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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U2 첫 내한공연 관람한 김정숙 여사…"와주셔서 감사"

밴드 U2 공연을 김정숙 여사도 관람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조슈아 트리 월드 투어 2019' 공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공연 중 U2 리더이자 보컬인 보노는 "퍼스트레이디 킴(Kim),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정숙 여사가 스크린에 등장하기도 했다. 보노는 '마더스 오브 더 디스어피어드(Mothers of the Disappeared·실종자들의 어머니)'를 부른 뒤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노는 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다. U2의 민간기구 '원(One)'을 설립해 빈곤과 질병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사회운동가인 보노는 노벨평화상 후보에 세 차례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19일 진행된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문 대통령이 퇴장할 때 U2의 '원(One)'이 배경음악으로 쓰이기도 했다. 1976년 아일랜드에서 결성된 U2는 결성 43년 만에 첫 내한공연을 열고 "한국에 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남과 북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스크린에 故설리, 한국에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 일제강점기 여성해방을 주창한 나혜석 화가, 한국의 대표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올해 BBC 선정 '세계여성 100인'에 든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얼굴이 등장했다. 보노는 "여성들이 단결해 '허스토리(herstory)'로 역사를 새로 쓰는 날이 바로 아름다운 날"이라며 앙코르곡 'Ultraviolet (Light My Way)'을 불렀다. U2는 5집 앨범 '조슈아 트리(The Joshua Tree)' 발매 30주년 기념 투어 중이다. 이번 내한공연도 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9 07:04
연예

말산업 박람회가 2년만에 찾아왔다

KRA한국마사회가 9~12일까지 총 4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에서 '2014년 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과천시가 공동으로 후원한다.한국마사회는 박람회의 슬로건을 '기마민족의 후예, 다시 달리는 대한민국'으로 행사는 크게 산업전시관과 국제심포지엄, 각종 이벤트 및 전시행사로 구성된다.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은 “말산업은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는 무한한 잠재가치를 내포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말산업의 현주소를 명확히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대한민국의 대표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말산업 한눈에 확인'산업전시관'은 말산업의 현재와 미래,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설명해줄 주제관과 참여기업의 홍보전시관으로 나뉜다. 2012년 대비 10%이상이 증가한, 9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말의 생산·유통·경매·사료업과 같은 기본적인 분야부터 의류·관광·서비스·식육·마분·발매기·도핑검사장비·장제·의약품 등 말과 관련한 다양한 연관 산업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말산업과 상생'국제심포지엄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 심포지엄에서는 '말산업, 도·농 상생방안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10~11일 진행된다.심포지엄에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말산업 선진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다. 특히 프랑스에서 온 루이노마네 IFHA(국제경마연맹)회장은 세계경마계의 수장인만큼 중량급 인사다. 루이노마네 회장은 심포지엄의 2부 발표자로, “FTA, 도농상생전략으로서의 말산업”에 대해 발표한다.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한마당행사기간에는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주요행사는 2013년 말산업 최고 히트 상품이었던 말 갈라쇼다. 1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올해 말 갈라쇼는 2013년에 비해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또 수도권에서는 한 번도 시연된 바 없는, 17개국이 참가하는 세계기사선수권대회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역경을 이겨낸 배관공 출신 폴포츠(Paul Potts) 내한공연도 준비돼 있다. '2014 말산업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horse-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채준 기자 [레이싱긱 안드로이드 다운 받기] [레이싱긱 아이폰 다운 받기] 2014.10.02 16:50
스포츠일반

[컬처단신] 아시아판 리골레토 어떤 모습?

순진한 딸 질다를 농락하는 두카 앞에서, 자신을 경멸하는 귀족들 앞에서 `광대짓`을 해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 리골레토. 그가 광대가 아닌 요리사로 변신한다면 과연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 연출가 장수동이 이끄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이색 연출을 시도한다. 를 현대 버전으로 비틀어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음악만 그대로 두고, 작품의 배경 등은 원작과는 전혀 다르게 설정했다. 이름하여 `아시아판 리골레토`. 무대 배경은 중세 이탈리아 북부 만토바가 아닌 20세기 아시아의 어느 지역, 베트남 `보트피플` 등 난민들이 모여 사는 가상의 항구 도시 `K`다. 연출가 장수동은 "자본주의와 세계화의 물결 속에 함몰된 아시아적 가치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리골레토와 질다의 비극적 삶은 거대자본 속에서 아시아적 가치를 잃고 살아가는 많은 아시아인의 모습과도 같다"고 말했다. 리골레토 역에 바리톤 전기홍 장철 강기우, 질다 역에 소프라노 김수정 김정아 강혜정, 두카 역에 테너 이현 김경여 김정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02-741-7389. ■독립 음반사 설립한 안트리오, 이달 말부터 성남 서울 수원 순회공연 한국 출신의 세계적 피아노 3중주단 `안트리오`가 독립음반사를 만들었다. 세계적 음반사 EMI 소속 연주자였던 이들이 거대한 EMI의 둥지를 떠나 독립 음반 레이블 L.A.M.P를 직접 설립한 것. L.A.M.P는 안트리오의 세 멤버이자 자매지간인 루시아(피아노).안젤라(바이올린).마리아(첼로)의 첫 글자를 딴 프로덕션이라는 뜻으로, 이달 중 첫 음반이 나온다. 특히 최근 가수 비의 미국 진출로 한층 주가를 높이고 있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가수 임정희 등 우리 음악인들도 이번 음반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안트리오는 음반 발매를 기념해 이달 31일 성남아트센터, 다음달 3일 노원 문화예술회관,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0일 수원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내한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첫 음반 수록곡들을 주로 선보이며, 수지서도 보컬리스트로 동행한다. 02-598-8277. 2006.05.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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