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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수지 ‘대치맘’ 화제… 전혜진 ‘라이딩 인생’ 대치 워킹맘으로 복귀 [종합]

“최근 이슈가 되는 ‘7세 고시’라는 말이 있어요. 이수지 씨 동영상도 어마어마한 조회수를 기록했죠. 명문대학교 강의실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을 강남 유치원, 학원에서도 볼 수 있어요.”‘라이딩 인생’의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은 작품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이같이 설명했다.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워킹맘 정은(전혜진)이 자신의 엄마 지아(조민수)에게 대치동 학원가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는 것을 의미하는 일명 ‘학원 라이딩’을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3대 모녀의 라이프를 그린다.25일 ‘라이딩 인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배우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와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 김철규 감독은 “사교육 문제를 다룬 드라마들은 많았는데, ‘라이딩 인생’의 차별점은 대상이 유치원생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철규 감독은 “최근 엄청나게 이슈가 되고 있는 ‘7세 고시’라는 말이 있다. 이수지 씨의 (대치동 엄마 관련) 동영상도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유치원생들이 토익 문제를 풀고, 니체 철학에 대해 원어민 강사랑 영어로 토론하는 것을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짚었다. 이어 “‘현재 우리의 현실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라이딩 인생’의 출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라이딩 인생’은 지난 2023년 12월 27일 남편인 배우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전혜진의 복귀작이다. 전혜진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23년 7월 첫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남남’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전혜진이 ‘라이딩 인생’에서 연기하는 이정은은 7살 딸을 두고 직장 생활과 육아를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워킹맘’이다. 전혜진은 ‘라이딩 인생’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 또한 실제로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다. 대한민국의 엄마라면 어쩔 수가 없다”며 “가슴 아프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이런 부분에 끌려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은이라는 인물과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70%”라고 답하며 “저도 일을 하고 아이가 있다. 육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은만큼 열혈적이지는 않다”고 이유를 덧붙였다.전혜진은 ‘라이딩 인생’을 통해 자신과 같은 ‘워킹맘’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이정은은 딸의 육아 때문에 온 힘을 다하고 있지만 커리어도 있는 여성이다. 둘 다 잘하고 싶은데 험난한 현실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라며 “저도 정은도 엄마다. 엄마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주고 싶었다. 뭐가 됐든 당신들은 최선 다하고 있다고. 길이 어긋날 수도 있고 후회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응원한다”고 설명했다.한편 ‘라이딩 인생’은 3월 3일 오후 10시 지니TV,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5 15:42
드라마

‘라이딩 인생’ 전혜진 “지금도 자녀 라이딩… 요즘에는 생색 내”

배우 전혜진이 라이딩 경험에 대해 설명했다.25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와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오는 3월 3일 첫 방송되는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워킹맘 정은(전혜진)이 자신의 엄마 지아(조민수)에게 대치동 학원가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는 것을 의미하는 일명 ‘학원 라이딩’을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3대 모녀의 라이프를 그린다. 전혜진이 연기하는 이정은은 7살 딸을 두고 직장 생활과 육아를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워킹맘’이다. 이날 전혜진은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쭉 라이딩을 했다. 조금 크고 나서는 날씨가 갑자기 안 좋아졌다거나 할 때는 지금도 라이딩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고마워 하는 것도 없었다. 요즘에는 (라이딩을 하면) 생색을 낸다”고 덧붙였다.‘라이딩 인생’은 지난 2023년 12월 27일 남편인 배우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전혜진의 복귀작이다. 전혜진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23년 7월 첫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남남’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한편 ‘라이딩 인생’은 3월 3일 오후 10시 지니TV,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5 15:16
드라마

전혜진, 故이선균 사별 후 ‘라이딩 인생’으로 복귀… “실제로 교육에 관심”

배우 전혜진이 복귀작으로 ‘라이딩 인생’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25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와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오는 3월 3일 첫 방송되는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워킹맘 정은(전혜진)이 자신의 엄마 지아(조민수)에게 대치동 학원가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는 것을 의미하는 일명 ‘학원 라이딩’을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3대 모녀의 라이프를 그린다. 전혜진이 연기하는 이정은은 7살 딸을 두고 직장 생활과 육아를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워킹맘’이다. 이날 전혜진은 “저와 아주 친한 친구 이름이 이정은이다. 소속사 대표다. 그게 (작품을 선택하는데) 굉장히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전혜진은 “‘라이딩 인생’은 대치동 학원가에 대한 이야기다. 실제로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다. 대한민국의 엄마라면 어쩔 수가 없다”며 “가슴 아프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이런 부분에 끌려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라이딩 인생’은 지난 2023년 12월 27일 남편인 배우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전혜진의 복귀작이다. 전혜진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23년 7월 첫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남남’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한편 ‘라이딩 인생’은 3월 3일 오후 10시 지니TV,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5 14:38
드라마

전혜진, 故 이선균 사별 후 ‘라이딩 인생’으로 복귀... 다시 한번 상승세 이끌까

배우 전혜진이 남편 고(故) 이선균과 사별 후 1년 2개월여 만에 연기활동 재개에 나섰다.전혜진은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전혜진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23년 7월 첫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남남’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남남’의 상승세를 앞장서서 이끈 전혜진이 ‘라이딩 인생’에서도 여전한 진가를 증명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워킹맘 정은(전혜진)이 자신의 엄마 지아(조민수)에게 대치동 학원가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는 것을 의미하는 일명 ‘학원 라이딩’을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3대 모녀의 라이프를 그린다. 전혜진이 연기하는 이정은은 7살 딸을 두고 직장 생활과 육아를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워킹맘’이다. 이정은은 육아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는데, 딸 서윤(김사랑)에게 영어 연설문을 달달 외우게 만들고, 딸을 명문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빨간색 아이템을 지니면 합격한다’는 징크스를 듣고 빨간색 옷을 입고 다닌다. 회사에서는 능력을 인정받고 실력도 있는, 자신감 넘치는 뷰티 업계 마케터인 이정은이지만, 시터가 갑작스럽게 그만둔 후 딸을 직접 등교시키거나 유치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달려나가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회사에서 갈등을 겪는다.전혜진은 ‘라이딩 인생’에서 일과 육아 사이에서 불안함을 느끼면서 사는 ‘워킹맘’ 역할을 맡아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전혜진은 ‘라이딩 인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대본을 보고 큰 흥미를 느꼈다.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 이야기인 만큼 대본에 공감도 하고 놀라기도 했다”며 “저도 촬영장에서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특히 공감이 갔다”고 밝혔다. 또 그는 “‘라이딩 인생’을 통해 보통의 요즘 엄마들이 가지는 가장 큰 고민거리를 함께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라이딩 인생’은 지난 2023년 12월 27일 남편인 배우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전혜진의 복귀작이다. 전혜진은 지난해 8월 영화 ‘리볼버’와 넷플릭스에 공개된 ‘크로스’로 대중을 만났으나, 두 작품 모두 고 이선균의 사망 전에 촬영을 마친 작품이다. ‘경찰 전문 배우’라고 불릴 정도로 경찰 역할을 다수 맡았고,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과 만나온 전혜진은 이선균과 사별 전 ‘남남’에서 최수영과 모녀 관계로 반전된 캐릭터를 보여주며 변신을 꾀한 바 있다. 전혜진은 ‘남남’에서 29살 딸을 둔 미혼모로 철은 없지만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엄마 은미 역할을 맡아 호평을 얻었다. 당시 1회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시작한 ‘남남’은 최종회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남남’은 ENA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다음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당시까지 ENA 드라마 역대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전혜진은 지금까지 개성 있고 강렬한 연기를 다양한 역할을 통해 보여주며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았다. 어느 역할을 맡아도 자기 능력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작품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중년의 여배우들은 자기 포지션을 잘 잡아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전혜진은 자기 개성이 잘 드러나는 배역들을 잘 선별하는 영리한 배우다. ‘라이딩 인생’이라는 작품으로 앞으로도 얼마나 다양한 변신이 가능할지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05:45
스타

[TVis] 봉준호 감독 “故이선균, 누가 뭐래도 좋은 사람·배우”(‘질문들’)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한 봉준호 감독이 배우 고(故) 이선균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봉준호 감독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 영화 ‘기생충’에서 함께 작업했던 고 이선균에 대해 언급했다. 봉 감독은 “같이 일을 했던 분이고 여러 가지 기억들이 교차한다”라며 “누가 뭐라고 해도 좋은 사람이었다. 좋은 배우였다”라고 밝혔다.이선균 사후 ‘문화예술인 연대회의’를 통해 공개된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에 참여했던 봉 감독은 “같이 일했던 동료로서 당연히 하는 것이 마땅한 상황이었다”라면서도 “동시에 더 일찍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런 불행한 상황이 오기 전에. 더 왜 빨리하지 못했을까라는 자책감이 들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이선균은 지난 2023년 12월 마약 투약 혐의 관련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후 2024년 1월 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봉 감독은 성명서 발표 당시 기자회견에 나서 “고인의 수사에 관한 내부 정보가 최초 누출된 시점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2개월여에 걸친 기간 동안 경찰의 수사 보안에 한치의 문제도 없었는지 관계자들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며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08:02
영화

봉준호 감독 “故이선균, 누가 뭐래도 좋은 사람” 울컥 (질문들)

봉준호 감독이 배우 故 이선균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18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영화 ‘미키 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이 출연했다.이날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함께한 故이선균과 관련해 “같이 일했던 분이고, 여러 기억이 교차한다”며 “누가 뭐라해도 좋은 사람이었다. 좋은 배우였다”라고 떠올렸다.앞서 봉준호 감독은 고인의 사망 사건에 문화 예술계 동료들은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같이 일했던 동료로 당연히 발표해야 마땅한 상황이었다”라며 “동시에 미안하고 부끄러운 건, 불행한 상황이 오기 전에 더 빨리했어야 한다는 자책감이 들었다”라고 울컥했다.이에 손석희는 “많이 북받치시는 것 같아서, 어떤 뜻인지 잘 알겠다”라고 다독였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2023년 12월 27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8 22:32
예능

‘미키17’ 봉준호 감독, 18일 ‘손석희 질문들’ 출연 [공식]

봉준호 감독이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한다.봉 감독은 18일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에서 손석희(현 교토 리츠메이칸대 객원교수)와 만나 오는 28일 개봉하는 신작 영화 ‘미키17’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미키17’은 봉 감독이 2020년 ‘기생충’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작품. 가까운 미래(2050년)를 배경으로 인간이 끊임없이 복사되며 우주 실험에 이용되는 내용을 그렸다.봉 감독과 손석희는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인터뷰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났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고 이번에도 영화 안팎의 얘기들로 티키타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영화의 사회적 메시지와 봉 감독의 디테일한 제작 기법 등 영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봉 감독과 만나기 전 ‘미키17’을 시사한 손석희는 “미래 문명에 대한 봉준호식의 야유와 인간에 대한 연민,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재미”라고 감상을 전했다.또 동시에 현재의 국내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봉 감독은 마지막 배우 고(故)이선균에 대해 얘기를 할 때는 잠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봉 감독이 출연하는 ‘질문들’은 18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7 17:13
스타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17’, 베를린 영화제 스페셜 갈라 초청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베를린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베를린영화제 사무국은 16일(현지시간) ‘미키 17’을 스페셜 갈라 부문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스페셜 갈라는 주로 대중적인 장르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이다. 이로써 ‘미키 17’은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초연된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것은 ‘설국열차’(2014년)가 포럼 부문에서 특별 상영된 후 두 번째다. ‘미키 17’은 봉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2월 28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영화는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하며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에,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미키17’은 내달 28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23:00
영화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올해 베를린영화제서 초연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베를린 영화제에서 초연된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키17’은 오는 2월 13일 열리는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매체는 ‘미키 17’이 특별 상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것은 ‘설ㅅ.,국열차’(2014년)가 포럼 부문에서 특별 상영된 후 두 번째다. ‘미키 17’은 봉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2월 28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영화는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하며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에,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주연 미키 역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은 오는 20일 내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6:39
스타

윤희석, 故이선균 추모 “1년 지나도 그리움 선명해”

배우 윤희석이 고 이선균 1주기를 추모했다.윤희석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선균아 같은 시간 속에서 함께 웃고 걸었는데 이제 넌 그 시간을 멈추고 별이 됐다”는 글과 함께 묘소를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어 윤희석은 “너는 여전히 최고로 아름답고 빛나는 순간으로 남아있고, 나는 주름과 새치와 늘어난 뱃살과 함께 흐르는 시간 속에서 너를 그리워하며 살아간다”며 “멈춘 시간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오늘도 그 기억 속에서 너를 만나고 1년이 지났지만, 그리움은 여전히 선명해”라고 애도했다.그러면서 “너의 삶은 진정 특별했고, 함께했던 순간들은 모두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거야”라며 “언젠가 다시 만날 때까지 그곳에서 편히 쉬길”이라고 적었다. 과거 윤희석은 한 방송에서 “선균이에게 빚이 있다”며 “오랫동안 백수시절을 함께 보냈는데 선균이가 잘되고 난 후, 배려한다고 연락을 못했었다. 선균이의 경조사를 챙기지 못하자 어느 순간 얘길 못하겠더라”라고 특별한 우정을 고백한 바 있다.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향년 48세로 생을 마감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약 두달 만에 들려온 비보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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