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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고환율에도 명단 축소 없다, 염경엽 "구단·단장 고맙다"...차명석 단장의 반응은

3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맞은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구단과 차명석 단장님께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이유는 미국 애리조나 1차 전지훈련 명단을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꾸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LG는 지난해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선수 42명을 데려갔다. 미국 전지훈련 준비에 이상기류가 감지된 건 지난달 초였다. 비상계엄 여파로 환율이 치솟아 비용 증가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1월 말 1396.50원에서 1월 10일 기준 1474.80원까지 올랐다. 10개 구단 1차 전지훈련지를 살펴보면 미국(6개) 호주(3개) 대만(1개)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미국으로 향하는 구단이 직격탄을 맞았다. 염경엽 감독은 "환율이 높다.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다른 팀은 스프링캠프 참가 인원을 많이 줄인 것 같더라"라고 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최근 환율이 치솟아 지난해 대비 올해 캠프 비용이 3~4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LG 구단 내부에서도 '캠프 참가 인원을 줄이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기존 명단을 수정하지 않고,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전지훈련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염경엽 감독은 "구단에 감사하다"라면서 "특히 단장님이 중간에서 이야기를 잘해서 원만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덕분에 처음 계획한 인원이 모두 참석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부임 첫 시즌이던 2023년 LG의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이끈 염경엽 감독은 올해를 끝으로 3년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여부는 올해 성적에 달려있다. 그는 지난 8일 2025년 시무식에서 "올해 성적과 육성에서 함께 (성과를) 내야 하는 굉장히 힘든 시즌"이라고 말했다.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선수 육성에 다소 소홀한 탓에 지난해 주전 선수 의존도가 높아졌다. 이는 후반기 체력 문제로 이어져 결국 정규시즌 3위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전지훈련 명단을 줄일 경우 결국 1.5군 선수와 유망주가 빠진다. 선수 육성에 차질이 생기고, 이는 성적 부진으로 직결될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육성도 투자가 받쳐줘야 이뤄진다. 미국 캠프에 참가 여부가 선수들 동기부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라고 설명했다. 차명석 단장은 "구단의 1년 예산은 제한적"이라면서 "구단으로선 재정적인 부담은 있지만 현장에서 원하니 도와줘야 하지 않나. 특히 감독님이 올해 높은 곳(우승)에 도전하시니까 거기에 맞춰 보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5.01.13 06:03
프로야구

[IS 잠실] 홍원기 "이정후, 안 나가던 공에 스윙...생각이 많은 것 같다"

최근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거의 매일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에 대해 얘기를 듣는다. 지난 시즌 타격 5관왕, 리그 MVP(최우수선수) 타자가 개막 한 달 넘게 2할(0.221) 대 초반 타율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홍 감독의 반응은 크게 달라진 게 없다. 타구 속도가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큰 차이 없고, 수비 시프트에 걸리는 등 불운이 많다는 것. 평균 타율을 회복하는 건 시간문제라는 입장도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까지 타율 0.342를 기록했다. 하지만 홍원기 감독 눈에도 이상기류가 감지되는 것 같다. 이전보다 증가한 헛스윙 비율이 그중 한 가지다. 홍 감독은 “아무래도 예전에는 나가지 않던(스윙하지 않던) 공에 흔들리는 모습이 있다. 헛스윙 비율도 높아진 것 같다. 아무래도 타석에서 생각이 많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2022시즌 0.05개였던 타석당 삼진이 0.09로 높아졌다. 의미가 크지 않은 기록이다. 3.0%였던 헛스윙 비율이 3.8%로 올랐다. 역시 현재 이정후의 타율을 설명하기 어렵다. 사령탑 눈에는 나가지 않아야 할 공으로 볼을 내주고, 불리한 볼카운트 싸움을 한 탓에 승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 것 같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이정후는 경기 전 배팅 훈련할 때 신는 신발을 최근 바꿨다. 장갑도 마찬가지다. 리그 최고의 타자. 어떤 일도 다른 선수보다 많이 관심을 받는다. 이정후가 5월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5.09 17:39
메이저리그

[IS 포커스] 오타니, 2G 연속 2피홈런...스위퍼가 맞기 시작했다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에게 ‘장타 경계령’이 떨어졌다. ‘투·타 겸업의 아이콘’ 오타니는 최근 등판이었던 4일(한국시간) 나선 2023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선발 투수·3번 타자로 출전한 그는 5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아내며, 개인 통산 500번째 탈삼진 쌓았다. 이미 타자로 홈런 134개를 친 오타니는 투·타 겸업으로 계속 비견되고 있는 ‘레전드’ 베이브 루스(501탈삼진-714홈런)에 이어 MLB 역대 두 번째로 500탈삼진과 100홈런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 연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오타니. 하지만 ‘투타니(투수 오타니)’에게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지난달 28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선 6이닝 5실점, 4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선 5이닝 4실점하며 부진했다. 이 두 경기 모두 홈런을 2개씩 맞았다. 앞선 5번 등판에선 피홈런이 없었다. 오타니가 2경기 연속 2피홈런 이상 기록한 건 지난해 5월 2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6월 3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처음이다. 홈런을 허용한 브렌트 부커·셰이 랭겔리어스(이상 오클랜드) 놀란 고먼과 딜런 카슨(이상 세인트루이스) 모두 거포로 보긴 어려운 타자들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 스위퍼(sweeper)를 가장 많이 던졌다. 구사율이 48.9%(619개 중 313개)에 이른다. 스위퍼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돌려세울 때 던진 결정구로 잘 알려졌다. 우타자 기준으로 바깥쪽 대각선으로 흐르는 움직임을 보이는 공이다. 국내 투수들 사이에서도 연마 열풍이 불었다. 그만큼 오타니의 스위퍼는 매력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 스위퍼가 최근 2경기에서 공략당했다. 오타니가 랭겔리어스와 카슨에게 홈런을 허용할 때 던진 공이 스위퍼였다. 모두 가운데로 몰린 공이었다. 오타니는 세인트루이스전 4회 말 투구에서도 선두 타자 놀란 아레나도와 후속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스위퍼를 던져 연속 2루타를 허용했다. 모두 스트라이크존(S존) 안을 통과하는 공이었다. 딜란에게 맞은 홈런까지 포함해 1이닝 동안 스위퍼로만 장타 3개를 맞았다. 오타니는 올 시즌 스위퍼로 삼진 31개를 잡았다. 피안타(0.113)도 매우 낮다. 하지만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던지는 공은 장타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어퍼컷 스윙을 하는 타자들에게는 낮은 코스로 들어가도 위험하다. WBC에서 트라웃을 잡을 때처럼 타자가 볼린 볼카운트에서 S존을 살짝 걸치고 흘러 나가는 궤적이 가장 이상적으로 보인다. 상대 타자의 대처도 좋아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콘트레라스는 오타니의 스위퍼가 대각선으로 흘러나갈 것까지 예측해 바깥쪽(우타자 기준) 공을 공략하는 것처럼 밀어 치는 스윙으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 랭겔리어스와 카슨의 홈런도 타이밍이 꽤 정확했다. 스위퍼가 맞기 시작했다는 것을 누구보다 오타니 자신이 잘 알 것이다. 그는 지난해 2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한 뒤 이후 6경기(46이닝)에선 3실점만 기록하며 제 페이스를 되찾았다. 무뎌진 오타니의 스위퍼가 다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5.08 06:20
연예일반

‘작은 아씨들’ 김고은-위하준 사이 드리운 이상기류

‘작은 아씨들’ 김고은, 위하준 사이 갈등이 예고됐다.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측은 24일 오인주(김고은 분)와 최도일(위하준 분) 사이에 드리운 이상기류를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두 사람의 시선은 어긋나 있으며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란회’의 정체에 다가선 오인주와 오인경(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인경의 폭로를 뒤집은 박재상(엄기준 분)은 또 한 번의 상승세를 타며 시장 후보로서의 위치를 다졌다. 이를 지켜볼 수 없었던 오인주는 원령가를 뒤엎어버릴 꿈으로 오혜석(김미숙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오혜석. 그의 곁에 놓인 푸른 난초는 세 자매에게 불어닥칠 더 큰 위기를 암시하며 다가올 2막을 궁금케 했다. 최도일과 함께 비자금 장부를 이용해 박재상으로부터 700억 원과 맞바꿀 생각이었던 오인주. 그러나 목표가 완전히 바뀐 지금 최도일과의 공조가 어떻게 흘러갈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포착된 두 사람은 전에 없는 차가운 공기를 내뿜고 있다. 오인주에게 먼저 등을 보이는 최도일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호의와 다른 서늘함을 자아낸다. 의심과 신뢰를 넘나들며 이어져 온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일까. 제작진은 “700억 원을 위해 함께 오인주와 함께 움직였던 최도일은 예상치 못한 선택의 갈림길과 마주한다. 그 과정에서 오인주가 보일 반응은 무엇일지, 이들을 찾아온 중요한 변곡점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작은 아씨들’ 7회는 2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4 14:38
드라마

'이브' 서예지·박병은·유선, 삼자 대면 포착 '긴장감 폭발'

‘이브’ 서예지, 박병은, 유선의 긴장감 서린 삼자 대면 스틸이 공개됐다. 1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배우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주연을 맡고 ‘드라마 스테이지 2020-블랙아웃’,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봉섭 감독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 ‘착한 마녀전’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중 서예지는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설계해온 치명적인 여자 ‘이라엘’ 역을 맡았다. 이와 함께 박병은은 라엘을 만난 후 사랑에 빠져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기업 LY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으로, 유선은 완벽하고 화려한 겉모습 속에 정서적 불안과 남편에 대한 집착을 지닌 여자 ‘한소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브’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라엘, 윤겸, 소라의 삼자 대면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윤겸은 해사하게 웃는 라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한편, 소라는 라엘을 바라보는 윤겸의 눈빛에서 이상기류를 감지한 듯 표정을 굳힌 모습. 각기 다른 감정을 품은 채 마주한 세 사람의 시선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라엘은 대화가 오가는 파티 중임에도, 오로지 윤겸에게 시선을 고정시킨 채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스틸만으로도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세 사람이 어떻게 얽히고 설켜갈지, 요동칠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이브’는 라엘이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설계한 끝에, 인생을 걸고 펼치는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이에 라엘은 윤겸을 유혹하는 것으로 복수를 시작한다. 이로 인해 윤겸은 위험한 사랑의 덫에 빠지게 되고, 그간 철저하게 성공만을 바라보며 쌓아 올린 자신만의 견고한 세계가 한순간에 무너지며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될 예정이다. 이에 윤겸을 타깃으로 정조준 해 복수의 화살을 당기며 시작될 라엘의 복수극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브’ 본 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와 관련 tvN ‘이브’ 제작진은 “한 사람의 세계가 무너질 정도의 강력한 유혹, 그리고 라엘이 인생을 건 복수의 시작점을 보다 명확하고 몰입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1-2회 방송을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편성했다”면서, “이후 방송분의 시청 등급은 격정멜로 복수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살리고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출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20:09
연예일반

‘이브’ 서예지, 인생 건 복수 시작…타깃 박병은에 시선 고정

‘이브’ 서예지가 인생을 건 복수를 시작한다.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가 서예지(이라엘 역), 박병은(강윤겸 역), 유선(한소라 역)의 긴장감 서린 삼자대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강윤겸(박병은 분)은 해사하게 웃는 이라엘(서예지 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에 한소라(유선 분)는 남편 강윤겸의 눈빛에서 이상기류를 감지한 듯 굳은 표정을 드러낸다. 각기 다른 감정을 품은 채 마주한 세 사람의 교차하는 시선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라엘은 오로지 강윤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유발하는 세 사람이 어떻게 얽힐지, 요동칠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이 커진다. 무엇보다 ‘이브’는 이라엘이 13년이라는 시간을 설계한 끝에, 인생을 걸고 펼치는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이에 이라엘은 강윤겸을 유혹하는 것으로 복수를 시작, 위험한 사랑의 덫에 빠지게 된 강윤겸은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될 예정이다. 이에 강윤겸을 타깃으로 정조준해 시작될 이라엘의 복수극이 어떻게 펼쳐질지 본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브’ 제작진은 “한 사람의 세계가 무너질 정도의 강력한 유혹, 그리고 이라엘이 인생을 건 복수의 시작점을 보다 명확하고 몰입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1~2회 방송을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편성했다”며 “이후 방송분의 시청 등급은 격정멜로 복수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살리고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출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1 14:01
연예

'동상이몽2' 미카엘·박은희, 완공 앞둔 4층 독채 레스토랑 공개

미카엘과 박은희 부부가 완공을 앞둔 4층 독채 레스토랑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미카엘 박은희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미카엘 박은희 부부는 완공을 앞둔 4층 독채의 새 레스토랑을 선보일 예정. 새 레스토랑이 지어지고 있는 공사 현장에 방문한다. 최근 녹화에서 공개한 건물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했다. 심지어 이 건물의 주인이 바로 대표인 아내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건물주 아내의 등장에 MC들은 "미카엘 결혼 잘했다", "아내한테 잘해야 되겠다"며 말했고, 미카엘은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무한 스킨십과 애정표현으로 ‘쪽쪽 부부’라는 애칭까지 붙은 두 사람 사이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여느 때와 같이 달달함을 뿜어내며 서울 나들이에 나선 두 사람. 행복한 시간도 잠시, 미카엘이 거리 한복판에서 갑자기 돌발 행동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아내 박은희가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미카엘은 역대급 '대용량 요리'에 도전한다. 미카엘은 직접 공수해온 무려 34kg에 달하는 돼지고기의 힘줄을 하나하나 분리하는가 하면, 김장을 방불케 하는 각종 향신료를 이용한 불가리아식 양념까지 만든다. 방송은 15일 밤 10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4 16:12
연예

조수애·박서원, SNS 언팔..측근 "이상기류? NO, 최근 함께있는 모습 봤다"

JTBC 전 아나운서 조수애와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의 관계에 이상기류가 흐른다는 추측에 측근이 "그럴 일 없다"며 황당해했다. 두 사람을 아는 측근은 일간스포츠에 "지난 6월에도 두 사람이 함께 한 호텔에서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 엄청 사이가 좋아보였다"며 "두 사람 관계에 전혀 이상 기류가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지난 6월께부터 갑자기 SNS 언팔로우를 했다. 조수애는 SNS에 올린 남편과 관련된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 일부 네티즌들이 SNS에 여행 사진 등 일상 사진을 올리며 잉꼬 부부의 면모를 보이던 두 사람이 갑자기 사진을 삭제하고 언팔로우를 하자 관계에 문제가 생긴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측근은 "두 사람이 SNS 언팔로우를 하고 있는지 몰랐다가 지난 6월에 우연히 알았는데 그 이후에도 두 사람이 함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본 적 있다. 전혀 두 사람의 관계가 어색하거나 이상 기류가 있어보이지 않았다. SNS 게시글 삭제한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아무래도 결혼 할 때부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부부라 SNS 활동을 자제하려고 하는 게 아닐까"라고 전했다. 조수애와 박서원의 결혼 사실은 2018년 11월 알려졌다. 당시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던 두 사람은 그해 12월 8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출산 소식을 SNS에 전하기도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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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최종선택 공개…♥박지현 어디로 향하나

'하트시그널3' 청춘남녀 8인방이 최종 선택을 한다. 오늘(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하트시그널3'에는 최종 선택을 앞둔 청춘 남녀들이 마지막 만남을 가진다. 제주도 마지막 데이트에서 미묘한 균열이 생긴 김강열과 박지현. 두 사람은 서울에 돌아와서도 어색함이 풀리지 않는다. 그 모습을 본 예측단은 불안감을 느낀다. 운명 같은 데이트와 '핫팩 시그널'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두 사람 사이에 생긴 이상기류가 최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최종 선택을 앞둔 박지현과 천인우는 마지막 만남을 가진다. 두 사람이 약속을 잡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자 이를 본 피오는 "왜 하필 저 때냐"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둘의 대화를 지켜본 윤시윤은 "이번이 마지막 회가 맞냐"라며 두 사람 사이에 생긴 새로운 기류에 혀를 내두른다.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렸던 첫 만남이 생각나는 두 사람의 대화에 이상민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을 것"이라고 말한다. 박지현과 천인우 사이에 반전 결말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천인우를 향해 솔직한 진심을 털어놓은 이가흔도 마지막으로 천인우와 만난다. 천인우를 향한 이가흔의 날카로운 질문에 또다시 고장 난 듯 한 모습을 보이는 천인우를 본 김이나는 "아니라고 대답 좀 해줘!"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1 서주원, 장천의 분노의 빨래 털기, 시즌2 김현우, 김도균의 공포의 아침 조깅을 이을 천인우, 김강열의 긴장감 넘치는 대화가 공개된다. 이들은 맥주를 마시면서 박지현에 대한 호감을 동시에 밝히는데, 사랑 앞에 한 치 양보 없는 대화를 나눠 이를 본 예측단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마지막으로 8인의 청춘 남녀들은 첫 입주 날처럼 홈 파티를 즐긴다. 이들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가장 좋았던 순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최종 선택 하루 전날, 입주자들 사이에 의미심장한 대화들이 오간다. 과연 이 대화로 러브라인이 뒤집힐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8 19:58
연예

'뭉쳐야 찬다' 이봉주, 계급장 떼고 호통 "허재 나가!"…허재 당황

'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비디오 분석에 나선다. 계급장을 떼고 끝장 토론을 벌인다. 23일 오후 9시 사이판 전지훈련 편이 이어지는 JTBC '뭉쳐야 찬다'에는 한밤중의 '뭉쳐야 회담'이 그려진다. 한인 축구회와의 경기를 복기하기 위해 감독 안정환과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층 분석에 돌입한다. 어쩌다FC를 소집한 안정환은 경기를 나노단위로 분석, 전설들의 실수를 하나씩 짚어가며 열혈 코칭을 한다. 멤버들은 이때는 이랬어야지, 저때는 그랬어야지 등 축구를 향한 학구열을 폭발시키며 시끌벅적 난리통을 벌인다. 특히 형님 라인에 이상기류가 포착된다. 어쩌다FC의 공식 천사 이봉주가 갑자기 "허재, 나가!"라며 들어본 적 없는 호통을 던져 허재를 당황하게 만든다. 달달한 '허봉' 케미스트리를 흩뿌리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막내라인도 뜻밖의 진실토크를 펼친다. 자신들의 플레이를 다시 보던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은 계급장을 떼고 그동안 그라운드 위에서 말하지 못했던 고충을 토로해 전설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신입 김병현까지 "선배님들께 죄송하지만"이라며 예측 불가능한 돌직구를 던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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