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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두번째 브랜드저금통 ‘저금통with오뚜기’ 출시

카카오뱅크가 '저금통with오뚜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저금통with오뚜기'는 카카오뱅크의 소액저축상품인 '저금통'에 오뚜기몰 쿠폰 혜택을 담은 상품이다. '저금통'은 자동으로 조금씩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하는 상품으로 실물 저금통의 특징을 재해석해 즐겁게 모으는 저금 경험을 제공한다. '저금통with오뚜기'에서는 저축액 구간에 맞춰 3분카레, 컵누들 등 오뚜기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이 노출되도록 설정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저금통with오뚜기'는 4월 10일까지 이용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 기간 중 고객이 특정 저축 조건을 달성하거나 추첨에 당첨될 경우 오뚜기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먼저 저축횟수 3회 달성 시 오뚜기몰 3종 쿠폰을 제공한다. 오뚜기몰 3종 쿠폰은 실온제품 무료배송, 실온제품 20% 할인, 냉장·냉동제품 20%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다. 5000원 이상 저금통 저축에 성공하면 오뚜기몰 실온제품 8000원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또 4월 11일과 12일에 '지금 바로 랜덤 추첨 도전'에 응모하면 고객 8888명을 추첨해 '실온제품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4월 18일과 19일에도 추첨을 통해 888명에게 '랜덤박스 0원 쿠폰'을 증정한다. '랜덤박스 0원 쿠폰'을 사용하면 1만원~1만5000원 상당의 랜덤으로 조합된 오뚜기몰 제품 또는 굿즈를 '0원'(배송비 별도)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오뚜기와의 협업은 카카오뱅크가 생활 속 금융혜택 확대를 목표로 파트너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저금통 2호'다. 지난해 세븐일레븐과 함께 첫 브랜드저금통을 선보인 바 있으며, 신청 기간인 8일만에 26만명이 넘는 고객이 몰리기도 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28 10:08
프로축구

인천,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NFT 판매

인천 유나이티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인천 구단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인 메타버스월드와 손을 잡고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FNCY(팬시)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K리그 1 최초로 유니폼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판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인천 구단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팬들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월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유니폼 NFT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인천의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NFT 상품은 가상의 ‘랜덤박스’ 형식으로 총 150개 한정 판매된다. 랜덤박스 오픈일(리빌)은 3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이번 유니폼 NFT의 가장 큰 특징은 다채롭게 구성된 등급이다. 최상위 등급인 레전드 골드부터 레전드, 플레이어까지 총 3개의 등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등급별로 선수단사인회, 클럽하우스 투어, 홈경기 하이파이브, 스카이박스 1회 사용권 등의 혜택이 차등 구성돼 있다. 3월 말로 예정된 오픈일에 본인이 구매한 유니폼 NFT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모든 구매자에게 NFT 기념 패치가 부착된 실물 유니폼이 지급된다. 플레이어 등급(총 118명)은 구매 시 신청했던 선수 마킹으로 유니폼이 제공되며(커스텀 마킹은 불가), 레전드 등급 이상(총 32명)은 특정 경기 선수 실착 유니폼이 랜덤으로 지급된다.메타버스월드 김성훈 대표이사는 ”팬 참여를 동력으로 하는 대표적 산업인 스포츠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은 선수와 팬 사이의 새로운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는 ”메타버스월드와 함께 진행하는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NFT 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화답했다.김희웅 기자 2023.03.15 00:29
프로축구

강원FC, 마지막 홈경기서 '골때녀 시축' 등 다양한 행사 연다

강원FC가 2022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팬들과 함께 장식한다. 강원FC는 16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더욱 푸짐한 이벤트로 홈 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특별한 손님들이 홈경기장을 방문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개벤져스 조혜련, 이은형, 김혜선, 김승혜 선수가 시축과 포토타임을 갖고 팬들과 함께 강원FC를 응원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FC 후원사인 강원한우의 스폰서데이를 진행한다. 강원한우 홍보관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한 관중에겐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경품은 강원한우 선물 세트와 사골곰탕, 에코백, 강원FC 유니폼, 사인볼 등이 포함돼있다. 관중들은 장외행사장에서 강원FC 헤딩 왕, 퍼펙트 키커 등의 축구 게임을 통해 뉴랜드올네이처 화장품과 레고랜드 블록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외에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선 홈경기를 맛있게 즐길 푸드트럭이 관중을 기다린다. MD스토어에서는 돌아온 랜덤박스 이벤트로 49,900원에 지난 유니폼과 구단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랜덤박스는 13일 온라인스토어에서 선 판매 이후 잔여 수량에 한해 홈경기장에서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MD 상품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강릉 런닝맨 테마파크 이용권과 인제 낭만펜션 숙박권을 선물한다. 관중들은 경기장 입장 시 선착순으로 2023년도 달력과 포토카드, 리플릿, 클래퍼, 레모나, 파이널라운드 스페셜 티켓 등을 받을 수 있다. 하프타임엔 경품 추첨을 통해 강원한우세트와 플라이강원 해외 왕복 항공권, 제주 왕복 항공권, 레고랜드 입장권과 블록을 선물할 예정이다. 강원FC는 관중 편의를 위해 춘천시민버스와 협업해 16번 버스의 노선을 연장했다. 16일 11시 5분 춘천역을 출발하는 차량부터 기존 종점인 삼악호수케이블카 정류장에서 송암스포츠타운 정류장으로 연장해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 귀가하는 관중들을 위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16시 25분, 16시 55분에 출발한다. 또한, 지역 내 대학생들을 위해 입장권 할인을 제공한다. 협약 대학교 학생들은 협약 대학 전용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된다.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한 강원FC 마지막 홈경기는 16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15 17:09
예능

정동원, 트로트 말고 ‘힙합’ 삐약이 도전? 랩 최초 공개

‘구필수는 없다’ 배우 곽도원, 윤두준, 한고은, 정동원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정동원이 힙합 도전기를 공개한다. 5월 4일 첫 방송되는 ENA ‘구필수는 없다’에서 유쾌한 생존 케미스트리를 그려낼 곽도원, 윤두준, 한고은, 정동원이 예능에서도 유쾌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28일 공개되는 올레tv ‘본자들’에 출연한 네 사람은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들이 직접 ‘구필수는 없다’ 촬영 비하인드를 밝힌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뿐만 아니라 힙합까지 도전한 정동원은 최초로 랩까지 선보인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곽도원은 날로 성장하는 정동원을 향해 감탄하고, 한고은은 남편으로 만난 곽도원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촬영장의 막내인 정동원의 말이 끝나자마자 쏟아지는 선배들의 칭찬이 촬영장의 분위기와 서로를 향한 애정을 짐작하게 한다. 이들은 ‘본자들’ 외에도 여러 예능에 출연할 예정이다. 극 중 부자 관계인 곽도원과 정동원은 30일 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에 출격, 두 사람의 남다른 골프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진짜 부자 사이를 방불케 하는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곽도원과 윤두준은 5월 4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격해 명예의 전당에 도전한다. 이들은 극 중 열정의 구필수와 정석처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퇴근을 향해 전력 질주할 예정. 두 사람의 물오른 입담까지 함께 공개된다. 예능에서도 끈끈한 팀워크를 뽐내는 배우들이 그려낼 특급 케미스트리는 ‘구필수는 없다’에 고스란히 담긴다. 네 배우들의 찰떡 호흡과 유쾌한 웃음을 예고하는 ‘구필수는 없다’는 5월 4일 오후 9시 첫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8 15:10
연예

방탄소년단, 20만 아미와 함께한 美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성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를 보랏빛으로 물들이며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개최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4회차 공연에서 약 5만 명의 관객들과 함께했다. 일곱 멤버는 강렬하면서도 희망찬 에너지를 전파하며 약 2시간 30분 동안 무대 위를 종횡무진 누볐다. 콘서트를 개최할 때마다 도전과 시도를 통해 진화를 거듭해 온 방탄소년단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도 새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은 4일에 걸쳐 개최된 대면 콘서트를 통해 공연장에서만 약 20만 명의 아미(ARMY)를 만났고,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생중계된 마지막 날 공연은 182개 국가, 지역에서 약 40만 2000명이 시청했다. 이번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에서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Grand Garden Arena)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도 병행됐는데, 1~4회 공연의 총 관객수는 약 2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 따르면, 4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펼치고 4회 공연을 통해 20만여 명을 동원한 뮤지션은 개장 이래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지난해 10월 온라인 콘서트로 시작된 투어 시리즈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는 로스앤젤레스, 서울에 이어 이번 라스베이거스까지 총 12회 펼쳐졌다. 대면 공연을 비롯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 라이브 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콘서트를 관람한 누적 관객수는 약 400만 명을 넘어섰다. 'Permission to Dance' 꿈의 실현! 보랏빛 물결로 하나된 라스베이거스 방탄소년단은 'ON', '불타오르네', '쩔어'를 부르며 4회차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후 'DNA', 'Blue & Grey', 'Black Swan', '피 땀 눈물', 'FAKE LOVE', 'Life Goes On',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Dynamite', 'Butter', '잠시', 'IDOL' 등 앙코르 곡까지 총 20곡을 열창했다. 앙코르 곡은 회차별로 다르게 구성됐는데, 4회차에서는 'Anpanman'과 '고민보다 Go'를 선곡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2년간 대면 공연이 불가능했던 만큼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역시 앞선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 공연과 마찬가지로 관객들과의 만남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춰졌다. 관객들이 무대 위 일곱 멤버의 노래와 퍼포먼스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소품과 장치를 최소화하는 무대 연출이 빛을 발했고, 오랜만에 팬들을 직접 만나는 방탄소년단은 솔로곡과 유닛곡 없이 일곱 멤버가 함께 할 수 있는 단체곡만으로 세트리스트를 채웠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여러분들의 함성이다. 9년 동안 활동하면서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이번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정말 잊지 못할 것이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인사한 뒤 'Permission to Dance'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함성이 허용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는 노래를 따라 부르고 뜨겁게 환호하는 5만여 명의 관객들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팬들의 응원은 얼리전트 스타디움이 들썩일 정도로 열정적이었고,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 시리즈의 핵심 메시지인 'Permission to Dance' 속 가사가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는 얼리전트 스타디움 외에도 다양한 공간에서 전 세계 팬들이 즐겼다. 콘서트와 동일하게 4회에 걸쳐 진행된 '라이브 플레이'는 공연의 실시간 생중계 외에 공연 시작 전 뮤직비디오, 스페셜 클립 등을 배치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고,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 내 포토존과 포토카드 랜덤박스 등 체험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공연장과는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AR로 등장하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포토카드로 출력할 수 있는 'BTS 포토 스튜디오'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라이브 플레이'가 진행된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도 관객들을 위한 공식 상품 스토어가 별도로 운영됐고, 실제 공연장에 등장한 불꽃 등 특수 효과 역시 유사하게 구현돼 관객들에게 생동감을 전달했다. 방탄소년단은 라스베이거스 마지막 공연을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했다. 공연장에 설치된 대형 LED로 안방 관객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공연 역사의 진화, 새 기획으로 풍성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공연을 보기만 하는데 그치지 않고, 투어와 도시를 연결하는 일명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시도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라스베이거스 전체가 마치 'BTS CITY'로 탈바꿈한 듯, 도시 곳곳에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전 세계에서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팬들은 공연 관람을 중심으로, 라스베이거스 한정 상품이 판매되는 팝업스토어와 지난 3월 서울 콘서트의 준비 과정 및 백스테이지 등을 볼 수 있는 사진전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된 레스토랑 'CAFÉ IN THE CITY', 방탄소년단의 메시지 카드와 포토카드 등으로 직접 객실을 꾸밀 수 있는 'BTS 테마 객실', 공연 종료 후 클럽에서 펼쳐지는 팬들을 위한 애프터 파티 'PARTY IN THE CITY',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세계 3대 분수쇼 '벨라지오 분수쇼'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더 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만끽했다. 이뿐만 아니라 콘서트가 개최된 4일 동안 얼리전트 스타디움에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객들이 한복을 직접 입어 보고, 꽃가마에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1만 명 이상의 관객이 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 부스'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고, 4회에 걸쳐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WE ARE BULLETPROOF"…새 앨범 발매 예고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4회차 공연에서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한 방탄소년단의 깜짝 선물이 공개됐다. 이날 공연 말미 공연장의 대형 화면과 '라이브 플레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지켜보던 전 세계 팬들에게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한 것. 방탄소년단의 과거부터 최근까지의 찬란한 순간들이 담긴 영상과 함께 "WE ARE BULLETPROOF", "2022. 6. 10"이라는 날짜도 명시됐다. 콘서트 종료 직후 새 앨범 발매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새 앨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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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용의 G플레이] 코로나에도 역대급 실적 게임업계가 긴장하는 이유는

게임업체들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장사를 잘했다. 대형 게임사뿐 아니라 중견 게임사들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가 악재라기보다 호재로 작용한 측면이 적지 않다. 이런 호황 기조는 올해도 기대되지만 게임사들은 마냥 웃을 수 없다. 주요 수익원인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 반발이 커지고 있고, 정치권에서 게임산업이 위축될 수 있는 규제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게임산업이 대표적인 코로나19 수혜 업종으로 떠오르며 주요 이익공유 당사자로 지목되고 있다. 게임업계가 올해 큰 도전에 직면했다. 3N에 중견 게임사도 ‘역대급 실적’ 최근 게임사들의 작년 실적이 공개됐는데, 하나같이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톱3 게임사인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은 역사적인 실적을 거뒀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3조1306억원, 영업이익 1조1907억원을 기록했는데, 모두 역대 최대치다. 특히 연매출 3조원은 창사 이래 처음이자 한국 게임사로서도 최초다. 엔씨도 지난해 매출 2조4162억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무려 72% 증가한 8248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매출 2조484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2720억원을 달성했다. 이들 3N사의 연매출 총합은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섰다. 중견 게임사도 마찬가지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첫해인 작년 매출은 역대 최고치인 495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0% 증가한 666억원을 달성했다. 웹젠도 역대 최대 매출(2940억원)에 영업이익(1082억원)과 당기순이익(862억원)이 전년보다 100% 이상 올랐다. 위메이드와 선데이토즈, 엠게임 등 실적 부진에 시달렸던 중견 게임사들도 작년에는 큰 폭의 회복세를 보였다. 게임사들이 그야말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데는 자사 신작들이 성공한 것도 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콕 등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게임 이용이 늘어난 점도 무시할 수 없다. 확률형 아이템 법제화 등 규제 바람 불어 게임산업의 호황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업계는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게임업계를 향한 불만과 규제 움직임이 터져 나오고 있어서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 법제화 목소리가 크다. 확률형 아이템이란 일정 금액을 투입해도 무작위적·우연적 확률에 따라 아이템이 나오는 형태를 일컫는다. ‘캡슐형 유료 아이템’이나 ‘랜덤박스’, ‘가챠’라고도 한다. 유저는 무기나 이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 등을 게임 플레이로 구할 수 있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확률형 아이템을 구입하게 된다. 문제는 많은 돈을 썼음에도 원하는 아이템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희귀 아이템일수록 확률이 매우 높아 수백만 원을 써도 안나온다는 얘기가 공공연하다. 일부 게임 유튜버는 수많은 시도에도 원하는 아이템을 얻지 못하는 실패담을 방송하기도 한다. 최근 인기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의 최상급 무기 아이템 ‘신화 무기’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확률도 낮은 뿐 아니라 2중 확률 구조로 돼 있어 최소 1억원 이상 든다는 얘기가 유저들 사이에서 회자하면서 도박 수준의 뽑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유저들은 아무리 돈을 써도 원하는 아이템 획득에 실패하는 반면, 게임사들은 아이템의 확률을 자신들 마음대로 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자신들의 주머니를 두둑이 챙겼다며 잔뜩 화가 났다. 일부 유저는 광고 트럭을 빌려 게임사 사옥 주변을 돌며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한다. 게이머의 불만이 커지자 정치권에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를 법적으로 강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 대신 대표 발의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게임법 개정안)에는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종류별 공급 확률 정보를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조항이 들어가 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확률형 아이템 모델의 사행성이 지나치게 높고 획득 확률이 낮은 데 반해, 그 정보 공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게임업계가 자율규제 방식으로 확률을 공개하고 있지만 구색 갖추기에 불과해 게이머들이 법제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확률형 아이템의 법제화는 이 의원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위의 다른 의원들도 대체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입법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게임사로서는 여간 우려스러운 게 아니다. 그나마 성공적으로 안착한 수익 모델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확률형 아이템은 월정액 모델, 부분 유료화 모델에 대한 유저의 결제 태도가 좋지 않고, 게임을 공짜로 즐기려는 유저가 많아지면서 업체들이 내놓은 고육지책이다”며 “게임사도 서버비나 마케팅비 등을 회수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게임사 관계자는 “확률을 공개하라는 것은 라면 수프의 구성비를 공개하라는 것과 똑같다”며 “어느 나라에서 사기업의 영업 비밀을 소상히 밝히라고 하느냐”고 했다. 업계는 법제화보다는 자율규제에 맡겨달라는 입장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관계자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을 잘 알고 있다”며 “그래서 확률 공개는 물론이고 유저들이 아이템 구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율규제를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법제화 추진은 업계가 잘하고 있는 자율규제를 법으로 명문화하겠다는 것인데, 법으로 강제하기보다 민간의 자율규제를 우선시하는 세계적 흐름과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확률형 아이템 법제화뿐 아니라 여러 규제안을 담고 있는 게임법 전면 개정안 자체도 게임업계에 올해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연말 게임법 전면 개정안을 의원 발의 법안 형태로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정부 입법 단계에서 필요한 관계기관과의 협의, 입법예고, 규제심사, 법제처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 심의 등 여러 절차가 생략돼 올해 안에 입법도 가능한 상황이다. 문제는 게임산업의 진흥보다는 규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 업계의 우려다. 기존에 없던 조항을 다수 신설해 의무를 강제한다는 점, 영업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범한다는 점, 타법과 비교했을 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꼽힌다. 이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의원실에 의견서를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협회는 “급변하는 게임 환경 변화에 발맞춰 현실에 부합하는 법 개정안을 기대했으나 현장 의견 반영이 부족하다”며 “산업 진흥보다는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항이 다수 추가돼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돈 벌었으니 나눠줘’…이익공유 압박도 게임업계는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역대급 실적을 올린 만큼 이익을 나눠야 한다는 압박에도 직면해 있다. 이런 목소리는 게임계 내에서도 나왔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 경영학부 교수)은 지난달 말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메이저 게임사들의 국민 고통 분담을 촉구했다. 위 학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게임사들은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고, 어떤 게임사는 매출이 2배 늘기도 했다”며 “게임이 대표적인 수혜 산업인데, 메이저 게임사들은 국민 고통 분담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익공유제 같은 고통 분담 모델에 국민적 지지가 형성되면 게임업계는 참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게임업계는 지금이라도 국민 고통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신속히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임업계는 오래전부터 돈만 벌고 사회공헌 사업은 등한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넥슨과 엔씨, 넷마블은 사회공헌 재단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소외계층이나 장애인, 청소년 등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맞아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반감이 크다. 코로나19라고 해서 정부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이 없는데 왜 이익을 공유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게임산업은 정부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각종 규제로 어려움이 더 많았다”며 “그런데도 게임사들이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투자와 유저들의 호응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익을 나눠야 한다면 유저들과 나누는 것이 맞다”고도 했다. 또 다른 게임사 관계자는 “중국이 대규모 자본을 앞세워 호시탐탐 한국 게임사를 노리고 있다”며 “한가롭게 이익공유 얘기를 할 때가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삼성전자·현대차·LG 등 한국 재계 경영진이 대부분인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이 되는 등 게임산업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게임사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2.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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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유스케'서 신곡 'Summer Hate' 무대 첫 공개

지코(ZICO)가 신곡 'Summer Hate' 방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지코는 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여름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의 타이틀곡 'Summer Hate'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지코는 첫 정규앨범 'THINKING'의 수록곡 '극'을 부르며 등장, 그의 타이트한 래핑을 갈망해온 팬들에게 사이다 매력을 선사했다. 또,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유일한 랩으로 꽉 채운 트랙이자 화려한 랩 스킬을 만끽할 수 있는 '노 유 캔트(No you can't)'도 즉석에서 불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코는 신곡 'Summer Hate'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완벽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귀엽고 힙한 매력의 '부채질 춤'을 선보이며 유쾌한 '서머 헤이러'로 변신해 여름 공략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지코는 신곡 'Summer Hate' 댄스 챌린지도 공개했다. 이전 '아무노래' 챌린지의 대성공을 이끈 지코는 "원래 '박수칠 때 떠나라'가 기조인데 처음으로 어기고 한 번 더 도전했다"는 너스레와 함께 유희열에게 챌린지 동작들을 선보였다. 이내 지코와 유희열은 신곡 'Summer Hate'에 맞춰 챌린지를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다. 이처럼 지코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 무대매너를 고루 겸비한 명불허전 '갓지코' 면모를 뽐냈다. 한편, 지코의 신곡 'Summer Hate'는 현재(오전 10시 기준) 지니, 네이버 뮤직 1위를 비롯해 멜론 2위, 벅스 3위 등 발매 3일째에도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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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지코, '랜덤박스'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댄스 챌린지 시작

가수 지코(ZICO)가 여름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전격 공개했다. 지코는 공식 SNS를 통해 여름 앨범 '랜덤박스'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Summer Hate'를 포함한 수록곡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지코의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매력이 담긴 미공개 컷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로 타이틀곡 'Summer Hate'는 유니크한 사운드 위로 재치 있는 라이밍과 메타포를 통해 폭염에 찌든 한 사람의 불쾌한 하루를 담아낸 곡으로, 비가 피처링에 참여해 최고의 시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어 누군가에게 반해 세상이 멈춘 것 같이 느껴지는 순간을 마치 만화영화 같다고 이야기한 '만화영화 (Cartoon)', 사랑하면서도 티격태격 다투는 원수 같은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웬수 (Feat. BIBI)', 이번 앨범 중 랩으로 꽉꽉 채운 유일한 트랙 'No you can't', 오래된 커플이 권태에 빠지다가도 사소한 일상에서 서로의 품을 다시 찾는다는 이야기를 담은 'Roommate' 등 5개의 신곡으로 지코 표 여름 앨범을 완성했다. 지코의 커리어를 통틀어 오롯이 여름에 의한, 여름을 위한 앨범은 이번이 처음. 일상에서 흔히 벌어질 만한 소재를 한데 모아 친근한 여름 이야기로 풀어낸 만큼 리스너들이 쉽고 편하게 '이지 리스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지코는 여름 컴백에 맞춰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에 지코는 오늘(30일) 0시, 공식 '틱톡(TikTok)' 계정을 통해 비와 함께 한 댄스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하며 챌린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Summer Hate' 챌린지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흥겨운 안무로, 다시 한번랜선 놀이문화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지코의 여름 앨범 '랜덤박스'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7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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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싫어…" 지코, 2차 컨셉트 포토 공개

지코가 새 미니앨범 '랜덤박스' 2차 컨셉트 포토 배송을 알렸다. 지코는 공식 SNS에 미니앨범 '랜덤박스(RANDOM BOX)' 컨셉트 포토를 추가로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랜덤박스' 택배원으로 분한 지코는 팍팍한 현실에 한껏 지친 모습이다. 그의 뒤로 포장되지 않은 랜덤박스들이 산처럼 쌓여있는 가운데 무기력한 지코의 현실적인 표정 연기가 유쾌함을 선사한다. 이러한 지코의 마음을 대변하듯 그의 손톱에는 울상인 얼굴 모양이 숨겨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앞서 지코는 첫 컨셉트 포토로 청럄함 가득한 여름의 소년미를 드러냈다면 이번에는 귀여운 귀차니즘 '여름 헤이터'로 변신해 새 미니앨범 '랜덤박스' 컨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코는 7월 1일, 새 미니앨범 '랜덤박스'로 컴백한다. 여름을 담아낸 이번 앨범은 지코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감각적인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곡만 5곡을 수록하는 등 다채롭고 풍성한 앨범을 완성한 데 이어 '깡' 신드롬 주인공 비가 타이틀곡 '섬머 헤이트(Summer Hate)' 피처링에 참여, 지코와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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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소장가치 높인 여름앨범 '랜덤박스'

가수 지코(ZICO)의 여름 앨범 '랜덤박스'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지코는 24일 오후 3시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여름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피지컬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씽킹(THINKING)' 이후 8개월 만이며, 이번 '랜덤박스' 앨범 디자인에도 지코가 적극 참여해 완성된 만큼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 상자 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앨범 '랜덤박스'에는 포토북을 포함해 리릭 부클릿, 키링(3종 중 1종 랜덤), 핀버튼(3종 중 1종 랜덤), 스티커 팩, 로고 박스 테이프 등 알찬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랜덤박스'라는 앨범명처럼 택배 상자를 연상케 하는 참신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으로, 팬들에게는 실제 택배를 받는 듯한 즐거움과 함께 언박싱 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음반은 7월 1일 발매된다. 타이틀곡 'Summer Hate (Feat. 비)'를 포함해 지코가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여전히 성장 중인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깡' 열풍의 주역 비와 싱어송라이터 비비가 피처링으로 나서며 지코와의 음악적 시너지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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