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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미우새’ 추월한 ‘태계일주2’, 어디까지 올라갈까 [줌인]

‘태계일주2’가 여행 예능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지난 6월 11일 시작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가 단 2회 만에 일요일 2049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며 SBS ‘미운 우리 새끼’를 수년 만에 추월했다. 최고 시청률 5.2%를 찍으며 올해 1월 종영한 ‘태계일주1’의 기록도 벌써 뛰어넘었다. ‘태계일주2’는 지난 5회(9일)에서 전국 시청률 5.8%, 최고 분당 시청률 7.9%까지 치솟았다.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태계일주2’ 김지우 PD는 “저희 프로그램의 시청률 그래프를 보면 방송이 시작할 때 쭉 올라가서 끝나면 떨어진다. ‘태계일주2’를 보기 위해 TV를 켜는 분들이 생겼다는 의미”라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청률 지표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조회수 100만 회가 넘는 영상이 다수 존재할 정도로 ‘태계일주2’의 존재감은 그야말로 뜨겁다. 분기별로 쏟아지는 무수한 여행 예능 속에서 ‘태계일주’ 시리즈, 특히 시즌2가 이토록 핫한 예능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현지 문화를 곧이곧대로 흡수하는 웹툰작가 기안84의 남다른 적응력과 인도라는 여행지의 새로움 덕분이다.‘태계일주’는 무계획과 극사실주의 여행을 표방한다. 최소한의 연출 방향은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출연자들의 의지를 따라가는 것이 ‘태계일주’의 룰이다. 애초에 ‘태계일주’ 기획의 큰 틀이 기안84의 버킷리스트 나라로 떠나는 것인 만큼, 무대책 여행이 가능한 것도 기안84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별명답게 기안84는 어떤 환경에서도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고 여행지에 적응한다. 시즌1 때부터 아마존 식용 애벌레를 시식하거나 악어 먹방을 선보이는 등 거침이 없었다.인도에서의 적응력은 더 유별나다. 갠지스 강물을 먹고, 인도 현지인 9명에게 맨몸 마사지를 받고, 바닥에서 손으로 카레를 먹는 등 ‘리얼함’ 그 자체를 보여준다. 혹여 우리의 상식선에 벗어나는 문화라 할지라도 타국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이 가득한 기안84로 인해 쉽게 인도에 동화될 수 있다. 그동안 가식 없고 솔직한 모습에 대중에게 다소 오해를 받기도 한 기안84의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이다. ‘태계일주2’의 또 다른 시청률 상승 요인은 인도의 생생한 현장감이다. ‘여행 험지’라는 인식이 각인된 인도에서 출연진은 2주간 머물며 뉴델리, 암리차르, 히말라야 등 인도의 곳곳을 누빈다. ‘태계일주2’에서는 현지인들이 출연진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인도 기차 승객들이 기안84와 서슴없이 친해지는 모습 등 험한 여행지라는 인도의 편견을 깨뜨리는 장면이 다수 등장한다. 여기에 인도 바라나시의 화장터인 마니까르니까 가트와 빨래터 등 유명한 장소를 기안84의 시각으로 담아내 흥미를 높였다. 가고 싶어도 차마 직접 떠날 용기는 내기 어려운 인도의 이색적 풍경을 그리면서 ‘대리만족’을 유발하는 것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태계일주’ 시리즈는 여행을 함께 가면 까다롭고 피곤할 것 같은 개성 강한 사람들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독특하게, 색다른 관점에서 여행을 즐기게 해준다는 점이 다른 방송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다. 특히 무계획으로 낯선 여행지로 떠나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는 점이 방송의 큰 웃음 포인트”라고 분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5 12:07
예능

‘태계일주’ 장도연, 기안84 찍먹 이은 기상천외 모습에 “천재가 따로 없네”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남미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에 도착한 뒤 소금 호텔에 방문해 소금벽 ‘찍먹’ 삼매경에 빠진다.오는 22일 방송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마지막 회에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남미 여행의 종착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태계일주’는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이날 방송에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은 ‘페루 이키토스’의 아마존을 시작으로 남미를 가로질러 최종 목적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에 도착한다. 이들은 하늘과 땅이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하얀 소금 사막이 주는 이색적인 풍경에 흠뻑 젖어 든다.기안84는 우유니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냅다 길바닥을 손으로 찍어 맛을 보는 행동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그는 “내 손 때문에 짭짤한 건지, 도시 때문에 짭짤한 건지”라며 맛 평가를 남긴다고. 이어 ‘소금 호텔’에 방문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은 로비에서부터 진짜 소금으로 만든 것이 맞는지 진위를 가리기 위한 ‘찍먹’에 몰입한다. 이때 기안84의 기상천외한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이 모습을 본 장도연은 “진짜 천재가 따로 없네!”, “기안 씨 여기 사시면 한 쪽 벽 무너지겠다”며 감탄을 쏟아낸다는 전언이다. 기안84는 “저는 버킷리스트를 이뤄가는 중입니다”며 100% 만족한 반응을 보인다.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태계일주’는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에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1 17:12
연예일반

죽음 통해 삶 되돌아봐… ‘죽여주는 서비스’ 온라인에서 화제

장례를 소재로 한 이색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다. IHQ의 OTT 서비스 바바요의 ‘죽여주는 서비스’는 출연자가 미리 자신의 장례 체험을 하고 지인들을 상대로 ‘장례식 몰래카메라’를 찍는 내용을 담은 콘텐츠다. 시청자들에게 영정 사진 찍는 방법이나 수의 가격 등 장례 관련 정보와 함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 2화에서는 ‘몸짱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강원도 양양소방서 소속 이진환 소방관이 출연해 장례 체험과 함께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이 소방관은 아내와 딸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낭독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봤다. ‘몰카 장례식장’에 온 친구들이 쓰러지고 오열하는 장면을 바라보며 뭉클한 우정을 느끼기도 했다. 깜빡 속아넘어간 친구들도 처음에는 이 소방관과 제작진에게 화를 냈지만 이내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해했다는 전언. 특히 이 소방관이 영정사진을 고르며 보정을 하거나 장례식장에서 친구들이 속아 넘어가는 장면은 SNS에서 크게 회자되기도 했다. 3, 4회에서는 직업 군인으로 11년간 나라를 지키다가 전역한 ‘백수 아빠’의 장례식장이 무대로 펼쳐졌다. 출연자는 영정사진을 보정하며 머리숱을 풍성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이 웃음을 짓게 만들었고, ‘몰카’ 장례식장에서는 우연찮은 사고로 친구들이 오지 않은 장면에 적잖이 당황하며 본인의 삶을 반성해 시청자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출연자 ‘백수 아빠’는 “내가 잘 돼서 연락하겠다고 지인들을 잘 못 챙겼던 게 후회된다”고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했고, 뒤늦게 도착한 친구들을 보면서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이번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공개될 5회에서는 장례지도사가 직접 자기 죽음을 바라본다. 누구보다 타인의 장례식을 곁에서 많이 지켜본 출연자는 ‘죽기 24시간 전’이라는 설정 아래에서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해가고 지인과 작별을 준비하며 웃음과 눈물을 전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7 13:43
연예

'나혼자산다' 장도연, 퇴근 후 나홀로 뒤풀이 소확행 '4色 붕어빵

'나 혼자 산다' 장도연이 퇴근 후 붕어빵을 직접 만들어 홀로 뒤풀이를 즐긴다. 슈크림, 아이스크림, 잡채가 들어간 네 가지 맛의 붕어빵이 완성된다. 오늘(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쉼표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장도연은 겨울철 별미인 붕어빵을 만든다. 장도연은 팥 앙금이 들어간 기본 붕어빵을 그럴듯한 비주얼로 완성한다. 붕어빵 굽기에 자신감이 붙은 장도연은 슈크림, 아이스크림, 잡채 등 이색 속재료를 넣어 업그레이드된 붕어빵을 만들어낸다. 직접 만든 붕어빵을 맛보며 장도연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개그 프로그램의 영상을 틀고 추억 여행을 시작한다. 현재의 장도연은 행복한 표정으로 다소 열정적이었던 과거 장도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감상에 젖는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장도연은 일기장을 펼쳐 일기를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다른 때와는 조금 다른 마음 가짐으로 하루를 보낸 장도연은 어떤 마음으로 일기장을 썼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 코미디 무대를 한 텀 쉬어가기로 한 장도연의 표정에서 한결 여유가 느껴지는 가운데,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묻자 쉴 틈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버킷리스트를 쏟아내 웃음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2 08:57
연예

'나혼자산다' 성훈, 이색 버킷리스트로 이시언에 추억 선물

배우 성훈이 뜨거운 포옹으로 얼장 이시언과 굿바이 인사를 마쳤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성훈이 이시언과의 이별 여행에서 깨알 웃음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며 안방극장에 꽉 찬 재미와 감동을 전달했다. 이날 성훈은 화사의 버킷리스트인 레이싱에서 승부욕을 발동, 남성미는 물론 재미까지 선사했다. 함께 출발한 기안84가 앞서가자 초반 추진력을 얻기 위해 몸을 앞뒤로 마구 흔드는 몸개그로 웃음 짓게 만든 것. 이내 안정적인 코너링으로 속도를 올린 성훈은 무지개 회원들의 기록 중 1위에 등극, 상급자 코스 라이센스까지 따내며 멋짐을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성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그는 이시언의 마지막 편지에 결국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고생했어"라면서 이시언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돈독했던 우정을 드러냈다. 성훈의 이색 버킷리스트가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어나자마자 바로 가족사진 찍기'를 소원으로 꼽은 것. 그는 이른 아침부터 멤버들을 손수 깨워 스튜디오로 이동, 헝클어진 머리와 세수도 안 한 민낯으로 가족 같은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물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이시언과의 이별 여행을 더 값진 추억으로 채우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여기에 멋짐과 허당을 넘나드는 대체불가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재미와 감동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는 성훈의 활약은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6 15:43
경제

휠라코리아,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 행사

휠라코리아는 오는 27일까지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서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에 응모된 가족사진을 현장에 전시하고, 당시 많은 참가자들이 버킷리스트로 손꼽은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포함해 따뜻함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다. 특히 SS(Safe&Smart)를 컨셉트로 안전에 만전을 기한 행사로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1층에 구성된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에는 지난 5월 말, 가족 사랑의 참뜻을 되새기고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한다는 취지로 진행했던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에 보내온 전국 수많은 가족사진을 전시해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휠라 가족사진 스튜디오에서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상주, 가족사진을 현장에서 직접 촬영해 준다. 가족사진 촬영을 많은 소비자들이 버킷리스트로 꼽았다는 점에 착안해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휠라 세일즈존(휠라, 휠라 키즈 포함) 및 휠라 매장 구매고객(10만원 이상)에게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며, 촬영한 사진은 액자까지 직접 제작해 증정한다. 무엇보다도 현장 관람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했다. 행사장 전역은 방역당국의 지침 하에 철저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매일 전문 방역업체의 현장 소독은 기본이며, 행사장 입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거리 제한(1.5m) 바닥 스티커를 부착했다. 입장을 기다리기 위한 긴 줄 서기도 이번 행사에서는 사라지고 모바일 알림이 대신한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입구에 마련된 기기에 연락 받을 번호를 남기면, 가능할 때맞춰 휴대전화 메시지로 전달된 알림 메시지를 확인한 후 입장하면 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행사장으로의 입장은 불가하며, 안면인식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입구에는 항균 에어커튼 장비를 설치했으며,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 스튜디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하고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먼저, 9월 말 론칭 예정인 휠라 ‘프로젝트 7 컬렉션’을 최초로 공개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단 3일간,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6층에 마련된 ‘프로젝트 7 컬렉션’ 쇼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프로젝트 7 컬렉션은 밀리터리 무드와 테크웨어 요소를 반영한 FW 시즌 의류, 신발, 액세서리로 구성된 휠라의 신규 라인이다. 해당 컬렉션은 3일 동안 선판매되며,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프로젝트 7 마스크’ 등 이색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외 ’보이저 컬렉션’을 포함 올해 핫했던 휠라 이색 컬렉션 아이템을 1+1 판매하는 기획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사랑을 더욱 돈독케 하는 휠라 패밀리 브랜드 인기제품 혜택가 구매도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휠라, 휠라 키즈 인기 제품을 선정해 1+1,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며, 특별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또한 참여만 해도 선물이 쏟아지는 빅휠(돌림판) 코너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 포토부스서 즉석사진 촬영 후 인화 시 경품을 바꿀 수 있는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젝트7 컬렉션 전시구역에서 갖고 싶은 컬렉션 아이템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하는 등 다양한 경품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올봄부터 이어온 희망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 실현과 특별한 추억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행사장 안전에 만전을 기한만큼 모처럼 가족분들과 함께 지친 심신 달래시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힘을 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고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20 14:37
연예

'아는형님' 신혼 홍윤화 "남편 김민기, 결혼 후 9kg 체중증량" 왜?

홍윤화가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두 번째 설 특집에서는 지난주 출연한 샘 해밍턴, 돈 스파이크, 태항호에 이어 개그맨 박미선, 윤정수, 홍윤화, 홍현희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홍윤화는 지난해 추석특집에 이어 또 한 번 '아는 형님'을 찾아 행복한 신혼 생활의 근황을 전했다. 홍윤화는 "가장 즐거운 시간이 남편과의 아침 식사 시간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호동은 "홍윤화 남편 김민기가 결혼 후 9kg이 쪘다"는 사실을 전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김민기가 갑자기 살이 찌게 된 이유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홍현희는 몸 사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아는 형님' 출연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라고 고백하며 이색 개인기로 왁자지껄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제니의 ‘솔로’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2.02 11:45
연예

[리뷰IS] '뷰티뷰' 소유X하니, 이색 메이크업 도전 '눈 호강'

소유와 하니가 이색 메이크업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소유·하니는 25일 방송된 JTBC2 '소유X하니의 뷰티뷰'에서 뷰티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이날 소유와 하니는 각종 커스텀 서비스가 가능한 의류 매장을 찾아 서로를 위한 재킷 커스터마이징을 했다. 첫 회에 커스터마이징을 해보고 싶다고 밝힌 하니를 위해 소유가 준비한 것. 새해 인사를 전하던 중 소유는 "얼마 전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 팬들이 방송을 보고 '우리 결혼했어요' 같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을 시작했다. 하니가 EXID 대표 똥손임을 고백하며 걱정을 드러내자, 소유는 "커스텀은 실수하는 그 맛이다"며 격려했다. 이에 자신감을 회복한 하니는 거침없는 가위질을 선보였다. 하니는 "원래 똥손이 겁이 없다"고 웃어 보였다.좋아하는 문구로 두 사람 모두 '아모르파티'를 꼽기도. 이에 하니는 "저희가 가끔 소름 돋게 잘 통한다"며 "아모르파티라는 문구를 좋아해 반려묘 이름도 '파티'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소유는 하니를 위해 '아모르파티'라는 문구를 재킷에 새겼다. 느낌 있는 핸드 프린팅부터 곳곳에 디테일을 살렸다. 하니는 "어떻게 내 몸을 딱 알고"라며 놀라워했다.하니 역시 서툴지만 최선을 다했다. 하니는 "언니의 섹시한 바디 라인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커스텀 콘셉트는 치명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니는 재킷 뒤쪽에 총알 워싱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줬다. 서로의 솜씨에 만족한 두 사람은 화보 촬영을 하듯 즉석에서 포즈를 취했다.이후 소유와 하니는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과 만났다. 평소 뷰티 영상을 자주 본다는 하니는 자신을 완벽 커버한 회사원의 솜씨에 감탄했다. 두 사람은 회사원이 뷰티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수익을 물으며 가까워졌다.또한 두 사람은 회사원으로부터 엔젤 메이크업 & 데빌 메이크업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엘프 메이크업을 위해 염색도 하지 않고 기다렸다는 하니는 적극적인 자세로 메이크업에 임했다. 하늘색으로 쉐딩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소유는 상당한 손재주를 필요로 하는 데빌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입술이 작은 편인 소유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꿀팁을 선사하며 능숙하게 메이크업을 해나갔다.이색 메이크업의 하이라이트는 렌즈. 하니는 소유에게 렌즈를 선물하는 데 이어 소유의 메이크업에 어울릴 만한 렌즈를 직접 추천해주기도 했다. 앞서 소유는 렌즈를 고르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힌 바, 하니의 배려에 감동했다. 뿐만 아니라 하니는 소유에게 딱 맞는 제품의 립 선물도 해 소유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꿀팁을 많이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 선물도 받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26 06:50
연예

'한끼줍쇼' 김선아, 6년만 예능 출격 "청심환 먹고 울렁증 극복"

배우 김선아가 6년 만에 처음으로 '한끼줍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23일 방송될 JTBC '한끼줍쇼'에는 규동형제와 밥동무 김선아, 최민호가 용산구 후암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한다. 김선아, 최민호는 규동형제와의 첫 만남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예능에 낯선 김선아는 촬영 초반부터 잔뜩 긴장한다. 그는 긴장감 완화를 위해 촬영 전부터 청심환까지 챙겨 먹는다. 그러나 긴장감도 잠시, 김선아는 오랜만에 경험하는 예능 현장이 "신기하다"며 오프닝부터 촬영장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즐긴다. 이어 자신의 밥동무 역할을 잊은 채 규동의 파파라치 컷을 찍으며 '한끼줍쇼'의 시청자 모드로 관람해 웃음을 자아낸다.평소 낯을 가리는 성격의 김선아는 "'한끼줍쇼' 출연이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한 결정"이라고 고백한다. 요즘 실현하고 있는 여러 버킷리스트를 공개, 박복자가 아닌 김선아의 근황을 전한다.한편 김선아와 최민호의 이색 조합과 관련, 최민호는 "(김선아와) 같이 방송한 적은 없지만 사적인 모임이 있다. 모임 이름이 '낯가림'이다. 낯을 많이 가리는 연예인들이 모여있다"고 말한다. 구성 멤버로는 송중기, 마동석, 손현주, 장혁 등 연예계 내로라하는 인맥들이 속해 있어 규동형제의 관심을 받는다.김선아와 최민호의 근황과 그들의 한끼 도전기는 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8.23 15:45
연예

하나투어, 알래스카 등 여름 여행지 추천

 하나투어가 자사고객분석을 토대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여행지를 추천한다. 하나투어 내부통계에 따르면 2016년 여름(7~8월), 새롭게 떠오른 피서여행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미국 알래스카(61.2%↑), 러시아(26.7%↑), 일본 홋카이도(37%↑)를 찾은 여행객이 2015년 여름 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색여행지: 미국 알래스카미국에서 가장 큰 주, 얼음의 땅 알래스카는 여름만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다.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수려한 경관과 모험거리, 빙하, 오로라, 백야 등 자연의 신비가 가득해 버킷리스트에 단골로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 빙하 유람선, 개썰매 체험, 연어 낚시 등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레포츠가 많고, 운이 좋으면 북극곰을 볼 수 도 있다.하나투어의 '알래스카 8일'은 여름시즌에만 한정적으로 운영되는 상품이다. 빙하 유람선 탑승을 비롯해 개썰매, 연어낚시 등 알래스카 이색체험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델타항공을 이용하며 3,002,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신규여행지: 러시아최근 방영된 TV프로그램 '가출소년-사십춘기'에서 권상우와 정준하가 방문한 러시아는 지난 여름 2,500명이 방문하며 26.7%의 성장세를 보인 신규여행지다. 불과 3시간의 짧은 이동으로 유럽의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저렴한 물가와 60일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여행객을 중심으로 일찍부터 '여행천국'이라고 입소문이 퍼져있다.하나투어의 '러시아 완전일주 9일' 은 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 이르쿠츠크,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전역을 여행한다. 일정 중에 시베리아횡단열차 탑승이 포함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7월부터 9월까지 단 6회만 출발하는 러시아항공을 이용하며 2,990,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대세여행지: 일본 홋카이도새로운 곳이 부담스럽다면 대세여행지인 홋카이도를 주목하자. 지난 여름, 성장률 37%를 기록하며 13,500명이 방문한 일본 홋카이도는 평균기온 23도의 선선한 날씨 속에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청정자연/맥주/온천/역사 등 다채로운 여행매력이 있어 여행객이 늘고 있으며, 항공노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홋카이도를 6월9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추천여행지로 선정했으며, 박람회장 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홋카이도 전시관과 대형 LED화면을 통해 홋카이도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이석희 기자 201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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