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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 동상이몽 두 번째 로맨스 '공감'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가 이별의 기억을 마주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 13회 시청률은 4.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순간 최고 5.9%까지 치솟았다. 2049 타깃 시청률은 5주 연속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우식(최웅), 김다미(국연수)의 동상이몽 두 번째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별 후 연애를 대하는 최우식과 김다미의 자세는 달랐다. 최우식에게 연애란 영원히 살고 싶은 새로운 세상이었다. 반면, 김다미는 불행은 행복의 얼굴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되뇌며 또다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방심하지 않고 철저히 대비했다. 회사 팀원 윤상정(지예인)에게 족집게 과외(?)를 받고 데이트에 나선 그는 스타일 변신부터 칭찬과 리액션까지 눈물겨운 노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미의 달라진 모습에 최우식은 이상함을 감지했다. 가로등 아래 최우식을 세워두고 어설프게 입맞춤을 시도하며 억지 로맨틱 무드를 조성하는 김다미. 이에 데이트 내내 지켜보던 최우식이 어이없는 듯 뭐 하는 거냐고 묻자, 김다미는 시무룩한 얼굴로 "자주 싸우고 헤어지는 커플일수록 다시 헤어질 확률이 더 높대. 서로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서 이젠 기대치도 없대"라며 글로 배운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최우식은 "새로워. 늘 새로워. 난 널 예측한 적 한 번도 없어. 나는 네가 그냥 좋아. 매번 새로운 잔소리를 만드는 네가 좋다고"라고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하며 그를 안심시켰다. 최우식과 김다미가 더 단단해진 사랑을 확인해가는 사이, 김성철(김지웅)은 자신의 방식대로 짝사랑의 실연을 이겨내고 있었다. 하지만 김다미가 이를 알 턱 없었다. 다큐멘터리 영상 확인을 위해 연락해도 닿지 않자, 그는 직접 김성철을 찾아왔다. 김성철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마주한 김다미의 모습에 다시 마음이 일렁였다. 영상 속 최우식의 모습에 미소짓는 김다미를 씁쓸하게 지켜보다, 셋이 함께 보자는 말에 "시간이 좀 필요해"라며 그를 돌려보내 놓고도 마음은 편치 않았다. 방송 말미 최우식은 김다미가 없는 집에 다녀갔다. 할머니 차미경(강자경)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는 말에 걱정이 된 김다미는 최우식의 집으로 향했다. 그가 거실 테이블에서 프랑스 건축학교 입학 안내서를 발견했지만, 최우식은 별 관심 없다는 듯 둘러댔다.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도중, 대학 졸업장도 받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란 김다미는 그가 유학의 기회를 포기했던 대학 시절을 생각했다. 이어 최우식은 뜻밖의 질문으로 김다미를 당혹케 했다. "그때,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가 뭐야?"라는 한 마디에 두 사람의 눈빛이 미묘하게 흔들렸다. 다시 시작하는 연인들이 겪을법한 현실적인 고민들은 공감을 선사했다. 과거의 연애는 익숙한 경험을 남기기도 하지만, 아픈 기억과 상처를 떠올리게 했다. 최우식은 행복한 시간들 사이로 이따금 이별의 순간이 뇌리를 스쳤고, 김다미는 또다시 같은 이유로 헤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우식은 절대적인 사랑과 믿음을 맹세하며 설렘 너머의 감동을 안겼다. 여기에 같은 상황 다른 태도로 최우식과 김다미를 대하는 김성철, 노정의(엔제이)의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조연출 전혜원(정채란)이 13회의 부제이자 동명 영화인 'Love Actually(러브 액츄얼리)'를 언급하며 "선배의 결말은 뭐예요?"라고 묻자 "글쎄, 난 영화 아니고 다큐"라고 답하는 김성철의 모습이 에필로그를 통해 공개돼 궁금증을 더했다. '그 해 우리는' 14회는 오늘(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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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여신 송혜교, '지헤중'에서도 스타일 화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의 스타일이 연일 화제다. SBS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지헤중’ 중심에는 매력적인 여자 주인공 하영은이 있다. 패션회사 더 원 톱 브랜드 소노 디자인팀장인 하영은은 디자이너로서 탁월한 능력은 물론 팀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갖춘 인물. 하영은은 많은 2030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워너비 커리어우먼’으로 불리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송혜교의 특별한 스타일링은 이 같은 하영은의 매력을 더욱 높여준다. ‘지헤중’ 속 송혜교의 오피스룩은 TPO에 따라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단아하다. 무엇보다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게 활동성까지 갖춘 것이 인상적이다. 일상복 스타일링에서는 편안함을 놓치지 않는다. 의상뿐이 아니다. 송혜교는 액세서리, 가방, 슈즈, 메이크업, 헤어 등도 다채롭게 연출하며 인물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는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송혜교가 극중 착용한 의상, 가방, 액세서리, 신발 등이 줄줄이 완판 행진을 기록 중인 것. 온라인 및 각종 SNS에서도 ‘지헤중’ 송혜교 옷, ‘지헤중 송혜교 가방 등과 관련된 게시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송혜교는 매 작품 캐릭터에 맞는 특별한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캐릭터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있기에 가능했다. 단순히 예쁘기만 하면 되는 스타일링이 아니라, 캐릭터에 걸맞은 스타일링에 중점을 둔 것. 그렇기에 송혜교의 스타일링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드라마로까지 이어지게 한다. 한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5회는 11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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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지헤중', 송혜교 멜로 또 통할까

배우 송혜교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주특기 멜로를 선보인다.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은'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송혜교가 약 3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르가 멜로이다. ‘가을동화’,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태양의 후예’, ‘남자친구’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위 작품들 속 송혜교는 ‘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애절하게 담아내며 다채롭게 그려냈다. 이런 의미에서 송혜교의 ‘지헤중’ 선택은 더욱 특별하다. ‘지헤중’은 감성 멜로드라마로 규정할 수 있지만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판타지적인 사랑이 아닌, 현실적인 사랑을 그리기 때문. 송혜교가 분한 하영은은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으로, 화려해 보이지만 한 순간도 멈출 수 없는 30대 여성의 일과 사랑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지금까지의 멜로드라마 속 송혜교가 시청자의 사랑을 꿈꾸게 했다면 ‘지헤중’ 속 송혜교는 시청자로 하여금 사랑으로 공감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20년 지기 친구들과의 워맨스도 그린다. ‘지헤중’이 뻔한 멜로드라마들과는 다른 이유이다. 송혜교의 멜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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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싱어송라이터 스무살, '지헤중' OST 첫 주자! 티저 전격 공개

감성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이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의 OST 첫 주자로 참여하는 가운데, ‘너라는 계절’의 티저가 오늘(10일) 전격 공개된다. 스무살이 부른 ‘지헤중’ OST ‘너라는 계절’은 어쿠스틱한 포크 발라드로,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가사에 스무살의 따뜻한 목소리가 더해져 부쩍 추워진 날씨에 따뜻하게 마음을 녹여줄 곡이다. ‘너라는 계절’은 프로듀싱팀 ZigZag Note와 기타리스트 노은종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U.je의 색깔이 더해진 곡으로 올 겨울 안방 극장과 리스너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은 2013년 데뷔 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스무살처럼 풋풋하고 설레는 감성을 담은 곡들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리스너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9월 싱글 ‘사랑은 특별하고, 이별은 평범하고’를 발매하였다. 송혜교, 장기용 주연의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미스티’ 제인 작가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으며, 드라마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2일(금)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스무살의 ‘너라는 계절’은 ‘지헤중’의 첫 방영일인 12일(금)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 = 뮤직그라운드, 쇼파르뮤직 2021.11.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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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군 입대 전 '지헤중' 출연해 행운"

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배우 장기용이 군 입대 전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장기용은 9일 오후 진행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군 입대 전에 이 작품을 하게 돼 행운이다. 이 자리를 빌어 팀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완료한 후, 지난 8월 입대했다. 이날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장기용의 입대 일정에 맞춰 사전 녹화됐다. 이어 그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저희 작품을 향한 응원 부탁드리고 사랑해주시면 저 또한 힘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드라마다.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윤나무 등이 출연한다.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11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1.11.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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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얼굴 붉힌 장기용 "역시 송혜교, 캡짱"

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배우 장기용이 송혜교를 향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장기용은 9일 오후 진행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 선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누나가 제 옆에 있는 게 아직도 신기하다"면서 얼굴이 붉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느낌은 더 신기하다"며 "첫 촬영 때 너무나 긴장되고 떨렸지만, 눈을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집중되게끔 하게 만드는 힘이 (송혜교에게) 있다. 카메라 밖에서는 친한 누나처럼 대화하는데 촬영만 들어가면 그 인물로 바뀐다"고 했다. "역시 송혜교 캡짱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장기용에 대해 송혜교는 "예의 바르고 착하다. 감독님과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면 잘 듣고 더 하려고 한다. 그 모습이 건강해보였다. 첫 촬영을 부산에서 했는데, 걸어오는 그 순간 그냥 윤재국이더라. 첫 대사를 하는데 그 저음의 목소리가 제가 생각한 윤재국이었다. 앞으로 호흡이 정말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드라마다.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윤나무 등이 출연한다.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11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1.11.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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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장기용 "사랑 앞에서 자유 분방한 캐릭터, 싱크로율은 50%"

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배우 장기용이 극중 재국 캐릭터와 절반의 싱크로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용은 9일 오후 진행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일에 대한 열정은 재국과 비슷하다"면서 "그러나 재국은 사랑 앞에서 자유분방하고 거침 없는데, 저는 집에서 혼자 생각하고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재국과 싱크로율은 50%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재국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자유분방한 의상에 신경을 썼다"고 답했다. 그는 "파리에서 살다왔기 때문에, 캐주얼해보이지만 멋지게 편한 의상으로 스타일링했다"며 "윤재국의 자유분방함에서 오는 표정과 말투에 관해 현장에서 감독님과 의논했다"고 설명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드라마다.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윤나무 등이 출연한다.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11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1.11.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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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 "디자이너 역할, 꾸미는 재미가 있어"

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배우 송혜교가 디자이너 역할을 맡아 예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9일 오후 진행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전에는 꾸미는 역을 하지 않아서, 팬분들이 이번엔 화려하게 꾸미고 나올 거라고 생각하시더라. 화려한 인물은 아니다"라며 "적당히 미니멀하게 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전작보다는 예쁜 주얼리도 많이 한다. 연기도 재미있지만 외적으로 꾸미는 재미도 있다"면서 "지금 하는 일이 패션과 그리 멀리 있지 않다. 화보도 많이 찍고 행사도 많이 한다. 그럼에도 디자인 팀장 역을 연기하니 정말 개인 시간이 없더라. 이렇게 바쁜 곳이었다는 걸 이번에 알게됐다"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드라마다.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윤나무 등이 출연한다.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11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1.11.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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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장기용 "사랑 앞에 '쿨'한 캐릭터..30대 접어들며 성숙한 연기"

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배우 장기용이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하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장기용은 9일 오후 진행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윤재국은 포토그래퍼다. 사랑 앞에서 쿨하고 솔직한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 이유에 대해 "패션을 주제로 한 드라마라 스토리에 흥미를 느꼈다. 현실적인 사람 하영은과 이상적인 윤재국, 둘의 감정선에 관한 궁금증이 있었다"면서 "30대에 접어들면서 성숙한 연기를 할 수 잇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드라마다.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윤나무 등이 출연한다.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11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1.11.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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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 "현실적 사랑 연기하며 쾌감 느꼈다"

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배우 송혜교가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송혜교는 9일 오후 진행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사랑과 일에 있어 열정적인 인물을 연기한다. 사랑과 이별에 건강한 마음을 가진 지혜로운 친구다. 하영은이라는 인물 덕분에 많이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 저의 멜로 드라마를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있는 반면에, '또 멜로로 컴백하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면서 "나이 먹으면서 경험도 많이 하고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 그때그때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 이번에 표현하는 멜로는 이전과 다를 거다. 그래서 이 작품이 욕심 났다"고 했다. 또 그는 "전작 '남자친구'는 동화적인, 판타지가 섞인 멜로였다면, 이 드라마는 정말 현실적이다. 제 나이 또래와 비슷한 캐릭터에, 제 또래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현실적인 부분이 많이 와닿아서, 캐릭터를 연기하며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서 부딪힐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연기하며 쾌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드라마다.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윤나무 등이 출연한다.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11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1.11.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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