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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손호준 “타키온 활동, 숨겨지지 않아…카라·소녀시대·빅뱅과 경쟁” (십오야)

배우 손호준이 아이돌그룹 타키온으로 활동했던 당시를 회상했다.28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엔젤이 되어 돌아온 호준이와 근황 토크’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손호준은 배우 데뷔 전에 가수로 활동한 것을 놓고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숨겨지지가 않는다. 그래서 지금은 제가 이야기하고 다닌다. 가수 활동했다”며 “사랑한다 타키온”이라고 외쳤다.이어 “그때 불렀던 곡이 ‘필 유어 브리즈’(Feel your breeze) 일본의 V6의 곡을 리메이크 한 거다. 원래 이분들이 리메이크를 안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당시 매니저 형이 멤버 프로필을 보냈는데 거기서 허락을 해준 거다. 그래서 ‘너희 된다’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나영석 PD는 곧장 ‘필 유어 브리즈’ 뮤직비디오를 재생했고 “표정이 치명적이다”, “춤 잘 춘다”, “이때부터 너는 ‘응답하라 1994’를 찍고 있었다”, “역주행했으면 좋겠다”며 손호준을 놀렸다.손호준은 “오늘 괜히 나온 거 같다”고 받아치며 “그때 당시에 카라, 소녀시대, 빅뱅이 있었다. 저희보다 조금 더 먼저 나왔다. 그 시기여서 잘 되지는 못했다. 그러면서 연기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8 20:50
연예일반

이영지 “‘스몰 걸’ 도경수 뽀뽀신, 애드리브 NO…죄스럽다” (채널십오야)

가수 이영지 도경수(엑소 디오)와 함께한 ‘스몰 걸’(Small girl)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전했다.이영지는 2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나영석 PD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함께 ‘스몰 걸’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지는 화제가 된 ‘뽀뽀 신’이 나오자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이거 어떡하냐. 봐도 봐도 죄스럽다. 제가 뛰면서 감독님께 ‘저 이거 못 하겠어요’라고 말한 건데 그거까지 그대로 들어갔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우리 영지가 부끄럼이 많다. 지금도 땀을 삐질삐질 흘린다. 얘가 사실 남자 눈을 못 쳐다보는 중병이 있다”고 놀렸다.이영지는 뽀뽀가 애드리브였냐는 시청자 질문에 “과몰입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짚지 않았다. 이제는 생사가 위험하니까 짚겠다. 애드리브 아니고 협의된 내용이다. 하지만 제가 원한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나영석 PD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그럼 경수가 원한 거냐”라고 몰아갔고, 이영지는 또 한 번 당황하며 “출연진이 원한 게 아니다. 콘티의 일부였다”며 “감독님께 재차 여쭤봤다. 전 일찍 죽기도 싫고 돌 맞기도 싫었다. 이 신이 없어도 되면 없애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영지는 “사실 뮤직비디오 티저 나왔을 때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감독님께 진심으로 빼 달라고 할까?’ 고민도 했다. 이걸 보고 화가 나실 분이 계실 거 같았다”며 “전 진짜 그때 기억도 안 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처음 (도경수를) 만났을 때 찍은 신이 뽀뽀 신이었다. 감독님이 일부러 그 어색하고 수줍은 느낌을 닮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첫 신으로 찍었다”고 부연하며 “절대 거짓말이 아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23:54
배구

박수 받고 떠난다...'배구 여제' 김연경, 은퇴 경기서 13득점 승리 주역

국제무대에서 한국 배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김연경(36·흥국생명)이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에서 '팀 대한민국'으로 출전해 13득점을 기록하며 70-60 승리를 이끌었다.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스타였다. 지난 2005년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한 그는 2012 런던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두 번의 4강 신화를 이끌었다. 마지막 무대를 마무리한 그는 올림픽 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며 리그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다만 은퇴 코로나19가 유행했던 탓에 은퇴를 기념하는 경기는 따로 열 수 없었다. 3년이 지난 끝에 드디어 팬들을 초대하며 공식 은퇴 해사를 열게 됐다.이날 김연경의 왼쪽 가슴 위에는 태극마크가 새겨져 있었다. 오는 9일에도 열리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리는데, 이때 김연경의 유니폼에는 국적 구별을 위한 태극마크가 등 뒤에만 달리게 된다. 이날 경기는 김연경이 팀 대한민국을 이끌고, 함께 대표팀을 은퇴한 절친한 후배 양효진(현대건설)이 팀 코리아를 이끌며 맞붙는 형태로 치러졌다. 3세트에 걸쳐 누적 70점을 획득하는 팀이 최종 승리할 수 있게 했다.김연경이 떠나는 걸 기념하는 이벤트였던 만큼 코트 분위기는 가벼웠지만, 선수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값어치 있는 플레이를 선사했다. 특히 주인공 김연경은 디그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달려들었고, 공격 때도 진지하게 임했다.팀 대한민국에는 김연경을 비롯해 김수지(이상 흥국생명), 한송이(은퇴), 황연주(현대건설)가 중심을 잡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팀 대한민국과 달리 팀 코리아는 주장 양효진이 손가락 부상으로 선발에서 빠졌다. 또 다른 국가대표 주축 선수 김희진(IBK기업은행)도 몸 상태가 100%는 아닌 듯 대부분 벤치에 머물렀다.11-5에서 강스파이크 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연이어 12-6 상황에서 시간차 공격으로 공을 꽂아 넣었다. 1세트를 25-16, 팀 대한민국의 리드로 마친 경기는 2세트 때 팀 코리아의 분발로 한 점 차 접전이 펼쳐졌다.김연경의 '팬 서비스'도 돋보였다. 김연경은 43-43으로 맞선 작전 타임에서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라고 박수치며 말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을 넘어 일본 등 해외까지 관심을 끈 '명언'이었다. 당시 김연경의 발언은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팬들을 웃게 만든 작전 타임이 끝난 후 김연경은 강한 직선 공격으로 팀에 리드를 안긴 후 45-43에서 물러나 휴식을 취했다.김연경이 없는 사이 팀 대한민국은 2세트를 50-46으로 마쳤고, 3세트 때도 리드를 벌려가며 9점 차로 60점 고지에 올랐다. 마무리는 김연경이 했다. 그는 63-57 때 상대 리시브 실수로 넘어온 공을 때려 득점을 올렸고, 연이어 대각 스파이크도 터뜨렸다. 5연속 득점을 이어간 김연경은 67-59에서 강력한 백 어택을 가했고, 팀 대한민국은 블로킹 득점으로 마지막 득점을 올리고 최종 승리를 챙겼다. '스타' 관중도 화제를 모았다. 총 6천여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방송을 통해 방문을 예고했던 방송인 유재석, 배우 이광수를 비롯해 배우 정려원, 박소담, 나영석 PD, 박용택 해설위원 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김연경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6.08 17:29
스타

김종민 “‘1박2일’서 하차 청원까지, 트라우마 생겨”…나영석 “진짜 미안해” [종합]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1박2일’ 복귀 당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출연한 김종민은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1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PD와 만났다.이날 나 PD는 “사실 지금 얘기지만 2010년 종민이가 ‘1박2일’에 복귀했을 때 하차 요구랑 같이 욕을 진짜 많이 먹었다”고 운을 뗐다.그는 “그때 ‘1박2일’이 한창 인기가 좋을 때인데 종민이가 초반부에 같이 하고 2년간 군대를 가니까 이때 유입된 팬들은 종민이가 없을 때 방송을 보고 웃은 거다. 그런데 얘가 오니까 안 웃긴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 나는 인터뷰도 엄청 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이에 김종민은 “저한테 엄청난 충격이었다”고 했고, 나 PD는 “너한테 트라우마가 있느냐”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김종민은 “이상하게 당시 함께 했던 멤버들과 제작진들과 촬영장에 가면 트라우마가 있다. 아직도 이상한 기운 같은 게 있다”며 “지금도 원년 멤버들과 특집 같은 걸 한다고 하면 공황이 올 것 같다”고 고백했다.둘이 있는 건 괜찮지만,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 트라우마가 떠올린 다는 것이었다. 이에 나PD는 “어떡해 종민아”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김종민은 “원래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여론을 봤는데 제가 전역한 뒤 갑자기 인터넷 댓글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당시 하차 청원 운동을 처음 겪어봤다”며 “원래 술을 못 마시는데, 그때 이후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김종민은 이후 다시 예능에 적응했다면서 배우 김주혁을 언급했다. 그는 “형들이 너무 편하게 해줬다. 시즌과 함께 멤버들이 바뀌고 나니 부담이 사라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 PD는 “형이 정말 미안하다. 너가 그 정도인 줄 몰랐다. 종민이한테는 그게 정말 큰 일이었다”고 사과했다.한편 김종민은 지난 2007년 ‘1박2일’ 시즌1에 출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해 중도 하차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4 16:12
연예일반

최수영, 앨범·드라마·예능 모두 섭렵 “남다른 책임감과 깊은 애정으로 소화”

최수영이 소녀시대를 향한 애정 가득한 홍보 레이스를 펼쳤다. 최수영은 최근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표하고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팀 활동에 이어 그는 드라마, 예능 등 빼곡한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해내며 열혈 행보 또한 보이고 있다. 먼저 최수영은 소녀시대 단독 예능 JTBC ‘소시탐탐’으로 본격적인 홍보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빠듯한 개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8회 동안 단 한 회도 빠짐없이 출연, 우정 여행, 농촌 체험, 추리 게임, 토크쇼, 콩트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마다 예리한 추리력과 협상 실력을 뽐냈고 ‘소시탐탐’은 TV 화제성 조사에서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최수영은 소녀시대 홍보 활동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소찬휘의 ‘티얼스’(Tears),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Oops I Did It Again)에 맞춰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최수영의 활약에 “진짜 ‘티얼스’가 뭔지 보여줬다”, “레전드 게스트다”, “안 빼고 열심히 해서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수영의 활약은 웹 예능 ‘출장 십오야2’와 ‘문명특급’에서도 빛났다. 그는 ‘출장 십오야2’에서 나영석 PD의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홍보하는 센스를 발휘해 뮤직비디오 방영권을 얻어내는가 하면, ‘문명특급’에서 소녀시대 팬으로 알려진 MC 재재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특히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22년 버전 ‘멤버들의 꼴 보기 싫은 점’을 꼽으며 시원한 입담을 자랑했고, 춤출 때 머리를 흔드는 쪼(습관)를 공개했다. 이에 방송 후 최수영의 ‘포에버 원’ 음악방송 단독 직캠이 많은 주목을 받았고 “최수영 쪼를 보면 시원해지고 신나는 효과가 있다”,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지는 멋진 쪼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최수영은 ‘포에버 원’ 음악방송 활동 종료 후 SNS를 통해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앨범을 만들면서도 다시금 모두의 스케줄 조율 등 현실적인 상황에 부딪히고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사이에서 또 타협하고, 진심에 의심이 드는 순간들도 있었다. 앨범이 나오고 이때를 기다려왔다는 듯이 세상에서 제일 큰 목소리로 응원해 주는 팬들을 보면서 역시나 메시지를 완성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팬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더불어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도 “올여름 멤버들이 곁에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고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우리 꼭 영원하자 징글징글한 소녀들아”라는 애정 어린 글을 남겼다. 이처럼 최수영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인 모습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바람직한 홍보 행보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를 지켜본 ‘소시탐탐’ 정승일 PD가 “예능도 작품으로 생각하는 프로 정신과 장인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할 정도. 그런가 하면 최수영은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주인공 서연주 역을 맡아 풍성한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예능부터 소녀시대 앨범,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5 16:36
연예

임수정이 예능에? '송민호의 파일럿' 예고편 등장에 초토화..."나영석의 힘"

나영석 PD와 송민호와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에 임수정이 출연한다.지난 25일 tvN 새 예능 ‘송민호의 파일럿’의 방송 말미에는 송민호를 깜짝 놀라게 한 배우가 등장하는 예고편이 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예고편에서 나영석은 송민호에게 한 여배우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름을 맞혀보라고 한다.사실 송민호는 과거 ‘신서유기’에서 임수정 사진 문제에 답을 맞히지 못했고, 이번에도 송민호는 “잠깐. 나 왜 기억이 안 나지?”라고 당황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때 나 PD는 “들어오세요”라고 외치고, 실제로 배우 임수정이 얼굴을 내밀었다.송민호는 임수정의 깜짝 등장에 “그림 그리기는커녕 쳐다도 못 보겠다”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결국 그림을 완성한 뒤 송민호는 “이 사람들 미친 거 아닌가? 나도 미쳤지. 분명한 건 그림 콘텐츠가 정규는 안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예능 ‘송민호의 파일럿’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7 07:35
연예

나영석 PD, 신조어 퀴즈 중 받침 실수로 대폭소? '좋댓구알' 뭐길래

나영석표 예능 '윤스테이' 감독판 신조어 퀴즈가 웃음을 안겼다. 지난 9일 나영석 PD의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최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 감독판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에서 윤여정,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 등은 퀴즈 대결을 벌였다. 나영석 PD가 출연진에게 신조어 퀴즈를 내면, 자유롭게 맞히는 식이었다. 이때 나영석 PD는 "이건 문제 내기 좀 그렇다"며 망설였다. '좋댓구알'이다"라고 기습적으로 문제를 냈다. 최우식은 "에헤이"라며 소리를 질렀고, 박서준은 "방송에서 그런 걸 하냐"며 민망해했다. 잠시 후 최우식이 "조에 받침이 뭐냐"고 물었고 나영석 PD는 실수로 "시옷"이라고 말했다. 나영석의 실수에 제작진이 비난의 탄성(?)을 자아내자, 나영석 PD는 "아니다. 히읗이다"라고 정정했다. 나영석 PD가 문제로 낸 '좋댓구알'은, 유튜브에서 많이 쓰는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의 줄임말이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출장 십오야 윤스테이편인 듯" "배우분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윤스테이'는 깊은 세월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옥에서 정갈한 한식을 맛보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누리며, 고택의 낭만을 느끼는 시간! 오롯한 쉼을 전달하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로 지난 2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0 10:58
연예

[리뷰IS] "뇌트워크는 어려워"..'씬의 퀴즈' 휴먼 5人, 신동과 함께 골드 쿠폰 2개 획득

'씬의 퀴즈' 키워드 문제는 어느 정도 감을 잡았지만, 뇌트워크 퀴즈는 역시 쉽지 않았다. 휴먼 6인은 골드 쿠폰 2개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씬의 퀴즈'에서는 '씬'과 휴먼들(장동민·김준현·허경환·양세찬·유병재)의 세 번째 대결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해외 공연으로 자리를 비운 위너 김진우 대신 슈퍼주니어 신동이 자리를 채웠다. 김준현은 신동이 등장하자마자 "(캐릭터) 겹친다"며 경계했고, 허경환은 "풍채가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 너무 개그맨 판이다"라는 신동의 말에 허경환은 "너도 개그맨 아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기기도.휴먼들은 신동의 눈썰미를 칭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동은 앞서 방송됐던 tvN '방탈출'에서도 놀라운 추리력과 눈썰미로 활약한 바 있다. 그룹 셀럽파이브의 '셀럽파이브', 레드벨벳의 '환생' 등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하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동 중인 신동은 "저는 편집 업무를 하다보니 영상을 1프레임 단위로 분석한다. 이런 게임에 강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첫 번째로 '씬의 키워드' 퀴즈 풀기가 펼쳐졌다. V룸에서 각자 영상을 보고 나온 휴먼 6인은 예능, 드라마 등에서 발췌된 상황을 설명했다. '왕' 키워드에 집중한 이들은 '왕좌의 게임'을 정답으로 예측했지만 아니었다. 이때 양세찬과 유병재가 영상 속 직업으로 시선을 돌리자 허경환은 단번에 "송강호"를 외쳤다.'시그널' 속 형사, '꽃보다 할배' 속 택시 운전사, '무법변호사'의 변호사, '박쥐'의 사제 등 송강호가 그간 작품에서 맡았던 역할들과 일치하는 것. 마지막 '설국열차'의 열쇠 기술자까지 생각해냈다.6인의 예측대로 정답은 '송강호'였고, 양세찬은 "한번 풀리면 계속해서 (단서가) 쭉쭉 나온다"며 신나했다. 문제를 풀며 "예능 같지 않다. 재밌다"며 흥미를 붙였던 신동 역시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그간 설레발 치며 허탕을 쳤던 허경환의 활약에 휴먼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골드 쿠폰 1개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씬의 퀴즈' 두 번째 문제로 '식샤를 합시다', '마녀의 연애', '주말 사용 설명서' 등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혼자 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초반 휴먼들은 '나 혼자 산다'를 예측했지만 타 방송사인 만큼 정답은 아닐 거라 넘겼고, 재시청 기회를 얻어 다시 V룸으로 들어갔다.이때 단서가 적힌 칠판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장동민은 감을 잡고 확신에 찼다. "정답은 우리가 다 아는 것"이라고 말문을 연 장동민의 예측은 '나 홀로 집에'였다. 지저분한 방, 춤, 성탄절, 진주 쏟아짐 등 단서들에 휴먼들 역시 동의했고 '나 홀로 집에'를 정답으로 외쳤다.골드바 2개 획득에 성공한 휴먼들은 같은 영상을 보고 6명의 단어를 통일하는 뇌트워크 퀴즈 '씬의 3초'에 도전했다. 1차 2차 문제 정답을 통일하는 데 실패한 휴먼 6인. 마지막 문제로는 '스페인 하숙' 속 달걀 프라이와 떡볶이가 등장했다. '요리', '분식', 음식'에 이어 '차승원'과 '나영석'까지 정답으로 나온 가운데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휴먼 6인은 미래 식량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밀웜을 넣은 버거를 먹는 벌칙을 받게 됐다. YB(양세찬, 유병재, 신동)와 OB(장동민, 김준현, 허경환)으로 팀을 나눈 이들은 가위바위보로 벌칙 받을 1인을 정했다. 당첨자는 장동민. 잠시 머뭇거리던 장동민은 독한 마음을 머금고 밀웜 버거를 먹어 치웠다.마지막 코너는 하나의 영상 속 틀린 그림 찾기인 '씬의 실수'. 일찍이 정답을 맞히고 한 붓 그리기로 멤버들에게 힌트까지 준 유병재의 활약으로 김준현 제외 전원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 이로써 골드 쿠폰을 추가로 획득할 기회는 놓쳤지만 허경환, 장동민, 그리고 유병재의 활약으로 골드 쿠폰 2개를 지켜낼 수 있었다.한편,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국내 대표 예능치트키 6인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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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의 퀴즈' 휴먼 6인, 두 문제 정답으로 골드 쿠폰 2개 획득 with. 신동 [종합]

'씬의 퀴즈' 휴먼 6인이 골드 쿠폰 2개 획득에 성공했다.25일 오후 방송된 tvN '씬의 퀴즈'에서는 '씬'과 휴먼들(장동민·김준현·허경환·양세찬·유병재)의 세 번째 대결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해외 공연으로 자리를 비운 위너 김진우 대신 슈퍼주니어 신동이 자리를 채웠다. 김준현은 신동이 등장하자마자 "(캐릭터) 겹친다"며 경계했고, 허경환은 "풍채가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 너무 개그맨 판이다"라는 신동의 말에 허경환은 "너도 개그맨 아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기기도.휴먼들은 신동의 눈썰미를 칭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동은 앞서 방송됐던 tvN '방탈출'에서도 놀라운 추리력과 눈썰미로 활약한 바 있다. 그룹 셀럽파이브의 '셀럽파이브', 레드벨벳의 '환생' 등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하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동 중인 신동은 "저는 편집 업무를 하다보니 영상을 1프레임 단위로 분석한다. 이런 게임에 강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첫 번째로 '씬의 키워드' 퀴즈 풀기가 펼쳐졌다. V룸에서 각자 영상을 보고 나온 휴먼 6인은 예능, 드라마 등에서 발췌된 상황을 설명했다. '왕' 키워드에 집중한 이들은 '왕좌의 게임'을 정답으로 예측했지만 아니었다. 이때 양세찬과 유병재가 영상 속 직업으로 시선을 돌리자 허경환은 단번에 "송강호"를 외쳤다.'시그널' 속 형사, '꽃보다 할배' 속 택시 운전사, '무법변호사'의 변호사, '박쥐'의 사제 등 송강호가 그간 작품에서 맡았던 역할들과 일치하는 것. 마지막 '설국열차'의 열쇠 기술자까지 생각해냈다.6인의 예측대로 정답은 '송강호'였고, 양세찬은 "한번 풀리면 계속해서 (단서가) 쭉쭉 나온다"며 신나했다. 문제를 풀며 "예능 같지 않다. 재밌다"며 흥미를 붙였던 신동 역시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그간 설레발 치며 허탕을 쳤던 허경환의 활약에 휴먼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골드 쿠폰 1개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씬의 퀴즈' 두 번째 문제로 '식샤를 합시다', '마녀의 연애', '주말 사용 설명서' 등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혼자 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초반 휴먼들은 '나 혼자 산다'를 예측했지만 타 방송사인 만큼 정답은 아닐 거라 넘겼고, 재시청 기회를 얻어 다시 V룸으로 들어갔다.이때 단서가 적힌 칠판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장동민은 감을 잡고 확신에 찼다. "정답은 우리가 다 아는 것"이라고 말문을 연 장동민의 예측은 '나 홀로 집에'였다. 지저분한 방, 춤, 성탄절, 진주 쏟아짐 등 단서들에 휴먼들 역시 동의했고 '나 홀로 집에'를 정답으로 외쳤다.골드바 2개 획득에 성공한 휴먼들은 같은 영상을 보고 6명의 단어를 통일하는 뇌트워크 퀴즈 '씬의 3초'에 도전했다. 1차 2차 문제 정답을 통일하는 데 실패한 휴먼 6인. 마지막 문제로는 '스페인 하숙' 속 달걀 프라이와 떡볶이가 등장했다. '요리', '분식', 음식'에 이어 '차승원'과 '나영석'까지 정답으로 나온 가운데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앞서 허경환이 코 딱밤 벌칙을 받은 뒤 다시 벌칙을 수행하게 된 휴먼 6인은 미래 식량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밀웜을 넣은 버거를 먹어야 했다. YB(양세찬, 유병재, 신동)와 OB(장동민, 김준현, 허경환)으로 팀을 나눈 이들은 가위바위보로 벌칙 받을 1인을 정했다. 당첨자는 장동민. 잠시 머뭇거리던 장동민은 독한 마음을 머금고 밀웜 버거를 먹어 치웠다.마지막 코너는 하나의 영상 속 틀린 그림 찾기인 '씬의 실수'. 일찍이 정답을 맞히고 한 붓 그리기로 멤버들에게 힌트까지 준 유병재의 활약으로 김준현 제외 전원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 이로써 골드 쿠폰을 추가로 획득할 기회는 놓쳤지만 허경환, 장동민, 그리고 유병재의 활약으로 골드 쿠폰 2개를 지켜낼 수 있었다.한편, '씬의 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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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신서유기6' 이쯤 되면 사서 고생도 즐기는 중

'신서유기6' 멤버들의 사서 고생이 큰 웃음을 안겼다.2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한·콩·일 특집을 마무리하는 한국편 '슬기로운 삼시세끼'가 펼쳐졌다.여섯 명은 종이에 적힌 행동을 한 시간 안에 수행해야 했다. 안재현이 가장 먼저 탈락했다. '알쓸신잡' 한 시간 연속 보기였는데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멤버들이 TV를 꺼버렸다. 이를 계기로 집중력이 더 높아진 안재현은 은지원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고 송민호·피오와 힘을 합쳐 은지원을 소파 아래로 끌어 내렸다.이수근은 우여곡절 끝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갔지만 돌아오지 못해 실패했고 송민호는 피오를 방해하다가 바나나를 먹어서 실패했다. 피오는 송민호의 끈질긴 방해 공작 때문에 실패했다. 여섯 사람 중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것처럼 보였는데 제작진은 한 사람이 성공했다고 말했다. 바로 난이도 별 다섯 개 미션을 받아든 강호동이었다.게임을 이겼지만 홈쇼핑 상품 뽑기에서는 웃지 못했다. TV로 하는 게임에 재미를 느낀 여섯 명은 자발적으로 추가 게임을 했다. 안재현은 스포츠 채널의 배구 경기에 걸려 벌칙 주인공이 됐다. 안재현은 자신있게 119번을 선택했다. 낚시 채널이었고 갑자기 예정에도 없던 배를 타게 됐다.안재현은 낚시 초보였다.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이때 나영석 PD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나영석 PD는 '삼시세끼-어촌편' 경력을 살려(?) 주꾸미며 갑오징어 등을 낚았다. 안재현은 안면도에 있는 수산시장에서 꽃게를 사서 돌아갔다. 피오는 안재현의 부탁을 받고 능숙한 솜씨로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했다. 안재현의 고생 덕에 신선하고 맛있는 꽃게탕을 아침으로 먹었다.강호동은 '신서유기' 출연진을 꽃게에 비유했다. 경쟁 상대가 아닌데도 서로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 꼭 찜통안에 들어가 서로를 끌어내리는 꽃게 같다는 뜻에서다. 첫 번째 미션에서도, 자발적으로 시작한 두 번째 게임에서도 이들은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었지만 사서 고생을 시작했다. 이쯤 되면 이들도 즐기는 모양새다. 덕분에 시청자들도 일요일 밤 크게 웃을 수 있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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