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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덕화X박병은, 호주 황금배지 품었다…막판까지 하드캐리

배우 박병은이 '도시어부'의 첫 황금배지를 품에 안았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4회에는 이덕화와 이경규가 게스트인 박병은, 줄리엔강과 함께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의 마지막 낚시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덕화와 박병은이 각각 황금배지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덕화는 자이언트 트레발리(GT) 12kg을 기록해 배지를 품에 안았고, 박병은은 호주 나이트 피싱의 최종 승자가 됐다. 박병은은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세계에서 황금배지 타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 시즌2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영광이었다. 다른 어종, 다른 낚시로 또 뵙고 싶다"고 작별의 인사를 건넸다. 호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흥미진진한 낚시 대결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안겼다. 여기에는 두 게스트의 몸을 사라지 않는 활약이 있었다. 박병은과 줄리엔강은 '도시어부' 시즌2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4회 동안 두 MC와 꿀 케미스트리를 발산시키며 재미를 선사했다. 박병은은 강태공의 면모를 드러내며 남다른 낚시 내공을 발휘한 것은 물론, '미끼 사건'의 목격자로 지목돼 두 형님과 티격태격하며 큰 웃음을 투척했다. 초반부터 남다른 파워로 열정 에너지를 분출시킨 줄리엔강은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드러내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너무 많이 웃었다. 감사하다"고 작별의 인사를 남겼다. 예측할 수 없는 승부의 세계와 개성 넘치는 네 사람의 고군분투는 다음 여정을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낚시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더 단단히 뭉친 두 MC 이덕화와 이경규의 활약이 돋보였다. 몸 사리지 않는 낚시 열정과 유쾌한 찰떡 케미스트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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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덕화, 밤바다 입질 퍼레이드 속 시즌2 첫 황금배지

'도시어부' 시즌2의 첫 황금배지가 탄생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2회에는 큰형님 이덕화가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첫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이언트 트레발리(GT)부터 레드 엠퍼러까지, 꿈의 어종들을 연달아 낚으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산호 지대 최상위 포식자인 GT는 오랜 기다림 끝에 이덕화의 손에서 올려졌다. 모두가 꿈에 그리던 GT 낚시에 성공하자, 당사자인 이덕화는 물론 도시어부 전원이 경이로운 GT의 실물 자태에 넋을 잃은 채 환호했다. 이덕화는 "낮에 그렇게 속 썩히더니, 치사한 놈이야"라면서 오랜 애를 태웠던 GT 낚시의 성공을 기뻐했다. 특히 이경규는 "형님, 대단하십니다. 정어리를 빼돌리시더니만"이라며 미끼를 저축했던 큰형님의 철저한 준비성을 깨알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낚시는 배를 타고 무려 12시간을 이동하는 기나긴 여정이었다. 야간 낚시에는 입질의 축복이 쏟아져 모두가 흥을 폭발시켰다. 첫 황금배지를 품기 위한 도시어부들의 남다른 승부욕은 매 순간 흥미진진한 명승부를 연출하며 시간을 순삭시켰다. 박병은과 줄리엔강의 활약도 눈부셨다. 박병은은 본격 강태공의 면모를 드러내며 남다른 낚시 내공을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단식을 하면서 철저한 체력관리를 보인 줄리엔강은 고된 낚시 끝에 멈추지 않는 먹방을 선보여 큰 웃음을 투척했다. 이튿날 레드 엠퍼러를 잡기 위한 명승부가 펼쳐진 결과, 이경규가 첫 기쁨을 안았다. 박병은은 "정말 천국 같네, 여기"라며 호주에서의 꿈같은 낚시 여정에 감동했다. 네 사람이 두 번째 황금배지를 놓고 어떤 승부를 펼쳤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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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줄리엔강, 단식 중 폭풍 먹방 눈맛X입맛X손맛 결정체

줄리엔강이 단식 중 폭풍 먹방을 펼친다. 오늘(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2회에는 이덕화와 이경규가 게스트 박병은, 줄리엔강과 함께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두 번째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식스팩을 드러내며 흥을 폭발시킨 '피지컬 갑' 줄리엔강과 배우 공유의 낚시 스승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 박병은의 활약이 더해지며 첫 방송부터 쾌조의 출발을 알렸던 상황. 호주의 두 번째 항해가 펼쳐진다. 막내로서 예능감을 폭발한 줄리엔강은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단식 중"이라며 식사와 간식도 거절하는 등 체력 관리 끝판왕의 모습을 보인 줄리엔강은 낚시를 마친 후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고된 낚시 끝에 펼쳐진 줄리엔강의 쉼 없는 폭풍 먹방에 깜짝 놀란 박병은은 몇 개를 먹고 있는지 카운트하며 감탄한다. 한편 박병은은 연예계 대표 강태공으로서의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여긴 정말 천국 같다"며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한 박병은은 황금배지를 향한 승부욕을 불태우며 집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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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불붙은 이덕화·이경규의 달콤살벌 케미스트리

이경규·이덕화가 달콤살발한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에서는 낚시 성지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산호 지대의 최상위 포식자 자이언트 트레발리(GT) 낚시에 나선 도시어부들은 첫 황금배지를 품기 위한 치열한 열기를 드러내며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한다. 그러나 준비된 미끼는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고 결국 카운트를 해가며 낚싯대를 던져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바로 그때 줄리엔강이 이덕화의 미끼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박병은 역시 이덕화의 준비성에 감탄하며 "형님, 언제 또 (미끼) 저축을…"이라며 "우리 주머니 검사 같은 거 해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해 궁금증에 불을 지핀다. 이덕화가 미끼를 몰래 사수한 것을 알게 된 이경규는 "형님, 비양심이야"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뿐만 아니라 저녁 만찬 자리에서 이경규는 낮에 있었던 구명조끼에 얽힌 비하인드를 쏟아 내며 "2년간 수발도 했고 제가 유일한 후배 아닙니까"라며 한탄을 내뱉어 과연 구명조끼에 얽힌 사연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26일 오후 9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2.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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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도시어부2' 첫방, "박뱅"으로 전락한 박병은 활약 기대주

'도시어부' 시즌2가 '대항해시대'를 열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덕화, 이경규를 중심으로 박병은과 줄리엔강이 합류해 호주 케언즈로 향했다. 황금배지 획득엔 실패했으나 "박뱅"으로 전락한 박병은이 웃음을 전해줬다. 19일 첫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 시즌2에는 네 사람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박병은은 배우 공유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내가 공유의 낚시 스승이다. 내일도 제주로 함께 낚시를 간다"라고 소개했다. 줄리엔강은 194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이덕화, 이경규를 압도했다. 이경규는 "키가 크니 절로 존댓말이 나온다"고 했고 줄리엔강은 "그럼 내가 반말해도 되냐"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호주 케언즈에서 네 사람이 황금배지를 획득하기 위해선 5kg 이상의 레드 엠퍼러를 낚아야 했다. 무명시절부터 낚시를 취미로 가지며 많은 걸 배웠다는 박병은은 능숙하게 미끼를 꿰며 황금배지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물고기는 그런 베테랑을 알아봐주지 않았다. 이덕화, 줄리엔강의 히트를 시작으로 시동이 걸렸다. 줄리엔강은 스팽글 엠페러에 이어 거대 감성돔까지 낚았다. 걸리는 족족 히트에 성공했다. 그러나 박병은은 잠잠했다. 심지어 이경규까지 잡을 동안 1마리도 낚지 못했다. 주변에선 "박뱅"이라고 놀렸다. 낚시 베테랑이 놀림거리로 전락, 굴욕 당했다. 백조기 한 마리를 낚고 황당함에 웃음을 터뜨린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판단한 박병은은 루어 낚시를 시도했다. 그의 전공이었다. 고기 낚는 속도가 늘었고 히트를 했지만 레드 엠퍼러는 없었다. 결국, 이날의 황금배지 주인공은 탄생하지 못했다. 다만 이경규가 물고기 총 7마리를 잡아 어복황제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용왕님" 외침이 이번에도 통했다. 네 사람 중 1위를 차지했다. '대항해시대'라는 부제로 새롭게 꾸린 '도시어부' 시즌2. 이덕화, 이경규의 기존 케미스트리에 박병은의 의외의 허당미, 줄리엔강의 유쾌한 입담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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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오늘(19일) 첫방…돌아온 이경규 "용왕님" 외침 通할까

본격 낚시 대항해시대가 열리는 '도시어부' 시즌2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대항해시대' 1회에는 배우 박병은과 줄리엔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낚시 성지인 호주로 낚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첫 촬영지는 낚시꾼들의 꿈의 출조지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다. 1981년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자연문화유산이자,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2위를 자랑하는 명소다. 퀸즐랜드주의 해안을 따라 발달한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로, 이는 우주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대규모 스케일이다. 전 세계 물고기 중 약 10%인 1600여종의 물고기가 서식하는 만큼 낚시꾼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 대표 어종은 맛이 좋기로 유명한 붉은돔(레드 엠퍼러)과 산호 지대 최상위 포식자인 육식물고기 자이언트 트레발리(GT), 마린계의 넘버원 흑새치 등이다. 과연 도시어부들이 호주에서 어떤 다채로운 어종을 낚게 될지, 대어에 대한 부푼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광활한 대자연에서 펼쳐질 첫 낚시 대결에서 어떠한 승부가 펼쳐질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박병은, 줄리엔강의 활약과 터줏대감 이덕화, 이경규의 특급 케미스트리가 어떠한 꿀잼을 선사할까. 시즌1에서 "용왕님"을 외치며 황금배지에 대한 욕망을 표출했던 이경규. 호주의 아름다운 천혜의 풍경 속에서 시즌2의 첫 번째 황금배지를 손에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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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판 키운 '도시어부2', 미리보는 관전포인트

'도시어부'가 3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도시어부'는 아재들의 정적인 취미로 인식되던 낚시라는 아이템을 역대급 꿀잼이 넘쳐나는 예능 버라이어티로 탄생시키며 전국에 낚시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휴식기였던 지난 3개월 동안 시청자들이 금단 현상을 호소할 만큼,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19일 오후 9시 50분첫 출항에 나서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방송에 앞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전포인트를 미리 만나보자. # 차원이 다른 스케일! 낚시 대항해시대가 열린다! 시즌2의 부제는 '대항해시대'로 15세기 콜럼버스의 대항해시대를 잇는 21세기의 낚시 신대륙을 찾기 위한 여정이 펼쳐질 전망이다. 그동안 '도시어부'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낚시의 명소를 찾아 전 세계 곳곳으로 낚시 탐험을 떠나는 도시어부들의 어드벤처가 펼쳐진다. 첫 방송의 출조지는 낚시꾼들의 꿈의 장소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다. 퀸즐랜드주의 해안을 따라 발달한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로 이는 우주에서도 확인이 가능할 정도의 규모다. 전 세계 물고기 중 약 10%인 1600여 종 이상의 물고기가 서식하는 만큼 낚시꾼의 천국이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자연문화유산이자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2위에 빛나는 명소로 알려졌다. 낚시 신대륙을 찾기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달려갈 도시어부들의 스펙타클한 낚시 여정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배꼽주의보! 빵빵 터지는 입담과 월척으로 역대급 텐션 예고! '도시어부' 메인은 역시 낚시다. 두 MC인 이덕화와 이경규는 시즌1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월척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출항에 나선다. 앞서 이덕화는 "실망 안 하실 거다. 기쁨이 2배가 될 것이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경규는 "시즌2는 블록버스터"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 치열하고 더 격렬해진 낚시 한판이 시작될 전망이다. 승부욕을 불태우는 두 MC와 개성 넘치는 게스트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다채롭고도 강력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게스트는 박병은과 줄리엔강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은 강태공들의 승부욕과 입담이 역대급 텐션을 일으키며 배꼽 사냥에 나선다. # 푸르른 바다 위 펼쳐지는 먹방X쿡방 시즌2에서는 숙식에서 낚시까지 모든 것이 해결되는 '마더쉽'이 첫 공개된다. 70시간 연속 낚시도 가능한 열혈 강태공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만한 진정한 낚시 풀코스 여행인 셈이다. 배에서 이뤄지는 쿡방과 먹방 역시 기대를 모은다. 갓 잡은 활어를 바로 요리해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먹는 즐거움의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요리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철학을 지닌 이경규를 중심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새로운 미식 세계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2.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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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박병은X줄리엔강, 배꼽 강탈주의보 예고…19일 첫방

배우 박병은과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예능감을 폭발시킨 '도시어부' 시즌2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2') 첫 방송이 19일로 확정된 가운데, 두 게스트의 파격적인 댄싱 티저가 모습을 드러낸 것. 앞서 이덕화, 이경규의 막춤으로 화제를 모았던 금융 CF 패러디 티저 영상의 게스트 버전이다. 2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박병은과 줄리엔강이 각각 '지금 여러분은 도시어부 시즌2가 게스트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고 계십니다'라는 자막에 맞춰 숨겨왔던 댄스 본능을 발휘한다. 시즌2의 첫 줄조지인 광활하고 푸르른 호주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된 티저 영상에서 박병은은 대형 뜰채를 들고 쓸데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등장해 처음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곧이어 '도시어부' 깃발을 의미심장하게 해변에 꽂은 후, 날아오는 청새치 모형 인형을 뜰채로 잽싸게 낚아채며 막춤 퍼레이드를 펼친다. 그러나 영상 말미, 영 어색한 듯 원망 가득한 목소리로 "어제는 안한다며!"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에 반해 줄리엔강은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파격적이고도 수준급인 댄스 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흥과 패기가 넘치는 폭풍 댄스를 선보이던 줄리엔강은 물구나무서기 자세까지 취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텐션을 폭발시키다 급기야 상의를 탈의한 채 포효한다. '도시어부' 시즌2의 첫 게스트인 박병은과 줄리엔강이 티저를 통해 유쾌함이 폭발하는 숨은 매력을 과감히 드러낸 만큼, 본 방송에서 과연 어떠한 빅재미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19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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