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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차승원 “딸 예니 결혼 안 했으면… 우울증 올 것 같아”

배우 차승원이 딸 예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차승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차승원의 딸 예니의 근황을 물었다. 차승원은 “딸이 대학교 2학년이 됐는데 똑같다. 여전히 손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나영석 PD는 “다시 태어난다면 승원이 형 딸로 태어나고 싶다”면서도 “최악의 부활은 예니 남편으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를 듣던 차승원은 “딸이 결혼을 안 했으면 좋겠다. 딸 결혼을 생각만 해도 우울증이 올 거 같다”고 털어놨다.이후 나영석 PD는 막내 PD의 남편감으로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 중 누가 적합할지 생각을 밝혔다.나영석 PD는 유해진을 남편감으로 극구 반대하며 “지민이(막내 PD)가 유해진을 택한다면, 뺨을 때리고 싶을 거다. 해진이 형은 좋은 사람이지만 할 게 너무 많다. 러닝도 해야 하고, 산도 타야 하고, 스위스도 가야하고, 캠핑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서진에 대해서는 “(남편감으로) 마지못해 허락은 하겠지만 뒷일은 네가 책임지라고 할 거다. 여러 가지를 감내해야 한다”고 답했다.반면 나영석 PD는 차승원을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 형은 자기 가족들은 어떻게든 먹여 살릴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차승원은 1992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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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 민머리 비밀 들켰다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이서진이 민머리 비밀을 들켰다. 지난 11일 공개된 ‘내과 박원장’ 9, 10회에서는 개성 강한 이서진(박원장) 가족에게 일어난 황당한 에피소드들이 웃음을 선사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서진은 가발이 벗겨지며 민머리가 들통났고, 라미란(사모림)은 신들린 울트라 리코더 연주로 아들의 기를 확실히 살리며 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서진은 공부 못 하는 첫째 아들 주우연(박민구)을 위해 공부 멘토들을 찾아다녔다. 그들은 다름 아닌 신은정(선우수지), 김광규(지민지), 정형석(최형석) 원장. 그러나 분신사바부터 주마등 공부법까지, 기절초풍할 이들의 비법은 주우연을 진짜로 기절하게 만들었다. 한편 라미란은 막내아들 김강훈(박동구)의 학부모 전문가 진로 특강에 참여하게 됐다. 알고 보니 그는 희귀 악기인 ‘울트라 리코더’ 연주 전공자였던 것. 라미란은 녹슨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연습에 돌입했고, 소울 넘치는 연주로 막내아들의 기를 확실하게 살려주었다. 한편 첫째 아들이 사고를 치면서, 이서진은 개원빚에 합의금까지 갚아야 할 처지가 됐다. 결국 비보험 진료를 고민하게 된 이서진. 그는 자존심을 뒤로하고 피부 미용 세미나에 참석했다. 최우수 참여자에게 레이저 반값 할인권을 준다는 말에, 실습자로 뽑히기 위한 의사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이서진의 가발이 벗겨졌고, 비밀을 들킨 이서진은 절규했다. 자존심도 구기고, 천적처럼 여기던 이세창(프랑소와 리)에게 아부까지 퍼부었지만, 이서진은 얻은 것 하나 없이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삶의 무게가 담긴 이서진의 씁쓸한 뒷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못 말리는 이서진 가족들의 활약은 이번에도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라미란의 신들린 연주 위로 “이제 나이도 마흔한 살이고 제 이름을 딴 병원도 세웠지만, 저는 행복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행복은 우리 걷고 있는 이 길 주변에 놓여있다는 것입니다”라는 라미란의 솔직한 고백은 공감을 배가시켰다. 삶의 가장 중요한 순간은 소중한 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 있다는 것을 일깨운 에피소드였다. 비록 이서진의 현실은 씁쓸했지만, 그에게는 소중한 가족들이 있었기에 이서진에게는 유쾌한 웃음의 나날들이 있었다. ‘내과 박원장’의 마지막 이야기인 11, 12회는 오는 18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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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라미란, 뭉클한 가족애로 공감甲

배우 라미란이 뭉클한 가족애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지난 1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라미란(사모림)은 게임기를 사달라고 하는 아들 주우연(민구)에게 기말고사 시험 성적이 200등 안에 들면 원하는 게임기를 사주기로 약속하며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덕분에 공부에 대한 확실한 목표가 생겼고, 이서진(박원장)의 도움을 받아 기상천외한 공부법들을 익히기 시작했다. 라미란은 김강훈(동구)의 학교에서 학부모 전문가 진로특강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당연히 의사인 이서진이 강의를 할 줄 알았던 김강훈의 생각과 달리, 그저 평범한 주부 라미란이 강의에 나섰다. 알고 보니 라미란도 나름 명문여대 관현악과 울트라 리코더 전공자 출신의 숨어있던 전문가였다. 하지만 결혼 이후 15년 만에 악기를 만진 라미란은 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연습실을 전전하며 연습에 돌입했다. 대망의 특강 당일 시큰둥한 표정의 학생들 앞에서 소울 충만한 연주를 선보였다. 이내 졸고 있던 학생들도 난생 처음 듣는 울트라 리코더 연주에 하나 둘 빠져들었고 연주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교실에선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기말고사에서 목표 성적을 내지 못해 시무룩해하는 주우연 앞에는 라미란이 자신의 리코더를 팔아 산 깜짝 선물 게임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200등 안에 들 턱이 없다며 마냥 좋아하지 못하는 주우연을 향해 라미란은 "이번에 우리 민구가 열심히 한 거, 엄마가 제일 잘 알고 있으니까 사주는 거야!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까!"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고 모자의 포옹은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평소의 엉뚱한 4차원 면모 뒤로 가족만큼은 살뜰하게 챙기는 라미란과 이서진 가족들의 모습은 현실감 가득한 가족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따스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라미란은 남편 이서진을 위한 내조부터 아들을 위한 재능기부까지 코미디 정서에 뭉클한 가족애를 가미시켜 사모림 캐릭터를 더욱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다. '내과 박원장'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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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 "박원장, 불쌍한 사람…주변 인물 제정신 아냐"

'내과 박원장' 서준범 감독, 이서진, 라미란이 원작과의 차별 포인트를 꼽았다. 1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준범 감독과 배우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서범준이 참석했다. 서준범 감독은 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원작 웹툰엔 짠내나는 현실성이 좀 더 추가된다면 말도 안 되는 캐릭터들이 추가됐다. '평상시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인가?' 하는 그런 인물들이 추가돼 코미디 시너지가 난다"라고 어필했다. 앞서 지난 14일 1, 2회가 공개된 상황. 이서진은 "박원장은 정말 불쌍한 사람이다. 빚도 많고 병원도 잘 안 되고 가족들이나 직원들이 제정신이 아니다. 1, 2회는 제정신이 아닌 것도 아니다. 점점 심해진다. 아직 시작도 안 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라미란도 공감을 표했다. "오히려 난 1, 2회를 보면서 짠한 게 많아 울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이서진(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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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연·김강훈, '내과 박원장' 이서진·라미란 금쪽 같은 아들로 변신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의 주우연, 김강훈이 이서진과 라미란의 금쪽같은 아들로 변신한다. ‘내과 박원장’은 세상 둘도 없는 개성으로 무장한 이서진(박원장) 패밀리 완전체를 11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서진의 짠내 나는 일상에 웃음을 안겨주는 가족들의 얼굴이 담겼다. 이서진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 라미란(사모림)은 물론이고, 귀여운 아들 주우연(박민구)과 김강훈(박동구)의 활약이 기대를 높인다. 박원장 내과를 찾은 라미란과 두 아들. 프로페셔널한(?) 손짓으로 ‘초짜’의 느낌을 애써 감추는 이서진과 그 곁에 선 가족들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래도 남편의 가발이 삐뚤어질까 진지하게 손보는 라미란, 함박웃음을 띤 주우연과 김강훈의 한때는 화목하기 그지없다. 이어진 사진 속 엄마 라미란과 닮은꼴 미소를 보여주는 첫째 주우연의 모습도 훈훈하다. 반면 일찌감치 철이 든 막내 김강훈은 어딘지 심드렁한 표정. 남다른 개성을 지닌 두 아들이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이서진 패밀리의 유쾌한 날들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이서진 부부의 범상치 않은 두 아들은 에피소드 곳곳에서 훅 들어오는 ‘웃음 펀치’를 날릴 예정. 무엇이든 잘 먹는 마음 넓은 첫째 아들 박민구는 주우연이 맡았다. 박민구는 돌도 씹어 먹을듯한 열혈 먹성으로 고등학생임에도 지나치게 성숙한 외모를 갖게 됐다. 세상을 일찍 알아버린 꼬마 유튜버 박동구는 김강훈이 맡았다. 박동구는 초등학생다운 놀라운 상상력으로 사고를 치기도 하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막내아들이다. 박원장 가족의 왁자지껄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이들의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오는 14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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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의 짠내 나는 적자 탈출 생존기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이서진의 짠내나는 적자탈출 생존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오는 1월 14일 공개되는 ‘내과 박원장’은 짠내도 웃음으로 승화하는 메인 예고편을 31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병원도 오픈빨이 있나요?”라는 이서진(박원장)의 애타는 물음와 함께 시작된다. 어릴 적 TV에 나오는 멋진 의사들의 모습을 보며 꿈을 키운 이서진. 피나는 노력 끝에 꿈을 이뤘지만, 그의 의사 생활은 영 순탄치 않다. 개원만 하면 다 잘 될 줄 알았건만 오전 진료 0명, 오후 예약 0명이란 눈물 나는 기록에 박원장은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한다. 믹스커피는 하루에 한 잔씩, 정수기 입구까지 막는 이서진의 짠내 폭발 예민미에 차청화(차미영 간호사)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이서진은 아내 라미란(사모림) 덕에 웃음을 잃지 않는다. 틈만 나면 엉큼한 눈빛을 주고받는 이서진 부부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한다. 선 넘는 개그 욕심으로 아내에게 욕을 얻어먹기도 하지만, 가족들은 이서진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오늘도 의술과 상술 사이, 혼란스러운 생존기를 이어가는 이서진. 그와 인연을 맺는 ‘오지라퍼’ 원장 3인방과 신입 간호사 서범준(차지훈)의 존재감도 흥미롭다. 차청화의 아들인 서범준은 아슬아슬한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항문외과 원장 신은정(선우수지)과 산부인과 원장 김광규(지민지), 비뇨기과 원장 정형석(최형석)은 이서진의 세상 절친한(?) 동료가 된다. 시끌벅적한 박원장 내과의 순탄치 않은 앞날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2022년 1월 14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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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라미란다운 화끈한 웃음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라미란이 화끈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1월 14일 공개되는 ‘내과 박원장’은 범상치 않은 개성의 사모림으로 변신한 라미란의 모습을 2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도함과 해맑음을 오가는 라미란의 매력이 웃음을 안긴다. 커피 한 잔도 우아하고 기품 있게 마시는 라미란. 그의 목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진주 목걸이가 빛나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빛나는 건 라미란의 러블리한 미소. 특히 게르마늄 팔찌 앞에서라면 그의 얼굴은 어느 때보다 활짝 피어난다. 라미란은 이서진(박원장)의 아내 사모림 역을 맡아 남다른 내공의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사모림은 남편과 가족을 위해서라면 민간요법도 거침없이 활용하는 인물. 가끔은 무모하고 지나치게 화끈해 감당이 어렵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가족들을 사랑하는 정 많은 여자다. 라미란은 이서진과 함께 이제껏 없었던 골 때리는 부부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길 이들의 시너지가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라미란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헤어 나올 수 없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흥미롭게 다가왔다”라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사모림은 귀엽고 사랑스러우며 가족애가 넘치는 인물이다. 그런 모습을 부각하고자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진주 목걸이는 사모림의 트레이드 마크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2022년 1월 14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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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소속사 전직원에 167억여원 무상 증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소속사 연예인 및 전직원에게 167억 2000만 원을 무상 증여했다. 지난 9일 초록뱀 미디어와 합병을 발표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권진영 대표가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시작, 우수 중소기업, 강소기업으로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가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탄탄한 회사로 인정 받아왔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주식 100%를 초록뱀 미디어에 440억에 양도하고 본인 지분의 38%인 167억 원의 주식을 소속사 연예인과 임직원 전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했다. 소속 연예인들과 직원들에게 증여된 주식수나 구체적인 금액은 연차와 직급에 따라 개인별로 다르게 지급됐다. 이와 관련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24년간 매니저를 하면서 소속사 연예인들이 한결같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선한영향력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 함께 동고동락한 후크 직원들 모두를 내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증여를 결심 해서 소속사 연예인 그리고 1년차부터 20년차 직원까지 모두에게 주식을 증여했다. 앞으로도 후크 가족들과 함께 더 큰 꿈을 꾸며 초록뱀 미디어와 합병한 회사에서 누구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 뚜벅뚜벅 걸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진영 대표는 이번 증여 외에도 다양한 기부에도 동참했다. 먼저 KBS '동행'에 이승기, 이선희에 이어 1억을 기부한다. 2022년 첫 방송 출연자부터 매주 출연자들에게 100만 원씩이 전달된다. 2019년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해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배우 이서진의 추천으로 사랑의 열매에도 1억 원을 기부하고 여기에 더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미루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환우들에게도 1억 원을 기부, 총 3억원의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 소외 계층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한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초록뱀미디어와 함께 뉴 콘텐츠 기획 및 개발사업에 매진해 제 2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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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위프렌즈와 14·15일 2018 러브플리마켓 개최

변정수가 좋은 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홍보대사 변정수·재능기부 커뮤니티 위프렌즈(wefriends)와 함께 14·15일 양일간 서울 IFC몰에서 선천성·특발성 심장질환 및 급성백혈병 환아 돕기 2018 러브플리마켓을 개최한다.올해로 6회를 맞이한 변정수의 러브플리마켓은 패션·잡화·인테리어·육아용품·식품·각종 어린이 체험부스 등의 브랜드 및 개인들이 모여 사전기부 및 판매금액 기부 공약을 걸고 선보인다. 참여 기업 및 브랜드·마켓에 참여하는 소비자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함께 할 수 있는 기부문화를 선도해 왔다. 지난 5회의 행사를 통해 모금된 총 7억여원의 온정은 SOS 어린이 마을에 베이비박스를 통해 버려진 아이들을 위한 전용 숙소 건립 및 생활비 지원을 통해 가정이라는 든든한 울타리와 따뜻한 관심의 손길을 전달했다.홍보대사 변정수는 "윈스턴 처칠은 ‘우리는 일로써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나간다. 나누면 내가 가진 것의 일부를 감수해서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나눔은 나눌수록 채워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인생은 내 가족들, 내 친구들과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움을 전하게 될 환아들을 직접 만나보며 다시금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었고 러브플리마켓 현장은 이런 마음 역시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병이 얼른 나아서 이룰 꿈이 있다며 밝게 웃는 초등학교 소녀·인간의 부성애와 모성애는 무한한 것임을 실감케 하는 환아의 부모… 이들이 내가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의 이웃, 네이버임을 실감하는 현장이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의 온정이 중병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과 가족들의 한가위를 밝혀주는 보름달이 되리라 믿는다. 현장에서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도 굿네이버스 TV를 통해 함께 하실 수 있다.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이 이름처럼 진정으로 좋은 이웃 굿네이버스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배우 전인화·김수미·이서진·이승기·황정음·이보영·지성·배종옥·변정민·이승연·손여은 등을 비롯해 뮤지컬배우 김호영·가수 황혜영·아나운서 한석준·야구선수 박찬호·홍성흔 등 많은 셀레브리티들이 이에 뜻을 모아 애장품을 경매에 적극 기부하고 홍보에 참여해 플리마켓 진행 전부터 SNS를 통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찬호는 사인볼 20개를 기부했으며 대표 한복브랜드 이영희에서도 두 벌의 한복을 기부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9.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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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신부' 최지우, 이자벨 아자니 닮은꼴→한류★되기까지

배우 최지우가 깜짝 결혼했다. 최지우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됐다. 이듬해 드라마 '전쟁과 사랑'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 작품에서부터 본명 최미향이 아닌 최지우로 활동했다. 데뷔 초창기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와 닮은꼴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1996년 65%가 넘는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첫사랑'에서 배용준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영화 '올가미'에 도전해 제3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키스할까요' 드라마 '신귀공자' '진실' '아름다운 날들'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02년 '겨울연가'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우히메'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최근에는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 '수상한 가정부' '유혹' '두 번째 스무살'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2015년 예능 프로그램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에서 보조 짐꾼으로 고정 출연해 이서진과 차진 호흡을 자랑했다. 최지우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1년여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했다.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이었다. 팬카페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 한다.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다"라고 밝히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작품 활동을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자필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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