석천은 “선생님께 많은 칭찬, 위로 받았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신 게 믿기지 않는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웃음주실 거라 하셨는데 참 슬프고 벌써 그 찰진 욕이 그리워진다”고 애통해했다. 변정수 역시 “내 인생의 선생님. 선생님만나고 나서야 역할이 아닌 그 인물이 되는 법을 배웠고 연기의 즐거움도 알게 됐다.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도 배웠다”면서 “벌써 그립고 보고 싶다. 일 때문에 멀리 와있어 당장 가지 못해 죄송하고 사랑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멀리서 애도했다.탁재훈, 이상민 등 평소 고인과 부자관계 이상의 각별한 사이를 이어왔던 이들은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촬영차 해외에 나와 있는 상황이라 곧바로 빈소를 찾지 못해 애통함을 더했다. 이상민은 “어머니, 얼마 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하자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 때마다 제게 전화 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 너무 아픕니다. 뵐 수 없어 더 힘듭니다”면서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 기도드리고 곧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방송인 박슬기도 신인 시절 MBC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호흡을 맞췄을 당시를 떠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박슬기는 “갓 스무살이 되어 선생님과 이사벨, 소피아로 만나 반말이나 찍찍하고 참 건방지기도 했었죠”라며 “그런데 선생님은 늘 제게 칭찬 일색에 촬영 현장 분위기까지 밝혀주시며 긴장된 저의 마음까지 녹여주셨어요”라고 떠올렸다. 또 “예능 ‘수미네 반찬가게’에서는 새벽부터 손수 만드신 도시락을 기자님께 선물 드렸고, 행사장이나 시상식에서 만날 때에도 늘 절 응원해 주셨고 출산 후에도 아낌없이 격려해 주셨던 온통 멋진 어른의 기억뿐”이라며 “그저 화끈하게 호통치고 욕하는 모습으로 우리 김수미 선생님을 좋아하시고 사랑해 주신 분도 많지만, 그 이면에는 이렇게 따뜻하고 속 깊은 큰사람이라는 걸 저는 너무 알고 있어요”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배우 양정아도 과거 김수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7년 전… 편히 쉬세요, 선생님”이라며 애도했다. 양정아는 2017년 방송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김수미와 함께 호흡했다. 구혜선은 2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구혜선은 “촬영 내내 감자 한번 쓰담쓰담, 저 한번 쓰담쓰담 예뻐해주시고 박학다식한 모습으로 자신의 철학적 고찰들을 저에게 나누어 주시고...진심을 다해 덕담도 듬뿍주셨었는데요”라며 “그때의 저는 선생님의 직언을 경청하며 수미 선생님만이 가능한 대체 불가의 매력적 언어이자 애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제 양손에 김치를 가득 안겨주시며 잔반찬들까지 넉넉히 챙겨주시고, 멀어질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셨던 수미 선생님. 선생님은 한 송이의 보라빛 향기셨어요. 선생님께서 제게 주신 그 마음을 여전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소속사 나팔꽃F&B 정명호 대표는 유족 측 공식입장을 통해 “저의 어머니이시면서,오랜 시간 국민 여러분들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수미님께서 이날 오전 7시 30분 고혈당쇼크로 세상을 떠나셨다”며 “언제나 연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청자 곁에 머물렀던 김수미를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에서 뮤지컬 ‘친정 엄마’까지,평생을 모두의 어머니로 웃고 울며 살아오신 김수미 배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고개숙여 감사린다”며 “저와 가족들도 오랜 세월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발인은 27일 오전 11시.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김수미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남자의 계절’, ‘마당 깊은 집’, ‘젊은이의 양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수미네 반찬’ 등을 통해 활약하며 꾸준히 대중을 만나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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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 김수미 별세에 연예계 추모 물결 “언제나 웃는 얼굴” [왓IS]

배우 김수미가 25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김수미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방송인 현영은 자신의 sns에 “언제나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챙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라며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항상 감사했고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게시물과 함께 김수미와 같이 촬영한 사진 여러 장과 ‘가문의 영광4’ 포스터를 올렸다.모델 겸 배우 장윤주도 자신의 sns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부디 평안하셔요”라고 애도했다.가수 겸 배우 하리수는 자신의 sns에 “김수미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김수미와 촬영한 셀카를 공개했다.그룹 잼 출신 윤현숙은 “선생님 모시고 정수랑 강원도 가려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하며 김수미와 같이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25일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소속사 나팔꽃F&B 정명호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인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미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남자의 계절’, ‘마당 깊은 집’, ‘젊은이의 양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수미네 반찬’ 등을 통해 활약하며 꾸준히 대중을 만나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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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조민아, 신부 대기실 모습 포착! 임신 6개월 맞아?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6개월임에도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조민아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그는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지만 배가 거의 나오지 않았으며 환한 미소로 하객들을 맞았다. 쥬얼리 멤버였던 박정아, 서인영이 식장을 참석했으며 왕년 멤버 이지현은 오지 않았다. 이외에도 하리수, 김영삼 등이 참석해 조민아의 결혼식을 축하해 주었다.특히 조민아의 결혼식 현장은 연예인들 및 SNS를 통해서 식장 내부 및 조민아의 드레스 자태 등이 공개되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중 조민아의 훈남 신랑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화제였다.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결혼 및 임신 소식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임신 6개월차인 기는 혼인 신고은 이미 완료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늦게 올리게 됐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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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수입만 1억"..하리수가 밝힌 전성기 인기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 하리수가 행사의 여왕 시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우리도 이름이 있습니다. 별별 패밀리' 특집으로 변우민, 정동남, 하리수, 김민희, 달수빈이 출연한다. 이날 하리수는 자타공인 '행사의 여왕'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하리수는 "데뷔 초에 몸값이 가장 높았다"며 수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해 이동했던 것은 물론, 하루 수입만 1억 원에 달한 적도 있었다고 밝힌다. 이에 MC 김숙은 "당시 하리수의 행사가 잡히면 다른 가게들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할 정도였다"며 생생한 증언을 덧붙이기도. 하리수는 화려한 전성기에 가려졌던 긴 무명 시절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털어놨는데. 16세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하리수는 처음 독립했을 당시 월세 15만 원을 내는 것도 어려웠을 만큼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 덕에 돈의 가치를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고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운 후배들을 더욱 챙기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리수는 이어 "최근 인생의 두 번째 갱년기를 맞았다"고 밝힌다. 성전환 수술 직후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변화로 인생의 첫 갱년기를 겪었던 하리수가 최근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것. 하지만 어두운 이야기도 잠시, 이후 선보인 무대에서는 골다공증이 무색할 만큼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리수, 변우민, 정동남, 김민희, 달수빈의 허심탄회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늘(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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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이동준-하리수 등, '갑' 없는 연예팀 '별별패밀리'로 의기투합! 선행도 함께~

국내 최초의 ‘갑’ 없는 연예인팀 ‘별별패밀리’(별별 일 다 하는 별 패밀리)가 출범해 화제다. ‘별별패밀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연예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들과 각 회사가 의기투합해 조직한 단체다. 모든 연예인 회원들의 계약은 갑이 존재하지 않는 형태로서, 모두가 평등한 지위와 책임으로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며, 대중문화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전제로 한다. 또한 기존 연예계에 만연된 각종 계약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별별패밀리의 회원들은 변우민, 하리수, 김민희, 정동남, 이동준, 안지환, 김학도, 하현곤, 이상인, 채영인, 이건주, 전원주, 백봉기, 박희진, 최준용, 노현희, 이동윤, 박기량, 태미, 달수빈, 최성욱, 서현석, 서석진, 방서희 등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배우와 가수, 개그맨, 아이돌, 뮤지컬 배우, 트롯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25~27명의 회원들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뭉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별별패밀리 측은 “최근 MBN ‘보이스트롯’을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은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문화계의 현격한 저하 및 현실에서 느끼는 갈증과 외로움을 공감을 해서 이번 별별패밀리를 기획하게 됐다. 별별패밀리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공연예술을 지향하며, 지금의 연예계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최초의 연예인팀이 바로 별별 가족이 아닐까 한다”면서 “팀 별별패밀리는 향후 탄탄한 공연팀을 조직해 각종 공연, 지자체 행사, 방송, 콘텐츠 제작,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침체된 공연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협업 회사도 참여해, 출범식과 함께 ‘KF94 마스크’ 1만장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주)미티오 정영남 대표, (주) 리쥼 김진현 대표, (주)한량 김동혁 대표 등이 후원해줬다. 'KF94 마스크' 1만장은 장수군 노인장애복지관에 기부했으며, 협업사들은 향후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별별패밀리는 연말 정식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최주원 기자 2020.10.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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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남자친구, 4살 연상 사업가..결혼생각은 반반"

가수 하리수가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출연해 MBN ’보이스트롯‘ 도전 이유와 근황에 대해 공개했다.하리수는 이날 “남자친구에 관한 이야기가 요즘 많이 들려온다. 존재를 밝힌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주위에서 나를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냥 잘 살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남자친구는 어떤 사람이냐”는 이진호 기자의 질문에, “궁합도 안 본다는 4세 연상의 사업가다. 키는 180cm 정도로 사업도 열정적으로 하고, 듬직하고 멋있는 사람”라고 답했다.하리수는 최근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 중이다. 첫 방송부터 ‘십분내로’를 열창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또 남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해 팬들로부터 열띤 지지를 받았다.하리수는 “남자친구와 혹시 재혼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신중하게 답했다. 그는 “지금 생각으로는 반반”이라면서 “결혼 생활이 분명 좋은 것도 있지만, 연애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요즘 인기 드라마인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의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보이스트롯’ 도전 각오에 대해서는 “데뷔 초에 테크노를 하면서 버렸던 ‘뽕필’을 다시 살리려 하니까 쉽지 않다”면서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만약 1위를 한다면 상금을 모두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하리수는 자신의 모교 및 유기견 단체 등에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는 ‘기부 천사’다.마지막으로 하리수는 “무더운 여름인데도 마스크 쓰고 다니느라 많은 분들이 힘드실 것 같다”면서 “참다 보면 이 어려운 시기도 지나가지 않을까 싶다. 모두 다 같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주원 기자 2020.08.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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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미스터트롯 원픽? 이찬원이죠" '보이스트롯' 우승 후보로 화려한 컴백!

하리수가 '미스터트롯 원픽'으로 이찬원을 꼽았다.하리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도전하는 근황과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이날 그는 이진호 기자로부터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한국인의 정서가 뽕필이지 않나?"라며 자신의 내면 안에 잠재된 뽕필에 대해 이야기했다.이어 "제가 20여년 전, 가수로 데뷔했을 때에는 테크노가 유행이었다. 그 당시에는 주위에서 제 목소리에 뽕필이 있다면서 테크노를 하려면 뽕필을 없애야 한고 했다. 트로트 필을 없애려 그렇게 노력했는데 이제는 그때 버린 걸 다시 살리려 하니까 힘들긴 하다"면서 웃었다.현재 하리수는 MBN '보이스 트롯'에 출연해, 최종 상금 1억원을 주는 우승 자리를 놓고 80여명의 셀럽 및 가수들과 당당히 겨루고 있다. 매 노래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우승 상금 1억원을 타면 뭘 하고 싶냐'는 이진호 기자의 질문에 하리수는 "그동안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해 왔는데 좀더 기부하고 싶다. 또 유기견 보호 센터에도 기부하고 싶다. 요즘 코라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힘들지 않나? 손소독제를 기부했는데 좀더 기부하고 싶다. 사실 상금 모두 기부하고픈 마음"이라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내일은 미스트롯'이 요즘 대세인 가운데, "혹시 '미스터트롯'을 봤는지? 전 출연자 중 하리수의 원픽은?"이란 질문에는 "이찬원"을 꼽았다.그는 "이찬원이 첫 무대에 '진또배기'를 한소절 부르는 그 순간, 바로 팬이 됐다. 제 인별(인스타그램)에 원픽이라고 밝히기도 했다"며 웃었다.하리수의 '보이스 트롯' 출연 비하인드와 근황 및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최주원 기자 2020.08.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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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문희경→도티…반전의 고수들 '10% 돌파'

'보이스트롯'이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17일 방송된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는 첫 방송보다 한층 뜨거워진 트로트 대결이 펼쳐졌다.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더욱 매서워졌고, 예상 못한 탈락자가 속출하는가 하면 기대 이상의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실력자가 쏟아졌다. 시청률도 응답했다. '보이스트롯' 2회는 유료가구 시청률 8,184%(1부), 10.091%(2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종편, 케이블은 물론 지상파까지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올크라운의 주인공은 배우 정동남이었다. 대중에게는 콧바람 차력왕으로 잘 알려진 정동남의 노래 실력은 그야말로 반전 그 자체였다. 연륜이 느껴지는 꺾기 신공으로 '용두산 에레지'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동남은 올크라운을 획득해 1라운드를 패스했고, 무대 위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연예계 숨은 트로트 고수를 찾아내는 '보이스트롯'의 기획의도에 걸맞은 도전자가 쏟아진 한 회였다. 정동남에 이어 문희경, 박세욱, 최성욱, 채영인, 도티도 모두의 관심과 기대를 뛰어넘은 반전 실력자들이었다. 강변가요제 출신인 문희경은 아픈 아버지를 위한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다. 그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부른 문희경의 노래는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고 흔들었다. 특히 문희경의 어머니는 무대가 끝난 뒤 영상통화에서 "돈이 없어 뒷바라지를 못해줘 딸에게 미안하다"라는 한마디로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문희경은 12크라운을 받으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스스로를 "경력단절녀에서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을 여는 배우"라고 소개한 채영인은 절친 송지효의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김용임의 '열두 줄'을 부른 채영인은 터질듯한 성량과 안정적인 고음 처리를 보여줬다. 진성으로부터 "노래를 정말 잘한다. 타고난 목소리"라고 극찬받은 채영인은 12크라운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파란의 보컬 에이스로 활동했던 발라드 가수 최성욱도 숨은 트로트 실력자였다. 그는 생애 첫 트로트 도전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완벽한 실력으로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불렀다. 남진은 "훌륭했다"라고, 박현빈은 "오늘 출연자 중 제일 잘했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최성욱은 14크라운을 획득하며 가뿐히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53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도티의 트로트 실력도 압권이었다. '사랑의 트위스트'를 범상치 않은 무대 매너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완성한 도티는 반전 그 자체였다. 팝핀현준과 함께 보여준 댄스 실력까지 완벽했다. 도티는 11크라운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방송에서 무명 가수 김현민이 올크라운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면, 이번 주는 25년 차 무명 배우 박세욱이 반전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대로 꿈을 접을 수 없어 이 악물고 했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힌 그는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한을 담아 불러냈다. 진성은 "진짜가 나타났다"라고, 남진 역시 "트로트의 참맛을 아는 진짜 가수가 될 것"이라고 역대급 호평을 남겼다. 박세욱은 14크라운을 받으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태권소녀' 태미는 360도 돌기, 공중 발차기 등 진기명기급 태권도 퍼포먼스와 노래를 동시에 하는 경지를 선보였다. 우정 출연한 태권 트로트 창시자 나태주와 보여준 태권 케미스트리도 놓칠 수 없는 깨알 재미를 안겼다. 태미 역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성전환수술 후 인생 역경을 털어놓은 하리수, 아픈 아내를 위해 1분 만이라도 더 살고 싶다는 최준용의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고 달샤벳 수빈은 섹시하고 간드러진 무대로 시청자들을 녹였다. 트로트 신동 김수아, 책갈피 스타 변우민, 감초배우 백봉기도 1라운드를 패스했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긴 전원주, 아나운서 김현욱, 원조 꽃미남 가수 심신, 개그 파이터 윤형빈, 섹시가수 채연은 최선을 다한 열정의 무대를 보였지만 안타깝게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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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하리수 "2년째 열애중, 공개연애는 안 해"

방송인 하리수가 미키정과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하리수가 출연했다. 이날 하리수는 "사실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 사람과 있으면 편안하고 그랬다"며 미키정과의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이어 "전 남편이 남자들과의 스킨십을 정말 싫어한다. 제가 트랜스젠더라고 해서 '하리수 남편은 게이냐, 여자에서 남자가 된 거냐' 루머가 있었다. 그러면서 계속 인신공격을 받고 비하를 당했다. 그런 걸 듣고도 의연하게 저를 지켜줬던 게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미키정에 대해서는 "가끔씩 연락하고 지낸다. 그가 재혼했을 때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라고 전했다. 하리수는 또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다. 연애 1년, 결혼 10년 11개월 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 2년째 열애 중이다. 하지만 공개 연애는 안 할 거다"고 못박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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