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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는 사이' 8인의 정체 베일 벗었다..."내가 좋아하면 성공률 100%"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에 출연하는 청춘남녀 8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는 14일 첫 공개되는 '잠만 자는 사이'에 출연하는 8인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낮의 그와 밤의 그녀는 다르다?ㅣ인터뷰 티저 | 웨이브 오리지널"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제작진은 "제가 좋아했을 때 성공률은 100%, 자신감 넘치고 솔직한 매력의 8인 8색 #인터뷰티저 공개! 리얼 ‘잠’금해제 로맨스 #잠만자는사이 10월 14일 오직 웨이브에서! JUST DIVE Wavve!"라는 설명을 덧붙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유아인과 옥택연 닮은꼴 훈남 출연자부터 걸그룹 센터급의 매력녀 등 8인이 총출동해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이들은 "낮보다 밤 데이트가 좋다", "제가 좋아하면 성공률 100%", "상대방이 날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을 해본 적은 없다" 등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숫자 100, 90, 7 등 다양한 '시크릿넘버'를 자신의 이름 대신 사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숫자에 담긴 비밀이 무엇일지, 이들의 진짜 이름과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잠만 자는 사이'는 독수공방 하우스에 입주한 8인이 자신의 정체를 '잠금'시킨 채 오로지 자신의 연애 비밀을 담은 '시크릿넘버'만 달아놓은 잠옷을 입고 생활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첫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서로 호감도가 통해서 커플이 되면 '저녁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식스투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하게 되며 이때에는 '시크릿 넘버'의 비밀을 제외한 모든 정보를 '잠금해제' 할 수 있다. 실제로 첫회에서 이들은 '함께하고 싶은 사람의 시크릿 넘버를 문자메시지로 보내라’는 제작진의 미션에 각자 호감 가는 상대를 선택해 몇 커플이 밤 데이트에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MC 노홍철, 정혜성, 죠지는 '여심 올킬남'의 등장에 집단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나아가 이들의 밤 데이트를 지켜본 정혜성은 “이건 진짜 아니다. 와, 나 진짜 눈물나”라며 눈시울을 붉히고, 노홍철은 “살면서 가위를 눌려본 적이 없는데 내가 가위 눌린 줄 알았어. 소름이”라고 벌벌 떠는 모습도 보인다. 죠지마저 “하루에 이렇게 많은 일이 있기 쉽지 않다”라고 혀를 내두르는데, 과연 ‘잠만 자는 사이’에서 어떤 밤 데이트가 펼쳐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잠만 자는 사이’는 14일(금)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2회씩 방송된다. 사진 제공=웨이브(Wavve) 이지수 2022.10.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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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어사와 조이' 김혜윤, 옥택연 통해 소원성취 '돌아온 싱글'

'어사와 조이' 김혜윤이 꿈에 그리던 이혼에 성공했다. 옥택연을 통해 소원성취를 한 그는 자유롭고 화려한 싱글의 삶을 꿈꿨다. 모진 시집살이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며느리 김혜윤에게도 해 뜰 날이 왔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극 '어사와 조이' 2회에는 옥택연(라이언)이 채원빈(보리)에 이어 암행어사까지 숨진 채 발견되자 그것을 그저 우연으로 보기 힘들어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개화골 원님인 송종호(장기완)와 술을 마시며 그의 심중을 떠보기로 했다. 이 자리엔 옥택연이 몸종으로 분했고, 민진웅(육칠)이 가짜 양반 역할을 소화했다. 살인사건에 대한 압박이 이어지자 송종호는 이들을 쫓아냈다. 김혜윤(조이)은 절친했던 동무 채원빈(보리)을 잃고 그의 유품을 정리했다. 이때 다시금 보리네 짜글이 집을 찾은 옥택연 무리와 재회했다. 겉모습만 보고 이들을 거지라고 오해한 김혜윤은 "어디서 밥을 날로 먹으려 하느냐"며 꿀밤을 때리고 양반이라고 하는데도 믿지 못하며 시험과도 같은 질문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김혜윤은 채원빈이 가지고 있던 치부책을 발견했다. 치부책엔 관아의 물건임을 입증하는 관인이 찍혀있었고 이를 가지고 송종호와 거래를 하고자 했다. 자신의 이혼을 성사시켜주는 조건으로 송종호가 찾고 있는 치부책을 건네주겠다는 것. 그렇게 다음 날 이혼 송사가 진행됐고 김혜윤은 원하는 바를 코앞에 두고 있었다. 관인만 찍으면 이혼이 확정되는 상황. 이때 옥택연 일행이 "암행어사 출두요"를 외치며 모든 상황을 제압했다. 송종호가 자신의 부패나 횡포를 감추지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입증할 모든 증좌를 찾은 것. 죄인을 하옥시키라는 명을 내렸다. 김혜윤은 이대로 이혼을 무효시킬 수 없어 옥택연 앞에 섰다. 시어머니는 이혼 서류를 찢어버리며 김혜윤 앞에서 비아냥거렸지만 옥택연은 직접 관인을 찍으며 김혜윤에게 돌아온 싱글의 삶을 선물했다. 세상 모든 것을 얻은 듯 기쁨을 만끽하는 김혜윤의 모습이 웃음을 불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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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100kg 육박하던 '캡틴 코리아' 시절 공개...스티브 유와 차원이 다르네!

옥택연의 '캡틴코리아'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에서는 5년 만에 복귀한 2PM이 완전체로 출격했다. 이날 옥택연은 군 복무 시절 100kg에 육박했던 사진으로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이날 사진을 접한 김희철은 "나는 너 '강철부대'에서 볼 줄 알았다"며 감탄했고, 김영철은 "운동을 한 거냐. 살이 찐 거냐"고 물었다. 옥택연은 "먹을 게 많다 보니 많이 먹고 운동을 계속하다 보니 점점 근육이 붙었다. 몸이 커졌다. 이때 99kg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지금 거의 내 몸무게다"라며 놀라워했다.김희철은 "지금은 저때보다 살이 빠진 거 아니냐"고 물었고, 옥택연은 "지금은 그때보다 18kg 빠졌다"고 답했다.이를 조용히 듣던 이수근은 "캡틴코리아라는 타이틀이 붙은 게 사실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에 간 거다"라고 극찬했다. 옥택연은 "활동을 오래 해오면서 많은 분께 사랑을 받았다. 이런 의무 또한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방송 후 옥택연의 100kg 시절 사진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100kg인데 턱선이 저러면 근육이 얼마나 많은 거냐", "오타니급이다", "진짜 멋있다", "내가 생각하는 99kg이랑은 다르다", "스티브 유(유승준)와는 차원이 다르네", "100kg여도 잘 생겼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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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토스토리]대세 연기돌, '외장하드에서 찾은 옛날 옛적에'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강세다. 八方美人(팔방미인),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로, 이들을 칭하는 표현으로 딱 어울리는 단어다. 무대 밖에서도 남다른 연기력으로 배우라는 또 다른 영역까지 휩쓸고 있는 그들. 아이돌이다.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의 옥택연과 OCN ‘본대로 말하라’의 최수영을 비롯, 권나라, 이화겸, 안희연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고, 곧 JTBC ‘쌍갑포차’와 MBC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육성재와 이진혁이 출연해 선배들의 뒤를 잇는다.배우로서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이들이지만, 무대위에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아이돌이었다.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겨하는 그들의 멋진 과거의 모습들을 일간스포츠 창고 깊숙한 곳, 먼지 쌓여가던 외장하드 속에서 찾아 공개한다.-최수영(소녀시대)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에서는 픽처링 능력을 가진 발로 뛰는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소녀시대의 비주얼 멤버였다-관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안무틀린사람찾기.jpg-데뷔 2년만에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음원부문' 대상을 차지한다-옥택연(2PM)10여 편이 넘는 작품으로 가수보다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이제는 잘 어울리는 옥택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그 흔한 흑역사가 없는걸로 유명하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으로 이연희와 찰떡 호흡으로 자랑하며 케미 요정으로 거듭나고 있다.-데뷔 첫 인터뷰였던 것이다. 떨리는 마음을 손을 모아 표현했다.-짐승돌로 활약할 당시다 -권나라, 이화겸(헬로비너스)비주얼 여신의 연기자 변신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권나라였다. tvN ‘나의 아저씨’, KBS2 ‘닥터 프리즈너’, JTBC ‘이태원 클라쓰’까지 드라마 성공은 물론 연기력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연극영화과 출신답게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드라마 ‘간택’에서 영악하고 여우 같은 규수 ‘김송이’ 역을 맡아 캐릭터 특유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내며 시청률 견인에 이바지했다.-데뷔 인터뷰, 신인 특유의 상큼 깜찍함이 돋보인다-현재와 이질감 1도 없는 과거의 나라다-간택의 김송이는 이때 싹을 틔웠나보다-안희연(EXID)웹드라마 ‘엑스엑스’에서 윤나나라는 이름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제작발표회에서 ‘나나와 자신이 많이 닮아 있다’고 말한만큼 세밀한 감정 표현 등 극중 캐릭터의 정서적인 부분에 관한 연기가 놀라울만큼 좋았다.-호피를 좋아했던 나나-아.. 여기없네?-최근의 하니-육성재(BTOB)tvN '도깨비'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JTBC '쌍갑포차'에서 한강배 역을 맡았다. 몸이 닿은 사람들이 비밀을 고백하는 특이체질로 괴로워하는 캐릭터로 육성재 특유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팬 찾는 육잘또-언제나 비투비의 센터사진=일간스포츠 DB, MBC, tvN, OCN, TV조선 캡쳐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3.13/ 2020.03.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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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더게임' 옥택연X이연희X임주환, 20년전 연결고리(feat. 김강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을 둘러싼 20년 전 연결고리가 풀렸다. 김강훈의 열연과 함께 임주환의 어린 시절이 공개되며 그가 살인마가 된 이유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는 옥택연(김태평), 이연희(서준영), 임주환(구도경)이 최다인(이미진)이 희생당한 병원에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죽음을 보는 자' 옥택연은 임주환이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연희는 옥택연을 향한 믿음을 보이며 임주환의 DNA를 채취해 검사했다. 옥택연이 임주환의 눈을 본 후 그의 죽음을 내다봤다. 자신을 인질로 삼은 채 임주환은 "너도 소중한 사람을 잃어봐. 넌 절대 못 찾아"라고 말한 뒤 투신하는 모습이었던 것. 이것은 20년 전 자신이 죽음을 폭로했던 사람의 죽음이었다. 이를 통해 김용준(조필두)의 아들이라는 걸 알았다. 20년 전 과거가 풀렸다. 김강훈(임주환 아역, 어린 시절 구도경)의 아버지 김용준은 박원상(이준희)에 의해 '0시의 살인마' 누명을 쓰고 희대의 살인마가 됐다. 아버지가 하루아침에 살인자가 되자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고 결국 어머니는 김강훈을 버렸다. 김강훈은 보육원에서 자랐다. 김강훈의 아버지는 경찰의 쫓김에 도망치던 중 경찰관을 계단에서 밀쳤는데 그 경찰이 이연희의 아버지였다. 이 사고로 이연희의 아버지는 사망했다. 이연희는 임시로 보육원에 맡겨진 상태. 이곳에서 김강훈과 처음 만난 것. 그런 가운데 박원상은 아이들을 상대로 과잉 취재에 나섰다. 김강훈이 이연희를 지켜주기 위해 말렸지만 "넌 다리 뻗고 편하게 살고 싶냐. 네 아빠가 쟤 아버지도 죽이고 여자 7명이나 죽였다"면서 폭언을 날렸다. 우연한 기회로 옥택연도 해당 보육원에 정동환(백선생)과 함께 방문했던 터. 이때 아이들이 "너 죽음을 본다며? 얘는 어떻게 죽냐?"고 짓궂게 물었고 아이들의 압박에 못 이겨 옥택연이 김강훈의 죽음을 예언했다. "역시 살인자 아들"이란 놀림 속 김강훈의 상처는 더욱 짙어져 갔다. 그렇게 20년 후 재회하게 된 세 사람. 앞서 정동환은 죽음을 보는 자였다. 그런데 유일하게 죽음을 보지 못했던 사람이 자신의 아내였다. 자기 때문에 죽을 것이기에 죽음을 보지 못했다는 것. 죽음을 봤으면 막았을 것이라고 후회했다. 옥택연이 유일하게 죽음을 보지 못했던 이연희와 관련, "너 때문에 죽을 거다. 그러기 때문에 죽음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멀어져라. 그러면 너 때문에 죽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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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 vs 조재윤…마지막까지 긴장감 100%

OCN ‘구해줘’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가운데, 옥택연과 조재윤의 사력을 건 ‘끝장 승부’ 현장이 공개돼 긴장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옥택연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에서 한상환 역을 맡아 사이비 종교 ‘구선원’을 쓸어버리기 위해 구선원 밖에서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며 결정적인 증거를 모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조재윤은 구선원의 총무 조완태 역으로, 구선원의 경영 확장에 힘쓰며 장애물이 될 만한 이들에게 갖은 악행을 저지르는 파렴치한 면모로 사이비의 이중성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한상환과 조재윤은 구선원 승합차와 한상환 스쿠터의 접촉 사고로 인한 첫 만남에서 말싸움으로 신경전을 벌였던 상황. 이때 한상환이 승합차 안에 갇혀 있던 임상미(서예지)의 “구해줘” 싸인을 캐치하면서, 본격적인 구선원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이후 한상환은 친구 우정훈(이다윗), 최만희(하회정)와 함께 구선원 승합차를 기습해 임상미를 탈출시켰고, 일격을 당한 조완태는 눈을 부릅뜬 채 한상환 일당들을 추적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결국 조완태가 우정훈을 납치해 감금과 폭행을 가하고, 이를 눈치 챈 한상환이 우정훈을 다시 구출해 또 하나의 증거를 모으면서, 두 사람은 끊이지 않는 악연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16일과 17일 방송된 ‘구해줘’ 13, 14회에서 한상환은 구선원에 관한 끈질긴 추격 끝에 핵심 인물들의 과거사를 완벽히 파헤친 것을 비롯해 조완태가 신도들의 땅을 갈취해 재산을 엄청나게 축적한 사실을 확인하는 등 구선원의 추악함에 관한 증거들을 차곡차곡 모으는 활약을 펼친 터. 더욱이 14부 말미에는 임상미의 조력자 기자 홍소린(전여빈)이 정체 발각 후 긴급하게 탈출하던 중 조완태에게 잡혀 끌려가고, 한상환이 현장에 한 발 늦게 나타나면서 이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상환과 조완태가 끝내 사력의 정면 승부를 펼치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한상환이 여유로운 표정으로 조완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자, 이내 표정이 돌변한 조완태가 한상환을 벽으로 밀어붙인 후 있는 힘껏 목을 조르는 장면. 격렬한 싸움에 핏줄이 터질 듯한 얼굴로 버텨내는 한상환과 더욱 거세게 목을 조르는 조완태의 ‘마지막 발악’이 소름을 유발하고 있다. 한상환과 조완태가 마지막까지 극한의 대결을 펼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옥택연과 조재윤은 극중 오랜만에 대면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해당 신 촬영을 위해 슛이 들어가기 전, 많은 대화를 나누며 논의를 거듭한 끝에 또 하나의 ‘아드레날린 폭발’ 명장면을 완성해냈다. 옥택연은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열연했고, 조재윤 또한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표현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두 사람은 치열한 몸싸움을 소화한 후 다시 ‘장난꾸러기 선후배’로 돌아와 훈훈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후문. 제작진 측은 “구선원을 어떻게든 폭파시키려는 자와 구선원을 건드리는 이들을 남김없이 제거하는 자의 갈등이 완전히 폭발하는 중요한 신”이라며 “서로에 대한 증오의 감정을 날카롭게 드러낸 두 사람의 ‘끝장 승부’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 남긴 ‘구해줘’는 임상미와 영부 백정기(조성하)의 ‘새천국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뜨거운 촌놈 4인방’ 한상환과 석동철(우도환), 우정훈, 최만희의 구선원 추격이 막바지에 다다르며 더욱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15회는 23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7.09.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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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먹방돌 택연, 마음도 착한 개념 충만 '볼매 청년'(종합)

가족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폭풍 먹성, 개념 충만한 청년 '택연'의 모습이 공개됐다.2PM의 택연이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이날 냉장고 공개에 앞서 택연은 원조 짐승돌 다운 먹성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택연이 대식가라더라. 2PM 멤버들이 삼겹살 100만원어치를 먹는던데"라고 묻자, 택연이 "당시 멤버 4명이 먹었다. 저희가 한 때 짐승돌이라 불리면서 운동 많이 할 때. 고등학교 체육과 같았는데, 미친듯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가인이 "양꼬치를 먹으러 갔는데 상상 이상으로 먹더라. 거의 씹고 삼키는 건가 싶을 정도"라고 거들었고, 택연이 "제가 40개 정도 먹는다"고 하자, 최현석이 "저와 오세득이 많이 먹어도 25개"라며 화들짝 놀랐다.'한류돌' 2PM의 인기는 냉부에서도 입증됐다.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 일본인 셰프 모토카와 아쓰시가 "저희 가족이 2PM의 슈퍼 빅팬이다. 특히 아내가 택연씨를 매우 좋아한다. 우리 집에는 24시간 2PM의 영상이 재생된다"며 아내가 손수 쓴 팬러터를 전달했다. 그의 아내는 2PM의 신인시절 출연했던 예능과 택연의 드라마까지 꿰고 있었고, 택연은 정성과 애정이 담긴 팬레터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팔방미남 택연은 무대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자신이 작사 작곡한 신곡을 소개하며 "찬성, 우영이 쓴 곡도 있다. 준케이는 썼지만 들어가지는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절도 있는 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때 모토가와가 그의 무대를 핸드폰 영상으로 기록하다 적발돼 웃음을 안겼다.이어 공개된 옥택연의 냉장고에는 어머니의 사랑과 효자 택연의 모습이 엿보였다. 아들을 위해 비축해 둔 장뇌삼, 각종 밑반찬이 눈에 띄었고, 택연의 요리 실력과 관심이 묻어나는 휘핑크림, 파스타 재료 등이 줄을 이었다. 또 국외 팬들에게 선물 받은 인스턴트 라면 사이에서 김성주가 의문의 편지 한통을 발견했고, 알고보니 어머니가 몰래 보낸 손편지 였다. 김성주가 어머니의 애정이 느껴지는 편지를 낭독했고, 이를 들은 택연이 영상 편지를 전했다. 김성주는 "택연이 평소 가족들에게 손편지를 자주 쓴다더라. 이번에는 어머니가 처음으로 아들에게 답장을 준 것"이라며 숨겨진 편지의 사연을 덧붙였다. 요리 대결이 이어졌다. 택연이 첫번째로 주문한 요리는 '집 떠나와 열차 타기 전날 먹고 싶은 요리'였다. 택연은 "저는 내년 초쯤 입대 예정이다. 전날밤에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식사하면서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맛이었으면"이라고 했고, 김성주가 "택연은 본래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는데, 본인이 현역입대를 위해 수술을 두번 받고 현역 판정 받았다"고 전했다. 또 김성주가 "군입대가 두렵지 않냐?"고 묻자, 택연은 "사실 두렵기도 하고, 갈 날이 얼마 안 남아 조바심이 나지만 잘한 선택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에 김성주가 "이런 선택을 격려할 수 있는 요리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한국 전투경찰 출신 샘킴과 불가리아 의병 출신 미카엘이 대결에 나섰다. 샘킴은 자신이 논산 휴게소에서 먹었던 곰탕을 재현했고, 통오징어에 매콤달콤한 소스를 더했다. 미카엘은 삶은 감자에 각종 치즈, 고기가 듬뿍 들어간 이국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 택연이 쉬지 않고 요리를 맛봤고, "어머니가 쉽게 만들수 있는 것이 중요했는데 쉬워 보였다"며 임팩트가 확실한 미카엘의 요리를 선택했다.모토가와 아쓰시와 최현석이 맞붙는 '최초 韓日전'이 성사됐다. 택연이 주문한 두번째 요리는 '먹자마다 하트비트 할 수 있는 요리'였고, 두 셰프는 대결에 앞서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최현석은 '쿡가대표'때 일본 원정에서 승리했고, 모토가와가 설욕전을 치르기 위해 도전장을 던진 터. 모토가와는 익힌 컵라면을 식히고 다시 뜨거운 물을 부으며 처음 보는 조리법으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면, 라면, 고기를 포일에 싸 그대로 기름에 튀기기도. 최현석은 15분 만에 40분 이상 걸리는 요리를 완성하겠다며 불가능에 도전했다. 두 요리를 맛 본 택연은 "맛볼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맛. 강도가 점점 올라가는 맛"이라며 모토가와를 승자로 정했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0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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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김소현 껴안고 애틋한 한마디 "사라지지마 다시는"

'싸우자 귀신아'에서 배우 옥택연이 김소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김현지(김소현)가 박봉팔(옥택연)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현지는 돌연 봉팔에게 고백을 없었던 일로 하자고 말했다.현지는 봉팔에게 소원들어주기 내기를 하자고 청한 뒤 게임에서 이겼다. 현지는 "내가 어제 한 말. 그냥 없었던 걸로 할게"라며 "우리 어색한 거 싫어. 그냥 다 잊어줘, 그게 내 소원이야"라고 고백했다.이 말을 들은 봉팔은 "고백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다 잊어달래. 사람 헷갈리게"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지만, 현지는 "네가 소원을 들어줘야 너와 더 오래 함께할 수 있어"라고 답했다.이때 현지는 갑작스럽게 고통을 호소하며 사라졌다. 봉팔은 당황했고, 이윽고 다시 모습을 드러낸 현지를 껴안았다. 그는 현지에게 "어디갔었어. 사라지지마, 다시는"이라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정영식 기자 2016.08.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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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이서진, 김희선에 ‘첫사랑 프러포즈’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김희선의 아픔까지 감싸 안은 프러포즈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 18회 분에서는 이서진이 조사 도중 김희선을 향해 절절한 고백을 건네는 모습이 담겨졌다.극중 김희선(차해원)은 이서진(강동석)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고인범(오치수)와의 일로 불행해질 수 없다고 판단,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결단을 내렸던 상황. 만취상태의 고인범이 탄 차를 직접 운전해 자폭하려 했던 김희선은 우연히 이를 목격한 옥택연(강동희)으로 인해 저지당했다. 이때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두 사람 앞으로 이서진이 다가왔고 이서진은 김희선에게 “이게 니가 하려 했던 복수의 끝이야? 오치수랑 같이 자폭하는 거?”라며 실망 가득한 눈빛으로 김희선을 노려보았다. 그리고는 비참한 얼굴의 김희선에게 “그래! 이게 니 최선이면, 이게 니 머리로 내린 최종 결론이면 그렇게 해! 안 말릴테니까 오치수랑 같이 죽어!”라며 매정하게 돌아섰던 것.이후 뒤돌아 가버린 이서진을 떠올리며 김희선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공중전화로 이서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서진이 전화를 받자 김희선은 “강동석씨가 없었을 때는 괜찮았다! 니가 오기 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비참하지도 않았고, 슬프지도 않았고, 조급하지도 않았다”며 처참한 심정을 털어놨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내가 가는 길에 대해서 단 한 번도 후회를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강동석 니 때문에 이 길이 맞나, 내가 이래까지 해야 대나. 자꾸 길을 멈추고 자꾸 길을 잃고 헤맨다”라며 울컥 눈물을 쏟아냈다. 그 후 이서진은 조사를 착수한 해피 캐시 사건의 참고인 자격으로 김희선을 자신의 앞에 앉히게 됐다. 이서진은 “해피 캐시가 자금을 세탁하는 방식으로 탈세를 했던 정황이 국세청 조사에 포착됐습니다. 이자 장부 관리를 차해원씨가 한 걸로 조사됐는데. 자금 세탁도 같이 해왔던 겁니까?”라고 건조하게 물었고, 해원은 “대출 이자 장부를 제가 관리 한 거는 맞는데 탈세 부분은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라며 덤덤히 대답했다. 이서진은 딱딱하고 사무적인 말투로 일관한 채 “그럼 마지막으로 질문 몇 개만 하고 조사 마치겠습니다”라며 김희선에게 시선조차 주지 않았다. 이어 “나 때문에 살아 온 인생을 후회하고, 길을 잃고 길을 헤매고 있는 말, 사실입니까? 강동석이란 놈한테 다시 흔들리고 있다는 말도 사실입니까?”라고 갑작스런 질문을 던져 김희선을 극도로 당황시켰다. 이어 “내가 차해원씨한테 결혼 하자고 하면 받아줍니까?”라고 애틋함을 담은 프러포즈를 던졌다. 심문을 빗대어 한 ‘강동석표 고백’에 김희선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4.04.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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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세계판’ 오영결 “택연보다 닉쿤이 더 좋다”

2PM 옥택연(25)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대만 아이돌 오영결(24)이 "택연보다 닉쿤이 더 좋다"고 깜짝 고백했다.오영결은 28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1(이하 우결 세계판)' 제작발표회에서 '2PM 멤버들 중에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닉쿤"이라고 답했다. 이때 옥택연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밖으러 나가려고 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이어 오영결이 분위기를 만회하고자 "지금은 옥택연 오빠가 훨씬 좋다. 닉쿤은 장난이다"고 말하자 택연은 큰소리로 웃었다.'우결 세계판'에서 택연과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오영결은 2006년 9인조 걸그룹 헤이걸로 데뷔했다. 드라마 '브라운 슈가 마키아토' '련하38℃'(戀夏38℃) 등에 출연했다. '우결' 세계판은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스타들이 가상 결혼 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MBC가 제작을 맡고 소니 네트워크가 전 세계 방영에 나선다. 한국·중국·일본 등 총 21개국에서 오는 4월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3.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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