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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다윗, 4월 17일 전역…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개봉 앞둬

배우 이다윗이 돌아온다.지난 2021년 10월 입대했던 이다윗은 다음 달 17일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한다.이다윗은 2003년 드라마 ‘무인시대’로 데뷔한 이후 ‘후아유-학교 2015’, ‘구해줘’, ‘호텔 델루나’ 등 여러 드라마는 물론 영화 ‘스플릿’, ‘남한산성’, ‘스윙키즈’ 등 영화에서도 활약했다.이다윗이 출연을 앞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는 악마를 사냥하는 어둠의 해결사인 ‘거룩한 밤’ 팀이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다윗은 극에서 김군을 연기한다. 이 영화는 올해 안 개봉할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1 08:29
연예

김범→류혜영, 현실 속 화기애애한 '로스쿨' 동기들

배우 김범이 드라마 '로스쿨'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김범은 최근 자신의 SNS에 "한국대학교 '로스쿨'"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드라마 '로스쿨' 비하인드 컷. 로스쿨 강의실에서 함께한 김범(한준휘 역), 이다윗(서지호 역), 고윤정(전예슬 역), 류혜영(강솔A 역), 이수경(강솔B 역), 현우(유승재 역)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귀엽다" "이번 주도 기대할게요" "강솔A는 칼퇴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범이 출연 중인 JTBC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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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명민X이정은·김범X이다윗·류혜영X이수경의 꿀 케미

JTBC 새 수목극 ‘로스쿨’의 배우들이 주목해서 보면 더욱 흥미로운 꿀케미 조합을 직접 전해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안에서, 김명민-이정은, 김범-이다윗, 류혜영-이수경이 만들어낼 케미와 시너지는 ‘로스쿨’이 내세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 ‘동기 교수’ 김명민X이정은, 최강 명품 시너지 기대 검사 출신 형법 교수 김명민(양종훈)과 판사 출신 민법 교수 이정은(김은숙)은 대학부터 사법연수원까지 함께 한 동기.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담보하는 연기본좌 김명민과 ‘하이퍼 리얼리티’ 생활 연기부터 소름 유발 반전 연기까지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존재감을 남기는 천의 얼굴 이정은이 만들어낼 동기 시너지는 ‘로스쿨’이 자랑하는 명품 중의 명품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정은은 김명민에 대해 “대본 몇 페이지가 넘는 법정 장면을 한숨에 해낸 그를 보며 ‘살아 숨 쉬는 양종훈, 그가 곧 김명민 배우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룸메이트’ 김범X이다윗, 반대라서 더욱 끌리는 티키타카 수석 입학생 한준휘로 돌아온 김범은 스터디 멤버이자 룸메이트인 서지호 역의 이다윗과의 관계를 가리키며 “과거의 갈등이 얽혀 있어, 아픔을 공유하고 함께 사건과 갈등을 풀어 나간다”라고 귀띔하며, 두 캐릭터의 티키타카를 기대 포인트로 꼽았다. 이다윗 역시 “룸메이트 한준휘와의 우정”을 최고의 케미로 언급했다. “지호의 차가움을 뚫고 들어오는 준휘의 자상함으로, 지호가 유일하게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된다”며 이들이 우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덧붙이기도 했다. 원칙을 고수하는 검사가 되고 싶은 김범과 대형 로펌의 돈 잘 버는 변호사가 되고 싶은 이다윗. 이처럼 인생의 목표부터 다른 두 친구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서로에게 스며들며 법과 정의를 수호하는 법조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기대된다. # ‘동명이인’ 류혜영X이수경, 교집합은 이름뿐인 상극 케미 류혜영과 이수경이 한 학교에서 강솔이란 동명이인으로 만나 ‘A와 B’로 나뉜다는 설정은 현실에서 누군가는 겪어봤을 법한 상황. 거기다 이 둘은 자라온 환경부터 성격까지 이름 말고는 공통점이 단 한 가지도 없다. 류혜영은 이에 “이렇게 다른 두 친구가 함께 공부하며 성장해가는 관계성이 흥미롭다”며 강솔A와 강솔B의 꿀케미를 내세웠다. “처음 시놉시스를 본 순간부터 이름은 같지만, 성격이나 처한 상황이 전혀 다른 두 사람 이야기에 매력을 느꼈다”는 이수경 역시 촬영 후일담으로 “두 강솔의 관계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작품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온도차 매력을 선보일 두 배우의 합과 더불어, 묘하게 어울리는 ‘상극 케미’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로스쿨’은 오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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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조현 "베리굿 해체..멤버 각자의 꿈 응원해"

영화 '최면'의 배우 조현이 베리굿 활동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조현은 19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베리굿) 멤버들의 계약 기간이 끝났다. 단체 활동은 예정돼 있는지 모르겠다. 저는 솔로를 준비하고 있다. 활동은 계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베리굿 해체의 아쉬움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가도 없어지는 단계가 된 것 같다. 다른 멤버들 각자의 꿈과 길을 응원해줘야 행복하지 않을까. 멤버들과 각자의 길을 걸어도 괜찮다.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고, 본인이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다 해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조현은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좋은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다. 스스로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게 됐지만, 연기자로서 가는 길에 끝까지 책임감 있게 공부하는 모습에 칭찬을 주고 싶다"면서 "앞으로 저는 배우 조현으로서 모든 시간을 이 분야에 쏟을 거다. 배우로서 얻고 싶은 수식어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팔색조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관객 분들에게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검객' 최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최면을 소재로 공포라는 장르 속에 학교 폭력, 왕따 문제를 녹여냈다. 조현이 연기하는 현정은 왕따에 시달리는 아이돌 멤버. 도현에게 최면 치료를 권유 받고 이상한 현상을 겪는다. 조현은 '용루각: 비정도시'에 이어 '최면'을 통해 두 번째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최면'은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2021.03.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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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최면' 조현 "첫 주연 영화, 내 연기는 5점"

영화 '최면'의 배우 조현이 첫 주연작 속 자신의 연기를 자평했다. 조현은 19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첫 주연작이기도 했고, 연기 잘하시는 선배들과 함께여서 나름 만족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도 있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앞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연기를 점수로 매겨달라는 요청에 조현은 "더 많이 느끼고 배워야 하니까, 저에게 냉정하게 5점을 주고 싶다. 나머지 5점은 앞으로 계속 채워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조현은 "이번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책임감도 생겼다. 시나리오를 계속 읽고 상대방 대사까지 외우면서 노력했다. 제 마음가짐이 한편으로는 무겁긴 했지만, 그래도 열정을 가지고 시나리오 분석도 하면서 촬영 전부터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을 향한 대중의 편견에 관해 "많은 분들이 어떤 연예인을 보면 '이럴 것이다'란 생각이 다르듯이, 저를 보시면 다 다른 생각을 하실 거라 여긴다. 제가 아직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제가 채워가야 하는 숙제인 것 같다. 노력해서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될 테니, 끝까지 관심 가져주시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검객' 최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최면을 소재로 공포라는 장르 속에 학교 폭력, 왕따 문제를 녹여냈다. 조현이 연기하는 현정은 왕따에 시달리는 아이돌 멤버. 도현에게 최면 치료를 권유 받고 이상한 현상을 겪는다. 조현은 '용루각: 비정도시'에 이어 '최면'을 통해 두 번째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최면'은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2021.03.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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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최면' 조현 "연예인 학폭 문제, 누구도 상처받지 않았으면"

영화 '최면'의 배우 조현이 최근 화두가 된 연예인의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조현은 19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정말 생각이 많아진다. 학교 폭력은 청소년 시절에 있어서는 안 되는 문제다. 유감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런 기사들을 보면서 마음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 속 캐릭터는 피해자인줄 알았다가 본인이 가해자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 부정한다. 그런 부분에서는 본인이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깨우치지 않고 뉘우치지 않으면 용서도 받을 수 없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요즘 아이돌이나 연예인 분들의 학폭 문제가 나오고 있는데, 그 누구도 상처를 안 받았으면 좋겠고 서로 오해를 풀고 잘 이해해주고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검객' 최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최면을 소재로 공포라는 장르 속에 학교 폭력, 왕따 문제를 녹여냈다. 조현이 연기하는 현정은 왕따에 시달리는 아이돌 멤버. 도현에게 최면 치료를 권유 받고 이상한 현상을 겪는다. 조현은 '용루각: 비정도시'에 이어 '최면'을 통해 두 번째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최면'은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2021.03.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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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가 된 아이돌, 엇갈린 스크린 성적표

코로나19의 여파로 톱 배우들이 숨을 고르고 있는 사이, 영화배우가 된 아이돌이 극장가를 채우고 있다. 아이돌 출신 혹은 현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영화의 주연배우로 관객과 만났다.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들의 '얼굴'을 맡은 아이돌 출신 배우들은 냉정한 관객들로부터 각기 다른 스크린 성적표를 받고 있다. 5년 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 이외엔 별다른 연기 경력이 없었던 레드벨벳의 아이린은 영화 '더블패티'를 통해 배우 배주현으로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에서 앵커 지망생을 연기했다. 앵커 지망생이라기엔 부족한 발성 문제로 지적받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기대한 것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17일까지 1만 4452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사실 극장과 더불어 IPTV 상영에 무게를 실은 작품. 지금도 IPTV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화의 각본집까지 나왔으니, 신인 배우 배주현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시작이다. EXID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한 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하니는 안희연이라는 이름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박화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환 감독의 두번째 작품 '어른들은 몰라요'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 받은 10대 임산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에서 18세 임산부 세진(이유미)의 유산 프로젝트를 돕는 가출 4년차 주영 역을 연기한다. 웹드라마 '엑스엑스'와 MBC 'SF8-하얀 까마귀'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하니는 민감하고 파격적인 소재의 '어른들은 몰라요'를 선택하면서 제대로 된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하니는 최근 인터뷰에서 "앞날에 대한 고민을 할 무렵 '어른들은 몰라요' 작업을 하게 됐고, 연기 활동에 대한 결심이 서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4월 개봉한다. 베리굿 멤버 조현은 최근 영화를 두 편이나 선보였다. '용루각: 비정도시'와 '최면'이다. 지난해 웹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와 '용루각: 비정도시'를 기점으로 배우로 얼굴을 비치고 있다. 그러나 조현의 분량이 적었고, 작품의 화제성도 낮았던 탓에 연기력을 입증하기엔 별다른 기회가 없었다. '용루각: 비정도시'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303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조현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두 번째 영화 '최면'으로 만회할 기회를 노린다. '최면'은 최면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로, 조현은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최면'에서 조현과 호흡을 맞춘 이다윗은 "(조현이) 연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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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이다윗 "연기를 짝사랑하는 중..오기 생기는 밀고 당기기"

영화 '최면'의 배우 이다윗이 연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다윗은 18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연기가 무엇인지) 몰라서 아직 하고 있다. '이게 도대체 뭐지' 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2003년 아역으로 데뷔해 19년간 꾸준히 연기를 해오고 있는 이다윗. 그럼에도 아직 연기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이어 그는 "선배들이 항상 연기를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정도 나이가 되면 더 많이 알게 될 거라 생각했다. 근데 이상하게 저도 모르겠더라"면서 "아직 내가 제대로 모르니까 놓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연기 순간의 짜릿함이 있다. 그게 매 순간 오지도 않고, 언제 오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 이다윗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을 짝사랑하는 느낌이다. 밀고 당기기를 하는데, 오기가 생긴다"며 웃었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검객' 최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최면을 소재로 공포라는 장르 속에 학교 폭력, 왕따 문제를 녹여냈다. '사바하' '스윙키즈'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온 이다윗은 주인공 도현을 연기한다. 도현은 호기심 많은 영문학도로, 정신 치료를 받는 편입생을 만난 후 최면을 직접 접하게 된다. 그날 이후 눈 앞에 자꾸만 환영이 보이고, 그의 친구들 조차 이상 행동을 보인다. '최면'은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스마일이엔티 2021.03.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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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최면' 이다윗 "학폭 이슈와 연결된 영화, 안타깝다"

영화 '최면'의 배우 이다윗이 이번 작품을 통해 학교 폭력 이슈를 꼬집은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다윗은 18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어느 정도 지금의 이슈와 연관이 없지는 않은 것 같다. 여러모로 안타깝다. 진실은 당사자들만이 알고 있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죄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라며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나는 누군가에게 그렇게 상처를 주지 않았었나'라고 되돌아볼 수 있는 메시지였다. 나 또한 이 영화를 준비하면서 문득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 어제도 나를 지나친 사람이 있을 텐데, 나를 어떻게 기억할 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에게 다 좋은 사람일 수 없을 텐데. 그런 생각들을 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검객' 최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최면을 소재로 공포라는 장르 속에 학교 폭력, 왕따 문제를 녹여냈다. '사바하' '스윙키즈'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온 이다윗은 주인공 도현을 연기한다. 도현은 호기심 많은 영문학도로, 정신 치료를 받는 편입생을 만난 후 최면을 직접 접하게 된다. 그날 이후 눈 앞에 자꾸만 환영이 보이고, 그의 친구들 조차 이상 행동을 보인다. '최면'은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스마일이엔티 2021.03.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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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최면' 이다윗 "19년차, 여전히 연기에 확신 안 든다"

영화 '최면'의 배우 이다윗이 19년차 배우의 연기 고민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다윗은 18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최근에 연기가 무섭게 다가온 적이 있다. 간단한 대사 한마디를 뱉는 게 너무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확신이 안 들었다. 남들은 다 잘하는 것 같은데, 나만 왜 이러는지. 요즘 약간의 번아웃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또 그는 "극복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 연기에 대한 고민이 몰려온다. 이 상태가 끝나면 고민의 답이 어느 정도 나온다. 아직 그 상태가 끝나지 않았다"면서 "그걸 극복하기 위해 다른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해보고 싶은 건, 촬영장에 커피차 운영을 해보고 싶다. 그게 왜 하고 싶은지는 모르겠는데, 어느날 드라마를 찍다가 커피차를 보면서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엉뚱한 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검객' 최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최면을 소재로 공포라는 장르 속에 학교 폭력, 왕따 문제를 녹여냈다. '사바하' '스윙키즈'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온 이다윗은 주인공 도현을 연기한다. 도현은 호기심 많은 영문학도로, 정신 치료를 받는 편입생을 만난 후 최면을 직접 접하게 된다. 그날 이후 눈 앞에 자꾸만 환영이 보이고, 그의 친구들 조차 이상 행동을 보인다. '최면'은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스마일이엔티 2021.03.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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