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배우 장기용이 군 입대 전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장기용은 9일 오후 진행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군 입대 전에 이 작품을 하게 돼 행운이다. 이 자리를 빌어 팀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완료한 후, 지난 8월 입대했다. 이날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장기용의 입대 일정에 맞춰 사전 녹화됐다.
이어 그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저희 작품을 향한 응원 부탁드리고 사랑해주시면 저 또한 힘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드라마다.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윤나무 등이 출연한다.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11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