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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이범수, 결국 신한대 떠난다…소속사 “사직서 제출” [공식]

학생들을 차별하고 갑질했다는 의혹을 받은 배우 이범수가 결국 교수직을 내려놨다.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지난 27일 이범수가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응원하고 지지하는 학생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지만, 그간 일련의 논란들로 심적인 고통이 무척 컸다. 그래서 사직서를 제출한 것 같다”고 밝혔다.이범수는 지난 2014년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임용돼 교단에 섰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이범수가 집안 배경에 따라 학생들의 반을 나눠 차별하고 가스라이팅과 폭언을 일삼는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당시 소속사는 이범수의 촬영 일정으로 수업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나, 학생들을 차별하고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이 가운데 지난 20일 이범수가 학부장에서 면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신한대학교는 “이범수 교수가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에서 면직된 것은 사실이나 교수 신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학사 구조가 개편됐다. 공연예술학부에서 공연예술학과로 바뀌었다. 그에 따라 학부장이 없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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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 갑질' 의혹 이범수, "차별-폭언 모두 사실무근..허위사실에 법적 조치"

배우 이범수 측이 대학에서 불거진 '갑질'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7일 밤 이범수의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범수의 교수 활동과 관련해 뜻하지 않은 논란으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이런 오해를 만든 것에 관해서도 사과드린다. 좋지 않은 이야기로 입장을 밝히게 돼 송구하다”면서 장문의 입장문을 전해왔다. 입장문을 통해 소속사 측은 “오해를 바로 잡고자 사실관계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이범수는 지난 2014년부터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수업 일정과 관련해 학교 측과 논의를 거친 결과 평일이 아닌 주말 등에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학교 측의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올해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 일정으로 수업을 하지 못하거나 갑작스런 촬영 일정 변경으로 교무처에 일정을 통보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면서 “학생들에게 충분히 양해를 구했고 이후 보충 수업 등을 통해 성실히 수업을 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학생들의 개별 학습 일정에 맞추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이 부분과 관련해 소통이 미진했다며 그 부분은 반성하며 개선하겠지만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라며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현재 이범수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학교 측의 조사에 성실하게 응하고 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선 이미 소명했으며 이후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한 뒤, “이후 허위 사실 유포, 확산엔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H대학교 학과장인 이범수가 학생들에게 갑질과 폭언을 해 왔으며, 돈이 많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나눠서 차별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충격을 안겼다. 이 게시물을 작성한 A씨는 "이범수로 인해 1학년 학생 절반 이상이 휴학 또는 자퇴를 했으며 일부 학생들은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 사실무근임을 주장했으며 다음은 소속사 측의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범수 배우의 교수 활동과 관련해, 뜻하지 않은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오해를 만든 것에 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또한, 좋지 않은 이야기로 입장을 밝히게 돼 송구합니다. 오해를 명확히 바로잡고자, 사실 관계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씀드립니다. 이범수 배우는 2014년부터 교단에 서왔고, 8년여간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수업 일정과 관련해 학교 측과 논의를 거친 결과, 평일이 아닌 주말 등에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학교 측의 답변을 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드라마 한 편과 영화 한 편의 촬영 일정으로 평일에 수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갑작스러운 촬영 일정 변경으로 인해 교무처에 사전에 일정을 통보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했고, 이후 보충 수업 등을 통해 성실히 수업을 해왔습니다. 학생들의 개별 학습 일정에 맞추지 못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 부분과 관련해 학생들과의 소통이 미진했다면, 그 점은 반성하며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습니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입니다. 이범수 배우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학교 측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 이미 조사를 통해 소명했으며, 이후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입니다. 이후 이범수 배우에 관한 허위 사실 유포, 확산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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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갑질에 대학 제자들 자퇴·휴학?… 소속사 측 “교수업무 개인적 일”

배우 이범수가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만 드러냈다. 7일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범수는 오랜 시간 교단에 섰다”면서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라서 교수 업무는 잘 알지 못한다. 회사와 계약하기 전의 일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텐아시아는 이범수가 교수로 재직 중인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는 신한대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A 씨의 제보를 인용, “이범수 교수의 눈에 들어야 하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노예가 되어야 한다. 1학기 때 돈이 많고 좋아하는 애들은 A반, 가난하고 싫어하는 애들은 B반으로 나눈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범수의 맘에 든 A반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주·조연. B반 멤버들은 대사 한마디만, 졸업 때까지 그림자로 연기를 배울 수 없었다고.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범수는 조교에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그의 차별에 일부 학생은 정신병원에 다니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 사실을 학교에도 제보했으나 이범수에게 이 사실이 새어 나갔다고도 주장한다. 더불어 A 씨는 “불면증과 극단적 선택의 충동·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학생들끼리 개인 사찰을 시켜 숨도 못 쉬게 했다. 이런 상황에 불만을 가진 1학년 절반은 휴학 또는 자퇴를 했다”고도 덧붙였다. 이범수는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부장을 맡았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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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빅펀치엔터 전속 계약..마동석 한솥밥

배우 이범수가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범수는 과거 함께 했던 빅펀치 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인연 때문에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2003년 영화 ‘오브라더스’ 부터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2014년 맡았던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로 대표이사 자리를 내려놓고 배우로서 전속계약을 맺었다.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장르에서 최선의 활약을 보여준 이범수의 배우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다”라며 “영화와 드라마를 포함해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 출연하는 배우 이범수의 활약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범수의 배우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글로벌 진출도 노리고 있다. 한솥밥을 먹게 된 마동석은 마블의 ‘이터널스’에 길가메시로 출연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할리우드 작품 출연과 제작 계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범수 역시도 마동석과 매니지먼트의 도움을 받아 해외 진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이범수는 9년여 만인 1999년 ‘러브’로 첫 주연을 맡았다. 첫 주연을 맡은 이후 영화 ‘몽정기’, ‘싱글즈’, ‘오!브라더스’, ‘짝패’, ‘인천상륙작전’, ‘출국’, ‘자전차왕 엄복동’, ‘자이언트’, ‘외과의사 봉달희’, ‘아이리스2’, ‘라스트’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마동석, 예정화, 김찬형, 차우진, 이태규, 김도건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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