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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백신 접종 후 뇌사 중학생 위해 3000만원 기부

배우 김하늘이 뇌사 상태에 빠진 중학생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이 12일 전했다. 김하늘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후 뇌사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중학생 A양을 위해 3000만원의 특별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하늘이 기부한 성금은 A양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물품 기부, 원로 영화인 후원 릴레이 참여 등에 동참했던 김하늘은 다시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한편, 김하늘은 tvN 새 드라마 '킬 힐'을 촬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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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 만료…아이오케이行[전문]

배우 김하늘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싸이더스HQ 측은 26일 "당사와 함께 해온 김하늘 씨와의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김하늘 씨의 매니지먼트는 MOU 체결을 맺은 아이오케이로 이관, 전략적 매니지먼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와 함께 하며 언제나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빛나는 모습을 보여준 김하늘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김하늘 씨의 앞날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하늘은 지난 1996년 데뷔해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드라마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엔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김하늘 계약 만료와 관련한 싸이더스HQ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김하늘 씨 계약 만료 관련 공식 입장입니다. 당사와 함께 해온 배우 김하늘 씨와의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후 김하늘 씨의 매니지먼트는 MOU 체결을 맺은 아이오케이로 이관, 전략적 매니지먼트를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당사와 함께 하며 언제나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빛나는 모습을 보여준 김하늘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당사를 믿고 함께 동행해 주신 김하늘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배우 김하늘 씨의 앞날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김하늘 씨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03.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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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2회 남겨둔 '18 어게인' 이도현→윤상현으로 돌아갈까

'18 어게인'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18살 몸으로 돌아간 이도현이 본래의 몸인 윤상현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일(10일) 종영되는 JTBC 월화극 '18 어게인'은 이혼한 18년 차 부부 김하늘(정다정)과 윤상현, 이도현(홍대영)의 두 번째 로맨스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뭉클한 가족애를 중심으로 결말을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김하늘-이도현, 두 번째 로맨스 결말 서로에 대한 일편단심을 확인한 김하늘과 이도현의 두 번째 로맨스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김하늘은 남편 친구 아들로만 생각했던 이도현(고우영)이 자신이 그리워했던 남편 윤상현이었음을 깨닫고 오열했다. 이후 진한 키스를 나누며 변함없이 서로를 향하고 있는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도현은 18세 고등학생의 모습인 상황. 그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다시 시작된 두 번째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가 포인트다. 김하늘-이도현 꿈 이룰까 김하늘과 이도현이 오랫동안 노력해왔던 꿈을 이룰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김하늘은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JBC 수습 아나운서가 됐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에도 유부녀, 이혼녀란 이유로 정규직에서 탈락했다. 그런가 하면 18세 몸으로 어려진 이도현은 과거 포기했던 농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팀원들을 이끌며 전력투구 중이다. 위하준 형과 윤상현 무슨 인연일까 위하준(예지훈)의 형 사건과 윤상현의 관계가 물음표를 생기게 했다. 위하준은 과거 크리스마스날 형을 사망에 이르게 만든 교통사고 영상을 확보했다. 영상 속 형의 차에 왔던 사람은 다름아닌 윤상현으로, 위하준이 찾고 있던 사람이 윤상현임이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더욱이 윤상현은 "크리스마스날 교통사고 기억하세요? 그때 왜 그러셨어요?"라고 묻는 위하준의 전화에 "죄송합니다"라고만 전한 상황. 무슨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18 어게인' 하병훈 감독은 "그동안 뜨거운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남은 2화에는 시청자분들이 가장 보고 싶어한 장면들이 많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선 회차에서 '저 장면은 왜 나오지?' 했던 장면들이 풀리면서 하나하나의 의미를 찾고,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9일) 오후 9시 30분에 15화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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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는 어떨까 '18어게인' 시청자 홀린 역대급 엔딩들

종영이 아쉽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이 회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정다정(김하늘)과 홍대영(윤상현/이도현)의 두 번째 로맨스와 폭풍 공감을 자아내는 뭉클한 가족애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애틋한 설렘부터 먹먹한 여운까지 감정을 쥐락펴락한 회차별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각인 될 전망. 최종화의 엔딩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엔딩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명장면을 테마별로 되짚어봤다. 강렬 1화 엔딩, 우영(이도현)이 아들 홍시우(려운)를 괴롭히는 구자성(황인엽)과 팽팽한 대립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쌍둥이 남매와 같은 학교의 동급생이 된 우영은 시우를 괴롭히는 자성의 행동을 보고 분노했다. 이에 우영이 불러 세우자, 기선제압을 하려는 듯 농구공을 던진 자성. 하지만 우영은 그가 던진 농구공을 한 손으로 가뿐하게 받아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더욱이 우영은 농구공을 던지는 척하며 자성을 위협한 데 이어 “너 좀 혼나야겠다”며 대립구도를 형성, 순탄치 않은 2회차 고교 라이프를 예감케 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쫄깃 6화 엔딩, 다정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 우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우영은 절친이자 가짜 아빠 고덕진(김강현 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추애린(이미도 분)에게 대영이란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때마침 다정이 들어오자 애린은 “나 할말 있어”라며 그를 붙잡았고, 당혹감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우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뭉클 8화 엔딩, 18년만에 서로를 끌어안은 우영과 아버지 홍주만(이병준 분)의 부성애가 뭉클함을 선사했다. 과거 주만의 진심을 알지 못한 채 그와 연을 끊고 살아온 우영은 아버지의 위치가 되고서야 주만을 이해하게 됐다. 이에 우영은 그를 자신의 농구경기에 초대한 뒤, ‘아버지. 제가 경기하는 모습 볼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하셨죠?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늦어서 죄송해요, 아버지’라며 수어로 자신이 아들임을 밝히며 눈물을 떨궜다. 그리고 이내 눈물을 쏟아내는 우영과 주만의 뜨거운 포옹이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며 긴 여운을 전파했다. 맴찢 10화 엔딩, 다정에 대한 그리움에 전력질주 했지만 끝내 다가가지 못한 대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했다. 다정을 향한 짙은 그리움에 휩싸인 대영은 그를 만나기 위해 곧장 집을 나섰다. 하지만 대영은 다정임을 예감케 하는 예지훈(위하준)의 이상형 인터뷰 영상과, 지훈의 앞에서 미소 짓는 다정을 보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결국 한숨을 지으며 뒤로 돌아선 대영의 애처로운 눈빛이 눈물샘을 자극했다. 심멎 14화 엔딩, 두 번째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다정과 우영의 로맨틱한 키스가 심장이 멎을 듯한 설렘을 안겼다. 다정은 대영과 우영이 동일 인물임을 깨닫고 그를 찾아갔다. 이후 서로에게 변함없이 설레는 일편단심을 확인한 다정과 우영. 이에 우영은 다정을 안은 뒤, 조심스레 입을 맞춰 설렘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내 서로를 애틋하게 껴안으며 다시 한번 진한 키스를 이어가는 다정과 우영의 투샷이 심박수를 무한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을 밤잠 설치게 만들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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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위하준, 김하늘에 반지 고백…관계 변화할까

'18 어게인' 위하준이 김하늘에게 반지 고백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JTBC 월화극 '18 어게인' 측은 1일 한밤 중 마주한 김하늘과 위하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김하늘을 향한 위하준의 그윽하고 부드러운 눈빛이 따스한 설렘을 전파한다. 김하늘 또한 반짝이는 눈망울과 화사한 미소로 화답해 심장을 몽글몽글해지게 한다. 김하늘의 손에 놓인 반지가 관심을 높인다. 특히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마주선 김하늘과 위하준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이 보는 이들까지 숨을 멈추고 지켜보게 한다. 환한 미소를 지운 김하늘은 감정을 알 수 없는 표정이다. 김하늘과 위하준 사이에 관계 변화가 생길지,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되고 있다. 이혼한 18년 차 부부 김하늘(정다정)과 윤상현, 이도현(홍대영)의 인생 두 번째 로맨스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애틋한 가족애를 담아내며 감정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18 어게인'. 지난 방송에는 김하늘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이도현(고우영)과 위하준(예지훈)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위하준이 김하늘을 향한 마음을 접으라고 도발하자 이도현은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상대는 봐 가면서 덤비는 게 좋다"라고 반박해 심장 박동을 폭주시켰다. 불붙은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 어게인' 13회는 내일(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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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이도현X위하준, 김하늘 한정 흑기사 변신..설렘 지수↑

JTBC 월화극 ‘18 어게인’의 이도현과 위하준이 김하늘 한정 흑기사로 변신한다. 물에 빠진 김하늘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선사한다. 몽글몽글한 설렘에서 뭉클한 가족애까지 넘나들며 인생 드라마라는 호평을 이끌고 있는 ‘18 어게인’ 측이 27일 12화 방송을 앞두고 김하늘(정다정)을 사이에 둔 이도현(고우영)과 위하준(예지훈)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도현과 위하준은 두 사람 모두 정다정에게 애틋한 마음을 갖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에 본격적으로 펼쳐질 삼각 로맨스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11화 말미 김하늘과 이도현의 애틋한 입맞춤 엔딩이 담겨 심박수를 폭발시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도현은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 두 눈이 휘둥그레진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위하준 또한 어딘가에 시선을 고정한 채 다급히 자켓을 벗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내 물에 흠뻑 젖은 채 마주한 김하늘과 이도현, 위하준의 쓰리샷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는 수영장에 빠진 김하늘을 위해 거침없이 뛰어든 이도현과 위하준의 모습으로, 김하늘 한정 흑기사로 변신한 두 사람의 기사도 정신이 여심을 떨리게 한다. 특히 서로를 마주한 김하늘, 이도현과 이를 바라보는 위하준의 눈빛이 부딪히며 핑크빛 긴장감을 선사한다. 제대로 불붙기 시작한 김하늘, 이도현, 위하준의 삼각 로맨스가 어디로 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18 어게인’은 오늘(27일) 오후 9시 30분에 12화가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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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18 어게인' 김하늘, 윤상현과 이혼…위하준과 삼각로맨스

'18 어게인' 김하늘이 윤상현과 이혼했다. 첫사랑은 이뤄질 수 없는 것일까. 안타까운 결정 속 위하준과의 삼각 로맨스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5일 방송된 JTBC 월화극 '18 어게인'에는 윤상현(홍대영)이 이혼 요구를 한 김하늘(정다정)의 진짜 이유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하늘은 이혼 서류를 작성해 윤상현에게 사인할 것을 권했다. 갑작스러운 아내의 이혼 제안에 윤상현은 크게 당황했고 이를 거부했다. 뒤늦게 진짜 이혼 이유를 알았다. 4개월 전 동창회 날 술에 취한 윤상현은 "널 만난 걸 후회한다. 널 만나기 전으로 돌려놔. 너 만난 이후 고생하고 무시당하고 조롱받고 나도 이렇게 살기 싫다"고 토로했다. 김하늘은 그런 윤상현을 바라보며 놓아주기로 다짐한 것. 현재는 윤상현의 몸이 18살 고등학교 시절인 이도현(고우영)인 상황. 법정에 대리인으로 참석한 그는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동창회 때 일은 후회하지만 변명하지 않고 김하늘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었다. 김하늘은 윤상현의 진심에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혼했다. 그런 가운데 김윤혜(권유미)의 계략으로 김하늘의 이혼 사실이 언론에 알려졌다. 떠들썩한 상황 속 위하준(예지훈)은 "이혼 축하해요"라고 새 출발을 축하했고 그런 다정다감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이도현이 경계했다. 방송 말미 이도현을 지켜보는 의문의 인물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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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하늘 '돌아온 로코 여신'

배우 김하늘이 2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월화극 '18 어게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18 어게인’(감독 하병훈)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주는 힐링 드라마.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김유리, 위하준, 이기우 등이 열연한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9.21/ 2020.09.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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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윤상현-이도현, 찐 감동+웃음 예고한 '18 어게인'[종합]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신작이 찾아온다. '18 어게인'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 '모범형사'를 잇는 JTBC 하반기 기대작이다. 배우들의 호연과 감각적인 연출, 짜임새 있는 극본으로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오후 JTBC 새 월화극 '18 어게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배우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김유리, 위하준, 하병훈 감독이 참석했다. '18 어게인'은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한다.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의 로맨스가 하병훈 감독의 전작 '고백부부'의 공감지수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하병훈 감독은 "'고백부부'는 과거의 이야기라면 '18 어게인'은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다. 첫 기획 의도를 한 줄로 표현하자면 원수 같은 남편이 설렘 가득하게 했던 리즈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떨까 하는 아내의 시점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공감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원작과의 차별점과 관련, "작품을 기획하다가 10년 전에 봤던 '17 어게인'을 다시 봤다. 그때와 달리 뭔가 짠했다. 이들의 이야기로 하여금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들, 우리를 키운 부모님 세대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원작은 아내 역할의 비중이 크지 않다. 원작에 없던 아내의 이야기, 설렘 가득한 멜로, 꿈에 대한 이야기들이 계속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JTBC 이적 후 첫 작품이라 부담감이 상당했다. 하병훈 감독은 "살면서 이렇게 부담을 느낀 건 처음이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오랫동안 준비했고 편집까지 오랜 시간 공 들였다. 부담감이 확신이 될 수 있게끔 노력으로 이겨보자는 마음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부담보다는 즐거움과 설렘이 더 커졌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아무래도 '18 어게인'에서 가장 흥미로운 소재는 결혼 18년 차 부부가 이혼 직전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다는 것. 18세에 결혼을 선택한 김하늘(정다정)과 윤상현-이도현(홍대영)이 이혼 위기에 이르기까지 과정과 2인 1역을 어떻게 소화하느냐다. 김하늘은 "대본을 정말 재밌게 봤다. 정다정은 어릴 때 결혼해서 꿈을 잃고 살아가다가 이혼 위기를 앞두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그 모습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훗날 다정이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 어린 나이에 한 선택을 책임지려고 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서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밝혀지는데 오해가 풀린 이후의 느낌을 보면 훨씬 박수를 쳐주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 안에 로맨틱 코미디도 있는데 기존에 제가 했던 것보다 현실스럽게 보여줄 수 있어 재밌게 연기하고 있다. 감동적인 부분이나 마음을 울리는 부분도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윤상현과 이도현은 극 중 2인 1역을 소화한다. 같은 캐릭터이다 보니 싱크로율 면에서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윤상현은 "재밌는 드라마지만 작품 안에 감정선이 많고 섬세하다. 울컥울컥 할 수 있고 감동도 많았다. 하병훈 감독님과 도현이랑 계속 만나 대본리딩 하면서 톤이나 특징을 잡았다.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없애고자 노력했다"고 했다. 이도현은 "감독님, 선배님과 사전에 만나서 대본리딩을 정말 많이 했다. 선배님 톤에도 맞추고 선배님도 제 톤에 맞춰주면서 중점을 찾았다. 그렇게 톤을 맞췄다. 최대한 같은 인물로 보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선배님을 많이 관찰했다. 그러면서 자신감도 생겨 당당하게 연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곁에서 두 사람을 지켜본 하병훈 감독은 "2인 1역으로 캐스팅을 했더니 (두 사람이) 닮아 보이고 점점 닮아가더라. 말투나 행동에 있어 점점 싱크로율이 높아졌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늘과 윤상현의 호흡은 어땠을까. 김하늘은 "상현 오빠랑 찍을 때 어떤 배우보다 편했다. 현실 육아 남편이더라. 만나면 아이들 이야기하고 도움받는 것도 많았다. 현장에서 남자 배우들에게 먼저 다가가 얘기하는 게 쉽지 않은데 오빠가 오면 먼저 다가갔다. 말 걸고 얘기하는 게 재밌었다. 극 중 회상신이 많았다. 오빠 눈을 보면 감정이 너무 잘 나온다. 눈빛이 굉장히 따뜻한 배우다. 의지도 많이 됐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윤상현은 사랑꾼 면모를 뿜어냈다. "극 중 예쁜 아내에게 왜 이렇게 막 대할까 생각했다. 드라마 촬영하면서 현실적이지 않은 연기를 해야 해서 힘들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SKY의 굉장한 팬이다. 출연했던 드라마를 예전부터 봐왔기 때문에 같이 연기한다는 것 자체로 좋았다.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윤상현과 이도현 역시 서로의 첫인상이 좋았다고 치켜세웠다. 김유리와 위하준은 이 작품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10대부터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과 비밀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18 어게인'은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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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하병훈 감독 '배우들만 믿었어요'

하병훈 감독이 2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월화극 '18 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18 어게인’(감독 하병훈)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주는 힐링 드라마.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김유리, 위하준, 이기우 등이 열연한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9.21/ 2020.09.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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