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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얼굴 천재’ 차은우, 시골 마을 완벽 적응 (‘핀란드 셋방살이’)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소탈한 매력을 선보였다. 차은우는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 출연해 전기와 수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시작했다.이날 차은우는 핀란드로 향하기 전 멤버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을 만났다. 제일 먼저 도착한 차은우는 멤버들을 만나기 전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차은우는 이동휘에게 “친동생 이름도 동휘다. 그래서 28년 동안 ‘동휘야’ 하면서 살았다”라고 밝혔고, 이동휘에게 “편하게 제가 동휘 형이라고 해도 될까요?”라고 물으며 다가갔다.이어 차은우는 어머니를 찾아가 요리를 배우는 준비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차은우는 스윗하게 어머니를 챙기는가 하면 남동생과도 다정하게 이야기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차은우는 핀란드 라플란드로 향하던 중 20시간 비행 끝에 공항에서 바로 면도를 하는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차은우와 곽동연의 ‘막내즈’ 케미스트리도 돋보였다. 차은우는 곽동연과 생일이 11일 차이 난다며 자신이 막내라고 전했고, “형님들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은우는 직접 운전을 해 셋방으로 향했다. 이후 셋방에 도착한 차은우는 200년이 넘은 셋방을 보고 당황했지만 이내 자연 친화적인 셋방에 흥미를 느꼈다. 특히 차은우는 장작 패기에 소질을 보이는가 하면 블루베리를 주워 먹는 적응력으로 놀라움을 줬다.이후에도 차은우는 자연 샘물을 뜨러 가며 “재밌다”, “세수 한 번 해야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하는 등 곧바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자급자족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차은우는 차기작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원더풀스’의 이운정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7 09:20
예능

솔비·이창섭·카더가든…‘아는 형님’ 출격 14일 방송

가수 솔비, 비투비 이창섭, 카더가든이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솔비, 이창섭, 카더가든이 출연한다.먼저 2012년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해외까지 진출하며 화가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솔비가 7년 만에 형님들을 다시 만난다. 여기에 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창섭과, 떠오르는 ‘웃수저’ 카더가든이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이날 한자리에 모인 솔비, 이창섭, 카더가든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여전한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카더가든의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의 인기 코너를 재해석한 ‘아형판 아바타 소개팅’을 선보인다.본업으로 돌아온 솔비, 이창섭, 카더가든의 라이브 무대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민경훈을 포함한 ‘완전체 형님들’과의 특급 케미는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4 15:28
프로야구

강민호·구자욱 두 형님들이 눈물 쏟은 이유, "미안하고 고마워서" [KS]

형님들이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까지 힘을 실어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꿈의 무대에서 패배한 아쉬움의 눈물이었다. 삼성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KS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5-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시리즈 전적 1승 4패를 기록, KIA에 우승을 내줬다. 부상 악재가 겹쳤다. 삼성은 PS 시작 전부터 1선발 코너 시볼드와 필승조 최지광, 전천후 투수 백정현을 부상으로 잃었다. 플레이오프(PO)에선 '핵심 타자' 구자욱이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미세손상으로 이탈했다. 유격수 이재현도 훈련 중 공을 밟아 발목에 이상이 생겼다. 선발 원태인은 KS 4차전에서 좋지 않은 몸 상태로 투구하다 오른 어깨 관절 와순 손상과 회전근개 힘줄염 부상으로 조기 강판됐다. 베테랑 포수 강민호도 잔부상을 안고 뛰다 햄스트링 통증으로 5차전에서 결장했고, 외야수 김지찬도 시즌 막판부터 발목 통증을 참고 뛰다가 결국 5차전 도중 교체됐다.'주장' 구자욱은 KS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미안함에 눈물을 글썽였다. 경기 후 만난 구자욱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어줬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서 같이 싸워야 했지만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라고 전했다. 그는 "주장으로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너무 죄송했고, 선수단 미팅 때도 도움이 못돼서 미안하다고만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호도 아쉬움이 큰 KS였다. 데뷔 21년 만에 오른 KS 무대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경기 후 강민호는 "꿈꿔왔던 무대였는데.."라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눈물을 훔친 그는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여기까지 왔다. 경기 후 선수단 미팅 때도 웃으면서 '너희들 덕분에 꿈꿔왔던 KS를 밟을 수 있었다'라며 고맙다는 말밖에 안했다"라고 말했다. 두 형님들은 이 아쉬움을 내년의 좋은 동기부여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강민호는 "KS에 오는 게 꿈이었는데, 막상 또 오니까 큰 꿈이 생기는 것 같다. 이제 은퇴가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더 큰 욕심을 내고 싶다"면서 "(준우승 해서) 많이 분한 마음이 있다. 준비 잘해서 내년에 꼭 복수할 수 있도록 한번 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구자욱 역시 "이 2등이라는 기분을, 사실 기억하고 싶지는 않지만, 잘 기억해뒀다가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2등이라는 게 참 잔인하다. 나중엔 꼭 1등해서 그 기쁨을 누리고 싶다. 내년에 더 잘 준비해서 올해보다 더 잘하는 라이온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광주=윤승재 기자 2024.10.29 06:04
국가대표

[IS 용인] 10월 A매치 2경기 연속 AS 배준호 “강인이형 따라가려면 더 노력해야”

“대표팀에서 이렇게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감사하다.”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왼쪽 날개로 거듭난 배준호(21·스토크 시티)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월 A매치 두 번째 상대였던 이라크를 3-2로 격파했다. 전반전 오세훈의 선제골, 그리고 후반전 오현규와 이재성의 연속 득점을 묶어 리드를 지켰다. 후반 초반 실점, 그리고 추가시간 추격 득점을 허용했지만 승패에는 영향이 없었다.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 80%가 육박하는 점유율로 이라크를 압박했다. 하지만 문전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렇다 할 슈팅이 나오지 않는 등 아쉬움이 겹쳤다.이때 반전을 만든 게 배준호였다. A매치 4번째 경기에서 커리어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발 데뷔전을 소화한 그는 킥오프 3분 만에 드리블 뒤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날 왼쪽 윙으로 나선 그는 한국의 공격을 이끌며 수없이 이라크를 위협했다. 지난 요르단과의 3차전에서도 교체 투입된 뒤 깜짝 드리블로 이목을 끌고, 오현규의 득점을 도우며 빛난 그가 2경기 연속 이름을 떨쳤다.특히 배준호의 활약은 가장 결정적일 때 나왔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41분, 설영우의 크로스가 박스 안으로 향했다. 공은 수비진을 통과해 뒤로 흘렀는데, 이를 배준호가 침착하게 트래핑한 뒤 재차 중앙으로 연결했다. 이를 오세훈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무실점팀’ 이라크의 골문을 열었다.전반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한국은 후반 5분 만에 아이만 후세인에게 오버헤드킥 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배준호는 후반 14분 문선민과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팀이 최종 승리하며 그 역시 웃을 수 있었다.배준호는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대표팀에서 이렇게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감사하다”라며 “공격수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렇게 승리하게 돼 개인적으로 기쁘다”라고 돌아봤다.이어 “홍명보 감독님께서는 항상 들어갈 때마다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신다.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더 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도, 황희찬도, 없는 자리에서 빛난 배준호다. 주전 경쟁에서 입지를 넓힐 만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는 “일단 팀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서나, 소속팀에서나 좋은 활약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라는 포부를 더했다. 이어 팬들이 기대한 ‘우강인-좌준호’에 대해선 “대단한 형님들과 발을 맞출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이었다. 이강인 형을 따라가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느꼈다”라고 돌아봤다.끝으로 그는 “이번 10월 2연전에서 너무 많이 성장을 한 것 같다. 이렇게 출전 시간을 가져가면서,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경기를 소화했는데, 몸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를 그동안 해낸 형들에 대한 존경심이 든다”라고 덧붙였다.한국은 이날 승리로 3차 예선 B조 1위(승점 10)를 지켰다. 다음 대진은 오는 11월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의 원정 5·6차전이다.용인=김우중 기자 2024.10.15 23:37
예능

노홍철과 남극 떠난 빠니보틀, 6000만 원 경비 부담 이유…“출연료 대신” (‘아는 형님’)

빠니보틀이 노홍철과의 남극 여행 비용을 전액 부담한 이유를 밝혔다.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출연했다.이날 강호동은 “얼마 전에 기사 봤는데 노홍철이랑 남극에 가는데 빠니보틀이 전체 경비를 다 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여행 경비는 약 6000만 원이 들었다고.이에 대해 빠니보틀이 “홍철 형님이랑 가는데 분배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고, 형님들은 “홍철이가 내야지”라고 입을 모았다. 서장훈은 “아직까지는 홍철이가 돈이 훨씬 많을 것 같은데”라고 했고, 빠니보틀은 “내가 출연 부탁을 해야 하니까. 출연료가 없는 대신에 경비를 내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08:59
예능

곽준빈 “부족한 부분 피드백, 재밌었던 건 보강할 것”… ‘곽기사’ 시즌3로 돌아온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가 더욱 강력하게 돌아올 새 시즌을 예고하며 막을 내렸다.지난달 31일 방송된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마지막 회에서는 곽준빈이 시즌2가 진행되는 동안 갔던 곳들을 떠올리며 여행의 추억을 회상하고 시즌3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곽기사2’에서 우즈베키스탄, 튀니지, 일본, 미국을 다녀온 곽준빈은 먼저 가장 맛있었던 음식으로 미국 고칼로리 투어 때 배우 이동휘와 먹은 칠리버거를 꼽으며 “영상으로 다시 보면서도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극찬했다.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는 따뜻하게 대해준 하치조섬 택시 기사를 꼽았다.그런가 하면 우즈베키스탄 형님들인 어몽, 오리뽀가 ‘곽기사2’로 TV에 나오는 자신들의 모습을 신기해했던 반응도 전했다. 온몸에 붕대를 감고 할리우드 스타들의 시크릿 다이어트를 체험했던 미국 편을 재미있게 봤다고.특히 이날은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함께했던 빌리 멤버 츠키가 마지막 회 촬영 중 깜짝 게스트로 기사식당에 나타나 유쾌한 에너지를 배가시켰다. 이에 곽준빈은 ‘곽기사2’의 첫 여행을 빛내준 츠키와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족했던 부분은 완벽히 피드백하고 재밌었던 건 더 보강을 해서 더 뛰어난 시즌3로 찾아오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6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개국을 누빈 ‘곽기사2’는 택시는 기본이고 튀니지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루아지 등 보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탑승했다. 택시 기사 추천 코스로 여행하거나 함께 식사하며 우정을 쌓는 것은 물론 곽준빈이 우즈베키스탄 택시 기사에 도전해 현지 손님들을 목적지까지 태우고 소통하는 모습이 신선한 즐거움을 안겼다.뻔하지 않은 독특한 여행 코스 역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에서도 미소 학원, 인형 탈 학원, 오토나마키, 렌털 가족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이색 체험이 가득했던 일본 여행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곽준빈과 로컬 여행의 매력에 빠진 여행 메이트들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즈베키스탄은 츠키, 일본은 침착맨, 미국은 이동휘가 함께하며 여행 메이트들과 곽준빈의 각양각색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끌어올렸다.또한 프로그램 이름처럼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로컬 맛집에서 다양한 음식을 섭렵하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꾸자 슈르바, 라그만, 튀니지의 카프테지, 일본의 시마스시, 라멘, 미국의 칠리버거, 바비큐 등을 맛보며 그 맛을 생생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이처럼 여러 가지 교통수단, 색다른 체험, 개성 있는 여행 메이트들과 함께한 ENA, EBS 공동 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찐’ 로컬 여행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며 곧 돌아올 다음 시즌에 기대를 모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1 14:06
예능

지진희 “욕하는 캐릭터 연기, 전 여친이 거칠어졌다고” (아는형님)

배우 지진희가 연기 몰입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의 주연 배우 지진희, 김지수, 최민호, 정웅인이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지진희는 상대역 김지수를 ‘눈물의 여왕’이라고 칭하며 “나는 눈물 연기가 어렵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김지수는 “나는 극 중 상황에 몰입한 뒤 촬영이 종료되면 바로 빠져나온다”고 말했다.이에 정웅인도 “나도 캐릭터에서 잘 못 빠져나온다는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고 하자 형님들은 “애가 셋이면 그럴 만하다”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지진희는 또 이날 방송에서 과거 한 영화에서 욕 잘하는 형사 역을 연기한 후, 당시 여자친구에게 들었던 말도 공개했다.지진희는 “내가 원래 욕을 못 하는 성격이었다. 근데 연기를 하면서 여자친구가 나에게 행동이 거칠어졌다고 말해 스스로 놀랐다”며 역할에 과몰입했던 일화를 털어놨다.‘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2:35
연예일반

[왓IS] 민경훈 예비신부=’아형’ PD..27일 방송 출연하나

가수 민경훈이 오는 11월 결혼하는 가운데 예비신부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PD로 전해졌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에서 결혼 발표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26일 민경훈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민경훈의 예비신부는 ‘아는형님’ PD 출신이다. 현재는 ‘아는 형님’의 연출을 맡고 있지 않고, 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민경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스무 살에 데뷔해서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부족했던 저를 지켜봐 주신 덕분에 저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글을 마쳤다.‘아는 형님’ 제작진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회차에서 민경훈의 결혼 발표 비하인드와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고 전했다. 이날 형님들은 민경훈의 깜짝 결혼 발표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민경훈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였다는데. 특히 서장훈은 '아는 형님' 촬영 전날 민경훈의 부재중 전화를 보고 결혼을 직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민경훈은 “여자친구와는 ‘아는 형님’을 매개로 만났다. 비슷한 취미로 가까워졌다”라며 앞서 ‘방송 종사자’라고 밝힌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에 '아는 형님' 촬영 현장에 예비 신부가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18:20
연예일반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류수영 갈비찜에 “오 마이 갓” 감탄 (편스토랑)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K푸드 매력에 빠졌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 차 내한한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을 만나는 붐,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붐과 류수영은 긴장한 얼굴로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을 기다렸다. 특히 오래전부터 두 사람의 열혈 팬이었다는 류수영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형님들”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등장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류수영을 안아주며 “당신에 대해 이미 들어서 알고 있다. 만나서 너무 기쁘다”고 인사했다.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류수영의 특별 선물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류수영의 선물은 ‘어남선생’ 류수영의 히트 메뉴 ‘만원갈비찜’이었다. 메뉴가 공개되자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오 마이 갓”을 외치며 감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두 사람은 거침없이 손으로 갈비를 잡고 뜯으며 폭풍 ‘먹방’을 펼쳤고, 흰쌀밥 위에 고기를 올려서 먹던 중 “이거야”라는 한국어 리액션까지 쏟아냈다. 급기야 라이언 레이놀즈는 류수영에게 “뉴욕으로 이사 올 생각 없느냐”고 물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한편 어남선생의 K푸드에 푹 빠진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먹방은 오늘(19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편스토랑’은 청룡시리즈어워즈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늦은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9 09:25
연예일반

김준호 “본업할 때 멋진 남자” 메기남 최진혁 극찬

개그맨 김준호가 배우 최진혁을 극찬했따.김준호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두근두근 돌싱시그널’ 3주년 특집으로 주선했던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게스트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의 3대3 단체 미팅을 이어갔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현장에 깜짝 등장한 ‘메기남’ 배우 최진혁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최진혁에게 “미꾸라지가 생기 없을 때 메기를 넣으면 미꾸라지가 살려고 도망치며 생기가 생긴다. 네가 메기남”이라고 설명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연애 반장’ 김준호는 ‘돌싱트리오’ 형님들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의 미팅에 참여했던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인터뷰 시간을 진행했다. 김준호는 이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MC로서 주도적으로 토크를 이끌어 감탄을 자아냈다.특히 김준호는 최진혁에게 “‘미우새’에서 볼 때는 멀대 같았는데 드라마에서 보니 역시 본업할 때 멋진 남자”라고 극찬을 날리기도. 그는 ‘메기남’ 최진혁과 남다른 우정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김준호는 최진혁의 존재로 위협을 느낀 ‘돌싱트리오’ 형님들로부터 몰이를 당했고 형님들의 날 선 반응에 당황해했다. 이도 잠시 김준호는 “벌써 (최진혁에게) 지고 들어가면 어떡해요”라며 자신감이 하락한 형님들에게 뼈아픈 팩폭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최고와 최악의 남자를 뽑는 시간에서 김준호는 익명의 한 게스트가 임원희를 최악의 남자로 뽑자 “안전벨트 해주는 게 플러팅 하고 다니는 느낌”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준호는 ‘돌싱시그널’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반전 노래 어필’ 찬스에서 임원희가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자 “(눈이) 안 보이시면 좀 앞으로 나오시지”라는 한마디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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