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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오겜’ 출연 자랑+베컴 영상 받아줬는데…이동휘·정호연 “9년 열애 끝” [종합]

9년 장기 열애를 이어온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이 결별을 인정했다.26일 이동휘 소속사 컴퍼니온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동휘와 정호연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정호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동휘와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지난 2016년 열애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약 9년간 공식 커플로 주목받았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최근까지 출연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기에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방송된 EBS, ENA 예능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9회에서 이동휘는 미국 현지 택시기사에게 “‘오징어 게임’을 아느냐”며 “여자 주인공 새벽이 나의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랑했다.정호연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이동휘를 위해 데이비드 베컴의 영상을 받아준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내 남자친구가 너무 팬인데 사인 해줄 수 있냐고 묻자 흔쾌하게 ‘동영상 찍자’ 해주더라”라며 “오빠(이동휘)가 친구들 사이에서 기가 살았다고 하더라. 다음날 옷 선물을 해주고 한동안 저에게 자꾸 사과를 했다. 지금 제가 파워가 더 세다”라고 말했다.다만 두 사람은 현재 SNS 맞팔로우 상태로 확인되며 결별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동휘는 최근 영화 ‘결혼, 하겠나?’를 통해 관객을 만났으며, 정호연은 애플TV+ ‘디스클레이머’에 출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6 17:28
연예일반

‘결혼, 하겠나?’ 이동휘, 코미디는 기본값 ‘찐’은 따로 있지 [RE스타]

배우 이동휘가 미화도 과장도 없는 ‘찐’ 현실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전매특허 코믹 연기 위에 세밀한 감정 연기를 덧대며 배우로서 진가를 재증명했다는 평가다.이동휘의 신작은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결혼, 하겠나?’다.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는 오랜 연애 끝에 연인과 결혼을 앞둔 남자가 예상치 못한 삶의 변수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극중 이동휘가 연기한 인물은 타이틀롤 선우. 대학교 시간 강사로, 여자친구 우정(한지은)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완고하고 무뚝뚝한 아버지 아래에서 자랐지만, 무슨 일이든 능청스럽게 넘길 수 있는 유쾌하고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묘사된다.그러나 여느 삶이 그렇듯 선우 역시 모든 것이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고 안도하던 찰나, 또 다른 고비를 겪게 된다. 선우는 상견례 당일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는다. 하지만 슬픔에 젖어 있을 시간조차 없다. 병원비는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희망을 꿈꿨던 자리에는 절망만이 남는다.‘결혼, 하겠나?’는 관객이 이동휘에게 예상했던, 혹은 그에게 늘상 주어져 온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얼굴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대체로 대중에게 익숙한 이동휘는 말도 안 되는 드립을 그럴 듯하게 쏟아내거나 터무니없이 진지한 표정과 행동으로 의도된 불협화음을 만들며 관객의 웃음을 책임져 왔다. 그의 대표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비롯해 천만 영화 ‘극한직업’, ‘범죄도시4’ 등이 모두 그랬다. 반면 ‘결혼, 하겠나?’에는 이 모든 것이 부재한다. 이동휘 특유의 능청스러운 생활 밀착형 연기가 기저에 깔려있긴 하나 웃음기를 최대한 덜어냈다. 스크린 속 이동휘는 웃기지도 우습지도 않은 모습으로, 누구나 겪을 법한 지극히 평범한 청년의 일상을 묵묵히 살아간다. 부여받은 롤 역시 아들, 연인, 직장인 등 다양하다. 그는 다면적인 역할로서 인생의 각기 다른 측면을 들춰내며 삶의 고뇌를 입체적으로 묘사한다. 특히 인상적인 건 내면의 갈등 표현이다. 울분을 토해내는 극단의 감정 연기도 나무랄 데 없지만, 이동휘의 진가는 외면의 폭발이 아닌 내면의 흔들림에서 나온다.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나눌 수 없어 사랑하는 연인을 쉽사리 잡지 못할 때, 아버지를 저렴한 요양 병원에 맡겨놓고 발걸음을 돌릴 때, 돈과 꿈을 저울질해야 할 때와 같은 순간이다.이동휘는 심드렁한 표정을 기본값으로 두고 최소한의 얼굴 근육의 움직임으로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표현한다. 그간 비상업영화를 통해 드문드문 보여줬던 얼굴의 확장형으로 이동휘의 내공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이동휘는 ‘결혼, 하겠나?’를 통해 자신이 코믹한 이미지로만 소비되기는 아까운 배우임을 또 한 번 증명한다.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이동휘의 연기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코믹한 연기를 많이 보여줬지만, 그 안에서 사뭇 진지한 연기도 펼쳐왔다. 특히 단편, 중·저예산 영화를 통해 계속 다른 얼굴을 보여줌으로써 연기 폭을 계속 넓히고 있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능력이 있는 배우임을 증명하는 동시에 더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관객과 영화 관계자 모두에게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9 05:30
예능

이동휘, 미국서 ‘♥정호연’ 자랑해 “‘오징어 게임’ 여주인공=여친” [TVis]

배우 이동휘가 미국에서 여자친구인 정호연을 자랑했다.지난 10일 방송된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에서는 곽준빈과 이동휘가 LA 투어에 나섰다.이날 곽준빈과 이동휘는 택시에 탑승해 현지 택시 기사에게 맛집을 추천 받았다. 곽준빈이 고칼로리 음식을 추천받고 싶다고 하자 택시 기사는 1946년부터 운영한 햄버거 맛집을 추천했다.곽준빈은 “이분은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배우”라며 택시 기사에게 이동휘를 소개했다. 그러자 이동휘도 곽준빈을 “이 사람은 진짜 유명한 유튜버”라고 소개했다. 곽준빈이 “이번 주에 구독자 200만 명 돌파했다”고 말하자, 택시 기사는 진짜냐며 놀랬다.택시 기사가 이동휘에게 어떤 영화에 출연했냐고 묻자 이동휘는 “글로벌로 유명한 건 없는 것 같다. 이런 데 나오면 할 말 없을 때 ‘오징어 게임’을 아냐”고 말했다. 그러자 택시 기사는 “당연하다. 세 번 봤다. 정말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이동휘는 “여자 주인공이다. 여자 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며 실제 연인인 정호연을 언급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1 07:43
연예일반

[RE스타] 안재홍이 ‘리바운드’로 또 한 건 하려나 봅니다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하며 감량을 겨우 했는데 실제 인물과 몸을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다시 체중을 10kg 정도 늘렸어요. 최대한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서요. 딱 일주일 걸렸어요. 전혀 어렵지 않았고 힘들지 않았어요.”배우 안재홍이 최근 진행된 영화 ‘리바운드’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한민국에 안재홍만큼 몸무게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배우가 얼마나 될까. 매번 다른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나타나 충격과 신선함을 안겨주는 안재홍이 이번에는 전국 고교농구대회 이야기를 담은 ‘리바운드’로 돌아왔다.방송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제대로 알리기 전 안재홍은 독립 영화계에서 일찌감치 주목받은 인재였다. 2009년 단편 영화 ‘구경’으로 데뷔한 안재홍은 꾸준히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러다 2014년 ‘족구왕’을 만나며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안재홍은 ‘족구왕’에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복학생 홍만섭 역을 맡아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그 후로 안재홍은 무명 생활을 벗고 대중 앞에 서기 시작했다. 영화 ‘타짜: 신의 손’(2014), ‘레드카펫’, ‘미성년’, ‘쎄시봉’(2015), ‘스물’, ‘차이나타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베테랑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대선배 송강호에게 인정받으며 한 때 제2의 송강호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다 2015년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됐다. 안재홍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대입 6수생 김정봉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김정봉은 공부 말고는 모든 것에 능한 인물. 복권, 우표 등을 모으는 수집광 취미를 가진 김정봉은 결국 자신이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돼 집안을 일으켰다.정봉 역을 위해 무려 10kg 이상을 증량했다는 안재홍. 그는 정봉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통통한 볼살과 독특한 말투로 ‘봉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응답하라 1988’에는 혜리, 류준열을 비롯해 고경표, 박보검, 이동휘 등 많은 스타들이 출연했는데, 특히 박보검을 보기 위한 시청자들이 많았다. 박보검을 보려고 틀었다가 안재홍의 매력에 푹 빠져든 시청자만 여럿이다.이후 2017년 KBS2 ‘쌈, 마이웨이’에서는 6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를 한순간의 실수로 놓치게 되는 김주만 역으로 활약했다. 오래된 커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안재홍의 연기는 매회 시청자들을 속 터지게 하고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그러다 2019년 tvN ‘멜로가 체질’에서는 스타 PD 손범수 역을 맡아 천우희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그런 안재홍이 4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리바운드’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안재홍은 극 중 공익근무요원 출신 신임 코치 강양현 역을 맡았다.강양현은 과거 고교농구 MVP까지 올랐지만 2부 리그를 전전하다 현재는 공익근무요원 신분으로 코치가 된 인물이다. 난생처음 맡은 코치에 서툴고 실수도 하지만 농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따뜻한 유쾌함으로 선수들을 직접 모으고 훈련하며 최약체 팀을 결승으로 이끄는 값진 성장을 이뤄낸다.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강양현 코치 캐릭터 구현을 위해 키와 체형 등이 비슷한 배우를 찾았고 안재홍이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안재홍은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체중을 다시 늘린 것을 비롯해 헤어 스타일이나 작은 소품들까지 신경 쓴 것은 물론 당시의 모든 경기 영상, 인터뷰, 기사 자료를 샅샅이 분석하며 강양현 코치의 눈빛과 행동,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익혀 완벽에 가깝게 재현해냈다. 지난 14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안재홍은 “최대한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10kg 정도를 늘렸다. 목표가 있는 증량은 기쁘더라. 오히려 10kg에서 멈추는 게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무줄 몸무게’ 수식어가 붙을 만큼 매번 다른 모습으로 즐거움을 주는 그가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건 성실함,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 덕분이었다. 아직까진 ‘응답하라 1988’의 김정봉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은데 안재홍이 배우로서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또 한 번의 변신을 거듭한 그가 ‘리바운드’의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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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경완" 이동휘, ♥정호연 언급에 당황

배우 이동휘가 여자친구 정호연 언급에 당황했다.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최우수상 부문 시상을 위해 지석진과 사이먼 도미닉이 무대에 올랐다.사이먼 도미닉은 평소 지석진과 2시간 동안 통화를 한다는 이동휘에게 "궁금한 게 있다. 여자친구(정호연)랑 지석진 형 중에 누구랑 통화를 더 오래 하냐"고 물었다.이에 이동휘는 "석진 형이다. 그분과는 실제로 만나서 대화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그때 지석진은 "여자친구가 잘 됐다. 얼마나 좋냐. 제2의 도경완 씨가 되길 바란다"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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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황세온,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아낌없이 지원"[공식]

황세온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4일 키이스트는 “모델 겸 배우 황세온이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됐다. 시원한 이목구비와 매력적인 분위기의 소유자 황세온이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낌 없는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모델로 데뷔한 황세온은 청량하면서도 러블리한 비주얼로 각종 패션 브랜드 광고 및 화보 모델로 활동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종석(차은호)의 전 여자친구 김나경 역을 맡아 스타일리시하고 쾌활한 모습을 선보였고,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는 황실 근위대 박인영으로 분해 단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눈에 띄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황세온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만큼 배우로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강한나, 고아성, 김동욱, 김서형, 김의성, 문가영, 박하선, 유해진, 이동휘, 정은채, 조보아, 채정안, 황인엽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는 배우 매니지먼트 명가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는 한편, 콘텐츠 제작자로도 업계 내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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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여친' 정호연, 극세사 수영복핏 공개..."말라도 너무 말랐네"

이동휘의 여자친구이자 모델인 정호연이 극세사 수영복 핏을 공개했다.정호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수영복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바닷가에 가서 수영복을 입고 휴식을 즐기는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특히 슈퍼모델답게 가녀린 팔다리와 개미허리를 인증해 시선을 강탈했다. 시크한 블랙 원피스 수영복으로 우월한 모델핏을 드러낸 것. 여기에 얼굴을 거의 다 덮는 밀짚 모자로 포인트를 줘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2021.07.11 09:59
연예

'이동휘 여자친구' 정호연, '오징어 게임'으로 연기 데뷔

모델 출신 정호연이 국제적인 행보를 보이며 시선을 끌고 있다. 올 하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연기 데뷔를 앞둔 정호연은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뉴욕·런던·밀라노·파리 등 해외 4대 주요 컬렉션을 장악, 샤넬(Chanel) 루이비통(Louis Vuitton) 펜디(Fendi) 구찌(Gucci)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의 선택을 받았다. 샤넬의 디자이너이자 아트 컬렉터 칼 라거펠트가 선정한 샤넬 F/W 2018 콜렉션을 대표하며 패션계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진 정호연은 2019년 아시아 모델 어워즈 모델 부문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했다. 세계를 무대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정호연은 MBC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 데이즈' 온스타일 '하우 투 핏: 글램vs슬림'에도 출연, 최근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로그人'을 통해 솔직담백하고 털털한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채로운 영역에서 존재감을 넓혀온 정호연이 하반기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호연은 극 중 가족을 위해 큰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새터민 새벽으로 변신한다. 특유의 신비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폭넓은 컨셉트 소화력으로 패션계의 눈길을 사로잡은 정호연이 연기자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생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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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유태오 팀 '새해전야' SNS 홍보 릴레이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가 출연 배우들의 SNS 홍보 릴레이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 그린 영화 '새해전야'의 배우들이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새해전야'에서 이래저래 안 풀리는 상황 속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혼행을 떠나는 진아 역의 이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새해전야 개봉 하루 전', '새해전야 보러 오실 거죠?'라며 홍보 활동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중국인 여자친구 야오린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용찬 역으로 분해 놀라운 중국어 연기를 선보인 이동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여러분 드디어 새해전야가 개봉합니다! 안전수칙 잘 지키셔서 극장에서 만나요. 천두링씨와 염혜란 누나와의 호흡 기대해주세요'라며 영화 속에서 천두링, 염혜란과 선보일 국제 가족 케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동휘와 국제결혼을 앞둔 야오린 역의 천두링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영화 홍보는 물론 직접 예매권을 구해 한국에 있는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새해전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사랑 앞에 어떤 장애도 없다고 믿는 오월 역의 최수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홍보를 시작한 것은 물론 영화 티켓 인증과 함께 '제 생일이기도 한 오늘 저에게도 모두에게도 선물 같은 영화가 될 거예요.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극장에서 뵙겠습니다'라며 영화의 개봉을 팬들에게 알렸다. 최수영과 오랜 연인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래환 역의 유태오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개봉 전부터 홍보 활동을 해 왔다. 더욱이 14일 진행한 무대인사를 마치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인증샷을 스토리를 통해 공개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까지 전했다. 극 중 래환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응원하는 안 코치 역의 이준혁도 현장에서 촬영한 이연희와의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업로드 해 홍보를 이었고, 영화에 깜짝 목소리 출연으로 존재감을 뽐낸 오상진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새해전야' 홍보에 힘을 실었다. 배우들의 열혈 홍보 활동과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새해전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7 14:30
무비위크

'새해전야' 이동휘, 유창한 중국어부터 '착붙' 연기까지

배우 이동휘가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에서 작은 여행사를 운영하며 중국인 여자친구와 국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용찬 역을 맡아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캐릭터에 착 붙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주역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 이동휘가 중국인 여자친구와의 국제결혼 준비 도중 결혼자금을 탈탈 털린 여행사 대표 용찬을 맡아 캐릭터에 착 붙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동휘는 '새해전야'를 통해 작은 여행사를 운영하며 사랑스러운 중국인 여자친구 야오린(천두링)과 행복한 결혼을 준비중인 예비신랑 용찬으로 분했다. 용찬은 예상치 못한 직원의 횡령으로 결혼 자금을 탈탈 털리며 위기를 맞게 되는 캐릭터로 이동휘는 특유의 맛깔 나는 연기와 진지한 감정 연기를 오가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대사의 90% 이상을 중국어로 연기해야 했던 이동휘는 현지인 같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국제결혼을 꿈꾸는 한중 커플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노래를 외우듯이 대사를 암기했다. 중국어 드라마를 좋아하는 어머니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고 전하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홍지영 감독은 “새로운 이동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해 용찬과 야오린이 선보일 한중 국제 커플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한다. '새해전야'는 12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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